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 오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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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스릴러 웹툰. 작가는 아포리아. 유독 운수가 좋은 날에 택시 기사가 혁수라는 살인마를 태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2. 줄거리
기막힌 돼지 꿈으로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낸 택시기사 오택.
정체 불명의 손님을 태우기 전까지 그는 '운수 오진 날'을 보내고 있었다.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20년 5월 10일부터 매주 일요일에 연재됐다.
2020년 9월 19일 미리보기에 마지막화가 올라왔으며, 2020년 10월 24일 총 25화로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4.1. 오택
본작의 주인공. 평범하지만 성실하게 일하며 손님들에게 목적지로 데려다 주는 마음씨 착한 택시 기사다. 돼지꿈을 꾸고 돈을 많이 벌었지만 정체불명의 살인자 금혁수와 함께 동행하며 그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금혁수와 함께 목포로 가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휴게소에서 핫바를 사주어 주는 선한 행동을 보여주었고 금혁수와 함께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는데 무시무시한 금혁수의 행동을 보면서 침착하게 운전한다.
첫등장시 잠을 자는 중 갑자기 돼지꿈을 꾸게 되는데 돼지꿈을 꾸고 날씨를 보면서 날씨 죽이다고 말하고, 출근하러 다녀오겠고 퇴근 할 때 쯤 전화하겠다고 필요한거 있으면 말하라고 부탁한다. 운전을 하기전에 대학생 손님이 경복대학교 정문으로 빨리 가주라고 부탁하는데 시작하자마자 손님이라 출발이 좋다고 생각하고 도착하는데 잔돈을 받지 않고 문을 닫지 않은 대학생을 보고 잔돈 안받은 값으로 쳐주고 범어네거리로 부탁하는 손님을 보고 연타석 홈런이라고 신이 나면서 생각한다. 이렇게 해서 거리, 코스는 괜찮고 잔돈은 보너스로 돈을 많이 벌었고 어젯밤에 꿈 때문인가 이거 쉬고 싶어도 쉴 틈이 없고 이따가 가서 로또라도 사야 되는거 아닌가 모른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해서 복권 판매점에 가서 로또 자동으로 5개 5천원으로 돼지에게 부탁한다고 기원한다. 이때 스마트폰에서 콜 대기중이 뜨자 쉴 틈을 안준다고 운전하며 조상님에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처럼만 해주라고 생각하면서 빈다. 이렇게 해서 3일치를 벌고 그만 여기서 마칠까 히죽 웃으면서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다고 집으로 돌아와 퇴근한다. 이때 금혁수가 나타나는데 지금 타도 되냐고 묻자 오늘은 영업 마쳤다고 죄송하다고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이때 금혁수가 급해서 그러는데 따블로 안되냐고 묻자 당황하는데 따따블이라는 말을 듣자 어디로 가시는거냐고 묻자 혁수가 목포라고 말하자 당황한다. 혁수가 따따블로 맞춰 드릴려고 하자 여기서 목포까지 얼마하는 줄 아시냐고 물어보고 혁수가 얼마냐고 묻자 기본 30만원에 톨게이트 비용 별도고 따따블 해주면 120만원인데 감당 하겠냐고 물어보고 시간 안 늦었는데 그만 버스타고 가라고 제안한다. 혁수가 그말을 듣고 수락하고 혁수를 태우고 목포로 가기 위해 운전한다. 동대구 톨게이트를 지나고 그래서가지고 뭐 한다고 큰 돈 들이며 택시타고 목포까지 가는거냐고 물어본다. 혁수가 어릴 때 버스사고를 당한 트라우마라고 말하자 생각하고 목포는 왜 가는거냐고 물어보자 배타고 저멀리 뜰려고 하는데 웃으면서 뭐 죄라도 저질렀냐고 물어본다.
이때 혁수가 공범 되는 거냐고 묻자 웃은 다음 그러면 안잡히게 빨리 잘 모셔다 드려야겠다고 말을 하면서 운전하는데 공범이라는 말을 듣고 공범 같은 소리하고 괜히 이상한 소리를 해가지고 분위기 썰렁하게 만드냐고 생각한다. 그리고 운전하면서 헛기침을 하고 적적한데 라디오 들으면서 갈거냐고 물어보면서 라디오를 들으면서 운전한다. 라디오를 들으면서 혁수에게 심 틀리면 내다 죽여 버리는 뉴스를 세상 참 흉흉하다고 물어본다. 이때 혁수가 갑자기 웃자 뭐냐고 뭐가 좋다고 저렇게 웃냐고 생각한다. 이때 혁수가 사람 죽여 본 적이 있냐고 묻자 당황하고 쓴 웃음을 지으며 사람을 죽인다고 그게 무슨 말이냐고 묻고 가당치도 않는 말을 하냐고 그러냐고 묻는다. 혁수가 사람 죽이는게 그렇게 어려운게 아니라고 말을 하자 웃으면서 꼭 해보신 것 처럼 말씀 한다고 말한다. 그렇게 운전하면서 혁수가 목포까지 얼마나 걸리냐고 묻자 한 세시간 쯤 걸린다고 말하고 혁수가 휴게소에 좀 들리자고 제안하자 휴게소로 도착할때까지 운전하는데 혁수를 노려보며 그냥 태우지 말 걸 그랬나하면서 아까부터 헛소리 하는 것도 수상하고 말이면서 생각하며 영 찝찝하다고 한 숨을 쉬며 됐고 빨리 태워고 치아뿌지하면서 생각하면서 운전한다. 혁수가 내리면서 종일 운전하시면서 피곤하시겠다고 말하자 일이니까 일이니까 참고 하는거라고 말하며 세상사 안 힘든일이 어디있겠냐고 살려면 해야한다고 말한다. 이렇게 화장실에 갔다오고 나가기 전에 손을 씻는데 혁수가 불량배 두 명과 부딪히자 갈등이 일어나자 중재하면서 미안하게 됐다고 일부로 그런거 아니니까 그만 화 풀라고 미소를 지으면서 사과를 하고 혁수와 함께 가면서 신경쓰지말고 얼른 가자고 말한다. 혁수가 출출해보이자 핫바나 하나 먹을거냐고 제안하면서 핫바 두개를 구입하고 혁수에게 핫바 한 개를 준다. 이때 혁수가 핫바를 버릴까 생각하자 아까 그 돼지녀석 죽여버릴까 제안을 하는데 돼도 않은 소리 말고 핫바나 먹으라고 아까부터 계속 죽이네 살리네 하면서 농담 그만하라고 말한다. 그말을 들은 혁수가 웃으면서 농담 안 좋아한다고 지금 농담 하는 거 같냐고 묻자 이거 웃긴 놈인가 생각한다. 혁수가 핫바를 버리고 설명을 하자 진짜 사람 죽여 본거냐고 물어보자 혁수가 조용히 하라고 쉿소리를 내자 한 대 피우고 출발하자고 흡연실로 가는데 한 숨을 쉬며 저 녀석 저거 자꾸 헛소리 하는데 영 찝찝하고 저 미친놈 같은 눈빛을 보면은 또 마냥 헛소리 하는 거 같지는 않는데 만약에 저 녀석이 진짜 살인마라고 하면 내가 어떻게 되는거냐고 생각하며, 신고를 해야하는거 맞나하면서 그냥 모른척하고 돈만 받는게 맞나하고 아니고 도착해 가서 배 째라는 식으로 나오면 말짱 도루묵 아닌가하고 어쩌면 좋냐고 생각한다. 흡연 후 혁수와 같이 목포로 출발하는데 혁수에게 혹시 몰라서 하는 소리인데 그 요금을 미리 줄 수 있겠냐고 제안하는데 혁수가 물어보자 웃으면서 뭐 꼭 그래야 되는건 아닌데 혹시 몰라서 말이면서 말한다. 혁수가 웃고나서 걱정되고 돈 떼먹고 도망갈까봐 물어보는데 쓴 웃음을 지으면서 운전을 한다.
라디오를 들으면서 혁수가 큰 사고를 당했다고 그 이후로 통증을 잘 못느낀다고 하자 크게 다쳤었나 보인다고 말한다. 이때 혁수가 칼을 꺼내서 손바닥을 그어서 자해를 하자 지금 뭐하냐고 당황하면서 소리친다. 혁수가 피를 맛보고 진짜 하나도 안 아프고 정말 아무 느낌도 없다고하자 확실하고 이 녀석은 진짜 이상한 놈이 맞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혁수를 바라보면서 운전하면서 이 녀석이 계속 하는 말이나 행동을 보면 거짓은 아닌것 같고 그 말들이 전부 사실이라하면 적어도 몇명은 죽여본 놈이 확실하다고 생각하는데 혁수가 무슨 생각을 그렇게 심각하게 하냐고 묻자 아무것도 아니라고 쓴 미소를 지으면서 말한다. 혁수가 진짜로 돈 떼먹을까봐 그러는 거냐고 묻자 아니라고 말한다. 이때 혁수가 백만원을 자신의 무릎에 던지자 이게 뭐냐고 묻자 선금 드리는거라고 나머지 잔금은 도착하면 드릴테니 걱정말라고 하자 멍하니 땀을 삐질거리면서 속마음으로 웃는다. 그렇게 운전하면서 혁수가 피가 안 멈춘다고 하자 그러면서 한다고 칼로 후볐냐고 하면서 참나 하면서 조수석 수납함을 한 번 열어보라고 휴지라도 있을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일단 선금을 받긴 했는데 이 이상한 녀석한테 칼이 있다는게 문제 아닌가하며 도착해 가지고 말을 바꿀 수도 있고하면서 한숨을 쉬면서 어쩌면 좋냐고 이대로 계속 가는게 맞는건가 아닌가 하면서 생각하고 혁수에게 농담 아니고 진짜로 사람 죽이고 도망가는 길이냐고 묻는다. 혁수가 말씀 해드리면 비밀 꼭 지켜줄거냐고 묻자 비밀로 하겠다고 미소를 지으면서 말하고 괜히 물어봤나하고 생각한다. 이때 혁수가 보여준 것을 보고 놀라 택시를 멈춰 세운다.
혁수가 보여준 손가락을 보고 놀라는데 확실해 졌고 이 녀석은 살인마라고 생각한다. 어떡하냐고 생각하고 지금이라도 신고할까하고 근데 어떻게 하냐고 가만 냅둘리가 없다 아닌가 하며 괜히 이 이상한 녀석의 심기를 건드렸다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거고 그냥 돈 돌려주고 내리라고도 순순히 들어 주지도 않을거라고 생각하며 어떤 방법이 없는건가 이대로 계속 갈 수 밖에 없는건가 정 안되면 내버리고 여기서 도망치는 수 밖에 없냐고 생각하는데 혁수가 그렇게 불안해 하면서 걱정하지 말라고 목포까지만 데려다 주시면 아무일도 없을 거라고 말하자 하이고 매 하느님 아부지요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운전하면서 나는 모른다고 아무것도 안 들은거라고 그냥 장거리 손님하나 태운거고 손님이 뭘했는지 뭐 하는 놈인지 나는 모른다고 생각한다. 혁수가 물어보자 자신은 그냥 아무것도 못 본거고 못 들은거고 그냥 목포까지만 조용히 태워 드리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혁수가 계속 말을 하자 그냥 조용히 가자고 말한다.
그렇게 혁수가 대화를 하면서 말을 하는데 관심 없으니까 조용히 가자고 말한다. 이때 혁수가 손으로 오른쪽 손목을 잡자 이거 왜 이러냐고 손 놓으라고 소리친다. 이때 잡은 손에서 벗어나자 피가 보이는데 한숨을 쉬면서 생각한다.
혁수가 첫번째 살인 이야기를 들은 후 한 숨을 쉬고 3시간만 버티자고 생각한다.
이렇게 해서 혁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하게 놔두며 하고 싶은대로 떠들게 냅두고 그동안 생각할 시간을 벌자고 생각하면서 앞으로 남은 시간은 두 시간이며 남은 두 시간안에 어떻게든 벗어나야하면서 생각한다.
혁수가 꿈 자주 꾸냐고 묻자 안 그래도 오늘 아침에 돼지 꿈을 꾸었다고 말하면서 일단 혁수한테 맞춰주면서 생각한다. 이때 혁수가 뒤에서 공천석에게 그만 웃으라는 말을 듣자 뒤에 앉아 있었냐고 묻자, 혁수가 1시간 전부터 계속 웃고 있었다고 하자 쓴웃음을 지으며, 주님에게 자신한테 오늘 왜이러시냐고 생각한다.
혁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노숙자를 살해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혁수가 카타르시스나 오르가즘을 묻자 오르가즘은 아니고 카타르시스가 맞는 것 같다고 말한다. 그리고 노숙자 죽이고는 안 붙잡혔냐고 물어보자 혁수가 뒤처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는데 어떻게 했냐고 물어보자 그냥 냅뒀다고 하자 당황한다. 그렇게 해서 혁수의 노숙자 연쇄 살인 이야기를 들으면서 노숙자는 아무래도 쉬웠겠다고 말하며 혁수 장단 맞추다보니까 자신까지 미친놈 되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이때 이 기회에 경찰을 신고할려고 했으나 금혁수가 금방 돌아오는 바람에 신속하게 전화를 끊고 대출이라고 말했고 무사히 살아남게 되었고 혁수가 옷갈아입는 중에 괜찮겠지하면서 괜찮을거라고 아무일도 없을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혁수가 옷을 갈아 입고 그러면 계속 갈까냐고 물어본 다음 이어서 목포로 향해 운전한다. 혁수가 두번째 이야기를 마치고 재밌냐고 묻자 쓴웃음을 지으면서 뭐 흔히 들을 수 없는 얘기기는 한다고 말하고 과하지도 않게 또 모자라지도 않게 적당하게만 맞춰주고 태워주고 돈만 받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이때 혁수가 아까 보여준 그 손가락 누구건지 안 궁금하냐고 묻자 겁을 먹게 되는데 이 녀석한테 자꾸 말리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아니라고 딱히 안 궁굼하다고 말한다. 이야기를 하던 중 금혁수가 가방안에 칼을 꺼내고 무서운 말로 말을 하는데 자신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혁수를 미친 녀석에 이상한 녀석이라고 욕을 하며 생각하며 신고 했어야하고 아까 했어야 하는데 하고 생각하면서 후회를 하면서 눈을 감기 시작하는데 금혁수가 위험을 알리자 무사히 트럭을 피했다. 다행히도 금혁수가 자신을 죽이는게 아니었다는 것을 안심하고 정신 한번 차리자고 여기서 골로 갈 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혁수가 묻자 쓴웃음을 지으면서 칼을 꺼내면 어쩌냐고 놀랐다 아니냐고 가득이나 겁먹었는데 장난 좀 그만 치라고 말한 다음 운전을 계속하게 되었다. 혁수가 정경헌에 대해 물어보자 정경헌이라면 그 배우를 말하는거냐고 묻고 얼마전에 스스로 죽었다고 텔레비전에서 본 것 같다고 말한다.
