디아블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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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몬스터 헌터 시절부터 나온 최고참 몬스터 중 하나로, 4와 크로스를 제외한 모든 시리즈에 참전하는 등 참전율도 상당히 높다. 참전 못한 저 두 작품마저도 각각의 확장판에서 등장했으니 사실상 전 시리즈 개근한 셈.사막의 폭군으로 두려움 받는 비룡. 영역에 대한 집착이 매우 강해 영역을 침범하는 자에게는 이상할 정도의 공격성을 보인다. 또, 자주 모래 속으로 파고 들기 때문인지 청각이 매우 발달하여 소리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주식은 선인장. 별명은 '''각룡'''.
머리에 두 개의 뿔을 가진 비룡. 그 생김새는 날개를 빼면 각룡류 및 곡룡류와도 닮았다. 비룡종으로 분류되지만 비행은 거의 하지 않고[4] 지중 이동을 전문으로 한다. 그에 따라 날개도 앞다리에 가까운 형상으로 발달되어 있어 주로 땅을 파내거나 몸을 지탱할 때 이용한다.
다른 용들처럼 브레스를 뿜는 능력은 없지만 특유의 비명을 지르는 듯 한 강력한 포효를 수지로 내지르며 상대방을 혼란에 빠뜨린다. 실제로 게임상에서 디아블로스의 포효 판정의 지속시간은 전 몬스터를 통틀어 긴 축에 속하며 헌터가 사용하는 음폭탄과 비슷한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포효를 하면 땅 속에 있던 가레오스와 델크스 등이 튀어나오기도 한다. 가끔 동종 2마리를 상대하는 퀘스트를 하는 중이라면 한 맵에서 동시에 조우할 경우 땅속에 있는 다른 디아블로스나 모노블로스도 사출시키니 주의.
땅 속을 누비는 몬스터이기에 시각보다 청각이 더 발달되어 있다. 땅 속으로 잠행하고 있을 때 청각에 온 집중을 기울이기 때문에 음폭탄 같이 순간적으로 강력한 소음을 발산시키면 기절하는 경우도 있다.
커다란 쌍뿔과 송곳니가 뻗은 흉악한 외모 때문에 육식종일 것으로 추측되었으나, 설정집인 헌터대전에서 선인장을 먹고 사는 초식 몬스터라는 사실이 밝혀져 많은 헌터들의 뒤통수를 쳤다.[5] 이후로도 몬스터의 스태미나가 떨어지면 해당 몬스터가 포식을 하는 시스템이 추가된 몬스터 헌터 트라이에서 선인장을 포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몬스터 헌터 4G에서도 선인장을 먹으러 온 디아블로스를 기습하는 장면이 나온다. 월드에선 숨어서 지켜보면 선인장 있는 곳에 멈쳐서 선인장을 뜯고 고개를 들어 으적으적 씹어먹는 모션을 취한다.
3G 크기 비교 영상에 나온 평균 몸길이는 2042.3cm.
1.1. 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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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기가 되면 암컷의 색이 까맣게 변한다는 설정이 있다. 통칭 '흑각룡'. 공격력이 대폭 상승해 있으며, 특히 분노 시 스피드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정공법으로 상대하는 것은 미친 듯이 힘들다. 그 때문인지 하위, 상위, G급을 할 때마다 꼭 한 번씩은 흑각룡 둘이 튀어나오는 두 쌍의 뿔 퀘스트가 키 퀘스트로 나와서 플레이어 골을 빠개놓는다.검은 갑각을 가진 디아블로스. '''흑각룡'''이라 불리며, 아종 취급을 받지만 사실은 번식기에 접어든 암컷 디아블로스의 몸 색깔이 검게 변한 것이다. 이 색깔 변화는 다른 생물에 대한 경고로 보이며, 실제로 공격성이 매우 강해진다.
여담으로 원종과 아종끼리 세력다툼이 있다. 누가 이길지는 반반이다
1.2. 마왕 디아
한편 잡지 전격 마왕에 연재되었던 몬스터 헌터 만화에서 뿔 하나가 잘리고 몸이 주황색인 디아블로스 돌연변이 괴수 '디아솔테'가 나오기도 했다.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 ~ 세컨드 G에서는 이놈이 게임에도 나온다. '''편각의 마왕''' 디아블로스('魔王'이 아니라 '「マ」왕'이다) 라는 이름으로 상위 네코트 9성 퀘스트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데 뿔이 한쪽만 남은 것을 제외하고는 보통의 디아블로스와 동일하게 생겼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스피드는 일반 디아와 동일하지만 파워나 체력은 G급에 육박하는 괴물딱지다. 웬만한 방어력으로는 일격에 가버리는 경우가 속출한다. 퀘스트 의뢰 내용이 군대를 끌고 갔는데도 잡을 수 없어서 헌터한테 수렵을 부탁했다는 비범한 녀석이다.
마왕 디아는 그냥 디아블로스와 동일한 몬스터이기 때문에 나오는 소재는 차이가 없다. 다만 마왕 디아의 퀘스트를 완료하면 마왕 티켓이라는 아이템을 주는데 이것을 가지고 공방에 가면 디아솔테 세트를 제작할 수 있다. 마왕 디아가 첫 등장한 포터블2에는 이 디아솔테라는 외형과 성능을 한번에 잡은 남캐 전용셋으로 등장했지만, 후속작인 2G에선 여캐도 같은 장비를 만들 수 있게 됐다.
1.3. 이명 특수개체
 이명 특수개체를 대표하는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의 메인 몬스터.
2. 패턴과 공략
가장 자주 사용하는 패턴. 유도 속성이 있어서 곡선을 틀며 플레이어를 향해 달려오기 때문에 긴급회피를 하거나 디아블로스가 커브를 트는 각도보다 바깥 측면으로 피해야 한다. 하지만 돌진의 판정은 전신이 아니라 머리 앞에만 있기 때문에 준비할 때 오히려 디아블로스 정면을 향해 다리 사이 쪽으로 뛰어들면 돌진을 피할 수 있으며, 뿔이 한쪽이라도 남아 있는 상태에서 돌진할 때 벽에 부딪히게 하면 뿔이 벽에 박히며 커다란 틈이 생긴다. 시도 때도 없이 뛰어다니는 디아블로스의 부위파괴를 할 절호의 찬스다. 물론 이건 제때 잘 피했을 때 이야기고 어버버하다가 정통으로 맞는다면 그야말로 죽창이 따로 없을 정도의 데미지를 입는다. 이걸 두 대 정도 맞으면 거의 100% 확률로 스턴이 걸리므로 더욱 위험.
- 땅 파고들기→튀어나오기
땅 속으로 이동하는 패턴은 모르면 당하기 쉽지만, 땅에 파고든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유저가 있는 곳을 향해 먼지가 일어나며 이동하는 것이 보이기 때문에 피하기 쉽다. 디아블로스가 땅 속으로 숨은 장소를 중심으로 원형으로 돌다보면 피하는 것과 동시에 공격하기 적절한 자리를 잡을 수 있다. 그러나 상위의 경우 지중이동 후 다시 지중이동으로 헌터(혹은 오토모 아이루)에게 먼지를 일으키며 다가온다.
