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레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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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 L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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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핑크레이디라는 두 단어로 구성되지만 본작의 경우 색다르게도 두 단어 사이를 붙인 '''핑크레이디'''가 공식 제목이다. 따라서 원하는 정보가 여기에 없다면 '''핑크 레이디''' 항목을 열람할 것.
네이버 웹툰. 그림 작가는 '''서나''', 연우, 스토리 작가는 연우이다.
2012년에 불거진 핑크레이디 그림작가 은폐사건 전까지는 그 전까지 보기 힘들었던 미려한 그림체로 개그물 일색이던 국내 웹툰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지금은…
1. 개요
2. 내용
3. 등장인물
4. 평가
4.1. 긍정적 평가
4.2. 부정적 평가
5. 드라마화
6. 기타


1. 개요


'''서나'''와 연우웹툰 데뷔작. 연우는 초기 설정과 스토리 담당으로, 여심을 자극하는 순정만화용 그림체에 서툴렀으므로 당시 연인이었던 '''"서나"가 캐릭터 설정 수정과 디테일한 작화를 담당했다.''' 연재 이후 서나가 수차례 작가란에 자신의 이름을 업데이트 해달라며 요청했지만 연우는 그 요청을 5년간 묵살했다고 하며, 후에 자신의 작품을 냈음에도 독자들에게 '''연우 짝퉁'''이라는 소리를 듣다 못한 서나가 결국 자신의 블로그에 심경고백을 하게 된다. (서나의 그림들블로그에 올린 글) 자세한 내용은 아래 '핑크레이디 그림작가 은폐사건' 부분을 참고.
2007년 3월 아마추어들이 만화를 올리는 카테고리에서 처음 몇 회가 연재되었고, 이후 5월 2일 정식 연재를 게재, 2009년 2월 23일 전 70화로 완결되었다. 단행본으로도 출간되었으며 전 6권으로 완간.
제목의 유래는 동명의 칵테일핑크 레이디로 추정된다. 작품 초장에서 남자 주인공이 칵테일 바에서 알바를 뛰는데 해당 장면에서 이름이 언급되는 것을 빈번하게 발견할 수 있는데, 이와 더불어 여자 주인공이 분홍색(핑크) 옷을 즐겨 입는 아가씨(레이디)라는 중의적 의미를 의도해서 본 제목을 붙인 것으로 추정된다.
연재 시점이 네이버 웹툰의 폭발적인 성장기와도 거의 일치하는데, 연재 시작 당시, 마치 한 편의 미술 작품을 보는 것 같은 유려한 그림체(특유의 채색감 역시 한몫 한다.)로 마음의 소리수사9단 정도의 팬시한 그림체에만 익숙하던 웹툰판 독자의 이목을 단박에 집중시켰다. 이후로 등단하는 웹툰의 평균적인 그림체 퀄리티가 출판 만화 버금가게 확 올라간 현상이 아무래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2. 내용


