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시로미야 마리아

 


[image]
'''右代宮真里亞'''
나이
9세(초등학교 4학년)
성별
여성
생년월일
1977년 3월 29일
별자리
양자리
혈액형
O형
서열
제9위
성우
호리에 유이
1. 개요
2. 에피소드별 전개


1. 개요


게임괭이갈매기 울 적에》의 등장인물.
우시로미야 로자의 외동딸. 9세로 초등학교 4학년이다. 어른들 분위기가 안 좋은 우시로미야 가문에서 순진무구함으로 분위기를 풀어주는 역할이다. 말버릇은 "우-!" 하지만 이 말버릇 때문에 학교에서 왕따가 되었기에 로자는 이 "우-!"를 굉장히 싫어한다.[1]
취미는 오컬트로, 꽤 높은 경지에 도달해 있어 9살임에도 불구하고 라틴어와 영어를 잘 안다. 하지만 그 특이함 때문에 친구 하나 없는 외로운 학교 생활을 보낸다. 예를 들면 복도에서 다른 아이와 어깨를 부딪히면 그 아이가 어깨에 더러운 것이 묻은 듯한 행동을 한다. 정작 본인은 자기가 아니면 다른 아이가 왕따가 됐을 것이라며 자신이 대신 희생한 것이므로 괜찮다고 한다. 진정한 속마음은 모르겠지만...
엄마인 로자가 심한 손찌검을 할 때의 로자를 보고 검은 마녀라고 표현한다. 즉 마리아의 세계의 로자는 착한 엄마와 나쁜 마녀가 빙의된 두 로자가 있는 것. 윌라드 H 라이트가 말하길 마리아는 사람의 내면을 보는 능력이 뛰어나고 이를 바탕으로 사람을 구분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로자와 검은 마녀를 결코 동일시 하지 않는다고.[2]
로자의 무책임한 방임과 학대에 가까운 양육으로 인하여 마리아는 항상 편의점이나 주변식당에서 끼니를 해결하였고 심지어 마리아가 현관키를 잃어버리면서 로자가 올 때까지 3일넘게 집 현관문 앞에서 로자를 기다린 적도 있으며 이로 인해 아동 학대혐의로 조사 받아 조사원이 왔을 정도다.
에피소드마다 베아트리체가 친족들에게 전하는 편지의 메신저를 맡고 있다.
애니판에서 제일 심하게 얼굴이 망가졌다. 분위기 상으로는 적절한 표정도 있지만...

용기사07이 쓰는 물건이 그렇듯 마리아에게도 가슴 아픈 속사정이 있다.
문제편과 해답편의 비중이 극명하게 갈리는 캐릭터. 문제편에서는 현실세계과 메타세계를 넘나들며 전천후로 활약, 그러나 문제편의 마지막 ep4에서 모든 것을 쏟아낸 후부터는 해답편을 시작으로 공기화된다.

EP6에서 후루도 에리카가 먼저 같은 방에 있던 로자를 죽인 줄도 모르고 끝까지 죽은 척을 하고 있었고 에리카가 환상씬에서 보여준 '마법'을 믿었다는 것, EP7에서 윌라드 H. 라이트와의 대화에서 나온 이야기를 보면 마리아가 순수하며, 그런 만큼 다른 사람들에게 잘 속는 편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작중 '''아무 죄도 짓지 않은 어린아이.''' 하지만 범인의 위서 소설에서는 매번 희생된다. 현실에서는 범인이 친족들에게 황금을 건네주고 총을 쥐어줌으로 정황상 친족들끼리 서로 죽이도록 유도한다. 그 결과 마리아는 자신의 친족들에게 영문도 모른 채 무참히 살해당한다. 알고 보면 이 이야기에서 '''가장 불쌍한 인물.''' 그나마 좋은 대접받은 건 범인의 위서 소설 중 마리아는 베아트리체, 베른카스텔, 람다델타도 뛰어넘을 수 있는 마녀 재능을 가졌다고 묘사된다. 하지만 그래봤자 '''소설은 소설일 뿐이고''' 현실에서는 범인에게 순수함을 이용당하다가 결국 죽었다는 진실은 변하지 않는다.

