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저드 소울 ~사랑의 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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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만화. 작가는 아키★에다. 총 4권 완결. 국내에서는 전자책으로만 발매되었다. 원제는 'Wizard's soul'이므로 '위저즈 소울'로 읽어야 맞지만 국내에서는 '위저드 소울'로 정발되었다.
모든 것이 카드 게임으로 결정되는 시대를 배경으로, 아버지가 사기를 당해 생긴 빚을 갚기 위해 대회 우승을 노리고 도전하는 소녀 이치노세 마나카의 이야기다.
2. 줄거리
카드를 잘하면 인기가 생긴다!
진학 때도 유리!
심지어 돈도 팍팍 버는!!
아버지가 카드로 진 빚을 갚기 위해
여중생 마나카는 카드 게임 대회에
우승 상금을 노리고 출전한다.
사랑도 버리고...?
''― 뒷표지 소개글''
3. 발매 현황
4. 특징
주인공 이치노세 마나카가 엄청나게 강하다. 작중에서 거의 대부분의 배틀을 압도적인 실력차로 완승한다. TCG의 특성상 대회 기간도 3일밖에 안 되고, 일반적인 스포츠물처럼 단기간에 성장한다는 것도 불가능하니까 어느 정도 당연한 거지만, 그걸 감안해도 정말 강하게 나온다.
보통 주인공이 강하면 긴장감을 유지하기 어려우므로, 그에 대한 대책인지 마지막 두 경기인 결승전과 익시비전 매치를 빼고는 게임 중에 마나카의 심리 묘사는 거의 나오지 않고 대신 상대의 시점에서 만화 스토리가 전개된다. 더구나 대전 상대도 하나 같이 깊이 있는 사연을 지니고 대회에 출전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마나카보다 더 주인공 같고 독자들의 감정이입을 유발한다. 나름대로 사연을 품고 온갖 심혈을 기울여 짠 전술이 마나카의 압도적인 실력 앞에 처발리는 보고 있으면 한 번이라도 좋으니까 누가 마나카를 이기길 바라는 심정이 들 정도.[2]
따라서 스토리는 마나카의 승부 자체보다는 어머니 때문에 생겼던 TCG에 대한 트라우마 극복과, 대회 출전 과정에서 사이가 갈라진 사랑의 상대 에이타와의 관계 회복 쪽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작가도 일단은 TCG가 아니라 연애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고 후기에서 밝히기도 했다.
유희왕과 달리 듀얼 디스크 같은 것은 없고 그냥 현실적으로 탁자에 놓고 듀얼하므로 화려한 비주얼은 없다. 작가가 빠른 진행을 위해서 규칙도 그때그때 필요한 것만 설명하고 넘어가기 때문에 TCG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대전 내용을 이해하기는 어렵다. 그리고 데스티니 드로우 같은 극적인 승리도 없으며 철저하게 전술적, 전략적인 덱 구성과 전법에 따라서 승부가 난다.
5. 설정
- Wizard's soul
본작에 등장하는 TCG. 모티브는 실제 TCG의 본좌인 매직 더 개더링. 다만 점수가 100단위인 것이나 뒷면으로 필드에 내는 개념 등이 들어가 있으므로 유희왕도 어느 정도 섞여 있다.
본작에서는 터무니 없는 인기를 끌고 있어서 이것만 잘해도 인기가 있어지도 내신 점수도 대체할 수 있을 정도다. 심지어 여자들은 얼굴이 못 생겨도 듀얼을 잘 하면 인기를 끌 정도라고 하며, 학생들은 듀얼 실력으로 그룹이 나눠지는 경향이 있고, 이 때문에 애들이 어려서부터 카드를 갖고 놀고 있으면 장래가 유망하다고 부모가 기뻐한다.
본작에서는 터무니 없는 인기를 끌고 있어서 이것만 잘해도 인기가 있어지도 내신 점수도 대체할 수 있을 정도다. 심지어 여자들은 얼굴이 못 생겨도 듀얼을 잘 하면 인기를 끌 정도라고 하며, 학생들은 듀얼 실력으로 그룹이 나눠지는 경향이 있고, 이 때문에 애들이 어려서부터 카드를 갖고 놀고 있으면 장래가 유망하다고 부모가 기뻐한다.
6. 등장인물
6.1. 주역
- 이치노세 마나카 (一之瀬 まなか)
주인공. 해당 문서 참고.
- 사쿠라이 에이타 (櫻井 瑛太)
남주. 마나카와 서로 좋아하는 사이. 본편 시작 시점에서 친구 이상 연인 미만으로 거의 사귀기 직전이었다. 그러나 약한 줄만 알았던 마나카에게 완패를 당하고 포인트까지 전부 뺏기자 충격을 받아 사이가 틀어졌다. 하지만 마나카의 엄청난 실력을 보면서 오히려 전보다 좋아하게 되고, 몰래 응원을 나간다.
본래 대회에 단골 출전하는 강자였던 모양으로, 마나카와 싸운 TCG 강자들하고도 대부분 아는 사이다. 이번 대회에는 1년 동안 모은 포인트를 마나카에게 뺏기는 바람에 참가하지 못했다.
