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 썬더/항공 병기/중국 트리/공산당
1. 개요
주요 기체는 소련제와 대전이후에 획득한 일본제지만 3랭크까지는 모두 국민당소속 기체이다. 그런데 공산당 트리인것은 저랭크 공산당 기체가 없다보니 그냥 소련제라 넣어서 그렇다.
- 스펙은 리얼리스틱 스톡기준
2. 1랭크
2.1. I-15 계열
중화민국이 소련으로부터 수입한 폴리카포프 설계국의 I-15 복엽 전투기 시리즈이다
2.1.1. I-15 B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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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민국 국민혁명군 소속 I-15bis 전투기는 기존의 I-15 전투기의 개량형으로 주익 형상이 변화하였고 700마력의 쉬베초프 M-25V 공랭식 엔진을 탑재하였다, 덕분에 다른 많은 복엽 전투기들과 한판 싸워 볼 수준의 격투 능력을 보유하였고 7.62mm PV-1 기관총을 4정 장착하여 화력 면에서도 꽤나 수준급이다
보조 무장으로는 RBS-82 로켓 6기를 장착할 수 있는데 로켓 조준이 익숙하다면 리얼리스틱 전차전에서 저속 공격기로 운용할 수 있다
I-15bis 전투기를 운용하면서 주의할 점은 PV-1 기관총은 재밍 현상이 꽤 잦고 총신 과열이 빠르기 때문에 장시간 사격은 자제해야 한다.
2.1.2. I-153 M-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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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153-M62 전투기는 중화민국 국민혁명군 소속이다
I-15 시리즈의 최종 개량형으로 기존의 I-15bis 전투기를 기반으로 수납식 랜딩 기어 , 820마력의 쉬베초프 M-62 공랭식 엔진을 장착하였다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랜딩 기어를 수납하기 때문에 공기역학적인 면에서 방해 요소가 사라졌고 더욱 강력한 엔진을 탑재하여서 가속력 , 상승력 , 지속 선회 능력 등은 워 썬더에서 존재하는 모든 복엽기 중에서 최고를 달린다, 그러나 배틀레이팅이 2.0이기 때문에 종종 단엽 전투기를 상대로 공중전이 발생하는데 복엽기 특성상 고속 비행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선회 기동전으로 적 전투기를 요격해야 한다.
2.2. I-16 계열
위의 I-15 계열과 같은 사유로 공산당트리에 배치됐다.
2.2.1. I-16 충28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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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16 충28갑 전투기는 중화민국 국민혁명군 소속으로 상당히 정체가 분명하지 않은 기체인데, 이름은 무시하고 기체 자체는 소련으로부터 수입한 I-16을 다시 다른 형식의 여러 가지 부품으로 조립한 기체거나 소련이 알 수 없는 실험 기체를 준 것으로 추측된다.
I-16 전투기는 롤 속도가 빠르고 타국의 다른 많은 단엽 전투기와 비교하여도 결코 밀리지 않는 기동 전투 능력을 발휘한다
I-153 전투기와 비교하면 선회 능력이 감소한 대신에 롤 속도와 에너지 보존성 그리고 한계 속도가 향상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 전투기의 문제점이라면 무기 체계의 화력이다, 7.62mm PV-1 기관총 2정은 너무 부족한 위력이며 탄 걸림이 잦다.
2.2.2. I-16 5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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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민국 국민혁명군 소속 전투기이다, 밀폐형 캐노피가 적용되었다는 점이 외관상 특징이며 기관총은 연사 속도가 향상된 7.62mm ShKAS 기관총 2정으로 교체되었다, 전체적인 성능과 운용 방식은 기존의 I-16 충28갑 전투기와 크게 다를 바가 없다.
2.2.3. I-16 10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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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16 10식 전투기는 중화민국 국민혁명군 소속이다
기존의 i-16 전투기와는 달리 공여 받은 옥탄가 95짜리 연료를 주유할 수 있는데 이 덕분에 엔진 효율이 향상되었다 또한 7.62mm ShKAS 기관총을 4정 탑재하였는데 이로 인하여 화력 부족 문제가 끝났다
복엽기와 단엽기를 상대하는데 복엽기를 상대로는 빠른 한계 속도와 상대적으로 강력한 에너지 보존성으로 승부를 볼 수 있고 단엽기를 상대로는 선회 기동전으로 승부를 볼 수 있는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이 전투기를 운용할 때부터는 고도를 확보하는 것이 옳다.
