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선수 경력/2019년

 


1. 개요
2. 시즌 전
3. 페넌트레이스
3.1. 3월~4월
3.2. 5월
3.3. 6월
3.4. 7월
3.5. 8월
3.6. 9월 이후
3.7. 포스트시즌
4. 시즌 총평
5. 시즌 후
5.1. FA
6. 관련 문서


1. 개요


오지환의 2019년에 대해 정리한 문서.

2. 시즌 전


예비 FA로 2억 9천만원에서 4억으로 FA를 제외한 선수 중 팀내 최고 연봉자가 되었다.
군 문제도 해결되어 일단은 한 시름 놨다. LG 팬들은 2016년의 오지환이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스프링캠프 선발대로 출국하는 날인 1월 20일, 인터뷰를 통해 등번호를 10번으로 바꾼다고 알렸다.
스프링캠프 도중 차우찬, 임찬규와 함께 호주 시드니 전지훈련에 갔다가 카지노에서 목격되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그 동안 전지훈련 기간에 암묵적으로 빠칭코 등 유사한 장소에 KBO 선수들이 드나들었음에도 별 징계가 없었기 때문에 큰 징계를 줄 수는 없었는지, 결과는 엄중경고(+ 구단에 제재금 500만원 부과)로 끝났다. 이와 별도로 선수단 내부 징계(벌금)가 있었다고 한다.[1]

3. 페넌트레이스



3.1. 3월~4월


'''3~4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30
115
27
3
2
3
17
12
12
21
3
4
0.235
0.323
0.374
0.697
3월 23일 2019 KBO 리그 개막전 광주 KIA전에서 첫 타석부터 병살타를 치며 2019 KBO 리그 1호 병살타를 친 선수로 기록되었다(...). 이날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당하며 첫 날부터 오지환까들의 조롱과 엘팬들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
3월 24일 광주 KIA전에서 2회초 터너를 상대로 전날의 부진을 만회하는 투런포를 쳤다. 시즌 1호 안타이자 홈런.
개막부터 상위타순인 2번에 배치되었지만 3월 29일 계속되는 타격부진으로 결국 타순이 9번으로 밀렸다.
다행히 3월 30일 잠실 롯데전부터 4월 4일 대전 한화전까지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부진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4월 7일 수원 KT전에서 3회초 이대은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2호.
11일 잠실 삼성전에서 3루타를 때려냈다! 이외에도 잘 맞은 타구를 계속해서 생산해 냈다.
6일부터 18일 마산 NC전 기준 10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18일에는 미스코리아 출신 쇼호스트 김영은 씨와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공교롭게도 이날 8회초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상황에서 김진성을 상대로 투런포를 작렬했다. 시즌 3호.
24일 잠실 KIA전에서 두번째 타석에서 2루타, 세번째 타석에서 3루타, 네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연달아 터뜨리며 홈런만 기록하지 못한 채 데뷔 후 사이클링 히트에 가장 근접한 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3득점을 달성하며 '''KBO 역대 65번째 통산 600득점''' 기록도 함께 달성했다. 이후 그는 윤진호와 교체되었는데, 체력 안배 차원에서의 교체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
이 와중에 수비에서는 전혀 흠 잡을 데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0실책을 기록하고 있다. [2]

3.2. 5월


'''5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6
87
17
4
1
1
7
4
9
27
1
1
0.195
0.286
0.299
0.585
3일 어린이날 잠실더비 첫 경기에서 린드블럼을 상대로 잠실 정중앙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4호. 하지만 이날 LG 타선은 13안타 1사사구로 2득점이라는 처절한 변비야구 끝에 참패를 당해 빛이 바랬다.
5일 두산에 스윕패를 당한 가운데 2회 2루주자 류지혁을 3루에서 잡으려다가 송구가 류지혁의 등에 맞아 무실책 행진을 아쉽게 마감하였다.
10일 한화전에서 클러치 에러를 저지르며 대량실점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21일 SK전에서도 김성현의 땅볼을 놓치며 주자를 2명으로 불렸고 바로 결승타를 맞고 말았다.
다른 대부분의 LG 타자들과 마찬가지로 장타력이 완전히 실종되었고 팀의 패배와 직결되는 실책을 연이어 터뜨렸다.
5월까지 타율이 .218로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들 중 최하위다.
그러나 이는 비운의 결과일 가능성이 있다. 10여 시즌간 통산 바빕이 3할 중반대인 라인드라이브형 중장거리 타자인데 2019년 6월 현재 바빕은 2할 7푼대로 1할 가까이 떨어졌다. 물론 타격감이 좋지 않은 것도 있지만,그렇다고 해도 바빕이 이렇게 급격히 떨어지지는 않는다.

