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치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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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판타지 웹툰. 스토리는 마사토끼, 작화는 ASURA가 담당했다.
2. 줄거리
시간의 왜곡을 감지할 수 있는 소년 성운협은 시간을 멈출 수 있는 소녀 정은하와의 만남으로 인해 시간능력의 본질과 그 능력의 소유자들의 존재에 대해 파고들게 된다. 그러던 중 시간능력이 십수 년 전에 일어난 어떤 사건과 깊숙이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 레진코믹스 소개글''
3. 연재 현황
정식 연재로부터 2주 전인 2019년 5월 15일 레진코믹스에서 1화가 선공개되었다. 2020년 3월 11일(무료 공개 5월 6일) 45화로 일단 시즌 1이 마무리되었다.
2020년 5월 13일부터 시즌 2로 연재가 재개되었다.
4. 특징
2018~9년에 레진코믹스에서 연재된 마사토끼의 작품 중에서는 스토리의 호흡이 긴 편이다. 왓치가이 전 시기의 작품들은 탐정 메모리즈, 킬링 미 텐더, 쉴라 건 등 20~40화 정도의 중편작들이 많았지만 왓치가이에서는 메인 썸네일 인물이 다 나오는 데까지도 45화나 걸렸다. 결국 45화까지 가서도 시즌 1이 마무리되었을 뿐이었기에 그간의 레진 연재작보다는 상당히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2부도 81화 기점으로 마무리되고, 3부까지 기획된 만큼 대략 110~130화 사이로 연재가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여러 능력자들이 서로 비슷한 공간에서 마주친다는 점은 같은 스토리 작가 마사토끼의 2017-2018년 연재작 킬링서클과 유사하다. 특히 "도약" 능력은 10초 후의 미래로 간다는 점이 1분 전의 과거로 가는 "역행" 능력과 유사한 편.[1] 킬링서클과는 달리 본 작품에서는 주로 시간과 관련된 능력만이 나타난다. 또한 애초에 세계가 창조주의 게임이라서 서로 비슷한 공간에 능력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서 특별히 설명하지 않는 킬링서클에 비해[2] 본 작품에서는 어떤 이유가 있어서 같은 동네에 같은 나이의 능력자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더 자세히 설명된다.
4.1. 패러디
원래 마사토끼가 패러디를 자주 넣는데, 이 만화에 경우 여주인공인 정은하가 상황을 설명할 때 만화나 애니메이션 등에 비유하는 버릇이 있다보니[3] 유독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에 대해 자주 언급하는 편이다.[4]
- 1화
- 5화
- 6화
- 10화
>은하: 제가 그런 유혹과 맞서 이성을 유지할 수 있었던 건 그것의 도움이 컸죠.
>운협: 그것?
>은하: 데스노O요.
>(중략)
>은협:오바 츠O미 선생님께 감사드려야겠네.
>은하: 정말이에요. 데스노O를 통해 힘을 통한 정의의 허무함을 알려주고 또 바O만을 통해 제가 만화가라는 꿈을 품도록 해주셨으니...
>운협: 그것?
>은하: 데스노O요.
>(중략)
>은협:오바 츠O미 선생님께 감사드려야겠네.
>은하: 정말이에요. 데스노O를 통해 힘을 통한 정의의 허무함을 알려주고 또 바O만을 통해 제가 만화가라는 꿈을 품도록 해주셨으니...
- 12화
>은하: 아니면 소변으로 비유할까요? 한 번 소변을 보고 나면 한동안은 안나오잖아요? (중략)
>운협: 이해했다는데 왜 새로운 비유를 꺼내는 거야?
>은하: 제갈량의 5차례에 걸친 북벌에 대응해 사마의가 수비로 일관한 것도 같은 원리죠.
>운협: 이해했다는데 왜 새로운 비유를 꺼내는 거야?
>은하: 제갈량의 5차례에 걸친 북벌에 대응해 사마의가 수비로 일관한 것도 같은 원리죠.
- 13화
>운협: 왜 넌 당연하다는 듯이 내 옆자리에 앉는 거지?
>은하: 사소한 건 신경쓰지 말자구요. 그보다 어때요?
>운협: 뭐가?
>은하: (만화 속 포즈를 따라하며) 장난을 잘치는 은하 양
>은하: 사소한 건 신경쓰지 말자구요. 그보다 어때요?