아종의 경우 흙먼지를 일으키며 튀어나오는 즉시 냅다 빠르게 헌터에게 내달리는데, 여기서 파생패턴이 3개 정도 있다(원종처럼 그냥 돌진만 하기/드리프트 후 그 속도 그대로 헌터에게 되돌아오기/돌진한 뒤 꼬리로 근처를 훑기). 이 패턴 중 역방향에서 오는 공격은 김가불마냥 시야 밖에서 뒤통수를 한 대 더 후리는 시간차 역가드 공격이기 때문에 가드성능 낮은 무기의 가드나 가드 기능이 없는 무기의 긴급회피로는 어떻게 처리할 수가 없다. 튀어나오는 흙먼지에서 적당히 거리를 벌렸다가 쾅 튀어나오는 소리에 맞춰 재빨리 회피 버튼을 누르는 게 해법. 지중이동 후 튀어나오는 방향은 반드시 헌터 하나를 목표로 정하고 날아오므로, 솔플일 경우 돌진방향과 나란히 구르지만 않는다면 반드시 회피할 수 있다.(파티플시 이 방법을 썼다가는 다른 헌터를 노린 돌진에 엉뚱하게 뛰어들어 치이는 수가 있다)
땅 속에서 이동할 때는 청각에 의존한다는 설정이 있어서 아직 땅 속에 깊이 들어가지 않았을 때(혹은 지중 이동 시 흙먼지가 보일 때) 음폭탄을 던지면 귀가 마비되어서 땅에 처박혀 혼란 상태가 된다. 시간은 짧지만 땅속에 들어간 디아를 꺼낼 수 있다는 것과 공격기회가 된다는 것에 의미를 둬야한다. 하지만 분노 시엔 소리따윈 안중에도 없다는 듯 음폭탄은 통하지 않는다. 또한 구멍 함정이 통하지 않아 몬스터 헌터 G에선 상대하기가 정말 까다롭다. 후에 도스에서 마비 함정이 추가되고 3에선 구멍함정이 통하게 되었지만 지중이동 패턴 때 함정이 파괴되어 여전히 함정에 빠뜨리긴 까다롭다.
아종의 경우 흙먼지를 일으키며 튀어나오는 즉시 냅다 빠르게 헌터에게 내달리는데, 여기서 파생패턴이 3개 정도 있다(원종처럼 그냥 돌진만 하기/드리프트 후 그 속도 그대로 헌터에게 되돌아오기/돌진한 뒤 꼬리로 근처를 훑기). 이 패턴 중 역방향에서 오는 공격은 김가불마냥 시야 밖에서 뒤통수를 한 대 더 후리는 시간차 역가드 공격이기 때문에 가드성능 낮은 무기의 가드나 가드 기능이 없는 무기의 긴급회피로는 어떻게 처리할 수가 없다. 튀어나오는 흙먼지에서 적당히 거리를 벌렸다가 쾅 튀어나오는 소리에 맞춰 재빨리 회피 버튼을 누르는 게 해법. 지중이동 후 튀어나오는 방향은 반드시 헌터 하나를 목표로 정하고 날아오므로, 솔플일 경우 돌진방향과 나란히 구르지만 않는다면 반드시 회피할 수 있다.(파티플시 이 방법을 썼다가는 다른 헌터를 노린 돌진에 엉뚱하게 뛰어들어 치이는 수가 있다)
땅 속에서 이동할 때는 청각에 의존한다는 설정이 있어서 아직 땅 속에 깊이 들어가지 않았을 때(혹은 지중 이동 시 흙먼지가 보일 때) 음폭탄을 던지면 귀가 마비되어서 땅에 처박혀 혼란 상태가 된다. 시간은 짧지만 땅속에 들어간 디아를 꺼낼 수 있다는 것과 공격기회가 된다는 것에 의미를 둬야한다. 하지만 분노 시엔 소리따윈 안중에도 없다는 듯 음폭탄은 통하지 않는다. 또한 구멍 함정이 통하지 않아 몬스터 헌터 G에선 상대하기가 정말 까다롭다. 후에 도스에서 마비 함정이 추가되고 3에선 구멍함정이 통하게 되었지만 지중이동 패턴 때 함정이 파괴되어 여전히 함정에 빠뜨리긴 까다롭다.
포효(대)이기 때문에 고급귀마개 스킬이 없으면 행동 불능이 된다. 이때 근거리에 있으면 디아블로스의 연타석 공격이 날아와 사망에 이를 수 있으니 주의. 괴성의 범위와 지속시간이 상당히 길며, 체력이 낮아지면 2~3연속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판정이 꽤나 오래 남아서 기껏 긴급회피로 피해봤자 기상과 동시에 걸려버린다.
약점은 꼬리와 사타구니. 약점 속성은 빙속성이다. 추천 스킬은 고급귀마개와 회피성능.플레이어가 다운됐다 일어나며 회피가 불가능한 때 맞춰 공격하는 경우가 많아서 가드가 불가능한 태도나 쌍검으로 상대하기 상당히 힘든 녀석이다. 또한 머리의 뿔과 꼬리를 파괴하려면 타점이 높아야하므로 대검이나 건랜스가 가장 상대하기 좋다. 한손검의 경우 디아블로스가 공중에 떠 있는 일이 거의 없다 보니 꼬리 자르기는 힘든 편이다.[6] 라이트 보우건, 관통 활 도 괜찮다. 특히 우캄루바스 소재의 라보건인 붕노의 경우 빙결탄 속사라는 기믹에 의해 디아를 녹여버리는 성능을 지니고 있다. 섬광 던지고 머리에다 마구마구 쏴주면 그걸로 끝.
디아블로스만의 특수한 패턴은 없지만 체력도 높은 데다가 공격력도 높고 주 패턴이 돌격, 괴성, 땅파기라서 실제로 공격할 만한 타이밍도 꽤나 적어서 시간이 상당히 걸린다.
다만 섬광옥에 걸리면 여지없이 바보가 되기 때문에 땅에 쳐박을 소리폭탄, 바보로 만들 섬광구슬, 마비함정 등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면 상당히 쉬워진다. 그 외에 거너라면 언덕치기도 좋은 해법. 사실 이렇게 잡지 않으면 상대하기 꽤나 곤란하다.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 Z에서는 역시 마찬가지로 압도적인 체력으로 등장 15랭 퀘스트에서 나오는 디아블로스는 비슷한 랭에서 사냥할 수 있는 다른 몬스터보다 피통이 약 2배는 더 된다. 솔플로는 거의 무리. 눈물난다. 대신에 포획은 40%정도만 체력이 되어도 가능하다.
또한 전 몬스터 중 최초로 등장한, 빈사상태에 가까워 질수록 분노하는 비율이 높아지는 몬스터다. 한두 대 때리면 바로 분노 상태로 돌입한다. 오히려 몬스터가 빈사 상태일 때 더 사망율이 높다. 이 컨셉이 괜찮았는지 이후엔 디아블로스처럼 체력이 적을 때 오히려 분노하는 몬스터들이 늘어났다.