테마는 사랑. 주된 내용은 미대생 한겨울이 어릴 적 소꿉친구윤현석대학교에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라고 할 수 있다.
1시즌의 초반부만을 놓고 본다면 대학교 C.C닭살(?) 러브 스토리로만 느껴지지만, 한편으로 미대에 진학하려는 수험생의 고뇌라든가 과제 제출일이 닥친 미대생의 애환 등이 잘 묘사됨으로써 학생 당사자 사이에서 애독서가 되기도 했다. 이는 아무래도 홍익대 미대라는 작가의 배경 덕분에 가능한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도 작중의 벽화 작업이라든가 화랑을 찾아가는 이야기 등에서 경험자의 연륜을 느낄 수 있다. 현석의 칵테일 바 아르바이트라든가 겨울의 대학 수업 등 (특히 홍익대학교) 학생이 공감할 수 있는 소소한 소재의 활용이 돋보였지만, 전반적인 내용 자체는 전통적인 로맨스 장르의 정석이라서 지루한 감이 있었음은 부정할 수 없다.
이 때문인지 2시즌에 접어들면서 겨울과 현석이 대학을 졸업한 후 본격적인 프로의 세계에서 방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현실성을 높였다. 새로운 캐릭터인 김선일심영보의 등장으로 이야기의 단조로움이 사라졌으며 짝사랑, 사랑의 갈등이라는 로맨스의 전통적인 주제가 튀어나오기 시작한다.
3시즌에서는 현석과 선일이 겨울을 두고 미묘한 감정 대결을 펼치며 로맨스 본연의 자세에 충실함과 더불어, 대학 청강을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미술을 공부하는 겨울의 모습을 통해서 미술에 대한 부분 역시도 소홀함 없이 다루었다. 특히 1시즌에 비해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된 미술의 이론적 내용은 미술을 공부하고자 하거나 혹은 미술에 관심이 있는 독자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4시즌에서 5시즌으로 이어지는 후반부에 김빠지는 전개가 이어진다는 비판이 있었는데, 심심하긴 해도 깔끔한 결말에 만족한다고 옹호하는 쪽이 많았으므로 탈 없이 마무리되었다. ㈜ 재봉 갤러리의 사장인 곽재봉의 캐스팅으로 발탁된 겨울과 현석이 재봉 갤러리를 방문하고, 결국 현석이 재봉 갤러리로 들어오게 되며 현석과 겨울 모두 프로의 세계에 정식으로 발을 들이게 된다.
특히나 4시즌부터는 주인공 이상의 인기를 구가한 '''마성의 남자''' 김수범이 4시즌 6화부터 등장하여 적지 않은 파란을 일으켰다. 나르시즘을 가지고 있는데다 성 정체성마저 모호했던 수범의 등장 때문에 한동안 현석과 수범을 이어주는 분위기가 만연했고, 실제로 작중에서도 조금만 넘어가면 BL의 세계로 넘어갈 뻔한 분위기가 여러차례 있었다. 재봉과 갤러리 식구의 대사에서도 얼핏 그 같은 분위기가 드러났으나, 결국 로맨스 만화의 정석을 따라서 급작스러운 반전은 일어나지 않은 채 다시금 현석과 겨울의 이야기로 극이 진행되고, 당연히 어떤 계층은 엄청난 아쉬움을 표시했다. 참고로 수범은 영보와 엮이기 시작하면서 조연의 3각관계를 만들기도 한다. 그런데 완결……
5시즌에서는 만사가 좋게 좋게 마무리되는 해피엔딩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뒷심이 부족했다는 평판이 지배적이다. 특히 작중 곽재봉이 지적했던 "둘(겨울과 현석)의 그림이 너무 똑같다. 회화의 세계에서 똑같은 그림은 살아남지 못한다"에 공감하던 독자가 많았던지라 이 부분을 제대로 매듭 짓지 못한 결말에 대해서 아쉬움을 금치 못한 독자가 많았다.[2] 하지만 수범의 "서로 같은 장면을 보고 다른 부분을 그렸지만 그 두 그림이 완벽하게 하나로 이어지는"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둘의 '''순전한 사랑'''에 공감하는 사람들도 많아 현재 이뤄진 결말을 지지하는 독자도 많다.
그러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뒤편에서 6년간 행해진 '''핑크레이디 그림작가 은폐사건'''에 대해 알게 되면 스펙터클한 반전을 느낄 수 있다. '사랑하니까 서로 닮아가는 거고 떠나서 노력해봤자 어차피 같은 방향으로 변해간다.'라는 정당화, 작가로서의 아이덴티티보다 사랑이 중요하다는 듯한 암시, 같은 스타일이 둘 있어서는 안되기 때문에 오귀스트 로댕이 자신을 떠난 카미유 클로델정신병원에 감금했다는 이야기까지… 우연이라기에는 연우서나의 상황과 너무 맞아떨어진다. 특히 작품이 완결되어가는 시점에서 나오는 이 메시지들에 서나가 어떤 압박을 받았을지 생각해보면 이 "좋은 게 좋은 거지"라는 결말이 호러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다. 작품과 작가는 별도라는 관점도 있지만, 이렇게 해석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것이다.

3. 등장인물



4. 평가



4.1. 긍정적 평가


첫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이만큼의 작품 구성을 이룩했다는 사실 자체에 칭송하는 독자도 적지 않다. 특히 '''본격 미술만화'''라고 불릴 정도로 작품 틈틈히 역사적인 거장의 그림을 소개하고, 미술 자체에 대한 원론적인 이론을 대중이 알기 쉽게 풀어냄으로써 로맨스뿐만이 아닌 미술 만화 자체로서의 메리트도 충분하게 캐치했다는 찬사를 듣는다. 무엇보다도 첫회부터 계속 진화해 가는 그림체는 본작 최대의 메리트. 내용은 다 제치고 그림 때문에만 본다는 사람이 있었을 정도로 작화가 훌륭했으며, 무엇보다도 '''그저 잘 그린 '''것만이 아닌 '''잘 그린데다 속에 혼을 불어넣은''' 그림으로 찬사를 받았다.

연우 작가는 우선 그림을 잘 그린다. 그리고 감각적이고 시각적이다.

