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의 기사 가이아 드라군
유희왕의 엑시즈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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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사 가이아의 엑시즈판 리메이크. 융합 몬스터인 지천의 기사 가이아드레이크도 있었지만, 이쪽은 완전히 동일한 능력치에 나선창살의 관통 효과까지 내장하고 있어 더 노골적이다. 하반신의 용 부분도 커스 오브 드래곤과 확실히 닮았다.
이름의 '신뢰' 부분은 믿을 만한이라는 뜻의 신뢰가 아니라 '몹시 맹렬한 우레'라는 뜻. 참고로 암흑 기사 가이아의 리메이크인 질풍의 암흑 기사 가이아의 이름과 용기사 가이아의 리메이크인 이 카드의 이름을 합쳐보면 실제로 있는 사자성어 '질풍신뢰'가 된다.
원본이라고 할 수 있는 용기사 가이아가 레벨 7이라 그런지 랭크 7이지만 이걸 진짜로 레벨 7 몬스터 2장을 모아서 엑시즈하기엔 같은 공격력에 강력한 효과를 지닌 No.11 빅 아이나 환상수기 드래고사크, No.74 매지컬 크라운-미싱 스워드를 소환하는게 훨씬 나으니 효과보다는 소환하는 것 자체를 중심으로 사용하는게 좋은데 랭크 5/6 엑시즈 몬스터에 겹쳐서 소환할 수 있어서 소재를 다 써서 바닐라가 되어버리거나 뭔가 제약이 걸려버린 랭크 5/6 엑시즈 몬스터를 엿바꿔먹기 좋다.[1]
엑시즈 소재를 전혀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희귀한 엑시즈 몬스터 중 하나인지라 나중에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 같은 범용 소생 카드를 이용해서 소생시켜도 바닐라가 되지 않는다. 물론 엑시즈 소재를 코스트로 사용하는 귀신의 연격 같은 카드와도 상성이 좋다. 가이아 팬들은 이 카드의 정체가 밝혀지자 드디어 범용성 있고 강력한 가이아가 나왔다며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
RUM 계열이 나오면서 인위적으로 소재를 충전하는 카드를 쓰지 않고 이 카드가 가질 수 있는 소재의 수는 아스트랄계 저편으로 넘어간다. No.39 유토피아 - CNo.39 유토피아 레이 또는 SNo.39 유토피아 ONE - RUM을 써서 CNo.39 유토피아 레이 V 또는 CNo.39 유토피아 레이 빅토리 - RDM을 써서 No.39 유토피아로 돌아가는 루프를 3번 돌린 후 마지막 RDM을 써서 랭크 5 유토피아를 레이나 ONE 중 남아있는 카드로 되돌리고 다른 RUM을 써서 랭크 5 카오스 엑시즈 전사족을 겹친 후 최종적으로 이 카드를 겹치면 '''소재 13개를 가진''' 가이아 드라군이 탄생한다! 한가지 예시를 들면 필드에 이런 탑이 세워질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처럼 힘들게 소환한 가이아 드라군은 내성도 전무하고, 공격력도 2600으로 중급 어태커라, 효과나 전투 한방에 14장의 엑스트라 덱 몬스터들이 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이 녀석은 엑시즈 소재를 전혀 쓰지 않기 때문에 혼자서 아무리 엑시즈 소재를 많이 갖고 있어도 그게 전부 낭비가 되며, 묘지 자원의 충원이 느려지는 등 이 카드가 엑시즈 소재를 많이 갖고 있는 것은 별로 좋지 않다. 일단 엑시즈 에너지나 유토피언 아우라, 엑시즈 기프트 등을 전혀 아까워하지 않고 써줄 수 있긴 하지만 안정성이 떨어지니 역시 밑에 깔린 카드는 최소한으로 하는게 좋다. 아니면 가지고 있는 효과가 룰 효과 하나+지속 효과 하나라서 발동하는 효과가 없다는 점을 살려 스토익 챌린지를 장착해서 공격력을 강화한 뒤 한 방 찔러 주고 장렬히 산화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
이 카드가 많이 활약하는 곳은 성각드래그니티 원턴덱으로, 효과를 사용해서 그턴 공격할 수 없게 된 성각용왕-아툼스를 이 카드로 바꿔먹어서 어태커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쓰인다. 사실 보통 고랭크 엑시즈 몬스터의 효과는 관통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이 카드의 효과보다 더 좋기에 엄밀히 따지면 공격 한 번 더 해 보겠다고 이 카드로 바꾸는 게 아까운 일이지만, 다른 보조 없이 몬스터가 1턴 버티기 힘들고 원턴 킬이 성행하는 고속화된 환경에서는 그 아까운 짓을 하는 게 더 이득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씁쓸한 점. 어차피 다음 턴에 살아남아 효과를 또 쓸 수는 없을 것 같으니 그냥 포기하고 공격이나 하자는 것이다. 하지만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이 제한되면서 BF-정예의 제피로스로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을 패로 되돌리고 아툼스를 제외하면서 재전개를 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에 자연스레 이 카드는 채용되지 않게 되었다.
