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롯 카타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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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샬롯 카타쿠리(シャーロット・カタクリ)
생일
11월 25일(사수자리)[1]
나이
48세[2]
신장
509cm[3][4]
가족
어머니 샬롯 링링
샬롯 페로스페로
누나 샬롯 콩포트
동생 82명
혈액형
XF형[5]
출신지
선상(船上)[6][7]
현상금
10억 5,700만 베리[8]
좋아하는 음식
도넛[9][10]
싫어하는 음식
뜨거운 라멘[11][12]
능력
초인계 쫀득쫀득 열매
패기 (패왕색, 무장색, 견문색)
해적단
빅 맘 해적단
그룹
스위트 3장성
성우
[image] '''스기타 토모카즈'''[13]
[image] '''김환진'''(대원)[14][15]
1. 개요
2. 상세
3. 특징
3.1. 인기
3.2. 외모
3.3. 초인
5. 강함
5.1. 능력 / 기술
5.3. 장비
6. 명대사
6.1. 원작
6.2. 미디어 오리지널
8. 테마곡
9. 기타
10. 둘러보기 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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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안 가는군······. 쓰러지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수치'거늘.'''

'''シャーロット・カタクリ''' / '''Charlotte Katakuri'''
원피스의 등장인물. 사황 '빅 맘' 샬롯 링링의 셋째 자식으로 샬롯 가(家)차남이자 3남 샬롯 다이후쿠, 4남 샬롯 오븐과 쌍둥이다. 토트랜드의 밀 섬(박력분 타운)을 통치하는 가루(粉) 대신이자 빅맘 해적단의 실질적인 2인자로 최강의 스위트 장성이다.
냉철하고 철저하며 금욕적일 것 같은 외견과는 달리 단 음식을 엄청 좋아하는 대식가다. 평범한 사람보다 큰 도넛 열다섯 개를 간식으로 너끈하게 먹을 정도. 매일 정각 '메리엔다'라는 도넛에 홍차를 곁들인 디저트 타임을 가진다. 그 무뚝뚝한 얼굴로 "당분이야말로 힘의 원천!"이라고 진지하게 말하는 것이 개그 포인트.[16] 그리고 매운 것은 잘 먹지만 뜨거운 음식을 무척 싫어한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게, 뜨거운 것을 먹으려면 식혀가면서 먹어야 하는데 그러면 먹는 시간이 길어져서 부하들이나 자기 형제자매들에게 들킬 가능성도 커지기 때문이다. 이름의 유래는 일본어로 녹말을 뜻하는 카타쿠리코(片栗粉, かたくりこ)로 추정된다.[17]

2. 상세


익살스러운 형 샬롯 페로스페로나 언제나 실실 웃는 동생 샬롯 크래커와 달리 굉장히 진중하며 과묵한 성격이다. 표정의 변화가 전혀 없으며 무뚝뚝한 외견에 걸맞게 평소 성격 역시 냉철하고 이성적이다. 그리고 유일하게 한 에피소드의 최종보스가 된 최초의 사황 최고 간부이다. 그래서 사황 해적단의 일원이라는 자부심 때문에 다소 적을 깔보는 경향이 있는 동생들과 달리 결코 적을 얕잡아 보지 않을 정도로 항상 신중한 스탠스를 유지한다. 체스 병사들을 상대로 선전하는 브룩을 보고도 "매서운 칼솜씨를 가졌다."고 순순히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몽키 D. 루피기어 4를 시도하자 곧바로 저지하면서 '''"뻔히 하는게 보이는 파워업을 어째서 조용히 지켜봐야만 하나?[18] 이봐, 밀짚모자 루피. 말해두지만 나는 너를 얕본 적이 없다."'''라고 일갈했을 정도. 이러한 냉철함이 고무고무 열매의 우스운 외형만 보고 방심했다가 당한 여타 에피소드 보스들과 카타쿠리의 차별점이다.[19]
다만, 적들에게 보이는 냉철한 모습과 다르게 동생들에겐 굉장히 다정다감한 좋은 형/오빠이다.[20] 루피가 동료들에게 손 대지 말라고 동생들을 공격하자 "'''귀여운''' 동생들에게 손 대지 마라!"고 화 내는 모습을 보였다. 어렸을 때는 자신에게 원한을 품은 자들이 브륄레의 얼굴에 상처를 입히자 정말 '''철저하게''' 응징했을 정도. 그렇다고 동생들을 너무 풀어주지는 않는다. 브륄레가 루피 일행의 결혼식 난입 계획에 본의 아니게 일조해서 가족들에게 큰 피해를 입히자 멱살 잡고 엄하게 혼냈다. 다만 동생 다이후쿠처럼 손찌검을 하는 정도는 아니다.
이러한 냉철함과 다정함이 공존하는 성격과는 달리 호적수를 만나면 호승심을 불태우는 의외의 일면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특히 자신과 같은 경지로 서서히 올라오는 루피를 보고 "서둘러 제거하지 않으면 위험하겠다."고 생각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루피가 샬롯 플랑페의 암습에 당해서 승부를 방해했다는 사실을 알자 루피가 당한 곳과 똑같은 부위를 '''자해하면서''' 여동생인 플랑페에게 '''"사나이의 승부에···!!! 얄팍하기 짝이 없는 엄호 따윈 하지도 마라!!!"'''고 크게 소리쳤고 루피에게 정중하게 사과하였고 이후부터는 동급으로 간주하면서 전력을 다해 싸움에 임했다.
가족은 물론이고, 자기 영지 내의 주민들에게서도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으며, 사실상 빅 맘 해적단의 정신적 지주나 다름없는 대우를 받고 있다. 특히, 샬롯 링링, 샬롯 페로스페로 같은 최연장자를 제외하면 해적단과 가족들로부터 종교에 버금갈 정도의 신뢰와 찬사를 받을 정도. 샬롯 다이후쿠는 맏이인 샬롯 페로스페로가 장난삼아 자기가 다음 선장이 되겠다고 하자,[21] "이봐 페로 형! 차기 선장은 카타쿠리 형이잖아!" 라고 반박하고 이에 페로가 연공서열, 즉 나이 순서라고 반박하자 "헛소리 한다! 당연히 실력 순이지!"라며 강하게 카타쿠리가 차기 선장이라며 반발했으며, 빅 맘이 미쳐 날뛰고, 토트랜드 성이 무너지고, 마더 카르멜 사진이 깨지며, 온갖 상정 외의 사태가 다 일어났을 때도 상황에 그럭저럭 대처해낸 빅 맘 해적단이 "카타쿠리 오빠가 밀짚모자 루피에게 패배했어!"라는 샬롯 브륄레의 한마디에 엄청난 충격에 빠지며 잠시 모든 행동을 멈추고 패닉에 빠졌을 정도. 카타쿠리에 대한 가족들의 신뢰는 그야말로 절대불변으로, 밀짚모자 루피에게 패배한 후에도 가족들의 지지는 변함없이 꿋꿋하다.

3. 특징



3.1. 인기


등장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던 시점이었음에도 제 6회 인기 투표에서 45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이는 세계관 내 최고의 실력자임에도 투표에서는 69위에 머물면서 사실상 순위권 안에 도달하지 못한 빅 맘을 제치고 빅 맘 해적단의 일원 중에선 인기 투표에서 가장 선방한 편이었다. '2부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악역'으로 범위를 좁히면 그 중에서는 1등이다. 심지어 이 순위는 카타쿠리에 대한 호평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한 루피와의 대결 이전에 나왔던 순위였다.[22] 이로서 등장 초반부터 묘사된 자타공인 완벽초인의 이미지와 작가가 공들여서 묘사한 인간적인 면모 및 강자로서 귀감 및 성품까지 더해지면서 이전에 등장했던 돈키호테 도플라밍고를 상회하는 2부 최고의 빌런이라는 호평이 줄을 잇고 있을 정도.
그 인기를 반영하듯이 피규어도 여러 종류로 나오는 중. 2부 신규 등장인물 중에서 시라호시와 더불어 가장 활발하게 상품화가 전개되고 있다.