<핑크레이디>는 만화가 읽는 즐거움보다 보는 즐거움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표현하고 있다.

-by. 이현세 (만화가, 한국만화가협회 회장)[3]

단행본 1권 뒷표지의 첫번째 추천사.[4] 이 외에도 핑크레이디를 평가하는 리뷰와 코멘트에는 대부분 그림에 관한 언급이 빠지는 법이 없다. 스토리가 형편없지는 않았으나, 어디까지나 평이한 수준이였고, 특유의 그림체가 아니였다면 그 스토리만으론 이렇게까지 유명한 만화가 되진 못했을 것이 명실상부하다. 그림과 스토리가 잘 어울리는 시너지가 작품을 훨씬 좋아보이게 만든 것.
하지만 그 예쁜 그림은 이현세의 위 코멘트에서도 드러나듯이 마치 연우가 혼자서 그것을 그린 것처럼 알려졌고[5], 그것이 후에 그림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던 '숨겨진 작가' '''서나'''가 나타나자 그토록 논란이 커진 이유이기도 하다.
본작의 그림체로 그린 정글고, 마음의 소리, 호랭총각, 수사9단 등의 팬아트를 보노라면, 역시나 어느 종류의 그림도 나름의 어울리는 내용이나 캐릭터가 따로 있음을 절감할 수 있다. 아닌 것이 아니라 정말로 '''누구냐 너''' 소리가 나올 만큼 미화되었으니, 아무튼 직접 보시라. #[6]

4.2. 부정적 평가


  • 유치하고 비현실적인 묘사
연재 당시엔 달달한 로맨스 분위기와 수려한 작화에 빠져 내용을 대충 넘겼던 독자들이 이 만화를 다시 보는 순간, 도저히 버틸 수가 없다고 하소연 할 정도로 유치하고도 비현실적인 장면들이 넘쳐난다.
가령 현석과 겨울이 대학교에서 만나는 극초반 에피소드의 경우에도 이상할 정도로 무례하게 굴면서 겨울의 크로키에 대해 주저리주저리 지적하는 현석의 모습의 경우, 본인이 아무리 겨울이에게서 과거의 기억을 상기시키는 방식으로 재회하기를 원했다고는 해도, 오랜 세월 잊었던 이에게 그런 걸 기대하면서[7] 결국 상대로 하여금 뺨을 때릴 정도로 도발을 하는 것은 누구나 봐도 이해 되지 않은 행동이고 그림을 하고 싶다는 소망과 현실에 갈등하는 모습이 충분히 묘사되는 것은 좋으나 초반에는 아예 그러한 것에 대한 언급도 없이 겨울이와 좀 트러블이 난 이후 '시간이 없다'고 혼자 속으로 중얼거리며 멀쩡히 다니던 학기를 아예 통째로 빼먹는 것으로 묘사되는 등[8] 비현실적인 부분이 존재한다. 사실 현석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독자들 사이에서는 겨울이와 쌍으로 민폐 캐릭터 취급을 받기도 하는데 겨울이가 무식충천하고 괄괄한 군상이라면 현석이는 현실감각이 떨어지는 이상주의적인 군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겨울이의 경우는 작가가 성장형 인물로 묘사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미대생이라는 신분이 아까울 정도로 무지한 모습을 보여준다. 크로키를 무슨 데셍처럼 하고 있고, 졸업 후 백수 생활을 하다가 벽화 작업 아르바이트를 할 때도 예쁘게 차려입고 나오는 등[9] 가관이다. 특히 미술적인 영역에서 현석이 뭔가 주저리 주저리 떠들고 있으면 그에 맞춰서 미대생처럼 응답하는 게 아니라, 그냥 감탄하거나 속으로만 생각하는 게 고작이다. 게다가 학기 동안에 학사경고를 2번이나 받았고 수많은 수업을 듣는 동안 꽤 많은 그림을 그렸을 텐데도 졸업 전시 때 제줄할 그림이 단 1점도 없어서 당황해 하다가 결국 남의 작품을 내고 겨우 넘어갈 수준이다.[10] 또 졸업을 앞두고 다시 학교에 학기 신청을 하러 나타난 현석이 반가운 나머지 학과 사무실에서 현석에게 고래고래 소리를 지른 뒤 뜬금없이 키스를 날려대는 장면이 등장하는 등 진짜 쌍팔년도 나올 법한 유치찬란한 장면이 등장하는데 이게 제법 항마력을 시험하는 수준(...)이다.
김선일의 경우는 첫 등장부터 비호감의 극을 달리는데 겨울이가 회사에서 일하는 친구 유미를 위해 대리출석을 시작했을 때 하필 수업 첫날에 대놓고 "겨울이 누나~" 를 외치며 교수와 학생들이 모두 있는 와중에 난입해 결국 첫날부터 날려먹게 하질 않나, 2007년 작품인데도 불구하고 대놓고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복도에서 담배를 피워대는 꼰대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등[11] 총체적 난국이다.

