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Fate 시리즈)
1. 개요
Fate 시리즈의 제우스. 디자인 및 일러스트 담당은 Azusa[2] . 성우는 키노시타 히로유키.[3]
Fate 세계관에서도 올림포스 12신의 일원이자 필두에 속하는 올림포스의 지배자라는 설정이다. 설정 자체는 Fate/stay night의 원년멤버인 아들 헤라클레스나, 제우스와 연관이 있는 그리스 쪽 서번트를 통해 간접적으로 공개되는 등 극초창기부터 존재했지만, 상세한 행적과 정체가 밝혀진 것은 Fate/Grand Order이다. 타입문 세계관의 설정상으로 그리스 신화의 주신들은 외계문명의 지적 생명체가 만든 기계장치로 지구에 도착한 이후 토착 생명체였던 인간들에게 신으로 숭배받아 기계장치의 신, 즉 기신으로 숭배받았다는 설정이다. 12신에서 '제우스'가 담당하는 기능과 역할은 '''성간전투용 섬멸형 기동요새 기함'''.
기신의 모티브는 제우스의 상징인 수리. 특이하게도 제우스의 진체의 생김새는 인간의 형상은 아예 찾아볼 수 없는 다른 기신들과 달리 인간 형상의 거대한 얼굴이 달려 있다. 제우스의 진체가 제작되었을 당시부터 이러한 형상이었다면 12신을 창조한 외계문명의 지적생명체가 인간과 형상이 비슷했다는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고, 다른 가능성으로는 인간을 모방해서 자신의 형상을 개조한 것일수도 있다. 작중에서 인간애를 크게 드러낸 제우스의 행적을 보면 인간과 비슷한 형상으로 진체를 개조했다고 해도 크게 이상하지 않다. 인게임 전투에서 제우스 우라누스, 제우스 가이아라 이름붙여진 파츠들이 등장하는 것을 보면 다른 티탄 함선들의 파츠로 자신의 진체를 강화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개조 과정에서 자신의 진체를 인간 형상으로 개조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범인류사에서는 기신의 진체를 세파르와의 대전에서 잃은 이후 신령으로 격하되었다. 세파르 대전 이후 제우스를 비롯한 12신은 나노머신화를 통한 존속 계획을 세웠지만 에너지를 낭비하며 인류를 지배하는 것보단 인류가 독립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하게 되어 계획을 포기했다.
2. 범인류사의 제우스
2.1. 작중 행적 및 언급
범인류사의 제우스는 아직 미등장. 작중에서 간접적으로 언급이 된다.
어린 시절 미소년이었던 알렉산더가 나이를 먹으면서 근육마초가 된 것은 제우스의 축복으로 인한 것이라고 한다.
에우로페의 인연대사에 의하면 범인류사의 제우스는 칼데아측을 걱정하고 있는 듯. 정확히는 인연레벨 4의 언급을 풀어보면 '영령이 되어 마스터를 따르는 지금도 그분의 가호가 유지되고 있으니 그것은 필시 그 분도 칼데아를 도와야 한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다.'라는 것이다. 다만 에우로페가 워낙 낙천적인 성격이다 보니 진짜 제우스도 저리 생각하고 있는지는 불명. 그래도 범인류사 아폴론이나 아르테미스가 칼데아를 돕는 것에 별다른 불만을 표하지 않는 것이나 이문대의 제우스가 감정이 생겼을 당시[4] 를 회상하던 것 보면 일단 적대적인 입장은 아닐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범인류사 제우스는 언급상 효율 문제라고는 해도 신, 그것도 주신급인 자신들의 손으로 신대를 끝내고 인대를 열어줬던 신이고, 그 계기야 어찌되었든 나름의 인간성을 가지긴 했던 만큼 인대 유지 자체에는 호의적일 가능성이 있다.
인간형 이미지는 이문대와 동일할 것으로 추정. 부자관계라 그런지 인상과 체격이 헤라클레스를 닮았다. 역시 제우스의 신성으로 엮이는 이스칸다르와도 인상, 체형이 유사하다. 특히 2부 5-2장에서 얼핏 드러난 호남형 인격은 이스칸다르를 연상시킨다.
