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유희왕)
1. 개요
철도와 철도를 달리는 열차를 모티브로 한 유희왕의 카드 시리즈로, 원작 사용자는 코즈키 안나, 코즈키 알렌. Dragons of Legend를 시작으로 게임 동봉, 팩, 한정 카드 등의 방법을 통해 조금씩 오리지널 카드나 애니메이션 카드의 OCG화가 이뤄졌다.
본디는 모티브만 같은 곳에서 가져왔고 땅 속성/기계족이란 점만 같고 레벨은 제각각이라 서로 받을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없었기에 정룡 등과 달리 함께 쓰기 애매했다. 하지만 더 시크릿 오브 에볼루션에서 다양한 지원 카드가 나오고 대폭 강화되어 몇 개를 제외하고는 한 데 모아 굴릴 수 있으며 발매 이후 적지만 꾸준한 대회 우승 기록을 세웠다.
알게 모르게 코나미의 푸시를 받는 카드군이기도 하다. 안나는 듀얼 횟수가 그리 많지 않은 조연 캐릭터임에도 사용한 카드 대부분이 OCG화 됐고, 월드 프리미어 카드로 오리지널 넘버즈를 포함한 지원을 받았다. 컬렉터즈 팩에서도 추가로 오리지널 넘버즈를 얻어 OCG 오리지널 넘버즈가 2장이나 되는 유일한 애니메이션 테마이기도 하다. 히로인인 미즈키 코토리가 듀얼을 안 해서, 레전드 듀얼리스트 팩 4에서도 제알 시리즈 대표로 참전했다.
카드의 이름이 제각각이라 카드군으로서 뭐라 불러야 하는지 난감할 수 있으나, 링크 브레인즈 팩에서 지원을 받을 때 CM에서 공식적으로 '열차(列車)'라고 언급되었다. 이를 따라 문서명도 열차로 지정한다.
주 전략은 강력한 랭크 10 엑시즈 소환을 이어가며 고 타점을 통한 필드 제압, 제거 및 번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것. 덱의 회전 및 전개를 맡는 주요 카드의 수가 적어서 다른 용병 카드군과 함께 쓰기 쉽다. 사용하기도 쉬우면서 키 카드들도 몸값이 싼게 많아서 초보자들에게 가장 많이 추천되는 덱이다.
2. 메인 덱 몬스터
2.1. 레벨 3
2.1.1. 공작열차 시그널 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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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코스터에서 다이렉트 마그넷을 걸고 유마를 직접 공격하려는 울프의 마그네 드래곤을 막아낸다. 애니메이션에선 직접 공격에만 발동할 수 있었으며, 공격 표시로 특수 소환되고 전투 파괴 내성이 없었다.
아크파이브 107화에서 재등장해 페어리 파우더의 효과를 받아 천사족 레벨 4의 몬스터가 됐고, 자체 효과로 레벨 4가 된 리틀 페어리와 함께 페어리 치어 걸의 엑시즈 소재가 됐다.
OCG화 되면서 그럭저럭 상향됐다. 배틀 페이더 등과 달리 필드의 몬스터를 지켜 줄 수 있다는 점이 차별 포인트. 레벨도 3인지라 전투 파괴에 취약한 다른 레벨 3들을 지키고 자신의 턴에 엑시즈하기 좋다. 정작 안나가 썼던 다른 기계족들과의 시너지는 딱히 찾을 수 없다. 그나마 플라잉 페가수스의 등장으로 레벨 4로 전환해 랭크 4 엑시즈로 이어가거나 플라잉 페가수스를 레벨 3으로 맞춰서 랭크 3 엑시즈도 가능해졌다.
쓰게 된다면 레벨 3임을 살리거나 기계족임을 살리는 게 베스트. 초중무사에서 속성, 종족 면의 시너지가 높아 채용하는 경우가 있다. 그 외엔 그냥 머리 비우고 특수 소환 소재로 쓰기도 좋은 편. 링크 소재로 쓸 경우엔 땅 타입/기계족임을 살리는 게 좋다. 혹은 직공 당할 때 쓸 수 있다.