운전을 하면서 혁수가 기독교 방송 들으시던데 교인이라고 물어보자 맞다고 한다. 자신과 혁수가 만난것도 전부 하나님의 계획이라고 물어보자 한숨을 쉰다. 혁수가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되고 문을 열어줄 때까지 무작정 찾아가야하나 했는데 오택이 계속 찾아가서 그러면 오히려 더 경계하지 않았을꺼라고 했고 아무리 같은 교인이라하도 그렇게 맹목적으로 전도하면 이단으로 생각할꺼라고 말한다. 혁수가 인셉션이란 영화를 보셨나고 물어보자 꿈속에서 들어가서 본 것 같다고 말한다. 오택이 자신의 말대로 정경헌의 경계심을 낮출 필요가 있었다고 말하자 그래서 어떻게 했냐고 물어본다. 그리고 이야기를 진행하고 그 때 그 스캔들이 정체를 물어보며 당황을 했었고 정경헌을 죽였다고 물어보자 혁수는 죽였다고 한다. 속으로 이상한 놈인줄 알았는데 보통 머리가 아니라며 이렇게 똑똑한 사람이 왜 지금 자신한테 다 털어놓는다고 말한다. 혁수가 그런 대폭발같은 쾌감을 계속해서 느끼고 싶어서 차오르는 욕구를 잠재워준 계기가 있었다고 말하자 그게 뭐냐고 물어본다.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며 혁수가 타자가 방망이를 내려놓게 만든 계기가 있었다고 말하자 침착하자고 얼마 안 남았다고 침착하고 혹시라도 그 쪽에서 위치추적을 할 수도 있는거고 일단은 진정하고 최대한 거슬리지 않도록 생각한 다음 긴장을 풀기 위해 숨을 고른 다음 내쉬고 그 계기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며 아무렇지 않게 자연스럽게 하면서 생각한다.
그렇게 혁수의 이야기를 듣고 웃으면서 무서우니까 그만 쳐다보라고 말한다. 그리고 대화를 나눈 후 왜 이제 와 가서 도망가냐고 쓴 웃음을 지으며 물어본다. 혁수가 얼굴을 휙 바라보고 천천히 다가오자 귓속말을 듣게 된다.
혁수의 대학 이야기를 듣고 그래가선 그놈과는 살려줬냐고 물어본다.
혁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노숙자를 상대로 했다는 것을 듣고 긴장을 하며 운전한다.
그렇게 해서 전 남친과 전 여친을 죽인 이야기를 듣고 그렇게 많은 사람들 죽여놓고 앞으로 마음 편히 살겠냐고 물어보고 귀신도 계속 따라다니면 힘들거라고 말했다. 혁수가 한숨을 쉬면서 모르겠다고 말하고 일단 안 잡히게 여길 뜨긴 떠야한다고 말하고 자신의 속마음으로 이제 여태껏 했던 얘기가 전부 사실일 수도 있고 전부 거짓일 수도 있다고 하고 근데 저렇게 일목요연하고 자세하게 얘기하는건 쉽지 않은 일일거라고 생각하고 사실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고 사실이고 캐서 배타도 뜰려고 목포로 가는 길일거라고 생각하고 자신을 아직 살려두는 것도 목포까지 갈려고 살려두는 길이고 한숨을 쉬는데 갑자기 혁수가 소리지르며 앞좌석 칸을 발로 짓밟자 왜 그러냐고 진정시킨다. 혁수가 분이 안풀린다고 말하고 그 나쁜 녀석들을 다 죽였는데도 분이 안풀리자 어떡하냐고 물어보고 어떡해야 분이 풀릴까 물어보자 속마음으로 돌아버리겠다고 이제 와서 어쩌란 말이냐고 속마음으로 말한다. 혁수가 그 여자 부모라고 찾아가서 죽일까 물어보고 이왕 뜨는거 한 두놈 더 죽이고 가도 되지 않을까 물어보자 갑자기 택시를 멈추고 혁수에게 죄송하다고 말하며 더는 못 가겠다고 말한다. 돈은 다시 돌려 드릴거라고 그만 내려주라고 죄송한 마음으로 말한다. 혁수가 한숨을 쉬고 자신 때문에 무서웠다고 죄송하다고 솔직하게 말하고 자신은 목포 가야 한다고 배시간 맞춰서 도착해야한다고 간절한 마음으로 부탁하며 이 돈 그대로 넣어두시고 가방안에서 백만원을 꺼내서 더 드린다고 그러니까 목포까지만 데려다 주라고 부탁하자 속마음으로 진짜 왜 자꾸 저를 시험에 들게 하냐고 말한다.
이후 목포 톨게이트에 도착하자 그곳이 마지막 기회라 하며 속도를 줄이지 않는데 금혁수의 협박에 의해 속도를 줄였는데 금혁수가 바리깡을 꺼내더니 머리를 싹 밀어버리는 모습을 보고 당황한다. 톨게이트에 도착하자 경찰이 검문이 있겠다고 창문 좀 내려달라고 부탁하자 창문을 내린다. 경찰이 어떤일로 여기까지 오셨냐고 묻자 제발 옆에 이 녀석 이 녀석 살인마다 하며 살인마라고 생각한다. 금혁수가 전화로 세나와 연락하며 대화를 나누자 욕을 하면서 생각하고 경찰에게 장거리 손님 태워가지고 왔다고 간만에 장거리라고 말한다. 어이없게도 살인범이 파마머리라는 것만 안 경찰은 차를 통과시켜 마지막 기회를 놓쳐버리고 기회였다고 생각하고 됐고 목포까지 다왔으니까 돈만 가지고 가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시간은 밤이 되고, 목포에 가까워지자 혁수는 그한테 가족사진을 보여달라고 하는데 갑자기 사진은 왜냐고 물어보자 혁수가 이 때까지 자신의 얘기 해드렸으니까 이제 자신의 얘기도 궁금해다고 사진을 보여달라고 하는데 거절하는데 다짜고짜 보여달라고 하자 단호하게 거절하는데 혁수가 칼을 꺼내자 겁에 질리게 되어 가족사진을 보여주게 된다. 혁수는 어째서인지 그의 딸의 이름을 알고 있었고 따님이 미인이라고 하자 장인어른 불러도 된다고 물어보자 참나하면서 되지도 않는 농담말라고 세상 어느 부모가 살인마를 사위로 삼겠냐고 묻는다. 이때 혁수가 승미 아버님이라고 부르자 충격먹고 지금 방금 뭐라고 했냐고 물어본다. 즉 전 남자친구와 세트로 죽인 전 여자친구가 오택 자신의 딸 승미였던 것. 혁수가 오승미 아버님이라고 말하자 오택은 설마 하며 택시를 멈추고 지금 분명히 승미라고 했지하며 이 녀석이 지금 승미라고 한 거 맞냐고 생각하며 승미에게 연락하여 제발 받으라고 아니고 아닐거라고 제발 받으라고 생각하며 승미한테 전화를 하지만 바로 옆에서 혁수가 승미의 핸드폰을 꺼내든다.
그 자리에서 본 오택은 손에 핸드폰이 놓치고 분노하여 주먹을 날리지만 금혁수가 되려 그의 주먹을 칼로 찔러 반격을 하자 손을 다치고 만다. 그리고 내 딸 어딨냐고 내 딸 어쨌냐고 소리친다. 그렇게 운전하면서 아까 그 손가락 누구꺼냐고 물어보고 승미 어딨냐고 물어본다. 그리고 내 택시는 언제 탔냐고 우연이라고 헛소리 지껄이지 말라고 소리친다. 혁수가 학교에 몇 번 데리러 오신거 봤었고 승미한테 들어서 택시하는거 알고 있다고 집 앞에서 무작정 기다리고 있는데 자신이 주차하고있다고 말하자 그래가지고 자신한테 원하는게 뭐냐고 돈인가 하며 돈을 주면 승미 돌려준다고 눈물을 글썽이며 말하며 진짜로 항구에 데려다주면 승미 돌려준다고 소리친다. 이때 혁수가 왜 자신이 굳이 여기까지 오는데 아저씨 차를 탔을까 물어보는데 말해보라고 이유가 뭐냐고 눈물을 흘리면서 소리치자 혁수가 딸 잃은 부모의 낯짝이 어떨지 보고 싶었다고 말하자 어떻게 하면 되겠냐고 내가 어쩌면 되는거냐고 승미 살아있냐고 물어본다. 혁수가 그냥 얌전히 데려다 주시면 된다고 승미 어딨는지 알려준다고 아저씨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승미 살릴수도 죽일수도 있다고 하자 이 녀석 말을 믿고 싶지 않고 하도 내가 어쩔 수 없는거솓 맞다고 그냥 하라는대로 할 수 밖에 없다 아닌가 생각하며 아직 살아있다하면 아직 기회가 있는거라 하면 일단 이 녀석 말이 사실이고 그 말을 믿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혁수가 심정을 물어보자 내가 대신 죽어도 좋으니까 승미만 살릴 수 있다면 내가 대신 죽겠다고 말한다. 이후 오택은 딸이 죽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눈물을 흘리며 왜 그런 짓을 한 거냐고 혁수한테 묻는다. 그러자 혁수 자신은 완전한 살인마가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사람을 벼랑 끝까지 몰아놓고 살려주기'''를 함으로서 완전한 살인마로 거듭나기 위함이라고 말한다. 이후 혁수가 상해로 뜰 것이라고 말하자 오택은 밀항하거든 잘 숨어 댕기라고 '''내가 반드시 찾아내서 속죄하게 만들어줄게!!!'''라고 속으로 일갈한다.
그렇게 눈물을 흘리면서 운전을 하는데 혁수가 말을 걸자 닥치라고 욕을 하며 닥치고 묻는 말에만 대답하라고 소리치고 승미 어쨌냐고 어딨냐고 묻는데 혁수가 승미 살아있다고 승미 아니라고 아저씨 놀릴려고 거짓말을 한 것이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렇게 그 말을 듣고 진짜로 참말이고 승미 살아있는거 맞냐고 묻는다. 그렇게 해서 혁수는 눈물여린 말을 한 다음 승미 어딨냐고 묻자 혁수가 걱정말라고 부축이자 속마음으로 다행이라고 말하는데 이제 다왔다는 것을 안심하게 되고 혁수가 살인자든 뭐든 이제 다 필요없고 빨리 태워주고 돌아가기로 결심하는데 기억속에서 어린 승미에게 선물을 주고 소윤이 생일이라는 것을 까먹고 승미를 혼내는 일, 그리고 아내와 같이 딸의 졸업사진 찍는 날을 기억하며 눈물을 글썽이는데 혁수에게 승미 핸드폰을 왜 들고있냐고 묻자 혁수가 말을 더듬자 승미 핸드폰을 왜 들고있냐고 묻자 혁수가 웃은 다음 겁나는 얼굴로 눈물연기 오졌다고 말하자 들통나고 충격먹고 말았다. 혁수가 신분세탁해서 연기를 하자 침착하게 대응하여 즐거웠냐고 묻고 혁수가 실성했다고 묻자 이젠 웃음밖에 안 나온다고 말한다. 그렇게 택시를 운전하고 내비게이션에서 목포항 부근까지 도착하자 안내를 종료하게 되는데 거기서 경찰차와 경찰관들, 해양경찰들이 총을 조준하여 기다리고 있었다.[1]
그렇게 목포항으로 도착하고 경찰들이 총을 겨누자 혁수에게 다 끝났다고 승미 어딨냐고 큰 소리를 친다. 그러나 혁수가 칼을 꺼내 배를 찔러 치명상을 입었고 경찰의 발포로 구출되었다. 구출 이후 경찰의 부축으로 복부 상처부터 응급처치를 받기전에 체포된 혁수에게 승미 어디있냐고 두손으로 목을 잡는데 혁수가 승미가 4시간 동안 같이 타고 왔다고 듣자 충격 먹었다. 그리고 택시 트렁크를 열어 혁수의 캐리어 가방을 열기 시작하는데 혁수가 말한 오승미를 보고 충격먹고 쓰러진다.
그렇게 수십년이 흐르고 신경정신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박서희라는 신경정신과 의사와 대화를 나누며 10년만이며 다시 운전대를 잡았고 오늘 직접 운전해서 왔다고 말한다. 박서희가 반가운 소식이라고 다행이라고 말하자 뭐가 다행이라고 하냐고 딸이 죽었다고 말한다. 사진을 안 보면 승미 얼굴이 생각나지 않고 혁수의 얼굴은 아직도 선명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이 할 일이 뭔지 알게 되었고 택시기사가 할 일이 따로 있다고 운전 해야한다고 미소를 지으며 진료실에서 방에서 나간다. 그렇게 집에 돌아온 후 큰 가방을 메고 택시 트렁크를 열어 넣고 운전하는데 취객이 상일동 e편한세상으로 가주라고 부탁하자 벨트 매라고 부탁하고 도착하면 좀 깨워주라는 말을 듣고 이해하면서 운전한다. 그렇게 운전을 하게 되고 취객이 말한 목적지가 아닌 곳으로 도착하는데 취객이 깨자 목적지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화를 내자 뭐 하나 물어봐도 되냐고 물어보는데 '''사람 죽여본 적 있냐고 물어본다.'''
작품의 제목 모티브가 운수 좋은 날이라는 데서 오택의 배드엔딩은 예정되어 있었다. 마지막에 로또에 당첨되는데, 해당 소설의 결말과 맞춰보면 승미가 죽었다는 걸 암시하는 엔딩이다.
4.2. 금혁수
폭탄머리에 창백한 피부, 그리고 개구리상 얼굴 을 한 이상한 청년. 택시기사가 퇴근하려는 찰나에 다짜고짜 택시를 잡아 지금 타도 되냐고 물어보는데 오택이 오늘은 영업 마쳤다고 죄송하다고 말하자 제가 급해서 그러는데 어떻게 따블(2배)로 안되냐고 물어보는데 아니면 따따블(4배)이라고 물어보는데 오택이 어디로 가시는거냐고 묻자 목포로 갈려고 말한다. 그게 사정이 좀 있다고 이거는 걱정 말라고 따따블로 맞춰 드린다고 오른손으로 OK 제스처를 보여주면서 말한다. 오택이 여기서 목포까지 얼마하는 줄 아냐고 하자 얼마냐고 물어보자 기본 30만원에 톨게이트 비용 별도고 따따블 해주면 120만원인데 감당 하겠냐고 물어보고 시간 안 늦었는데 그만 버스타고 가라고 제안하자 콜이라고 120만원 콜 하자고 택시요금을 따따블(4배)로 주겠다는 조건으로 목포까지 함께 가 줄 것을 부탁한다. 잠시후 여행용 캐리에 가방을 들고 오택에게 트렁크 좀 열어 주시겠냐고 물어보고 트렁크에 넣고 가실까냐고 물어본다. 그렇게 택시를 타고 목포로 가게 되는데 뭐 한다고 큰 돈 들여서 택시를 타고 목포까지 가는거냐고 물어보자 자신이 어릴 때 버스사고를 당해서 버스만 타면 숨이 막힌다고 말하고 트라우마 랄까 생각한다. 오택은 목포는 왜 가는거냐고 물어보자 배타고 저 멀리로 여기 뜰려고 말한다. 오택이 웃으면서 뭐 죄라도 저질렀냐고 물어보자 웃으면서 그러면 아저씨도 공범 되는거냐고 물어본다.명대사
"크크크크큭. '''그러면... 아저씨도 공범 되는건가?'''"