본래 대회에 단골 출전하는 강자였던 모양으로, 마나카와 싸운 TCG 강자들하고도 대부분 아는 사이다. 이번 대회에는 1년 동안 모은 포인트를 마나카에게 뺏기는 바람에 참가하지 못했다.
6.2. 마나카의 가족
- 마나카의 아버지
마나카가 어렸을 때는 가족들을 부양하느라 바쁘게 일한 것 같으나 현재는 무직이며 구직 중. 카드로 가족을 부양하려는 꿈을 갖고 있었지만 현실을 보는 눈이 없던 지라 레어 카드 사기에 걸려서 막대한 빚을 지는 바람에 마나카가 대회에 나가게 되는 원인을 제공했다. 그래도 사기에 걸렸다는 것을 알자 순순히 사과하고 '이제 카드에 손 대지 마라'라고 하니까 묵묵히 따르며 아픈 마나카를 대신해서 쌍둥이 동생들을 돌보는 걸 봐선 절대 막장 부모는 아니다.
- 마나카의 어머니
본편 시점에서는 고인. 어릴 때부터 병약해서 병실에서 아무나 붙잡고 카드 게임만 해댔더니 달인이 되었으며 마나카에게 WS와 퍼미션 덱 전술을 가르쳐 준 사람이기도 하다. 그러나 마나카가 병문안 올 때마다 봐주는 것 없이 압승한 다음, 마나카가 마음을 추스릴 시간 하나 주지 않고 왜 졌는지 일일이 강의를 해서 마나카에게 트라우마를 심어주었다.[3] 특히 카논과 이온을 낳고 나서는 병이 더 심해지자, '건강이 나빠질 수록 뽑기 운이 좋아진다.'라고 주장하고 계속 죽음이 테마인 카드만 쓰는 모습을 보여서 마나카에게 '어머니를 이겨서 말려야 한다'라는 강박관념까지 심어버렸으나, 결국 사망할 때까지 한 번도 지지 않았다.
- 이치노세 카논 & 이체노세 이온
마나카의 쌍둥이 여동생들. 현재 유치원생. 초등학교에 올라가면 자기들도 알바해서 마나카를 돕겠다고 말하는 기특한 동생들이다. 거의 집안의 가장인 자신에게 카논과 이온의 존재는 마나카를 버티게 해준 소중한 사람들이며 무슨 수를 써서라도 우승을 노리게 되는 중요한 동기가 되었다.
6.3. GP 시코쿠 출전 선수
- 오오타 히토미 (おおた ひとみ)
마나카의 대회 1일차 첫 상대. 비만 체형의 성인 여성으로 거대크리처로 상대를 때려죽이는 패티 덱을 사용한다. 체형에도 불구하고 듀얼을 잘 해서 인기가 제법 있다. 그래도 외모는 어쩔 수 없기 때문에 외모 컴플렉스가 있어서 '귀여우면서 듀얼도 잘 하는 여자애는 죽어!'라고 생각하고 있다.첫 등장 때는 그렇게 악역 같은 이미지로 묘사되어 그렇지 그 뒤로 꾸준히 마나카의 시합을 관전하며 은근슬쩍 응원하거나 아오이와의 결승전때 자신의 히든 카드를 기꺼이 빌려주는 걸 봐도 사실은 정말 좋은 사람이다.
- 오지 켄이치 (おうじ けんいち)
마나카의 대회 1일차 두 번째 상대. 순하고 신사적인 느낌의 남성.통칭 '왕자님'이며 여신 덱을 사용한다.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아 항상 응원단이 따라붙는다.
시합 전에 코바야시에게 '마나카가 자신의 덱 리스트를 훔쳤다.'라는 거짓말을 듣고 마나카에게 안 좋은 인상을 받았다. 그래서 코바야시를 위해서라도 마나카를 반드시 이기겠다고 결심하며, 코바야시에게 들은 마나카 덱의 정보를 토대로 1회전은 승리했지만, 2회전에서 덱 파괴로 전술을 바꾼 마나카에게 일방적으로 패배. 3회전에서는 마나카가 계속 덱 파괴를 쓸 거라고 예상하고 대비책을 세웠지만, 마나카는 오지의 응원단이 태연한 것을 보고는 '과거에도 이런 경험이 많았던 것'을 짐작하고 다시 퍼미션 덱으로 변경해 이겨버렸다.
2일차에는 어째선지 기권했다. 코바야시 일당은 자신들 때문이 아닌지 의심이 들어서 양심에 찔렸지만 진위는 결말이 날 때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시합 전에 코바야시에게 '마나카가 자신의 덱 리스트를 훔쳤다.'라는 거짓말을 듣고 마나카에게 안 좋은 인상을 받았다. 그래서 코바야시를 위해서라도 마나카를 반드시 이기겠다고 결심하며, 코바야시에게 들은 마나카 덱의 정보를 토대로 1회전은 승리했지만, 2회전에서 덱 파괴로 전술을 바꾼 마나카에게 일방적으로 패배. 3회전에서는 마나카가 계속 덱 파괴를 쓸 거라고 예상하고 대비책을 세웠지만, 마나카는 오지의 응원단이 태연한 것을 보고는 '과거에도 이런 경험이 많았던 것'을 짐작하고 다시 퍼미션 덱으로 변경해 이겨버렸다.