2.1. 몬스터 헌터 트라이
일단 2nd나 프론티어 등의 기존 모델링보다 전체적으로 육중한 몸이 되었다. 또한 보다 살아 움직이는 생물이라는 느낌이 들도록 지중, 지상 패턴이 대폭 추가되어 예전처럼 '무한돌진', '저돌맹진', '내가 디아블로스냐 도스팡고냐'같은 기분이 들지 않게 되어 패턴이 재밌어졌다.
또한 기본적으로 비룡종 골격 자체가 크게 수정된 만큼 기존작의 디아블로스와는 꽤나 차이가 나는데, 가장 큰 차이로는 머리가 아래로 내려오고 꼬리가 위로 올라가서 약점인 꼬리를 노리기가 어려워졌다는 점이 있다(물론 이 점은 리오레우스, 리오레이아 등도 동일하다). 대신 머리 육질이 약간 부드러워져 검사도 어렵잖게 뿔 파괴가 가능해졌다.
일단 2연속 뎀프시롤 패턴 및 약간의 차지 후 땅 속에서 유성처럼 날아드는 신 패턴이 생겨서 견제 면에서 강해졌다는 느낌. 뎀프시롤 패턴은 꼬리에도 판정이 있어서 어설프게 피하다가는 꼬리에 맞고 날아가기 딱 좋다. 추가된 지중패턴은 헌터가 달려가는 방향으로 쏘아져 나오기 때문에 간단히 피하긴 어렵고 무적회피를 쓰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다만 포물선을 그리며 나타나기 때문에 위치만 잘 잡으면 가만히 서서 피할 수도 있긴 하다.
지중이동 시 지진 판정이 있어 헌터가 동선 주변에 있으면 잠시 비틀거린다. 요주의.
또한 배경 오브젝트에 내구도 개념이 생겨서 더 이상 뿔을 박는 걸 유도하는 방법은 쓰기 어렵다. 설령 박혔다 해도 그 동안 경직을 주지 못하면 적절히 날뛰어서 오브젝트를 부숴 주기 때문에 더더욱. 그냥 없는 셈 치는 게 좋다.
스테미나가 떨어질 경우 사원의 선인장 자생지에서 선인장을 우적우적 씹어먹는다.
2.2.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
기본적으로 트라이 기반이기 때문에 트라이와 별로 차이는 나지 않는다. 포효는 여전히 고급귀마개가 필요하지만 지속판정이 아니게 변경되어서 무적회피 한 번으로 피할 수 있다. 경직도 빨리 풀려서 귀마개가 꼭 필요한 것도 아니게 되었다.
또한 이번 작품부터 구멍함정에 걸리게 되었다.
2.3. 몬스터 헌터 트라이 G
지중 패턴 중 포물선으로 튀어나오는 패턴의 경우 3rd에 비해 차지 시간이 빨라졌다. 그 외에는 거의 동일.
G급 디아블로스의 경우 뿔 계열 레어 소재가 추가되었다. 이름하여 '대지를 뚫는 강뿔'. 이번 작 최종보스에 해당하는 연흑룡 방어구에 들어가는 주제에 천린 저리가라 할 정도로 나오지 않아 최악의 물욕 소재 중 하나로 이름을 떨치는 중. 대신 풍아룡과 흑각룡이 나오는 G급 2성의 고난도 퀘스트인 《결전의 사원》이 기본 보수로 강각을 주기 때문에 구제퀘로 활용되고 있다.
2.4. 몬스터 헌터 4
전통의 개근 몬스터였지만 몬스터 헌터 4에는 불참. 하위 브라키디오스의 소재를 교환하여 소재만 입수할 수 있다.
2.5. 몬스터 헌터 4G
몬스터 헌터 4G의 1차 PV에 사막이 나온 뒤 재참전 떡밥이 돌았고, 결국 2차 PV에서 원종이, 3차 PV에서 아종이 등장하면서 4G 참전이 확정되었다! 4G에서 부활한 구작의 몬스터 중 가장 큰 환호를 받았다.
오프닝에서부터 등장하는데, 간판몹보다 비중이 높다. G급 2성부터 등장하며, 4G에서 상향받은 각왕검 아틸라트의 인기에 힘입어 수많은 디아블로스들이 대검 헌터들에게 썰리는 중이다.
아종인 흑각룡은 원종과는 달리 2연속 뎀프시롤을 사용하며, 제자리에서 발을 구르며 멍때리는 척하다가 돌진을 한다던가, 티가렉스처럼 돌진 후 다른 방향으로 드리프트를 한 뒤 다시 돌진한다던가, 돌진한 뒤 땅 속으로 들어갔다가 튀어나오면서 돌진을 하는 등 공격이 보다 다채로워졌다.
'''가장 긴 포효''', '''뭐든 두 대 맞으면 무조건 스턴'''이라는 각룡 특유의 기믹은 여전해 탐색에서 다른 몹이랑 겹쳐대면 여러모로 답이 없어진다. 등장하는 맵 테이블이 죄다 사막 or 동굴인데 다른 사막/동굴 지형이 없을 시 비료옥으로 쫒아낼 수도 없거니와 2개쯤 된다 쳐도 쫓아내도 얼마 안 가 또 튀어나와서 전투 지형[7] 이 2~3개밖에 없을 땐 골치 아프다. 거기다가 해당 맵 테이블에서 나오는 놈들이 하나같이 거지같은 놈들인지라 둘이서 협공 들어오면 날고 기는 G급 헌터도 뼈와 살이 분리되는 경우가 많이 보이는 편이다.[8]
길드 퀘스트에서도 등장하며, 극한 상태가 적용되는 일부 몬스터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극한 상태 디아블로스의 경우 흑각룡은 물론 일각룡 모노블로스와 백일각룡의 패턴까지 모조리 섞여있다. 원체 정신없이 뛰어다니는 놈이다보니 극한 상태를 풀기 힘들지만 일단 극한 상태를 풀고 나면 섬광옥이나 함정 등으로 무력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여럿이서 뭉치면 난이도가 대폭 하락한다. 극한 재돌입 모션 전에 섬광+함정으로 딜타임을 유지시키는 게 포인트. 미경화 부위는 다리인데 조금만 각도가 빗맞아도 튕겨나가서 심격 없이는 풀기 힘들고 돌진과 굴파기 때문에 항룡석(특히 지속시간이 가장 짧은 심격) 시간을 낭비시키는 일이 많아 재극한 횟수가 증가할수록 풀기는 더더욱 어려워진다. 길드 퀘스트에서는 보상이 1마리당 6 ~ 8개로 가장 많은 편에 속하며 발굴 방어구 외형으로 그 유명한 키린 세트가 나오는 등[9] 메리트가 아주 없는 건 아니지만, 동료 간의 손발이 조금이라도 안 맞으면 바로 미칠 듯이 꼬여버리기 때문에 선호도는 높지 않다.
극한 몬스터중 그나마 제일 만만해서 아무 길퀘나 들어가 보면 꼭 한 번씩 얼굴을 보게 되는 라잔이나 난이도가 하도 더러워서 유명해진 이블조와 진오우거와는 달리, 피통 적은 쌍퀘나 쉬운 이벤트퀘가 아니면 굳이 찾아서 잡은 사람도, 잡으려 하는 사람도 없고, 잡으러 간 사람도, 잡아 본 사람도 '''일체 언급하지 않는다'''[10] 는 점을 보면 그야말로 '''금기 몬스터'''와 진배없다.