또한 랭크 7 엑시즈 몬스터에 겹치고 소환할 수 없다는 것은 좀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불행이라고 해야할지, 랭크 7 엑시즈 몬스터의 최강자 2명인 No.11 빅 아이와 환상수기 드래고사크 모두 매우 강력한 효과를 지닌 대신 효과를 사용하고 나면 공격을 못하는 페널티가 있기 때문이다. 만약 랭크 7 엑시즈 몬스터에 겹치고 소환할 수 있었으면 이 카드들을 제일 잘 뽑는 정룡 덱에서 악용당했을 것이다. 소재 제한이 없는 만큼 다른 랭크 7 엑시즈 몬스터 보다는 떨어지지만 가끔씩 덱에다 넣는 사람이 있다.
피안, 마제스펙터 등 랭크 3 주축 덱에서도 모습을 많이 보이는데, No.20 기가 브릴리언트를 경유한 디지털 버그-코어비지를 사용해서 이 카드를 뽑는다. 영원의 숙녀 베아트리체 위에도 겹칠 수 있으나 타점이 100밖에 차이 안 나며 유용한 효과가 있는 베아트리체를 놔두고 이 카드를 소환할 이유가 없으므로 실용성은 없다.
2020년에 네가로기어 아제우스라는 몬스터가 출시되자 다시 채용률이 올랐는데, 아제우스가 같은 체인 상에서 효과를 또 발동해서 안정성을 높이려면 소재를 4개 가질 필요가 있기 때문에, 아제우스를 쓰기 위해 랭크 5~6을 효과를 쓰지도 않고 가이아로 바꿔서 배틀시키는 장면이 흔히 연출되곤 한다.
대지의 기사 가이아 나이트가 그랬던 것처럼 몸 이곳저곳에 드래곤족이라기보다는 기계족을 연상시키는 부분들이 있다.
이 카드 이후 CNo.39 유토피아 레이, 세이크리드 트레미스M7, CNo.32 샤크 드레이크 바이스, FA-블랙 레이 랜서, FA-크리스탈 제로 랜서, 다우너드 매지션, SNo.39 유토피아 ONE, 갤럭시아이즈 FA 포톤 드래곤 등이 다른 카드 위에 겹쳐서 엑시즈 소환할 수 있는 카드들이 나오게 되었다.
랭크 8 엑시즈 몬스터에는 CNo.도, CX도 없고, 랭크 9의 바람 속성 / 드래곤족이 없어서 이 카드로 RUM-아젠트 카오스 포스나 RUM-아스트랄 포스 등으로 랭크 업 시킬게 없다.
엑시즈 소재를 불리는 카드들이 이래저래 나와서 이젠 별 의미가 없지만, 엑시즈 소재 3개의 벽을 OCG 역사상 최초로 깬 카드로서 등장 당시 자신의 정식 소환 조건만으로 최대 4개를 가질 수 있었다. 4개를 만드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소재를 쓰지 않은 중기왕 드보크 자크 위에 이 카드를 겹치는 것이고, 두번째는 세이크리드 엑시즈 몬스터를 일단 소환하고 그 위에 세이크리드 트레미스M7을 겹친 후, 또 그 위에 이 카드를 겹치면 된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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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사 가이아의 엑시즈판 리메이크. 융합 몬스터인 지천의 기사 가이아드레이크도 있었지만, 이쪽은 완전히 동일한 능력치에 나선창살의 관통 효과까지 내장하고 있어 더 노골적이다. 하반신의 용 부분도 커스 오브 드래곤과 확실히 닮았다.
이름의 '신뢰' 부분은 믿을 만한이라는 뜻의 신뢰가 아니라 '몹시 맹렬한 우레'라는 뜻. 참고로 암흑 기사 가이아의 리메이크인 질풍의 암흑 기사 가이아의 이름과 용기사 가이아의 리메이크인 이 카드의 이름을 합쳐보면 실제로 있는 사자성어 '질풍신뢰'가 된다.