'''수록 팩 일람'''
2.2. 레벨 4
2.2.1. 용기기관차 브레이브폭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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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코스터에서 울프가 꺼낸 마그네드래곤의 직접 공격을 피하기 위해 소환하나, 마그네드래곤의 공격에 파괴돼 효과 데미지를 받는 바람에 큰 의미가 없었다.
체인소우 인섹트와 같은 2400의 높은 공격력을 가진 대신 공격할 때 공격력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디메리트가 있다. 아무렇게나 놓고 벽으로 쓰거나, 체인소우랑 같이 스킬 드레인 덱의 하급 어태커로 쓰자. 게다가 체인소우 인섹트와 달리 공격력 외엔 별다른 디메리트가 없어서 스킬 드레인이 깔린 상황에선 오히려 체인소우보다도 쓰기 좋다.
긴급 다이어가 나오면서 '''하급 기계족/땅 속성 몬스터 중 최고 스펙'''인[1] 이 카드도 열차 덱에서 채용을 고려해볼 만하다. 원래 공격력이 반이 되는 효과도 긴급 다이어로 효과가 무효화되니 문제 없다.
'''수록 팩 일람'''
2.2.2. 호완특급 트럭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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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코스터에서 H·C(히로익 챌린저) 엑스트라 스워드와 함께 유마에게 엑시즈 소재로 빌려주어 척안의 스킬 게이너의 공격력을 높인다. 이후 아크파이브에서도 등장해 아이언 볼프의 엑시즈 소재가 된다.
OCG에서도 그대로 발매. 즉 대체로 엑스트라 스워드의 하위호환이다. 서치나 소환이라면 기계족보단 전사족이 메리트가 더 많은 편이고, 지옥의 폭주소환에도 대응하지 않는다. 200점이란 차이는 그렇게까지 크지 않고, 이쪽은 자체적으로 하급 어태커의 기능도 할 수 있다는 점으로 차별화할 수 있다. 기아기간토 X의 공격력을 3100까지 올려 생존성을 늘려 줄 수도 있지만, 저걸 쓰는 덱들은 전개가 더 쉬운 몬스터들을 압도적으로 선호하는지라 미묘.
'''수록 팩 일람'''
2.2.3. 무뢰특급 바트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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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라 부부를 상대로 한 태그 듀얼에서 코즈키 안나가 사용했다. 소환하여 토비오를 직접 공격하려 했으나 우미미의 함정 카드로 막히고, 대신 효과 데미지 500을 우미미에게 주었다. 나중에 아크파이브에서도 등장. 알렌이 소환한 후 효과로 500 데미지를 준 후, 아이언 볼프의 엑시즈 소재가 된다.
레벨도 공/수도 너무 높아 범용 서치가 힘든 레벨 10 기계족 덱의 기반이 되는 카드. 어떻게든 묘지로 보내지면 엔드페이즈에 레벨 10 땅 속성 기계족을 서치해온다. 패 코스트로 버리거나, 엑시즈 소재로 제거하거나, 덱에서 갈아버려도 된다.
또한 배틀 페이즈를 포기하는 것으로 소소한 번을 먹일 수 있다. 공격이 불가능한 첫 턴이나, 다른 공격 불가능 페널티를 동반하는 카드를 쓸 경우에도 조금이나마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없는 것보단 나은 효과.
열차 덱이라면 3장씩 박아넣어야 하는 카드였지만 한글판 컬렉터즈 팩-전설의 듀얼리스트 편에서 하필이면 '''No.106 거암장 자이언트 핸드를 밀어내고''' 대신 수록된 카드인 데다 이름에 발번역까지 들어간 바람에 대차게 까인다. 또한, 영문판에선 말장난을 살릴 수 없었던지 이름이 아예 사라지고 "깡패 열차"가 되어버렸다.
