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화
유희왕/OCG의 카드군.
1. 개요
덱 빌드 팩 시크릿 슬레이어즈에서 데뷔한 식물족 카드군.秘めたる想いは密かに積もる―。
간직한 마음은 남모르게 쌓인다―.
- 공식 홈페이지 소개 문구 #
카드군 이름인 '육화(六花)'는 눈의 일본식 별칭으로, 눈의 결정이 육각형인 것에서 따온 것이다. 이 때문인지 "물 속성 식물족"이라는 독특한 개성을 갖게 되었다. 일러스트에서도 눈 결정 모양의 양산을 들고 있다. 숫자 6과 관련된 일본식 이름의 카드군이라 그런지 6레벨, 6랭크의 육화 몬스터는 이름이 일본식이다.
성각처럼 몬스터를 패나 필드에서 릴리스해 효과를 발동하는걸 특징으로 한다. 론 파이어 블로섬, 춘희 티타니얼 등 식물족 몬스터의 릴리스가 코스트인 몬스터들과의 시너지를 기대해볼 만 하다.
메인 덱의 몬스터는 레벨 1에 1장, 레벨 4, 6, 8에 2장씩 존재하고, 같은 레벨의 몬스터는 각각 공격력, 수비력이 반대로 되어 있으며 둘 중 하나는 패, 다른 하나는 묘지에서 자신을 특수 소환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엑스트라 덱의 몬스터는 공격력, 수비력이 같다.
육화의 풍화 이외의 마법·함정 카드는 식물족 1장을 릴리스 해 발동할 수 있고, 이 경우 일반적인 효과 외에 추가 효과도 적용할 수 있다.
위치크래프트, 드래곤메이드처럼 이쪽도 처음에 티어드롭만 공개하다가 발매 일주일을 남기고 나서야 한꺼번에 공개되었다.
성능은 매우 좋지 못한 편. 효과 발동 조건이 릴리스인 카드가 많아 대량의 어드밴티지 소모에 비해 얻는 이득이 적어 자원을 유지하기 어렵고, 식물족 특수 소환 제약으로 인해 소환 가능한 몬스터 풀이 좁아져 플레이 방식도 제한된다.[1] 에이스 몬스터의 성능도 그리 강력하지 못해서 티어권에서는 발 디딜 틈이 없다.
보통 덱 빌드 팩의 여성 위주 덱은 성능에 무관하게 수요가 많아 가격이 상당히 높게 잡히는 편이나 육화는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다는 점이 특이한데, 이는 성능이 독보적으로 안좋은데다 추가 지원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기대치가 떨어진 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같은 팩의 다른 두 카드군(아다마시아와 엘드리치)이 티어권 레벨의 덱인 탓이 크다. 두 카드군을 노리고 팩을 뜯다보면 자연히 육화가 남아돌게 된다.
2. 메인 덱 몬스터
2.1. 육화의 한 조각
[image]
①의 효과는 덱에서 육화 몬스터를 서치 또는 덤핑하는 효과. 필드의 식물족을 릴리스해 특수 소환하는 효과를 가진 카드를 서치 혹은 묘지에 보내면서, 코스트로 이 카드 자신을 사용할 수 있기에 초동 전개에 도움이 된다. 서치와 덤핑 모두 덱의 회전을 돕는 유용한 효과이지만, 발동 후에 식물족 밖에 특수 소환할 수 없는 제한이 있다.
②의 효과는 자신의 필드에 식물족 이외의 몬스터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의 자기 소생 효과. 발동 타이밍이 상대 엔드 페이즈이기 때문에 자신 턴에 생존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다음 턴 ①의 발동으로 연결할 수 있다.
레벨 1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반면 스노드롭의 효과가 아니면 다른 육화 몬스터와 레벨을 맞추기 어렵기 때문에 몬스터, 마법, 함정의 코스트로 사용하거나 링크 소환의 소재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록 팩 일람'''
2.2. 육화정 프리무
[image]
초동을 위해 패에 있어야 하는 카드. 어떠한 방식으로든 자신 필드의 몬스터가 릴리스되면 패에서 특수 소환된다. 이블 손과 조합하면 단 번에 필드에 몬스터가 3장이나 깔린다.