>운협: 뭐가?
>은하: (만화 속 포즈를 따라하며) 장난을 잘치는 은하 양
5. 등장인물
썸네일에는 9명이 그려져있으며 모두 시간능력자일 것으로 추측된다. 45화 시점에서 8명이 등장하였다. 허나 32화에서 성공적으로 시간의 힘을 지닌 아이들이 10명으로 묘사되어 다시 불명이 되었다.
시간능력자들은 모두 같은 마을 같은 병원에서 2001년 7월 13일 태어났다(18화). 이유가 X는 모종에 이유로 어떤 힘을 이용해 신생아들에게서 시간 왜곡 능력을 끌어올렸다. 허나 힘조절을 몰라서 7월 12일생 아기들에게는 약한 힘으로 끌어올려서 시간의 능력이 발현되지 않아 일반인으로 생활했고, 7월 13일생 아기들에게는 중간의 힘을 썼기에 시간의 능력이 제대로 아기의 몸에 자리잡음으로써 지금의 시간 능력자들이 탄생했다. 허나 7월 14일생 아기들은 강한 힘을 써서 7월 14일생 아기들은 '''심정지로 사망했다.'''
- 성운협 (관찰)
왓치가이의 남주. 일반적인 시간 능력자들처럼 시간은 다루지 못하는 대신, 다른 시간 능력자들의 영향을 받지 않는 능력이 있다. 이 능력으로 인하여 정은하나 정은성이 시간을 정지시켜도 평범하게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자신을 제외한 주변은 모두 정지한 상태라서 어릴 때는 자신을 능력을 조절하지 못하는 시간능력자로 알고 있었다고 한다. 이 능력을 이용하여 그 동안 일어났던 시간 왜곡 현상(시간 정지, 시간 팽창 등)을 모두 기록해둔 총 일곱 권의 시간정복일지를 소유하고 있다.
단, 시간 능력자가 성운협과 접촉해있을 때 시간 능력이 펼쳐진 경우, 성운협과 접촉해있는 시간 능력자는 성운협과 마찬가지로 해당 시간 능력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설령 이 경우 그 시간 능력이 자기 능력인 경우에도 한 번 더 자신의 시간 능력을 쓸 수 있다. 이 때에는 성운협도 시간 능력을 느끼지 못하고 해당 시간 능력의 영향을 받게 된다. 작중에서는 성운협과 접촉해있는 동안 시간 정지가 발생했고 정은하가 한 번 더 시간 정지를 사용할 수 있었다.
단, 시간 능력자가 성운협과 접촉해있을 때 시간 능력이 펼쳐진 경우, 성운협과 접촉해있는 시간 능력자는 성운협과 마찬가지로 해당 시간 능력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설령 이 경우 그 시간 능력이 자기 능력인 경우에도 한 번 더 자신의 시간 능력을 쓸 수 있다. 이 때에는 성운협도 시간 능력을 느끼지 못하고 해당 시간 능력의 영향을 받게 된다. 작중에서는 성운협과 접촉해있는 동안 시간 정지가 발생했고 정은하가 한 번 더 시간 정지를 사용할 수 있었다.
- 정은하 (정지)
왓치가이의 여주. 시간 정지 능력을 가지고 있다. 1화에서 하늘에서 떨어지다 정지한 상태로 성운협에게 발견된다. 존댓말 캐릭터로 고양이에게도 존댓말을 사용한다.
10화에서 "그녀의 죽음을 막을 수 있었을까..."라는 나레이션이 등장하여 비극적인 결말이 암시되고 있다.[5]
22화에서는 본의 아니게 서비스신이 나왔다. 10초 사이의 일이 반복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성운협과 '직접적으로 닿은 것'만 10초 사이의 반복을 피할 수 있어서, 정은하의 옷을 잡았더니 옷만 남아있고 몸을 잡았더니 알몸만 남아있는 사태가 벌어진 것.[6] 옷과 몸을 잡았더니 속옷만 되돌아가는 일이 벌어졌다.[7] 그런가 하면 35화에서는 성운협의 주머니를 뒤진다면서 주머니가 아닌 다른 곳을 더듬는 등 둘 사이에서 묘하게 야한 일이 종종 벌어진다.