그런데 후에 열차 덱이 강한 지원을 받고 거암장이 듀얼의 스피드를 못 따라가 4축에서 사장되면서, 이 카드가 재주목을 받았다. 때문에 대원의 이 만행은 신의 한 수란 평가도 있다. 지금은 열차 덱에서 한 장 정도만 넣는 편. 가끔 두 장 채용하기도 한다.
'''수록 팩 일람'''
2.2.4. 폭주궤도 플라잉 페가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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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에서 기계족 / 땅 속성 몬스터 1장을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하는 효과가 있는데, 열차 몬스터들은 전부 기계족 / 땅 속성이고 효과가 무효화되는 문제는 대부분의 열차 몬스터들에겐 별 문제가 아니다.
이들이 수비 표시로 소환되는 것 역시 이 카드의 ②의 효과로 레벨을 조정해서 엑시즈 소환해버리면 문제가 안 된다.
묘지에서 놀고 있던 열차 몬스터의 재활용할 수 있게 해주며, 레벨이 달라서 사용하면 전투 데미지를 못 주게 하는 전회조차의 효과 없이는 다루기 곤란한 호완특급 트럭로코, 무뢰특급 바트레인을 원활하게 다룰 수 있게 해준다.
랭크 4라 열차 덱에서 써먹기 미묘했던 중장갑열차 아이언 볼프와 더불어 열차 덱과 상성이 좋은 No.27 노급전함-드레드노이드를 쓰기 편해지기까지 했다.
그야말로 지금까지 열차 덱이 필요로 했던 모든 걸 가진 카드.
이 카드의 효과를 잘 응용하면 다른 랭크의 엑시즈 소환도 눈에 넣을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기어 타운 등으로 쉽게 소환할 수 있는 앤틱 기어 가젤 드래곤과 앤틱 기어 리액터 드래곤을 써서 랭크 8, 9의 엑시즈 몬스터를 부를 수 있다.
더욱이 이 카드의 ②의 효과는 기계족 / 땅 속성만 지정하지 않기에 여러 엑시즈 덱에 투입되어 활약할 수 있다. 유일한 문제는 ②의 효과를 쓰면 엑시즈 몬스터만 공격할 수 있다는 것이지만, 열차 덱은 원래 엑시즈 몬스터가 주력이니 별 문제 없다.
여러모로 오마주가 많이 들어간 카드인데, 일러스트를 보면 코즈키 안나를 연상케 하는 여기사가 열차를 견인하고 있는 페가수스에 탑승해 있다. 이 카드의 카드명인 플라잉 페가수스는 작중 안나가 타고 다니던 플라잉 런처를 연상시키며, 페가수스는 FNo.0 미래황 호프의 소환 대사로 공인된 츠쿠모 유우마의 상징이기도 하다. 페가수스의 말 역시 No.39 유토피아와 미래황 호프를 어느 정도 본딴 모습이다.[2]
'''수록 팩 일람'''
2.3. 레벨 10
2.3.1. 폭주특급 로켓 애로우
무지막지한 깡스펙을 지니고 있지만 그에 걸맞는 디메리트 때문에 사용이 매우 까다로운 카드.
2.3.2. 제설기관차 허슬 러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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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마와의 듀얼에서 고고고 자이언트가 공격해오자 '''자신의 마법 / 함정 카드 5장'''을 파괴하고 특수 소환한다. 이후 초노급포탑열차 구스타프 맥스의 엑시즈 소재가 된다. 애니메이션에선 기계족 이외의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 없다는 디메리트가 없었다.