2. 에피소드별 전개



2.1. EP1


마치 최종보스(…)인 마냥 "키히히히히히히히"와 "우"로 플레이어에게 짜증과 압박을 가하는 역할. 코믹스판에서 '''키히히히히'''가 처음 나왔을 때 연출은 완전히 안면기예 수준이다.
초반에 보면 장미 정원에서 유독 한 장미만 기운이 없는 걸 보고 시무룩해 있는데 조지가 그 장미에 리본을 묶어 표시를 해주면서 마리아가 그 장미를 잘 돌봐 달라고 한다. 배틀러와 제시카가 베아트리체는 없다면서 마녀의 이야기를 믿어주지를 않자 둘을 걱정하면서 자신의 전갈 문양 악세사리를 준다. 해안가에서 사촌들하고 놀다오다가 자신의 장미가 없어진걸 알고 계속 발작을 일으키자 로자한테 잔뜩 혼나고 혼자 방치된다. 폭풍이 올 것 같은데도 계속 장미를 찾다가 베아트리체하고 만나서 우산과 편지를 받는다. 그리고 저녁 친족회의 때 베아트리체의 편지를 읽어나간다.
마리아에게 받은 부적을 제시카는 나츠히한테 줬고 나츠히는 이걸 자신의 방문고리에 걸어놨다. 이걸 알게 된 마리아가 자신의 부적 덕분에 나츠히가 제1의 밤을 피해갔다고 말한다.
제1의 밤이 지나고 어른들이 마법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자 갑자기 표변해서 자신의 오컬트 지식을 마음껏 뽐냈다. 배틀러가 이걸 보고 마리아를 두려워한 묘사가 있다(…) 그뒤 계속 자신의 오컬트 지식을 뽐내면서 배틀러한테 마녀를 믿으라고 압박을 가한다.
남은 사람이 얼마 없을때 일행이 모두 킨조의 서재에서 농성을 벌이다가 도중에 베아트리체의 편지가 놓여져 있어서 로노우에 겐지, 쿠마사와 치요, 난죠 테루마사와 함께 나츠히한테 쫒겨난다.
그리고 얼마 뒤 킨조의 서재에 걸려온 전화에서 노래소리가 들려오자 나츠히 일행들은 마리아 일행이 쫒겨난 방으로 달려갔는데 마리아를 제외한 겐지, 난죠, 쿠마사와가 살해당한 채로 있었고 마리아는 뒤돌아서 벽을 보면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마리아의 말로는 베아트리체가 그렇게 하라고 시켰다고 한다. 참고로 마리아가 이때 부른 노래는 우리들한테 친숙한 동요인 '나비야'. 애니와 PS3판에서 집중하고 들어보면 '나비야'의 음이다.
배틀러, 조지, 제시카, 나츠히와 함께 마지막까지 살아남지만 이후 폭탄이 터져서 전원 사망. 롯켄지마의 사건이 끝나고 마리아의 턱뼈가 발견됐다고 한다. 사실은 폭탄으로 인해 폭발한 것이고 그 턱뼈는 당연히 폭발로 인해 신체가 떨어져 나간 것.

2.2. EP2


할로윈이라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장난치다가 빡돈 로자에 의해 맞다가 로자가 후회하면서 로자에게 호박 사탕을 가득 받아 배틀러 일행에게 준다. 그러고서 할로윈의 유래 및 자신의 오컬트 지식을 뽐내다가 모두가 다 가고 없을 때 로자한테 잔뜩 혼나고 로자가 사준 호박 사탕을 빼앗기고 로자는 사탕을 부숴버린다.

그리고 로자는 키리에하고 대화를 하다가 마리아가 걱정돼서 마리아를 다시 찾아가 둘이 있을 때 교복 차림의 베아트리체를 만나고 에피1 때처럼 편지를 받는다. 그리고 교복 차림의 베아트리체가 망가진 호박사탕을 고쳐준다.
에피2에서는 로자가 살아있는지라 에피1 만큼의 폭주는 보여주지 않는다. 에피2 본편 마지막에서는 로자와 모녀간의 사랑을 깨닫고 사망한다.
티파티에 의하면 마리아와 사과로 오븐 구이를 만들면 맛있는 디저트가 되는 모양이다(…). 애니에서 그 묘사가 적나라하게 나왔다(…) 그 모습에서 몇몇 사람들은 타코루카 같다고. pixiv에선 벌써 타코마리아(たこマリア)라고 부른다(…)

참고로 Ep2 티파티 때 배틀러가 마리아한테 '자기를 먹어달라는 말 10년후에 나한테 반드시 해줘야 돼'라고 말하자 마리아가 '응'하면서 약속해버렸다. 엄마인 로자 앞에서.