2일차에는 어째선지 기권했다. 코바야시 일당은 자신들 때문이 아닌지 의심이 들어서 양심에 찔렸지만 진위는 결말이 날 때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 아야노코지 코코나 (あやのこうじ ここな)
마나카의 대회 1일차 마지막 상대.
고양이 고스프레에다가 전통 의상을 이었으며 단신이고 말끝마다 '~냐'를 붙이는 개성적인 여성. 마나카는 이 사람의 팬이다.
에이타가 '이 사람은 너무 강하니까 (마나카가 질 게 뻔하므로 대전을) 안 봐도 된다.'라고 할 정도의 강자였지만, 대전 장면도 생략당한 채 일방적인 패배를 당했다. 묘지를 적극 활용하는 덱이었기 때문에 그것만 방해하면 이길 수 있으므로 마나카의 퍼미션 덱과 상성이 극악이었던 것. 물론 강자인 만큼 그에 대한 대비도 충분히 하고 있었지만, 마나카는 하필 죽음이 테마인 덱을 사용했던 어머니 때문에 비슷한 전법을 질리도록 상대했던지라 묘지 공략법을 줄줄 꿰고 있던 것이 문제였다.
운 없게도 2일차에 한 번 더 마나카가 상대로 걸렸다. 대전 전에 코바야시에게 '마나카가 반칙을 한다는 소문을 들었다.'라는 정보를 들었고 실제로 마나카의 카드에 흠집이 있는 것을 발견했지만, 이게 코바야시의 조작이란 것을 눈치채고 내버려뒀다.[4] 특별히 마나카에게 대비하지 않고 대결했기 때문에 결과는 패배.[5] 이후로 마나카와 친해져서 조력자로 활동한다. 번호도 교환하고, 익시비전 매치 때는 카드도 지원해준다.
작가는 '모에한 여자아이=카드 게임 하는 여자아이'라고 생각해서 본 만화를 그렸다고 밝혔는데, 아무리 봐도 거기에 들어맞는 캐릭터는 주인공 마나카가 아니라 코코나다. 완전히 모에 요소의 집합체.
고양이 고스프레에다가 전통 의상을 이었으며 단신이고 말끝마다 '~냐'를 붙이는 개성적인 여성. 마나카는 이 사람의 팬이다.
에이타가 '이 사람은 너무 강하니까 (마나카가 질 게 뻔하므로 대전을) 안 봐도 된다.'라고 할 정도의 강자였지만, 대전 장면도 생략당한 채 일방적인 패배를 당했다. 묘지를 적극 활용하는 덱이었기 때문에 그것만 방해하면 이길 수 있으므로 마나카의 퍼미션 덱과 상성이 극악이었던 것. 물론 강자인 만큼 그에 대한 대비도 충분히 하고 있었지만, 마나카는 하필 죽음이 테마인 덱을 사용했던 어머니 때문에 비슷한 전법을 질리도록 상대했던지라 묘지 공략법을 줄줄 꿰고 있던 것이 문제였다.
운 없게도 2일차에 한 번 더 마나카가 상대로 걸렸다. 대전 전에 코바야시에게 '마나카가 반칙을 한다는 소문을 들었다.'라는 정보를 들었고 실제로 마나카의 카드에 흠집이 있는 것을 발견했지만, 이게 코바야시의 조작이란 것을 눈치채고 내버려뒀다.[4] 특별히 마나카에게 대비하지 않고 대결했기 때문에 결과는 패배.[5] 이후로 마나카와 친해져서 조력자로 활동한다. 번호도 교환하고, 익시비전 매치 때는 카드도 지원해준다.
작가는 '모에한 여자아이=카드 게임 하는 여자아이'라고 생각해서 본 만화를 그렸다고 밝혔는데, 아무리 봐도 거기에 들어맞는 캐릭터는 주인공 마나카가 아니라 코코나다. 완전히 모에 요소의 집합체.
- 아사하라 아키 (浅原あき)
마나카의 2일차 1회전 상대이며 안경을 쓴 장발 생머리 여성.실전에서는 성립시키기 무척 힘든 꿈의 콤보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로망씨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그럼에도 상당히 실력이 괜찮아서 가끔 이기기도 하기 때문에 실력에 비해서 남녀 불문하고 팬이 많다.