일단 허슬 러셀의 특수 소환 효과가 발동되면 체인이 걸려 마법, 함정이 전부 없어져도 소환할 수 있다. 즉 러셀의 특수 소환에 체인해서 자신이 세트해두었던 마법, 함정을 전부 써버려도 문제 없이 소환 가능하므로, 프리체인 카드를 세트해둔 뒤 이 카드의 효과 발동에 체인해 발동할 수도 있다. 다만 효과 발동 조건이 조금 애매하고 기계족 한정으로밖에 쓸 수 없어서 기계족 덱에서나 쓰인다.
참고로 패에서 발동하고 처리하는 효과라 미리 자신 필드에 스킬 드레인이 발동 된 상태여도 이 카드가 소환에 성공하면 여지없이 쓸려 나가니 주의. 대신 마법 & 함정 존의 카드만 파괴하기에 이 효과를 이용해 신을 묶는 묘와 같이 쓸 수도 있다. 필드 마법이라 소환에 성공해도 멀쩡하기 때문.
'''수록 팩 일람'''
2.3.3. 심야 급행 기사 나이트 익스프레스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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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화에서 안나가 구스타프 맥스의 오버레이 유닛으로 썼다.
척 봐도 스킬 드레인 덱에서 어태커로 채용할만한 공격력과 디메리트가 있다. 같은 레벨 10인 Sin 사이버 엔드 드래곤과 엑시즈할 수 있다는 점도 플러스. 수비력도 3000이라 내놓은 후 공격력 0의 이 몬스터에게 상대가 좋아라 공격을 들어올 때 매지컬 실크햇으로 뒤집어 주면 쉽사리 파괴되지 않고, 그 후 다시 앞면 표시로 하면 공격력이 3000으로 복귀한다. 실크햇에 쓸 마법 카드들은 기어 타운을 써서 앤틱 기어 가젤 드래곤도 같이 꺼내주는 건 기본.
일반 소환 하나로 튀어나올 수 있는 몇 안 되는 레벨 10 몬스터이기도 하며, 랭크 10 주축의 덱에서도 가장 상황을 안 가리고 소환 가능한 안정적인 몬스터이기에 그럭저럭 쉽게 투입이 가능하다. 안나의 다른 레벨 10 몬스터들과 그 서포트들도 대부분 이 카드의 사용을 전제로 한다고 볼 수 있을 방식으로 짜여 있기에, 이게 없으면 덱이 잘 안 돌아간다. 특히 전회조차의 발매 이후 속성, 종족에 맞게 일반 소환이 쉬운 카드가 사실상 이 카드뿐이라 필수로 채용된다.
원작엔 덱에서 특수 소환할 수 없다는 페널티는 없었다. 이 페널티가 없을 경우 일반 소환 한번에 기계 복제술을 먹이면 공격력 3000짜리가 둘이나 덱에서 튀어나오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런데 덱에서 특수 소환하지 못하는 것이지 묘지에서 특수 소환은 할 수 있기에, 임시 다이어와 상성이 좋다. 게다가 공격력도 3000이다.
게임 동봉이라 굉장히 비쌌던 데다 열차덱의 필수 카드나 다름 없어서 덱을 짜는데 큰 부담을 준 카드였다. 한때 '''최소 장당 3만 원''' 이상이었기에 열차덱은 승률이나 효율을 떠나 비싼 축에 속했다. 하지만 한국에선 프리미엄 팩에 수록되어 일본보단 열차덱을 비교적 저렴하게 짤 수 있다. 또한 열차덱은 전회조차가 있기에 이 카드가 없어도 큰 무리는 안 된다.[3] 레어리티 컬렉션에 동봉된 이후엔 가격이 완화됐다.
'''수록 팩 일람'''
2.3.4. 중기화열차 데릭크레인
패에서 자체특소가 가능한 레벨 10의 열차. 즉, 열차덱의 필카.