2.6.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
크로스에는 참전하지 않았지만, 후속작인 더블 크로스에서 다시 등장한다. 여기에 새로운 지형으로 세크메아 사막이 2ndG 이후로 다시 추가되면서 자신의 주제곡도 부활한 데다 특수개체가 메인 몬스터로 지정되는 특혜까지 받았다.
G급으로 올라가기 위한 마지막 수문장으로 상위 디아블로스를 수렵해야 하는데, 분노 시 미칠 듯한 스피드에 좀 크다 싶은 공격에 맞으면 검사도 HP가 절반씩 빠져나가는 살벌한 녀석이지만 비분노 중 지중이동 시 소리폭탄 - 섬광구슬로 격추 콤보로 길게 발을 묶을 수 있는 건 여전하니 적극 활용하는 게 좋다.
G급 디아블로스는 4성까지 올라가야 만날 수 있다. 과거 악명을 떨쳤던 쌍디아퀘 '4개의 뿔'도 이벤트 퀘스트로 수주할 수 있는데, 아종이 존재하지 않는 크로스의 특성상 흑각룡은 나오지 않고 사막에서 각룡 2마리를 잡는 퀘스트로 나온다.
특수개체의 패턴의 경우 오마 디아블로스 문서 참조.
2.7. 몬스터 헌터: 월드
2017년 8월 18일 트레일러에서 개밋둑의 황야 개활지 한가운데에서 특유의 강렬한 사출 동작을 보여주면서 참전이 확정되었다. 개활지 지하의 동굴을 영역으로 삼고 있다.
본작에서 처음 등장하는 익룡종 몬스터 노이오스는 자극을 받으면 고음의 포효를 지르는데, 이 소리가 지하 동굴의 디아블로스를 바깥으로 끌어낸다. 이를 이용해 다른 대형 몬스터가 그의 둥지 위에 있을 때 노이오스를 자극하면 특유의 거대한 뿔로 지각을 뚫고 나와 몬스터를 들이받아 그 충격으로 모래사막 한가운데에 싱크홀을 뚫어버린다. 스턴에 걸린 채 구멍으로 떨어지는 대형 몬스터는 덤.
개밋둑의 황야 생태계의 정점에 있는 '''주인 몬스터'''로 자기 영역에 들어오는 왠만한 대형몹들도 전부 뿔로 들이받아 박살을 내놓는다. 현실 세계의 사바나 패왕 아프리카코끼리가 그렇듯, 초식 동물이면서도 한 지역 생태계의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높은 대미지와 스턴 확률은 여전하고 돌진 종류가 다양해서 처음입문하는 초보자들에게는 여러모로 까다로울 수도 있으나 패턴에이지선다가 없고 전조가 확실하게 보이기 때문에 각 패턴별로 응법만 익힌다면 쉽게 잡힌다. 다만 임무 퀘스트로 이 녀석을 잡을 스펙이라면 방심하다간 순식간에 수레의 아늑함을 느끼게 해주는 괴악한 딜을 경험할 수 있는, 월드의 선생님 안쟈나프에 이어서 뉴비를 좌절시키는 장벽 중 하나다. 패턴들이 정직하고 전조가 확실하게 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덩치가 워낙 큰 몬스터라서 그것을 단번에 파악하지 못하거나, 파악을 해도 얻어맞을 가능성이 있는 것도 크다.
평범한 돌진부터 해서 살짝 스탭을 밟고 급가속하는 돌진이 있는가 하면 고개를 돌려 미리 준비한 다음 방향 전환 후 바로 돌진하는 패턴이 있다. 별 생각 없이 접근하다 맞을 수 있으므로 요주의. 또한 타격무기 상대로 머리 육질이 연해졌다. 해머로 머리를 치면 역경직이 올 정도. 반면 절단무기는 무기에 따라 초록예리도에서도 튕길 정도로 단단해졌다. 거기다 디아블로스의 패턴 대부분은 회피의 무적시간을 이용해서 피해내기 보다는 납도한 뒤 공격에서 벗어나거나 긴급 회피를 하는 식으로 피하는 것이 쉬운데 딜을 넣으려다가 우연찮게 뿔에 부딪혀 무방비 상태가 되었을 경우에는 납도 후 벗어날 시간 조차도 주어지지 않아 회피로 어렵게 피해내거나 그대로 들이받히는 상황이 생겨 주의를 요한다.[11] 마스터랭크에서 땅에서 튀어나오면서 캔슬로 다른 패턴을 이어서 사용하니 주의.
주 약점은 뿔. 뿔 파괴만 빨리 된다면 디아블로스의 흉악한 화력이 절반으로 급감하며, 어떠한 공격도 튕겨나가지 않고 잘 들어간다. 그래서인지 검사 무기 중에서 상대적으로 건랜스가 디아블로스를 상대하기 좋다. 특유의 흉악한 화력도 단단히 가드를 굳히고서 싸우는 것으로 상당수 무력화할 수 있으며, 풀버스트와 용격포로 뿔을 가장 빨리 파괴해버릴 수 있기에 유리한 고지를 접하기 쉽다. 참격중 틈틈이 수평포격만 꼽아도 얼마 안가서 뿔 부서지는 소리가 날 정도. 건랜스가 주무기인 유저가 아니더라도 디아블로스 저격용으로 한 자루쯤 만드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혹은 머리와 목이 연결되는 부분만 집중적으로 노리거나 뿔 근처에서 나무통폭탄G를 여러 개 터트리면 참격계 무기도 튕기지 않고 쉽게 뿔을 부술 수 있다. 주로 음폭탄에 맞거나 구멍 함정에 걸려 땅 속에 끼어 버둥거리고 있을때, 혹은 분노하면 포효를 지르는 다른 대형 몬스터와는 달리 조용히 그르렁거리며 멍을 때리니 그때를 집중적으로 노리자.
볼보로스처럼 거대한 개밋둑에 박치기를 유도하면 뿔이 잠깐 동안 박혀 버리기에 딜타임을 벌 수 있다.
세력 다툼 요소의 추가로 이전작의 오프닝에서나 볼 수 있었던 디아블로스 원종과 아종간의 박력 넘치는 청도 소싸움을 방불케 하는 맞대결을 리얼타임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승률은 각각 50퍼센트이며, 이긴 쪽이 진 쪽을 옆으로 엎어치면서 큰 대미지를 준다. 그 외에도 개밋둑의 황야에서 활동 범위가 겹치는 리오레이아나 볼보로스 등과와 세력 다툼이 일어나는데, 주인 몬스터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게 전부 무패를 기록한다. 볼보로스와 마주치면 볼보로스가 기세좋게 달려들지만 디아블로스에 박치기에 내동댕이쳐지며, 리오레이아와 마주치면 3연속 브레스를 잠행으로 피한다음 바닥에서 솟구쳐서 뿔로 리오레이아를 번쩍 든다음 바닥에 처박아버린다. 이후 뿔로 리오레이아의 배를 공격하지만 리오레이아가 황급히 날아올라 간신히 공격을 피한다.(용량주의) 다만 설정상 먹이사슬 최강자인 이블조와 세력 다툼이 벌어질 경우 디아블로스가 이블조를 뿔로 들이받으려 하지만 오히려 이블조에게 목덜미를 물려서 높게 들어올려진 뒤 내팽개쳐지는 신세가 되어버린다.[12]
2.7.1. 아종
아종의 경우 원종에 없던 몇몇 패턴들이 추가된다. 이 중에서도 가장 위협적인 패턴은 모노블로스 아종이 가지고 있던 패턴인 크라우칭 스타트 돌진. 양 날개로 땅을 짚고 준비 자세를 취하고 발을 3회 반 가량 긁고나서 빠른 속도로 돌진해 오는데, 돌진 직전까지 헌터를 향해 축맞춤하고 돌진 속도 자체도 많이 빨라져 대응하기가 어려운데다가 맞으면 확정 스턴이 걸리는지라 이거 맞고 살아도 후속타에 거의 무조건 죽는 위험한 패턴이다. 전조가 보이면 가드를 올리거나 얌전히 납도하고 긴급회피를 이용하는 게 안전하다.