3.2.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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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피를 진하게 물려받은 밝은 자주색 머리카락에 자주색에 가까운 붉은 눈, 분홍색 문신이 특징인 미남. 전체적으로 동화를 모티브로 따온 토트랜드에서 상당히 이질적인 외양의 소유자로, 블랙 가죽 옷[23]과 입부터 어깨 위를 전부 덮는 털 목도리를 두르고 있으며, 거기다 팔뚝의 해골 문신과 각종 장신구가 더해, 마치 폭주족 혹은 헤비메탈 밴드를 연상케한다.[24] 알록달록한 복장을 갖춘 다른 형제자매들과 바로 비교가 될 정도.
입 옆 양쪽 뺨에 찢어진 입을 꿰맨 흉터 자국이 있고[25], 털 목도리로 하관이 가려서 얼굴 전체가 보이진 않지만 눈매나 콧선을 보면 카타쿠리는 엄청난 미남이다. 특히 '''48세'''인데도 주름 하나 없는 엄청난 동안이다. 몽키 D 루피보다 '''29살'''씩이나 많은데도, 외모만 보면 20대 후반 ~ 30대 초반으로 밖에 안 보인다(!). 2살 위의 형 샬롯 페로스페로와 연년생인 누나 샬롯 콩포트는 물론, 한날한시에 태어난 쌍둥이 동생 오븐이나 다이후쿠보다 훨씬 젊어보인다.[26][27]
역시 원피스 캐릭터가 아니랄까봐, 인간형 캐릭터들 중에서도 엄청 큰 편에 속하는 장신이다. 공식에서 밝혀진 바로는 키가 '''509cm'''로, 현실에서 대략 5m 정도의 길이라는 기린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다만, 카타쿠리만 눈에 띌 정도로 큰 것은 아니며, 같은 세 쌍둥이인 샬롯 다이후쿠샬롯 오븐도 489cm, 492cm인 장신인 것을 감안해보면, 어머니인 빅 맘의 피를 특히나 진하게 물려받은 모양이거나, 이들의 아버지도 한 덩치 하셨을 듯.
지금까지 원피스에 등장한 남성 캐릭터들과 약간 다른 점이 있는데, 남캐들 중에서도 특히 신체 비율이 상당히 좋게 그려진다. 비정상적인 키를 가진 캐릭터가 많다해도, 여성 캐릭터들 대부분이 콜라병 몸매에 적어도 7 ~ 8 등신 정도는 되어보이는 좋은 신체 비율을 지닌 반면, 남성 캐릭터들 같은 경우에는 키가 지나치게 클수록 대체로 상체가 비정상적으로 육중하고 상대적으로 하체는 짧고 부실한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카타쿠리는 상대적으로 다리가 긴 꺽다리에, 심지어 늘씬하기까지 하다.
한마디로 샬롯 카타쿠리라는 캐릭터는 좋은 신체 비율과 다부진 근육질 몸매, 거기다 자신만의 패션 센스까지 갖춘 '''팔방미인 캐릭터'''이다.

3.3. 초인


'''카타쿠리 오빠는 말이지!! 그냥 무패의 사나이가 아니야!!
태어난 이래로 단 한 번도 땅에 등을 댄 적이 없는 '초인'이라구!!
이 세상에 태어난 그 순간 일어서서 의자에 앉아서 잤다는, 전설이 시작되고부터 한 번도 누워 본 적이 없지!!
'지면마저 깔보는 사내'!!
늘 고고하고 냉정하며 강한, 모든 것이 완벽한 인간. 그게 바로 우리 카타쿠리 오빠야!!
샬롯 가의 최고 걸작과!! 너 같은 땅꼬마가 승부하는 것 자체가 주제넘어!!'''

샬롯 브륄레

샬롯 다이후쿠: 이봐 페로 형. '''차기 선장은 카타쿠리잖아!!'''

샬롯 페로스페로: 연공서열이야.

샬롯 다이후쿠: '''헛소리 한다. 당연히 실력이지!!'''

빅 맘이 실종되자, 페로스페로가 장난 반, 진담 반으로 '페로스페로 해적단'으로 바꾸자고 한 것에 대한 다이후쿠의 일갈.

독자들에게도 사황 해적단의 2인자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빅 맘 암살을 모의한 카포네 벳지는 암살의 가장 큰 난적으로 카타쿠리를 꼽았고 이 추측이 무색하지 않게 결혼식날에 ''''혼자 일한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독보적으로 활약했다. 우선 수많은 가짜 루피가 난장판을 만드는 와중에 루피를 찾아내고 목적이 마더 카르멜의 사진이라는 사실을 간파하고 혼자서 카르멜의 사진을 사수했다.[28] 한순간의 판단 미스로 빅 맘이 울부짖기 시작했지만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능력으로 귀마개를 만들어 빅 맘 해적단 전원이 무력화되는 것을 막았고, 밀짚모자 일당 전용 포털이었던 브륄레를 탈환해서 도망치는 것까지 막았다. 옥갑의 폭발로 홀케이크 성이 무너지지 않았으면 여기서 ''''축! 원피스 완결!''''이었다.
빅 맘이 분명 사황으로서 부끄럽지 않는 강함은 자랑하지만 언제 식탐앓이로 날뛰지 모르는 시한폭탄과 같은 존재인지라 오히려 지휘력도 뛰어나고, 카리스마가 있으며, 그에 따른 강함과 위협적인 면모를 겸비한 샬롯 카타쿠리가 더 차라리 빅 맘 해적단의 선장 같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빅 맘이 폭주하기 시작하자 페로스페로, 책사 역할을 한 샬롯 몽도르처럼 빅 맘 해적단을 지휘했다. 거기에 미래를 예지할 수 있는 견문색 패기의 각성까지. 괜히 벳지가 빅 맘을 냅두고 카타쿠리를 가장 성가신 존재라고 한 게 아니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카타쿠리는 찬양의 대상이다.
빅 맘 해적단에서 선장 샬롯 링링 다음가는 '''강함'''과 그에 버금가는 '''카리스마''', 어떠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동생들을 통솔하는 '''냉철함'''과 '''리더십''', 그리고 빅 맘에게는 없는 아군을 끌어안는 '''인자함'''을 가진 문무겸비의 완벽초인으로 일명 '샬롯 가의 최고 걸작'. 루피에게 패배하기 직전까지 '무패의 사나이'라고 불렸을 정도였고 934화에서 남매들끼리의 대화에서도 카타쿠리가 얼마나 빅 맘 해적단 내에서 대단한 존재인지 다시금 드러나는데, 샬롯 몽도르카이도와 빅 맘의 현재 사이를 언급을 하면서 목숨을 빼앗겠지라는 말을 하자, 이를 들은 페로스페로는 "빅 맘 해적단에서 페로스페로 해적단인가"라고 농을 던지자, 이를 들은 다이후쿠가 '''"이봐 페로 형 차기 선장은 카타쿠리잖아!!"'''라고 화를 내며 소리를 쳤다. 이에 페로스페로가 연공서열 즉 나이 순서라고 대답하자 다이후쿠는 말도 안되는 소리 말라며 실력 순서라고 반박한다.
카타쿠리는 동생들의 찬양을 좋아하지 않지만 동생들에게 태어나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땅에 등을 댄 적이 없다는 전설을 가진 '초인' 카타쿠리는 그야말로 신앙의 대상이다.[29] 초인답게 카타쿠리는 누구에게도 풀어진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특히 인간의 마음이 가장 풀어지는 '식사 시간'에는 더욱. 그래서 아무도 카타쿠리가 식사하는 모습을 본 적 없다. 디저트 타임도 마찬가지. 본래 긴장을 풀고 편안한 휴식을 취해야하는 디저트 타임도 카타쿠리에게는 단지 홀로 금욕적으로 영양을 보충하는 정신통일의 시간...'''이라고 주변 사람들은 생각한다.'''
====# 진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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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그 영상'''

'''아아, 도오넛~! 맛있쩡~, 도넛! 구멍까지 마시쩡, 도넛~!'''

'''뒹굴면서 먹는 도넛! 금단, 배덕, 그리고- 도넛!!'''

-원작 코믹스 및 애니판

'''"아아~! 도오~넛! 맛있는 도오~넛~! 구멍까지 맛있는, 도오넛~!"'''

'''"혼자서 먹는 도오넛~! 뒹굴면서도 먹는 도오넛~! 금단, 부도덕, 그리고 도오넛~!"'''

'''"지금이 바로 가장 행복한 순간! 도넛, 도넛 아아, 도넛~! 맛있는, 도오넛~!"'''