"걱정마요, 아저씨~. 사기엔 취미 없거든요..."
''''살인이라면 모를까...''''
"근데 아저씨... 궁금하지 않으세요?! 제가 과연... '''몇 명이나 죽였을지?!!!'''"
'''"씨발..."'''
"씨발이라고 했다 왜?!!!"
'하아... 하아... 다시는... 그 더러운 주둥아리로...'''내 이름 부르지마 이 좆같은 새끼야...''''
"너희랑 어울릴 생각 없어. 이게 내 룰이야..."
'''"크하하하하하!!!"'''
"'''그냥...''' 그냥 냅뒀어요."
'''"아저씨... 지금 뭐 하세요?"'''
'''"지금... 뭐 하시는 거예요?"'''
"아이쿠 이런... 미안해요... '''잠시 딴 생각 좀 하느라...'''"
"'''나?''' 크크크크크크크. '''나도 잘 모르겠다 내가 누구인지!!!'''"
'''"나름 즐거웠어~."'''
"아저씨! 아까 보여준 그 손가락... '''누구건지 안 궁금해요?'''"
"'''아!''' 크크크크크크. 아저씨~ 인사하세요~. '''세나예요~.'''"
'''"어?! 아저씨!!!"'''
"아니요~. '''사람 죽이러 왔는데요!?'''"
"'''Hyeok soo... I kill people.'''"[2]
"저 지옥에 보내실겁니까? 크크크크크. 지옥에 보내신다면 받아들이겠어요... '''하지만 이번 생에선 좀 즐기다 가야겠어요.'''"
'''"말씀 전하러 왔습니다, 형제님~."'''
'''"좋은 말씀 전하러 왔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경헌씨... 이 또한 주님의 뜻이라 생각합시다... 경헌씨에게 일어난 시련. 경헌씨가 느끼고 있는 감정. '''메시지가 아닐까요?'''"
"모든 고통을 뒤로하고... 하나님 곁으로 가서 온전한 안식을 취하라는..."
'''"그래요...... 온전한 안식을 취하는 겁니다."'''
'''"크크크크크. 재밌죠? 계속 듣고싶죠? 아저씨?"'''
'''"이리 줘 봐..."'''
"여보세요... 자꾸 전화하지 마라... 한번만 더 전화하면... '''죽는다 너...'''"
'''"적당히 해라... 너 진짜 죽는다..."'''
"분명히 경고했지?... 그래... 분명히 경고했어... '''난 분명 선을 제시했고... 넌... 그 선을 넘었어...'''"
''''넌 죽어야 해!!!''''
'''"죽어!!! 이 개새끼야!!!"'''
'''"씨발!!!"'''
"그래 천석아... 어쩔 수 없나 봐..."
''''씨발놈들 다 죽여버리겠어!!!''''
'''"그럴까요?"'''
"아이쿠 이런... '''손이 미끄러졌네?!'''"
"난 거짓말 안해... 나는... '''한다면 하는 놈이야.'''"
"너 때문에 달라졌다고 생각했는데. 평범한 새 삶을 살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날 더 깊은 나락으로 빠트려 버렸구나.'''"
'''"휴~ 됐다. 이 정도면 못 알아보겠죠?"'''
"'''여보세요~?''' 어~ 어~ 세냐야~. 어 맞어. 지금 가고있어~. 어?! 아 그래?! 어쩔 수 없지~ 이제와서 안되면... '''여기서 나가리 되는거지 뭐...'''"
"아이~ 참. 왜 그러세요, '''승미 아버님~.''' 제가 중국가서 돈 많이 벌어올게요. 네?!"
"방금요?! 음... 보자... 뭐라했더라?! '''아!!! 오.승.미.아.버.님.'''"
'''"아빠?!"'''
"'''아빠?!''' 헤헤헤헤헤~."
"보고 싶었거든요... '''딸 잃은 부모의 낯짝이 어떨지.'''"
'''"그냥 살려주는거예요~."'''
"승미... '''살아있어요...'''"
"'''아?!...''' 그... 그건..."
"크크크크크크. 크큭... 크크크. '''씨발!!!... 눈물연기 오졌네!!!~'''"
"아저씨... 저기요~. '''오.승.미 아버님!''' 미칠거 같지? 지금?"
"크크크크크. 저기요~. 말 좀 해보세요. 오승미 아버님~. '''뭐라도 지껄여 보라고 이 병신새끼야!!! 크하하하하하하.'''"
'''"어???"'''
'''"씨발... 이거 뭐냐?!"'''
'''"하아~ 완전 나가리네?!"'''
'''"하... 씨발..."'''
"흐어... 허... 승미... 크허... 모... 몰랐어?! '''4시간 동안... 같이 타고 왔는데...'''"
'''"푸학!!!... 처... 천석... 아..."'''
"으어... 세... 세... 나... 세... 세... 세나야... 세나... 세... 나... 세..."(유언)
그렇게 해서 오택이 운전하면서 적적한데 라디오 들으면서 갈꺼냐고 물어보자 뭐 그렇다고 수락한다. 오택이 라디오를 듣고 세상 참 흉흉하다고 생각 틀리면 냅다 죽여버린다고 말하자 갑자기 웃기 시작한다. 그리고 오택에게 사람 죽여 본 적 있냐고 물어본다. 오택이 그 말을 듣고 쓴 미소를 지으면서 웃으면서 그게 무슨 말이냐고 사람을 죽인다고 가당치도 않는 말을 하는거냐고 물어보자 사람 죽이는거 그거 그렇게 어려운게 아니라고 말한다. 그렇게 목포로 가면서 오택에게 목포까지 얼마나 걸리냐고 물어보자 오택은 한 세시간 쯤 걸린다고 하자 그럼 가다가 화장실도 갈겸에 휴게소에 좀 들리자고 제안한다. 그렇게 해서 휴게소에 도착하고 기지개를 키면서 종일 운전하시면 피곤하시겠다고 말한다. 오택이 일이니까 일이니까 참고 하는거라고 세상사 안 힘든 일이 어디있겠냐고 살려면 해야한다고 하자 웃은 다음 옳은 말씀이라고 말한다. 그렇게 화장실에 가서 볼일을 보고 손을 씻고 오택에게 먼저 나가 있을거라고 말한다. 그때 화장실에 들어가는 두 사람과 부딪히게 되는데 뚱보가 말을 걸자 멍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이때 오택의 중재로 같이 가게 되고 뒤를 돌아보면서 불량배를 바라본다. 오택이 핫바 2개를 구입하고 받자 핫바를 보고 그냥 버릴까 생각하는데 오택에게 아까 그 돼지 녀석 죽여버릴까 하고 제안을 하는데 돼도 않은 소리 말고 핫바나 먹으라고 아까부터 계속 죽이네 살리네 하면서 농담 그만하라고 말하자 그 말을 듣고 웃은 다음 오택에게 나 농담 안 좋아한다고 내가 지금 농담 하는 거 같냐고 물어본다. 그리고 입으로 핫바를 꺼내 뱉어 버리고 일어서서 핫바 꼬챙이를 10cm라고 이렇게 머리를 잡고 목덜미에 10cm만 꽂아 넣으면 된다고 그러면 다리에 힘이 풀려서 그 자리에 주저 앉게 된다고 말한다. 그 때 이렇게 배때지를 팍팍 쑤셔주면서 연기를 하고 그냥 끽 소리도 못하고 저 세상 가는 거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오택이 겁먹은 표정을 짓자 웃으면서 겁먹은 표정이라고 말한다. 오택이 진짜 사람 죽여 본거냐고 물어보자 웃은 다음 손으로 제스처를 하고 쉿소리를 낸다. 오택이 담배 한 대 피우고 출발 하자고 하자 그러라고 말한다. 오택이 흡연구역으로 가자 히죽 웃은 다음휴게소에서 시비가 붙은 불량배 둘을 핫바 꼬챙이로 능숙하게 살해한다. 잠시후 가시라고 부탁하자 오택이 혹시 몰라서 하는 소리인데 그 요금을 미리 줄 수 있겠냐고 제안하자 왜냐고 원래 그래야 되는거냐고 묻자 오택이 웃으면서 뭐 꼭 그래야 되는건 아닌데 혹시 몰라서 말이면서 말한다. 그러자 그 말을 듣고 웃고나서 걱정되고 보냐고 내가 돈 떼먹고 도망갈까봐 물어보는데 쓴 웃음을 짓자 걱정말라고 사기엔 취미 없다고 말하고 살인이라면 모를까 하고 생각한다.
택시기사 앞에서 자신이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며 손바닥을 칼로 그어 피를 내거나 자른지 얼마 안된 손가락을 내미는 등 첫인상이 굉장히 살벌하다.
그가 첫 살인을 저지른 건 고등학교 2학년 때였다. 모의고사 성적이 고등학생들 중 전국 2등일 정도의 매우 뛰어난 우등생이었던 그는 오세나라는 한 여자 동급생과 친해진다. 그런데 어느 날, 그는 학교에서 자신을 믿었던 담임선생님과 오세나가 불륜을 저지르는 걸 목격하고 말았고, 큰 충격에 일단 멀리 떠나보자 하며 버스를 타고 떠났다가 버스기사의 졸음운전으로 인해 큰 사고를 당하고 3일만에 깨어난다. 3일만에 깨어난 그는 자신한테 언제 그랬냐는 듯 살갑게 대하는 담임선생님한테 혐오감을 느끼고 욕설을 내뱉었고 그 자리에서 커터칼로 그의 목을 난도질해 살해하고 그 자리에서 선생님들에게 바로 잡혔고 프로파일러라는 사람이 와서 취조를 하기 시작했다. 프로파일러가 얼마 전에 큰 사고를 당했다고 질문을 하며 뇌쪽을 크게 다쳤고 혹시 생활에 불편한 점이 있냐고 묻자 그런거 없다고 말한다. 프로파일러가 수술기록을 살펴보니 뇌 중에서도 편도체의 극심한 손상이 있었고 이 점에 대해 담당의사에게 설명을 들으셨냐고 물어보자 기억이 잘 안난다고 말한다. 다음날 뉴스기사에선 고교생 싸이코패스 살인이 대서특필이 되었고 온 세상이 자신의 이야기로 떠들썩 했다. 그렇게 혁수는 2년형을 선고받아 소년원에 가게되어 수감되었다.
소년원에 간 그는 그곳에서 그 녀석인 소년원의 우두머리인 공석천을 만나게 되고 그 녀석은 쓰레기들만 모아놓은 그곳에서 가장 지독한 쓰레기 녀석이었다. 그렇게 저녁 시간이 되자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공천석은 거칠 게 없었고 가장 우위에 있었고 아무도 그 녀석을 못 건드렸다고 말한다. 소년원에서의 첫 끼를 구석에서 조용히 먹고있는데 그 녀석이 오더라고 말한다. 소각장으로 나가보니 떼거리로 무리지어 있다고 말한다. 공천석이 내민 오물이 든 그릇을 보고 말없이 바라보고 있는데 천석이 좋은 말로 할 때 먹으라고 하자 말없이 계속 바라보고 있다. 신고식이랍시고 공천석에게 오물 세례를 당하고 부하들한테 짓밟기를 당하는데, 그 때 녀석들한테 밟히면서 이전과 다르단 걸 알았고 자신이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는 걸 깨닫는다. 그리고 녀석들이 떠난 그 자리는 고요했지만 터질것만 같은 심장 박동 소리가 요란했다. 그래서 바닥에 있는 밧줄을 보고 가져와서 그 밧줄을 사용하여 공천석을 살해하고 소년원에 일파만파 퍼졌고 독방신세를 지게 되었다. 독방 살이를 한 것 때문에 오히려 잘 된 셈이었고 그 사건 이후로는 아무도 자신을 건드리지 않아서 조용히 지낼 수 있었고 2년이라 시간을 헛되이 보내기 싫었고, 검정고시와 대입을 동시에 준비하며 출소를 도모했다.
그렇게 2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다시 사회로 나오게 되었다. 사회는 제가 없는 동안에도 바쁘게 흘러가고 있었고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고교생 싸이고패스 사건도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졌다고 말한다. 소년원을 나오고 담임이 노래를 부르던 한국대학교는 못 갔고 집에서 가까운 대학에 진학했다. 학교 배경을 보아 계명대생으로 추정된다. 대학 진학 후 그는 대학생활은 평범한 나날의 연속이었고 강의실 구석에 앉아 조용히 수업을 듣고 캠퍼스 벤치에 앉아서 점심을 먹기도 했다. 그런데 그때 대학여학생이 중앙 도서관이 어딘지 아냐고 물어보는데 친구를 만나기로 했는데 어딘지 모른다고 말하자 그 순간 무언가 이상하다는 걸 깨달았다. 주위를 둘러보더니 타인의 얼굴이 이상하게 보이는 증상을 겪었고 자신이 심지어 사람들의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는 사실까지 깨닫는다. 증상을 눈치챈 이후부터 정신건강의학과라는 병원을 다니기 시작했고 진료실에서 의사의 대화를 듣는데 표정과 감정이 드러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의 방에서 침대에 앉아 멍하니 손에 있는 약 여러 개를 보고 약을 삼키고 침대에 누워 눈을 감아 잠을 자는데 자신이 저지른 첫번째 살인의 꿈을 꾸자 깜짝 놀라 일어나서 호흡한다. 오택에서 꿈 자주 꾸냐고 묻는다. 오택이 오늘 아침에 돼지 꿈을 꾸었다고 말하자 좋으시겠다고 말하며 자신도 꿈을 꾸는 걸 좋아했다고 말한다. 감정이란 게 없어진 그 당시에 꿈을 꾸고나면 그 떄의 감정들이 고스란히 느껴졌다고 말하며 마치 꼭두각시 인형에게 마법사가 생명을 불어 넣어준 기분이었달까 말한다. 그 후로부터 여러가지 꿈들을 꾸었고 여러 사람들이 꿈에 나왔고 그 많은 꿈들 중에도 가장 강렬한 꿈이 있었는데 공천석이 나오는 꿈이었고 자신이 두번째로 죽인 공석천의 환영에 비명을 지르고 시달린다. 그 꿈을 꾸고 나면 온 몸에 전율이 흐르고 강한 자극이 느껴졌고 문제가 뭐냐면 공천석은 꿈에만 나오는 게 아니라는 것이라고 말한다. 약의 부작용 때문인지 녀석은 깨어있을 때도 눈앞에 나타났었고 그때부터 공천석은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 미친 놈처럼 웃으며 귀찮게 굴었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공천석과의 질긴 인연이 이어져 오고 있다고 말한다. 그렇게 한숨을 쉬고 나서 뒤에서 그만 웃으라고 말한다.