②의 효과로 자신을 지정하면 6랭크인 칸자시를, 6레벨인 에리카와 보탄을 지정하면 8랭크인 티어드롭을 뽑을 수 있다.
카드명의 유래는 앵초의 외래종 "프리뮬러(Primula)" 또는 "프림로즈".
'''수록 팩 일람'''
2.3. 육화정 시클란
[image]
여러모로 애매한 카드. 레벨을 낮춰서 뽑을 2랭크 식물족은 없다. 4랭크에 플레시아의 충혹마가 있지만 함정 속으로 카드를 대량 투입해야 하기에 말릴 위험성이 높으며, 부활 타이밍도 릴리스되어 묘지로 보내진 턴의 엔드 페이즈로 극히 제한되어 적어도 내 턴이 돌아오면 나와주는 한 조각에 비해 딸린다. 스노드롭과 헬레보라스로 칸자시를 뽑는 루트에 쓸 수는 있으나 이마저도 굳이 이렇게 뽑을 필요가 없다.
라이즈 오브 더 듀얼리스트에 4랭크 육화 몬스터인 스트레나에도 나오긴 했지만 그냥 패러렐엑시드를 쓰거나 프리무와 스노드롭으로 뽑는 게 더 편하기 때문에 여전히 쓰일 일은 없다. 육화현란으로 프리무 포함 2장 서치를 하려고 해도 그 분야에는 당근인 같은 훨씬 좋은 카드가 있기 때문에 시클란을 채용할 이유는 더욱 떨어진다.
카드명의 유래는 "시클라멘"(Cyclamen).
'''수록 팩 일람'''
2.4. 육화정 보탄
[image]
①의 기동 효과로 식물족 몬스터를 코스트로 패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기 때문에 상급 몬스터지만 소환은 쉬운 편이다. 그리고 이것 또한 식물족 몬스터의 효과로 특수 소환한 게 되므로 바로 ②의 유발 효과를 쓸 수 있다. 주로 서치하는 카드는 당연히 육화현란이지만 경우에 따라 다른 카드를 가져오기도 한다. 물론 다른 식물족 카드의 효과로 특수 소환에 성공해도 ②의 효과는 쓸 수 있기 때문에 론 파이어 블로섬 등의 카드를 써먹기도 한다.
카드명의 유래는 모란.
'''수록 팩 일람'''
2.5. 육화정 에리카
[image]
①의 효과는 어니스트와 유사한 유발 즉시 식물족 전투 보조 효과로, 수비력도 1000 올려주는 대신 자기 자신을 코스트로 사용하기 때문에 자신은 이 효과의 대상으로 삼을 수 없다. 패에서도 릴리스가 가능하기 때문에 패 트랩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매크로 코스모스 등으로 제외되더라도 릴리스만 가능하다면 바로 효과가 적용된다.
②의 효과는 필드 위 식물족 몬스터가 릴리스되면 자신을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하는 유발 효과. 제외되는 디메리트는 엑시즈 소환으로 회피할 수 있다. 공격력이 수비력보다 더 높은지라 바로 엑시즈 소환 소재로 써버리던가 바로 공격 표시로 만들어서 전투하는 것이 이롭다. 한 조각의 효과로 묻어버린 다음, 패의 보탄이나 스노드롭, 묘지의 헬레보라스의 효과를 쓰면 필드에 2~3장의 육화 몬스터가 깔린다. 프리무까지 튀어나오면 그야말로 장관.
의외로 능력치가 상급 제왕과 동일한 덕에 관련 서포트를 받을 수 있다.
카드명의 유래는 진달래과의 "에리카속(Erica))"
'''수록 팩 일람'''
2.6. 육화정 스노드롭
[image]
①의 효과는 패에서 다른 식물족과 함께 튀어나오는 효과. 보통 아래의 마법 카드 육화현란을 썼으면 헬레보라스와 함께 튀어나올 것이다.