그 외에는 예전 시리즈부터 있었던 잠행 도중 반 박자 늦게 튀어나오는 패턴이 추가되어 그냥 튀어나오기와 이지선다를 요구하고,[13] 걷다가 곡선형으로 돌진하는 패턴이 추가되었다. 거의 드리프트를 하는 수준의 U자형 돌진이라는 비상식적인 무빙이라 처음 당하면 어이가 없어 넋이 빠질 지경. 잘못 맞으면 방어력 450의 검사도 한 방에 보내버리는 흉악한 데미지를 자랑하다 보니 원종과 달리 역전 위험도 2 몬스터 중에서 제일 꺼려지는 녀석에 속한다.[14] 헌터들 사이에서도 어지간한 고룡보다도 더 까다롭다는 평가를 자주 듣는다. 특히 원종과 아종을 동시에 토벌해야 하는 '''폭동이란 이런 것''' 퀘스트는 이제 슬슬 고룡을 잡기 시작해 자신감이 붙기 시작한 초보 헌터들에게 다시 한 번 겸손을 가르쳐주는, 일반 몬스터 퀘스트라고는 상상하기 힘든 흉악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두 디아블로스를 세력 다툼을 붙인 뒤에 흩어질 때 각개격파하면 그나마 쉽다.
사냥시에 추천되는 스킬은 내진과 귀마개. 그리고 기절 내성으로, 내진은 헌터 바로 아래로 구멍파기 공격 직전에 내진 판정이 있어 회피를 순간적으로 불가능하게 만들기때문에 회피를 수월하게 해주며, 기절 내성은 지겹도록 걸리는 기절 상태를 무효화 해줄수 있다. 귀마개는 월드로 오면서 각종 방해 효과[15] 들의 지속 시간이 끔찍하게 길어졌기 때문에 헌터가 비틀대는 동안 뺑소니 당하는 것을 방지하고 추가 딜을 넣을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는 점이 이득이기 때문.
파랑예리면 녹일 수 있는 원종과 달리 몇몇 경우를 제외하면 뿔과 꼬리가 흰예리 미만에서 튕기도록 변경되었다. 머리를 노리다 튕김이 생기면 돌진에 맞기 쉬워지니 조심하도록 하자. 역시나 가드와 포격이 존재하는 건랜스에게는 꽤나 쉽지만, 원종보다 튼튼하고 더 여기저기 지랄맞게 돌아다녀서 원종만큼 빠르게 해결하긴 힘든편.
디아블로스 아종은 디아블로스와 먹는 선인장의 위치가 다른데, 이는 원종은 단순히 수분 보충을 주목적으로 선인장을 먹지만 아종은 새끼 때문에 더 영양가 있는 선인장을 찾아 먹는 것이라 한다.
이녀석의 홈 그라운드라고 할수있는 개밋둑의 황야 14번 맵에서는 굉장히 미쳐 날뛰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원종도 이 맵에선 꽤나 성가시지만, 아종은 한술 더뜬다. 지중 공격과 유사속에 숨었다가 튀어나와 돌진하는 패턴을 미친듯이 난사하는데, 맵은 좁고, 몸집도 커서 돌진의 피해거리에 들어가는 일이 부지기수인데다가 지중돌진은 납도하고 긴급회피할 틈도 없이 빠르게 튀어나온다. 땅속이나 유사속에선 공격도 못하니 이걸 난사하기 시작하면 헌터 입장에선 위험하기도 하거니와 속이 터지는 상황이 자주 나온다.
인도하는 땅에서는 황야 지대 레벨 5, 역전 개체는 6 이후부터 마주할 수 있다. 디아블로스의 원종과 치고받고 있는데 뜬금없이 나타나 난입하여 세력 다툼을 벌이며 등장하기도 하는데, 아이스본 출시 이후에는 굳이 월드 때 이 녀석을 잡을 이유가 없다 보니 여기서 처음 접하게 되는 헌터들이 꽤 있다. 처음 보는 헌터의 입장에서는 싸우다 말고 웬 식별도 안 된 몹이 세력 다툼 표시를 띄우더니 눈앞에서 디아블로스 두 마리가 치고받는 장면을 보게 되어 강렬한 인상을 남겨준다.
2.8.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
잠복 패턴이나 돌진 이후에 긴 틈이 있었던 기존과 달리 잠복 패턴 이후 반드시 다른 패턴을 이어서 사용하고, 돌진 후에도 잠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전보다 딜타임을 잡기가 까다로워졌다. 게다가 잠복 중에는 클러치 클로도 죄다 튕겨내기 때문에 분노 상태는 아니지만 스태미나가 넘칠 때는 클러치 타이밍을 잡기도 난감해졌다.
아종의 경우 가드 불능 판정의 새로운 돌진 패턴이 생겼으며 잠복 패턴 이후 바로 다시 잠복을 하기도 하는데, 이를 세번 이상 이어가기도 하고 잠복과 돌진을 자유자재로 연계하기 때문에 이전의 한방 한방이 강력하지만 느린 몬스터의 모습에서 여전히 강하면서도 빠르고 이리저리 이동하며 정신없이 공격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바뀌었다. 한번 잠복하기 시작하면 돌진해서 멀어지고 다시 잠복하는 것을 반복해서 스트레스를 유발하니 음폭탄을 조합분 까지 챙겨가는게 좋지만, 음폭탄 조합 재료인 울음주머니는 광충과는 달리 식물 연구소에서 재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교역선과 동료 탐험대를 이용하거나 짬이 날 때 탐색에 나가서 노이오스를 학살하는 방법뿐이라 번거롭다.
특히 역전개체 아종은 대미지가 굉장히 강력하다. 지중 공격, 뿔휘두르기, 돌진 등의 큰 패턴 하나하나가 방어력 900대 초반의 검사마저도 피통을 최소 30%에서 많게는 절반가까이 통으로 깎아버린다. 특히 디아블로스 종류는 앗차 하다가 이 큰 패턴을 맞는 경우가 빈번해서 재수없으면 체력증강과 비약까지 적용된 풀피의 검사가 단 10초도 안돼서 수레로 사출되는 일이 잦다. 더군다나 돌진 위주의 공격에 돌진하기 전에 슬쩍 간을 보는 패턴까지 있는지라 일어나자마자 쳐맞거나 부활즉시 사망하는 경우가 많으니 한대 맞고 누우면 기도를 해야할 지경(...) 만약 누워있는 상태인데 바로 근처에서 땅속으로 빠르게 들어가는 장면을 보았다면 99% 그냥 패드를 놓아도 된다.
