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메이드
1. 개요
유희왕의 카드군. 덱 빌드 팩 미스틱 파이터즈에 수록되는 신규 테마 중 하나로, 이그니션 어썰트와 이터니티 코드에서 추가 지원을 받았다.
카드군의 모티브가 되는 드래곤메이드(Dragonmaid)는 드래곤으로 변하는 여자나 반인 반용 형태의 여자를 일컫는 말이라고 한다. 켈트 신화에 의하면 다양한 능력을 갖고 있으며 불임으로 고민하는 부부 앞에 나타나 그들이 친절을 베풀면 아이를 주고, 그렇지 않으면 벌을 준다고 한다.
이름 그대로, 일러스트를 보면 전체적으로 몬스터들이 메이드복을 입은 용인의 모습을 하고 있어 공개 당시부터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 드립이 흥했으며 심지어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의 작가인 쿨교신자가 트위터에 "유희왕에 드래곤메이드가! 이건 덱 짜고 싶어!"라고 반응했다.[1]
소속된 인간형 몬스터들의 이름은 메이드가 분담하는 직종, 그리고 드래곤형 몬스터들의 이름은 각 해당 원소의 독일어 표현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TCG에서는 독일어판을 의식해서인지 드래곤형 몬스터들의 이름이 인간형 몬스터 이름의 애너그램으로 되어 있다.
노린듯한 일러스트 때문인지 해당 덱 빌드 팩 중에서 가장 늦게 공개된 테마였다. 참기와 제너레이드는 카드군의 카드 전체를 한번에 공개한 반면, 드래곤메이드는 몇주마다 일러스트만 조금씩 공개하는, 흔히 간보는 형식으로 기다리는 유저들을 짜증나게 했고, 발매 일주일을 남기고 나서야 효과가 전부 공개됐다.
2. 성능
밑준비 담당 하급, 패 트랩 효과와 전투원 스텟이 있는 상급, 상급 몬스터들의 효과파괴 내성 조건을 충족하며 전개 / 견제 효과가 있는 융합 몬스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함으로 이를 보조하는 스타일.
데뷔 시점에선 상대를 견제하는 루프트와 후르스의 효과를 '''상대 턴에 못 쓰고''' 하스키의 효과를 능동적으로 쓰기 어려운 데다 견제 카드도 없어서 평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이터니티 코드에서 견제 효과를 가진 슈트랄, 드래곤메이드 마법 / 함정이라면 뭐든지 가져 오는 체임이 추가되어 상당히 강해졌다. 덱 특소가 없고 상급 몬스터만 패에 잡히면 전개가 불안해지는 등 비티어 특유의 문제점은 있으나, 더 이상 수호룡 채용 방식이 언급되지 않을 정도로 향상된 성능을 갖게 되었다. 사실 기존에도 수호룡을 채용할 경우 단순한 드래곤 링크의 하위 호환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유저들도 많았는데, 신규 지원을 받으면서 완전히 테마 내 운영 형식으로 플레잉이 정립되었다. 덱 빌드 팩 출신 미소녀 카드군 중에는 섬도희 다음으로 강력하다고 평가받는다. 이후 2020년 4월 리미트 레귤레이션에서 수호룡 엘피가 금지가 되면서 수호룡 형식은 완전히 사장되었다.
2020년 1월 기준 코아키메일 드라고, 초융합 등을 이용해 어둠속성 주축인 오르페골, 썬드, 드라군 비트, 드래곤족 주축의 드링을 뚫고 준우승 하는 등 메타비트 형식이 흥하고 있다. 다만, 어둠 속성을 거의 안 쓰는 얼터가이스트 등의 덱에는 밀리는 편.
어둠 속성보다 빛 속성인 황금향, 드래그마 위주가 입상하고 있는 2020년 2분기부터는 초융합 메타비트 보다는 슈트럴의 퍼미션을 적극 활용하고 버티면 버틸수록 몬스터가 늘어나는 장점을 이용해 장기전을 바라보는 구성으로 변화했다. 엑덱 구성도 바뀌어 드래그마 저격을 위한 사이버 드래곤 노바+메르카바 구성을 시도하는 등 메타에 맞게 레시피를 바꾸며 치열한 티어 싸움에서 살아남아, 결국 20년 8월 3주차 에서 섬도희와 썬드보다 성적을 남기면서 티어권에 안착했다.
2020년 4분기 졸부와 겸허의 항아리가 공개되면서 부족한 서치 능력이 보충되었다. 예전부터 쓰던 욕망과 졸부의 항아리와 같이 3장씩 꽉꽉 채워넣고 입상한다.