-한국어 더빙[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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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페처럼 어린 여동생들은 완벽한 오빠의 잘생긴 외모를 찬양하지만 사실 카타쿠리는 윗니와 아랫니 모두 입 밖으로 삐쭉삐쭉 튀어나온 송곳니로 이루어진 흉칙하게 찢어진 입의 소유자로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상당히 추한 인상 이다.[31] 갑작스럽다는 반응과는 달리 복선은 있었다. 바로 '카타쿠리'라는 이름.[32] 카타쿠리가 언제나 혼밥을 하는 이유는 그저 입을 보이기 싫어서다.
카타쿠리는 누군가 자신의 맨얼굴을 보면 평소의 평정심을 잃은 채 거칠어지며 자신의 맨얼굴을 본 사람을 결코 살려두지 않는다. 또한 원래 성격도 금욕적이라거나 냉철한 것과는 거리가 멀다. 혼자 있으면 위의 그림처럼 느긋하게 땅에 누워서 자신의 능력으로 입을 쫙쫙 늘려서 좋아하는 도넛을 마음껏 먹으며 자작곡을 흥얼거린다.[33]친한 동생에게는 '너에게도 미래가 보이나?'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카타쿠리가 이렇게 여동생 [34] 푸딩처럼 '두 얼굴의 사나이'로 사는데는 꽤나 가슴 아픈 과거가 있다. 원래 어린 시절 카타쿠리는 입을 가리고 다니지도 않았고 디저트 타임도 형인 페로스페로와 쌍둥이 동생들과 즐겁게 함께 했다. 잠도 당연히 누워서 잤다.[35] 찢어진 입 때문에 삼안족 혼혈인 푸딩이 괴물이라고 놀림 받았던 것처럼 펠리컨장어라고 놀림 받았으나 푸딩과 달리 카타쿠리는 나이에 비하면 굉장히 강해서 자신을 놀리는 인간들은 가볍게 손봐주며 비록 친구는 없었지만 가족들과 함께하며 콤플렉스 없이 당당하게 살았다. 페로스페로도 입만 가리면 친구가 생길 거라고 충고했지만 카타쿠리는 "필요없어. 이게 나야. 날 비웃는 놈은 날려버리면 그뿐이야."라며 쿨하게 씹었다.
그런데 어느날 카타쿠리에게 당했던 일당들이 분풀이로 브륄레 얼굴에 큰 흉터를 내버린다. 그때도 동생들을 지극히 아끼던 카타쿠리는 자신의 '빈틈'이 불러온 결과라며 자책했고 그때부터 적들이 감히 보복은 꿈도 꾸지 못할 완벽한 공포를 선사하는 '초인'을 자처했다. 그것을 위해 초인에게 어울리지 않는 느긋한 모습이나 찢어진 입을 '''최소 40년 동안 숨기면서 미치지 않고 버텨왔던 것이다.'''
이후 토트랜드 스토리가 팬들 사이 최악의 전개로 혹평을 먹는 상황에다가 처음에 카타쿠리의 입이 드러났을 때는 독자들이 얼마나 확 깼는지 만화 갤러리를 중심으로 글 스포로만 나왔을 때는 "에이 설마", "이상한 소리 하지 마라"라며 아무도 믿지 않는 분위기였을 정도.[36] 그러나 점차 그림 스포까지 등장하며 확인사살을 하자 '카타쿠리 멋지게 디자인 해놓은 오다 선생님은 어디 가시고 왜 육다, 십다가 만화 그리고 있냐.'는 반응이 속출했다. 만갤 반응 츄잉 반응 네원 반응 (로그인 필요) 원버갤 반응 2ch 반응 이에 따라 지금 당장 크래커나 스무디를 삼간부 중 정상적인 연놈(...)으로 재평가해야 한다는 농담도 무수히 많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반대로 크래커는 갑옷이란 의미에서 겉과 속이 달랐고, 카타쿠리는 인격적인 의미에서 겉과 속이 달랐듯이 스무디도 사실 병풍같은 모습과 달리 부지런한 게 아니냐는 농담도 있다.
팬들의 아우성이 유독 컸던 이유는 '''타이밍이 영 좋지 않았기 때문.''' 많은 독자들은 2부에 들어선 이후 비호감스럽고 우스꽝스러운 신 빌런들만 연거푸 나오는 것에[37] 슬슬 지쳐갔으며 인내심에 한계가 오고 있던 찰나에 카리스마 넘치는 카타쿠리가 등장하자 과거 크로커다일이나 로브 루치 등에게 느낀 감동이 오랜만에 되살아났고, 점점 좋은 모습만 보여줌에 따라 깊게 빠져든 상황에서 저런 모습이 갑자기 뜬금없이 이러한 장면이 튀어나오다보니 팬들이 그야말로 단체로 정신이 와르르 무너진 것이다.[38]
하지만 이후 루피와의 싸움에서 승부를 방해한 플랑페에게 "남자의 승부에 얄팍하기 짝이 없는 엄호따윈 집어쳐라!!!"며 소리치고 자신에게도 삼지창을 찔러넣는 '''페어 플레이 정신'''과 감추던 입을 드러내보이고 아군 모두에게 혐오받으면서도 '''담담한 모습''', 과거의 트라우마를 떠올리면서도 시원스럽게 미소지으며 루피를 자신과 대등한 숙적으로 인정하면서 각오를 다지는 '''호쾌함''' 등을 보여줌으로서 평가가 다시 반등했다. 특히 루피와의 싸움에서 정신적인 성장을 이루면서 오히려 작가에게 역대급 푸시를 받는 캐릭터라는 평가도 생겼다.
여기에 전술한 "카타쿠리가 저렇게 된 사연"까지 공개되면서 팬들의 많은 공감을 샀다. 즉 카타쿠리가 입에 대해 콤플렉스를 가진 이유는 이렇게 생겨서가 아니라 자신이 빈 틈을 보이면 자기 가족이 다친다는 트라우마 탓으로 나오면서 그 타당성이 설명되었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빅 맘과 너무 안 닮았다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카타쿠리의 원래 모습이 공개되면서 이제는 진짜 많이 닮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식탐, 묘한 천진난만함 등. 집중하지 못하면 초월적인 패기능력이 분산된다는 것 역시 빅 맘의 약점과 흡사하다. 게다가 빅 맘의 젊은 시절 외모가 충격적일 정도의 미녀였음이 공개되자 그냥 엄마 닮았다는 말도 나오는 중. 물론 식탐은 대단하긴 하지만 빅 맘의 식탐앓이처럼 정신병 수준인 것도 아니고 기껏해야 루피 정도이며,[39] 천진난만함 역시 본인의 성격이기는 하지만 그걸 자신의 체면이나 해적단의 규율을 위해 참고 숨겨야 한다는 사실 정도는 잘 알고 인내하고 있으며, 잔혹함 역시 적어도 빅 맘보다는 덜한 수준으로 힘만 빼고 보면 빅 맘보다 여러모로 괜찮은 캐릭터라는 사실 역시 변하지 않는다.
이렇게 평가와 인기가 다시 반등되면서 카타쿠리라는 그렇게 욕먹던 그 입으로 인해서 그 캐릭터성이 완성된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토트랜드 스토리를 통틀어서 건질 수 있는 각기 요소들 중에서도 최고의 걸작으로 평판을 얻었고 최후의 보루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3.4. VS 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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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단행본 89권 표지[40]

'''그녀석을 넘고 싶어....전력의 그녀석을 이기고 싶어...10억의 남자에게!'''

카타쿠리: '''나는 더 이상 널 내 아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루피: '''정말이냐? 기쁘군. 고마워! 하지만 이긴다!'''

토트랜드 편이 연재되는 동안 루피와 단순히 '적' 이상의 복잡한 케미를 보여주었다.
우선 지금까지의 적 중에서 가장 루피와 닮았다. 둘 다 패왕색의 패기를 지녔으며, 작품에서 직접 언급된 신축과 탄력을 베이스로 하는 능력의 유사성은 물론이고 정정당당한 면모, 그리고 특정 음식(루피-고기, 카타쿠리-도넛)에 대한 열렬한 사랑 등 닮은 점이 많다.
또한 '거의 항상 익살스럽고 바보같이 굴지만 의외의 순간에 냉정하고 카리스마있는 루피'와 '거의 언제나 냉정한 카리스마를 유지하지만 의외의 순간에 익살스럽게 풀어지는 카타쿠리'의 모습이 재밌는 대조를 이룬다. 거울세계의 사투에서는 서로가 서로를 단순한 '적' 이상으로 높이 평가하며, 싸움을 통해 루피는 실력이, 카타쿠리는 정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이러한 라이벌리티에 일조했다.
또 카타쿠리는 지금까지 등장한 적들 중에서 가장 루피를 높게 평가했다. 거기에 카타쿠리는 처음부터 루피를 얕보지 않았으며 전력을 다하지는 않았어도 나름 진심으로 상대했고, 자신과 같은 경지에 발을 딛자 아예 "나는 이제 너를 내 아래라고 생각치 않는다." 며 자신과 동격으로 간주했다. 이처럼 지금까지 루피에게 쓰러진 명성 높은 해적들인 칠무해들이 마지막까지 "너 같은 루키가 날 이길 것 같으냐!"는 태도를 보인 것을 생각하면 루피에게 쓰러진 칠무해들보다 훨씬 높은 이름값을 지니고 있으며 아예 신세계에서 무패의 명성을 떨치는 입장을 생각하면 굉장히 놀라운 일이다.[41]
이는 루피도 마찬가지여서 '''개인 대 개인으로서 루피는 카타쿠리를 호의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루피의 성격상 수직적인 구도보다 수평적인 인간관계를 지녔다는 면모를 통해 타인의 자유를 억압하며 지배하려 들거나, 자신은 물론 상대의 동료를 해치는 적에 대해서 매우 분노하는데 지금까지 스토리상 보스 대부분은 이러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루피는 카타쿠리의 인정에 순수하게 '고맙다'고 말하면서 기쁨을 표하는 데서 볼 수 있듯이 적이라는 입장과 강한 상대에 대한 호승심과는 별개로 카타쿠리라는 한 인간에 대해 악감정을 보이지 않았다.
카타쿠리가 페어플레이를 위해 자해한 것이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 루피가 굳이 카타쿠리에게 재도전한 사실 자체도 따지고 보면 놀라운 일이다. 평소의 단순무식한 발상 및 태도와는 다르게 루피는 전투와 같은 돌발상황에서만큼은 매우 날카롭고 냉정한지라, 스토리 상에서 이미 많이 부각되었던 것처럼 동료나 친구를 구하거나 대감옥에 탈옥하는 경우처럼 어쩔 수없는 상황이 아니고서는 '''본인이 못 이길 상대에게 정면승부는 최대한 삼가고 피하기 때문이다.'''
샤본디 제도에서 키자루를 상대로 도망을 명령한 것이나, 정상결전에서 미호크를 우회하려는 시도 등에서 알 수 있듯이 루피는 실전에서 본인의 역량을 상당히 예리하게 파악하고 있다. 거기다 루피에게 카타쿠리는 어디까지나 동료들이 도망칠 때까지 붙잡고 있어야 하는 상대에 불과했다. 애초 카타쿠리의 얼굴은 커녕 이름조차도 다과회 몇 시간 전에 처음 들었을 정도로, 말 그대로 어쩌다 오늘 처음 만나 붙게 된 사이. 즉 브륄레의 신병을 확보한 시점에서 어차피 카타쿠리는 미러 월드에 갇힌 거나 마찬가지고, 자기보다 훨씬 강하다고 인정한 카타쿠리에게 굳이 다시 승부를 걸 실질적인 이유는 전혀 없었던 셈이다.[42] 그런데도 루피는 '카타쿠리를 이기고 싶다'는 자신의 승부욕과 페드로가 목숨을 걸고 만들어준 일당의 안전과 기회를 위해서 자진해서 재전(再戰)을 선택했다. 이 순간 이미 루피는 카타쿠리를 단순한 적 이상의 상대로 여기고 있었다는 의미. 이어서 카타쿠리가 플랑페를 꾸짖고 스스로를 찌르고 다시 대치에 들어간 뒤부터는, 서로가 서로의 전력을 이끌어내며 마치 완연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기까지 한다.
원피스에서 이만큼 루피가 호감있게 대하는 적대 진영 인물은 (애초에 적으로 만난 게 아닌 가프나 코비를 제외하면) 스모커, 잇쇼 등 정말 극소수인데 이마저도 철저하게 적대적 관계라고 하기엔 어려웠다.[43] 특히 스토리 상으로 크로커다일, 에넬, 호디 존스, 시저 클라운, 불과 바로 이전의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에 대해 루피가 어느 정도의 혐오를 표했는지를 생각하면 이는 매우 특이한 일이다. 물론 카타쿠리 본인의 성격이 저런 말종들과는 차원이 다른 대인의 풍모를 지닌 성격이기도 하다.[44] 쓰러뜨린 뒤에는 카타쿠리를 배려해, 그의 콤플렉스인 입을 모자로 가려주기까지 한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놀라운 일인데 루피가 순수한 호승심으로 싸운 것도 모자라 쓰러뜨린 상대에게 '''경의'''를 표하는 건 이번이 원피스 사상 처음이었다.
거기에 카타쿠리 쪽에서도 루피를 호적수로 인정했기에 자신이 페널티를 입고 싸운 결투 끝에 만에 하나 자신이 패배한다 하더라도 어차피 밖에는 형제들과 빅 맘 해적단이 전부 대기한 상황이라 제르마 66이 없으면 끝날 운명이었고 카타쿠리도 그걸 알고 있었기에 정말로 자신이 패배한 상황에서도 브륄레와의 마지막 대화에서 루피가 죽을 거라 생각했고 또한 내심 도주에 성공하길 바랬던 것으로 비춰졌다. 이후 브륄레가 대 자로 뻗어있는 카타쿠리를 수발 들어주면서 루피가 영역을 빠져나갔음을 전하는데 카타쿠리가 안도하듯 미소를 짓자 그럴 줄 알았다며 허탈해 하는 것으로 성공적으로 도주하길 바랬던 것이 사실임이 드러났다.

