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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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완산고등학교(完山高等學校)는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에 있는 사립 일반계 고등학교다.
2. 학교 연혁
3. 교훈 및 상징
출처: 완산고등학교 홈페이지
3.1. 교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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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교화
철쭉
3.3. 교목
소나무
3.4. 교조#s-2
까치
3.5. 교훈
창의(創意), 성실(誠實), 협동(協同)
3.6. 슬로건
- 완산(完山)의 아들들아 참된 길을 가라.
- 힘겹게 산을 오를 것이 아니라 스스로 산이 되어라
3.7. 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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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학교 특징
위치가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에는 원래 완산고등학교가 평화동에 있었으나 삼천동으로 학교 교사를 이전했다. 전주시 내 다른 학교들과는 달리 다소 시내에서 벗어난 곳에 위치한다. 완산고등학교의 가장 큰 특징은 진입로인데 일반 자동차가 다니는 6차선 도로에서 학교정문까지 거리가 약 700m에 달한다. 더욱 미치는 것은 완산고등학교 시내버스 정류장이 학교 정문에서 750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는 것. 이 때문에 완산고등학교 학생들은 스쿨버스를 타지 않으면 아무리 덥거나 아무리 추워도 750m를 걸어서 시내버스를 타야한다(뒷길로 가면 300m 정도에 시내버스 삼천동종점이 있어 다수의 학생들은 이곳으로 가기도 한다). 완산고등학교의 학생들은 이 700m에 달하는 진입로를 완산로드라고 부른다. 학교에 첫 방문하는 손님의 경우 길을 잘못 들었나 의심이 들 정도의 도로 끝에 아무것도 없을 것 같은 긴 길이다. 겨울철에 길이 얼으면 넘어질 정도로 굉장히 위험하다.
5. 학교 시설
운동장에는 인조잔디가 깔려 있어 축구를 하기에는 특화되어 있다. 워낙 운동장이 좋기 때문에 주말에는 아저씨들이 조기축구를 한다. 운동장 주변으로는 트랙이 깔려 있어 조깅을 하거나 걷기 운동을 하기에 좋다. 학교 내부는 다른 학교와는 별반 다르지 않다. 사물함이 조금 낙후되어 있다. 교실마다 공기청정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교과교실은 모두 전자칠판이 설치되어 있고 이를 활용해 수업이 이루어진다. 학교건물은 지하 1층부터 5층까지 있으며 기숙사가 구비되어 있다. 전반적으로 다른 학교와 비교했을 때 학교 시설은 좋은 편이다. 다른 학교와 비교했을 때 학교 전경이 예쁜 편이라 주요 매스컴에서 고등학교 사진을 보여줄 때 간간히 볼 수 있다. 역사가 깊은 명문고등학교답게 관리가 잘 되고 있다.
5.1. 기숙사
완산고등학교의 기숙사는 청운정사로 불린다. 동관과 서관(구 명칭은 구관과 신관)이 있다. 동관의 경우 타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우선 배치한다. 전주 거주자는 성적순으로 서관에 배치되고 남은 인원을 동관에 배치한다(타지역 거주자인데 성적이 우수한 경우 서관에 배치한다). 동관은 옛날에 건축되었고 서관은 비교적 최근에 건축되었다. 전반적인 시설은 서관이 더 좋다. 특히 자습실의 경우 도서관 열람실처럼 생긴 동관 자율학습실과 달리 서관 자율학습실은 독서실처럼 생겼다. 세면실, 화장실, 자율학습실, 개인별 사물함 등 대부분의 시설은 모두 서관이 좋은데 동관의 시설이 서관보다 좋은 것은 딱 두가지가 있다. 생활관(침실)과 샤워실. 생활관과 샤워실의 크기가 동관이 서관에 비해 압도적으로 크다. 오죽하면 서관에 입주한 학생들도 샤워를 하려고 동관에 갈 정도. 또한 동관 샤워실에만 세탁실이 있다. 서관에는 총 4개의 자율학습실과 2개의 정보화실, 세면실, 샤워실, 화장실, 생활관이 위치해 있다. 동관에는 샤워실, 화장실, 세면실, 사감실, 생활관이 있다. 모든 자율학습실에는 와이파이가 설치되어 있고, 두 건물은 서로 이어져있다. 완산고등학교의 기숙사는 모두 4인 1실이다. 기숙사 복도에는 큰 냉장고(식당에 가면 음료와 물을 보관하는)가 있다. 청운정사는 모든 복도와 자율학습실에 CCTV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게 화질이 엄청나다.[1] 어느정도냐면 CCTV에서 가장 먼 학생이 작은 휴대폰으로 뭘 하고 있는지 볼 수 있을 정도. 사실상 사각지대 말고는 모두 볼 수 있다. 그러므로 공부 말고 딴 짓을 하면 금방 걸린다.