수렵할때 쓸만한 무기는 전작인 월드에서도 먹혔던 얼음속성 강속성병 차지액스. 특히 속성커스텀, 파츠강화가 된 '''황제금 차지액스-얼음'''과 무페토 지바의 진-용맥각성을 사용하면 초고출병피해가 '''300'''을 넘어버린다. 아이스본에서 추가된 발도슬링어사용으로 음폭탄을 쏘면 딜타임을 쉽게 얻을 수 있다. 파티플레이라면 악보 '고주파'에 높은 마비수치(디아는 원아종 모두 마비가 치명적 약점)가 달린 '''수렵피리 여왕적 랑고스타'''가 굉장한 존재감을 뽐낼것이다.
구작에서 물욕 소재로 악명이 높았던 대지를 뚫는 억센뿔도 마스터 랭크 추가로 다시 나왔는데, 천만다행히도 류참룡 무기와 지제룡 무기 등의 추가로 각룡 무기가 메타에서 밀려난데다가 억센뿔을 먹는 방어구는 EX디아네로 허리 두 종류뿐이기 때문에 딱히 전작들만한 물욕을 떨치지는 않는다. 덤으로 공격의 호석에도 쓰이나 아본에서는 공격주도 많이 나오는데다 공격스킬의 효율이 떨어져서 그렇게까지 필수 호석은 아니다.
영화 콜라보 퀘스트에서 영화와 마찬가지로 아종이 등장한다. 스펙이 낮게 설정되어있긴 하지만 지랄맞은 패턴들이 어디로 가는 건 아니기 때문에 많은 뉴비들을 괴롭혔다.
해당 퀘스트 한정으로 디아블로스 아종과 전투 시에 구 사막 범용 BGM이 나온다. 구작부터 해온 헌터들에게 좋은 팬서비스.
2.9. 몬스터 헌터 라이즈
[image]
네 번째 프로모션 영상에서 사막을 배경으로 하는 맵에서 상징적인 포효와 함께 등장하며 정식 참전이 확인되었다.
이후 백룡야행 소개 파트에서 예의 돌진패턴을 구사하나, 해머의 새로운 벌레철사 기술에 당해 캔슬당한다.
3. 소재와 장비
잔용 희귀소재는 '''양질의 비틀린 뿔'''과 아종의 '''양질의 검은회오리 뿔'''이 손꼽히며 무기와 장비제작에 꼬박꼬박 갈려나간다. 특이하게도 월드에서는 '''질주진액'''을 소재로 드랍하기도 한다. 수시로 돌격하는 것을 반영한 걸지도?
디아블로스 소재의 무기는 적지 않은 수치의 역회심과 엄청난 깡댐이 특징이다. 상당수의 검사 무기는 예리도가 거지같지만 일부 예리도가 우수하게 나온 무기는 널리 쓰인다.
원종 소재의 방어구는 대검에, 아종 소재의 방어구는 해머에 적합하다. 대검이 시리즈 굴지의 인기 무기인 만큼 각룡 소재의 방어구도 사용률이 높으나, 룩이 너무 투박하기 때문에 여캐의 예쁘장한 외형을 추구하는 헌터들에게 불만을 사기도 한다.
3.1. 몬스터 헌터 포터블 2nd ~ 2nd G
각왕검 아티라트의 리즈시절. 엄청나게 높은 공격력과 보라 예리도 40이라는 압도적인 성능으로 2nd G 최강의 대검 중 하나로 많은 대검 헌터들에게 사랑받았다. 해머 '각왕추 카오스오더'도 디아블로스 무기답지 않은 안정적인 성능을 지니고 있어 널리 쓰였다.
아종 소재로 만들 수 있는 디아브로 D 세트는 풍압무효 대와 예리 스킬이 달려있어서 장식주를 잘 박아서 용풍압을 띄우고 업그레이드 좀 해주면 고룡이나 비룡을 잡을 때도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3.2. 몬스터 헌터 Tri
강각검 디아블로스는 여전히 훌륭한 성능. Tri에서 강각검보다 깡댐이 높은 대검은 2개인데, 우라간킨 소재의 '그렌월'은 아캄무기마냥 초록 예리도까지만 나오고, 볼보로스 소재의 무기인 '볼보프레셔'는 역회심이 50%나 붙는 허세무기다. 다만 실제로 쓰기에는 보라 예리도가 있고 역회심도 없는 알바트리온 소재의 '황흑대검 알레보'나 이블조 소재의 '앵귀시·강'이 더 편하다. 한편 본작부터 디아블로스 소재 해머가 짤려 월드까지 기나긴 공백기를 가졌다.
방어구의 경우 초대 몬헌 시절처럼 3부위로 줄어들었다. 발도회심을 띄울 때는 디아 G 머리 방어구가 필수다.
3.3. 몬스터 헌터 Tri G
본작에 와서 각왕검이 과거와 같은 위상을 떨치지 못하게 된 대신 헤비보우건인 '카디아카'가 주목받는 무기가 되었다. 관통탄의 장전수가 각각 5/4/4발인데다 통상탄의 장전수는 레벨을 불문하고 꼴랑 1발인 대신 통상탄 전렙, 관통탄 2, 3렙 앉아쏘기가 지원되어 높은 순간화력을 뽑아낸다. 특히 무지막지한 체력을 자랑하는 G급 지엔 모란을 상대할 때 가장 추천되는 헤보건이다.
3.4. 몬스터 헌터 4
직접 참전하지는 않았지만, 디아블로 검사 방어구는 발도술[기술], 납도술, 내진, 숫돌사용저속화라는 훌륭한 스킬 구성으로 대검 커스텀 세트의 필수요소 대우를 받았다.
3.5. 몬스터 헌터 4G
Tri G에서 맥을 못 추렸던 각왕검이 다시 상향되었다. 극한 강화로 공격력을 1632까지 올릴 시 어지간한 발굴 무기보다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아종 소재로 만드는 조충곤 '아누비스'는 역회심 10%가 뜨긴 하지만 그를 커버하는 공격력 961과 예리도+1을 띄웠을 시 1칸의 보라예리와 2칸의 흰예리가 있고 슬롯도 2슬롯이어서 스킬 띄우기가 편해 깡댐 조충곤으로 사용하기 좋다. 준종결 방어테이블의 발굴 조충곤이 공격력 961인데 여기서 취향껏 극한강화로 한 단계 더 강화할 수 있다는 점(공격력을 올리든, 생명력 회복을 달든)이 매력적인 요소. 이렇듯 성능 자체는 준수하나 정작 집회소에 나가보면 염마멸룡곤이나 사황곤같은 폭파 속성 조충곤들에 밀려 잘 안 보이는 비운의 명품이다. 반면 원종 소재의 '타일런트로드'는 공격력이 아누비스보다 높지만 예리도가 광대한 '''파란''' 예리도에서 그치니 실전에서 쓰기는 무리.
