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시아드 힐스테이트
1. 개요
대한민국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위치한 아파트.
화정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파트이자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위한 선수촌으로 사용된 아파트이다.
총 3개의 단지로 나누어져 있으며 3단지가 가장 세대수가 많고 주민공용시설도 3단지에 위치하고 있다.
25평, 34평, 40평으로 소형 면적부터 대형까지 모두 존재하고 있으며 34평형이 가장 많다. 1, 2단지는 34평형만 있고 3단지는 3가지 평형 모두 있다.
주차장은 거의 지하로 배치되었으며 세 단지 모두 한 가구당 1.2대씩 주차할수 있는 정도의 주차면수를 갖고있다.
2. 역사
원래 이 자리에는 1982년 입주한 화정주공아파트가 있었다.
당시에도 3천세대에 약간 못 미치는 엄청난 대단지였기에[1] 가까운 곳에 위치한 염주주공아파트와 함께 서구의 주요 아파트 단지로 꼽혔다.
화정주공은 2005년부터 재건축을 추진하였고 2009년에 유치되었던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의 선수촌으로 함께 재건축 추진하던 염주주공과 함께 거론되었는데 화정주공이 최종적으로 선수촌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되었다.[2]
2012년 6월 기존 화정주공의 철거가 시작되었으며 2012년 9월 착공식을 열고기사 3년에 가까운 공사기간을 거쳐 2015년 6월 완공하여 개촌식을 가졌다.
U대회 기간동안 1, 3단지를 선수촌으로 사용한 뒤 내부 리모델링을 거쳐 2016년 4월 조합원과 일반분양자들이 입주하였다.
참고로 국제대회에서 선수들이 사용하는 선수촌에 오래된 건물을 허물고 새로 짓는 재건축 방식을 택한 사례는 유니버시아드 힐스테이트가 세계 최초라고 한다.[3]
참고로 분양 당시에는 지금과는 달리 큰 인기는 없었다. 심지어 일부 미분양도 존재했었다. 하지만 완공 후 U대회 선수촌으로 사용되면서 광주에서 이 아파트를 모르는 사람이 없게 되었고 대기업이 지은 광주 최고 규모의 아파트 단지라는 점까지 입소문을 타면서 힐스테이트 이름만 달면 광주 어디에 짓던 완판되는 힐스테이트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3. 특징 및 시설
총 35개동, 3,724세대 규모에 3개의 단지로 나뉘어있는 광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아파트단지이며 단일 단지로도 3단지가 2,185세대로 가장 큰 아파트'''였'''다.[4]
고풍스러운 스타일의 힐스테이트 클래식 타입으로 외관이 마감되었으며 성냥갑 구조가 아닌 타워형 구조로 되어있다.
3천세대가 넘는 대단지에 선수촌으로 사용되는 아파트라 현대건설에서 단지 조경이나 마감재등등 굉장히 신경을 썼다.
3.1. 주민편의시설
커뮤니티센터는 3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2층에는 휘트니스센터와 GX룸, 1층에늠 수영장과 실내골프연습장이 있다.
3.2. 상업시설
주변 상가들은 흥하고 있는 반면 단지 내 상가는 공실이 있는 편.
주로 편의점이나 카페, 대리점같은 편의시설이나 학원등이 입점해 있다. 화정주공시절, 상당히 슬럼화되었던 동네라 상권이 완전 침체되어었으나 재건축 소식에 주변 상가건물주들이 이파트 공사기간동안 건물을 새로 신축하거나 리모델링을 거치면서 상권이 활기를 되찾고있다.
다담식자재마트 화정점이 있다
차로 10분 거리 안으로 롯데마트월드컵점, 유스퀘어, 신세계백화점및 이마트가 있다.
다만 아파트 규모에 비해 상가시설이 크게 늘어나지 않아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
4. 주변환경
4.1. 교통
단지 앞에 주월초교정류장[5] 과 광주광역시교육청정류장, 화정중정류장[6] 이 있고
1단지와 3단지사이의 유니버시아드힐스테이트정류장[7] 이 있다.
1단지 정문 기준, 화정역이 도보 10분거리로 도시철도 이용이 가능하다.
상무대로와 대남대로가 가까워 광주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4.2. 교육
1단지는 서석중.고교와 맞닿아 있고 2단지는 광덕중.고교를 건너편에 두고 있으며 3단지는 주월초를 품고 화정중를 건너편에 두고있어 초등학교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단지주변에서 통학이 가능해 교육면에서는 서구에서 가장 뛰어난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4.3. 공익시설
화정2동 행복복지센터와광주광역시교육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