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프리카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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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웅 아이"(Taung Ch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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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누스의 얼굴 복원 모형.
1. 개요
오스트랄피테쿠스 아프리카누스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속(''Australopithecus genus'')에 속하는 멸종된 화석 인류의 한 종이다.
아프리카누스(''africanus'')라는 종명은 발견지인 아프리카 대륙에서 따와 라틴어로 "아프리카의"라는 뜻으로, 학명은 아프리카의 남쪽 유인원(원숭이)라는 의미이다. 이명으로는 타웅 아이[Taung Child(Baby)]가 있다.
이 종은 남아프리카 일대에서 발생하여 신생대 신제3기 플라이오세 말기에서 제4기 플라이스토세 초기인 약 330만 년 전에서 210만 년 전까지 남아프리카 전역에서 주로 오늘날의 남아프리카 공화국, 나미비아, 보츠와나 지대를 무대 삼아 살았다.
지금으로부터 약 395만 년 전, 아프리카누스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Australopithecus afarensis'')의 아종으로 갈려져 진화하여 약 330만 년 전에 완전히 독립적인 종으로 분화했다.
2. 화석
1924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레이먼드 다트(Raymond Dart) 부부에 의해 '타웅 아이'라고 불리는 아프리카누스의 유아 화석이 발견되었다.
이 종은 오스트랄로피테쿠스속의 종들 중 가장 최초로 화석이 발굴되어져 사람족으로 분류되었다.
3. 신체
빈약하거나 가냘픈 신체였다.
초창기적인 직립 보행을 하였으며, 초창기적인 석기 도구를 사용했다.
4. 논란
현생 인류의 직계 조상인지에 대해서 수많은 논쟁 속에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