4. 작중 행적




5. 강함


카타쿠리가 질 가능성? 너··· 그 소리 진심이냐? '''그딴 건 처음부터 제로다!'''

샬롯 오븐

빅 맘 해적단의 최고 간부 스위트 3장성 중 '''최강'''의 실력자이며, 동시에 '''무패 전설'''을 자랑하던 빅 맘 해적단의 2인자. 격으로 따지면 에드워드 뉴게이트의 오른팔이었던 마르코와 같은 위치다.[45]
이후 브륄레를 통해서 카타쿠리가 패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전투를 도중인데도 모두가 잠시 넋이 나갔고, 용서 못한다고 광분했다. 같은 장성인 크래커가 패했을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전에도 토트랜드에서 루피가 카타쿠리를 피해 도망친다고 여길 때에도, 이게 몇 시간째 이어지자 카타쿠리의 직속 영지인 밀가루 섬 사람들은 '''밀짚모자 루피가 그렇게 강한가'''라고 경악했다. 카타쿠리 상대로 제대로 도망칠 수만 있어도 무서운 강자로 인정 받을 정도라는 이야기.
거기다가 레이드 슈트를 착용한 빈스모크 이치디의 기습을 여유롭게 피하고는 순식간에 피떡으로 만들어 제압할 정도로 격이 다른 강함도 선보이는 한편 징베와 벳지, 페드로의 방해를 모두 가뿐히 무시하고 셋이 시간조차 제대로 벌어주지 못하고 루피가 카타쿠리에게 공격당하게 만드는 모습도 보여주었다.[46]
악마의 열매의 (각성 영역을 제외한) 숙련도와 응용력과 극한의 영역까지 단련한 패기, 그리고 강력한 신체능력과 체술. 무엇 하나 부족함의 없는 강자다. 특히, 견문색 패기는 원피스 전체를 통틀어도 최상위권에 해당하며 그 위력은 '''미래를 예지'''하는 수준에 이른다.
지금까지 루피와 싸웠던 적들은 최소 한 분야에서는 루피보다 밀렸지만[47] 카타쿠리는 모든 분야에서 루피와 대등하거나 그 이상의 위력을 선보였다. 루피는 카타쿠리가 얼굴을 보여서 평정심을 잃을 때까지 공격을 맞추기는커녕 '''스치지도 못했고''' 사용한 모든 기술은 죄다 카타쿠리의 적당한 카피 기술에 허무하게 막혀버렸다.
루피가 카타쿠리와 대등하게 치고받기 시작한 것은 카타쿠리가 '''자해로 옆구리를 갈아버리고''' 나서다. 그전에는 기어 4 바운드 맨으로도 카타쿠리에게 몇번 타격을 준것을 제외하면 가드를 뚫지 못하고 역으로 얻어맞기만 하다가 천하의 루피가 잠깐이지만 도망쳐야 했다. 또한 카타쿠리는 창을 쓰는 데도 어느 순간부터 창을 아예 손에서 놓고 마지막에는 루피의 특기인 육탄전으로 싸워줬다. 부상도 당해주고 상대방의 특기에 맞춰서 싸워준 것이다. 한마디로 승부는 몰라도 순수하게 강함만 따지면 승부 당시의 루피보다 몇 수는 위였고, 사황 2인자 클래스의 강함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아예 동생들이 어머니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차기 선장으로 설 사람은 장남 페로스페로도 아닌 차남 카타쿠리라고 생각하고 있을 정도다. 빅 맘이 와노쿠니에서 연락이 끊기자, 페로스페로가 "이젠 페로스페로 해적단인가?"라며 농을 던지자 다이후쿠는 버럭 화까지 내며 차기 선장은 실력순으로 카타쿠리가 되어야 한다고 반박했다. 페로스페로도 정작 밀짚모자 일당과의 전투에서는 동생인 카타쿠리의 지휘를 따랐을 정도니, 강함 대신 리더십 등의 외부적인 능력을 따져도 카타쿠리가 차기 선장으로 가장 적합해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어쨌거나 승부는 루피의 승리로 끝났지만 정확하게는 더블 K.O. + 루피의 주인공 보정에 가깝다고 봐야한다. 고무 특성상 루피의 회복력이 더 높을 터임에도 초장기전까지도 루피 쪽의 패색이 더 짙었고, 최후의 일격을 교환한 뒤에는 두 사람이 동시에 뻗었으며 전투 후에 다시 일어선 루피도 이 결투와 힘이 완전히 바닥나서 다른 사람들의 등에 업혀서 움직여야 했다. 심지어 카타쿠리가 맞은 유효타도 그렇게 많지 않았다.[48]이것도 카타쿠리가 루피에게 다시 일어나 싸울 기회를 주었기에 가능한 결과였고, 카타쿠리가 마음만 먹었으면 기어 4 - 스네이크맨을 발동할 때 제지하는 건 일도 아니었다.
카타쿠리가 자신과의 승부에서 끊임없이 성장해가는 루피의 모습을 눈 여겨보고 그와 전력으로 싸워보고 싶었기에 기회를 주었기에 승부가 더 이루어질 수 있었다. 그래서 승부의 결과가 다소 작위적이라는 비판이 있다. 루피야 언제나 주인공 보정을 받으면서 싸웠지만 적어도 적이 자해한 적은 없었다.[49]루피가 겨우 쓰러뜨렸으나 정상결전에서 루피보다 강자로 그려진 크로커다일과 마찬가지로 "싸움은 졌으나 아직 카타쿠리가 더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승부였다고 할 수 있다. 따지고보면 승부 자체도 카타쿠리가 드러눕긴 했지만 정신을 완벽히 잃은 것은 아니었으며, 오히려 루피가 모든 힘이 다해서 기어 4가 풀린 채 걷는 것조차 비틀거릴 정도였다. 무승부라고 말해도 될 정도.
현재 와노쿠니편에서 빅 맘 해적단이 사황의 일각이라는 평가가 무색하게 폭포 하나 못올라가고 각각 사황 최고 간부급인 마르코에게 박살나자 이 두 사람과 동급이라 봐도 무방한 카타쿠리의 부재가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 카타쿠리의 능력과 견문색이었으면 미니건 따위가 아니라 본인이 직접 1 대 1로 제지하는 사이 퀸 마마 샹테 호가 와노쿠니에 발을 들였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50]