2.1. 장점
- 계속 이어지는 물량
드래곤메이드 테마 자체는 1턴째만에 몬스터를 전부 늘여놓는 초 전개 플레이와는 조금 거리가 있다. 그러나 정해진 물량을 지속적으로 내뱉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너서리, 정리정돈, 환대 같은 특수 소환 카드, 스탠바이 페이즈마다 패/묘지에서 드래곤메이드를 불러오는 슈트럴과 하스키, 배틀 페이즈 개시 시/종료 시 마다 하급과 상급을 오가는 메인 덱 몬스터의 특징 때문에 꾸준히 물량을 찍어내, 전개덱임에도 장기전에 유리하다는 특이한 성격을 띄고 있다.
- 자체 패 트랩 상급 몬스터
하급 드래곤메이드들이 변신하는 상급 드래곤메이드 몬스터들은 전부 각자의 패 트랩 효과를 가지고 있다.[2] 하지만 일반적으로 한번 사용하고 끝인 패 트랩의 특성과 다르게, 묘지로 버렸다고 해도 드래곤메이드는 원래 묘지에서 상급 몬스터를 소환하는 게 일상인 덱이라, 묘지에 자원만 쌓아두는 행위나 다름 없어서 손해를 볼 일이 없다.
2.2. 단점
- 비싼 몸값
키 카드들이 모두 슈퍼 레어[3] 고 봉입률도 매우 낮기 때문에 가격이 매우 비싼 덱 중 하나로 손꼽힌다. 특히 드래곤메이드 테마의 필수카드라고 할수 있는 '드래곤메이드의 환대'는 아주 절망적인 봉입률을 자랑하는터라[4] , 드래곤메이드 덱 구성의 애로사항으로 꼽힌다. 물론 다른 키 카드인 체임과 슈트럴도 더럽게 비싼데다, 나온 지 얼마 안 된 편이라 섬도희처럼 재록을 기대하기도 어려운 상황.
- 낮은 서치능력
드래곤메이드 테마의 온전한 서치는 오직 체임만 가능하며, 나머지는 그만큼의 리스크나 조건을 동반하는 불안정한 서치다.
즉, 드래곤메이드는 초동패에 잡힌 하급 드래곤메이드의 효과로 최대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며, 그 하급 드래곤메이드가 너서리가 아니기를 빌어야 한다. 이처럼 따로 하급이나 상급 드래곤메이드 몬스터를 패로 가져올 능력이 없기에, 유동적인 대응이나 초반 슈트럴 소환 등의 빌드를 실현시키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런 드래곤메이드의 약한 서치 능력을 조금이나마 극복하기 위해 남정룡 템페스트와 봉인의 황금궤를 같이 사용하는 전술이 유행했고, 브레이징 보텍스에서 새롭게 발매된 '졸부와 겸허의 항아리'와 기존에 사용하던 '욕망과 졸부의 항아리'를 합계 6장이나 투입하여 모자란 서치 능력을 보충하는 날빌마저도 등장했다.
즉, 드래곤메이드는 초동패에 잡힌 하급 드래곤메이드의 효과로 최대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며, 그 하급 드래곤메이드가 너서리가 아니기를 빌어야 한다. 이처럼 따로 하급이나 상급 드래곤메이드 몬스터를 패로 가져올 능력이 없기에, 유동적인 대응이나 초반 슈트럴 소환 등의 빌드를 실현시키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런 드래곤메이드의 약한 서치 능력을 조금이나마 극복하기 위해 남정룡 템페스트와 봉인의 황금궤를 같이 사용하는 전술이 유행했고, 브레이징 보텍스에서 새롭게 발매된 '졸부와 겸허의 항아리'와 기존에 사용하던 '욕망과 졸부의 항아리'를 합계 6장이나 투입하여 모자란 서치 능력을 보충하는 날빌마저도 등장했다.
- 체임, 슈트럴에 의존하는 덱 구조
이터니티 코드에서 체임과 슈트럴을 받아 티어권에 진입했지만, 그 만큼 체임과 슈트럴에 의존한다는 성격이 강하다. 따라서 슈트럴의 소환에 실패하거나 완벽히 견제당했을 경우엔 지속적인 물량뱉기+온전한 퍼미션 모두 잃게 되고, 여기에 체임까지 막히면 제대로 된 서치가 체임뿐인 드래곤메이드의 특징 상 게임이 상당히 어려워지게 된다. 그나마 서치 문제는 졸부와 겸허의 항아리가 추가되어 조금 숨통을 텄지만, 안정성과는 거리가 있는 구조 때문에 운이 좀 필요하다.