6. 학교 생활
다른 학교와 크게 다르지 않다. 등교 - 공부 - 밥 - 공부 - 밥 - 공부 - 하교의 연속. 하나 특이한 점은 다른 학교보다 확연히 복장 검사를 덜 한다. 등교할 때만 정문에서 복장을 검사하고 학교 안에서는 사복을 입던 교복을 입던 제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교복을 입고 등교한 후에 편한 옷으로 갈아입는다. 아마 교복의 불편함을 선생님들도 알기에 그냥 눈 감고 넘어가주는 것 같다. 그러나 생활복이 생기면서 이전보다는 규율이 세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학교에 비하면 양호한 편이다. 그렇다고 학교의 규율이 널널한 것은 아니다. 복장에만 관대할 뿐 학교폭력이나 담배와 같은 교칙 위반사항에는 단호하게 처벌한다. 2018년을 기점으로 교칙이 강화되어 일탈을 주로 하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완산고등학교는 힘들게 느껴질 수 있다(사실 그 전에 퇴학당할 수도 있다). 그리고 학교 안에 화단을 제외하면 흙이 없어 신발을 신고 학교 내에서 생활할 수 있다. 일부 선생님의 경우 이를 제재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신발을 신어도 상관하지 않는 입장이라 많은 학생들이 슬리퍼나 실내화 없이 운동화만으로 학교에서 생활하고 등하교한다.
7. 주요 행사
7.1. 하랑제
완산고등학교의 축제다. 2018년까지는 WSNL(WanSan Night Live)이 공식 명칭이었으나 2019년도부터 하랑제라는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축제는 총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전에 진행하는 1부는 완산고등학교 학생들만 참여할 수 있고 오후에 진행하는 2부는 타 학교 학생들도 완산고등학교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1부와 2부는 모두 청중이 무대를 보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8년부터는 축제기간 동안 야외 동아리 부스도 운영되고 있다. 무대 행사로는 차력쇼, 댄스팀 찬조 공연, 광고 패러디 등이 인기가 높은 편이다.
7.2. 완산드림캠프
완산고등학교를 졸업한 선배들이 모교에 방문해 여름방학 기간 중 2박3일(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무박2일로 진행되었다)동안 재학생들의 멘토역할이 되어 학과와 대학 관련 정보나 내신 공부법, 수능 공부법 등을 알려주는 캠프다. 주 목적은 학생들의 진로 설정 및 진학 도움에 있으며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의 참여율이 매우 높은 편이다. 딱딱한 프로그램만 있는 것이 아니라 레크리에이션 게임과 물총놀이 등을 병행하고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다른 학교에는 없는 완산고등학교만의 행사로 많은 학교의 부러움을 받고 있는 행사이다. 2015년 1회 드림캠프를 시작으로 2020년 6회째를 맞이했다.
7.3. 체육대회
체육대회는 다른 학교와 큰 차이는 없다. 2일간 진행되며 주요 종목으로는 축구, 농구, 족구, 계주, 단체줄넘기가 있다(단체 줄넘기의 배점이 제일 크므로 단체 줄넘기에서 우승하면 최종 우승 확률이 7할 이상이다).
7.4. 실력UP 프로젝트
구명칭 100일작전. 완산고등학교만의 특이한 프로그램으로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11월 말쯤에 시작해 2월까지 약 100일 동안 진행한다. 고2에서 고3으로 진학하는 겨울방학 중에는 희망자에 한해서 기숙사에서 생활이 가능하다. 보충수업과 자율학습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겨울방학 중 1월에는 오전 8시30분 등교 후 오후 5시 30분 하교, 2월에도 마찬가지로 등하교를 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감염예방을 위해 오후 9시30분까지 선택적으로 자습이 이루어졌다.(2020년 기준) 100일 작전을 버티면 공부하는 습관이 생겨 고등학교 3학년 생활을 편하게 할 수 있다.