5.1. 능력 / 기술




5.2. 패기


  • 패왕색 패기(覇王色の覇気)[51]
만물을 위압하는 힘. 루피의 패왕색과 격돌해 플랑페와 그녀의 부하들을 기절시켰다. 애니메이션 877화에서는 어린 시절의 카타쿠리가 분노로 인해 패왕색의 초급 단계를 발현하는 것처럼 비춰지는 장면이 나온다. 원작에서는 브륄레가 카타쿠리에게 당한 적들에게 복수를 당하자, 이에 격렬히 분노하면서 모구라를 들고 브륄레를 상처입힌 패거리를 처절하게 응징하는 장면. 카타쿠리가 패왕색을 각성시킴과 동시에 입을 가리는 거대한 목도리를 두르기 시작한 때이며 애니메이션 음악 또한 비장하면서도 애달픈 느낌을 준다.
기어 4를 발동하지 않은 루피를 아득히 앞선다. 둘 다 무장색 경화를 사용해 부딪혔을 때 루피의 주먹만 부어올라 잠시 손을 쓰지 못하기도 했다. 기어 4를 사용하지 않으면 루피의 무장색은 카타쿠리에게 제대로 된 데미지를 주지 못하며, 그나마도 기어 4 루피의 주먹과 카타쿠리의 주먹이 무장색 경화를 하고 충돌했을 때마저도 루피만 아파하는 등 무장색 자체의 강도는 여전히 기어 4를 앞선다. 이 무장색으로 젤리빈을 굳혀서 총알처럼 사용하기도 한다. 루피는 치열한 싸움 속에서 견문색은 어떻게 카타쿠리와 비슷한 경지에 도달했지만 무장색은 근처에도 못갔다.
>견문색 패기를 너무 단련해서, 조금 앞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다고도 하는 현상금 10억을 넘는 괴물!
>
>- 카포네 벳지
>넌 이렇게 말하겠지.
>
>- 카타쿠리가 견문색 패기로 상대가 할 말을 미리 읽을 때마다 말하는 입버릇.[52]
극한까지 단련된 견문색으로 수 초 후의 미래를 볼 수있다. 적의 다음 공격을 읽는다는 수준을 넘어서 거의 예지에 가까운 수준이다. 견문색 패기를 본 미래로 미래의 위험을 차단하거나, 상대의 다음 대사를 미리 읊는 것도 가능하다. 상대의 다음 행동을 읽어내는 견문색은 무엇보다도 공격의 명중률과 회피율에 깊게 관여하는 능력인데, 이제까지 카타쿠리에게 패기를 실은 공격도 닿지 않았던 것은 미리 내다본 공격이 몸에 닿는 순간 그 부위를 떡으로 변환해 회피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그간 빌런들과는 차원이 다른 강함을 선보였다.
단, 어디까지나 아무런 개입도 없을 경우를 예측하는 것이므로, 상대도 일정 수준의 견문색 패기가 있으면 카타쿠리의 공격을 피할 수 있으니 제 아무리 예지 능력이 있어도 상대에게 부상 입힐 방도가 없으면 별 의미가 없다. 일종의 타임 패러독스인 셈. 예를 들면 이하와 같다.
카타쿠리가 A라는 대상을 노림 - A라는 대상이 몇 초 후 있을 위치를 예지로 파악하고 그 장소를 향해 저격 - A도 견문색 패기로 이를 파악하고 원래 예지한 위치와는 다른 방향으로 이동이라는 식.[53] 비슷한 경우로 보아 행콕의 동생들은 견문색이 있음에도 루피의 속도에 알고는 있지만 반응속도가 따라가지 못해 당할 수밖에 없었는데, 결국 예지라 해도 견문색의 능력인 만큼 같은 견문색으로 어느 정도 상쇄가 가능하다는 것.
그리고 어디까지나 본인의 '견문색 패기의 극한'으로 미래를 보는 것이니만큼, 견문색 패기 자체의 한계가 존재한다. 일단 상시 발동되는 것이 아닌 본인이 집중하지 않으면 발동하지 않고, 본인이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까지 읽어낼 수는 없다. 다시말해 본 '미래'의 상황에 대해 잘못 판단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뜻이다. 일단 자신의 시각/청각의 한계 범위에서만 가능한지 결혼식장 주변에서 난동을 부린 인신매매업자 지그라를 처리할 때도 그가 말을 마치고 복수라며 총질한다는 것을 직접 들었기 때문에 미리 대처할 수 있었으나, 푸딩이 상디의 칭찬을 듣고 울며 주저앉자 본인의 위치에선 속삭임 수준으로 나눈 푸딩과 상디의 대화를 듣지 못해 푸딩이 왜 그러는지 이유를 알 수 없어 당황했고, 진짜 루피에 주의가 집중된 틈을 타 브룩이 액자를 깨버리는 것 또한 막지 못했다. 거기에 벳지가 배신자라는 사실을 아예 모르고 있었기에, 빅 맘에 대한 안 좋은 미래를 봤지만, 벳지가 루피를 죽이라는 명령을 거절하는 미래는 보지 못했다.[54]
때문에 자신이 10초 내로 대처할 수 없을 정도의 대규모 사건이거나 견문색 발동이 힘들정도의 혼란스러운 정황이면 대처가 힘들어진다. 같은 이유로 샬롯 플랑페가 "멀리서" 루피에게 쏜 마비침이 "무음"에 "작아서 잘 보이지도 않아" 이를 보지 알지 못해 뒤늦게 상황을 파악하기도 했다.[55]
즉, 미래 예지 자체는 뛰어난 능력이지만 타인에게 예지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을 하지는 못한다는 것과 자신의 시각, 청각을 포함한 예측 가능한 공간적 범위 외엔 파악할 수 없다는 게 한계점이다. 요인 암살 같이 1초를 넘어 0.1초마저 아까울 땐 몰라도 루피와 그 짝퉁이 케이크에서 터져나온 것처럼 순간적이면서도 개인이 막기엔 큰 사태에서는 뭘 할 수가 없고, 비슷하게 자신이 인지할 수 있는 범위 밖의 일 또한 알 수 없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단점'인 것은 아니고 '한계가 있다'는 정도의 의미일 뿐이다. 전지(全知)적인 능력까지는 아니라는것 뿐이지, 충분히 강력한 능력임은 변함없다.

5.3. 장비


  • 모구라(土竜(モグラ / Mole)[56]
삼지창. 자신의 키보다 길지만, 쫀득쫀득 열매의 능력으로 몸안에 수납하고 다닌다. 치고 받을 때는 거의 쓰지 않으며, 열매 능력과 조합해 강력한 공격을 날리는 용도로 주로 사용한다.[57]

6. 명대사



6.1. 원작


내 판단이었다고 마마에게 보고해라. 그렇다면 는 '''이렇게 말할 거다··· "알았다··· 그렇다면 됐어."'''

원피스 860화.

이해가 안 가는군······. '''쓰러지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수치'거늘.'''

원피스 891화.

'''뻔히 하는 게 보이는 파워업을 어째서 조용히 지켜봐야만 하나?''' 이봐, 밀짚모자 루피. 말해두지만 '''나는 너를 얕본 적이 없다.'''

원피스 883화.[58]

[59][60]

'''그 어느 누구도 죽고 싶어서 죽는 것이 아니다. 대체로 죽음은 자기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원피스 882화.

너였나······. 플랑페. 너의 그 소리 없는 바람총 솜씨로 녀석의 움직임을 멈춘 거로군···!!

나는 그 틈을 치고 배를 도려내 치명상을 입혔다!!! '''그런 승리를··· 내가 바랄 거라 생각하나?!!'''

원피스 893화.

사내의 승부에···!!! '''얄팍하기 짝이 없는 엄호따윈 집어쳐라!!!'''

더빙: '''사나이의 승부에...누가 감히, 멋대로 끼어들래!!!!!''''

원피스 893화.

저 바보를 비웃을 거면··· '''나까지 함께 비웃어라······!!'''

더빙:저 바보를 비웃을거면, '''이렇게 생긴 나도 비웃어라....!'''

원피스 893화.

'''외야가 시끄럽군···.'''

더빙:'''구경꾼들이 너무 시끄럽군...'''

원피스 893화.[61]

나는 더 이상··· '''를 아래 급으로 생각하지 않는다.'''[62]

원피스 893화.

언젠가 너는··· '빅 맘'을 ···쓰러트리러 올 건가·········? (루피: 물론이지. 난 해적왕이 될 남자다!!!) '''미래를 멀리도 보고 있군······!!'''[63]

더빙:네녀석, 언젠가.. '빅 맘'을 쓰러뜨리러 다시 올건가.....?(루피:당연하지. 난 해적왕이 될 사나이다!!!!) '''미래를 참 멀리도 보고있군....!'''

원피스 896화.