②는 레벨 조정 효과. ①의 효과로 같이 나온 몬스터가 레벨이 8이 아닐 경우 자기 자신을 찍어서 8로 맞추고 티어드롭을 뽑거나, 만약 프리무나 에리카가 남아있다면 요정기사 인그날을 뽑아 필드를 싸그리 청소할 수 있다. 다만 육화가 계속 릴리스를 반복해서 필드 자원이 자주 갉아먹히기에 몬스터 3마리 전개는 쉽지 않은 편.
하얀 팬티스타킹을 신고 있다. 일러스트와 카드명의 유사성이나 효과를 보면, 이 몬스터가 육화성 티어드롭으로 변화한 것이라고 추정된다.
카드명의 유래는 수선화과의 "설강화속(Snowdrop)".
'''수록 팩 일람'''
2.7. 육화정 헬레보라스
[image]
①의 효과로 이펙트 뵐러에게서 소중한 몬스터들을 지켜낼 수 있으나, 무한포영 같은 함정 카드, 하루 우라라 등 비대상 카드는 막아주질 못해 효율이 조금 떨어진다.
②의 경우 칸자시로 뺏어온 상대 몬스터는 식물족이 되기 때문에 그걸 먹고 나오거나, 볼일 다 본 한 조각을 릴리스하며 부활할 수 있으나 수비 표시가 되므로 티어드롭의 소재로 써먹는 게 최선. 일단 묘지로 보낼 방법은 많이 있다.
카드명의 유래는 미나리아재비과의 "헬레보루스(Helleborus)". 크리스마스에 꽃을 피우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로즈"라고 불리기도 한다.
'''수록 팩 일람'''
3. 엑시즈 몬스터
3.1. 육화성 스트레나에
[image]
라이즈 오브 더 듀얼리스트에 추가된 육화의 신규 4랭크 엑시즈 몬스터. 스노드롭의 레벨 통일 효과나 패러렐엑시드로 쉽게 뽑을 수 있다.
①의 효과는 식물족 몬스터 혹은 육화 카드를 샐비지하는 효과. 전개 과정에서 사용한 카드를 회수할 수 있고, 벨즈 만도라고 등을 회수하면 추가 전개도 노려볼 수 있다.
②의 효과는 랭크 5 이상의 식물족 엑시즈 몬스터를 이 카드 위에 겹쳐 특수 소환하는 효과. ①의 효과는 1턴에 1번 밖에 발동할 수 없기 때문에 ①의 효과 발동 후 엑시즈 소재가 1개 남은 상태에서 릴리스해 발동할 수 있다. 랭크 5 이상의 식물족이면 소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규 소환이 어려운 랭크 7의 삼라의 진신 오레이아의 특수 소환도 노려볼 수 있다. 물론 이 카드를 릴리스할 방법은 알아서 마련해야 하는 게 문제. 일단 이블 손과 패러렐엑시드 이렇게 2장만 쥐고 있다면 아로마세라피 재스민과 스트레나에를 동시에 뽑을 수 있으므로 덱에서 식물족 특소 효과와 5랭크 이상 식물족 엑시즈 몬스터 소환 효과를 같이 사용할 수 있다. 비정규 소환이라 소생 제한에 걸린다는 점에 유의하면서 운용하자.
카드명의 유래는 장식품인 크리스마스 리스로 추정된다. 리스는 고대 로마의 제사에 사용되던 것이 시초이며, 건강의 여신 '스트레니아'를 따서 '스트레나에'라고 불리게 되었다.
'''수록 팩 일람'''
3.2. 육화성 칸자시
[image]
시크릿 슬레이어즈에서 가장 마지막에 공개된 육화 카드. 이전까지 못 써먹겠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던 육화 카드군의 이미지를 어느 정도 회복해준 카드다.