8. 운동부
8.1. 축구부
해트트릭이라는 이름의 축구부는 꽤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해트트릭이 발전하게 된 계기는 운동장에 잔디가 깔린 후 부터 축구하기 좋은 최적의 학교라고 판단한 학생들이 많이 진학 하게 되어서 이다. 그렇다보니 학생들의 기본적인 축구 실력이 보통 이상이고 자연스럽게 축구부인 해트트릭엔 뛰어난 실력자들이 넘치게 되었다. 해트트릭이 본격적으로 대회에서 성적을 내기 시작한 것은 2013년 부터이다. 2013년에 전주시 대회 준우승, 전라북도 대회 준우승을 거두어 학교의 기대감을 높였지만 그 다음 해에 쌩뚱맞게 전주시 대회 예선 탈락을 하고 만다. 그러나 2015년부터 전라북도 대회 우승을 하여 전국대회에 나가더니 그 다음부터는 우승을 밥 먹듯이 하고 있다. 2017년도 우승을 했다고 한다. 전국대회 성적은 2015년 3위 2016년 2위이다 . 지금까지 전라북도의 어느 학교도 전국 대회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한 것을 생각하면 이 기록은 엄청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2018년에는 풋살팀으로 전국대회에 출전해 전국 1등을 거머쥐었다. 이 대회는 전국적으로 규모가 컸는데 나이키가 공식스폰서였고 결승전은 지상파에서 녹화 중계를 했을 정도이다. 다만, 2019년부터는 이전의 명성에 버금가는 입상 경력은 없는 듯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라북도 내 고등학교 중에서 축구 실력은 전주영생고등학교와 함께 알아주는 편이다.
8.2. 농구부
키프러스라는 이름을 가진 농구부로 해트트릭과 더불어 꽤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완산고등학교는 전용 농구코트가 2곳 이상 설치되어 있어 농구하기에 좋은 환경이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농구를 잘 하는 학생이 많다. 키프러스를 주축으로 전주시 내 청소년 농구 대회에서 입상 경력이 다수이며 전라북도 청소년 농구 대회 역시 입상 경력이 있다.
8.3. 족구부
원래 족발이라는 명칭의 족구부가 있었으나 현재는 인원 감소로 폐지되었다.
8.4. 배드민턴부
원래는 스매시라는 배드민턴부가 있었는데 현재는 인원 감소로 폐지되었다.
9. 출신 인물
- 강은호 - 방위사업청장
- 유재길 -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
- 이지성 - 작가
- 이용 - 제21대 국민의힘 국회의원
- 임정엽 - 前 전라북도 전주시 도의원, 前 전라북도지사 비서실장, 前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現 제4, 5대 완주군수
- 장영수 - 제4, 5대 전라북도 장수군의회 의원, 제7대, 전라북도 장수군수
- 진교훈 - 現 전북지방경찰청장, 前 경찰청 정보국장
- 최명규 - 전라북도 전주시 부시장
- 최형재 - 시민·사회운동가이자 정치인
- 김형인 - 개그맨
- 김태욱 - 대한민국 공군 제11전투비행단 비행단장
10. 기타
10.1. 학교위치
학교가 전주시에서도 매우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아예 학교 홈페이지 학교장 인사말에 전주시 서남단에 위치해 있다고 써져 있다. 시내중심에서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 소재지인 전주시 시내보다 김제시 시내에 더 가깝게 위치해 있다. 전주시와 김제시의 시계(市界) 근처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학교에서 조금만 나가도 김제시로 갈 수 있을 정도다. 기존 전라북도 고등학교 목록에는 학교가 너무 외진곳에 있어서 대입수학능력시험이 치뤄진 적이 없다고 적혀 있었으나 이 학교 졸업생의 증언에 따르면 대입수학능력시험이 치뤄진 적은 있다고 한다. 한 선생님의 증언에 따르면 운동장이 잔디구장으로 바뀌고 주차공간 부족으로 민원이 들어와 수능 시험장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라고. 하지만 최근에 전주 신시가지와 효천지구가 개발 됨에 따라 이곳도 접근성이 좋아졌다. 예전에는 전주 구시가지를 가기 위해서는 얼마 없는 대중교통수단 기다린 후 그나마도 한참 나가야 했으나 현재는 가까운 곳에 신시가지가 개발되어 굳이 구시가지로 가지 않아도 되게 된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학교가 위치한 곳은 외진 곳이어서 우스개 소리로 야간 자습시간에 튀어 봤자 놀러갈 곳도 없으니 야간자습 감독이 필요 없다고 할 정도다. 그나마 탈출 할 수 있는 길이 외길[2] 이라 도망치기도 어렵다. 이 길을 제외하면 학교가 산으로 둘러 싸여 있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PC방이나 노래방에 가기 위해서는 완산로드를 걸어서 시내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과 뒷산을 타고 산을 넘어 전주대까지 걸어가는 방법밖에 없다. 탈출하려고 완산로드를 걷던 학생들이 차를 타고 퇴근하는 교사들에게 붙잡히는 일이 흔하게 일어났고 여전히 그러하다고 한다. 그래도 야자 탈출은 고등학생들의 기본적 소양인지라 정자 옆 담장을 넘어서 경사진 블록을 내려가 담장을 넘어서 옆 마을로 도망치는 경우도 있고, 완산로드에도 여러 샛길이 존재하며, 비전대학교, 전주대학교 방면으로 나갈 수 있는 요양원 샛길도 존재한다. 특히 기숙사 옆 담장이 학생들이 교문 단속을 피할때 자주 사용된다. 요양원 샛길 외에 마을 쪽으로 들어가는 길도 있는데 비전대학교,전주대학교 까지 빠른걸음으로 10분정도 걸리는데, 요양원 샛길보다 훨씬 빠르다. 단 비포장도로를 지나기때문에 눈,비 가오면 지나다니기 힘들다.