내가 물렀어.......!! '''이제부터 틈은 절대로 보여주지 않겠어!!! 완벽한 공포를 보여주마!!!'''

더빙:내가 어설펐어......! 감히 내 여동생을 그렇게 만들다니...! '''다시는, 빈틈을 보이지 않을거다! 완벽한 공포를 선사해줄테다!!!'''[64]


6.2. 미디어 오리지널


네 주제를 알아라. '''송사리가...'''

더빙:네 분수를 알아라. '''피라미 주제에...'''

원피스 830화.[65]


7. 원피스 해적무쌍에서


원피스 해적무쌍 4에서 기어4 스네이크맨 루피와 함께 출연이 확정되었다. 액션 타입은 스피드 타입으로 와노쿠니 편의 최후반부 전투인 '기묘한 흉투, 세해적의 쾌진격!' 클리어후 플레어이블 캐릭터로 해금된다.[66][67] 원작에서의 활약 보정 및 시리즈 첫 출연 보정 등을 빵빵하게 받아 어머니는 물론 제작자가 공식 최강캐라고 대놓고 인증한 카이도에 못지 않은 개캐이다.

공격력은 의외로 보통이지만 차지 공격들이 대부분 떡을 이용한 범위공격으로 떡을 이용해 신체를 길게 늘려서 공격하는지라 범위가 넓어 섬멸력이 좋고 스피드 타입이라 덩치에 비해 매우 민첩한지라 쓰기 편하다.
카타쿠리의 대명사인 견문색의 패기도 '피격시 일정확률로 발동하여 대미지 무시 및 전방위 적 경직'이라는 기본 패시브로 구현되어 있으며 △를 눌러 직접 발동시킬수도 있다. 여기에 자체 회복 특수기인 '메리엔다'를 가지고 있어서[68] 난이도 수치가 20으로 고정되는 HELL 난이도의 전장이나 '진정한 해적무쌍'같이 회복수단이 적은 고난도 미션에서의 생존력도 좋은편이고 공격 보조 계열 진심 버스트인 '무쌍 도넛'의 성능도 출중하여, 거대보스전, 잡병전 가리지 않고 날뛸 수 있다.
앞문단에서 언급된 '루피와의 라이벌 관계'도 각종 전용대사를 통하여 어느정도 구현되어있는지라 트레저 로그등에서 대사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한 편. [69][70]

8. 테마곡



샬롯 카타쿠리 테마곡

9. 기타


  • 강력한 견문색으로 상대의 수를 읽어내는 보스라는 기믹은 스카이피아 편의 에넬이 먼저 선보인 바 있다. 이에 대해서 에넬의 전투적 특징 중 '상대의 행동을 예측하는 견문색'의 특징은 카타쿠리가, 기상현상(특히 번개)을 다스리는 재해급 능력자라는 특징은 빅 맘이 각각 이어받았다는 추측이 있다. 무기로 삼지창을 사용하는 것도 공통적인 특징. 이외에도 과묵한 무투파라는 특징은 1부의 로브 루치와도 비슷하다.
  • 성우가 이미 같은 점프 계열 만화 원작 애니장편 에피소드에서 출중한(?) 노래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그래서인지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던 문제의 그 장면이 원피스 애니에서는 얼마나 더 간지나게(?) 묘사될지 기대하는 사람들이 제법 생겼다. 특히 애니메이션은 토트랜드 편에서 뮤지컬 같은 연출을 수 차례 보여주고 있어서, 카타쿠리의 도넛 예찬 장면도 원작초월급 먹방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다.[71] 언급은 806화에서 되었지만[72] 2017년 10월부터 새로 바뀐 오프닝에서 나오며 원피스 애니메이션 825화 끝부분부터 등장하였다. 원작에서 다과회 때 등장한 걸 생각하면 정말 일찍 나왔다. 그리고 한일 성우의 각자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데 스기타 버전의 카타쿠리가 진하고 깊은 목소리를 냈다면 김환진 버전의 카타쿠리는 성우 특유의 날카롭고 차가운 목소리를 냈다. 견문색 능력을 살짝 보여준건 덤.[73]
  • 스기타 토모카즈가 경력이 쌓여가면서 일반적인 애니메이션 녹음현장에선 보통 연장자 내지는 중간에서 가교역할을 하는 나이대인 편이지만, 원피스는 주요 성우진들이 대부분 초 고참 내지는 베테랑들이 대부분이라 "오랜만에 내가 연하조인 현장이었다"라고 본인의 라디오에서 언급하기도 했다. 그와 반대로 김환진은 빅 맘 해적단 성우진은 물론 주요 성우진들보다도 최고참이다.
  • 완벽주의에, 주변의 과도하리만큼 엄청난 기대를 받고 있으나, 그 실체는 어디까지나 가끔은 누워서 단 것도 먹고 싶어하는 40대 중년이라는 점에서 오다 에이이치로의 심경을 대변한 페르소나격 캐릭터라는 말이 있다. 오다 역시 만화에 있어선 완벽주의 성향이라는 것이 종종 알려져왔으며, 점프 3대장+간판작+점프의 암흑기를 구원한 작품 등등의 평가를 받는 원피스의 과열된 인기에 반해 오다 자신은 20대 초반과 달리 중년이 되어 조금씩 지쳐가고 있는데 이를 반영한 게 아니냐는 것.
  • 50살에 가까운 나이와 정략결혼을 선호하는 빅 맘 해적단의 방침을 생각하면 루피나 조로 또래, 혹은 그 이상의 장성한 자식이 있어도 이상할 게 없지만 딱히 가정이 있다는 언급은 없다. 묘사만 안 됐을 뿐 부인과 자식이 있을지도 모른다.[74]