3.3. 6월


'''6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5
84
23
7
0
2
11
12
10
22
0
7
0.274
0.347
0.429
0.776
4일 kt전에서 쿠에바스를 상대로 만루홈런을 쳤다. 시즌 5호. 개인통산 두번째 만루홈런이다.
7일 한화전에서 서폴드를 상대로 한가운데로 들어오는 패스트볼에도 헛방망이질을 하는 등 3연타석 삼진을 기록하고 8회 만루기회를 땅볼으로 날리며 4타수 무안타로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이로 인해 타율은 .220으로 규정타석 꼴찌에 삼진수가 57개로 59개의 박경수에 이어 전체 타자 중 삼진 2위가 되어 2년 연속 삼진왕에 도전장을 던졌다.
12일, 이젠 하다하다 삼진으로 끝내기를 한다. 10회 말, 2사 주자 1,3루에서 포크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지만 나종덕이 블로킹에 실패하며 낫아웃 상황이 되었고 그 상황에서 나종덕이 1루에 송구한 공이 높게 가며 3루주자가 홈인, 사상초유의 끝내기 낫아웃이 나오고 말았다.
다음날에도 4타수 무안타로 부진하며 타율이 .208... 1할대 타율이 머지 않았다.
그런데 15일 두산을 상대로 3타수 3안타 1볼넷으로 팀의 두산전 5연패를 끊어냈다! 그 3안타가 모두 2루타다. 다음날은 팀이 임찬규와 임지섭이 1이닝 8사사구라는 대기록을 남기며 자멸하는 와중에도 2루타 1개를 포함 4타수 2안타로 조금씩 부활하는 조짐을 보였다.
18일과 19일 삼성 원정에서도 멀티히트로 4연속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타율도 .230까지 올렸다.
21일 8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와 통산 100홈런을 역전 쓰리런으로 때렸다. 채은성, 정주현과 함께 맹활약 했지만 정우영이 터지고 이성우가 끝내기를 치는 바람에 인터뷰는 실패.
다음날엔 차명진을 상대로 통산 1000안타를 달성했다.

3.4. 7월


'''7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8
60
16
3
2
0
8
6
9
11
1
2
0.267
0.357
0.383
0.741
'''기어이 사고를 쳤다.''' 9일 경기에서 박건우의 정말 평범한 유격수 땅볼을 놓치고 홈송구까지 개판을 치면서 멘탈이 깨져버린 켈리가 급격하게 흔들리면서 무려 7실점을 해버렸고[3] 경기가 완전히 넘어가버리고 말았다. 네이버 스포츠란에는 온갖 비웃음으로 가득해졌고 엘지 트윈스 갤러리는 폭발해버렸다. 오죽하면 종신쥐유격수라는 말까지 나오는 중이다.
빠따는 완전히 부활해서 타율을 1달새에 4푼이나 끌어올렸다. 6월 이후 타율은 3할 5푼에 가까울정도. 수비에서도 9일 두산전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최상급 퍼포먼스를 보여주..는데 뉴스에서는 여전히 조회수 올리기 위해 삼진 수 언급하며 욕하라고 자리 깔아주고 있다.

3.5. 8월


'''8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3
89
20
2
0
2
12
10
7
26
2
5
0.225
0.286
0.315
0.600
8일 창원 NC전에서 1회말 멋진 다이빙 캐치로 실점 위기를 넘겼고 5회초 루친스키를 상대로 팀의 유일한 득점을 올리는 투런포를 쳤다. 시즌 7호.
그 다음날 경기 종료 후 하이파이브도 없이 퇴장했는데,탈수 증세가 와서 그렇다고 한다. 그 탓에 다음 경기에선 제외되었다.
25일 kt를 상대로 시즌 8호를 치고 타격이 살아나는 듯 했으나 27~28일 롯데전, 30일 한화전에서 3경기 12타수 무안타 8삼진으로 팀 타선을 제대로 말아먹었다. 거기다 30일 빈 글러브 태그까지... 상대도 오지환을 극도로 싫어하는 한화라 욕도 더 크게 먹었다. 삼진수도 107개가 되며 단독 1위로 올라갔다.

