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부 제10구
1. 개요
오사카부의 교토부 인접 지역 중 JR 교토선, 한큐 교토 본선 연선 지역을 관할하는 일본의 중의원 선거구다.
2. 상세
요약하자면, '''오사카에서 진보 성향이 가장 강한 선거구 중 한 곳'''라고 할 수 있다. 이 지역구에서 자민당 후보가 당선된 적은 정식 선거 기준으로는 딱 1번, 재보궐 선거까지 포함해도 2번 밖에 없으며, 일본 유신회 당선 사례까지 포함해도 3번 밖에 없다.[1] 그리고 이곳은 현재 지역구 국회의원인 쓰지모토 기요미가 과거에 '''사회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적이 있는 곳이다.
이는 오사카와 교토 사이에 끼어있는 지리적 특징으로 인해 오사카와 교토 두 지역의 베드 타운의 성격을 동시에 띄고 있는 영향이 크다. 또한 타카츠키역과 셋츠톤다역을 중심으로 맨션들이 지어져 지속적으로 젊은 세대가 유입되고 있는 영향도 있다.
현재 지역구 국회의원은 입헌민주당 소속 쓰지모토 기요미.
3. 역대 국회의원
4. 역대 선거 결과
4.1. 제48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현역 쓰지모토 기요미 의원은 입헌민주당에 합류 후 예상대로 공천을 받았으며, 직전 선거까지 이 지역구에 후보를 냈던 일본 공산당이 이번에는 후보를 내지 않으면서 쓰지모토로 야권 단일화가 되었다. 반면 보수계에서는 자민당 오쿠마 의원과 일본 유신회 마쓰나미 의원이 그대로 출마했다.
선거 결과 쓰지모토 기요미 의원이 당선되면서 지역구를 수성하는데 성공했다. 본인의 평소 지역 기반과 공산당 후보의 불출마에 따른 야권 단일화가 승리의 큰 역할을 했다. 한편 마쓰나미 겐타는 석패율 구제도 못 받고 낙선했으며, 이후 마쓰나미는 체급을 낮춰 2019년 오사카부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