10. 둘러보기 틀




[1] 출처 : 88권 SBS.[2] 출처 : 87권 SBS.[3] 출처 : 87권 SBS.[4] 루피가 카타쿠리의 부츠보다 약간 작다. 현실로 따지면 건물 2층 정도 되는 높이다.[5] 출처 : 비브르 카드 ~사황 빅 맘 해적단~[6] 출처 : 비브르 카드 ~사황 빅 맘 해적단~[7] 태어난 시기를 생각하면 록스 해적단의 해적선에서 태어났을 가능성이 높다.[8] 고로아와세로 표현하면 57은 고나, 粉(가루)가 된다.[9] 어릴때부터 좋아했단 묘사가 있었고 너무 좋아하는 나머지 도넛에 대한 노래까지 흥얼거릴 정도다. 그리고 본인의 입이 크게 찢어진 계기이기도 하다.[10] 출처 : 비브르 카드 ~사황 빅 맘 해적단~[11] 출처 : 89권 SBS.[12] 이유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먹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하지 않는 카타쿠리의 입장에서는 천적이기 때문이라고. 아무래도 라멘 같은 면 음식을 일단 본인이 빨리 먹을 수 있다 할지라도, 완벽함을 버리고 맨손으로 집어먹거나 그릇째로 원샷을 하지 않는 이상, 면 음식을 먹을 때는 젓가락이나 포크 같은 식기를 들어야 하니... 그래서인지 원피스 패러디 만화인 원피스 파티에 이런 장면도 나왔다. [image][13] 같은 소년 점프 연재작 중 하나인 은혼사카타 긴토키 성우이자 죠죠의 2부 죠셉 죠스타의 성우. 토트랜드 스토리에서 최초로 캐릭터가 공개된 후 장신에 머플러를 두른 외견부터 상대의 말이나 행동을 한발 앞서 간파하는 특징 등 죠셉 죠스타를 연상한 팬들이 많았는데 제작진도 이를 의식한 건지 죠셉 죠스타역을 맡은 스기타가 배역에 내정되었다. 팬들 반응은 설마가 사람 잡았다는 분위기. 평상시의 연기톤은 죠셉보다는 카라스마 타다오미처럼 묵직한 톤이며, 오히려 어릴 때의 연기톤이 죠셉과 비슷하다.[14] 마찬가지로 점프의 연재작 중 하나인 드래곤볼손오공으로도 유명한 성우, 또한 한일 성우 모두 어린 시절의 성우도 같이 맡았는데 이때 톤은 성인일 때보다 어리게 잡았고, 둘다 평소 연기 톤에 가깝다.[15] KBS판과 투니버스판에서 캡틴 크로를, 극장판 원피스 3D: 밀짚모자 체이스에서 해군 장교 역을 맡았었다. 캐스팅 발표 직후에는 '''문제의 장면'''을 너무 의식한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고 목소리와 캐릭터가 매치되지 않는다며 여러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긴 했지만, 다행히 이후에는 연기 톤이 확실히 잡혀서 묵직한 원판과는 달리 차가운 캐릭터로 굳어졌다. 또한 이 캐스팅으로 인해 카타쿠리 vs 루피는 국내판 한정으로 각각 켄모치 이사무, 김전일 (김환진은 비디오판에서도 김전일을 맡았다.) 그리고 이누야샤 본편에서의 묘가, 이누야샤 캐스팅이 일치하게 되었다. [16] 담당 성우의 대표 캐릭터인 사카타 긴토키도 단 음식을 아주 좋아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재미있는 부분이다.[17] 원래 이 단어는 '얼레지'(カタクリ, 영어로는 '''Dog-tooth Violet''')라는 식물의 뿌리에서 채취한 녹말을 뜻했지만, 현대 일본어에서는 그냥 감자전분 등 녹말 전반을 뜻하는 표현이 되었다. 똑같은 유래를 가진 이름을 쓰는 캐릭터가 은혼에도 있다.[18] 보통 전대물에서 "적군 캐릭터는 아군 캐릭터가 눈 앞에서 대놓고 변신하거나 합체하는식으로 파워업을 해도 조용히 지켜봐준다." 라는게 아예 하나의 클리셰가 되었는데 '''그 클리셰를 정면으로 부정했다.'''[19] 당장 이전 에피소드에서 돈키호테 도플라밍고가 기어 4를 얕보고 있다가 초반에는 제대로 농락당했던 것만 봐도 알 수 있다.[20] 이러한 점은 형 페로스페로와 같다. 사실 페로스페로와 여동생 샬롯 브륄레와 함께 콩가루 집안의 면모를 종종 보이던 샬롯 가의 이미지를 '모친은 막장이지만 오누이는 사이가 좋은 집안'으로 바꾼 일등 공신이라 할 수 있을 듯.[21] 이렇게 보면 카타쿠리와 페로스페로가 차기 선장 자리를 두고 서로 경쟁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페드로의 자폭에 카타쿠리가 다급하게 페로스페로를 부르고 페로스페로도 카타쿠리의 요청을 그대로 따르는 것을 보면 둘의 우애가 돈독하고 선장 자리를 두고 경쟁해도 선의의 경쟁 수준으로 보인다. 카타쿠리가 단 한번도 형에게 명령한 적이 없단 걸 보면 카타쿠리는 가문의 장남인 형을 존중해왔고 페로스페로 역시 스위트 3장성 중 최고이자 가문의 걸작이라 할 수 있는 동생을 존중해왔고 형제간의 우애도 엄청 돈독한 편임을 짐작해볼 수 있다.[22] 28위로 오르면서 카타쿠리보다 높게 랭크되었던 샬롯 푸딩은 중반 이후부터는 악역으로서 높은 인기를 얻었다고는 말하기 어려운 감이 컸다.[23] 재킷 무늬는 계속 바뀐다. 첫 등장인 860화에서는 해골 1개 뿐이지만 862화에서 상디에게 저격할 때는 해골 주위에 원이 그려져있고, 865화에서 벳지에게 달려들 때는 팔의 문신과 똑같이 바뀌었고, 871화에서 이치디를 제압했을 때는 이전과 비슷하지만 해골의 눈 부분이 약간 바뀌었다. 이스터에그를 넣는 것을 좋아하는 작가 성향상 그때 그때 바꾸는 것으로 추정된다.[24] 모르고 보면 카이도우가 이끄는 백수 해적단 소속의 캐릭터라 오해할 정도이며, 실제로 백수 해적단의 과 카타쿠리의 위치를 바꾼 짤도 있다. [image][25]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어린 시절 모종의 사고로 생긴 흉터로 2019년 8월 발매된 비브르 카드 22탄 <사황 빅 맘 해적단!>에서 공개된 바에 따르면, 입이 찢어진 이유는 3살 때 도넛을 먹다가 '''입 안에 무리하게 욱여넣는 바람에''' 찢어진 거라고 한다. 도대체 얼마나 무식하게 욱여넣었기에 저런 꼴이 된 건지(...).[26] 가족들이 아닌 인물들로 비교를 하자면, 겟코 모리아, 벤 베크맨이 카타쿠리보다 겨우 2살, 쿠잔이 1살 연상이다. 카포네 갱 벳지징베, 시류, 프랑키,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크로커다일, 샹크스, 마샬 D 티치 등보다는 심지어 이쪽이 연상이다.[27] 하나하나 정확히 알아보자면 벳지보다는 6살, 크로커다일과 징베보다는 2살, 시류보다는 4살, 프랑키보다는 '''12살,''' 도플라밍고보다는 7살, 샹크스보다는 '''9살,''' 티치보다는 '''8살''' 연상이다. 티치가 엄청난 노안인 걸 생각하면 더 안습(...).[28] 이때 유일한 실수는 '진짜 루피'만 생각하느라 정작 가짜 루피가 진짜 실행범인지는 알아채지 못했다는 것.[29] 플랑페가 자체 조사한 '최고의 오빠 상'에서도 1위는 카타쿠리였다.[30] 말투를 보면 알겠지만 마찬가지로 유명한 도넛 덕후인 다른 만화 주인공의 말투를 완전 빼닮았다. [31] 사실 입이 처음 공개됐을 때는 이빨도 듬성듬성 나있고 크기도 제각각인 등 정말 흉측하다고 할만한 수준이었으나, 루피와 진심으로 싸울 때부터는 점점 외모가 미화되어 날카로운 이만 빼면 거의 평범하다고 볼만한 외형이 되었다. 아마도 식사 도중에는 능력으로 입을 크게 늘려서 이빨도 자연히 늘어난 듯 하다.[32] 카타쿠리는 이름은 일본어로 녹말을 뜻하는 카타쿠리코에서 왔고, 카타쿠리코 얼레지, 영어로 송곳니를 뜻하는 'Dog-tooth Violet'에서 채집된다.[33] 애니에선 속으로 말하는 걸로 나온다.[34] 실제로 둘의 나이 차이는 무려 '''32살'''이다. 이는 빅 맘과 카타쿠리의 나이차(20살 차이)보다 더 큰 차이다.[35] SBS에 따르면 대외적으로 보여질 때는 서서 자거나 의자 등에 앉아서 자거나, 바닥이 아니라 벽은 괜찮기에 벽에 등을 기대고 자는 식으로 잤다고 하며, 커서는 누워서 자지 않은 듯 하다.[36] 원래 점프 메이저 만화는 정교한 트레이싱에 잡지본의 재질까지 재현한 거짓스포가 판을 치는 곳이니 (예시) 당연한 반응.[37] 그나마 베르고, 모네 정도가 미형 악역이었다.[38] 얼굴자체도 처음엔 미형이라 보기 힘들어 비난이 컸으나 어느정도 진정됨에 따라서 '''그래도 어인족도 있는 작품이고 오히려 흉악한 면이 살아서 나쁘지않다'''는 호평이 늘면서 호평 측으로 점점 대세로 바뀌었으나 '''그놈의 도넛송'''이 모든 걸 망쳤다(...). 처음 나왔을 때 저렇게 노래를 흥얼거리는 게 아니라 스트레스 받아서 지친다는 푸념 정도, 최소한 긴장 풀려서 헤헤거리는 모습 뿐이었다면 이렇게까지 반응이 안좋았을까 싶을정도.[39] 그래서 피카처럼 목소리를 듣자마자 웃어댄 거와는 다르게 그냥 별 일도 아닌 듯이 노 리액션으로 넘어갔다. 사실 루피도 맛있는걸 먹을때 체면 신경 안쓰는 인물이기도 하고 피카처럼 목소리가 헬륨가스 넘치는 그런 깨는(...) 부분도 없었기 때문. 그리고 입을 크게 벌리고 먹는 카타쿠리의 모습은 의외로 고기를 먹을 때의 루피와 비슷하다. 루피 입장에선 그냥 당연한 것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았을 것이고, 그 탓에 이런 행동을 견문색 패기로 감지했을 때도 편하게 있네. 정도 외의 감상은 없었다.[40] 원피스 단행본 표지 중에서 루피와 다른 인물의 1 VS 1 배틀 구도를 다룬 표지는 처음이다. 원피스가 갈수록 표지에 많은 등장인물을 그려넣는 추세라서 단 2명만이 표지에 나온 것부터가 이례적인 일인데, 원피스 단행본 전체를 통틀어 표지에 1명이 나온 경우는 아예 없고 2명이 나온 표지도 3권(루피&조로), 7권(루피&상디), 30권(루피&에넬), 48권(루피&오즈), 89권(루피&카타쿠리)까지 전부 5개 뿐이다. 2부 들어서는 처음으로 2명만이 등장하는 표지이다. 