2. 활용
원본이라고 할 수 있는 용기사 가이아가 레벨 7이라 그런지 랭크 7이지만 이걸 진짜로 레벨 7 몬스터 2장을 모아서 엑시즈하기엔 같은 공격력에 강력한 효과를 지닌 No.11 빅 아이나 환상수기 드래고사크, No.74 매지컬 크라운-미싱 스워드를 소환하는게 훨씬 나으니 효과보다는 소환하는 것 자체를 중심으로 사용하는게 좋은데 랭크 5/6 엑시즈 몬스터에 겹쳐서 소환할 수 있어서 소재를 다 써서 바닐라가 되어버리거나 뭔가 제약이 걸려버린 랭크 5/6 엑시즈 몬스터를 엿바꿔먹기 좋다.[1]
엑시즈 소재를 전혀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희귀한 엑시즈 몬스터 중 하나인지라 나중에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 같은 범용 소생 카드를 이용해서 소생시켜도 바닐라가 되지 않는다. 물론 엑시즈 소재를 코스트로 사용하는 귀신의 연격 같은 카드와도 상성이 좋다. 가이아 팬들은 이 카드의 정체가 밝혀지자 드디어 범용성 있고 강력한 가이아가 나왔다며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
RUM 계열이 나오면서 인위적으로 소재를 충전하는 카드를 쓰지 않고 이 카드가 가질 수 있는 소재의 수는 아스트랄계 저편으로 넘어간다. No.39 유토피아 - CNo.39 유토피아 레이 또는 SNo.39 유토피아 ONE - RUM을 써서 CNo.39 유토피아 레이 V 또는 CNo.39 유토피아 레이 빅토리 - RDM을 써서 No.39 유토피아로 돌아가는 루프를 3번 돌린 후 마지막 RDM을 써서 랭크 5 유토피아를 레이나 ONE 중 남아있는 카드로 되돌리고 다른 RUM을 써서 랭크 5 카오스 엑시즈 전사족을 겹친 후 최종적으로 이 카드를 겹치면 '''소재 13개를 가진''' 가이아 드라군이 탄생한다! 한가지 예시를 들면 필드에 이런 탑이 세워질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처럼 힘들게 소환한 가이아 드라군은 내성도 전무하고, 공격력도 2600으로 중급 어태커라, 효과나 전투 한방에 14장의 엑스트라 덱 몬스터들이 사라질 수 있다.
- 신뢰의 기사 가이아 드라군
- CNo.39 유토피아 레이 V (1) (RUM-리미티드 바리언즈 포스 1)
- SNo.39 유토피아 ONE (1) (RDM-누메론 폴 3)
- CNo.39 유토피아 레이 빅토리 (3) (RUM-누메론 포스 3)
- CNo.39 유토피아 레이 (3) (내장효과)
- No.39 유토피아 (3) (RDM-누메론 폴 2)
- CNo.39 유토피아 레이 빅토리 (2) (RUM-누메론 포스 2)
- CNo.39 유토피아 레이 (2) (내장효과)
- No.39 유토피아 (2) (RDM-누메론 폴 1)
- CNo.39 유토피아 레이 빅토리 (1) (RUM-누메론 포스 1)
- CNo.39 유토피아 레이 (1) (내장효과)
- No.39 유토피아 (1) (일반 엑시즈 소환)
- No.39 유토피아 (1)의 엑시즈 소재
- No.39 유토피아 (1)의 엑시즈 소재
하지만 이 녀석은 엑시즈 소재를 전혀 쓰지 않기 때문에 혼자서 아무리 엑시즈 소재를 많이 갖고 있어도 그게 전부 낭비가 되며, 묘지 자원의 충원이 느려지는 등 이 카드가 엑시즈 소재를 많이 갖고 있는 것은 별로 좋지 않다. 일단 엑시즈 에너지나 유토피언 아우라, 엑시즈 기프트 등을 전혀 아까워하지 않고 써줄 수 있긴 하지만 안정성이 떨어지니 역시 밑에 깔린 카드는 최소한으로 하는게 좋다. 아니면 가지고 있는 효과가 룰 효과 하나+지속 효과 하나라서 발동하는 효과가 없다는 점을 살려 스토익 챌린지를 장착해서 공격력을 강화한 뒤 한 방 찔러 주고 장렬히 산화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
이 카드가 많이 활약하는 곳은 성각드래그니티 원턴덱으로, 효과를 사용해서 그턴 공격할 수 없게 된 성각용왕-아툼스를 이 카드로 바꿔먹어서 어태커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쓰인다. 사실 보통 고랭크 엑시즈 몬스터의 효과는 관통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이 카드의 효과보다 더 좋기에 엄밀히 따지면 공격 한 번 더 해 보겠다고 이 카드로 바꾸는 게 아까운 일이지만, 다른 보조 없이 몬스터가 1턴 버티기 힘들고 원턴 킬이 성행하는 고속화된 환경에서는 그 아까운 짓을 하는 게 더 이득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씁쓸한 점. 어차피 다음 턴에 살아남아 효과를 또 쓸 수는 없을 것 같으니 그냥 포기하고 공격이나 하자는 것이다. 하지만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이 제한되면서 BF-정예의 제피로스로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을 패로 되돌리고 아툼스를 제외하면서 재전개를 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에 자연스레 이 카드는 채용되지 않게 되었다.
