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3D: 밀짚모자 체이스
1. 개요
원피스 11번째 극장판.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커다란 새가 루피의 밀짚모자를 훔쳐가는 바람에 밀짚모자 일당이 새를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 제목에서 나왔듯이 특이하게도 3D이다. 3D임에도 모델링 묘사가 2D인 원작의 느낌을 잘 살렸으며 원피스 최초의 3D 애니메이션이라는 것에도 의의가 있다. 상영 시간이 30분으로 넘버링이 붙은 극장판 중에서 가장 짧다.[1] 그래도 짧은 분량 안에서도 이야기를 잘 담아냈으며, 3D의 이점을 잘 활용하여 액션씬 또한 시원하게 잘 뽑아냈다. 시기는 스릴러 바크 스토리 이후와 샤본디 제도 스토리 이전으로 추정된다.
2. 등장인물
2.1. 밀짚모자 일당
2.2. 오리지널 캐릭터
- 슈나이더(シュナイダー)
성우는 야마구치 토모미츠/이장원.
슈나이더 해적단의 선장. 앞으로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늙은이. 끝까지 자신의 곁을 지켜준 버즈에게 슬픈 기억을 안겨주기 싫어서 일부러 날선 태도를 보이며 버즈를 내쫓았다. 이때 도저히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버즈를 단념시키기 위해서 "현상금 3억 베리의 해적 밀짚모자 루피의 모자를 가져와라."라고 말하는 바람에 밀짚모자 일당이 영화 내내 버즈의 뒤를 쫓도록 만들었다. 영화 마지막에 버즈가 이 말도 안 되는 명령을 어떻게든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버즈를 부둥켜안고 펑펑 울면서 사죄했다.
원피스 등장인물답게 엄청난 바보다. 몸이 안 좋았던 이유는 결말부에서 밝혀지길 늙거나 무슨 죽을 병에 걸려서가 아니라 그냥 일주일 전에 밥을 먹다가 실수로 삼킨 포크가 목에 걸려있어서[2] 그랬던 것이다. 숨쉬기가 힘들고 피를 토했던 이유도 포크가 식도를 찌르고 있으니깐. 버즈가 정말로 루피의 모자를 훔쳤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라서 이 포크를 뱉은 이후 다시 건강해졌다.(...) 이후 은퇴를 철회하고 버즈와 함께 다시 모험을 떠났다. 떠나면서 루피에게 모자가 무척이나 어울린다는 말을 남겼다.
슈나이더 해적단의 선장. 앞으로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늙은이. 끝까지 자신의 곁을 지켜준 버즈에게 슬픈 기억을 안겨주기 싫어서 일부러 날선 태도를 보이며 버즈를 내쫓았다. 이때 도저히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버즈를 단념시키기 위해서 "현상금 3억 베리의 해적 밀짚모자 루피의 모자를 가져와라."라고 말하는 바람에 밀짚모자 일당이 영화 내내 버즈의 뒤를 쫓도록 만들었다. 영화 마지막에 버즈가 이 말도 안 되는 명령을 어떻게든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버즈를 부둥켜안고 펑펑 울면서 사죄했다.
원피스 등장인물답게 엄청난 바보다. 몸이 안 좋았던 이유는 결말부에서 밝혀지길 늙거나 무슨 죽을 병에 걸려서가 아니라 그냥 일주일 전에 밥을 먹다가 실수로 삼킨 포크가 목에 걸려있어서[2] 그랬던 것이다. 숨쉬기가 힘들고 피를 토했던 이유도 포크가 식도를 찌르고 있으니깐. 버즈가 정말로 루피의 모자를 훔쳤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라서 이 포크를 뱉은 이후 다시 건강해졌다.(...) 이후 은퇴를 철회하고 버즈와 함께 다시 모험을 떠났다. 떠나면서 루피에게 모자가 무척이나 어울린다는 말을 남겼다.
- 버즈(バズ)
성우는 야마구치 토모미츠/최승훈.
슈나이더의 파트너. 늙은 개. 동물계 악마의 열매 새새 열매 모델 이글의 능력자다. 다른 선원들이 떠나갈 때도 끝까지 슈나이더의 곁을 지켰다. 밀짚모자 루피의 모자를 가져오라는 슈나이더 명령을 듣고 야밤에 써니 호에 숨어들어 밀짚모자를 훔쳤다. 영화 마지막에 건강을 되찾은 슈나이더와 함께 다시 모험을 떠났다. 여담으로 본모습은 불독에 가까운데 능력을 사용하면 얼굴이 어째 닥스훈트에 가까워진다.
슈나이더의 파트너. 늙은 개. 동물계 악마의 열매 새새 열매 모델 이글의 능력자다. 다른 선원들이 떠나갈 때도 끝까지 슈나이더의 곁을 지켰다. 밀짚모자 루피의 모자를 가져오라는 슈나이더 명령을 듣고 야밤에 써니 호에 숨어들어 밀짚모자를 훔쳤다. 영화 마지막에 건강을 되찾은 슈나이더와 함께 다시 모험을 떠났다. 여담으로 본모습은 불독에 가까운데 능력을 사용하면 얼굴이 어째 닥스훈트에 가까워진다.
- 해군 장교
성우는 ?/김환진.[3]
버즈가 물고 날아가다 놓친 루피의 밀짚모자를 빼앗은 해군 장교. 화를 내는 루피를 향해 그렇게 소중하다면 가져가 보라며 밀짚모자를 훼손하는 짓을 해서 루피의 역린을 제대로 건드린다.
버즈가 물고 날아가다 놓친 루피의 밀짚모자를 빼앗은 해군 장교. 화를 내는 루피를 향해 그렇게 소중하다면 가져가 보라며 밀짚모자를 훼손하는 짓을 해서 루피의 역린을 제대로 건드린다.
3. 줄거리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커다란 새가 루피의 밀짚모자를 훔쳐가는 바람에 루피 일행이 새를 쫓게 된다. 그리고 우솝과 쵸파가 샤크 서브머지 3호로 정찰을 하다가 표류하는 배에서 슈나이더라는 인물을 발견하여 치료하게 되며 스토리의 진행중에 그 정체불명의 새의 이름은 버즈이며 또한 슈나이더의 파트너 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물론 루피가 해군 요새에서 붙잡히면서 잠시 해군과 루피 해적단이 얽히고 설키지만 결국 루피 해적단이 해군 요새를 박살을 내버리면서 자신의 보물인 밀짚모자를 되찾고 마지막에 이들과 헤어지면서 스토리가 마무리된다.
4. 기타
- 극장판 정사 작품 중에서도 가장 언급이 되지 않는 작품 중에 하나이다.[4]
[1] 점프 슈퍼 애니메이션 투어 '98'에서 상영된 단편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쓰러뜨려라! 해적 갠자크!'와 분량이 비슷하다.[2] 회상씬을 보면 루피마냥 포크 2개로 스파게티를 통째로 말아서 그대로 삼켰는데 이때 포크 하나가 말려들어가서 그대로 목에 걸렸던 것.[3] KBS와 투니버스, 대원에서 각각 캡틴 크로, 샬롯 카타쿠리를 맡았다.[4] 이는 극장판으로 취급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또한 기존 1시간 이상이 기본이던 그 동안의 극장판과는 다르게 상당히 짧은 분량의 극장판임과 동시에 기존의 2D로 봐왔던 극장판과는 근본적으로 작화에서 상당한 이질감이 드러나는 작품이었던 것은 분명했다. 이 극장판 이후 필름 Z부터는 다시 2D를 기반으로 하여 작품이 만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