3.6. 9월 이후


'''9월 이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2
38
16
4
0
1
8
9
10
6
0
8
0.421
0.551
0.605
1.156
'''뒤늦게 터진 FA로이드'''
1일 문학 SK전 2번 유격수로 출전, 1회 플라이, 3회 안타, 4회 볼넷, 7회 땅볼, 9회 플라이로 4타수 1안타 1득점 1 사사구를 기록하였다.
3일 결국 프리미어 12 김경문호 예비 엔트리에서 떨어졌고 FA 대박은 저 멀리...아마 재수할 가능성이 높다.[4] #
3일 kt전 2번 유격수로 출전 1회 안타, 2회/5회/7회 볼넷, 9회 땅볼로 2타수 1안타 1득점 3사사구를 기록하였다. 이날 20도루를 채우기도.
현재 팀 내 WAR 5위, 야수 중 3위이다. 오지환 위에는 투타 주축인 윌슨, 고우석, 김현수, 이천웅 밖에 없는 걸 보면 분명 좋은 시즌이어야 되는데 역시 타격 성적이 이따구인 건 바빕이 제일 큰 문제다. 삼진수는 어차피 땅볼이나 뜬공으로 죽을거 삼진으로 죽는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타구에 운도 없으니 이건 뭐.. 수비만으로 팀내 WAR 5위였는데 작년수준의 빠따질만 했어도 이천웅은 끌어내릴 수 있었을 것이다.
9월 9일 득남했다고 한다.태명은 골든이.
9월 22일 두산전에서 2루 슬라이딩 도중 무릎이 꺾이는 부상을 당해 정밀 검진 결과 무릎 인대 부분 손상으로 전치 3주가 나와 사실상 시즌 아웃되었다.
류중일 감독의 말로는, 와일드카드 전은 구본혁이 선발 유격수로 나선다고 한다. 준플레이오프 진출 시 빠르면 준플레이오프 출장도 가능하다고 한다. 그런데 2일 잠실에서 훈련하는 모습이 찍혔다.. 팬들은 설마설마하지만 와일드카드전 엔트리에 승선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는 중.

3.7. 포스트시즌


결국 와일드카드 엔트리와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 들었지만 구본혁이 밥값 이상을 하며 출전하지 못 하다가 3차전에 대타로 나와서 희생플라이 한방 치며 승리에 보탬이 되었다.
4차전에 선발로 나와 안타와 희생플라이를 치며 밥값을 했지만 팀은 패배해서 탈락하게 되었다.

4. 시즌 총평


'''2019년 최종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34
473
119
23
5
9
63
53
57
'''113'''
7
27
0.252
0.339
0.378
0.717

수비는 데뷔 이후 최소 실책과 스탯티즈 유격수 수비지표 1위를 차지하며 무난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역시 타격이 발목을 잡은 해. 7월 이후로 나아지긴 했지만 OPS형 타자인 오지환의 BABIP이 커리어 통산보다 너무나도 낮았기에 벌어진 대참사라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세이버 스탯도 타율에 비하면 꽤나 준수한 편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타격을 말아먹고도 WAR이 팀내 5위, 리그 유격수 전체 2위에 올랐다.
다만, 계속 나오는 타격 문제는 바뀔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클래식 스탯도 스탯인데, 순장타율이 통산에도 훨씬 못 미치는 0.127에 불과해 버렸다는 것과, wRC+가 고작 100.8인 것은 장타를 잃어버렸다는 증거. 결국 팀에서 타격이 안 되어도 오지환을 능가하는 선수가 당장에 나올 턱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박고 키운 결과가 이것이다. 여러모로 유지현이 서른이던 2000년 성적과 비슷한 셈. 아무리 공인구 직격을 받았다지만 순수 힘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고 웨이트를 보강한 김하성은 2019년 시즌을 자신의 커리어하이 시즌으로 장식해버렸다는 것에서 오지환의 타격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딱히 통산 OPS도 뛰어나다고 볼 수 없는 것이 11년을 뛰고도 WAR 29인데, 김하성이 24를 넘긴다는 것.
일단 FA로이드를 받아야 하는 시즌에 클래식 스탯이 엉망이고, 이전부터 지속된 논란 때문인지 타팀의 여론은 차가운 편이다. 유격수 자리가 엉망진창인 롯데와 SK를 제외하고는 다들 '그래 그 대단한 '''국대'''유격수 200억씩 주고 느그들이나 많이 쓰세요' 분위기이다. 심지어 LG 팬들 조차 후려쳐야 된다는 분위기가 반을 차지하고 있다. 주로 클래식 스탯을 중시하는 LG 팬들은 30억도 많다는 반응을 보이고 세이버 스탯을 중시하는 팬들은 팀 내에서의 가치를 포함해 50억부터 시작이라고 보는 중.
문제는 오지환을 대체할 수 없는 선수가 없다는 것. 팀 입장에서는 울며 겨자먹기로 어떻게든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자칫 강민호 보내고 나종덕 시즌이 나올 수도 있기 때문.