또한 랭크 7 엑시즈 몬스터에 겹치고 소환할 수 없다는 것은 좀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불행이라고 해야할지, 랭크 7 엑시즈 몬스터의 최강자 2명인 No.11 빅 아이와 환상수기 드래고사크 모두 매우 강력한 효과를 지닌 대신 효과를 사용하고 나면 공격을 못하는 페널티가 있기 때문이다. 만약 랭크 7 엑시즈 몬스터에 겹치고 소환할 수 있었으면 이 카드들을 제일 잘 뽑는 정룡 덱에서 악용당했을 것이다. 소재 제한이 없는 만큼 다른 랭크 7 엑시즈 몬스터 보다는 떨어지지만 가끔씩 덱에다 넣는 사람이 있다.
피안, 마제스펙터 등 랭크 3 주축 덱에서도 모습을 많이 보이는데, No.20 기가 브릴리언트를 경유한 디지털 버그-코어비지를 사용해서 이 카드를 뽑는다. 영원의 숙녀 베아트리체 위에도 겹칠 수 있으나 타점이 100밖에 차이 안 나며 유용한 효과가 있는 베아트리체를 놔두고 이 카드를 소환할 이유가 없으므로 실용성은 없다.
2020년에 네가로기어 아제우스라는 몬스터가 출시되자 다시 채용률이 올랐는데, 아제우스가 같은 체인 상에서 효과를 또 발동해서 안정성을 높이려면 소재를 4개 가질 필요가 있기 때문에, 아제우스를 쓰기 위해 랭크 5~6을 효과를 쓰지도 않고 가이아로 바꿔서 배틀시키는 장면이 흔히 연출되곤 한다.
3. 기타
대지의 기사 가이아 나이트가 그랬던 것처럼 몸 이곳저곳에 드래곤족이라기보다는 기계족을 연상시키는 부분들이 있다.
이 카드 이후 CNo.39 유토피아 레이, 세이크리드 트레미스M7, CNo.32 샤크 드레이크 바이스, FA-블랙 레이 랜서, FA-크리스탈 제로 랜서, 다우너드 매지션, SNo.39 유토피아 ONE, 갤럭시아이즈 FA 포톤 드래곤 등이 다른 카드 위에 겹쳐서 엑시즈 소환할 수 있는 카드들이 나오게 되었다.
랭크 8 엑시즈 몬스터에는 CNo.도, CX도 없고, 랭크 9의 바람 속성 / 드래곤족이 없어서 이 카드로 RUM-아젠트 카오스 포스나 RUM-아스트랄 포스 등으로 랭크 업 시킬게 없다.
엑시즈 소재를 불리는 카드들이 이래저래 나와서 이젠 별 의미가 없지만, 엑시즈 소재 3개의 벽을 OCG 역사상 최초로 깬 카드로서 등장 당시 자신의 정식 소환 조건만으로 최대 4개를 가질 수 있었다. 4개를 만드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소재를 쓰지 않은 중기왕 드보크 자크 위에 이 카드를 겹치는 것이고, 두번째는 세이크리드 엑시즈 몬스터를 일단 소환하고 그 위에 세이크리드 트레미스M7을 겹친 후, 또 그 위에 이 카드를 겹치면 된다.
4. 수록 팩 일람
5. 관련 카드
5.1. 용기사 가이아
5.2. 다우너드 매지션
5.3. 선회의 베스퍼네이트
[1] 엑시즈 소환이 등장한 초창기에 상대의 No.39 유토피아를 CNo.39 유토피아 레이로 바꿔먹던 것처럼 상대의 랭크 5/6 엑시즈 몬스터의 컨트롤을 탈취해서 이걸로 먹어버리고 나오는 방법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