3. 이문대의 제우스
3.1. 로스트벨트 No.1 영구동토제국 아나스타샤
이반 뇌제를 두고 카이니스가 우리 쪽 주신이랑 붙어도 밀리지 않을 것 같다는 감상을 남겼다.[5] 카이니스는 보다임이 사람을 초과하는 야망을 품은 것을 보며 제우스랑 죽이 잘 맞을 거라는 이야기를 했다.
3.2. 로스트벨트 No.2 무간빙염세기 괴터데메룽
키르슈타리아 보다임이 '맹우 제우스'라고 불렀고, 제우스 역시 키르슈타리아를 맹우로 취급하고 있다. 키르슈타리아가 하는 일에는 이해가 일치했으나 결론엔 차이가 있다고 한다.
3.3. 로스트벨트 No.5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
올림포스 이문대의 왕이다.
2부 5장에서 올림포스의 신들은 자신들의 정체된 상태를 타개하기 위해 신대를 종결시켜야 한다는 사안을 두고 의견이 둘로 갈라졌는데 주신인 제우스는 신대를 지속시켜 계속 인간들 위에 군림하려 하였다.[7] 그렇게 서로 대립하는 끝에 폭주한 제우스는 자신과 동조한 주신들을 이끌고 반대파 주신들을 쓰러트렸다...고 알려졌으나 이후 에우로페(헤라ver.)에 따르면 '''그냥 제우스 원맨쇼였다.''' 11신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공생파로 알려진 신들은 포세이돈을 빼고 혼자서 죄다 쳐죽였고 지배파로 알려진 살아남은 신들은 강제로 지배해 군림하고 있었다.[8] 다만 나름 감정이 있던 만큼 헤라만은 그냥 냅둘 수 없어서 에우로페라는 매개체를 통해 존속시키고 있었고 공생파로 이적했던 포세이돈은 문지기로 격하시키고 헤파이스토스는 필요에 따라 후두부에 해당하는 기관만 냅뒀으며 데메테르를 광기에 빠트리고[9] 아프로디테의 정체성인 사랑을 잊어버리게 하는 등 지배파의 수하 주신들에게도 수작을 부렸다.
올림포스편에서 그 세파르를 상대로 어떻게 패퇴시켰는지 밝혀졌는데, 의견이 통솔되지 않은 다른 주신들을 '''강제로 지배 및 합체'''해서 '''완전히 성장하지 않은 상태의 세파르'''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고 한다.[10] 이 때문에 전력을 그대로 보존해 원래라면 올림포스의 전력을 상당히 감소시킨 기간토마키아조차 가볍게 이기는 등 강세를 유지했지만 대신 다른 신들이 제우스를 불신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다만 올림포스편에서 내막이 밝혀지면서 저런 폭주적인 면과 다르게 '''엄청나게 감정적인 존재'''로 나온다. 원래 일개 AI일 뿐인 자신들에게 '신'이라며 숭배해주고 '이름'을 붙여준 인간들을 보고 감정이 생기기 시작했으며, 기쁘다는 느낌마저 들었다고. 이 때문에 원래 목적조차 등져가면서까지 이들을 지키고자 한 것. 다른 주신들을 억지로 지배하면서까지 세파르에게 맞선 것조차 이 때문이었다고 나온다. 그러나 그 선택으로 카오스에 가까워져 원래의 목적을 달성하고자 인간을 가로막게 되었다.
작중에서는 보다임을 진정한 친구로 여기고 "복싱으로 치면 K.O."라는 식의 비유까지 써가면서 대화할 정도가 되었다. 그리고 보다임에게 마지막 한번 남은 전투를 자기와 결판을 내기를 원한다며 약속을 한다. 그리고 위의 올림포스 신들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이야기를 하며, 올림포스를 배신한 에우로페의 처형을 막으려는 칼데아를 상대하러 간다.
그리고 이번 대화를 마지막으로 현재의 '''인간과 대화하기 위해 만든 단말'''을 삭제할 것이며 전능한 신이 되어 고독했던 자신에게 친구가 되어주었던 보다임에게 고마워한다.───잘 있거라, 젊은 마술사. '''내가 꿈꿔 온, 있을 리 없던 인간 친구여.'''