①의 효과는 방식에 상관없이 몬스터를 릴리스하면 발동하는 죽은 자의 소생. 심지어 파괴수로 상대 몬스터를 낼름한 다음 이 카드로 그 몬스터를 살려내는 치사한 전법도 가능하다. 다만 이 효과로 뽑은 몬스터는 효과가 무효화되는 데다 식물족으로 종족이 강제 변경되니 섬도의 샤크캐논처럼 활용하기는 어렵고, 육화 카드들의 효과 발동 소재로 쓰거나 어태커로 부려먹으면 된다.
②는 내 식물족 몬스터가 효과로 파괴되는 대신 패나 필드의 식물족을 릴리스해 파괴에서 지켜주는 유사 파괴 내성 부여로, ①의 효과와 연계해서 사용해도 좋고, 반대로 ①의 효과로 나온 몬스터는 식물족이 되기에 그 몬스터를 지켜주거나 릴리스 소재로 희생할 수도 있다.
카드명의 유래는 국화과의 로단세 안테모이데스(Rhodanthe anthemoides)의 유통명인 "하나칸자시". 하나칸자시는 꽃장식 비녀를 뜻한다.
'''수록 팩 일람'''
3.3. 육화성 티어드롭
육화의 에이스 몬스터.
4. 마법 카드
4.1. 육화현란
[image]
무난한 서치 카드. 강화 효과를 활용하면 1, 4, 6, 8레벨의 원하는 식물족 몬스터를 추가로 1장 서치할 수 있다.
다만 필드 자원이 계속 갉아먹혀서 두세장 늘어놓기도 힘든 게 육화 덱이라 강화 효과를 쓰긴 어렵다. 그나마 스트레나에의 효과를 능동적으로 쓸 수 있는 마법 카드라는 점이 위안거리.
여담이지만 일러스트가 참으로 백합스러운 분위기라서 일부 팬층에게 환호가 나왔다(1).
4.2. 육화의 풍화
①은 몬스터가 아니라 상대 플레이어에게 효과를 발동하기 때문에 완전내성 카드도 버틸 수 없는 명령형 텍스트. 그러나 릴리스할 몬스터는 상대가 고르므로 티어드롭으로 미리미리 다른 카드를 없애놓고 발동하는 게 좋다.
이렇게 좋은 효과가 있는 대신 식물족 이외의 몬스터가 있다면 자괴한다는 ②의 디메리트 효과가 있는데, 이 기간이 상대 엔드 페이즈까지로 의외로 넉넉해서 큰 문제는 아니다. 전개 과정 자체에서 식물족 제약이 걸리는 육화덱에서 다른 종족 몬스터가 나와 봐야 판크라, 혹은 상대가 던진 파괴수 정도인데, 판크라는 사출 효과가 있으니 큰 문제가 아니다. 파괴수는 상대가 바보가 아닌 이상 몬스터를 먼저 꺼내고 던질 리가 없으니 겸허히 받아들여야겠지만.
해외판은 옷깃이 살짝 올라가 가슴골을 가렸다.
5. 함정 카드
5.1. 육화심심
[image]
수비 표시로 특수소환하기 때문에, 수비 표시가 없는 아로마세라피-재스민 등 링크 몬스터는 살릴 수 없다. 릴리스한 몬스터가 육화 몬스터라면 즉시 살릴 수 있으며, 에리카를 릴리스했을 경우 자체 효과로 부활하므로 릴리스 1번으로 몬스터를 3장이나 소생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그러나 함정 카드라는 점이 마이너스.
5.2. 육화의 박빙
[image]
육화의 퍼미션 역할을 하는 카드. 필드 내에서 발동하는 카드의 효과를 막으므로 필드에서 릴리스/제외/묘지로 보내고 발동 류도 막을 수 있다. 당연히 지속 효과는 못 막는다.
그러나 이런 퍼미션 포지션 카드임에도 여러가지로 애매한데, 우선 이미 발동한 유발효과는 못 막는다. 소환시 발동하는 계열이 대표적인데, 요즘 메인 덱 몬스터가 대부분 이런 식이므로 그냥 무효화에 비해 딸린다.