2.3. Ki-27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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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전쟁 당시 중화민국 국민혁명군이 노획한 Ki-27 을형 전투기이다
고정식 랜딩 기어임에도 가속력이 뛰어나고 선회력은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으로 뛰어난데 복엽 전투기와의 선회 기동전이 가능하다
롤 속도와 한계 속도를 제외하면 I-16 전투기보다 나은 면을 보일 수준으로 공중전에서 상당히 훌륭한 비행 성능을 발휘한다
단점이라면 무기 체계이다, 7.7mm 89식 기관총 2정은 연사 속도는 빠른데 탄환 자체의 위력이 부족하다 복엽기 혹은 천과 목재로 제작된 경전투기와의 교전이라면 모를까 금속으로 제작된 전투기와 폭격기를 상대로는 지나치게 위력이 약하다
비행 성능은 탁월하나 무장이 따라오지 못하는 경우이다.
3. 2랭크
3.1. Ki-43 3형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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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전쟁 당시 중화민국 국민혁명군이 노획하여 운용하였고 제2차 국공내전에서는 인민해방군이 다시 노획하여 운용하였다
Ki-43 하야부사 전투기는 롤 속도와 선회력이 매우 민첩하여 선회 기동전이 특기이지만 에너지 보존성도 나름 괜찮아서 에너지 파이팅에서도 큰 무리 없이 운용할 수 있다
종종 독일 공군을 상대로 매치가 되는데 숙련된 유저가 이 전투기를 운용하면 Fw 190 , Bf 109 할 것 없이 선회 기동전으로 무쌍을 찍어버리고 일본과의 매치에서도 격투전으로 진검승부를 찍는다
비행 성능만 보면 운용 난이도가 낮고 누구나 부담없이 운용할 수 있지만 무기 체계가 그러한 장점을 가린다, 12.7mm 호-103 기관총 2정은 위력과 탄약량이 부족하고 12.7mm 고폭탄은 폭발력이 의심스럽다
여담으로 제2차 국공내전 당시 일화 중에서는 인민해방군 소속 Ki-43 하야부사 전투기가 기관총 탄약 보충이 이뤄지지 않은 채 긴급히 이륙하여 국민혁명군 소속 P-38 라이트닝 전투기를 상대로 교전하였는데 P-38 라이트닝이 탄약을 모두 다 사용할 때까지 회피 기동만 하여 물러나게 한 사례가 있다.
3.2. Ki-44 ll 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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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44 쇼키 전투기는 중일전쟁 당시 중화민국 국민혁명군이 노획한 것이다
I-15bis 전투기부터 Ki-43 하야부사까지 그동안 공산당 라인업의 전투기들은 선회 기동전이 특기였으나 Ki-44-II 병형은 에너지 파이팅에 특화되었다
선회 기동성은 다소 감소하였지만 1356마력의 나카지마 하109 공랭식 엔진을 장착하여 엔진 출력이 강력하고 에너지 보존성과 가속력이 뛰어나다 한계 속도도 꽤나 볼만한 수준이라서 붐앤줌을 비롯한 에너지 파이팅을 연습하기에 좋은 기종이다
12.7mm 호-103 기관총 4정은 타국의 많은 전투기와 비교하면 여전히 부족한 화력이기는 하지만 Ki-43 하야부사 전투기에 비교하면 무기 체계가 강화된 것은 명백한 사실이고 심각한 화력 부족까지는 아니다
사실 선회 능력도 타국의 많은 전투기와 비교하면 그렇게 나쁜 것도 아니다 기존의 Ki-43과 Ki-27 전투기가 너무할 수준으로 독보적이고 절대적인 선회 능력을 보유해서 Ki-44의 선회 능력이 상대적으로 가려진 것이지 Ki-44의 선회 능력은 소련의 La-5와 대등하고 이탈리아의 C.202 전투기와 해볼만한 수준으로 괜찮은 편이다
오히려 Ki-61 히엔 전투기보다 운용하기 쉽다고 좋아하는 유저들도 꽤 많다.
3.3. Ki-61-I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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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전쟁 당시 중화민국 국민혁명군이 노획하였다, 이전의 Ki-44-II 을형 전투기와 함께 올라운더 느낌이 강한 전투기로 평균적인 선회력과 볼만한 에너지 파이팅 능력을 갖추었다
Ki-61-I 을형 전투기는 저고도 기동전에서는 그다지 매력이 없지만 1030마력의 가와사키 하40 수랭식 엔진을 탑재하여 고고도 비행 성능은 꽤나 좋다 폭격기 요격 용도로는 그럭저럭 운용할만 하고 고도 차이를 이용하여 붐앤줌을 하는 것이 저고도 기동전보다 성과가 좋다.