방어구인 디아블로X 세트는 발도술[기술] / 납도술 / 내진 / 숫돌사용저속화로 세트 효과 자체는 기존 세트와 차이점이 없지만 기력회복 7포인트, 검술 5포인트, 장인 4포인트가 추가되었으며 슬롯도 3/1/1/1/2로 풍족한 편. 호석과 슬롯의 힘으로 심안, 예리도레벨+1, 집중을 띄우기 편하다. 특히 장인+6에 2슬롯 이상 호석(혹은 무기 1슬롯+호석 1슬롯)이 있으면 예리도+1과 집중을 띄우면서 숫돌사용저속화를 지울 수 있어서, 발도술[기술] / 납도술 / 내진 / 예리도레벨+1 / 집중이 뜨는 어지간한 커스텀 장비급 효율을 자랑하기 때문에 해당 시기에서 만드는 각왕검과 시너지가 좋아 굉장히 쓸만하다.
아종인 흑디아의 방어구는 약점특효 / KO술 / 스태미나강탈 / 용속성공격DOWN-1이 뜬다. KO술과 스테미너강탈을 이용한 해머 세트로 쓰기 좋지만 이번작이 워낙 해머 대우가 찬밥이라 원종 방어구와는 달리 보이지 않는다.
3.6.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
무기의 경우 매우 높은 공격력, 예리도 +2 시 나오는 준수한 보라 예리도, 높은 역회심률로 요약된다. 원종의 경우 공격력이 조금 낮은 대신 치명타율이 -20%이고, 특수개체의 경우 공격력이 작중 최고 수준인 대신 치명타율이 -30%인 경향이 있다. 하지만 오마 디아블로스 세트에 뒷회심이라는 역회심 시 일정 확률로 대미지가 오히려 증가하는 스킬을 붙여서 나오는지라, 특수개체 장비를 다 입고 운영 한다면 역회심을 오히려 공격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특수개체 장비만으로는 예리도를 보완해 줄 어떤 수단도 없기 때문에 호석으로 예리도 관련 스킬을 띄워줄 필요가 있다. 뒷회심의 경우 역회심 발동의 25% 확률로 대미지 2배이기 때문에 역회심을 지우는 게 딜량이 더 상승된다.
디아블로스 원종 소재의 헤비보우건 '모라크디아카'가 브레이브 스타일과의 높은 시너지, 약점인 역회심을 쉽게 커버할 수 있는 스킬 '통한회심'의 존재로 인해 최고의 범용 헤비보우건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짧은 시간 동안 화력을 쏟아붓는 용도로는 더 강한 헤비보우건이 여럿 있지만, 다양한 탄의 앉아쏘기에 의한 전투 지속력 및 Lv1 관통탄의 앉아쏘기 지원에 의해 화력도 일정 이상 보장된다는 게 포인트.
특수개체 장비에 대해서는 오마 디아블로스 문서 참조.
3.7. 몬스터 헌터: 월드
- 원종
스킬 세팅에 있어선 발도회심 위주라면 오리지널 디아셋을, 집중 효과를 장식주가 아닌 기본 효과로 챙기려면 디아블로스 아종 소재로 제작하는 디아네로셋을 쓰게 된다.
- 아종
- 무기
전작과 마찬가지로 매우 높은 깡뎀과 높은 역회심률을 자랑하는 극단적인 무기들이 주류이며, 근접 무기의 경우 속성 해방 옵션을 통해서만 드러나는 숨겨진 속성으로 빙속성이 들어가 있다. 역회심률이 거슬리지만 약점 특효 등으로 커버 할 수 있고 무속성 무기의 기본 데미지를 10% 늘려주는 무격주와의 궁합이 워낙 좋은 지라 이를 커버 할 수 있는 검사 계열의 일부 무기군에서 종결 무기로 평가 받는다.
깡뎀이 중요한 해머와 차지 액스, 역회심이 -10밖에 없어 커강 한 방으로 커버가 가능한 쌍검 등이 그 대상. 특히 깡뎀이 유탄병 데미지와 직결되는 차지 액스의 경우 감히 따라올 무기가 없는 수준이다.[16] 다만 파랑 예리가 다른 무기들에 비해 많이 짧고 그만큼 초록 예리가 길어서, 후술할 디아셋을 섞거나 장인/강인 연마 등을 통해 극복할 필요가 있다. 또한 숨겨진 속성 때문에 속성 해방을 기본 옵션으로 달고 있는 키린 방어구나 맘 타로트 방어구와는 상성이 좋지 않아 커스텀을 짤 때 신경 써야 한다. 매우 짧긴하나 흰예리가 나오는 만큼 장식주 공간을 넉넉히 확보한 후 칼날 연마로 흰예리를 유지하며 쓰기도 한다. 또한 해머도 맘 타로트 감정 무기 중 2차 무기에서 수면 해머라는 종결 무기가 추가 되었지만, 이는 딜 손해를 거의 보지 않고 장비 세팅의 자유도가 더 넓기 때문이며 대미지 딜링에서는 완충 유지가 제대로 안되거나 아예 없다면 디아블로스 해머가 수면 해머보다 아주 조금이지만 더 높다. 태도 중 맘타 불태도와 캘러미티 페인과 같은 관계.
반대로 원거리 무기 쪽은 디아블로스 소재 무기가 잘 쓰이지 않는다. 예리도 영향은 받지 않지만, 활은 속성세팅을 주로 하기 때문에 높은 깡뎀이 딱히 메리트가 없으며, 헤비보우건은 지원하는 대부분의 탄종들 모두 상위 호환 무기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무격주 적용 가능한 높은 깡뎀이라는 특징 때문에 헤비보우건은 용격헤보로 쓰이며[17] , 활도 용화살을 주로 쓰는 한조세팅에서 주로 채용되는 편. 그러나 어느 쪽이든 주류는 아니다.
3.8.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
- 원종
- 아종
KO술을 주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무기 자체가 수렵피리와 해머, 유탄병 차액, 철갑유탄 보우건 정도인데 이 중 철갑유탄 보우건을 제외하면 기절보다는 딜이나 서폿 세팅을 하는 것이 훨씬 낫고, 철갑유탄 보우건도 KO술은 3까지 찍고 조라3셋의 포술 극의나 나르가3셋의 진명검을 사용하는 쪽을 선호하기 때문에 자주 쓰이지는 않는 편.
다만 EX디아네로코일의 KO술이나 EX디아블로그리브의 내진 등 커스텀용으로는 깔끔하게 스킬포인트가 떨어지는 방어구가 많아 커스텀 파츠로는 여전히 쓸만하다.