오택이 뒤에 손님이 있었냐고 묻자 1시간 전부터 계속 웃고만 있다고 말한다. 공천석이 그게 뭐냐고 뭐 먹는거냐고 묻자 니 녀석 얼굴 좀 그만 보고 싶어서 먹는다고 반박하고 약과 물을 함께 삼키고 방에 들어가기전에 귀찮으니까 좀 저리가라고 아니면 좀 다물고 있든가 하면서 말한다. 공천석이 나타난 후론 꿈도 꾸지 않았고 점점 무기력해지고 있다. 마치 정신과 육신이 모두 메말라 깊은 땅 속에 뿌리박힌 썩어가는 나무가 된 것 마냥 한 없이 무기력했고 썩고 메마른 나무를 공천석이 옥죄고 있었다고 말한다. 수업도 거의 안 들어갔고 대부분 캠퍼스를 어슬렁 거리거나 벤치에 멍하니 앉아있곤 했었다. 공천석이 나타나자 나한테 원하는게 뭐냐고 왜 나타나서 귀찮게 하냐고 질문한다. 공천석이 도와주러 온거라고 말하자 뭘 도와주는데 니가 뭘 해줄 수 있냐고 질문한다. 그날 밤에 저지른 행동에 선택과 방향을 듣고 살아있음을 느끼는 방법을 알아 채는데 결국 공석천의 환영에 시달리던 그는 결국 환영에 꾀어 다리 밑 아무 죄없는 노숙자에게 막걸리를 준 다음 가방에서 망치를 꺼내고 휘둘러서 노숙자의 머리를 쳐서 살해하고 그대로 방치해둬 사람들의 반응을 보며 그런 심리일까 코 앞에 범인을 두고도 모르는 경찰들을 보고싶은 마음, 붙잡하기 싶지 않지만 나를 알아봐 주었으면 하는 그런 마음을 생각하는데 공석천의 환영과 함께 즐거워하며 어서 가지고 즐기기엔 빠듯한 세상이라고 말한다. 그 후 도서실에서 인체에 대해 공부하며 쉽게 죽이는 방법을 익히고 난도질 용으로 철물점에서 칼을 구매한 후, 그렇게 한동안 노숙자들을 골라 재미를 보면서 살해하고 돌아다니다가 10명 즈음에 너무 쉬운 상대라서 감흥이 떨어져버렸고 레벨에 맞지 않는 쉬운 퀘스트랄까 생각하면서 말한다. 한동안 뉴스엔 연쇄살인으로 떠들썩해서 더 행동하기도 힘들었고 어쩔 수 없이 녀석을 발견하기 전까지 몸을 숨기고 조용히 지냈다고 말한다.
그러던 중 조용히 지내다가 한 보디빌더와 어깨를 부딪히고 혁수는 도전 상대로 그를 선택했고 힘에는 밀렸으나 그한테 중상을 입혀 살해하는데 성공한다. 지금 택시 트렁크속에 넣은 캐리어 가방에 시신 한 구가 있는것으로 보이는데 정황상 누구인지는 알 수 없으나 세나의 시체거나, 세나가 아닌 타 인물이라면 막판에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다행히도 캐리어 가방안에는 옷이 들어있어 있다. 옷을 갈아입은 다음 이야기를 들려주고 오택에게 이야기가 재밌냐고 물어보고 아까 보여준 그 손가락 누구건지 안 궁금하냐고 묻는다. 오택이 안 궁금하다고 하자 궁금해 하셔야 할텐데하고 천석이에게 물어본다. 공천석이 웃자 웃긴 녀석이라고 계속 웃기만 하고 정말 재미없다고 혼잣말은 한다. 이때 가방에서 칼을 꺼내 무서운 말을 하자 오택이 눈을 감는 모습을 보자 위험을 알린다. 위험을 알리고 방해가 되면 안되니 칼을 가방안에 넣은 다음 마저 이야기를 나눈다. 집에서 뉴스를 보고 천만배우 정경헌이 은밀한 인터뷰를 나누는 장면을 보게 되는데 죽이기로 결심한다. 마침 여름방학이었고 집에만 숨어있자니 답답해서 대구의 내원고시텔에 들어가기로 결심했다.[3] 고시텔 주인이 존댓말로 공무원 준비하냐고 물어보고 어려 보이는데 재수하러 왔냐고 물어보는데 방긋 웃으면서 '''사람 죽이러 왔다고''' 말한다.
다음 장소 서울의 경복궁과 이순신의 상을 구경하게 되는데 스콧이라는 주위를 돌아다니고 여행하는 외국인 변호사가 거북선상의 자신의 모습을 찍어달라고 영어로 말하자 능숙하게 영어로 말하고 사진을 찍어준다. 자기소개로 대화는 나눈 후 자신은 영어로 혁수라고 말하고 방긋 웃으면서 영어로 저는 사람을 죽일거라고 말한다. 오택에게 정경헌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오택은 얼마전에 스스로 죽었다고 텔레비전에서 본 것 같다고 생각했으나 웃은다음 그거 사실 아니라고 답하고 자신이 죽였다고 말한다. 세상 사람들은 모르지만 말이라고 한다. 워낙 유명해서 조금만 검색해도 거처를 알 수 있더라고 말하고 확실히 톱스타라서 그런지 부촌에 살고 있다고 말하며, 좋은 집에 좋은 차에 명예와 부, 대중의 인기 모든 걸 다 가진 놈이라고 말한다. 내원고시텔에서 가능한 놈에 대한 모든 정보를 수집하고 정경헌이 뭘 좋아하는지 누구와 만나고 어디서 무얼하며 살아왔는지 어떤 아픔이 있었고 또 어떤 이상을 가졌는지 정경헌이라는 인물을 낱낱이 파헤치고 또 파헤쳤다고 한다.[4] 다음날 교회에 들어가서 십자가에 다가간 다음 지옥으로 보낼건가를 물어보고 웃은 다음 지옥에 보낸다면 받아들이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번 생에선 좀 즐기다 가겠다고 말한다. 이야기를 마치고 오택에게 기독교 방송 들으시던데 교인이라고 물어본다. 오택이 맞다고 하자 성경을 해석하는데 있어 예정론이란게 있다고 하고 구원과 관련하여 모든 역사는 하나님의 계획이다라고 하며, 오택과 자신이 만난것도 전부 하나님의 계획이라고 물어본다.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서 다음날 정경헌의 집에 찾아 초인종을 누르고 정경헌을 죽이기 전에 작전을 시작한다.
좋은 말씀을 전하러 왔다고 말하는데 정경헌은 교인이라고 말하는데 이미 교회를 다니고 있어서 거절하였고 교인으로 접근하면 쉽게 친해질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었다고 말하며 서울까지 올라왔는데 포기할 순 없었다고 말한다.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되고 문을 열어줄 때까지 무작정 찾아가야하나 했는데 오택이 계속 찾아가서 그러면 오히려 더 경계하지 않았을꺼라고 했고 아무리 같은 교인이라도 그렇게 맹목적으로 전도하면 이단으로 생각할꺼라고 말하자 그럴거라 예상했다고 말한다. 그렇게 웃고나서 인셉션이란 영화를 보셨나고 물어보자 오택이 꿈속에서 들어가서 본 것 같다고 말하자 꿈속에 들어가서 생각을 주입하자고 하며, 기사님 말대로 정경헌의 경계심을 낮출 필요가 있었다고 말한다. 그래서 성경 말씀과 함께 편지를 써서 정경헌의 집에 그런식으로 매일매일 편지를 써서 가져다 두고 그러기를 13일 째에 정경헌이 성공적으로 편지를 받았고 '''할렐루야'''를 외치고 하나님 아버지에게 감사한다고 말한 다음 정경현의 집에 초대받아 같이 식사를 하고 차도 마시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했다. 연예인들에 대한 선입견과는 다르게 소탈하고 유쾌했고 독실한 기독교인이라 그런지 겸손할 줄 알고 배려심도 깊으면서 종교적 결속력으로 급속도로 친해졌다. 주로 드라이브를 다니며 바람도 쐬고 맛집도 찾아다니게 되었고 그 때 쯤 되었을 때 계획을 시작해야겠다 싶었다고 말한다. 술 앞에 장사없단 말처럼 거나하게 취하니까 독실한 정경헌도 순순히 유흥업소로 따라왔다. 유흥업소에서 사장이 VVIP께서 오신만큼 저희 업소 최고들로 준비했고 혁수는 유흥업소 최고인 여성과 눈을 찡긋하고 신호를 보냈다.[5] 그 이야기를 거쳐 천만 배우의 스캔들은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다고 하고 열흘동안 잠수타더라고 하고 힘들었겠고 아무래도 열흘이 좀 지나서야 겨우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 정경헌은 인생이 망하게 되어 울자 주님의 뜻이라 생각하면서 정경헌을 달랜다. 메시지와 온전한 안식을 취하라며 말을 하고 온전한 안식으로 들어가면서 정경헌을 죽였다. 이전과는 다르게 상당한 카타르시스였다고 하고 그것을 넘어 정신적 살인은 대폭발 빅뱅이었다고 말한다. 그런 대폭발같은 쾌감을 계속해서 느끼고 싶어서 차오르는 욕구를 잠재워준 계기가 있었다고 말한다. 오택이 그게 뭐냐고 물어보자 웃은다음 재밌다고 물어보고 계속 듣고 싶냐고 물어본다.
이렇게 하여 이야기를 나누고 그런 타자가 방망이를 내려놓게 만든 계기가 있었다고 말한다. 오택이 계기란게 뭐냐고 물어보자 대학교에서 교양철학 1강에는 교수가 "아포리아"라는 말에 대해 대학생들에게 가르치며, 2인 1조로 팀을 이뤄 각자 살아가면서 하고싶은 일에 대해 서로 나누어보고 정리해서 다음 시간에 발표한다고 말하고 한 여학생과 조가 되었고 입학 후 처음으로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여학생이 하고 싶으신 일이 있으냐고 물어보자 딱히 생각해본적이 없다고 말하며 그쪽을 물어보자, 여학생은 소설가가 되고 싶다고 하고 글 쓰는게 좋다고 하고 그래서 글을 쓸 때 도움이 될까 싶어 교양철학을 신청한것이라 말한다. 여학생이 하고 싶은게 아직 없다고 하니 실망하자 장난이었다고 한다. 자신의 눈으로 선한 기운이 느껴지는 밝은 사람이었다고 한다. 여학생이 취미가 뭐냐고 물어보고 좋아하는 일이 있으면 하고싶은 꿈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하자 혁수는 고개를 숙이지 사람을 죽인다고 말한다. 하지만 여학생은 게임을 좋아하는 것을 이해하며 자신도 게임을 정말 좋아한다고 한다. 그래서 PC방에 가서 배틀그라운드라는 게임을 하고 그렇게 그 여학생의 선한 기운에 매료되면서 친구과 어울리면서 조금씩 변했다고 한다. 한동안 살인은 게임 안에서만 즐기고 평범한 생활을 이어갔다고 이야기를 한다. 그렇게 그 친구와 가깝게 지내다 보니 어느새 연인으로 발전했고 살인에 대한 욕구가 사라졌다고 하고, 사랑의 힘이란 게 대단한다고 한다. 영화도 보고 맛집도 찾아 다니고 평범한 데이트의 연속이었다고 한다. 이때 여학생에게 전화가 걸려왔는데 안받냐고 묻자 한숨을 쉬며 안받는다고 한다. 누구냐고 물어보자 여학생이 한숨을 쉬며 전 남자친구이며, 자꾸 연락와서 힘들게 한다고 말한다. 이때 이리 줘 보라고 여학생의 스마트폰을 받고 연락을 하자 여학생이 받지말라고 말리며 그냥 무시하라고 하는데 자꾸 전화하지 말라고 경고하며 한번만 더 전화하면 죽는다고 경고한다.
대학교에서 여학생과 점심을 먹으면서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는데 그 사이에 전 남친이 나타나 여학생이 자꾸 귀찮게 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전남친이 혁수에게 새로 만난 친구가 혁수라는 것을 보고 수준 많이 떨어졌다고 한다. 여학생이 혁수에게 미안하면서 나가서 사 먹자고 고백한다. 자신은 멍하고 전남친을 바라보는데 전남친이 어떤 놈일까 싶어 찾아왔으나 완전 실망이라고 하자 자리에서 일어나자 여학생이 무시하고 얼른 나가자고 하자 같이 나가고 뒤에서 전남친을 바라본다. 그리고 수학 수업을 마친 후 전남친이 따라 나오라고 한다. 전남친이 입 잘 털더라고 하며 사람 죽여봤냐고 물어보는데 말없이 바라보는데 전남친이 시비를 털면서 혁수의 멱살을 잡자 죽여보라고 말하는데 적당히 하라고 진짜 죽는다고 경고를 듣자 살기를 품은 눈빛을 보고 겁을 먹는다.
이야기를 한 다음 오택에게 14명을 죽이니까 눈빛이란게 생기더라고 하고 살기를 품은 눈빛이라고 말한다. 그게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게 아니라고 하고 그 때 당시 천석이도 더이상 자기가 필요없다 느꼈는지 안 나타나더라고 말한다. 그렇게 겁을 주고 나니 한 동안은 귀찮게 안 굴었고 여자친구와 행복한 날들이 계속 되었다고 말한다. 오택이 왜 이제 와 가서 도망가냐고 쓴 웃음을 지으며 물어보자 얼굴을 휙 바라보고 천천히 다가오며 죽이지 않고선 못 버틸만한 이유가 생겼다고 말한다. 그래서 대학교에서 수업을 마치고 과제를 하러 집으로 가는데 뒤에서 전남친이 인사하는데 자신이 분명히 경고할려고 했으나 잤냐고 묻자 당황한다. 전남친이 여학생과 잤냐고 물어보고 아다냐고 물어본다. 인스타 보니까 100일이라고 어디 펜션갔더만 떡칠려고 간거 아니냐고 물어보고 100일이면 오래도 참았다고 하는데 몸이 부들부들 떨리면서 분노가 쌓이기 시작한다. 그렇게 계속해서 전남친이 대화를 하면서 마지막에 좋았냐고 묻자 분명히 경고했다고 말했고 분명히 경고했다고 말한다. 자신은 분명 선을 제시했고 전남친에게 그 선을 넘었다고 말한 다음 가방을 땅에 두고 전남친에게 두 발 걸음 한 다음 왼발을 딱 멈춘 다음 전남친을 향해 분노의 주먹을 내지르며 죽어야 한다고 마음속으로 말한다.
