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향
1. 개요
대한민국의 스포츠 아나운서. 최희의 뒤를 잇는 야구여신으로 주목 받고 있다.[4]
2. 활동
2014년부터 2015년 초까지 곰TV의 서든어택 관련 방송에서 리포터로 활동했으며[5] , 2015년 4월부터는 LG유플러스 쪽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2015년 6월 SPOTV에 입사해 KBO 리그 현장 취재를 하다가 8월 26일 경기부터 리포팅을 맡았고 문채원 닮은꼴로 삽시간에 야구팬들의 지지를 얻게 되었다. 최희가 데뷔했을 당시의 미모 때문에 야구 팬들에게 "포스트 최희"라는 말까지 들었을 정도.
2016년 초 KBS N 스포츠로 이직했다. 아이 러브 베이스볼의 진행과 현장 리포팅을 맡고있다. 평일에는 오효주 아나운서가 하고, 주말 경기만 진행한다. 그 외에는 현장 리포팅을 가는 듯. 최희가 시즌9부터 복귀하면서, 격주 진행을 하고 있다.
모든 구단 팬/선수들에게 인기가 많은데, 특히, 넥센 팬들이 애정을 가지고 있다. 2015년 스포티비 현장 리포팅을 했던 경기 중에 목동 야구장 넥센 vs 한화전이 있었는데, 선발투수가 '''양훈'''이였다. 한화 타선을 완전히 꽁꽁 묶어놓는 피칭으로 선발승을 따내면서, 자주 언급된다. 우연의 일치였겠지만, 이향의 현장 리포팅 이후로 양훈이 더 뛰어난 피칭을 선보였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다.
프로야구 비시즌에는 V-리그 현장 리포터를 종종 한다. 2017년 12월에는 오랜만에 고척 스카이돔에 나타났는데, 홍명보의 자선재단에서 열린 자선 축구대회에 현장 리포터로 참여한 듯하다.
2018년 한화 이글스의 청주 넥센전 시구를 맡았다고 한다. 참고로, 불꽃 스트라이크를 넣는 게 목표라고..
2019년 아이 러브 베이스볼에서는 시즌 11를 맞아 주말에서 주중으로 진행을 맡았으나, 2019년 5월 31일을 끝으로 하차하였고, 출산 및 육아로 휴직에 들어갔다가, 2021년 2월 PBA 투어 중계와 WKBL 현장 인터뷰를 통해 복귀한다.
2.1. 헤어 변천사
이향 아나운서 하면 떠오르는 건 미모도 있겠지만, 그 미모가 머리스타일에 따라서 꽤 많이 달라졌다. 한 마디로 그 전에는 차도녀 느낌이 강했는데, 머리가 길어지면서, '''여동생처럼 친근한''' 야구여신이 된 케이스.[6]
원래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 진행 땐 단발머리였는데, 스포티비로 오면서 머리가 조금씩 길어지더니, KBS N 스포츠로 이직한 뒤로 쭈욱 긴머리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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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 진행 때의 이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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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 현장 리포팅을 할 때의 이향. 현장 리포팅을 할 때는 대부분 묶은 머리를 하고, 리포팅을 진행한다. 풀어헤친 머리는 보통 선수 인터뷰를 할 때 모습. 2017년부터 이 상태에서 머리가 훨씬 더 길어졌다고 보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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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쭈욱 밀고 있는 머리 스타일. 머리가 더 길어지면서 아예 묶은 머리를 하지 않는다. 현재는 검은 머리로 염색하고, 좀더 직모가 되었다.
3. 여담
- 여자친구의 뒤를 이어 2016년 11월부터 컴투스 프로야구 for 매니저의 메인 모델로 발탁되었다. 그리고 2017년 11월에는 라붐의 뒤를 이어 다시 메인 모델로 발탁되었다. 유저들의 호응도 좋은 편이다.