에너미 컨트롤러를 떠올리게 하는 컨트롤 탈취도 어딘가 어설픈 게, 그 쪽은 속공 마법이라 우월하고, 뺏은 몬스터의 기동효과도 쓸 수 있으나 이건 필드에서 발동하는 효과를 막아 버리니 에네콘처럼 쓸 수도 없고, 무엇보다 함정 카드라 1턴을 기다려야 하는 게 문제.
결국 편하게 서치할 수 있는 퍼미션 카드임에도 여기저기 나사빠진 곳이 많아 육화의 성능을 깎아먹는 데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말았다. 소환시 유발효과, 지속효과를 못 막는데다 이 카드로 막을 만 한 기동효과 에이스 몬스터들은 요새 대상 내성을 가지고 있거나, 아예 퍼미션 효과를 보유하고 있어 쉽게 뚫리기 때문.
여담이지만 일러스트가 워낙 백합스러운 분위기라서 일부 팬층에게 호평을 들었다(2).
6. 같이 쓰면 좋은 카드
- 아로마세라피 재스민 : 식물족의 꿈과 희망. 묘지로 보내지면 회복하는 로리에까지 넣고 식물족을 서치하면 패까지 보충할 수 있다. 게다가 발동 조건이 또 릴리스. 육화와 궁합이 끝내준다. 급하면 자기 자신도 식물족이므로 릴리스 소재로 써먹을 수 있고.
- 아로마가든 : 아로마세라피 제스민 등 기존의 아로마 카드를 운용하기 편한데다가 육화는 전용 필드마법이 아직 없기 때문에 사용에 고민을 하지 않아서 쓰기에 부담이 없다. 아로마가든의 공격력 증가는 식물족뿐만 아니라 자신 필드 모든 몬스터에게 적용되므로 500의 타점을 올려 비트력을 더할 수 있다.
- 론 파이어 블로섬, 이블 손 : 이전부터 식물족의 주요 전개 요원이었고, 코스트가 릴리스여서 시너지가 매우 크다. 이블 손의 경우 육화현란으로 한 조각과 같이 업어올 수 있는 1레벨인데다 릴리스할 수 있는 식물족 숫자가 늘어나기 때문에 론파블과는 다른 방향으로 차별화가 가능하다.
- 초영양태양 : 릴리스를 코스트로 사용하므로 시너지를 낼 수 있으나, 레벨 5 몬스터가 없는 이 카드군의 특성 상 덱에서 레벨 4 몬스터를 불러오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링크리보 : 효과가 릴리스하는 것이기에 칸자시, 티어드롭의 효과를 쉽게 충족할 수 있다. 레벨1인 육화의 한 조각이 상대 엔드 페이즈 마다 묘지에서 부활할 수 있으므로 묘지 부활도 쉬운 편이다.
- 다이너레슬러 판크라톱스 : 식물족이 아니지만 효과 발동을 위해 스스로를 릴리스하므로 프림이나 칸자시의 효과 발동 조건을 충족할 수 있으며, 몬스터만 치워주는 티어드롭이나 풍화의 부족한 제거능력을 보충해준다. 육화 카드의 발동 후 식물족만 특소 가능 디메리트야 어차피 판크라가 먼저 나오는 게 정석이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 빛의 제너레이드 마르델 : 패에 잡히면 스노드롭의 효과로 특수 소환할 수 있고, 다른 식물족을 서치해서 빵꾸난 손패도 복구할 수 있다. 이 카드를 덱에서 특수 소환해주는 제너레이드 섀도우 로프톨까지 넣어도 큰 문제는 없다. 오히려 로프톨도 릴리스를 해야 하기 때문에 에리카나 프리무의 효과 발동 트리거가 된다. 또한, 이 카드의 효과로 장미의 요정을 패에 넣으면, 해당 몬스터가 바로 특수소환 되므로 릴리스 소재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거기에 식물족 9랭크 퍼미션 카드인 신수수 하이페리톤이 브레이징 보텍스에서 추가돼 아예 스노드롭의 효과로 레벨 9로 맞추면 퍼미션 기능이 있는 카드를 내기도 하고.