덱의 특성 상 만약 운이 따라주면 엄청 강한 콤보가 나오기 때문에 상대하기 어려운데, 마나카랑 싸울 때는 무슨 천운이 따라줬는지 2회전에서 같은 카드가 4장이나 패에 들어오는 바람에 3장을 무효화당하고도 끝내 콤보를 성공시켜서 1승을 거뒀다.[6] 마나카와의 대전 도중 덱 맨 위에서 10장을 보고 순서를 바꾸는 마법을 사용했는데 같은 카드가 4장이 뭉쳐있었던 것. 보통이라면 한정적인 상황에서만 쓸 수 있는 카드 4장이 뭉쳐있다면 순서를 적당히 바꾸겠지만 마나카의 퍼미션을 덱을 상대로 콤보를 성립시키기 위해서 4장을 모두 뭉쳐놓는다는 선택을 한 것. 이 장면만 보면 마나카보다도 주인공 같다. 3회전에서도 콤보가 완성됐지만 마나카가 필드의 크리처를 전부 복사한 다음 패를 뺏어가서 자기가 꿈의 콤보를 뺏어 써서 이겼다. 졸지에 회장 분위기는 역대급으로 싸늘했다.
마나카 전에서는 유난히 콤보를 계속 완성시켰는데, 이는 마나카의 덱이 상대가 수를 쓸 때까지 기다렸다가 반격하는 느린 타입의 덱이라서 카드를 모을 시간이 충분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마나카의 덱이 보통은 쓰기 힘든 '높은 코스트에 비해서 한정적인 상황밖에 쓸 수 없는 카드'로 되어있던 탓에 마나카를 자신과 같은 '로망 데커'라고 착각하고 이후 친근하게 다가오며 응원해주고 있다.
덱의 특성 상 만약 운이 따라주면 엄청 강한 콤보가 나오기 때문에 상대하기 어려운데, 마나카랑 싸울 때는 무슨 천운이 따라줬는지 2회전에서 같은 카드가 4장이나 패에 들어오는 바람에 3장을 무효화당하고도 끝내 콤보를 성공시켜서 1승을 거뒀다.[6] 마나카와의 대전 도중 덱 맨 위에서 10장을 보고 순서를 바꾸는 마법을 사용했는데 같은 카드가 4장이 뭉쳐있었던 것. 보통이라면 한정적인 상황에서만 쓸 수 있는 카드 4장이 뭉쳐있다면 순서를 적당히 바꾸겠지만 마나카의 퍼미션을 덱을 상대로 콤보를 성립시키기 위해서 4장을 모두 뭉쳐놓는다는 선택을 한 것. 이 장면만 보면 마나카보다도 주인공 같다. 3회전에서도 콤보가 완성됐지만 마나카가 필드의 크리처를 전부 복사한 다음 패를 뺏어가서 자기가 꿈의 콤보를 뺏어 써서 이겼다. 졸지에 회장 분위기는 역대급으로 싸늘했다.
마나카 전에서는 유난히 콤보를 계속 완성시켰는데, 이는 마나카의 덱이 상대가 수를 쓸 때까지 기다렸다가 반격하는 느린 타입의 덱이라서 카드를 모을 시간이 충분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마나카의 덱이 보통은 쓰기 힘든 '높은 코스트에 비해서 한정적인 상황밖에 쓸 수 없는 카드'로 되어있던 탓에 마나카를 자신과 같은 '로망 데커'라고 착각하고 이후 친근하게 다가오며 응원해주고 있다.
- 쿠사마 츠무기 (草間紡)
마나카가 결선 이전 마지막으로 싸운 상대.
29세의 염색한 단발 머리 여성. 슬라브 신화를 모티브로 한 하프 락 덱을 사용한다. 어렸을 때는 시골에서 최강이어서 Ws에 자신감을 품고 있었으나, 도쿄의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자신이 평균 이하라는 것을 알고 좌절했다. 그 당시는 인터넷도 없던 시절이라서 도시와 시골의 실력차가 현격하게 났던 것. 그래서 연애고 공부고 친구고 다 포기하고 Ws만 죽어라고 판 결과 그럭저럭 실력이 올라갔으나, 대학에서 프로를 노리는 모임에 나가자 다시 평균 이하가 되어서 자신에게 재능이 없다고 절망했다.
그래서 순수했던 어렸을 적과 다르게 지금은 항상 음침한 얼굴을 하고 있다. 그리고 남친들이 하나 같이 오래 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듀얼 잘 해봤자 인기 없다'라고 마나카에게 핀잔을 준다. 근데 사실은 남자랑 대전하기 전에 '나 프로도 못 되고 약한데...'라고 자괴해놓고는 매번 압승해 버리니까 남자들이 열 받아서 떠나간 것이다. 애초에 프로를 노릴 정도의 실력이면 일반인과 실력차는 천지차이인 것이 당연지사이므로. 결국 엄청난 강자인데 눈이 너무 높아서 자존감이 낮은 타입이었다. 그래서 Ws 선수를 그만두고 싶어했지만 결국 Ws를 좋아했기에 그만두지 못하고 질질 끌고 있다.
중학생의 나이로 출전해서 이상한 덱을 쓰는 마나카를 보고는 옛날의 자신처럼 시골에서 좀 잘한다고 멋도 모른 채 출전한 애로 판단해서 '현실을 가르쳐주겠다.'라는 심산으로 싸웠지만, 결과는 2연패로 완패. 끝나고 나서 '이 애한테 되갚아줄 때까지는 좀더 Ws를 하고 싶다고 느끼는 자신이 싫어!'라고 혼자 열을 낸다.