2.3. EP3


에피3에선 엄마인 로자와 함께 에바-베아트리체의 첫 희생양. 로자가 에바-베아트리체한테 유린당하는 걸 실시간으로 지켜봤다. 그런데 애니에서는 마리아도 같이 에바트의 장난감처럼 묘사. 보다못한 베아트리체에 의해서 에바-베아트리체에 비하면 좀더 덜 고통스러운 방법(교살)으로 죽는다.
사실은 에바에 의해 사망. 로자는 에바와의 몸싸움 끝에 몸을 밀어 쇠창살에 찔려서 사망한것. 살인을 저질러버린 에바는 마리아의 울음을 막기 위해 교살한 것이다.

2.4. EP4


자신의 생일날 로자한테 사쿠타로라는 인형을 선물 받고 사쿠타로를 소중히 하면서 로자가 집에 없을 동안 사쿠타로와 같이 외로움을 달랜다.
그리고 베아트리체가 사쿠타로를 인간형으로 만들어주고 마리아를 원초의 마녀로 인정한 베아트리체와 마녀의 존재를 믿고 서로의 마법을 존중해주는 마녀동맹인 마리아쥬 소르시에르를 결성했다.
마리아가 상점가에 다닐때도 사쿠타로를 들고 다녀서 동네에 로자가 마리아를 방치하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자 이에 분노한 로자는 마리아가 아낀 토끼 음악대중 한개를 깨부수고 사쿠타로를 빼앗아 찢어버린다. 사쿠타로를 잃은 슬픔에 마리아는 절망하고 엄마에 대한 증오가 생겨 베아트리체한테 엄마를 죽이는 마법을 알려달라면서 삐뚤어진다. 엔제가 마리아의 일기에 대해서 말했는데, 처음에는 모두한테 이로움을 주는 백마법만 쓰여 있었다가 뒤로 갈수록 남에게 저주를 퍼붓는 흑마법만 꽉 찼다고 한다. 사쿠타로의 죽음 이후로 마리아의 심경 변화를 알려주는 내용이다.
제 1의 밤 이후 로자를 마음속으로 100번은 넘게 죽인다. 그 뒤 킨조의 당주 테스트를 마지막으로 받았는데 킨조의 말로는 합격이라고 한다.(....)
참고로 엔제가 카스미하고 마주쳤을 때 마리아의 말버릇인 "우-!"의 뜻이 나오는데 "우-!"는 마리아가 로자와 피크닉 갔을 때 노래를 불렀는데(이 때의 노래 역시 동요인 '나비야') 도중에 가사를 몰라서 우─, 우─, 우─ 라며 끝까지 불렀다. 그걸 보고 기뻐하는 로자를 보고 마리아는 엄마와 사이가 좋아지는 주문이라 믿었다.
메타세계에서 게임에 흥미를 잃은 베아트리체와 둘만의 황금향에서 있다가 엔제가 사쿠타로를 소생시켜줘서 둘은 재회하고 마리아는 황금향에서 사쿠타로와 같이 나간다. 이로써 마리아와 베아트 둘만의 황금향은 무너져 버린다.
게임판의 세계에서는 제 10의 밤에 죽는다. 로자의 시체 옆에 나란히 자는 것처럼 누워있었다.

2.5. EP5


공기. 제1의 밤에 범인에 의해서 목이 잘렸다. 하지만 이것은 에리카를 속이기 위한 연극이었다.

2.6. EP6


초반에 후루도 에리카가 베아트리체가 한 컵 안에 캔디가 생기는 마법은 거짓말이라면서 비웃자 둘이 대판 싸운다. 결국 에리카가 베아트리체가 컵안에 캔디가 생기는 마법은 마리아가 눈을 감는동안 베아트가 그 사이에 컵안에 캔디를 집어넣은 단순한 마술이라고 깔아 뭉개버린다. 그 뒤 계속 울고 있다가 곧 회복해서 특유의 썩소와 "키히히히히"를 날린다.
제 1밤에 카논이 로자를 살해한 것을 발견하고 이에 분노해서 카논을 죽이려고 밀어붙였지만 갑자기 샤논이 난입한다. 카논의 도주를 막기 위해 설치한 밀실결계와 샤논의 결계 사이에 끼어서 압사. 그런데 사실은 에리카를 골려주기 위해 배틀러, 로자, 나츠히 등과 함께 죽은 척을 한 거였다. 그러나 에리카가 배틀러를 제외한 제1의 밤에 희생된 자들의 생사확인을 목적으로 ''목을 자르면서'' 확인사살을 해버렸기 때문에 정말로 죽어버렸다.