5. 드라마화


모 언론을 통해 핑크레이디가 '''드라마화'''된다는 소문이 2009년부터 나기 시작했다.# 심지어는 KBS 드라마로 2010년 내에 나올 '''것 같다.'''고 한 언론 보도도 있었다.# 이 때문에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기대했지만, 2012년 9월이 지나가도 제작 소식은 없다.
2016년 1월6일 JTBC에서 드라마화 된다는 소식이 있으나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저작권이 복잡하여 드라마화되면 묻혀졌던 분쟁들이 다시 살아날 테고, 사회 분위기도 연재 당시와 달라졌기 때문에 굳이 드라마화할 필요가 없게 된 것이기. 애당초 우영욱이 서나의 지분을 제대로 챙겨 줬으면 이미 드라마화되고도 남았을 텐데 아쉬운 일이다.

6. 기타


  • 연재될 당시에는 마찬가지로 홍익대학교를 주요 배경으로 하는 네이버 웹툰인 세개의 시간이랑 종종 엮인 바 있다. 이 때문인지 세개의 시간에서 겨울과 현석이 카메오 출연하기도. 공교롭게도 세개의 시간 작가 노란구미 역시 같은 대학 출신. 그런데 세개의 시간 역시 무단 트레이싱 파문을 일으켜 현재 욕먹고 있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거 무슨 마가 낀게 아닌가 싶다(…)
  • 왠지 위키피디아 영어판의 manhwa[12] 항목의 메인 사진이 이 웹툰의 단행본 사진이다. 작품 항목도 나름대로 자세하게 적혀있다. 어디선가 영어 번역이 된적 있는 모양.

7. '''핑크레이디 그림작가 은폐사건'''


'''한 전도유망한 작가의 커리어와 그녀의 미래에 커다란 누를 끼쳤다는 점에서 세개의 시간과 함께, 아니 그 이상으로 네이버 웹툰의 최대 최악의 사건'''. 게다가 예전부터 제기되었던 웹툰 작가들의 친목질 문제까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핑크레이디 그림작가 은폐사건 항목 참조.
이 사건 이후 만화 자체를 흑역사로 보는 사람도 많아졌다. '''아니, 한때는 보이콧도 벌어졌었다.'''

[1] 실제 영국 언론의 표현. #[2] 진상이 밝혀진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연우가 서나를 공동작가로서 정당하게 평가하는 대신 사랑으로 얼버무리려 했으니 작품의 결말 역시 흐지부지해진 것이 당연하다.[3] 여담이지만 기성작가들과 신진 웹툰작가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네이버 이벤트 당시 연우가 인터뷰 담당을 맡았던 기성작가이다. 그리고 이 인터뷰들은 하나로 묶여서 출판도 되었다.[4] 아예 핑레는 읽는 즐거움(스토리)보다 보는 즐거움(그림)이라는 것을 확인사살 해준다.[5] 연우가 도움을 주는 사람이 있다는 말을 아예 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그 공적을 '''심하게''' 축소시켜서 이야기해왔다.[6] 그래도 역시 장난으로 한것이라 오버한 감이 없지않아 있다. 실제로 자신 만화 그리듯 그리면 어떻게 나올지는...[7] 인간의 뇌는 늘 새로운 정보를 접하기 때문에 중요하지 않거나 오래된 기억은 대체로 망각의 영역으로 넘겨 버린다.[8] 현실에서는 학기 중에 갑자기 휴학을 하는 것은 꽤 어려운 경우로서, 군대나 취업 같은 특이 케이스가 아닌 이상은 학교에서도 일방적으로 하는 휴학을 인정해주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현석의 경우는 뭔가 새로운 것을 한 게 아니라 그냥 미술관을 돌아다니거나 바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게 전부였다.[9] 이건 해당 장면에서도 주변인들에게 욕먹긴 했다.[10] 게다가 본인은 아프다고 몸저 누운 상태에서 주변의 친구들만 바빴다. 이쯤되면 민폐왕 끝판왕 수준.[11] 아무리 대학 문화가 자유분방한 미국이라해도 이런 짓이 무조건 용납되거나 하는 건 아니다.[12] 일본 만화를 manga라고 부른것처럼 한국만화를 이렇게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