29세의 염색한 단발 머리 여성. 슬라브 신화를 모티브로 한 하프 락 덱을 사용한다. 어렸을 때는 시골에서 최강이어서 Ws에 자신감을 품고 있었으나, 도쿄의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자신이 평균 이하라는 것을 알고 좌절했다. 그 당시는 인터넷도 없던 시절이라서 도시와 시골의 실력차가 현격하게 났던 것. 그래서 연애고 공부고 친구고 다 포기하고 Ws만 죽어라고 판 결과 그럭저럭 실력이 올라갔으나, 대학에서 프로를 노리는 모임에 나가자 다시 평균 이하가 되어서 자신에게 재능이 없다고 절망했다.
그래서 순수했던 어렸을 적과 다르게 지금은 항상 음침한 얼굴을 하고 있다. 그리고 남친들이 하나 같이 오래 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듀얼 잘 해봤자 인기 없다'라고 마나카에게 핀잔을 준다. 근데 사실은 남자랑 대전하기 전에 '나 프로도 못 되고 약한데...'라고 자괴해놓고는 매번 압승해 버리니까 남자들이 열 받아서 떠나간 것이다. 애초에 프로를 노릴 정도의 실력이면 일반인과 실력차는 천지차이인 것이 당연지사이므로. 결국 엄청난 강자인데 눈이 너무 높아서 자존감이 낮은 타입이었다. 그래서 Ws 선수를 그만두고 싶어했지만 결국 Ws를 좋아했기에 그만두지 못하고 질질 끌고 있다.
중학생의 나이로 출전해서 이상한 덱을 쓰는 마나카를 보고는 옛날의 자신처럼 시골에서 좀 잘한다고 멋도 모른 채 출전한 애로 판단해서 '현실을 가르쳐주겠다.'라는 심산으로 싸웠지만, 결과는 2연패로 완패. 끝나고 나서 '이 애한테 되갚아줄 때까지는 좀더 Ws를 하고 싶다고 느끼는 자신이 싫어!'라고 혼자 열을 낸다.
- 우에하라 쿠야 (上原 空弥)
마나카의 8강전 상대.
안경을 썼고 눈매가 가느다란 남자 학생. 찌질이. 최근에 유행하는 천사 덱을 사용한다. 과거 에이타에게 훈계를 들었던 것을 앙심에 품고 있었는데, 그거 애초에 자기가 자신의 문제점을 지적해달라고 했기 때문에 부탁 받은대로 한 것이었다. 그야말로 적반하장. 그래놓고는 에이타가 마나카와 같이 있는 것을 보고 '여자한테 빠져서 포인트 날린 놈' 취급을 하는 바람에 마나카를 화나게 만들었다.
다른 선수들처럼 마나카의 덱 구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운으로 올라왔다고 생각해서 얕보며 필드에 크리처를 마구 깔았지만, 마나카가 필드의 크리처를 모두 패로 되돌리고 종족을 지명해 패를 버리게 하는 마법으로 패와 필드를 청소하는 바람에 순식간에 밀린다. 그 순간에 초 레어 카드를 뽑는 데스티니 드로우를 성공시키자 자만에 빠져 바로 소환해서 직접 공격을 하는데, 이는 치명적인 실책이었다. 마나카의 단골 전법인 '강력의 대가'를 장착시켜 공격을 봉인하고 공격력 만큼 상대의 라이프를 깎는 코스에 걸렸기 때문. 그 레어 카드에는 카운터가 불가능하고 패를 버리면 스테이터스를 올릴 수 있는 효과가 있었기 때문에 한 턴만 기다렸다가 소환했으면 자기 승리였는데, 상대의 덱을 뻔히 아는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7] , 밀리는 상황에서 레어 카드가 뽑히자 평정심을 잃고 자멸한 것이다. 이 실수를 보고 어이없던 나머지 작중 유일하게 마나카가 시합 중에 얼굴을 일그러뜨렸다.
2회전에서는 마나카가 에이타에게 받은 마법 카드로 필드를 청소하고, 공격력 500인 최약체 크리처로 20턴 동안 직접 공격하며, 그동안 상대 카드들은 카운터로 봉쇄하는 희대의 굴욕 전법으로 털어버렸다.[8]
안경을 썼고 눈매가 가느다란 남자 학생. 찌질이. 최근에 유행하는 천사 덱을 사용한다. 과거 에이타에게 훈계를 들었던 것을 앙심에 품고 있었는데, 그거 애초에 자기가 자신의 문제점을 지적해달라고 했기 때문에 부탁 받은대로 한 것이었다. 그야말로 적반하장. 그래놓고는 에이타가 마나카와 같이 있는 것을 보고 '여자한테 빠져서 포인트 날린 놈' 취급을 하는 바람에 마나카를 화나게 만들었다.