그렇게 죽으라고 주먹을 질렀으나 전남친이 회피했으나 반격을 당해서 코피를 흘리고 마는데 생각지도 못한 일격이었다고 한다. 그렇게 붉은 눈이 되어 주먹질을 연속으로 휘둘렀지만 녀석은 빨랐지만 후에 알게 되었고 아마추어 복싱 챔피언이었다고 한다. 이때 여학생이 갑자기 나타나 그만 하라고 소리를 쳤고 자신을 말리고 병원으로 가자고 제안하는 소리를 듣고 원래의 눈으로 돌아왔고 같이 병원으로 간다. 여자친구로 인해 많이 변했고 휘몰아 치는 감정을 잔잔하게 해주는 힘이랄까 생각을 하면서 이야기를 한다. 오택이 그래가선 그놈과는 살려줬냐고 물어보자 웃은 다음에 끝까지 들어보라고 말한다. 그래서 집에서 스마트폰을 보면서 카카오톡으로 채팅하는데 여자친구가 동아리 엠티를 가서 더 이상 싸이코패스 살인마가 아닌 평범한 대학생의 삶인것만 같았다고 한다. 새 삶을 살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엠티를 간 이후로 연락이 안되는 거였다. 카톡으로 채팅을 했으나 연락이 안 돼서 그렇게 며칠이 지나서야 연락이 왔다고 한다. 연락을 받고 무슨 일이 있냐고 물어보자 여자친구가 할 말이 있다고 집 앞이라며 잠시 나와주라고 하자 급하게 나왔는데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보고 왜 이렇게 연락이 안됐냐고 하자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고백하는 말을 듣고 당황한다. 여자친구가 미안하며 더 못 만나겠다고 하고 생각 많이 해봤고 그냥 헤어지는게 나을 것 같다고 말하자 갑자기 그게 무슨 말이냐고 당황한다. 여자친구가 미안하고 말했으나까 가자 갑자기 왜 그러냐고 말리는데 전남친이 할말 다 했다고 그만 꺼지라고 말했고 여자 친구와 같이 가는데 이게 무슨 일이냐고 거기서라고 말리자 전남친에게 맞고 코피를 흘리게 된다. 그때 혁수의 환각으로 공천석이 나타나 웃으면서 평범하게 사는거 안되겠지하고 운명을 결정된 거라고 거스르려 하지말라고 듣게 된다. 공천석이 그동안 심심해 미칠 것 같았다고 웃으면서 말했고 원래 자신의 세계 안으로 다시 돌아와야한다고 하고 자신이 존재하는 이유가 바로 자신의 운명이라는 말을 듣게 되고 인간의 본 모습으로 말이라고 듣게 된다. 공천석에게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여자친구와 전남친을 다 죽여버리겠다고 다짐한다.
그렇게 해서 집에서 머무르게 되는데 공천석과 대화를 나누며 공천석이 운명이라며 해야한다고 말한다. 운명이라는 말을 듣고 어떻게 끝날까 생각하는데 공천석이 어떻게 끝날지 궁금하냐고 묻고 기대해도 좋을 거라고 재미난 일이 있을테니까라고 말하는 것을 듣게 된다. 그렇게 해서 슬슬 마지막 타석에 들어설 때가 되었고 게임을 끝내기 위해서는 결정적 스윙이 필요하기 때문이고 한숨을 쉬며 그래도 막상 끝을 보려니 아쉬움이 밀려왔고 마지막 이닝인 만큼 충분한 예비스윙이 필요했었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노숙자들을 상대로 몸을 풀었고 그리고 한 숨을 내쉬며 노숙자들을 상대로 조금이나마 화가 가실 줄 알았는데 소용없다고 택시 창문에 손가락으로 그리면서 말한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종지부를 찍어야겠다고 생각했었고 계명대학교에서 전남친과 헤어진 여자친구를 바라보면서 계속해서 지켜보고 있다. 이렇게 해서 지켜본 다음 전남친을 계속 지켜보면서 추격한 다음 다시 만나게 되고 손을 내밀어서 남자답게 물러난다고 말한다. 전남친이 의외로 쿨하다고 말하자 걔가 한 선택이니까 존중하는 것 뿐이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걔 나름 이유가 있었다고 말한다. 이렇게 해서 전남친이 고맙다고 악수를 하고 자신이 형이니까 말은 놓지말라고 하자 존댓말로 형이라고 불렀다. 이렇게 된 김에 친하게 지내자고 약속을 하고 술 한잔 사주겠냐고 권한다. 전남친이 생긴 것처럼 정말 재밌는 녀석이며 자신도 마침 할 거 없어서 뭐할까 했는데 잘됐다고 '앙지랑 곱창 막창'에 가서 술 한잔 하면서 식사를 하고 정말 쿨해서 좋다고 혁수를 칭찬하며, 혁수는 감사한다고 말한다. 자신의 방에 가서 한전 더 하자고 권하자 그럴까하면서 전남친의 집에 가게 된다. 그렇게 전남친에 가서 싱크대 위에 놓여져 있던 칼을 보게 되는데 칼을 일부러 떨어뜨리고 본격적으로 실수를 하며 손이 미끄러졌다고 칼을 줍고 전남친에게 마지막으로 일침을 날리게 되고 자신은 거짓말을 안하고 자신은 한다면 하는 놈이라고 말한다.
이렇게 해서 다음 이야기로 가서 이제 것 없던 분노로 인해 계획이고 뭐고 없었고 그냥 자신의 속에 분풀이를 한 거라고 말한다. 4할 타자가 잠시 슬럼프에 빠졌다가 회복한 거였고 짧은 벤치생활을 딛고 다시 베이스에 선거라고 말한다. 다음날 전 여친도 찾아가서 죽이러 가는데 살려달라고 울고 있는 전 여친에게 왜 하필 그 녀석이냐고 소리치면서 너때문이라고 소리친다. 전 여친이 혁수가 무서웠다고 소리친다.[6] 이때 사랑이란 말을 듣자 공천석이 혁수한테 사치라고 말을 하게 되는데 애초에 혁수한테 사랑이 있을 수 없고 자신한테 오직 '''광기어린 살인'''이라고 그것 뿐이라고 들었다. 그렇게 해서 공천석의 말을 듣고 전 여친 때문에 달라졌다고 생각했고 평범한 새 삶을 살 수 있을거라 생각했고 자신을 더 깊은 나락으로 빠트려 버렸다고 죽였고 그렇게 두 놈들을 죽였다고 말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오택은 그렇게 많은 사람들 죽여놓고 앞으로 마음 편히 살겼냐고 물어보고 귀신도 계속 따라다니면 힘들거라고 하자 한숨을 쉬면서 모르겠다고 말하고 일단 안 잡히게 여길 뜨긴 떠야한다고 말한다. 그렇게 이야기를 마쳤으나 분이 풀리지 않아서 소리지르며 앞좌석 칸을 짓밝고 숨을 고르는데 오택에게 분이 안풀린다고 말하고 그 나쁜 녀석들을 다 죽였는데도 분이 안풀리자 어떡하냐고 물어보고 어떡해야 분이 풀릴까 물어본다. 그 여자 부모라고 찾아가서 죽일까 물어보고 이왕 뜨는거 한 두놈 더 죽이고 가도 되지 않을까 물어보자 오택이 택시를 멈추자 왜 서냐고 물어본다. 오택이 죄송하다고 말하며 더는 못 가겠다고 말하자 돈은 다시 돌려 드릴거라고 그만 내려주라고 죄송한 마음으로 말하는 것을 듣고 한숨을 쉬고 자신 때문에 무서웠다고 죄송하다고 솔직하게 말한다. 자신은 목포 가야 한다고 배시간 맞춰서 도착해야한다고 간절한 마음으로 부탁하며 이 돈 그대로 넣어두시고 가방안에서 백만원을 꺼내서 더 드린다고 그러니까 목포까지만 데려다 주라고 부탁한다.
이후 목포 톨게이트에 도착하고 톨게이트에 경찰이 대기하고 있자 오택한테 칼을 꺼내들고 속도를 줄이라고 협박하다가 '''바리깡을 꺼내더니 머리를 삭발한다.''' 이후 황당하게도 파마머리라는 설명만 들은 경찰은 오택이 눈빛으로 신호를 주었음에도 그를 알아채지 못한다. 이후 밤이 되고 마침내 목포에 도착한 그는 대뜸 아저씨 이야기도 궁금하다며 아저씨한테 가족 사진을 보여 달라고 한다. 그런데 그는 오택의 딸의 이름이 '''승미'''라는 걸 알고 있었다. 오택은 설마 하며 승미한테 전화를 걸자 그는 '''승미의 핸드폰을 손에 들고 있었다.''' 이를 본 오택은 그한테 주먹을 날리지만 그 주먹을 칼로 받아냄으로서 오택을 목적지까지 계속 운전하게 한다.
목적지로 가면서 오택이 딸이 죽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눈물을 흘리며 왜 이런 짓을 한 거냐고 묻자 자신은 완전한 살인마가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 '''사람을 벼랑 끝까지 몰아붙인 다음 살려주기'''를 하기 위함이라고 이야기하며 목적지에 도착하면 자신은 상해로 뜰 것이라고 한다. 한편, 목포에서는 그가 탈 어선이 대기하고 있었다.
그렇게 해서 오택이 울면서 운전하자 남자는 태어나서 세 번만 우는거라고 하는데 오택이 승미 어디있냐고 묻자 승미는 살아있다고 말한다. 아까 두 놈들 죽였다고 한 거 거짓말이었고 남자녀석 죽인거 맞는데 승미는 아니라고 말하고 아저씨 놀릴려고 거짓말을 한 것 이었다. 승미를 죽이기 전에 승미가 이상한 행동하는 혁수가 무서웠지만 잘 공감해주지 못하는 혁수가 원망스러웠지만 그래도 많이 사랑했다고 하자 도대체 이유가 뭐냐고 왜 헤어지자고 한거냐고 묻는데 오승미는 그 남자친구가 협박을 한 것이다. 헤어지고 자신한테 오지 않으면 매일 혁수를 괴롭힌다는 것이다.[7] 그 남자 친구는 나쁜 사람이고 혁수가 힘들어지고 아플까봐 어쩔 수 없이 그랬던 것이다. 그렇게 해서 승미 살아있다고 걱정 말라고 위로하고 그 녀석은 잘 죽였다고 생각한다. 오택이 승미 살아있는거 맞냐고 묻자 살아있고 다만 남자친구 죽일 때 아무 준비없이 행동해서 이번 만큼은 잡힐 것 같아서 도망 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승미는 좋은 아이라고 눈물을 글썽거리며 이 말씀을 꼭 오택에게 해드리고 싶었다고 말하고 자신에게 참 된 사랑이 뭔지 알게 해주었고 승미에게 고맙고 미안하다고 눈물을 흘리며 말한다. 그런 좋은 아이에게 자신 같은 싸이코패스 살인마는 어울리지 않아서 그래서 떠나는 거였다. 그렇게 숨을 들이마셨다 내쉰 다음 오택이 승미 어디있냐고 묻자 걱정말라고 얌전히 아저씨 기다리고 있다고 위로한다. 그렇게 해서 오택이 승미 핸드폰을 왜 들고 있냐고 묻자 그렇게 웃으면서 험상궃은 표정으로 눈물연기 오졌다고 말한다. 할 수 없이 이 바닥 뜨고 신분세탁해서 연기자를 하며 오승미 아버님이라고 부르고 미칠거 같냐고 묻고 택시 하다보면 이런녀석 저런녀석 많이 만나 봤을거라고 묻고 자신 같은 놈은 만나봤으려나고 묻자 오택이 말이 없자 웃은 다음 말 좀 해보라고 하는데 뭐라고 지껄여 보라고 하면서 웃는다. 오택이 즐거웠냐고 묻자 실성했냐고 묻고 진짜 미쳤나봤다고 말하고 오택의 말을 들은 혁수는 정말 재밌다고 하고 이 재밌는 걸 한동안 못할꺼라 생각하니 깝깝하다고 말하고 목포항으로 도착하자 덕분에 안 지겹게 편하게 잘왔고 승미 일은 안타깝게 됐고 그럼 여기서 이제 그만 택시를 내릴려고 하자 경찰차와 경찰들, 해양경찰들이 총을 조준하여 겨누자 당황한다.
알고보니 핸드폰을 112로 걸어놓은 상태에서 오택이 얘기를 하면서 경로를 답하도록 유도한 것이었다. 이후 아직 멀리가진 못했을거라고 원한다면 같이 보내준다고 오택을 죽일려고 시도하며 배를 한번 찔렀으나 경찰들의 사격으로 살인은 실패하였다. 그리고 경찰에게 잡혀가는 도중에 오택이 자신의 목에 잡히면서 승미 어딨냐고 묻자 승미는 4시간 동안 같이 타고 왔다고 말한다. 총상이 심해서 이송되기 전에 쓰러지고 피를 토하여 배의 선장과 선원, 손님들을 보고 죽은 이들의 환상을 보게 되면서 쓰러지며 공천석의 말을 들은 후 하늘을 보면서 눈물을 글썽거리며 세나를 부르다가 쓰러진다. 한편 오택은 딸이 가까운 곳에 있다는 얘기에 트렁크를 열었고 쓰러진다. 이후 로또에 당첨되는 씬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딸의 시체를 본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후기에서는 눈을 천천히 뜨며 벌떡 일어나자 인사를 하는 '''죽음에 관하여'''에 나오는 신을 보고 누구냐고 물어보고 자신이 죽었다고 물어보고 신이냐고 물어보고 어떻게 되는거냐고 물어본다. 신이 전자 차 키로 택시를 소환하고 타라고 하자 어디로 가냐고 물어본다.
지금까지 그가 죽인 사람은 고2당시 담임선생, 공석천, 죄없는 노숙자 10명, 보디빌더, 정경헌, 승미의 전남친, 오승미, 휴게소에서 시비가 붙은 불량배 2명으로 최소 18명이나 되며, 택시기사 오택을 살해하려다 관두었고 살려주었다.[8]
4.3. 택시 승객
1화에서 오택이 출근하러 택시를 타는데 대학생이 오택을 부르면서 소리치고 숨을 고르고 자신이 지금 급하다고 경북대학교 정문으로 빨리 좀 가주라고 부탁한다. 오택이 그 말을 듣고 얼른 타라고 하자 고맙다고 말하고 택시를 탄다. 택시를 타며 경북대학교로 가는 중이며 친구와 연락하여 지금 출발했다고 교수님 아직 안 오셨냐고 물어본 다음 금방 간다고 대화를 하고 경북대학교에 도착하자 돈을 내며 여기라고 잔돈은 괜찮다고 황급히 달려 경북대학교로 간다. 그리고 회사원이 나타나 지금 타도 되냐고 물어보고 범어네거리로 갈거라고 안경을 잡아 스윽 들면서 말한다. 오택이 범어네거리에서 어디쯤 세워드리면 되냐고 물어보자 사거리 유턴해서 범어역 4번 출구에 내려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택시비를 내고 택시에서 내려 걸어가고 시민들이 오택의 택시를 부른다음 택시비를 내고 간다.
25화에서 오택의 택시를 부르고 택시에 타서 상일동 가주라고 부탁하고 어깨를 주무르며 뻐근해 죽겠다고 안마나 갈까 생각하고 이래 마시다간 골로 가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상일동 e편한세상이라고 도착하면 좀 깨워주시라고 부탁한다. 그렇게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자고 있는데 잠에서 깨어나고 다왔냐고 물어보는데 엉뚱한 장소로 도착한 것을 보고 당황하며 여기가 어디라고 상일동이 아니라고 말하는데 지금 어디로 왔냐고 자신이 취했다고 지금 장난치냐고 당장 차 안돌리냐고 화를 내는데 오택이 뭐 하나 물어봐도 되냐고 묻자 뭐냐고 화를 낸다.