30화에서는 성운협을 짝사랑하고 있을 것이라고 오빠 정은성이 성운협에게 폭로해버렸다. 단, "내가 여자였다면 너한테 반했을 것"[8]이라는 추측이었다.
37화에서는 8살 때 성운협이 이미 한 번 자기를 구해줬던 적이 있었다고 알려줬다. 성운협은 그때 워낙 그런 일을 많이 해서 정은하를 기억하진 못했다. 은하는 충격을 받은 것처럼 보였으면서도 농담으로 넘겼는데, 47화에서는 37화에서 그때 일을 이야기한 것이 사실 고백하기 위한 밑밥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43화에서 어디론가 향하는데 X를 납치했다. 그리고 그가 자신이 원하는걸 얘기하면 살려줄지를 정한다하고 X도 동의하며 1부 최종화에 난데없이 은성이 은하가 사망했다고 말한다.
그 후 2부 1화에서 실제로 장례식장으로 이어지며 "운협군이 시간을 뛰어넘어 다시 한번 저를 만나러 올 때까지" 기다린다는 예약 메세지를 51화에서 보냈다
오른쪽 눈 아래에 눈물점이 있다.
10화에서 "그녀의 죽음을 막을 수 있었을까..."라는 나레이션이 등장하여 비극적인 결말이 암시되고 있다.[5]
22화에서는 본의 아니게 서비스신이 나왔다. 10초 사이의 일이 반복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성운협과 '직접적으로 닿은 것'만 10초 사이의 반복을 피할 수 있어서, 정은하의 옷을 잡았더니 옷만 남아있고 몸을 잡았더니 알몸만 남아있는 사태가 벌어진 것.[6] 옷과 몸을 잡았더니 속옷만 되돌아가는 일이 벌어졌다.[7] 그런가 하면 35화에서는 성운협의 주머니를 뒤진다면서 주머니가 아닌 다른 곳을 더듬는 등 둘 사이에서 묘하게 야한 일이 종종 벌어진다.
30화에서는 성운협을 짝사랑하고 있을 것이라고 오빠 정은성이 성운협에게 폭로해버렸다. 단, "내가 여자였다면 너한테 반했을 것"[8]이라는 추측이었다.
37화에서는 8살 때 성운협이 이미 한 번 자기를 구해줬던 적이 있었다고 알려줬다. 성운협은 그때 워낙 그런 일을 많이 해서 정은하를 기억하진 못했다. 은하는 충격을 받은 것처럼 보였으면서도 농담으로 넘겼는데, 47화에서는 37화에서 그때 일을 이야기한 것이 사실 고백하기 위한 밑밥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43화에서 어디론가 향하는데 X를 납치했다. 그리고 그가 자신이 원하는걸 얘기하면 살려줄지를 정한다하고 X도 동의하며 1부 최종화에 난데없이 은성이 은하가 사망했다고 말한다.
그 후 2부 1화에서 실제로 장례식장으로 이어지며 "운협군이 시간을 뛰어넘어 다시 한번 저를 만나러 올 때까지" 기다린다는 예약 메세지를 51화에서 보냈다
오른쪽 눈 아래에 눈물점이 있다.
- 정은성 (정지)
정은하의 쌍둥이 오빠. 정은하와 마찬가지로 시간 정지 능력을 가지고 있다.
7화에서 처음 등장한다. 시간 기록 일지를 본 은하가 5만 보 이내에서 또다른 시간능력자를 찾겠다면서 운협에게 오빠를 소개한다. 사실 은하도 일지를 보기 전까진 서로 능력자인지 몰랐었는데 보고서 퍼뜩 생각이 들었다고. 성격은 사실상 정은하 남자판 수준. 하지만 은하보다 좀 더 진지한 편이다.
7화에서 처음 등장한다. 시간 기록 일지를 본 은하가 5만 보 이내에서 또다른 시간능력자를 찾겠다면서 운협에게 오빠를 소개한다. 사실 은하도 일지를 보기 전까진 서로 능력자인지 몰랐었는데 보고서 퍼뜩 생각이 들었다고. 성격은 사실상 정은하 남자판 수준. 하지만 은하보다 좀 더 진지한 편이다.