2.3.5. 탄환특급 불릿 라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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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크레인만큼 쉬운 특수 소환 효과와 더불어 묘지의 기계족을 샐비지하는 효과가 있다.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효과지만, 특수 소환하려면 자신 필드의 몬스터가 기계족 / 땅 속성으로 통일돼야 하는 게 아쉬운 점. 그냥 공격력을 0으로 만들면 소환 가능한 심야 급행 기사 나이트 익스프레스 나이트는 물론, Sin 사이버 엔드 드래곤과 비교해도 필드 마법의 유무를 고려해도 혼자서 특수 소환 가능한 그쪽에 비해 아쉬운 편.
같이 나온 플라잉 페가수스와 달리 자체적이 레벨 조정이 불가능한 것도 마이너스 요인. 그래도 일단 열차 몬스터가 전개됐다면 언제든 패에서 꺼낼 수 있는 카드. 특히 덱에서 특수 소환할 수 없는 심야 급행 열차 나이트 익스프레스 나이트와 달리 이쪽은 긴급 다이어로 소환할 수 있다는 건 장점이다.
단, 칠흑의 표범전사 팬서 워리어보다 심한 디메리트인 ②의 효과 때문에 스킬 드레인 같은 게 없으면 단독으로 굴려먹긴 귀찮다.
'''수록 팩 일람'''
3. 엑시즈 몬스터
3.1. 초노급포탑열차 구스타프 맥스
코즈키 안나가 ZEXAL에서 사용한 초노급포탑열차 카드로 V JUMP EDITION 6 동봉카드로 수록.
3.2. No.81 초노급포탑열차 슈페리어 도라
더 시크릿 오브 에볼루션의 일본 월드 프리미엄으로 등장한 초노급포탑열차이자 오리지널 넘버즈.
3.3. 초노급포탑열차 저거너트 리베
듀얼리스트 팩 -레전드 듀얼리스트 편 4-에 수록된 세 번째로 나온 초노급포탑열차 몬스터로 열차 덱의 최종병기.
3.4. 중장갑열차 아이언 볼프
유희왕 ARC-V에서 코즈키 알렌이 사용한 열차 몬스터. 초노급포탑열차들과는 달리 랭크 4 몬스터이다.
4. 링크 몬스터
4.1. 기관중련 앵거 너클
링크 브레인즈 팩 2에서 등장한 링크 2 열차 몬스터로 묘지 소생 위주의 효과를 지니고 있다.
5. 마법 카드
5.1. 임시 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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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마와의 듀얼에서 로켓 애로우를 소생시킨다. 원작에선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몬스터는 표시 형식을 변경할 수 없다는 제약이 있었지만 사라졌고, 세트된 상태에서 묘지로 보내져도 기계족 몬스터를 샐비지 할 수 있는 효과가 붙었다.
공격력 3000 이상의 기계족 몬스터는 태반이 소생이 불가능하거나 엑시즈 몬스터라 큰 메리트가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열차 특성상 묘지에서 서치해 오는 게 무뢰특급 바트레인 정도라 1장 정도는 필요하다. 안나가 쓰는 메인 덱 몬스터들 중 이걸로 소환이 가능한 것은 나이트 익스프레스 나이트 하나뿐이지만, 엑시즈 소재 제거 효과 말고도 순수 공격력이 높은 초노급포탑열차 구스타프 맥스, 그리고 No.81 초노급포탑열차 슈페리어 도라를 소환하기엔 편리하다. 탄환특급 불릿 라이너 역시 3000이라 소생 범위에 든다.
그래도 수비 표시로 소환되는 것 외엔 아무 제약이나 페널티도 없기에 상대 턴을 살아남거나 강제로 공격 표시로 돌릴 수 있다면 강력한 어태커로 써먹을 수도 있고, 슈퍼 비크로이드 스텔스 유니온처럼 수비 표시라도 쓸 수 있는 카드를 소생시킬 수도 있다. 일단 한번이라도 소환했다면 이차원 제트 아이언호를 소생시켜 4배의 효율을 볼 수도 있다. 아니면 사이버 엔드 드래곤을 소환해 다음 턴에 관통딜을 줄 수 있다.