4.4. 휴게소 불량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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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에서 등장하며 화장실에 들어가면서 대화를 나누는데 금혁수가 걸어가던 도중 부딪히고 말았고 뚱보는 방금 지금 뭐냐고 눈 똑바로 안 뜨고 다니냐고 물어보자 혁수가 말없이 바라보자 화를 내면서 입에 꿀을 발라놨냐고 사람을 쳤으면 사과를 해야한다고 말을 하자 홀쭉이는 됐다고 그만하라고 진정시킨다. 오택의 중재로 혁수대신 사과를 받고 뚱보는 머리에 폭탄맞은 녀석이라고 눈을 똑바로 뜨고 다니라고 경고하고 생긴 것 꼭 이상한 사람 같이 생겨가지고 판단한다. 그리고 잠시후 화장실에서 혁수가 핫바 꼬챙이로 찔러 살인을 당한다.
4.5. 목포항 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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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에서 등장하며 선장을 형님이라고 부르며 이제 오셨냐고 저희들이 준비는 다 했다고 말한다. 선장이 고생했다고 아직 시간 남았으니까 국밥이나 한 숟가락 뜨고 오라고 말하자 얼른 다녀오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오늘 별 일 없겠냐고 물어보며 그녀석 마누라가 어젯밤에 꿈자리가 뒤숭숭 하다나 뭐다나 하면서 말한다.
22화에서 손님들을 태우며 안쪽으로 싸게싸게 들어가라고 안내한다. 그리고 최군에게 몇명 왔냐고 물어보는데 한명 빼고 다 왔다고 한다. 선장에게 한 명 덜 왔다고 말한다. 선장이 아직 시간이 조금 남았으니까 기다려 보라고 하자 알겠다고 말하고 선원들에게 한 명 오면 바로 나갈 수 있게 싸게들 준비하라고 말한다.
4.6. 목포항 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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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에서 등장하며 선원이 이제 오셨냐고 저희들이 준비는 다 했다고 말하자 고생했다고 아직 시간 남았으니까 국밥이나 한 숟가락 뜨고 오라고 말한다. 선원이 오늘 별 일 없겠냐고 물어보자 뭐 별 일 있겠냐고 든든하게 먹고들 오라고 말한다.
22화에서 선원이 한 명 덜 왔다고 말하자 손목 시계를 보고 아직 시간이 조금 남았으니까 기다려 보라고 말한다.
4.7. 경찰 반장과 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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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에서 등장하며 휴게소에 도착하자 조수가 오셨냐고 말한다. 반장이 위치가 어디냐고 묻는다. 조수가 화장실이라고 말한다. 반장이 두명이라고 하자 조수가 제일 안쪽 좌변기에 시신 둘이라고 말한다. 반장이 상태를 물어보자. 조수가 우선 목과 복부에 자상흔적이 수차례이며 과다출혈로 사망한 것 같다고 말한다. 그래서 화장실에 가서 반장은 벌건 대낮에 그것도 이렇게 사람 많은데서 보통놈은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말한다. 조수가 보시는대로이며 급소만 노렸다고 말하자 반장은 그말을 듣고 솜씨 좋고 목격자를 물어본다. 조수의 말대로 최초 발견자가 신고했고 목격자는 없으며 타이밍이 운좋게 걸렸다고 하자 한 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고 반항 흔적이 크지 않은걸 봐선 빠르게 급소부터 찌른 후에 복부를 쑤셨다고 말한다. 반장은 상황을 확인했고 시신 수습하고 씨씨티비를 확보하라고 명령하고 목격자가 없다면 그 때 현장에 몇명 없었겠고 어떤 놈인지 얼굴 좀 보러 간다. 그 말을 들은 조수는 씨씨티비 확보하기 전에 반장님 확인하셨으니까 시신 수습하라고 명령하고 용식에게 얼른 상황실에 가서 씨씨티비 확보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반장은 주님께 기도하며 부디 가여운 영혼들을 거두어 주시고 그들로 하여금 평온을 찾게 해주고 악행을 저지른 자를 벌 하시려거든 제 몸을 빌려 벌 할것을 허락해 달라고 말한 뒤 아멘이라고 말을 마친다.
4화에서 화장실 입구 쪽 화면 1시간 전부터 보자고 말한다. 조수가 손가락을 가리키며 휙휙 돌리며 여기 아래쪽 부분이 화장실 입구 쪽이고 입구 위에서 바라보는 카메라라고 설명하며 노란색 민소매와 그 옆에 일행 피해자들이라며 말하고 피해자들이 들어가고 난 후로 5분 동안 7명이 화장실에 들어갔다고 말한다. 반장은 조수의 말을 들으면서 7명이라고 추측하고 조수가 7명 중엔 특별히 수상쩍은 사람은 안 보인다고 말한다. 이때 반장이 혁수가 지나가는 것을 보자 이 사람 아까 화장실에서 나간 사람 아니냐고 뒤로 돌려보라고 말한다. 그 부분에서 스톱하고 여기 같이 나오는 두 사람 오른쪽 파마머리 맞냐고 물어보고 조수에게 다시 앞으로 돌려보라고 말한다. 그리고 다시 여기 멈추라고 말하고 화장실 다녀온지 5분만에 다시 간다라고 생각하는데 조수가 단순 배탈일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말한다. 7명 중에 나머지 2명 나가고 더 이상 들어가는 사람 없냐고 물어보자 조수는 7명 전부 나왔고 더 들어간 사람이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3분 동안 아무도 안 들어갔다고 하자 조수가 나온다고 말한다. 8분경에 피해자들 들어갔고 파마머리가 14분에 다시 들어갔고 그리고 10분 뒤에 파마머리가 나왔다고 말하고 사망 추정시각에 피해자와 10분을 함께 있다가 혼자 나왔더라 생각하는데 갑자기 혁수가 멈춰 서자 조수가 섰다고 말한다. 이때 혁수가 히죽 웃으면서 카메라를 충성을 하자 재밌는 놈이라고 웃으면서 말하자 조수는 멍하니 당황한다.
4.8. 목포경찰서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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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에서 등장하며 목포경찰서에서 근무하다가 경찰 선배가 수배 떴다고 긴급이라고 하자 확인해본다고 수배를 확인하며 보자고 또 뭔 일이 났는지 확인한다. 휴게소를 보자 경찰 선배가 휴게소 화장실이 현장이라고 하자 백주대낮에 사람 많은 곳에서 살인을 한다고 생각하는데 경찰 선배가 어떻게 할거냐고 묻자 생각한 다음 서장님께 보고 할테니까 우선 우리 관할에 속해있는 톨게이트들 검문 깔자고 말한다.
4.9. 목포경찰서 선배와 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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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에서 등장하며 목포경찰서에서 근무하다가 팀장에게 수배 떴다고 긴급이라고 전한다. 수배지를 보고 휴게소 화장실이 현장이라고 말하고 팀장에게 어떻게 할거냐고 물어본다. 팀장이 서장님께 보고 할테니까 우선 우리 관할에 속해있는 톨게이트들 검문 깔자고 말하자 알겠다고 말하고 욱현에게 긴급이라고 지구대에 전부 연락해서 관할구역 톨게이트 전부 검문 깔으라고 전한다. 그 말을 들은 욱현은 지구대에 전부 연락해서 관할구역 톨게이트 전부 검문 깔으라고 연락한다.
4.10. 도당지구대 팀장과 경찰들
4화에서 등장하며 경찰서의 연락을 받고 관할구역 톨게이트 전부 검문 깔으라는 말을 듣자 알겠다고 그러면 목포 톨게이트에 출동하면 된다고 한 다음 알겠다고 바로 출동하겠다고 말한 다음 경찰들에게 출동이라고 얼른 검문 장비를 챙겨서 톨게이트로 싸게 가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경찰은 불만을 하게 되는데 뭔 놈의 출동이라고 배고파 죽겠다고 말한다. 그렇게 해서 모든 경찰들이 톨게이트 검문대를 설치하게 되고 경찰이 목포 톨게이트 검문대 설치 완료했다고 무전기로 전하자 팀장은 시작하라고 무전기로 전한다.
20화에서 목포 톨게이트에서 기다리고 있고 힘들어 죽겠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경찰은 옆자리에 앉으면서 어쩌겠냐고 긴급수배라는데 해야한다고 말하고 지금 몇 시간째 요녀석을 찾고 있는거냐고 생긴것도 허벌나게 생겼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경찰은 긴장 늦추지 말라고 놓치는 거 한 순간이라고 말한다. 그말은 들은 친구는 뭐라고 하면서 너 또 거기에 그 느낌이 왔다고 말하자 느낌이 와야 것도 아주 불길한 느낌이 온다고 말한다.
21화에서 목포 톨게이트에서 오택의 택시가 도착하는데 실례한다고 잠시 검문이 있겠다고 창문 좀 내려달라고 부탁한다. 택시를 본 경찰은 대구 택시라는 것을 확인하고 오택에게 어떤일로 여기까지 오셨냐고 물어본다. 그때 금혁수를 본 경찰은 잠시 이쪽을 봐 주시겠다고 물어보는데 그 수배지를 보고 확인하는데 금혁수가 삭발한 모습을 보고 원래 용의자가 파마머리라는 것을 알고 있어 그냥 통과해버리는 큰 실수를 저지르게 된다.
4.11. 오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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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에서 등장하며 전국 모의고사 성적표를 보고 금혁수가 이번엔 전국 2등이라고 깜짝 놀란다. 이때 혁수가 나타나자 이번 모의고사 잘 봤고 공부 좀 가르쳐 주면 안되냐고 부탁하는데 혁수의 친구가 공부는 무슨 공부냐고 교과서는 들고 다니냐고 묻자 조용히 하라고 나 공부해서 대학 갈꺼라고 말하고 혁수에게 공부 가르쳐 달라고 부탁한다. 그렇게 혁수의 옆을 붙어다니며 가깝게 지냈고 갈수록 마음이 깊어진다. 학교 종례를 마치고 혁수에게 진짜 괜찮겠냐고 공부해야 한다고 하자 혁수가 집에 가서 공부하진 않으니까 괜찮다고 하자 혁수에게 고맙다고 말한다. 그렇게 시험을 앞두고 방과 후에 혁수와 함께 자신의 집에서 같이 공부를 했고 대화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학교에서 혁수와 같이 다니자 담임 선생님과 만나 인사를 하고 매점 가는 길이라고 말한다. 담임이 자신의 성적이 많이 올랐다고 하자 혁수와 친하게 지내면서 공부할 마음이 생긴거냐고 묻자 혁수 덕분이라고 말한다. 이때 혁수가 화장실을 갈려고 복도로 나왔는데 담임과 같이 볼륜을 저지르게 된다.
6화에서 혁수에게 인사를 했으나 자신을 모른체 했고 몇 번 더 반복하니까 그 다음부턴 자기도 모른체했다.
4.12. 금혁수의 담임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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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에서 금혁수를 교무실로 호출하셨고 혁수 왔다고 와서 앉으라고 제안하고 학교생활 불편한건 없냐고 물어보고 알다시피 자신도 그렇고 학교에서도 그렇고 혁수한테 거는 기대가 아주 크다고 말한다. 혁수에게 생각해둔 학교나 학과가 있냐고 물어보며 혁수 성적이면 어느 곳이든 무리없이 갈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예를 들면 한국대학교라고 말한다. 그리고 웃으면서 제자 중에 한국대학생이 나올거라 생각하니 설렌다고 말하고 혁수를 신뢰했다. 혁수가 교무실 밖으로 나가자 고민 있거나 힘든 일 있을 땐 언제든지 말하라고 말한다. 그렇게 교실에서 기말고사까지 며칠 안 남았고 다들 준비 잘하자고 자율학습 빼먹지 말고 이상 종례를 한다. 그리고 다음 날이 지나가 혁수와 세나를 만나고 혁수는 이번에도 만점이고 아마 한번도 만점이 아닌적이 없었고 세나가 이번에 성적이 많이 올랐고 혁수와 친하게 지내면서 공부할 마음이 생긴거냐고 묻는다. 세나가 혁수덕분이라고 하자 세나의 어깨에 손을 대고 세나도 앞으로 기대한다고 열심히 하라고 한 다음 맛있게들 먹으라고 떠난다. 이때 혁수가 화장실을 갈려고 복도로 나왔는데 세나와 같이 볼륜을 저지르게 된다.
6화에서 수업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에게 가르친다. 혁수가 사고를 당하면서 2주 뒤에 다시 학교에 오자 몸은 좀 괜찮냐고 묻고 친구들도 그렇고 자신도 걱정 많았다고 말한다. 큰 사고라 들었는데 다행히 많이 다치진 않았나 보구나하며 좀 더 쉬었다 나와도 되는데 정말 괜찮은거냐고 묻는다. 몸이 안 좋으면 언제든지 말하라고 자신이 출석 처리는 알아서 해준다고 한다. 그리고 혁수 어깨에 손을 대고 이만 들어가라고 말을 하는데 혁수가 욕을 하자 당황하는데 혁수에게 제압당하고 커터칼로 난도질을 당하고 살인을 당한다.
4.13. 프로파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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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에서 금혁수를 만나러 간 다음 취조를 시작하면서 혁수에게 얼마 전에 큰 사고를 당했다고 질문을 하며 뇌쪽을 크게 다쳤고 혹시 생활에 불편한 점이 있냐고 묻는다. 혁수가 그런거 없다고 말하자 수술기록을 살펴보니 뇌 중에서도 편도체의 극심한 손상이 있었고 이 점에 대해 담당의사에게 설명을 들으셨냐고 물어본다. 혁수가 기억이 잘 안난다고 하자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편도체는 감정에 관여하는 뇌의 일부분이며 주로 싸이코패스에게서 이 부분의 기능이 저하 된 걸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혁수에게 몇 가지 테스트를 할 거라고 말한다.