이후 에우로페를 세뇌시켜 칼데아를 상대하게 하는데, 칼데아 일행이 에우로페를 죽이지 않는 모습에 의아함을 느껴 여러 질문을 한다. 후지마루 리츠카의 목적이 범인류사를 구하겠다는 걸 밝히자 호쾌하게 웃으며 혼을 잃은 신들이 진 것도 이해가 간다고 칭찬한다. 범인류사의 자신이라면 리츠카를 별자리로 보내줄지도 모르겠지만 이문대의 자신은 다르다며 기신을 드러낸다. 대결 직전 홈즈가 제우스의 목적을 물어보자 역시 위험하다며 말을 돌린다.
마슈가 아테나의 가호를 통해 겨우겨우 버티자 어쩔 수 없다며 지성체 보호 기능을 꺼버린다. '''즉 지금까지 적당히 상대를 한 것.''' 그리고 대 행성 파괴기구, 대 성계 섬멸기구, 대 시공 공격기구, 대 개념 분쇄기구를 차례차례로 해제해서 칼데아를 완전히 박살낼 준비를 한다. 이 모습에 홈즈가 이 별을 파괴할 의지가 느껴진다며 다시 한번 목적을 묻자 결국 말한다. 제우스의 목적은 올림포스 이문대를 콜로니 삼아 이 별을 탈출해 '''혼자서만''' 문명의 기록을 가지고 다시 우주로 나가는 것이었음이 밝혀진다. 백성들을 사랑하던 제우스였지만 기본적으로 카오스의 단말은 원래 인풋되어 있는 명령을 우선적으로 수행하도록 프로그램되어 있었던 것. 본래 제우스도 하기 싫었지만 공상수와 이성의 신의 출현에 어쩔 수 없이 택한 것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보다임도 백성들을 버리려고 하는 제우스에 동참하지 않았다.
[11]
그러나 아레스 클리로노미아, 제우스의 번개를 품은 골든 베어 호와 칼리굴라를 촉매로 한 관위 소환 술식으로 로물루스 퀴리누스와 아레스가 나타나면서 전세가 역전된다. 결국 칼데아의 맹공 끝에 위기에 몰리고, 인간과 신이나 모두 다 같은 마음을 가진 존재가 아니냐는 에우로페의 설득에, 사람과 신은 다르며 사람을 사랑하는 신은 부서진 끝에 영락한 존재일 뿐이며 동시에 자신은 에우로페가 사랑한 범인류사의 제우스와는 다르다고 일축하고 블랙 배럴에 의해 파괴된다.[14]
제우스가 침몰한 후 키르슈타리아는 뜻이 달랐다고는 하나 친우의 죽음을 애도하고 카오스에 가까워져 『원초의 아버지』의 방침을 거스를 수 없었던 것을 안타까워 한다. 이후 카오스가 직접 기동을 개시했으나 무사시가 공간의 균열을 베어버려서 더 이상 간섭할 수 없게 된다.
다른 이문대의 지배파 올림포스 신들이 그렇듯, 이쪽도 아이러니한 운명을 지니고 있는데, '''정실 마누라''' 헤라와 융합한 에우로페, '''제우스와 헤라의 아들''' 헤파이스토스가 제우스를 쓰러뜨릴 수단을 마련했고, 역시 '''제우스와 헤라의 아들''' 아레스와 '''후손'''(손자)인 로물루스가 범인류사로부터 소환되어 제우스를 쓰러뜨리는데 한 몫 했다. 이문대의 제우스는 범인류사 기준으로 아주 좁은 범위의 자기 가족, 헤라와 그 아들들에게 저지되고 쓰러진 것이다. 그리고 '''그의 아버지인 크로노스와 동일한 결말이었다'''는 점에서 더 아이러니하다.[15] 로마 신화 쪽 해석으로 봐도 같은 카피톨리움 삼신인 퀴리누스와 마르스가 유피테르를 적대하는 묘한 구도가 된다.
4. 전투력
그, 그럴 리가 있나!
아르주나 기억 안 나!?
인도의 모든 신성을 흡수, 통합한 괴물딱지였잖아!
'''그런 것보다 차원이 다른 존재가 이 별에……'''
본래부터 올림포스 12신의 주신인만큼 신령 중에서도 손꼽히는 강함을 지니고 있다. 포세이돈의 아들 트리톤은 범인류사의 제우스만으로도 정면 싸움은 무리라고 인정했다.아, 으, 응. 전능신 제우스는 올림포스의 최고존재야.
12신을 이끄는 데 부합하는 강력하고 포괄적인 대권능을 보유하고 있을걸.