2.7. EP7


다른 사람들로부터 '아빠가 없는 아이니 이상하다, 불쌍하다'라는 말을 들었고 마리아가 로자에게 물어보면 로자는 없다, 모른다며 혼냈다고 한다. 그래도 아주 어렸을 때 딱 한 번, 로자가 마리아의 아빠의 사진을 보여준 적이 있다고. 이후에 다시 보고 싶어 몇 번이나 졸랐지만 매번 그런 건 없다고 혼났다고 한다. 이 때문에 마리아는 자신이 다른 사람들과 다르고 문제가 있는 아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어느 날 하느님에게 기도를 하다가, 예수 그리스도성모 마리아에 대해 듣고서 자신의 아버지는 성령이라고 생각하게 된다[3]. 이후 성경과 오컬트에 빠져들었다. 그 후 오컬트의 내용이나 베아트리체와의 토론 등으로 인해 자신에겐 신이 함께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베아트리체를 만났다.'의 진상도 밝혀지는데 내면으로 사람을 구분하는 마리아는 누군가가 베아트리체가 빙의라도 된 듯 연기하면 겉모습이 어찌됐든 그것을 진짜 베아트리체라고 믿었을 것이라고.

2.8. EP8


전체적으로 특별한 비중은 없는 편. 특히 어린 엔제의 등장으로 독점적이던 포지션마저 빼앗기며 더욱 비중을 잃었다. 퀴즈편에서는 엔제와 이를 지켜보는 플레이어들에게 그야말로 축생과도 같은 문제를 던지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단, 베른카스텔이 만든 게임판에서 유일하게 배틀러 일가가 범인인 것을 눈치 챘다는 점[4]에서 실은 굉장히 비범한 인물이었다는 것이 확인된다. 장래가 기대되었으나 키리에와 루돌프의 등장으로 총에 맞고 사망.
환상 파트에서 갑자기 전투력이 올라 펄펄 날아다닐 땐 "마리아 경"이란 호칭이다. 게다가 견습이지만 "원초의 마녀"라고. 마녀가 난무하는 괭갈에서도 원초의 마녀는 엄청나다는 모양. 하지만 현실에선...

[1] 그러나 이러한 마리아의 말버릇은 부모에게 정서적, 신체적인 학대와 방임을 당한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전형적인 증상 중 하나다. 그만큼 로자의 마리아에 대한 학대와 방임이 마리아의 말버릇에 영향을 줄 정도로 심하다는 뜻이다. 마리아에게는 이런 유아적인 말버릇은 어머니의 학대, 외로운 학교 생활로 인해 사회성이 적절이 발달하지 않아 나타나는 것이라 추측하는 독자들도 있다. [2] 즉, 대상이 어떤 행동(로자의 학대 or 로자의 미안하다는 사과)을 하느냐로 대상을 인식한다는 것. 때문에 '베아트리체를 만났다.'의 진상도 밝혀지는데 내면으로 사람을 구분하는 마리아는 누군가가 베아트리체가 빙의라도 된 듯 연기하면 겉모습이 어찌됐든 그것을 진짜 베아트리체라고 믿었을 것이다.[3] 마리아는 저리 생각하지만 윌라드의 추리에 의하면, 유치원에서 아이들에게 기독교 신앙을 심어주려고 만든 프로그램이며 유치원 교사가 마리아를 배려해 마리아의 상황과 비슷한 성경 이야기를 한 듯하다. 문제는 이걸 그대로 받아들인 마리아의 '아버지가 누구냐?'라는 질문에 지친 로자가 '맞다'고 건성으로 긍정해서 마리아는 사실로 믿어버렸다는 것.[4] 자세하게는 조지가 "... 잠깐만 배틀러 너라면 범행이 가능하지 않아?"라는 말을 내뱉자 배틀러는 격분하고 조지는 실언이었다며 사과한다. 이때 마리아가 "범인 맞는 것 같은데?"라며 끼어들어 배틀러를 몰아붙이자 배틀러가 본색을 드러내며 게임판은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