4.14. 공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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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에서 과거 금혁수가 소년원에 들어올때 같은 방에 있었던 청소년이다. 혁수가 이 방에 들어오자 교도관의 잔소리를 듣고 언제적 일을 아직까지 말씀하냐고 걱정 말라고 말한다. 침대에서 일어나 혁수에게 반갑다고 인사하고 뭔 짓 해서 여기에 들어왔냐고 묻는다. 그리고 혁수의 주위를 돌아다니며 살핀 다음 혁수를 정말 역같이 생겼다고 평가하면서 말한다. 저녁이 되자 새치기를 하면서 줄을 선다. 거칠 게 없었고 가장 우위에 있었고 아무도 건드리지 않았다. 혁수가 구석에서 조용히 첫 끼를 먹고있는데 다가와서 폭탄 머리라고 부르며 소각장 뒤로 좀 나오라고 말한다. 혁수가 소각장으로 나가보니 떼거리로 무리지어 있었고 든든하게 먹고 왔냐고 물어본다. 그리고 주접싸지 말고 빨리 시작하라고 부하들에게 오물을 가져오라고 명령한다. 오물을 보고 잘 섞였나 확인한 다음 국자를 오물을 퍼서 그릇에 담으며 나라엔 법이란 게 있고 조직엔 룰이란 게 있어 이게 이곳의 룰이라고 말하고 입소죽 한 그릇하고 우리랑 잘 지내보자고 혁수에게 내민다. 혁수가 말없이 바라보자 내가 말했다고 이 녀석 벙어리라고 말을 안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먹으라고 토하는 건 봐준다고 좋은 말로 할 때 먹으라고 말한다. 혁수가 계속 바라보자 역같다고 오물이 담긴 그릇을 혁수 얼굴에 넣은 다음 사람 말 정말 무시한다고 표정도 정말 띠껍다고 주둥이 정말 비싸게 군다고 부하들에게 입 열 때까지 실컷 밟으라고 명령한다. 그리고 정말 재미없다고 잠이나 자러 가겠다고 대충 마무리 하고 끝내라고 명령한다. 혁수가 말한대로 지독한 쓰레기라고 표현할 정도로 질나쁜 인물이었으며 혁수에게 자신의 조직에 들어오라고 오물을 먹이다가 혁수에게 밧줄로 교살당한다. 그 뒤 혁수의 환각으로 등장해 혁수를 묘하게 괴롭히거나 살인마의 마음을 자극시킨다."캬캬캬캬캬캬캬."
'''"시작해보자구 친구!!! 캬캬캬캬캬캬캬."'''
"그냥 냅뒀지."
"안되겠지? 평범하게 사는거? 네 운명은 결정됐던거야. 거스르려 하지마. 캬캬캬캬캬캬캬. 그동안 심심해 미칠거 같았다구. 캬캬캬캬캬. 다시 돌아와야지. 원래 너의 세계 안으로. 네가 존재하는 이유 바로 너의 운명..."
'''"너란 인간의 본 모습으로 말이야!!!"'''
"해야지. 캬캬캬캬캬. 운명이라니까..."
"어떻게 끝날지 궁금해?! 캬캬캬캬캬. 기대해도 좋을거야~ 재미난 일이 있을테니까. 캬캬캬캬캬."
"그건 너한테 사치야."
"애초에 너한텐 사랑이 있을 수 없어. 캬캬캬. 너한텐 오직... '''광기어린 살인...''' 그것 뿐이다."
"내가 말했지? 끝을 기대해도 좋다고. 저 새끼들 보이지?!!! 니가 죽인 새끼들 말야."
"넌 아마 곧 죽을거야... 그 뒤가 궁금한거지? 그래 그럴거야... 알려줄게. 니가 죽고나면 어떻게 될지..."
8화에서 환영으로 등장하여 금혁수를 괴롭히면서 인사를 한다. 금혁수가 대학생활을 하면서 인사를 하며 오늘 날씨 좋다고 그렇냐고 묻고 웃으면서 오늘 수업 몇시에 끝나냐고 질문하고 이따 집에 가서 뭐 할거냐고 웃으면서 말하고 오늘 저녁은 뭐 먹을거냐고 묻고 하루종일 웹툰만 볼거냐고 웃으면서 말한다. 그리고 뒤에서 택시 뒷자리에서 앉아있으며 웃는다.
9화에서 아직도 금혁수를 괴롭히며 그게 뭐냐고 뭐 먹는거냐고 웃으면서 말하는데 혁수가 니 녀석 얼굴 좀 그만 보고 싶어서 먹는다고 반박하자 그게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하냐고 웃는다. 대학교 쉼터에서 왜 이렇게 맥아리가 없냐고 왜 죽은 동태 눈깔을 하고 있냔 말이냐고 웃는다. 혁수가 질문을 답하자 원하는 건 없다고 도와주러 온거라고 말한다. 혁수에게 지금 죽어있고 아무 감정도 못 느끼고 시체마냥 이러고 있는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이렇게 맨날 멍하니 있는거잖냐고 웃으면서 말하고 그날 밤 혁수의 운명은 바뀌었고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버렸다고 말한다.[9] 그날 밤 선택을 한거고 혁수의 인생의 방향으로 그렇게 다시 태어났고 혁수가 선택한 방향대로 살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혁수가 그 말을 묻자 잘 알고 있을거라고 혁수가 살아있음을 느끼는 방법이라고 말하는데 사람을 죽이는 것으로 시작해보라고 웃으면사 말한다. 밤이 되고 준비물을 챙겼냐고 묻고 잘 생각했다고 언제까지 그렇게 껍데기마냥 살 순 없다고 즐기면서 살기도 빠듯한 세상인데 안그러냐고 웃으면서 말한다. 이때 노숙자를 보면서 눈에 뛸 일이 없고 조용히 처리할 수 있는 아주 딱이지 않냐고 말한다.
10화에서 혁수와 함께 그냥 냅뒀다고 말한다. 그리고 사건 장소에서 기분이 어떠냐고 묻자 혁수가 최고라고 하자 이제야 말이 통한다고 웃으면서 말한다. 설비 철물점에서 칼을 구입한 혁수와 함께 걸으면서 웃는다.
11화에서 혁수가 보디빌더를 보고 죽이고 싶다고 하자 뭐라고 하면서 웃으면서 말한다.
13화에서 혁수가 오택이 궁금해 하셔야 할텐데 하고 생각하고 자신에게 물어보자 웃는다. TV를 보는 혁수에게 어떻게 할거냐고 물어보며 꽤나 가까이 있는 놈을 죽이니까 행동하기가 힘들다고 웃으면서 말한다. 이때 정경헌을 보자 혁수의 얼굴을 마주보며 웃는다.
15화에서 혁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웃는다.
18화에서 오승미에게 헤어진 상황에서 웃으면서 나타나고 전 남자친구에게 당하고 코피를 흘리는 금혁수에게 평범하게 사는거 안되겠냐고 물어보고 네 운명은 결정됐던거라고 거스르려 하지말라고 웃으며 그동안 심심해 미철거 같았고 다시 돌아오라고 원래 혁수의 세계 안으로 혁수가 존재하는 이유로 바로 혁수의 운명이라고 너란 '''인간의 본 모습'''으로 말이라고 외친다.
19화에서 소파에 누운 금혁수가 해야겠다고 묻자 해야한다고 웃으면서 운명이라고 말한다. 혁수가 운명이라고 어떻게 끝날까 물어보자 어떻게 끝날지 궁금하냐고 웃은 다음 기대해도 좋을거라고 재미난 일이 있을테니까라고 말한 다음 웃는다.
20화에서 사랑이라는 말을 들은 혁수에게 그건 너한테 사치라고 애초에 너한테 사랑이 있을 수 없다고 너한테 오직 '''광기어린 살인''' 그것 뿐이라고 말한다.
24화에서 쓰러져있는 혁수에게 내가 말했다고 끝을 기대해도 좋다고 저 녀석들 보이냐고 니가 죽인 녀석들 말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넌 아마 곧 죽을거라고 그 뒤가 궁금한거냐고 묻고 그렇고 그럴거라고 말하면서 알려준다. 니가 죽고나면 어떻게 될지하고 말한다.
4.15. 철물점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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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에 등장하며 어서 오라고 무엇을 사러 오셨냐고 물어본다. 혁수가 사시미같은 칼 있냐고 묻자 그렇다고 있다고 이쪽으로 오라고 말한다. 여기 한번 보라고 국산꺼도 있고 일제도 있다고 아무래도 일제가 좀 낫다고 말한다. 혁수가 칼을 바라보자 웃으면서 요리 쪽 일을 하고 있나 본다고 말한다. 혁수가 취미 생활이라고 하자 요즘에는 취미로도 요리 많이 한다고 회라도 뜰려고 묻자 혁수가 회라는 말을 듣고 한번 떠볼까 하고 하자 칼을 팔게된다.
4.16. 보디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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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에서 첫 등장하며 길을 가던 중 혁수와 부딪혀서 잠시 딴 생각하느라 미안하다고 친절한 목소리로 대답한다.
11화에서 길을 가게 되는데 혁수가 알아보니까 같은 학교 학생이었고 한 학년 높은 선배였고 체구로 봐서 짐작은 했는데 체육 전공이었다. 저녁엔 학교 근처 헬스장에서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다. 그렇게 헬스장에서 수강생을 도와주면서 가르치고 있다. 이렇게 사람들과 웃으면서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 호감형에 좋은 성격으로 사람드로가 관계가 좋아 보였다. 그렇게 해서 시간이 지나고 퇴근 시간이 되자 먼저 들어가 보겠다고 수고했다고 떠난다. 그렇게 밤이 되자 조용한 원룸 촌에 살고 있다. 그리고 다음날부터 퇴근시간이 되자 길건너를 가던 중 복부에 혁수의 칼에 의해 찔리게 되는데 뒤돌아보면서 뭐냐고 말한다. 찔린 복부를 두 손을 잡고 고통스러워하며 너 뭐냐고 묻자 혁수가 내가 누구인지 나도 잘 모르겠다고 소리치자 칼을 찌르려고 하자 손을 쳐서 막은 다음 주먹을 휘둘러서 너 뭐냐고 하면서 혁수의 얼굴을 사정없이 때리고 벽 구석에 기대서 숨을 고르고 있는데 금혁수가 끈질기게 와서 칼의 난도질을 당하고 사망한다.
24화에서 금혁수의 환영으로 등장한다.
4.17. 정경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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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에서 첫 등장하며 기자와 대화를 나누는데 천만배우가 된 소감으로 웃으면서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한다고 천만배우라는 수식어는 아직 좀 얼떨떨 한다고 말한다. 어느날 금혁수가 초인종을 누르자 누구냐고 물어본다.
14화에서 혁수가 말씀 전하러 왔고 좋은 말씀 전하러 왔다고 말하자 교인이신가 생각하고 자신도 교인이라고 말한다. 혁수가 교인이라고 하자 이미 교회를 다니고 있어서 죄송하다고 말한 다음 끊는다. 혁수는 편지를 보내는 방법으로 열심히 써서 보내서 받았으며 그러기를 13일째 지나자 혁수의 핸드폰에서 메일을 보내서 편지 감사한다고 매일 고생하셨을 텐데 집으로 식사하러 오라고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다. 혁수가 자신의 집으로 놀러오자 어서오라고 환영하고 식사 아직이냐고 물어본 다음 혁수와 같이 식사를 하고 차도 마시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하면서 혁수와 같이 기도를 하면서 종교적 결속력으로 급속도로 친해지고 주로 드라이브를 다니며 바람과 쐬고 맛집도 찾아다니면서 지내게 되었다. 밤이 되자 술 앞에 장사없단 말처럼 거나하게 취하고 독실해지자 순순히 유흥업소로 따라왔고 혁수가 참 좋다고 나이는 어리지만 생각이 깊어 그래서 좋다고 말한다. 그리고 호텔에서 잠을 자게 되는데 천만배우의 스캔들때문에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고 열흘동안 잠수를 탔고 아무래도 힘들었지만 열흘이 좀 지나서야 겨우 혁수에게 연락을 했는데 천만배우의 나락으로 떨어져서 혁수에게 나 어떡하면서 힘없이 주저앉아 엎드리면서 울기 시작한다. 이때 혁수가 메시지를 말하자 어떤 메시지라고 물어보는데 온전한 안식을 취하라는 말을 듣고 알아채는데 결국 금혁수에 의해 살인을 당하고 온전한 안식으로 들어간다.
24화에서 금혁수의 환영으로 등장한다.
4.18. 내원고시텔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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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에서 첫 등장하며 혁수를 방에 안내해 주고 생각보다 좁냐고 물어보고 서울살이가 다 그렇다고 웃고 뭐 공무원 준비하시냐고 물어보자 혁수가 아니라고 하는데 혁수를 보고 어려 보이는데하고 생각하는데 재수하러 오셨냐고 물어본다.
4.19. 스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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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화에서 첫 등장하며 혁수에게 영어로 실례한다고 물어보며 사진 좀 찍어 주시겠냐고 부탁한다. 혁수가 그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자 이 동상 전체를 가지고 제 사진을 찍어 주시겠냐고 부탁한다. 혁수가 가만히 있으라고 부탁하자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었고 사진을 보고 잘 찍었고 감탄하여 고맙다고 영어로 말한다. 그리고 악수를 위해 손을 내밀며 영어로 스콧이라고 여행중인 변호사라고 말하고 당신은 어떻신가요 하고 물어본다.
4.20. 교양철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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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화에서 교양철학 1강을 수업하며 대학생들에게 '''아포리아'''라는 말을 들어보셨냐고 물어보고 아포리아란 단어는 고대 그리스어이자 철학용어로써 소크라테스의 행동에서 비롯된 단어라고 설명하며 사방이 높은 벽으로 막혀 나아갈 길을 찾지 못한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불확실한 미래, 해결방안을 찾을 수 없는 상태, 이러한 상황을 가리켜 '아포리아에 빠졌다'라고 표현한다고 말한 다음 여러분은 어떤가냐고 묻고 자신이 가고자하는 길이 명확하냐고 물어본다. 과제를 내어드린다고 첫 시간부터 과제라 싫겠지만 어려운건 아니니 걱정말라고 2인 1조로 팀을 이뤄 각자 살아가면서 하고싶은 일에 대해 서로 나누어보고 정리해서 다음 시간에 발표한다고 말한 다음 첫 시간을 마친다.
4.21. 오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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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화에서 첫 등장하며 혁수와 조가 되었고 입합 후 처음으로 대화를 나누게 되었고 혁수에게 하고 싶으신 일이 있냐고 물어보고 꿈이나 직업 같은거라고 앞으로 하고싶은 일이 있으시냐고 물어본다. 혁수가 생각해본적이 없고 그쪽을 물어보자 자신은 소설가가 되고 싶고 글 쓰는게 좋다고 말한다. 그래서 글 쓸 때 도움이 될까 싶어 교양철학 신청했다고 말한다. 혁수가 하고 싶은게 아직 없으시다니 이번 과제는 쉽진 않겠고 점수 못 받는거 아니냐고 생각하면서 말하는데 미소를 지으면서 장난이라고 같이 얘기하다보면 하고싶은걸 분명 찾을 수도 있을거라고 말하며 이렇게 하라고 2인 1조로 하신게 아닐까 하면서 물어본다. 그리고 취미가 뭐냐고 좋아하는 일이 있으면 하고싶은 꿈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하면서 물어보며 평소에 뭐 할 때 즐거우냐고 물어보자 혁수가 사람을 죽인다고 고개를 숙이면서 말하자 이 말을 듣고 게임을 좋아하신다고 자신도 게임 정말 좋아한다고 공감하면서 말한다. 그렇게 해서 PC방에 가서 배틀그라운드라는 게임을 같이하고 영화도 보고 맛집도 찾아 다니며 평범한 데이트의 연속을 보내게 되는데 자신의 핸드폰에 전 남자친구가 연락하자 혁수가 안 받냐고 묻자 한숨을 쉬며 아니라고 하는데 혁수가 누구냐고 묻자 한숨을 쉬고 전 남자친구인데 자꾸 연락와서 힘들게 한다고 말하자 혁수가 이리 줘보라고 연락을 받을려고 하자 아니라고 받지말라고 그냥 무시하면 된다고 말려보았지만 혁수에 의해 밀리게 된다.