더빙판에선 "임시 운행표"로 번역된 게 다이어로 번역됐다.
일러스트에 나오는 몬스터는 앤틱 기어 가젤 드래곤. 이 카드도 임시 다이어의 소생 범위에 들어간다.
'''수록 팩 일람'''
5.2. 기관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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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마와의 듀얼에서 구스타프 맥스에 장착해 공격을 가했지만, 이를 이용당해 되레 안나가 6000 데미지를 받고 패배한다. 장착할때 구스타프 맥스의 열차가 제외한 몬스터 2장으로 교체되는 연출이다.
효과 자체는 파격적인 카드. 2장이나 제외해야 해서 번거롭지만, 리미터 해제 + 메테오 스트라이크가 카드 1장에 다 들어갔다는 걸 감안하면 딱히 무거운 코스트도 아니다. 애초에 묘지에서 제외하는 거라 패나 필드에서 손해볼 일도 없다. 또한 장착 몬스터 이외의 몬스터는 공격할 수 없으니 이 카드에 모든 걸 쏟는단 생각으로 써야 한다. 요약하면 미친 효과를 가진 대신 미친 코스트를 가진 카드.
참고로 이 카드와 가장 궁합이 좋은 카드는 초노급포탑열차 저거너트 리베로 이 카드를 장착 후 저거너트 리베의 효과로 공격력 2000을 올리면 공격력 1만에 엑시즈 소재의 수+1회만큼의 공격 횟수와 관통 효과를 가진 그야말로 파괴적인 괴물이 탄생한다.
'''수록 팩 일람'''
5.3. 전회조차
열차 덱 전용 필드 마법. 고 레벨 위주인 열차 덱을 안정적으로 굴러가게 해주는 필카.
5.4. 긴급 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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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필드의 몬스터가 더 많아야 하고, 특수 소환한 몬스터의 효과가 무효화된다는 것, 사용 후 기계족 몬스터만 공격 가능하다는 제한이 있지만, 단숨에 몬스터 2장을 덱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이걸로 소환권을 안 쓰고도 미세스 레디언트, 클리포트 게니우스, 트로이메어 같이 유용한 링크 몬스터를 소환하는 데 쓸 수 있고, 앤틱 기어나 자동기계에선 융합 소재나 싱크로 소재를 조달하는 데 쓸 수 있다.
열차 덱에서도 게니우스 등으로 링크를 활성화한 후 전회조차나 플라잉 페가수스 등을 활용해 초노급포탑열차들을 꺼내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열차 덱에서 이 카드를 활용한다면 최상급 몬스터는 덱에서 특수 소환이 불가능한 심야 급행 기사 나이트 익스프레스 나이트 대신 탄환특급 불릿 라이너를 부르는 편이 좋으며, 하급 몬스터로는 링크 소재 등으로 쓸거라면 무뢰특급 바트레인, 엑시즈 용도라면 호완특급 트럭로코, 비트 목적이라면 용기기관차 브레이브폭폭을 쓰는 게 좋다.
의외로 이 카드에 가장 큰 반사 이익을 얻은 건 열차가 아닌 분보그다. 003 일반 소환을 제외하고는 큰 전개 방법이 없는 분보그에다 1레벨부터 9레벨까지 다양한 기계족/땅 속성 몬스터가 포진해있다보니 단 1장만으로도 다양한 전개가 가능해졌다. 기존엔 한번의 타격을 당하면 일반 소환권이 더 없어 손가락을 빨 수 밖에 없었지만, 그걸 이 카드로 다소 보완이 가능해졌다. 더 나아가서 덱 구성을 조금 조정한다면 이 카드 1장으로 부실하긴 하나 엑스트라 링크를 할 수 있는 정도까지 된다.