- 무기
4. 기타
몬스터 헌터 제작진 사이에서는 강한 몬스터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이 덕분에 대부분의 몬스터들이 오리지널인 몬스터 헌터 트라이에서도 몬헌의 상징인 리오레이아/리오레우스를 제외하고는 유일한 재참전 몬스터. 4에서 빠지나 했으나 결국 4G에 추가돼서 4시즌에도 개근하게 됐으며, 더블 크로스에서는 특수개체가 전용 BGM을 두 개나 얻으며 초특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역시나 오리지널 몬스터들이 주류인 월드에도 당연하다는 듯이 출석해 시리즈 개근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보통 수렵 시에 타격무기에게 머리를 내주지만 디아블로스는 뿔이 보통 단단한 게 아니다. 그나마 몬스터 헌터 트라이 이후부터 절단무기로는 어느 정도 박히긴 하지만,[18] 타격무기는 때리는 족족 튕겨나가는 걸 볼 수 있다. 그나마 쉽게 부수는 법은 함정으로 묶어놓고서 폭탄 등으로 육질무시 대미지를 퍼붓는 것. 건랜스의 (확산)포격 및 용격포를 이용한 파괴도 유효하다. 가장 유효한 방법은 철갑유탄 속사 라이트보우건을 쓰는 것. 포술 스킬을 띄운 유탄 속사 라보건의 위력은 육질 20 근처라면 G급에서도 먹어줄 정도로 상당한 데다, 머리에 적중 시 스턴치도 쌓이는지라 양쪽 다 쉽게 부술 수 있다. 그나마도 월드에서는 관통탄과 철갑유탄 속사가 짤리고 철갑유탄이 공격력의 영향을 받는 방어무시 공격으로 개편되어서 결국 제일 안전한 방법은 철갑유탄 특화 헤비보우건이 되었으며, 이걸 포함해서 정직하게 두들겨 패거나 재우고 수면폭질을 하는 게 가장 안정적인 방법이 되었다.
또한 이 뿔의 경우 제작 재료로도 들어가기 때문에 뿔을 파괴해야 하는데 서브타겟 개념이 없어진 몬스터 헌터: 월드 시점에 와서는 퀘스트에서 뿔만 파괴시키고 퀘스트 귀환을 해도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마비 덫이나 수면탄 등으로 무력화시킨 다음 해머나 기관총탄 헤비 보우건, 용격탄 등을 이용해서 뿔을 빠르게 부수고 귀환[19] 하는 방식으로 파밍하는 방법이 고안됐다. 이러한 뿔 파밍 방법이 현실에서의 밀렵 행위를 연상시키다보니 '''뿔 밀렵'''이라고 칭하는 유저들이 많다.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는 디아블로스를 포획해오면 생물학자가 디아블로스의 뿔 크기를 통해 추정 나이를 산출하려 한다는 대사가 있다.
밀라 요보비치 주연의 몬스터 헌터 실사영화에서 인게임 패턴 및 포효 효과음[20] 을 그대로 선보이며 존재감을 과시한다.
5. 관련 문서
[1] 프론티어 한국 서버 당시에는 '디아브로스'라고 불렀다.[2]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의 사막 범용 BGM으로 쓰인다.[3] 개밋둑의 황야 대형 몬스터 범용 BGM.[4] 아예 못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라비모스처럼 잠깐 날고 곧바로 땅에 착륙하는지라...[5] 다만 초창기의 설명에 '발달한 뿔로 먹이를 사냥한다'는 내용이 있는 것을 보아 선인장을 먹는 초식종이라는 건 후에 생긴 설정인 듯. 혹은 각룡류들도 고기를 먹는다는 가설이 있는 만큼 가끔 고기도 먹는 잡식성일 수도 있다. 사실 초식동물이라 해서 고기 못 먹는건 아니니.[6] 소리폭탄을 쓰면 빠져나오고 나서 잠시 공중에 떠 있는데 이때 섬광옥을 던지면 곤두박질치며 떨어지니 꼬리를 공격할 찬스가 된다. 단 뿔은 뭔 짓을 해도 부수기가 상당히 난감하다.[7] 푸기맵이나 미로 등을 제외한, 몬스터가 나오는 맵[8] 특히나 최고위력의 돌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같이 나오는 놈들이 지진이나 포효 같은 걸로 헌터를 묶어놓으면 기다렸다는 듯이 달려와서 헌터에게 죽창을 선사한다. 이거랑 다른 몹의 일반 패턴 한 대면 무조건 스턴이기 때문에 사실상 수레 확정.[9] 다른 하나는 고어 마가라인데, 이 녀석은 단독 출현에 6 ~ 8개로 보상이 적어 선호도가 낮다.[10] 몹 특성상 시간 제한이 있는 항룡석을 완벽하게 카운터칠 수 있어서 절대 깔끔하게 잡힐 수가 없는 몹이다 보니[11] 랜스나 건랜스라면 가드를 당겨 막아내거나, 차지 액스라면 컨트롤이 된다는 하에 가포를 사용하는게 낫다.[12] 공교롭게도 디아블로스의 모티브인 트리케라톱스의 화석들 중에 이블조의 모티브인 티라노사우루스로 인해 한 쪽 뿔이 부러진 화석이 발견된 바 있다.[13] 반박자 튀어나오기를 더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그냥 튀어나오기는 가끔 사용하는 정도로 반 박자 튀어나오기 공격보다 경직치가 낮다. 구별법은 땅을 흩뿌리는 바닥이 쭉 긁히다가 1초 안되게 잠깐 쉬고 다시 긁어튀어나오는 것이 반박자 패턴. 땅을 그대로 긁어서 목표에 바로 튀어나오는 것이 일반패턴.[14] 같이 꺼려지는 녀석들이 볼가노스, 우라간킨, 검사한정 바젤기우스처럼 상당히 빡침을 유발하거나 더러운 녀석들이다.[15] 풍압, 지진, 포효 등[16] 여기서 나오는 무기가 그 유명한 "타이런트블로스 II". 차액유저의 열의 아홉이 사용하는 강력한 OP무기다. 굳이 따지자면 맘 타로트 감정무기인 '''가이라암즈-각'''이 타이런트블로스와 완전히 동일한 스펙에 방어 수치가 10 더 높은 상위 호환이긴 하지만 가장 중요한 공격능력은 100% 동일하기 때문에 사실상 체감 되는 차이는 미미하다.[17] 특히 용격탄은 역회심 영향을 받지 않는다.[18] 그래도 대미지 효율이 매우 낮다. 잘 해야 육질 20대인데, 이건 길드 퀘스트에서는 여간해선 건드리지도 않는 육질이다.[19] 사실 4G 오프닝과 엔딩에서 출연한 헌터들(엔딩 영상을 보면 이들 말고 다른 헌터들도 몬스터(크기로 보아 아마도...)의 어금니만 달랑 떼서 가져오거나 하는 장면이 보이긴 한다.)이 하던 짓이다. 선인장을 먹으러 온 디아블로스를 폭질 두 번으로 뿔만 파괴해서 떼낸 후 빠르게 철수하는 것이 목적이라 중간에 예상치 못한 사태가 있었음에도 '''계획대로 뿔 파괴 성공 후 튈 생각이였지만...''' 엔딩 영상을 보면 결국 퀘스트를 실패하고 간신히 귀환한 듯. [20] 많은 몬스터들의 포효음이 바뀌었음에도, 초기작부터 아이스본까지 유지된 그야말로 디아블로스의 트레이드 마크다.[21] 아종의 원래 별명이 이거였는데, 나중에 인터넷 밈으로서의 요소로서도 같이 쓰이게 되었다. 실제로 디시콘의 흑우콘 시리즈 중에 아종 버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