- 요정기사 인그날 : 그나마 쓸만한 식물족 엑시즈 몬스터. 스노드롭과 에리카, 혹은 스노드롭과 프리무의 콤보로 뽑을 수 있다. 효과를 한 번 쓰면 체인 불가능한 광역 바운스를 시전해 필드를 깨끗하게 비워버릴 수 있다.
- 아르세이, 오레이아 : 육화정 스트레나에 추가 이후 쉽게 뽑을 수 있는 식물족 엑시즈 중 쓸만한 효과를 가진 몬스터. 아르세이는 그냥 8레벨 2마리로 뽑을 수 있고, 오레이아는 스트레나에의 효과를 쓰면 7레벨을 넣지 않아도 뽑을 수 있다. 어느 쪽을 채용할지는 본인의 자유.
- 패러렐엑시드 : 스트레나에를 쉽게 뽑아주는 카드. 손패에 이블 손과 패러렐엑시드 2장만 있다면 스트레나에 이후 티어드롭, 칸자시, 스트레나에, 재스민을 동시에 꺼내거나 삼라 몬스터들을 뽑아내는 등 이전보다는 더 좋은 전개 결과물을 뽑아낼 수 있다. 다만 이런 카드가 그렇듯 패에 2장, 3장 다 잡히는 불상사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은 늘 감안해야 한다.
- 카피플랜트 : 식물족의 레벨을 복사할 수 있는 식물족 튜너. 싱크로 소환이야 두말할 것도 없고 마찬가지로 스트라나에를 소환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레벨이 1인 덕에 육화의 한 조각과 랭크 1 엑시즈 소환을 할 수도 있지만, 아직 랭크 1의 식물족 엑시즈 몬스터는 삼라의 희아궁 하나밖에 없다. 그래도 희아궁의 효과로 마법/함정을 패에 넣을 수 있기에, 희아궁을 채용하겠다면 못쓸 수준은 아니다. 종족이 다르기 때문에 소환 제약 문제로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는 소환할 수 없다.
- 욕망과 졸부의 항아리 : 식물족 엑스트라 덱 몬스터 풀 자체가 적기 때문에 그냥 마돌체처럼 육화 몬스터 3장씩+재스민 3장에 나머지 2장을 알아서 채우고 돌린다면 이 쪽이 낫다. 애초에 육화 덱 자체가 기본 전개부터 최소 패 2장 이상을 요구하기 때문에 드로우가 중요하다.
- 신수수 하이페리톤 - 사실상 V.F.D와 아제우스 활용이 불가능한 육화가 그나마 능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퍼미션 몬스터. 식물족이라 스트레나에의 효과로 특수 소환할 수 있다.
- 요정궁사 인그날 - 프리무와 시클란을 제외한 모든 메인 덱 몬스터가 이 카드의 효과에 대응하며, 이 카드 또한 스노드롭의 효과로 특수 소환할 수 있어 효과 발동 조건을 충족하기 쉬운 편이다.
[1] 특히 엑시즈 소환 위주의 덱임에도 불구하고 그놈의 식물족 제약 때문에 '''네가로기어 아제우스를 능동적으로 소환할 수 없다'''는 것이 너무나도 치명적이다. 아제우스가 엑시즈 소환 위주의 덱에 들어가 에이스로 활용되고 있는 것을 보자면 식물족 외엔 아무 것도 부르지 못하는 육화 입장에선 그야말로 피눈물이 날 지경. 그나마 빌드를 세우고 그 다음 자신 턴에 부르는 게 최선의 방법이겠지만 전개력도 약하고 그렇다고 필드 유지력도 그렇게 좋지 못한 육화는 사실상 아제우스의 활용이 거의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