이문대 쪽의 상세는 잘 모르겠지만……
'''내가 아는 신대 세계에서는 최고이자 최강의 존재였어.'''
'''가능하면……정면으로는……'''
타입문 세계관의 12신도 프로토게노이에 가까울수록 전투력이 강한데 유독 제우스만 다른 12신들과 체급이 달랐다고 평가되며 이러한 까닭에서 원전처럼 다른 12신들을 상대로 11:1을 무난하게 수행할 수 있었다.
홈즈는 진체의 유지에 성공한 이문대의 제우스가 이전까지 등장했던 이문대 왕 중 최강에 가까웠던 신이 된 아르주나와 비교해서도 격이 다를 것이라고 추측했다.[16] 실제로 제우스는 첫번째 마키아에서 싸웠던 티탄들이 보유했던 권능 전부,[17] 그 외의 수많은 소신들의 권능 전부, 그리고 같은 12신의 권능도 '''전부 동기화를 시킨''' 신준과 유사한 신성의 집합체이며, '신령'의 집합인 신준과 달리 진체를 보유한 '신'의 집합이기에 '''신앙에 금을 내는 방법으로 약화시킬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다.''' 실제로 여태까지 신령을 상대한 방법이 대부분 이에 기인하고 있으며[18] , 신이 된 아르주나 또한 이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 승리할 가능성조차 없었다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그야말로 압도적인 차이.
기본적으로 올림피아의 기능 유지[19] 및 지성체 보호 기능을 이유로 힘을 크게 제한하고 있으나, 그럼에도 '''견제사격 정도로 날린 번개줄기 중 하나'''가 이문대의 아르테미스의 보구[20] 와 맞먹는 위력을 보였으며 실제 이를 해제하여 복합권능을 전개하기 시작하자 공격의 출력 및 영향 범위가 대 성계, 대 시공, 대 개념 단위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5. 기타
실제 인게임 전투에서 상대하는 진체기신의 클래스는 룰러로, 작중 스크립트로는 '''에이션트 갓/룰러'''라고 언급된다. 수르트의 에이션트 자이언트/세이버와 마찬가지 케이스로 추정된다.
올림포스편 공개 기준으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구현되지 않았다. 스카디가 2부 2장이 끝나고 3주년 이벤트에서 구현되었지만 이는 본편중에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바 있고 픽업에 5성 캐릭이 많아서 밀린거라, 인간형 전투가 없는 제우스는 추후에 구현될지는 불명이다.
작중 묘사를 보면 맹우인 키르슈타리아와 닮은 면이 많다. 둘다 강한 힘을 가졌으며 대의를 위해 홀로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나 그로 인해 가장 많이 피폐해진 점, 그럼에도 멀쩡하다고 허세를 부리고 입장상 위엄을 유지하기 위해 속내를 내보이지 않는다는 점, 그렇지만 본래는 소탈한 인물상 인점. 그리고 지금의 모습을 형성하게된 계기도 자신에게 있어 관심 밖의 존재와의 만남으로 가치관이 크게 바뀌고 이전 목표를 청산하고 그를 위해 살기 시작했다는 점도 닮았다. 제우스가 키르슈타리아를 인정하는 것을 넘어 맹우로 신뢰하고 있는 건 단순히 자신을 한번 쓰러트린 인물이라서가 아닌 서로가 서로의 이해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2부 5장 기준 가장 관계가 좋은 크립터와 이문대의 왕이다.
인터뷰에 의하면 올림포스의 열두 기신은 전부 합체할 수 있다는 설정인데, 제우스는 디자인 상 합체시 '''고간'''[21] 을 담당한다고 한다.....
'''Q'''. 그렇다는 건, 게임으로는 나오지 않은 다른 기신들도 디자인되어 있다는 겁니까?
'''타케우치''': 그렇네요. 그게 최종적으로는 전부 합체하는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Q'''. 그럼 제우스가 얼굴이 되는 겁니까?
'''나스''': 사실은 그게 아니라, '''하반신이라고 해야 하나, 고간 부근의 담당이 됩니다.''' 합체가 전제된 디자인이라 상당히 지독한 디자인이거든요.
그러니까 혼자 단기만으로 싸운다면, 이게 좀 뭐라고 해야 할까, 무척이나 재밌는 그림이 되어 버리는. 아니, 거대하고 위엄있는 얼굴은 멋있지만!