다른 선수들처럼 마나카의 덱 구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운으로 올라왔다고 생각해서 얕보며 필드에 크리처를 마구 깔았지만, 마나카가 필드의 크리처를 모두 패로 되돌리고 종족을 지명해 패를 버리게 하는 마법으로 패와 필드를 청소하는 바람에 순식간에 밀린다. 그 순간에 초 레어 카드를 뽑는 데스티니 드로우를 성공시키자 자만에 빠져 바로 소환해서 직접 공격을 하는데, 이는 치명적인 실책이었다. 마나카의 단골 전법인 '강력의 대가'를 장착시켜 공격을 봉인하고 공격력 만큼 상대의 라이프를 깎는 코스에 걸렸기 때문. 그 레어 카드에는 카운터가 불가능하고 패를 버리면 스테이터스를 올릴 수 있는 효과가 있었기 때문에 한 턴만 기다렸다가 소환했으면 자기 승리였는데, 상대의 덱을 뻔히 아는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7] , 밀리는 상황에서 레어 카드가 뽑히자 평정심을 잃고 자멸한 것이다. 이 실수를 보고 어이없던 나머지 작중 유일하게 마나카가 시합 중에 얼굴을 일그러뜨렸다.
2회전에서는 마나카가 에이타에게 받은 마법 카드로 필드를 청소하고, 공격력 500인 최약체 크리처로 20턴 동안 직접 공격하며, 그동안 상대 카드들은 카운터로 봉쇄하는 희대의 굴욕 전법으로 털어버렸다.[8]
- 코모리 케이 (小森 ケイ)
마나카의 준결승 상대.아오이의 열성적인 팬인 여자아이.이번 대회에 첫 출전한 신흥강자라고 한다.귀여운 카드들을 좋아해서 대세에 따르지 않고 자신이 넣고 싶은 카드를 넣는 타입이지만 동시에 승률도 신경 쓰는 나름대로 탄탄한 덱이다.사실 귀여운 카드 중에는 강한 것이 별로 없다 보니까 처음에는 뭔지 모를 어중간한 덱이 되었는데, 이 덱을 아오이의 SNS에 보냈더니 놀랍게도 마음에 든다는 답장이 돌아왔고 덱을 더 강하게 만드는 방법까지 조언받아 지금의 덱을 완성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그 덕분에 준결승까지 올라올 정도로 강자가 되었고, 아오이와 익시비전 매치에서 만나서 감사를 전하겠다는 일념으로 대회에 출전했다.마나카의 8강전을 보고 무서운 전법에 겁을 먹었지만 아오이와 만나겠다는 일념 하나로 용기를 낸다. 그러나 압도적인 실력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2연패를 당해 탈락, 울면서 경기장을 나간다. 하지만 자신을 다잡으면서 기분 전환을 위해 아오이가 라이브 중인 회장으로 향한다. 대회 이후에는 익시비전 매치를 보면서 아오이를 열심히 응원한다.
여담으로 개성적이면서 강함도 추구하는 덱에, 동경하는 우상이자 자신의 덱구성에 도움을 준 은인을 만나기 위해서 우승에 도전한다는 동기도 그렇고, 어째 설정만 보면 마나카보다 훨씬 주인공 같은 캐릭터이며 준결승전만 떼어놓고 보면 마나카는 최종 보스 쯤으로 보인다.
- 치쿠다테 히로 (築館 弘)
마나카의 결승 상대인 안경을 쓴 어린 소년. 폴리네시아 신화를 모티브로 한 번#s-2.1 덱을 사용하며 본편 시점에서 번 덱이 새로 유행하게 만들었을 정도로 강하다. 츠무기에게 Ws를 배웠으며 츠무기를 은사로 모시는데, 정작 자신이 준결승에서 츠무기를 꺾고 왔다.
결승전 상대답게 뛰어난 실력자이며 1회전은 가까스로 마나카가 이겼지만 2회전은 마나카가 작중 유일하게 순식간에 발리고 말았다[9] 그러나 3회전에서 마나카가 2중의 페이크를 거는 고도의 심리전을 쓰는 바람에 결국 패배.
여담으로 옆동네 유우키 쥬다이처럼 듀얼을 진심으로 즐기고 이기든 지든 항상 싱글벙글 웃는 성격[10] 이며 이런 히로의 성격은 마나카에게 큰 충격을 줘서, 자신도 Ws를 즐길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여담으로 옆동네 유우키 쥬다이처럼 듀얼을 진심으로 즐기고 이기든 지든 항상 싱글벙글 웃는 성격[10] 이며 이런 히로의 성격은 마나카에게 큰 충격을 줘서, 자신도 Ws를 즐길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 카구라자카 아오이 (神楽坂あおい)
유명 아이돌이자 프로 Ws 선수.GP 시코쿠에는 게스트로 참가해 대회 후에 익시비전 매치에서 우승자와 대결하게 되어있다.
인기인이라서 작중에서 꾸준히 언급되다가 결승전 중계를 대기실에서 지켜보는 장면으로 본격 등장한다.히로의 덱이 자기 취향이라고 마음에 들어했지만, 마나카가 승기를 잡기 시작하자 마나카에게도 흥미를 느낀다. 히로가 완벽하게 넘어간 마나카의 마지막 심리전을 바로 파악하는 눈썰미를 보이며 프로다운 관록을 입증했다.
