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슈켄트급 구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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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Лидеры Эсминец Типа «Ташкент»'''
1. 제원
2. 개요
3. 개발 배경과 상세 정보
4. 무장과 개장
5. 활약과 침몰
6. 미디어에서의 등장


1.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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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량
2,836t(기준), 4,175t(만재, 1941년 개장후)
전장
139.4 m
선폭
13.7 m
흘수
4.0 m
승조원
250명
무장
무장과 개장 문단 참고
추진체계
파슨스 증기터빈 2기, 출력 130 000마력, 2샤프트
속도
43 knots
항속거리
20 knots로 5030해리

2. 개요


타슈켄트급 선도구축함레닌그라드급 구축함의 발전형이다. 하지만 여러 사정으로 인해 한 척 밖에 건조되지 못하고, 그마저도 전쟁 초반에 침몰해버린 비운의 함선이다. 전반적으로 선체가 청색 도료로 색칠되어 있어서 수병들 사이에서 "푸른 순양함(Голубой крейсер)" 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함명인 타슈켄트는 소련 영토였던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따온 이름이다.

3. 개발 배경과 상세 정보


1930년대 영국, 프랑스, 미국, 이탈리아, 일본에서는 고속 구축함을 건조하려는 경쟁이 아주 치열했다. 하지만 국내 사정 때문에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에 서명을 하지 않은 소련은 이 시기에 "제 2차 해군 재건 5개년 계획"에 착수해 해군력의 증강을 꾀하게 된다. 그러나 당시 소련은 속도가 느린 저속 구축함 밖에 없었기 때문에 당시 조류에 따라 고속 구축함의 보유를 필요로 했다.
그리하여 소련은 42.5 노트 이상의 고속력으로 20노트로 5,000해리의 항속력을 가지는 고속 구축함 건함 계획을 세웠는데 이 계획은 해외의 건조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이탈리아 선박회사에 발주하는 것으로 결정되어 "프로젝트 20-I형"이라 불리게 된다. 당시 발주는 OTO社의 계획이 가장 우수하다고 판단되어 1937년 1월 11일에 리베르노 조선소에서 신조함의 건조에 들어갔고, 기공이 시작됨에 따라 소련 해군은 이 함선에 "타슈켄트" 라는 이름을 붙인다.
타슈켄트급의 처녀항행 성능에 크게 고무된 소련은 10척의 자매함들을 더 건조하기로 결정했지만 가뜩이나 험악한 당대 국제 정세 때문에 동력부품의 조달에 곤란을 겪어 자매함 건조계획은 1937년 하반기에 중단되고 만다. 결국 일본의 시마카제급처럼 자매함 없는 함선이 되고 타슈켄트는 1939년 5월 6일에 준공된다.
프로젝트 1형 구축함프로젝트 7형 구축함을 건조하면서 경험이 쌓인 뒤, 타슈켄트에서 가격 타협을 봐 크기를 줄인 프로젝트 48형 구축함을 설계, 건조에 들어갔으나 이 역시 독소전으로 취소되었다.

4. 무장과 개장


초기 타슈켄트의 주포는 130mm B-13 단장포탑이였으나 이후 대대적인 근대화 개수를 진행하여 개량형인 B-2LM 연장포탑을 부착함으로써 화력이 증대되었고, 37mm 자동고각포 70-K"를 비롯해 12.7mm DshK 기총과 3기의 533mm 3연장 어뢰발사관도 탑재됐다. 여기에 소련 해군 소형함정에는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는 2기의 폭뢰투사기도 탑재되었고, 1941년엔 건조가 중단된 오그녜보이급 구축함에서 떼어 낸 레이더를 부착하기도 했다.

5. 활약과 침몰


세바스토폴 전투가 일어나자 흑해 함대 소속이 된 타슈켄트는 이 철퇴작전에서 소련군과 민간인들을 구출하는데 크게 활약하여 명성을 높였는데 타슈켄트에 의해 목숨을 구한 자들만 수십만 명에 달한다.
그러나 이후 독일군의 증원부대가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타슈켄트는 수비대를 도우며 함포사격을 행했는데,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타슈켄트는 800발의 주포탄을 소비했다 한다. 이후 1942년 6월 27일, 타슈켄트는 2,300명의 부상자와 난민, 그리고 주요 예술품들을 싣고 노보로시스크 항구로 향하는 함대에 합류한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86기의 독일 공군기가 1시간에 걸쳐 흑해 함대를 추격해왔는데 336발의 폭탄이 떨어지는 가운데서도 타슈켄트는 뛰어난 고속성과 운동성에 의해 직격탄을 한 발도 맞지 않고 성공적으로 후퇴에 성공하지만 근접탄의 폭발에 의해 키가 손상되어 움직이지 않았고, 심지어 보일러실 침수가 발생하기도 하는 등 피해가 조금이나마 발생한다. 이후 함대를 시찰하러 온 카프카스 주둔군 지휘관 세묜 부됸늬 원수는 타슈켄트가 친위함 칭호(Гвардия)를 수여받을 수 있도록 윗선에 보고할 것이라 했지만, 타슈켄트의 함생은 여기서 끝나버린다.
1942년 6월 28일, 항구에 머무르고 있었던 타슈켄트는 독일 공군 폭격기 Ju 88의 폭격을 받아 대파되어 버린다. 이 공격으로 총 344명의 수병들 중 76명이 전사하고 77명이 부상당했다. 결국 함선을 살릴 수 없을거라 판단한 함대 사령부의 명령에 따라 잠수부들이 동원되어 주포탑을 포함한 모든 무장이 철거되었고, 이 주포탑은 이후 건조되는 유일한 프로젝트 30형 구축함 아그네보이(Огневой) 에 재활용되었다.
타슈켄트의 함체는 1944년에 인양 작업에 성공하지만, 더 이상 운용이 불가능하다는 판단 아래 1948년까지 4년에 걸쳐 스크랩 처리된다.

6. 미디어에서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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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쉽 소련 구축함트리 9티어 함선으로 등장.[1] 고증인 푸른색 위장도 더블룬 영구위장으로 구현되어 있다.
전함소녀에서 5성 구축함으로 등장한다.
함대 컬렉션에서 2018 겨울 이벤트로 타슈켄트가 등장하였다.
벽람항로에서 러시아 진영 이벤트인 '동절의 북해'에서도 타슈켄트가 등장했다.
Naval Front-Line에서 소련 구축함으로 등장한다. 별명은 '''어뢰괴물''' 혹은 '''수상 어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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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al Creed:Warships에서 소련 구축함 트리 4티어로 등장한다.

[1] 본래 8티어였으나 소련 구축함 트리가 2개로 분화되면서 9티어로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