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버스 820
1. 노선 정보
2. 개요
용인 구시가지와 성남 분당을 잇는 시내버스 노선이다. 총 길이는 52.3km.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1997년 중반 1~2대꼴로 시범운행 하였다가 같은 해 10~11월 정식개통된 노선으로, 처음 노선 개통 당시에는 경남여객의 자회사였던 경일여객-성산여객 소속 버스였으나 2000년대 초반 경남여객의 자회사를 정리하면서 경남여객의 노선이 됐다.
과거에는 모란역까지 다녔으며, 분당투어를 일삼았기 때문에 상당히 긴 거리로 인한 극악의 배차간격으로 가축수송을 밥 먹듯이 했던 노선이다.[2] 얼마나 가축수송이 심했냐면 전성기 시절에는 분당으로 나가는 명지대학교-처인구청 구간에서 이미 승객이 다 찰 정도였다. 반대로 용인으로 들어가는 미금역~신갈까지 구간 역시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정도였다.
결국 노선이 미금역으로 단축되었는데, 이에 따라 안정적인 배차간격을 가지게 되었고(이전 20~30분, 현재 10~15분), 전 정류장 정차로 전환이 된 용인-수지를 오가는 690번 버스 그리고 분당선 연장완료로 인해 이전보다 훨씬 안정적인 수송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참고로 690번과는 용인시장-수원CC 구간과 드림랜드-죽현마을 구간이 동일하다.
그러다가 2011년 10월 28일부로 신분당선과의 환승을 위해 정자역으로 연장되었다. 이후 신분당선 미금역이 개통되어 연장이 무의미해지는 듯 했으나... 정자역 환승 시 미금역 환승보다 신분당선 추가운임이 저렴하다는 점을 알고 있는 승객들이 많아, 정자역 승하차 수요는 딱히 줄지 않고 있다.
4. 특징
- 용인시 처인구에서 성남 분당으로 가는 유일한 시내일반버스다.[3]
- 기사부족으로 인해 14대에서 10대로 4대 감차되어 운행중이다. 감차된 차량은 말소되었다.
- 2021년 1월 현재는 8대로 운행한다. 따라서 배차간격이 경기버스정보와는 맞지 않을 수 있다.
- 용인공용버스터미널을 경유하나, 터미널 안으로 들어오지 않고 건물 밖 호텔컬리넌 앞 버스정류소에서 승차할 수 있다. 매표는 따로 하지 않는다.
- 거리비례제 적용 노선이므로 현금으로 승차 시 목적지를 말해야 한다.
4.1. 차량
- 경남여객 최초로 천연가스버스가 도입된 노선으로 한 때 저상버스가 운행되었던 노선이었다. 하지만 미금역으로의 단축 이후 당시 용인시 관내에 천연가스 충전소가 없는 관계[4] 로 죄다 디젤차량으로 교체되었다가 용인시 처인구의 남동차고지에 천연가스 충전소가 생기면서 2012년부터 천연가스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 한편 이쪽에서 운행했던 천연가스 저상버스들은 전부 용인과 안성을 오가는 22-1번 버스로 옮겨갔다가, 용인과 광주를 오가는 20번 버스로 차량이동 되었다. 20번으로 차량 이동된 저상버스들은 2016년 초에 5대는 자일대우버스 뉴 BS110(후에 추가로 도입된 2대는 신규발급된 차량 번호 적용)으로, 나머지 2대는 뉴 슈퍼 에어로 시티로 교체되어 10번에 들어갔다. 이후 820번은 2010년식 뉴 슈퍼 에어로시티 차량으로 채워진 상황이었다.
- 2016년 후반에서 2017년 사이 NEW BS110 차량을 하나 둘 투입하더니 20번에서 차량을 가져오면서 저상버스가 5대까지 늘어났다. 이때 기존에 있던 10년식 뉴슈퍼들은 일부를 제외하고 예비차로 격하되었다.
- 2019년 12월, 이 노선에서 운행하던 2010년식 뉴 슈퍼 에어로시티 5대를 모두 동일 차종 저상모델로 대차하였는데, 3대는 이 노선에 남고 2대는 10-5번으로 이동하면서 반대로 10-5번에서 11년식 좌석형 차량을 가져와 정규차량으로 투입시켰다. 당시 넘어왔던 11년식 좌석형 차량들 역시 2020년 5월 저상으로 대차되었다.
- 2020년 4월, 22-1번에 신차가 들어오면서 12년식 뉴슈퍼 한 대가 이 노선으로 넘어왔다. 따라서 전 차량 저상버스 운행은 여전히 아니다(...)
5. 연계 철도역
- [image]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기흥역, 신갈역, 구성역[5] , 보정역, 오리역, 미금역, 정자역
- [image] 수도권 전철 신분당선: 미금역, 정자역
- [image] 용인 경전철: 시청·용인대역, 삼가역, 강남대역, 기흥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