- 1박 2일에 출연한 적이 있다. 거기서 데프콘에게 머리 옆 살 보고 TV 보다가 빵 터졌다며 애정표현을 하는 듯 했으나, 결국 윤시윤을 택하며, 데프콘한테 굴욕을 준 적이 있다(...)
- 인스타그램 활동이 활발한 편이다.
- 2016년 5월에 개설된 팬카페가 있다. 회원은 2018년 7월 현재 100명이 되지 않지만, 운영진이 이향 아나운서의 SNS 소식, 현장리포팅 소식은 물론, KBO리그 중계일정을 빠르게 업로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현재 이향 아나운서 역시 가입되어 있다. (2016년 10월 KBSN 다니엘 김 해설위원과의 페북 라이브 방송에서 팬카페를 언급한바도 있다.)
- 2017-2018 여자농구에도 참여했다. 선수를 생각하는 인터뷰로 나름 호평을 받았다. 맨날 인터뷰하러 나오는 선수가 있어 인터뷰 때 선수가 아닌 아나운서를 단독샷으로 잡아주기도 했다.
- 프로축구 성남 FC의 오랜 팬이기도 하다. 성남에서 자랐기에 아버지를 따라 성남 일화 천마 시절부터 축구장을 종종 찾았다고 한다. 가끔 오프일 때 축구장에서 직관하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2018 K리그2 25라운드 부천 FC 1995와의 경기에서 시축을 하며 오랜 성남팬임을 다시 한 번 인증했다.
- 네이버에다 어디 팬인 지 검색을 해보면, 두산 베어스 유니폼과 함께 마스코트인 철웅이 옆에서 사진을 찍은 게 있어서, 두산 베어스 팬...인 줄 알았으나, 인스타에는 KIA 타이거즈에게도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10구단의 유니폼을 다 한 번씩 입어보고 싶다나.
- 2018년 6월 한화 이글스의 청주 LG전에서 시구를 맡게 되었다. 결과는 바운드볼. 본인은 브레이킹 볼을 던졌다고 하는데, 정작 그립이 아무리 봐도 낙차 큰 슬로커브다(...) 시구 지도자가 김민우인데, 첫 승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본인은 굳이 피쳐 플레이트에서 던져보고 싶다고 했으나, 도저히 안 되어서 앞에서 던졌다고 한다.
- 유투버로도 활약중이다. 개설된 지 얼마 안 되었다. 향everyday 팬들과의 소통 또한 상당히 좋은 편. 웬만한 팬들의 댓글에 하트와 답글을 달아준다.
- 2019년 6월 16일 6살 연상의 치과의사와 결혼식을 올린다.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1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예비신랑의 조모는 대상그룹 임대홍 창업주의 유일한 여동생이자 창업 동지인 임현홍 여사로 알려졌다. KBS N 스포츠 이향 아나운서, 6월 16일 치과의사와 결혼
- 인스타라이브 중 잘하는 스포츠에 대한 질문에 승마와 씨름을 뽑았다. 승마는 어렸을 때 부터 배웠고 사내 체육대회 씨름종목에서 3번 연속으로 우승했을 정도로 씨름에 자신이 있다고 한다.
- 이에 대해 이향 아나운서는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현재 치과의사로 일하고 있다"며 "187cm의 훈남"이라며 웃었다. 이어 "지인의 소개로 만나 결혼에까지 이르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신랑은 인품이 좋아 배울 점이 많고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내가 하는 일을 이해해주고 나를 응원해줘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남편에 대해 자랑했다. [직격인터뷰] '6월 결혼' 이향 아나운서 "훈남 예비신랑, 인품 반해 결심" 또한 실제 예비남편은 스포츠광이며 야구도 좋아하면서 결혼 이후에도 아이 러브 베이스볼은 계속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으나 인스타그램에 게시글에 있듯이 결혼준비 등으로 인해 올 시즌은 2019년 5월 31일 방송분을 끝으로 조기 하차하였다.
- KBS N SPORTS 출신 유부녀 아나운서로선 김석류,이지윤,정인영에 이어 네 번째로 결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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