3. 메인 덱 몬스터
3.1. 하급 몬스터
공통적으로 공격력이 500이며, 레벨 1이 높아질수록 수비력이 100씩 늘어나는 특징이 있다. 또한, 속성이 같은 상급 몬스터와 수비력이 같다. 거기에 일반 / 특수 소환 시에 발동하는 고유 ① 효과, 배틀 페이즈 개시 시 자신보다 레벨이 5 높은 드래곤메이드 상급 몬스터를 패 / 묘지에서 뽑아오는 ② 효과로 구성되어 있다. 예외로 체임만 ② 효과 대상이 레벨 7 이상 모든 드래곤메이드다.
3.1.1. 드래곤메이드 너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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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성공 시 발동하는 효과는 드래곤메이드 하급 한정 죽은 자의 소생. 드래곤메이드 하급은 일반/특수 소환 가리지 않고 효과를 쓸 수 있어 괜찮은 효과다. 융합 소재나 라도리로 날려먹은 카드를 뽑아오면 된다. 슈트럴의 효과로 패나 묘지에서 소환한 후에 단번에 드래곤메이드를 전개시키는 콤보는 상당히 유용하다.
TCG판에서는 상의의 단추 2개가 사라졌다. 이러한 투버튼 계통이 어느정도 의도하고서 디자인되기는 하지만 분홍색이라는 점이 특히나 유두를 연상시킨다고 생각한 모양으로, '령수의 유대' 마냥 되려 어울린다는 의견도 많다.
이름의 모티브 너서리 메이드(nursery maid). 직무는 외형처럼 간호 및 간병.[5] 그에 걸맞게 옛날 간호사 복장을 연상시키는 옷과 흰색 팬티스타킹을 착용하고 있다.
'''수록 팩 일람'''
3.1.2. 드래곤메이드 라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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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성공 시 효과는 카드 트루퍼가 생각나는 랜덤 덤핑. ② 효과를 무시하고 덤핑 중시 테마에서 채용할 수도 있으나 트루퍼처럼 파괴 시 1드로 효과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미묘하다. 수호룡으로 뽑을 수 있는 드래곤족임을 이용해야 하는데, 수호룡 엘피 등 키 카드가 금지를 먹어서 그마저도 불가능해졌다.
소환, 덤핑, 서치라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확실히 할 수 있는 다른 드래곤메이드들과 다르게, 효과 자체가 너무 도박성 능력이라 일러스트가 귀여워서 넣는 애정이 아니라면 채용률이 상당히 낮다. 드래곤메이드 변신체나 일부 묘지로 가면 좋은 관련 마법&함정카드가 보내졌다면 문제는 없는데, 초융합이나 패트랩 같은 지원 카드들이 묘지로 가게 되면 울고 싶어진다. 여기에 덤핑 중시 테마는 장수가 더 많고 서치할 필요가 없는 혼돈마룡 카오스 룰러가 출시되었기에 이 카드를 쓸 일이 별로 없다.
이름의 모티브는 런드리 메이드(laundry maid). 직무는 빨래. 그러나 일러스트에서 보다시피 빨래를 떨어뜨린다던가, 릴렉제이션에서 골골대거나, 배웅에서 억지로 고개가 숙여지는 모습을 보면 미숙한 모양이다. 용 형태에서도 알 수 있듯이 동양룡이라 그런지 일본 옷을 입고 있다.
'''수록 팩 일람'''
3.1.3. 드래곤메이드 티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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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시, 발동하는 효과는 몬스터 서치가 붙은 패 교환. 단순 서치는 아니라서 패에 드래곤메이드 몬스터가 없으면 가져온 카드를 그대로 버려야 한다. 반대로 집어온 카드를 바로 버려서 어리석은 매장 감각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그렇게 쓰기에는 마함도 덤핑하는 아래의 파루라보다 딸린다. 하지만 패에 너서리와 에르데, 그리고 다른 하급 드래곤메이드가 있다면 하급 드래곤메이드를 묘지로 버리고 에르데의 효과로 특수소환한 너서리로 버린 드래곤메이드를 재차 소환하는 콤보가 가능하다. 묘지에 상급 드래곤메이드 몬스터가 있을 경우 가능한 콤보. 에르데 대신 환대가 있어도 가능하다.
이름의 모티브는 스틸룸 메이드(stillroom maid). 직무는 요리. 잼과 젤리 및 허브를 사용한 음료, 주류 제조.