4. 3랭크
4.1. I-16 17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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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민국 국민혁명군이 소련으로부터 수입하여 운용하였다
i-16 전투기의 화력 강화 버전인데 양쪽 주익에 20mm ShVAK 기관포를 탑재하여 단엽 전투기의 평균적인 화력 투사 능력을 달성하였다
그런데 이 전투기는 문제점과 한계점이 명백하다, 소련의 20mm 기관포 탑재 I-16 시리즈와는 달리 I-16 17식 전투기는 엔진의 변화가 전혀 없다는 점인데 이러한 상태에서 더욱 무거운 기관포를 탑재하여 비행 성능은 그다지 좋지 않다
물론 선회 기동전에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여전하지만 일본과의 교전에서 문제점이 보인다, A6M 제로센과 Ki-43 하야부사 전투기를 상대로 교전하면 분명히 선회 기동전으로 상황이 흐르는데 이 때 i-16 17식 전투기는 지속 선회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공격 받는다
단기 속결식의 선회전이라면 쓸만하지만 선회전이 길게 늘어지면 지치는 점이 아쉬운 단점.
5. 4랭크
5.1. L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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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후 중국 인민해방군이 운용한 레시프로 전투기로 La-9 전투기가 진정한 공산당 라인업의 시작이다.
La-9 전투기는 1580마력의 쉬베초프 M-82FN 공랭식 엔진과 23mm NS-23 기관포 4문을 탑재하여 에너지 파이팅에서 유리한 전투기이며 특히 두랄루민을 비롯한 금속을 사용하여 개발되었기에 기체 내구성이 향상되어 한계 속도는 시속 850km까지 발전하였다
특히 쉬베초프 M-82FN 공랭식 엔진은 4200미터 이하의 고도에서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23mm NS-23 기관포는 폭격기를 분해할 수준으로 강력하다 또한 La-9 전투기는 조종석 후방에 8.5mm 장갑판과 66mm 방탄유리를 장착하였고 조종석 전방은 55mm 방탄유리를 장착하였으며
연료탱크는 자체 밀봉식에 불활성기체 충진장치가 장착되어 있어 화재 진압률이 높고 파일럿의 생존성에 신경을 썼다
상승력과 수평 가속력 그리고 선회 기동성은 평균적인 수준이며 키보드 1번과 2번을 통해서 기관포를 각각 2문씩 나누어 사격할 수 있다
에너지 파이팅 뿐만 아니라 기동전에서도 매력적이지만 고도 5000미터 이상의 고고도 비행 성능은 그다지 좋지는 않다 또한 23mm NS-23 기관포의 포구초속은 610m/s로 다른 많은 기관포에 비하면 포구초속이 느린 편으로 처음 사용하면 기관포를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6. 5랭크
6.1. MiG-9 계열
6.1.1. MiG-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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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인민공화국 중국 인민해방군 최초의 제트 전투기인 MiG-9 전투기는 1950년부터 배치되어 17경비 전투항공사단 , 20전투항공사단 , 65전투비행사단 등에서 우선적으로 운용되었다 MiG-9 전투기의 제식 명칭은 J-1이 될 수 있었지만 J-2라는 명칭의 MiG-15가 빠르게 배치되면서 사양되었다
2기의 클리모프 RD-20A-2 제트 엔진을 탑재하였는데 성능은 Me 262 전투기의 융커스 유모 004 제트 엔진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 즉, 엔진 출력이 다소 부족하다는 느낌이 가득한데 이는 초기형 제트 전투기라면 공통적으로 겪는 문제이다
다소 부족하다는 느낌이 생기는 상승력과 가속력을 보여주지만 P-51 머스탱 , 슈퍼마린 스핏파이어 , Ki-84 하야테 등 레시프로 전투기와의 공중전에서는 매서운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 아무리 성능이 떨어지는 초기 제트 전투기라도 레시프로 전투기와 비교하면 상승력과 선회력을 제외하면 모든 면에서 MiG-9이 앞서기 때문이다
운용 방법은 우회 상승 혹은 우회하여 저고도 직선 가속을 통해 충분한 속도(에너지)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선회 기동전은 절대 금물이다 어쩔 수 없이 선회 기동전을 해야 한다면 제트 항공기를 상대로 시도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고 레시프로 전투기와의 기동전은 너무 위험하다
무기 체계는 23mm NS-23 기관포 2문 그리고 37mm N-37 기관포 1문으로 상당히 강력하다 이러한 무기 체계는 J-4 전투기까지 이어지며 화력 투사 능력은 30mm MK 108 기관포를 4문 탑재한 Me 262에 버금간다.