17화에서 혁수와 같이 점심을 먹는데 전 남자친구가 나타나자 뭐냐고 왜 왔냐고 자꾸 귀찮게 하지 말라고 말하고 혁수에게 미안하며 우리 나가자고 나가서 사 먹자고 제안한다. 이때 혁수가 일어나서 전 남자친구를 바라보자 혁수에게 무시하라고 얼른 나가자고 말하고 신경 쓰지말라고 얼른 나가자고 말한다.
18화에서 금혁수가 코피를 흘리는 것을 보고 그만하라고 소리친다. 혁수에게 괜찮냐고 물어보며 빨리 병원가자고 제안한다. 그 말을 들은 혁수와 함께 병원에 가게 된다. 그렇게 해서 금혁수에게 동아리 엠티를 간다고 다녀온다고 메시지를 보내고 가게 되는데 엠티를 간 이후로 연락이 안되고 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서야 연락을 받게 되었는데 할 말이 있다고 집 앞이라고 잠시 나와주겠냐고 제안하는데 금혁수에게 헤어지자고 말하는데 미안하고 더 못 만나겠다고 생각 많이 해봤고 그냥 헤어지는게 나을 것 같다고 고백하고 미안하다고 말했으니까 간다고 말하고 전 남자친구와 같이 가게된다.
19화에서 대학생활을 하면서 전 남자친구와 같이 다니며 같이 점심을 먹고 다니는데 전 남자친구가 오늘 같이 있을까하냐고 묻자 오늘은 저녁에 부모님이랑 저녁식사가 있다고 거절한다. 전 남자친구가 저녁먹고 밤에 내방으로 오면 된다고 하자 나랑 그럴려고 만나는 거냐고 물어본다. 그렇게 해서 전 남자친구가 집까지 데려다주었고 고맙다고 조심히 들어가라고 말한다.
20화에서 혁수가 전 남자친구를 죽이고 자신을 죽일려고 하자 살려달라고 눈물을 흘리며 말한다. 혁수가 왜 하필 그 녀석이라고 하자 혁수때문이라고 혁수가 무서웠고 무서웠다고 소리친다. 이따금씩 무표정으로 차갑게 말하는것도 무서웠고 허공에 대고 혼자 중얼거리면서 멍 때리는 것도 무서웠고 공감도 잘 못느끼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전혀 알 수가 없고 사람이 아니라 마치 밀랍인형 같았다고 눈물을 흘리면서 말한다. 혁수가 그게 무슨 말이냐고 묻자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받을 수가 없었다고 말한다. 그렇게 해서 혁수를 더 깊은 나락으로 빠트려 버린 이유로 살해당한다.
23화에서 진실이 밝혀지는데 이상한 행동하는 혁수가 무서웠지만 잘 공감해주지 못하는 니가 원망스러웠지만 '''그래도 많이 사랑했다고''' 말한다. 혁수가 당황하자 사랑했다고 소리치고 그런 너라고 사랑 했었다고 혁수가 도대체 이유가 뭐냐고 왜 헤어지자고 한거냐고 묻자 전 남자친구가 협박했고 헤어지고 자기한테 오지 않으면 매일 혁수를 괴롭힌다고 말한다. 진짜 나쁜놈이라고 자신은 혁수가 힘들어질까봐 아플까봐 어쩔 수 없이 그랬던 거라고 말한다. 오택의 기억에서 어린 자신이 오택에게 선물 사온 것을 보고 기뻐한 것, 소윤이의 생일이라는 것을 까먹은 오택에게 혼나는 일, 고등학교에서 부모와 같이 졸업사진을 찍었던 기억에 나온다.
24화에서 밝혀지고 있는데 오택이 택시 트렁크를 열어 혁수의 캐리어 가방을 열기 시작하고 안을 보게되는데 그 안에는 죽어있는 오승미가 들어있다.
4.22. 오승미의 전 남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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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화에서 오승미에게 자꾸 연락을 해서 힘들게 만든다. 그리고 혁수가 받자 자꾸 전화하지 말라고 한번만 더 전화하면 죽는다는 경고를 듣게된다.
17화에서 첫 등장하며 오승미와 혁수가 같이 점심을 먹는 사이에 등장하며 오랜만이라고 말한다. 혁수를 보며 새로 만난다는 녀석이 이 녀석이라고 웃은 다음 혁수에게 수준 많이 떨어졌다고 말한다. 그리고 웃은 다음 어쩌다 이렇게 머리 빻은 녀석이랑 만나고 있냐고 어떤 놈일까 싶어 찾아 왔더만 이거 완전 실망이라고 말한다. 혁수가 일어나서 자신을 바라보자 무서워라하면서 표정 한번 살벌한다고 말한 뒤 승미와 같이 나가는 혁수를 멍하니 바라본다. 수업 강의가 끝난 후 혁수를 머리 빻은 녀석이라고 부르며 따라 나오라고 말한다. 혁수가 따라나오고 입 잘 턴다고 사람 죽여봤냐고 물어보자 혁수가 멍하니 바라보는데 사악하게 웃으면서 아깐 여친 앞에서 센 척 하더만 하고 쫄리냐고 혁수의 멱살을 잡고 죽여보라고 협박한다. 이때 혁수가 적당히 하라고 진짜 죽는다고 경고하자 흠칫하며 놀란다. 그리고 수업 강의가 끝나고 혁수를 머리 빻은 녀석이라고 부르며 오랜만이라고 말한다. 잘 있었냐고 묻고 잘 있었겠지하고 아니 잘 지내보이더라 하면서 100일이라고 여행을 갔더만 하면서 말하는데 혁수가 분명히 경고했다고 말하는 중에 잤냐고 물어보는데 혁수가 당황하자 뭐긴 뭐냐고 오승미랑 잤냐고 묻고 아니면 혹시 아다냐고 물어보고 잉스타 보니가 100일이라고 어디 펜션갔더만 뭐할려고 간거 아니냐고 물어보고 100일이면 오래도 참았고 나랑은 첫날 바로 하고나서 사귀었었는데 하고 어땠냐고 좋았냐고 여전히 고양이 소리내고 그러냐고 나랑 할 땐 가슴 할퀴고 그랬다고 걔가 평상시엔 얌전하고 평범해 보여도 침대만 올라갔다하면 그렇게 뜨겁게 변하더라고 말한 다음 그래서 좋았냐고 물어본다.
18화에서 그 말을 듣고 분노한 금혁수가 주먹을 지르자 혁수의 주먹을 간단하게 회피하고 반격한다. 금혁수가 일격을 맞고 분노하여 연속적으로 주먹을 휘둘렀으나 약골 녀석이라고 그렇게 해서 스쳐보기라도 하겠냐고 말한다. 혁수가 상대하기에 빠르고 후에 알게 됐는데 아마추어 복싱 챔피언이었다. 이때 오승미가 그만하라고 소리치나 어떻게 알고 왔냐고 물어본다. 오승미가 혁수를 진정시키고 같이 병원으로 데려가는 장면을 보고 표정이 어두워진다. 그러던 어느날 오승미가 금혁수에게 헤어지자고 하자 기다리라고 갑자기 왜그러냐고 다가가자 혁수의 옷깃을 잡고 할말 다 했다고 그만 가라고 경고하고 끝났으니까 이제 가자고 승미와 함께 간다. 이때 혁수가 거기서라고 달려들자 일격을 날리고 구질구질하게 굴지말고 그냥 곱게 가라고 경고하고 자꾸 연락하거나 구질구질하게 굴면 죽는다고 경고하고 간다.
19화에서 대학생활을 하면서 오승미와 같이 다니며 같이 점심을 먹고 다니는데 오늘 같이 있을까하냐고 물어보자 승미는 오늘은 저녁에 부모님이랑 저녁식사가 있다고 거절한다. 저녁먹고 밤에 내방으로 오면 된다고 하자 승미가 나랑 그럴려고 만나는 거냐고 묻자 꼭 그럴려고 만나는건 아닌데 만나면 또 그러고 싶은건 사실이라고 말하고 알았다고 집까지 데려다 주기만 한다고 그건 된다고 물어본다. 그렇게 해서 오승미의 집까지 데려다 주고 가서 연락한다고 말한다. 그러던 중 집에서 돌아가던 중 금혁수를 만나게 되는데 쓴 웃음을 지으면서 뭐냐고 내가 분명 질척대지 말라고 했다고 하는데 혁수가 손을 내밀며 남자답게 물러난다고 하자 코웃음을 치며 뭐냐고 의외로 쿨하다고 말하자 혁수가 걔가 한 선택이나까 존중하는 것 뿐이라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걔 나름 이유가 있었겠다고 하자 고맙다고 말한 다음 혁수의 손을 잡게 된다. 그리고 말은 놓지 말라고 내가 형이라고 하자 혁수가 알겠다고 이렇게 된 김에 친하게 지내자고 하자 코웃음을 치며 웃긴 놈이라고 하는데 혁수가 술 한잔 사주시냐고 묻자 생긴 것처럼 정말 재밌는 녀석이라고 자신도 마침 할 게 없어서 뭐할까 했는데 잘됐다고고 앙지랑 곱창 막장에 가서 혁수와 함께 곱창을 먹고 술을 마신다. 식사를 마치고 혁수가 정말 쿨해서 좋다고 칭찬해주고 자신의 방에 가서 한잔 더 하냐고 제안한다. 밤이 되자 자신의 집에 들어가게 되는데 뒤에서 칼이 떨어지는 소리를 듣고 뒤를 보게되는데 그것을 보고 뭐냐고 깜짝 놀라 혁수가 든 칼에 의해 복부에 찔리게 되어 털썩 주저 앉아 혁수를 나쁜 녀석이라고 말하고 금혁수에 의해 살해당한다.
23화에서 밝혀지는데 오승미에게 혁수와 헤어지고 나한테 다시 돌아오라고 안 그러면 혁수 머리를 하루에 한번씩 박살 낼거라고 협박한 것이다.
24화에서 금혁수의 환영으로 등장한다.
4.23. 수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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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화에서 대학생들에게 대학 수학 강의를 가르치고 수업 시간이 마치자 모두 수고했다고 강의 여기까지 한다고 말한다.
4.24. 대학생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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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화에서 수학 강의 시간을 마친 후 저녁 뭐 먹을까 물어보며 돈코지 갈까 제안하며 연어덮밥 먹고싶다고 말한다.
4.25. 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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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화에서 과제(레포트)는 금요일 오후 3시까지 제출하라고 마감시간 엄수하라고 말한다.
4.26. 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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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화에서 등장하며 선원이 몇명 왔냐고 물어보자 한명 빼고 다 왔다고 말한다.
4.27. 홍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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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화에서 등장하며 오택의 연락을 받고 긴급신고센터라고 말한다. 오택과 금혁수의 대화를 들으며 신고내용을 기록하고 긴급신고센터라고 긴급출동 상황이며 현재 살인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목포항으로 이동 중이라고 말한다."긴급신고센터 홍석원입니다."
"긴급출동 상황입니다. 현재 살인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목포항으로 이동 중입니다."
-신고내용-
현재 살인 용의자를 태우고 목포항으로 이동중
신고자의 신변이 위협받아 자체적 대처가 어려운 상황
인질대치상황 발생 가능
즉각 출동 요청
4.28. 김중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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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화에서 인질이 위험하다고 발포하라고 명령한다. 그리고 메가폰으로 목포 경찰서 김중민 형사라고 외치며 금혁수에게 XX휴게소 살인사건 용의자로 체포한다고 외치고 체포하라고 명령한다. 용의자 금혁수의 총상이 심하고 얼른 이송부터 하자고 명령한다.
4.29. 박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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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화에서 오택에게 이번 달은 어떻게 보내셨냐고 물어보고 심경의 변화라든지 마음의 상태에 대해서 말씀 해보시겠냐고 물어본다. 오택이 10년만이라고 다시 운전대를 잡고 오늘 직접 운전해서 왔다고 말하자 미소를 지으며 반가운 소식이라고 극도의 스트레스로 인한 노화 더불어 우울, 대인기피 등으로 그동안 고생하셨다고 이제 다시 일상으로의 복귀가 점점 가능해지는 것 같다고 참 다행이라고 말한다. 이때 혁수가 뭐가 다행이라고 하자 딸아이가 죽었다고 하자 말을 깨닫는다. 오택이 사진을 안 보면 승미 얼굴이 생각나지 않고 혁수의 얼굴은 아직도 선명하다고 말하자 맞다고 공감하며 트라우마라는게 쉽게 극복되는게 아니고 장기적으로 바라보시고 지금까지 해 오셨던 것처럼 꾸준히 치료하시면 된다고 하는데 오택이 할 일이 뭔지 알게됬다고 방을 나가자 당황하면서 할 일이란 게 뭘 말씀하시는거냐고 물어본다.
4.30.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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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관하여에 나온 신으로 25화에서 특별출연한 등장인물이다. 금혁수가 깨어나자 이제야 깨어났다고 인사를 한다. 혁수가 누구냐고 자신이 죽은거냐고 묻자 맞다고 넌 죽었다고 말한다. 혁수가 신이냐고 묻자 그게 중요하냐고 묻고 혁수가 어떻게 되는거냐고 묻자 가면서 얘기할까하고 전자 차키를 눌러 얼른 타라고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고 가는 곳 까지 드라이브나 할 시간 정도랄까하면서 말한다. 혁수가 어디로 가냐고 물어보자 가보면 안다고 그러니 얼른 타라고 가는동안 심심 할테니 니 이야기나 들려주라고 말한다.금혁수:(잠에서 눈을 천천히 뜨자 갑자기 벌떡 일어나 주위를 둘러본다.)
신:"이제야 깨어났구만..."
금혁수:(신의 목소리를 듣고 신을 쳐다본다.)
신:"안녕~."
금혁수:"누... 누구시죠? 저... 전 죽은건가요?"
신:"맞아~. 넌 죽었어..."
금혁수:"신 인가요?"
신:"그게 중요한가?"
금혁수:"전... 어떻게 되는거죠?"
신:"가면서 얘기할까? (신이 전차 차키의 버튼을 눌러 택시를 소환한다.)타 얼른.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아... 가는 곳 까지 드라이브나 할 시간 정도랄까...?"
금혁수:"어디로... 가는데요?"
신:"가보면 알아~. 그러니 얼른 타. '''가는동안 심심 할테니... 니 이야기나 들려주라구~.'''"
5. 기타
- 연재된 지 몇 화 되지 않았음에도 조회수 순으로 일요웹툰 상위권에 드는데 성공했다. 네이버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자극적인 내용과 파격적인 몰입감으로 인기를 끈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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