②의 효과는 흔한 보험 효과지만 허슬 러셀의 효과나 탄환특급 불릿 라이너의 공격 코스트로 쓰면 덱에서 카드를 가져올 수 있으니 그런 쪽으로 활용하는 게 좋다.
일러스트에서 발진하는 몬스터는 나이트 익스프레스 나이트와 플라잉 페가수스. 이 카드 자체로는 불가능하지만, 플라잉 페가수스의 효과로 묘지에서 나이트 익스프레스 나이트를 소생시키면 일러스트대로 되긴 한다.
'''수록 팩 일람'''
6. 함정 카드
6.1. 소사특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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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의 효과는 자신의 기계족 엑시즈 몬스터의 엑시즈 소재를 써서 필드의 카드를 파괴하는 효과로, 대상 지정인 건 아쉽지만 엑시즈 소재에 여유가 있다면, 상대 필드를 완전히 쓸어버릴 수 있다. 물론 그 정도로 엑시즈 소재가 많은 건 보기 힘들겠지만, 기습적으로 상대 몬스터를 제거해 상대의 전개를 방해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②의 효과는 이 카드가 묘지에 있을 때 기계족 엑시즈 몬스터의 파괴를 트리거로 발동하는 영웅변화-리플렉트 레이 같은 효과. 다만 엘리멘틀 히어로의 융합 몬스터에만 대응하고 전투 파괴에만 대응하는 영웅변화-리플렉트 레이의 효과와 달리 이쪽은 사용 조건이 비교적 널널한 편이라서 데미지도 랭크 1개당 200으로 약화되어 있고, 파괴된 카드도 제외해버리는 디메리트가 있다.
일러스트에선 이름처럼 초노급포탑열차들이 포격을 날리면서 돌진하는 모습이 나와있다. 실제 이 카드는 상대 턴엔 아무것도 못 하는 구스타프 멕스와 저거너트 리베가 지닌 엑시즈 소재를 ①로 활용해 상대에게 견제용으로 쓸 수 있고, ②도 랭크 10의 고랭크 엑시즈 몬스터의 소환에 특화된 열차 덱에선 간단히 고 데미지를 낼 수 있기에 있어서 나쁠 건 없는 보험.
일러스트를 보면 초노급포탑열차 저거너트 리베가 다른 두 포탑열차들과는 차원이 다른 거대한 몬스터임을 알 수 있다.
'''수록 팩 일람'''
7. 용병으로 쓸 수 있는 카드
- 머시너즈 포트리스, 메탈크런치 , 카넬, 리포메이션
소환이 쉬운 레벨 10 중 최고 공격력이다. 열차 덱 자체가 전회조차같은 필드 마법을 자주 쓰므로 사용에도 무리가 없다. 1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속성이 땅 속성이 아니라서 전회조차랑 병행이 안 된다는 점 정도.
강가리다이는 같은 랭크 10 몬스터인 초노급포탑열차 구스타프 맥스와 효과가 비슷한데다가 상대 카드도 한 장 제거하므로 쓸만하다.
저거너트 리베의 효과까지 썼는데도 턴킬에 실패했을 때 다음 턴을 대비할 수단. 턴킬 각이 도저히 안 나오면 소재 4개짜리 아제우스를 만들고 턴을 넘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열차의 핵심카드인 전회조차를 서치할 수 있다. 플래닛 패스파인더는 플라잉 페가수스, 탄환특급 불릿 라이너에 대응되는 기계족/땅 속성 몬스터이기도 하다. 다만 패스파인더 까지는 가지 않고 테라포밍 정도만 채용하는 추세.
나이트 익스프레스 나이트, Sin사엔 등 스드에 강한 몬스터도 좀 있고, 아예 고 공격력의 도라를 뽑아 내성을 포기하고 스드를 켜 버린 후 너 죽고 나 죽자 식으로 공격력 비트다운 게임을 만드는 경우도 있다.