작가 또한 둘의 관계를 매우 신경 쓰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41] 카타쿠리의 이름값은, 도플라밍고를 쓰러뜨렸다고 알려진 루피가 바로 쓰러지지 않고 카타쿠리를 피해서 도망다녔다는 사실만으로 토트랜드의 사람들이 그 정도로 강한거냐고 경악했었을 정도다. 이 시점에서 혈통의 주목성은 제쳐두고도 '''칠무해 셋을 꺾고, 세계정부의 목구멍인 에니에스 로비, 탈옥 따위 불가능하다고 일컬어지는 임펠 다운, 사황 중에서도 필두라고 불리던 흰 수염 해적단과 해군본부의 최정예가 정상결전을 벌이던 마린 포드에서 기어이 살아나온''' 거물 중의 거물이 '''성공적으로 도망친다'''는 것조차도 놀랍다고 간주된다는 것이다.[42] 애초에 루피는 카타쿠리와의 결투 내내 상위호환 같이 몰려온 그의 능력 탓에 불리했던 것은 물론이거니와 견문색만은 어떻게든 비슷한 위치에 도달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무장색 대결에서 압도적으로 아래에 있었다.[43] 스모커는 초반에는 만나면 루피 쪽이 기겁해서 도망쳤지만 알라바스타에서 크로커다일에게 같이 낚여 세트로 죽을 뻔한 인연으로(...) 꽤 정이 들었다. 물론 "난 너도 꽤 마음에 든다."고 평한 것을 보면 그 이전부터도 괜찮게 생각했는지도 모른다. 잇쇼는 사기 도박을 당하던 중 루피가 누구인지 모르고 도움을 준 게 첫만남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적으로만 있었고, 루피는 물론 동료 전원에게 거대한 위협이었음에도 루피가 이렇게 긍정적으로 보는 인물은 카타쿠리가 유일하다.[44] 이전까지 등장한 모든 적들은 부하를 소모품 취급하는 악역들이었다. 도플라밍고도 직속 부하들인 간부진들은 가족처럼 대했지만, 베라미나 졸병들에겐 소모품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취급을 해왔다. 특히 드레스로자의 국민들을 상대로는 악랄하기 짝이 없는 행각을 벌여와서 루피의 분노를 제대로 샀다. 반면 카타쿠리는 트라우마가 자극되는 일만 없으면 가족이 아닌 부하들에게도 관대한 편. 정신적으로 성장한 이후에는 그냥 기절시키는 걸로 끝냈을 정도다. 자신의 입을 본 요리사를 공격한 것 외에는 토트랜드의 일반 국민들을 건드리지도 않았다.[45] 실질적인 해적단의 후계자로 내부에서 여겨지고 있으며 그만큼 카타쿠리에 대한 빅 맘 해적단의 신뢰도 굳건하다. 루피를 잡기 위해 대기하고 있던 샬롯 패밀리는 거울에서 루피가 나왔을 때 루피가 추적을 따돌렸다고 생각했고, 그것만으로도 대단하고 여겼다. 이때 루피는 드레스로자 편에서 도플라밍고를 쓰러뜨렸고, 샬롯 크래커 및 그 외 수하들과 수없이 싸우면서 계속 더 강해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토트랜드의 주민들과 간부들도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46] 지금보다 약할 2년 전의 징베도 아카이누가 자신을 상대로 시간벌이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아카이누와의 강약 비교를 떠나 카타쿠리의 견문색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보여주는 장면. 특히 징베는 물을 다루기에 상성적으로 유리했지만, 카타쿠리는 간단히 징베의 방해를 무시하고 피해버렸다.[47] 자연계였던 크로커다일과 에넬은 신체능력과 체술은 싸울 당시 루피보다 명백히 아래였으며, 로브 루치도 보통상태의 루피보다는 강했지만 기어 2의 루피와는 호각, 기어 3의 루피에게는 열세였다. 도플라밍고는 기어 4를 사용하기 전의 루피에겐 체술과 능력 모두 앞섰으나 기어 4를 사용한 루피의 파워와 스피드, 방어력에 현저히 밀리고 죽도록 맞으면서 버티는 게 고작이었다.[48] 다만, 루피에게 정면대결을 신청하고나서 단시간동안 태크닉을 비롯한 스펙을 극대화하는 스네이크맨의 연타에 먼저 무너졌을 가능성이 있다.[49] 물론 카타쿠리가 여타 악역과는 다르게 철저히 정정당당하게 겨룬 것이기도 하다.[50] 원작에서는 폭포를 다올라올 즈음에 갑자기 킹에게 기습을 당하지만 애니에서는 폭포를 오르면서 겨우 미니건(...)으로 킹과 격전을 벌이다가 폭포를 다 올라올때 쯤 킹이 들이받아서 떨어뜨린다.[51] 확인된 중 사황 해적단의 간부진 중에서 코즈키 오뎅, 포트거스 D. 에이스와 더불어 셋뿐인 패왕색 보유자이다. 현역 중에서는 유일.[52] 공교롭게도, 애니메이션에서 맡은 성우가 스기타 토모카즈인데, 죠죠 제 2 부 전투조류의 주인공, 즉 젊은 시절의 죠셉 죠스타를 맡았었고, 죠셉 죠스타가 주로 하는 말버릇 또한 "다음에 네가 할 말은....이라고 한다!"였다. [53] 이 때문에 루피가 싸우면서 두 배나 힘들다고 한다. 명중해야할 공격이 올 때마다 어떻게든 회피해야 했기 때문.[54] 액자와 벳지의 경우 당황해서 집중력을 유지하지 못해 견문색이 풀린 것일 가능성이 높다.[55] 다만 이건 루피가 카타쿠리에게 마구 쳐맞는 와중에도 침착함을 유지하며 마비침을 꿰뚫어보는데 성공한 것이고, 카타쿠리는 자기가 루피를 인정하자마자 실망감과 이상함을 느끼면서 견문색이 약해진 것이기 때문일 수도 있다.[56] 두더지라는 뜻이다.[57] 흰 수염이나 동생인 샬롯 크래커와 같이 악마의 열매 능력자로서는 드물게도 따로 무기를 사용한다. 다만, 아예 무기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동생과는 달리 카타쿠리는 흰 수염처럼 자기 능력의 보조로 사용한다.[58] 기어4를 준비하려는 루피를 막아내며 말한 대사다.[59] 샬롯 카타쿠리가 여느 보스와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인 대사. 주인공을 무시하다가 패배한 빌런들이 몇이나 되는지 생각하면 더욱 대단하다.[60] 또한 배틀물에서 주인공의 파워업을 빌런쪽은 항상 얌전히 지켜봐준다는 클리셰도 정면으로 부정했다.[61] 이후 루피와 같이 패왕색 패기를 발현한다.[62] 애니판에서는 묘하게 신나하는 듯 한 성우의 연기가 더해져 만화판과 느낌이 묘하게 다르다. [63] 원래 마마라고 하던 것을 빅맘 이라고 이름을 말했다.[64] 유년기 시절, 자신한테 호되게 당한 적들이 자신 대신 화풀이로 브륄레에게 보복한 것을 안 후에 하는 대사. 이 일이 카타쿠리가 목도리를 두르게 되는 계기가 되며, 자신을 비웃을 빌미조차 주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팬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호평 일색이며 이후 카타쿠리가 '''갓타쿠리'''로 칭송받으며 '''원피스 2부 최고의 빌런'''이라는 명성을 얻게 된다.[65] 원작에는 없는 장면. 샬롯 오븐이 직후 이 대사로 언급한다.[66] 한가지 재미있는 점이라면 해당 에피소드에서 카타쿠리는 '카이도를 보고 눈이 뒤집혀 닥돌하는 루피와 키드를 말리거나 상황을 중재하는 역할'로 묘사되는데, 카타쿠리의 성우 스기타 토모카즈는 전국무쌍시리즈에서 비슷한 기믹을 지니는 캐릭터인 가토 기요마사를 연기하였다.[67] 또한 디럭스 에디션으로 구매시 제르마 형제와 같이 조기 해금할 수 있다.[68] 품에서 커다란 도넛을 꺼내 먹는 기술로 시전대사도 '구멍까지 마시쩡~ 도오넛~'이지만 아무래도 시전장소가 전장이라 그런지 나지막히 읊조리는 톤으로 연기하였다.[69] 카타쿠리의 경우 사황의 간부에게 승리시 '''사황의 간부라는 녀석의 실력이 고작 이정도냐, 네 위에 있는 녀석의 수준을 알만하군.'''이라고 하거나, 심지어 사황과 싸워 이겨도 '''어머니의 상대가 안된다.'''라며 사황의 최고 간부로서의 면모를 드러내 보이는 대사가 많은데, 루피와 싸울땐 예외로 '''너와 다시 싸울 이 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라면서 전의를 불태우는가 하면, 전투에서 이기고 나서도 '''끝난거냐, 밀짚모자, 하지만 좋은 승부였다.'''며 루피의 분전을 칭찬한다.[70] 루피의 경우에도 플레이어가 카타쿠리일때에 사이드 미션을 통해 아군에 합류할 경우 '''카타쿠리, 너와 함께 싸운다면 두려울 게 없다'''라면서 자기 동료와 함께 싸우는 것 만큼이나 즐거워하고, 카타쿠리가 활약하면 '''역시.. 넌 정말 강하구나.'''라면서 감탄하기도 한다.[71] 더빙판의 김환진은 취미가 노래방이며, 토이스토리에서 무난한 노래 실력을 보인바 있어 그쪽으로 기대가 된다는 평가. 그리고 문제의 그 장면을 통해 원작 못지 않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소화시켰다.[72] 애니에서는 스무디가 먼저 입궁하고 카타쿠리는 곧 도착한다는 말이 나와 스무디보다 늦게 도착하는 걸로 봐뀌었다.[73] 826화에서 다이후쿠가 뒤이어 출연한 걸 보면 애니메이션 오리지널로 미리 출연시켰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오븐도 출연.[74] 브륄레 말로는 결혼한 언니오빠들이 있다고 한다. 사실 빅 맘의 자식들은 너무 많아서 자식 한 명 한 명의 가정사까지 다루기는 비중과 분량이 부족하긴 하다. 브륄레 기준으로 나이가 높은 가족들은 샬롯 패밀리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