6.1.2. MiG-9 후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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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9 전투기의 개량형으로 중화인민공화국 중국 인민해방군이 운용하였다.
엔진 출력이 향상된 클리모프 RD-20F 제트 엔진 2기를 장착하여 전체적인 비행 성능이 향상되었는데 우선 스로틀을 108%까지 올릴 수 있게 되었다
엔진 출력이 강화되니 가속력과 상승력이 개선되었고 지속적인 기동 전투가 수월하다 가속력이 향상되니 한계 속도에 도달하는 상황을 자주 볼 수 있으며 에너지 보존성도 꽤 체감 될 정도로 향상되었다
이 정도 성능이면 동일한 배틀레이팅의 타국 제트 전투기와 교전하여도 손색이 없지만 그래도 레시프로 전투기를 상대로 한 기동전은 자제해야 한다.
외관상 MiG-9과 MiG-9 후기형의 구별 방법은 외부 연료탱크 존재 여부이다, 외부 연료탱크가 존재한다면 MiG-9 후기형이다.
6.2. J-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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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중화인민공화국은 소련으로부터 MiG-15bis 전투기를 도입하였고 이후 이것을 라이센스 생산한 것이 J-2 전투기이다
J-2 전투기는 고고도 요격기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가볍고 민첩하다는 특징을 보인다 초기 가속력이 엄청 빠른데 특히 활주로에서 이륙하는 시간이 F-86 세이버 , 호커 헌터 , G.91 등 타국의 후퇴익 전투기와 비교하였을 때 매우 빠르다
가속력도 빠른데 상승력 마저 좋아서 고도 선점이 쉽고 특히 시속 630km 이하의 속도에서 선회 기동전이 어지간한 후퇴익 제트전투기를 농락할 수준으로 민첩하며 MiG-17을 라이센스 생산한 J-4 전투기보다 더 뛰어난 중속 기동성을 발휘한다
23mm 기관포는 NS-23 기관포가 아닌 NR-23 기관포로 교체되었는데 연사 속도에서 차이점이 보인다, NS-23 기관포는 분당 600발이고 NR-23 기관포는 분당 900발이다
단점은 시속 800km 이상의 고속에서는 기동성이 형편 없는데 J-2 전투기로 기동전을 한다면 반드시 시속 400km~600km 정도의 속도 구간이 선회 기동전을 하기 좋다
또한 무기 체계도 슬슬 단점이 되었다, 물론 23mm/37mm 포탄은 명중하면 완전히 박살을 내는 위력이지만 속도가 빠른 아음속 공중전에서 이러한 무기 체계는 포구초속이 느려서 정확한 조준 사격을 하기까지는 여러 차례의 연습을 요구한다.
7. 6랭크
7.1. J-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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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인민공화국은 소련으로부터 MiG-17 전투기를 수입하였고 중국 인민해방군에서의 제식 명칭은 J-4이다 J-4를 선양 사에서 라이센스 생산한 것이 J-5 전투기이며 J-5의 해외 수출 명칭은 F-5이다.
MiG-17은 기존의 MiG-15를 계승한 전투기이다 그렇기 때문에 J-4 전투기는 초기 가속력이 빨라서 이륙 시간이 짧은 편이고 뛰어난 상승력과 강력한 무기 체계 덕분에 폭격기 요격도 나름 쉬운 편이다 한계 속도와 고속에서의 기체 반응성이 소폭 개선되었기에 고속 비행은 기존의 J-2 전투기보다 나은 편이다
시속 450km~630km 속도 구간에서 기동전은 J-2 전투기에 버금 갈 정도로 괜찮다 비록 아음속 공중전부터는 선회 기동전 보다는 에너지 파이팅이 잦지만 그렇다고 선회전이 완전히 없는 것은 전혀 아니다
그러나 무기 체계의 느린 포구초속 문제는 여전히 단점으로 지적되며 개선되었다고는 하나 그래도 고속에서의 기체 반응성은 좋지 않은 편에 속한다.
7.2. J-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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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해방군 최초의 초음속 전투기인 J-6 전투기는 소련의 MiG-19 전투기의 라이센스 생산 모델이다, 해당 J-6A 전투기는 MiG-19PT 전투기의 라이센스 생산형이다.