5. 시즌 후



5.1. FA


시즌 후 FA 선언을 했고 LG 구단과 3차례의 만남을 가졌으나 구단 측의 충분한 제안을 아직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이지영, 유한준 등 극소수를 빼면 19 시즌 이후 FA 계약 속도가 워낙 느리긴 하지만...덤으로 진해수와 송은범도 2차 드래프트 이전인지 지지부진이라고.[5]
[image]
2019년 11월 20일 오지환의 에이전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굳은살이 잔뜩 박힌 손의 사진을 올린 후 오지환은 LG에서 뛰고 싶은데 잘 풀리지 않아 너무 힘들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한편 댓글에서 에이전트 본인은 '''6년'''을 요구했지만 잘 되지 않았음을 밝히면서 LG 팬들을 뒤집어놨다.[6] 오지환 측에서는 6년을 공론화하며 프랜차이즈 대우를 안 해준다며 팬들의 여론을 얻어서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려고 한 것으로 보이지만 오히려 역풍을 맞았다. 한편 LG 측에선 4년으로 생각하고 있는 듯.
2019년 11월 25일 스포츠조선의 박재호 야구부장이 본인 유튜브에 푼 썰에 따르면 '''6+@년에 세자릿수 금액'''을 요구했다고 (사실이 아닐수도 있지만) 한다.[7][8] LG 팬들은 오지환의 본인 요구인지는 모르겠으나 너무 심하다며 이 사실이 진짜면 LG가 포기해도 이해를 한다는 식의 의견을 내고 있다. LG 트윈스 갤러리는 당일에 나온 신인왕 떡밥으로 KIA 갤과 불이 붙은 상황이었는데 이 유튜브 영상 한편으로 그 불이 싹 꺼지고 오지환 이야기로 불타올랐다(...). 네이버나 엠엘비파크 등의 사이트에서도 LG 팬들조차도 오지환에 대한 여론이 상당히 안 좋아진 상황. 한편 다른 팀 이적에 대한 이야기가 없는 것으로 보아 상황상 선수에게 불리한 건 어쩔 수 없는 듯. 기사나 야구부장 유튜브 등지에서 나오는 이야기로는 타팀에서 오지환을 영입하려는 의사가 없다고 한다. SK에서 잡겠다는 생각을 했었지만, 거의 접은 상태라고 박재호 야구부장이 유튜브 영상으로 밝혔다.[9]
오지환 측에서는 돈 이야기는 꺼내지 않은 상황이며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기간이 6+@년인것은 사실로 추정되는 상황이며, 차명석은 4년 계약에서 물러설 생각이 없다고 한다. 즉, 오지환이 물러서지 않으면 최악의 경우 FA 미아가 될 가능성도 있는 상황.
결국 26일 차명석 단장이 일본행 비행기를 탐으로서 협상은 달을 넘기게 됐다.
2019년 12월 3일 박재호 야구부장의 유튜브에서 또 새로운 소식이 나왔는데 차명석 단장이 에이전트에게 시장 상황을 보고 오라고 굉장히 답답해했다고 한다. 구단의 제시액과 에이전트의 제시액이 격차가 꽤 크다고 하며 오히려 LG 구단에서 제시한 금액이 비슷한 나이에 최근 몇년간 타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안치홍, 김선빈보다도 더 높다고 한다. 이 정도면 넙죽 도장을 찍어야 할 상황에 에이전트는 이적까지 고려한다고 하니 팬들조차도 다 열받는 상황.
2019년 12월 5일 오지환이 '''FA 계약을 구단에 백지위임을 선언'''하면서 사실상 잔류를 확정 지었다. 본인은 6년 계약 썰에 그 썰은 사실이며 팀에 오래 남고 싶다는 의미를 담은 제안이었다고 하며 가족들을 위해 더 이상 FA 계약을 끌고 싶지 않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백지위임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사에 4년 50억을 생각하고 있었다고 발언을 하는등 사실상 4년 50억을 요구한 상황이고, 안치홍이 LG와 접촉했다는 찌라시가 돌자마자 저런 행동을 하였기에 차명석 단장이 미국 출장을 가기전 딴 맘 먹을까봐 쫄아서 블러핑을 했다고 보는 게 지배적이다. 그리고 차 단장은 미국 출장 갔다와서 이야기 하자면서 절대로 조급하게 도장 찍게 만들 생각 없다는 태도를 분명히 했다. 덕분에 차라리 신인이나 키우라고 타팀 팬들이 비아냥대고 있지만, 섣불리 주전 선수가 나간 뒤 신인 아무나 박고 키우면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행복회로만 돌리다가 무슨 일이 벌어지는 지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거기에다가 포수 다음으로 키우기 어렵다는 주전 유격수를 마땅한 대안 없이 뱉어버린다면....
서울팜이 좋다지만, 그건 두산 베어스키움 히어로즈에게나 해당되는 얘기. 두산은 김재호가 나가면, 류지혁이라는 대체자가 있으며, 키움은 김하성이 메이저리그 진출 등으로 향후에 진출하게 된다면, 김혜성이 있다.[10]
백지위임 후 2주가 지난 12월 20일에 '''4년 40억에 재계약했다는 오피셜이 떴다'''. # 2016년의 김재호 다음으로 유격수 2위 FA 계약이지만 당연히 대다수의 그린야갤러들은 거품이라며 비아냥대고 있다.[11]
여기서 끝나면 다행이지만 차명석이 원래는 75억이며 더주고 싶었다는 말에 많은 야구팬들이 뒤집어졌다.