인기인이라서 작중에서 꾸준히 언급되다가 결승전 중계를 대기실에서 지켜보는 장면으로 본격 등장한다.히로의 덱이 자기 취향이라고 마음에 들어했지만, 마나카가 승기를 잡기 시작하자 마나카에게도 흥미를 느낀다. 히로가 완벽하게 넘어간 마나카의 마지막 심리전을 바로 파악하는 눈썰미를 보이며 프로다운 관록을 입증했다.
결국 히로를 이기고 우승한 마나카와 익시비전 매치에서 대결한다. 1회전에서는 시코쿠 지역의 특산물을 테마로 한 프로모션 카드 덱을 썼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아이돌로서의 홍보 업무의 일환이었고, 진짜 실력을 드러내는 2회전부터는 일본 신화를 테마로 하는 신족 덱을 들고 나온다.[11] 마나카는 다른 선수들에게 받은 카드들 덕분에 어떻게든 1회전은 이겼지만 실력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2회전은 아오이의 승리. 3회전은 마나카가 끈질기게 버티며 1턴만 버티면 승리 직전까지 갔지만, 환상의 콤보를 연달아 쓴 덕분에 결국 마나카를 상대로 승리했다.
과거 어머니에게 진 것을 빼면 작중 마나카가 유일하게 패배한 상대로, 프로의 실력은 격이 다르다는 현실을 보여준 인물이며[12] 여담으로 뛰어난 실력은 물론 카드 게임을 진심으로 즐기고 좋아하는 모습을 봐도 유희왕에서의 정통 카드배틀물 주인공들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보인다.
6.4. 학교
- 아야노 (綾乃), 미유 (美結)
마나카의 같은 반 친구. Ws 약체끼리 모인 그룹이었는데, 마나카가 알고 보니 엄청난 강자였다는 것을 알고 놀란다. GP 시코쿠에도 응원하러 따라오고 마나카와 에이타 사이를 응원해주는 좋은 친구들. 아야노는 분위기를 신경 쓰지 않고 직설적으로 말하는 성격이고, 미유는 남을 배려하는 성격이라, 아야노가 마나카에게 뭘 직설적으로 묻거나 말하면 미유가 놀라서 말리는 패턴이 많다.
- 코바야시 (小林)
마나카와 같은 반. 에이타를 짝사랑하고 있는 얀데레. 내숭 떠는 것은 잘해서 에이타에게도 귀엽다는 평을 받았다. 마나카를 질투해서 계속 방해하려고 하며, 대회까지 따라와서는 오지 켄이치와 아야노코지 코코나에게 마나카를 음해했다. 순진한 오지는 그냥 속았지만 아야노코지는 친구 유키노의 조언을 받은 덕분에 속지 않았다. 그 뒤로는 또 들킬까봐 겁먹었는지 그냥 경기만 지켜본다.
다만 작중 유일한 빌런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준준결승 이후로는 갑자기 완결까지도 아예 등장하지 않아서, 그 뒤로 벌을 받았는지 어찌되었는지도 전혀 알 수 없게 된다. 조기종결로 인한 지면 부족으로 존재 자체가 흐지부지된 듯. 대회 초반부터 사쿠라이의 성을 가명으로 써가면서 부정 행위 처벌을 피하려는 등 치밀한 모습을 보여왔던 것에 비해 결판조차 나지 않고 사라져버린지라 여러모로 아쉬운 캐릭터가 되었다.
다만 작중 유일한 빌런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준준결승 이후로는 갑자기 완결까지도 아예 등장하지 않아서, 그 뒤로 벌을 받았는지 어찌되었는지도 전혀 알 수 없게 된다. 조기종결로 인한 지면 부족으로 존재 자체가 흐지부지된 듯. 대회 초반부터 사쿠라이의 성을 가명으로 써가면서 부정 행위 처벌을 피하려는 등 치밀한 모습을 보여왔던 것에 비해 결판조차 나지 않고 사라져버린지라 여러모로 아쉬운 캐릭터가 되었다.
6.5. 기타
- 점장
마나카가 일하는 카드 숍 'DRAW'의 점장. 안경을 쓴 소심한 남성으로, 대전하지 않으면 이야기를 못 꺼내는 성격이다. 마나카의 사정을 듣고 줄곧 걱정해주며, 대회 준비를 위해 덱을 짜는 것도 도와준다. DRAW의 단골 손님인 에이타하고도 친하며 마나카와 관계를 회복하기를 바라며 나름 도와준다.
- 이소즈미 유키노 (五十棲 雪乃)
코코나의 절친한 친구. 안경을 쓴 사무적인 느낌의 고지식한 여성이며 존댓말 캐릭터. 학창 시절부터 고지식한 성격 때문에 친구가 없었고 주변에서 멸시를 많이 당했는데, 코코나만 유일하게 친구가 되어주었다. 유키노에 대해서 '패션 센스가 없으니까 덱 구성 센스도 없다'는 뒷소문이 퍼지자 코코나가 다음날 로리타 패션을 입고 나와서는 '패션 센스와 덱 구성 센스는 상관없다는 것을 갑자기 증명하고 싶어졌다.'라고 당당히 선언했을 정도.