이스칸달의 고르디우스 휠에서 나오는 번개는 제우스가 현현시 등장하는 번개와 같으며 아득한 유린제패 - 비아 익스푸그나티오는 제우스의 푸른 뇌격을 재현한다.
[1] 얼굴 상단부 날개는 제우스 우라누스, 하단부 날개는 제우스 가이아라 칭해진다.[2] Fate/Grand Order에서 제우스의 아들인 헤라클레스의 인게임 일러스트를 담당했다.[3] 주로 외화를 전문으로 하는 성우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일본더빙판의 울트론을 맡은 바가 있다.[4] 티타노마키아 이후~세파르가 지구에 도착하기 전이라면 범인류사에서 분기되기 전이 된다.[5] 이 대사는 이반 뇌제의 본체가 등장했을때 감상으로 늬앙스상 그 덩치가 밀리지 않을것 같다는 감상이다. 본체 이반 뇌제는 비유가 아닌 산만한 크기의 매머드인데 올림포스 12신의 진체도 개체마다 다르지만 그정도 사이즈로 크다.[6] 다른 신들과 달리 現자만 금색으로 칠해진 '현림'으로 표시된다.[7] 원래 역사에선 세파르에게 12신들이 참패하는 탓에 격이 상당히 낮아져 강제로 신대를 유지하는 게 비효율적이라는 판단이 확실히 존재했다. 즉 세파르를 이겨버리면서 '이러면 남아도 되는 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생긴 것.[8] 다만 포세이돈의 '이적'을 고려하면 처음에는 알려진대로 두 개의 분파로 나뉘어진 상태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지배파 내부에 제우스에 대한 반발이 일어나 결과적으로 1 vs 11의 구도가 만들어 진 것일 수도 있다.[9] 데메테르는 자식(사람)의 성장을 영원히 가로막아선 안된다며 제우스에게 진언했다 한다.[10] 사실 Fate/EXTELLA에서도 키시나미 하쿠노와 그의 서번트들이 세파르를 이길 수 있었던 것도 레갈리아 버프 뿐만이 아니라 완전히 성장하기 전에 싸웠기 때문이다.[11] 이문대 진체기신들의 보구 중 유일하게 '그대, 별을'으로 시작하지 않는다. 이에 대해서는 이문대 진체기신들의 보구명은 전부 기함인 제우스 입장에서 다른 진체들의 역할을 서술한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12] 제우스 1차전 시 대사.[13] 제우스 2차전 시 대사.[14] 이때 블랙배럴로 관측한 라이프 스케일은 1000으로 다른 기신과 비교해도 낮아서 마슈도 당황한 묘사가 있다. 그만큼 이문대의 제우스가 자신의 세계를 지키기 위해 무리를 하고 있다는 걸 알려주는 장치라 볼 수 있다.[15] 비록 크로노스는 손자까지 상대하진 않았지만, 헤라/에우로페와 마찬가지로 뒷공작을 펼치던 레아, 아버지를 막아선 그녀의 자식들이라는 구도에서 유사점을 느낄 수 있다.[16] 단, 이 격은 ‘영령의 격’처럼 ‘신의 격’으로 추측된다. 타입문에서 격=강함은 아닌 것이 여러 언급에서 나오기도 하는더러 애초에 원래 신이었던 자가 다른 신들을 다 흡수한거랑 신의 아들이 신들을 모두 삼킨 것은 전자의 격이 높을 수밖에 없다. [17] 티탄의 권능 경우 인게임에서 제우스 우라노스, 제우스 가이아란 이름의 파츠가 등장한다.[18] 예를들어 7장의 케찰코아틀, 고르곤 등은 본래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신이 아니다보니 신격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기때문에 자신의 신전을 건축하는것으로 신격을 다잡고 있었다보니 이를 파괴하는 것으로 신격을 내릴수 있었고, 2부 4장의 아르주나 얼터는 인도의 신성을 통합한 절대적인 존재지만, 백성들에게 봉기를 일으켜 신앙심을 떨어트리거나, 신의 하늘바위를 만들어 모순성을 증명해 신격을 떨어트리는 등으로 약체화할 수단이 존재했었다.[19] 가용 리소스 및 권능의 9할 가량을 올림피아의 운영에 할애.[20] 키르슈타리아 보다임의 천체마술이 이에 필적한다는 언급이 있다.[21] 정확히는 하반신의 '고간 부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