- 도시영 (도약)
- 조은주 (회상)
38화에서 제노원과 함께 등장했다. 교장실 자료에서 재학생 중 생일이 비슷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정은성이 탐색한 결과 만날 수 있었다. 제노원과는 합주부라 원래부터 잘 알던 사이이다.
- 제노원 (감속)[10]
조은주와 마찬가지로 합주부 부원. 입부할 때 연주 속도가 빠르기로 유명한 왕벌의 비행을 연주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감속 능력의 덕이었다. 본인은 그게 시간 능력이 아니라 자신의 재능인 것으로 믿고 있다.[11] 판타지 세계관에 가끔 있는 과학과 논리를 추구하는 캐릭터다.[12]
- 박시연 (가속)
생년월일을 통해 전원형, 박시연, 최승리가 능력자 후보로 추측되었고 최승리는 제노원이, 전원형은 정은성, 박시연은 조은주가 만나보기로 했고 박시연이 마지막 능력자로 밝혀졌다. 영성여고에 아는 사람이 있는 조은주를 통해 연락이 닿았다. 시즌 1 마지막 화인 45화에서야 등장했다. 어둡고 말을 웅얼거리는 성격이다.
- X (관찰, ?)
백발의 남성. 성운협을 비롯한 모든 시간 능력자들이 능력을 갖도록 만든 장본인이다. 이야기에 따르면 능력은 사람을 어딘가로 보내버리는 능력과 성운협이 가진 것과 똑같은 시간 왜곡 감지 능력 총 2개이다. 어딘가로 보내진 사람은 다시 돌아온다면 시간 왜곡에 관한 능력을 얻게 되며, 돌아오지 못한다면 사망한다. 시간 왜곡을 감지하는 능력 또한 어딘가로 보내버리는 능력을 자신에게 쓰고 성공한 결과로 얻게 됐다고 한다.
6. 바깥 고리
7. 둘러보기
[1] 단, 카드에 이미 "역행"과 같이 능력 이름이 써져있는 킬링서클과는 달리 본 작품에서 등장하는 "도약", "정지" 같은 이름은 성운협이 붙인 이름이다. 그래서 25화에서 "도약" 능력자를 만났을 때는 "'도약'이라니 뭐야?"라고 되묻는 일이 벌어졌다.[2] 킬링서클은 애초에 중간의 한 전개를 그리기 위해 시작한 작품이라 배경설정은 일부러 대충 했다고 작가가 밝힌 바 있다.[3] 만화를 즐겨보다보니 뭐든 만화랑 연관짓는 성격이 된 것. 정은하의 오빠 정은성이 은하의 취향이 그런 이유에 대해서 23화에서 "그도 그럴 게..." 라고 무언가 언급을 했지만 은성이 말을 그만뒀기에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후 48화에서 은하의 장래희망이 만화가여서 그렇다고 알려준다.[4] 작가의 전작인 도박사의 유산의 베이도 특정 작품을 언급하곤 했지만, 어디까지나 특정 분야에 한에서이며 만화를 좋아한다기 보다는 그 분야에 대한 신조에 가깝다.[5] 35화에서 정은하는 "최악의 결말, 그녀의 죽음 같은 나레이션이 나오면 읽는 걸 멈출 수 없게 되잖아요?"라며 메타 발언류의 농담을 했다.[6] 정은하는 "꿈이 아니었잖아?"라면서 꿈에서 이미 벗고 있었다는 듯이 말한다...[7] 그래서 성운협은 다 포기하고 정은성을 식칼로 위협하여 시간 정지 능력을 쓰도록 하는 방법을 택했다.[8] 작중에서 두 사람은 거의 사고방식이 유사하게 묘사된다.[9] 그래서 작중 내내 환자복을 입고 등장하며 타이틀 이미지처럼 교복을 입은 모습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10] 성과 이름을 붙이면 뭔가 영어같지만, 제라는 성씨는 실제로 존재하고, 노원이라는 이름도 한국적인 이름이다.[11] 노원도 참 웃긴게 본인이 음악의 신 아폴론에게 축복받았다고(...) 생각한다. 사실 생각은 자유다만 저런걸 과시하는건 좀 좋진 않다.[12] 자기중심적이기도 하다. 100m 달리기를 9초에 달렸다! 세계 신기록이 9초다. 왜 자기중심적이냐면 스톱워치가 고장났다면서(...) 확신하듯이 얘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