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피언 아우라

 

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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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
'''유토피언 아우라'''
일어판 명칭
'''皇の波動'''
영어판 명칭
'''Utopian Aura'''
'''일반 함정'''
자신 필드 위의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하고 발동할 수 있다. 자신 필드 위의 모든 엑시즈 몬스터는, 턴 종료시까지 카드의 효과로는 파괴되지 않는다.
'''에라타 (공통)
(2014.07.10)'''
'''誤 : [텍스트]''' 엔드 페이즈시까지
'''正 : [텍스트]''' 턴 종료시까지
'''에라타 (한글판)
(2016.01.25)'''
'''誤 : [카드명]''' 유토피 아우라
'''正 : [카드명]''' 유토피 아우라
제너레이션 포스에서 등장한 카드. 엑시즈 소환된 몬스터를 파괴 효과로부터 지켜주는 카드이기는 하지만 엑시즈 소재가 제거되는 것은 거의 항상 엑시즈 몬스터의 약화와 직결되기 때문에 보기에 효율이 영 안 좋은 카드. 그러나 효과를 사용할 때 엑시즈 소재를 사용하지 않는 오드아이즈 리벨리온 드래곤이나 신뢰의 기사 가이아 드라군, 그리고 효과 자체가 없는 젬나이트 펄에겐 좋은 카드.
단순히 효과에 의한 파괴를 막고 싶다면 내 몸을 방패로 쪽의 효율이 좋다. 속공 마법이라서 자신의 턴에 대응하는 용도로 사용하기 더 쉬운 데다, 1500이라는 높은 수치라고는 해도 결국은 라이프 코스트여서 발동 조건이 훨씬 가볍고, 바운스나 제외에 약하다는 점은 이 카드도 마찬가지다.
금지된 성의와의 경쟁도 피할 수 없다. 이쪽 역시 속공 마법인데다, 공격력이 감소되는 대신 일시적인 대상 내성까지 걸어주며, 코스트가 아예 없다.
그러나 내 몸을 방패로나 금지된 성의에는 없는 이 카드만의 장점도 있는데, ⑴우선, '''자신의 모든 엑시즈 몬스터를 보호해 준다.''' 블랙 로즈 드래곤이나 종언의 왕 데미스, 저지먼트 드래곤을 사용할 경우 자신의 필드 위의 엑시즈 몬스터는 그대로 보호하면서 필드를 싹 갈아버릴 수 있다.
⑵둘째로, (성의와 겹치지만) '''지속 시간이 턴 종료시까지'''이다. 이 때문에 리볼버 드래곤이나 스나이프 스토커처럼 '''파괴가 확정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적인 파괴 대응 효과로는 못 막는 경우'''에도 대응 가능하며, 브레이즈 캐논이나 저지먼트 드래곤[1]처럼 파괴 효과를 난사할 수 있는 상대에게는 훨씬 강력하다.
⑶셋째로, (이것도 성의와 겹치지만) '''파괴 효과를 직접 커트하지 않는다'''. 리볼버 드래곤과 스나이프 스토커도 이 부분에도 해당되긴 하지만, 특히 '''마법 / 함정 카드의 효과 발동'''을 막아낼 수 있다는 점은 일부 덱 상대로는 고려해볼 만한 장점이 된다. 그 외에, 열차 덱에서 슈페리어 도라 먹은 강가리다이가 사용하는 효과도 막을 수 있다. 이 때 도라나 강가리다이가 제거한 데릭크레인의 효과까지 ⑵에 의해 엑시즈 몬스터를 노릴 수 없게 되니 금상첨화.
상대의 저지먼트 드래곤 등을 제거할 수 없다는 단점은, 역으로 자신이 사용하는 데미스나 저지먼트 역시 안전하다는 장점도 된다. 라이트로드 덱 내로 한정하면, 저지먼트 드래곤의 자군 오폭으로 파괴될 경우 유언 효과가 발동되지 않는 라이트로드 세인트 미네르바를 지켜내면서 저지먼트 드래곤 역시 남겨둘 수 있다. 옆에 다른 4축 혹은 3축 엑시즈 몬스터가 동시에 전개된 상황이라면 금상첨화. 일반적으로 마함이 휙휙휙 갈려나가서 어느 쪽이든 실제로 사용하긴 어려운 라이트로드 덱이지만, 굳이 따지자면 패에 잡히지 않고 갈려 버린 상황이라면 어둠의 함정으로 카피가 가능한 이쪽이 재활용하기 유리하다.
⑷넷째로, 일반 함정이라는 것. 속공성에서 속공 마법인 두 장에 비해 크게 뒤쳐지기는 하지만, 대신 서치나 재활용이라는 측면에서는 조금 더 앞설 수 있다. 소소하지만 아트라의 충혹마의 서포트를 받기도 하며, 위에서 언급한 어둠의 함정 외에도 정크 컬렉터의 범위에도 들어간다.
버제스토마의 경우, '''전체 제거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프리 체인 함정 카드 + 엑시즈 테마라는 공통점을 끔찍할 정도로 잘 살릴 수 있다. 썬더 브레이크의 재정에서 추측해보면 '''이 카드의 발동 코스트로 제거한 버제스토마 함정 카드는 (상대가 먼저 체인하지만 않는다면) 즉시 이 카드에 체인이 가능'''하다는 흠좀무한 결론이 나온다! 썬더 브레이크는 패 코스트라 버리기 아깝기라도 하지 이건 뭐... 격류장과의 조합이 불가능한 게 아쉬울 뿐이지만, 원더 엑시즈까지 섞어 넣으면 그것마저도 가능해진다는 게 또 무서운 점.[2][3]
이런 차별점들 (특히 ⑴) 때문에 전체 제거가 가능한 덱에 투입할 가치는 충분하며, 엑시즈 몬스터가 많으면 많을수록 강력해지는 특성상 엑시즈 몬스터를 다수 전개하는 덱에서도 우수한 서포트 카드가 될 수 있다.
일러스트에 나온 것은 No.39 유토피아. 이 카드의 일본판 명칭인 '''황'''의 파동도 유토피아의 일본판 명칭인 희망'''황''' 호프와 연결이 된다. 일단 이 카드를 쓰면 엑시즈 소재를 다 쓰고 자괴할 일만 남은 유토피아도 지킬 수 있지만, 정작 이 카드를 쓰려면 엑시즈 소재가 필요하다는 모순이 있다. 소재 1개짜리 유토피아의 소재를 자신의 효과 대신 이쪽에 사용할 수도 있고, 엑시즈 체인지한 유토피아의 소재인 원본 유토피아가 몸을 날려 방패가 되는 장면으로 해석할 수 없는 것도 아니긴 하지만.
한글판은 영문판 이름을 그대로 번역해서 원래 이름과는 전혀 딴판이 되었다. 한편 이 영어판 이름에는 한가지 문제가 있는데, 훗날 카드군의 이름으로 지정된 "희망황 호프"에 해당하는 "유토피아"가 영어판 한정으로 이름에 그대로 들어가 있다. ('''Utopia'''n Aura) 일단 "유토피아"라는 이름을 지정하는 효과는 현재 몬스터를 지정하는 것밖에 없어 별 문제는 없으며, 앞으로도 계속 몬스터 한정으로만 나올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피안 카드군의 등장으로 에라타가 필요해졌다. 표기법이 까다롭지 않은 한국판 카드의 경우 딱히 이걸 나눌 기준이 없어 한국 한정으로 문제가 되는 사항. 실제로 피안도 충분히 쓸 수 있는 효과이기 때문에 빨리 에라타가 필요하다.
2016년 1월 25일, 결국 카드명이 유토피'''언''' 아우라로 에라타되었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카드 번호'''
'''레어도'''
'''발매국가'''
'''기타사항'''
제너레이션 포스
GENF-KR074
노멀
한국
한국 최초수록
스타터 덱 2013
ST13-KR035
노멀
한국
8기 재록
GENERATION FORCE
GENF-JP074
노멀
일본
세계 최초수록
STARTER DECK 2013
ST13-JP035
노멀
일본
8기 재록
Generation Force
GENF-EN074
노멀
미국
미국 최초수록
SUPER STARTER V FOR VICTORY
YS13-EN035
노멀
미국
8기 재록