6. 관련 문서



[1] 감독 류중일은 자진납세,그냥 동행만 한 심수창 역시 책임을 물어서 벌금을 냈다고 한다.[2] 지난해 혼인신고를 마쳤고 4월 18일 기준으로 아내가 임신 4개월이다.[3] 자책점은 고작 '''2자책'''.[4] 나지완과 비슷한 길을 걷고 있다. 병역논란 다음 해 극도로 부진한 것과 욕을 상당히 먹고 있는 것. 다만 나지완의 당시 바빕은 3할1푼8리로 2015년 리그 평균 바빕에 비해 8리 정도 차이가 나는데 비해 오지환의 바빕은 2할9푼으로 리그 평균인 3할1푼2리와 큰 차이가 난다. 참고로 둘 다 당시 삼진은 많았다. 나지완의 경우는 경기를 적게 출장했기에 적어 보이는 것.[5] 셋 다 싸인을 안 해준다며 한숨을 쉬었다고 한다.[6] 현재는 인스타를 비공개했다.[7] 이 정도는 최소 8년 100억을 요구했다는 것인데, 이는 4년을 환산하면 차명석 단장이 제시한 김재호의 첫 FA 때 금액과 동일하다. 이 당시 한참 FA 인플레이션 시대였는데도 과하게 준 거 아니냐고 말이 나왔다. 근데 FA 인플레이션 시대가 끝난 지금 상황에서는...더군다나 세자릿수 금액이 100억 이상일 수도 있다. 당장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 6년 106억의 대형 계약을 맺은 최정도 구단이 대우 잘 해줬다는 소리를 듣는 판에... 최정은 자타가 인정하는 KBO 최정상급 타자에, 김광현과 더불어 SK 최고 프랜차이즈 선수며, 영구결번 역시 확실하다. 이 정도 급이 되어야 요구할 수 있는 게 6년 100억이다.[8] 참고로 야구부장 유튜브에서 저 사실을 밝히기 전에 엠엘비파크 쪽에서 6+2년 110억을 요구했다는 썰이 터진 적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욕을 엄청나게 먹고 글을 지웠다가 야구부장 유튜브 영상이 뜨자마자 진짜 썰쟁이라는게 밝혀지기도 했다. 그 사람은 이후에 자신이 썼던 기간과 금액이 공공연하게 떠돌던 이야기였다고 밝혔다.[9] SK는 외부 FA는 물론 내부 FA도 놓친 적이 많다. 이 때문에 내야진 사정을 아는 팬들은 이제는 좀 사서 쓰자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하지만 SK는 김창평, 최준우, 안상현 등 어린 내야수들이 많기 때문에 오지환 영입은 젊은 선수들의 안착을 위한 방패막이 그 이상도 아니다.[10] 심지어 둘다 백업인데 정주현보다 WAR이 압도적으로 높다.(...)[11] 계약 규모를 김상수 기준으로 줬어야 했다는 극단적인 의견도 있지만 말이 안되는 이유는 사실 둘의 통산 sWAR 차이는 9에 가깝다. 당연히 오지환의 우위. 같은 드랩이고 군면제라 연차가 같은데 김상수와 같은 등급으로 매기기엔 통산 WAR에서 심하게 압도해 버린다. 게다가 김상수는 FA 직전 3시즌 잔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가치가 깎였고 이학주라는 대체자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