열차 덱은 굳이 대량 전개를 못하는 상황에서도 적은 몬스터 수로 공격력 비트 다운 게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마종동을 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Sin 사이버 엔드와 달리 어느 때나 써먹을수 있고 묘지의 열차들을 재활용할 수도 있다. 일부러 상대에게 공격 선언해서 바트레인을 묘지로 보내는 변태적인 플레이도 가능하지만... 웬만하면 하지 말자.
일단 랭크 10이라 열차 덱에서 자주 쓰이고 전체 강화 효과 덕에 안 그래도 타점이 높은 열차 덱의 타점이 더더욱 올라간다. 특히 열차덱은 번 효과를 가진 녀석들이 은근히 많기에 한 턴에 내 몬스터들의 공격력이 기본 2000 이상이 올라간다. 그리고 어둠 속성이라 No.77 더 세븐 신즈를 쓸 수 있는 건 덤. 다만 현재는 안 쓰는 추세다.
레벨 4 열차를 쓰는 덱이라면 엑시즈 소환해 전투로 상대 몬스터를 파괴한 경우 효과로 구스타프 맥스나 슈페리어 도라를 뽑아서 엑시즈 소재를 늘린 상태로 뽑을수 있다. 게다가 기계족이라 리미터 해제를 받을 수 있는 건 덤.
섬도희 링크 몬스터들 전원이 기계족이다. 각종 2의 링크 몬스터들이 호넷비트를 위시한 카가리&시즈쿠 콤보로 뽑혀서 가뜩이나 신 마룰로 인해 열차 엑시즈 몬스터의 전계에 필요한 열차 덱에 링크를 마련하는 건 일도 아니다. 대표적으로 클리포트 게니우스 또한 섬도희의 덱 파워는 말할 것도 없다. 특히 땅 속성 카이나는 기관 연결의 해택까지 공유하며 리미터 해제, 아이언 드로우 등의 각종 기계족 서포트를 공유한다는 것. 여차하면 얘내들이 메인 어태커로 활약하는 것도 일도 아니다.
열차와 같이 레벨 10을 공유하며 엑조디오스처럼 간편하게 소환할수있는 장점이 있고 시계신 특유의 번 데미지도 쏠쏠한 편이다. 거기에 시계신 산다이온은 열차 스드 덱에서 활약하기 좋은 스탯과 소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열차 특성상 묘지가 잘 쌓이는 컨셉을 살려 세피론도 투입해볼 수 있는데, 세피론의 소생 영역이 위에 서술된 타락천사는 물론 세피론 자체가 빛 속성이라 위에 섀도르는 셰키나가뿐만 아니라 네피림도 채용할 수 있으며, 세피론으로 네피림을 되살릴 수 있다.
대부분이 속성과 종족을 공유하는 데다 해당 덱도 엑시즈 소환에 특화되어 있어 함께 쓰기 좋다. 레벨 4/10 중심의 열차와는 레벨 조정 효과가 잘 맞물리지 않는 편이지만, 무한기동 하비스터와 레벨 10 열차를 쓰면 No.77 더 세븐 신즈, '''네가로기어 아제우스'''를 정규 소환할 수 있다.
지즈키엘이 레벨 10 기계족이다. 공격력 3000 이상의 기계족이라 임시 다이어의 효과 2가지 전부에 대응하며, 탄환특급 불릿 라이너의 ③의 효과나 긴급 다이어의 ②의 효과 등 많은 부분에서 열차와의 호궁합을 자랑한다. Sin 사이버 엔드 드래곤과 달리 엑트도 안 먹고, 또한 자체 전투력도 높아서(공 3300) 다른 레벨 10 소재들과 달리 스킬 드레인 없이도 전투에 기여할 수 있으며, 파괴수의 잠을 날린 후 상대 필드의 파괴수를 구스타프 맥스로 제거한 데릭크레인으로 날려 치워버리면 원턴킬이 성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