[1] 상대의 패에 1장이 더 있거나, 상대에게 회수 수단이 있는 경우.[2]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자신 필드에 이미 소재 1세트(엑스트라 덱에 FNo.0 미래황 호프를 준비해 두면 조건 달성이 훨씬 쉬워진다. 미래황을 소환할 건 아니지만, 원더 엑시즈를 레벨 2 몬스터가 1장 이하인 상태에서도 랭크 2 몬스터 2장만으로 발동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가 있는 상태에서, 상대 또는 자신 몬스터 소환시 격류장원더 엑시즈 → 묘지 버제스토마A → 유토피언 아우라(버제스토마B 제거) → 버제스토마B 순서로 체인을 쌓으면 상대 몬스터는 전부 쓸려나가는데 자신은 아무런 피해 없이 랭크 2 엑시즈 몬스터가 하나 더 생기게 된다. 라이프 상황에 따라서는 세 장 중 한두 장을 어둠의 함정으로 대체해버리는 것도 가능.[3] 더욱 극단적으로 가자면, 격류장의 발동 조건을 '''또다른 원더 엑시즈'''로 채웠을 경우 (필드에 나온 용병 카드가 없다고 가정하면, 원더 엑시즈 발동 전 필드 상황이 랭크 2 엑시즈 + 레벨 2 함정 2장 이상일 필요가 있다.) 필요 패가 많아지긴 해도 자력으로 콤보 성립이 가능해지는 데다 두 번째의 원더 엑시즈로 나오는 게 2×3인 '''아노말로카리스'''가 될 수 있다. 그러면 격류장 뒤에 아노말로카리스의 효과까지 확정 콤보로 들어가는 엽기적인 상황이 발생한다. 이거야 격류장 발동 전에 이미 버제스토마 레벨 2 몬스터가 하나 나와 있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