초음속 비행을 목적으로 설계되었기에 비행 성능은 기존의 J-4 전투기를 초월하는 수준이다 애프터버너 가동하면 가속력과 상승력 그리고 에너지 보존력이 대폭 상승한다 J-6A 전투기의 상승률은 초당 180미터로 이 기종을 기점으로 고도 6000M~7000M까지 상승은 매우 쉽고 신속하다
F-4 팬텀 II , 잉글리시 일렉트릭 라이트닝 F.6 , MiG-21 등과 같은 워 썬더 최신예 전투기들을 상대할 때 J-6A 전투기는 한계 속도와 가속력이 상대적으로 느리지만 F-100 슈퍼세이버 , 호커 헌터 , G.91 YS , F-86K 세이버 독 등 일부 초음속 전투기와 아음속 전투기를 상대로는 대단히 위협적이다
특히 시속 700km 이하 속도 구간에서 선회 기동전이 특기이다 선회력이 상당히 안정적이고 초음속 전투기 중에서 MiG-19와 J-6 전투기의 선회 격투 능력을 이기는 기종은 매우 드물다, J-6A 전투기는 기체 중량이 가벼워서 엔진 2기 중 1기가 고장 나더라도 공중 기동전은 다소 어렵지만 기본적인 비행까지는 가능하여 복귀하여 수리가 가능하다
30mm 30-1식 기관포는 NR-30 기관포의 생산형으로 포구초속은 780M/s이다, 초음속 공중전에서 30mm 30-1식 기관포는 포구초속이 다소 느리지만 화력이 매우 묵직하여 단 한번만 방아쇠를 당겼는데 F-4 팬텀 전투기가 공중에서 두동강이 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또한 30-1식 기관포는 탄약 관리만 잘 한다면 37mm N-37D , 23mm NR-23 기관포보다 사용 난이도가 낮다.
PL-2 공대공미사일은 AiM-9B 사이드와인더 공대공미사일과 유사하다 현재 워 썬더 초음속 공중전에서 사용되는 공대공미사일은 나날이 고도화, 정밀화 되는데 PL-2 공대공미사일은 한계가 명확하고 주익 과하중에 의해서 미사일 발사가 지연되는 경우가 있다
어쨌든 J-6A 전투기는 한계 속도가 낮아서 초음속 공중전에서 활약하기는 힘들지만 중-저속 기동전이라는 틈새 시장에서 꽤 활약한다.
의외로 잘 안알려진건데 일본트리의 T-2와 더불어 유일하게 레이더 리드서클이 남아있는 기종이다.
7.3. J-7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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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초, 중화인민공화국은 MiG-21 전투기를 라이센스 생산할 계획을 수립하였으나 중소결렬로 인해서 소련의 지원이 끊겼다 이 때문에 중국은 그동안 획득한 MiG-21 전투기에 관한 정보를 기반으로 자체적으로 MiG-21을 불법 복제 후 생산하려 하였는데 당시 중화인민공화국은 이것을 복제할 과학 기술이 부족하였고 설상가상으로 문화대혁명이 발생하면서 J-7 II 전투기의 개발은 더욱 지연되었다
J-7 II 전투기는 1978년이 되어서야 등장하였고 1986년까지 생산되었다.
소련의 MiG-21F-13 전투기와 자주 비교되는데 전체적인 성능에서 J-7 II 전투기가 앞선다.
MiG-21F-13은 30mm 기관포가 1문 탑재되었으나 J-7 II는 30mm 기관포가 2문 탑재되었으며 J-7 II 전투기에 탑재된 선양 리밍 WP-7b 엔진은 MiG-21F-13 전투기의 투만스키 R-11F-300 엔진보다 출력이 강력하다
J-7 II 전투기는 델타익이기 때문에 초음속 비행이 쉽고 고속 기동성이 뛰어나다, J-6A 전투기가 중-저속 기동전을 담당한다면 J-7 II 전투기는 고속 기동전을 담당한다
워 썬더에서 구현된 MiG-21SMT , MiG-21MF와 비교하면 성능과 무장이 다소 딸리지만 MiG-21F-13에 비하면 나은 편이다
고속 기동성은 좋지만 저속에서의 기동전은 절대 금지이다, J-7 II는 저속 기동성이 매우 불안정한데 특히 저고도에서 장시간 저속 기동성을 한다면 실속하여 지면에 추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