10.2. 재단
개교 초기에는 완산여자고등학교, 완산중학교 옆에 붙어있었는데, 이 시절에는 완산여자고등학교, 완산중학교와 같은 재단 소속이었다. 1988년에 지금의 재단으로 바뀌면서 완산여자고등학교, 완산중학교와 계열분리 되었고, 계열 분리를 계기로 1994년에 지금의 위치로 이전하면서 이들 학교와는 크게 관련이 없게 되었다. 재단 변경 이전 완산학원 산하에서는 사학비리 심하기로 유명하던 학교였는데, 변경된 후의 신유학원 재단에서는 그런 문제는 심하지 않은 편이다. 그리고 2019년 전 재단이던 완산학원이 심각한 재단비리로 한바탕 난리가 나게 되며 뜬금없이 불똥이 튀는 바람에 학교 홈페이지에 옛 재단과는 관련없는 학교라는걸 공지하고 있는 중이다.
10.3. 체육복
아마 전주시 내 유일하게 아식스 제품을 체육복으로 사용하는 학교일 것이다. 완산고등학교와 아식스 간의 계약을 맺어 그동안 완산고등학교의 체육복은 아식스에서 특별 제작한 제품이었다. 완산고등학교 모 선생님에 따르면 이 체육복이 태릉선수촌의 국가대표가 입는 운동복과 같은 제품이었다고 한다. 2017년에 체육복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그러나 2018년 신입생부터는 계약이 끝나 체육복이 사라지면서 현재 공식 체육복은 없는 상태다.
10.4. 생활복
원래 하복에는 교복만 존재했고 생활복은 존재하지 않았다. 하복의 경우 교복의 재질이 불편했고 흰색이라 급식을 먹다가 김치국물이 튈 경우 잘 보이는 등 학생들의 불편함이 많았다. 그래서 그런지 학생회장에 출마하는 학생들의 대표 공약이 모두 생활복 추진이었다(거의 부산시장의 야구장 신축 급). 2018년에는 생활복이 적극 추진되어 전교생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했으나 고학년의 반대(너도 당해봐라 심리인 듯 하다)로 무산되었다. 하지만, 학생들의 불편이 계속되자 2020년에 생활복이 처음으로 도입되었다. 생활복은 진한 네이비색 혹은 검정색으로 보이며 많은 학생들이 교복 대신에 생활복을 애용하고 있다.
10.5. 자랑거리
2018학년도 수능 만점자를 배출했다. 또, 이전에는 전북 수석과 전국 수석을 배출하기도 했다. 이는 완산고등학교의 대대적인 자랑거리인데 1층 복도를 지나면 그들의 인터뷰 기사 내용이 액자에 전시되어 있다. 또, 명문대에 진학한 학생들의 이름은 학교 로비의 TV에 항시 소개된다. 행정실 앞쪽으로는 트로피를 모아놓은 곳이 있는데 거의 모든 트로피가 전북 혹은 전국대회에서 구기종목으로 입상한 것이다.
10.6. 작은 박물관
완산고등학교 1층 복도에는 유리에 진열된 작은 박물관이 있다. 조선시대에 사용했던 화폐와 도자기, 전투 때 사용했던 철갑 안장과 투구 등 다양한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를 보는지는 의문이지만 여규가 있을 때 이를 천천히 둘러보면 시간이 잘 간다.
10.7. 학생 수
지속적으로 학생 수가 감소 추세다. 인근 효천지구의 개발에도 많은 학생들이 더 가까운 곳에 위치한 동암고등학교와 전주해성고등학교로 유입되면서 완산고등학교 같은 경우는 신규택지개발의 반사이익이 적은 편이다. 특히 2017년에 학생수의 감소폭이 가장 컸다. 가장 큰 이유는 학교의 지리적 위치이다. 학생들의 접근이 어렵고 주변에 아파트나 주택단지가 없어 걸어서 등교하는 학생들이 전무하다. 또, 위치가 멀다보니 중학교 학생들에게 가는 정보도 거의 없다. 위치 문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기에 당분간 감소 추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11. 지정 현황
- 교육부지정 교과교실제(국어, 영어, 수학) 운영학교
- 교육부지정 고교학점제 준비학교
- 교육부지정 진로 중점(인문 국제융합)학교 준비학교
- 오순도순(음악 중점) 공동교육과정 운영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