대회에서는 코코나를 매니저처럼 따라다니며 상대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등의 조력을 한다. 코바야시가 마나카를 음해했을 때, 바로 거짓말임을 짐작하고 코코나에게 조언하였다. 본인이 말하길 '괴롭힘 당해본 사람은 괴롭히는 사람을 알아본다.'라고.
작가 공인으로 코코나와 함께 백합 지분을 담당한다.
대회에서는 코코나를 매니저처럼 따라다니며 상대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등의 조력을 한다. 코바야시가 마나카를 음해했을 때, 바로 거짓말임을 짐작하고 코코나에게 조언하였다. 본인이 말하길 '괴롭힘 당해본 사람은 괴롭히는 사람을 알아본다.'라고.
작가 공인으로 코코나와 함께 백합 지분을 담당한다.
7. 여담
- 담당 편집자는 모에가 무슨 말인지도 모르는 중년 아저씨라서 TCG에 대해서도 전혀 모른다고 한다. 오죽하면 "이제 와서 묻는 건데, '드로우'가 뭔가요?"라고 연재 중에 작가한테 물어봤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몰라도 중간부터 '드로우' 대신에 '뽑는다'라는 용어로 바꿔 쓰고 있다.
- 작가는 모에한 여자아이를 그리고 싶어서 본작을 그렸다고 한다. 작가가 마침 카드게임에 빠져있던 시기이기도 해서, 당시 작가가 생각하는 모에란 '카드 게임하는 여자아이'였다고. 근데 대놓고 모에를 노렸다는 작품치고는 분위기가 상당히 무겁다. 아키에다가 원래 훈훈한 일상에 조금 진지한 내용을 섞는 성향이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손꼽히는 정도다.
[1] 전자책 한정 발매.[2] 물론 마나카가 탈락하면 가정이 몰락하는 비극으로 끝나지만, 그래도 8강전 이전까지는 한두 번 정도는 져도 결선에 진출할 수 있었다. 다른 만화라면 보통 스토리의 긴장감을 위해서 주인공이 한두 번 정도 패배를 경험하게 할 텐데 본작은 그런 거 없다.[3] 물론 어머니는 본인이 병상 생활에 있다보니 딸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어서 카드 게임이라도 가르쳐주고 싶다는 마음도 있고 실제로 아버지를 통해서 '자랑스러운 딸'이라고 말했지만 문제는 방식이 너무 가혹했던 것.[4] 이유는 마나카가 그 흠집을 신경 쓰는 눈치도 없었고, 그 카드 자체도 시합에 영향을 끼칠 만한 효과가 없는 카드였기 때문이다.[5] 마나카 한 명 대비하겠다고 덱 구성을 바꾸면 당연히 전력은 약화된다. 그리고 운이 없어서 마나카랑 2번 대전하게 된 거였지, 다시 싸우게 된다는 보장은 전혀 없었다.[6] 사실 일반적인 상황이었다면 오히려 완벽한 패말림 그 자체였다. 하지만 상대하는 마나카의 덱이 무거웠기 때문에 이런 콤보카드를 잔뜩 손에 썩혀도 시간을 벌 수 있었던데다가 이런 키카드를 방해할 수 있는 무효화카드를 마나카가 여러장 들고있었기에 역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것[7] 8강전부터는 선수들의 덱이 전부 공개된다.[8] 학교에서 코바야시와 시합했을 때도 썼던 전법. 그래서 코바야시는 크리처가 나오자마자 예감을 느끼고 얼굴이 새파래졌다.[9] 번 덱은 필드를 거의 활용하지 않고 데미지를 지속적으로 주는 전술이기에, 필드의 카드를 무효화하는 것이 주 전법인 마나카의 퍼미션 덱에는 상성이 매우 좋은 덱이었고, 이 때문에 마나카를 상당히 고전시켰다[10] 과거에 츠무기가 웃는 얼굴 열 받는다고 고치랬더니 매번 얌전한 표정을 짓는 것으로 바꿨는데, 그건 그거대로 열 받는다고 하니까 '어느 쪽도 열 받는다면 그냥 전력으로 싱글벙글 웃자.'라고 결심해서 그렇게 되었다.[11] 어느 쪽이든 여러 장을 모으는 꿈의 콤보를 사용하지만 아키와 다르게 서포트 카드로 덱을 짜임새 있게 짰으며 프로답게 레어 카드가 즐비하기 때문에 매우 막강한 덱이다.[12] 명백히 모티프가 되는 MTG에서는 애당초 프로들이 GP에 참전해서 우승을 차지하는게 일상이지만, 여기에선 GP 우승자라 한들 아마추어 정도로 취급되고, 프로 플레이어들은 그보다 훨씬 격이 높은 존재로 여겨지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