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화성 티어드롭
유희왕/OCG의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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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 빌드 팩 시크릿 슬레이어즈에서 마지막으로 공개된 육화 카테고리의 엑시즈 몬스터. 특이하게 2020년 2월 14일 밸런타인 데이에 공개되었다. 선배 카드군인 드래곤메이드 마냥 일러스트만 공개된 이후 질질 끌다가 간신히 효과가 밝혀진 케이스.
①의 효과는 대상 지정 '''릴리스.''' 보통 릴리스가 코스트로 쓰이는 반면 원시생명체 니비루 처럼 효과 처리 과정에서 몬스터를 릴리스하는 효과다. 기본적으로 기동 효과지만 초량처럼 식물족을 소재로 하면 유발 즉시 효과로 스펠 스피드가 올라가고 프리 체인으로 발동할 수 있다. 파괴 내성이 판을 치는 환경에서 릴리스형 제거, 거기에 조건부지만 프리체인 기능은 확실히 독특하고 강력하지만 대상 지정이다. 다만 릴리스로 추가 효과를 얻는 성각 몬스터에게 사용하면 자살 행위이므로 주의할 것.
②의 효과는 몬스터가 릴리스될 때마다 타점이 오르는 기동효과. ① 효과 한 번만 써도 타점은 3000이 되어 웬만한 8랭크 엑시즈 몬스터의 타점 수준은 된다. 영구 상승은 아니라서 다른 서포트 없인 2800이라는 게 흠.
론 파이어 블로섬과는 가히 호궁합으로 소재도 제공해주고 타점도 올려줄 수 있으나 보통 티어드롭이 필드에 나와 있을 때면 론파블이 남아있는 일이 적다.
랭크 8이라 일단 꽃공주와 같이 쓸 수는 있으며 같은 랭크/종족의 No.87 설월화미신 퀸 오브 나이츠와 비교하면 타점펌핑, 기동효과, 소재 면에서도 이쪽이 우월하다. 소재가 정해지지 않아 범용 8랭으로 쓸 수도 있으나 타타갤이라는 걸출한 카드가 있어 그쪽에선 밀린다. 식물족 소재 사용 시 상대 전개를 물먹일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할 것.
유희왕 OCG 스트럭처즈에서는 다크 쿠로다가 스트롱 쥬큐와의 듀얼에서 사용. 나선룡 바루지와 혼돈마룡 카오스 룰러를 엑시즈 소재로 엑시즈 소환되었다. ①의 효과로 드래그니티 나이트-아스칼론을 릴리스하고 ②의 효과로 공격력을 강화했다. 공격명은 '빙화산산(氷華傘散)'.
'티어드롭(Teardrop)'은 직역하면 '눈물방울'이지만, 웨딩용 부케 종류 중 하나를 말하기도 한다. 실제로 일러스트도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같은 느낌. 또한 티어드롭은 유희왕 GX의 3기 오프닝 곡 제목이기도 하며, 만화에서의 영창은 해당 노래의 첫 소절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