'''수록 팩 일람'''
3.1.4. 드래곤메이드 파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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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시 효과는 드래곤메이드 카드 덤핑. 몬스터를 덤핑한다면 플란메나 루프트를 덤핑할 것이고, 마함을 덤핑한다면 광역 대상내성을 씌워주는 마중, 자체 샐비지가 가능한 전환, 환대와 같은 효과를 지니고있는 정리정돈을 덤핑할 것이다. 패에 환대가 있다면 자신이 소환하고 싶은 몬스터를 덤핑하여 덤핑한 카드를 환대로 특수 소환 할 수도 있다. 체임과 더불어 드래곤메이드를 지탱하는 필수 카드. 이런 다재다능한 핵심카드인데 레어도는 낮아서 구하기가 매우 쉬운 게 장점이다.
이름의 모티브는 팔러메이드(parlor maid). 직무는 청소 및 접대. 이자요이 사쿠야나 렘으로 대표되는 모에한 메이드복을 입는다. 사이하이 삭스까지 신은 시점에서 완벽한 모에옷이다.
'''수록 팩 일람'''
3.1.5. 드래곤메이드 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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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니티 코드에서 추가된 어둠 속성 하급 드래곤메이드.
일반 소환/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경우, 드래곤메이드 마법/함정을 서치하는 유발효과를 가졌다. 이 카드의 등장으로 드래곤메이드는 파루라로 묘지로 보냈다가 모종의 방법으로 건져오는 번거로운 방식을 쓰지 않고 전환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초동 문제가 해결되었을 뿐만 아니라 환대같은 특소카드를 서치해서 패에 있는 다른 드래곤메이드들을 특수 소환해서 전개를 더욱 광범위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어둠 속성이라서 상대의 어둠 속성을 상대하는 것이 비교적 쉬워졌는데, 상대 드래곤족 카운터용으로 사용되던 초융합을 써서 어둠 속성 몬스터를 융합 소재로 낼름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아래의 같이 쓰면 좋은 카드 참조.
드래곤메이드 중에서는 유일하게 레벨 4인데, 특이하게 ②번 효과가 레벨 9(4+5)가 아닌 레벨 7 이상의 모든 드래곤메이드를 지정하고 있어서, 묘지에 정규 소환된 하스키나 슈트랄이 있다면 이 둘도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정작 이 카드와 짝이 되는 드래곤메이드 메인 상급 몬스터는 라이즈 오브 더 듀얼리스트 시점에서 존재하지 않는다.[6] 레벨 9 드래곤메이드 몬스터가 하스키 밖에 없어서 취한 조치인지, 드래곤 형태가 레벨 9가 아니어서 그런지는 드래곤 형태가 나와봐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모티브는 챔버 메이드(chamber maid). 룸 메이드(room maid)의 다른 명칭으로 주 업무는 손님들이 사용하는 객실의 정리정돈.
'''수록 팩 일람'''
3.2. 최상급 몬스터
원본인 속성이 같은 하급 몬스터와 수비력이 같다. 또한 레벨 7,8 같은 레벨끼리 공격력과 수비력 스텟이 똑같다.
공통적으로 유사 패 트랩의 ① 효과, 융합 몬스터가 있으면 효과 파괴 내성을 갖는다는 ② 효과, 배틀 페이즈 종료 시 스스로를 패로 되돌리고 자기보다 5레벨 낮은 드래곤메이드 몬스터를 패에서 특수 소환하는 ③ 효과가 있다.
참고로 영문판 이름은 전부 원본의 이름을 애너그램화한 이름이다.
3.2.1. 드래곤메이드 에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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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서리의 드래곤 형태에 해당하는 몬스터. 패 트랩 효과는 하급 드래곤메이드 전개. 프리 체인 효과라서 드로우 페이즈에 발동해놓고 스탠바이 페이즈에 하스키의 효과로 뽑은 몬스터와 레벨이 다른 드래곤메이드를 특수 소환하는 등의 응용도 기능하다. 다만, 범위가 패로 한정되어 있는 것이 흠. 그래도 애매한 다른 상급보다는 나은 편이다. 일반 소환권에 의존하는 편인 드래곤메이드 덱에 환대, 정리정돈과 마찬가지로 일반 소환 의존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카드명 '에르데(Erde)'는 독일어로 '흙, 토양'을 의미한다.
'''수록 팩 일람'''
3.2.2. 드래곤메이드 후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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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도리의 드래곤 형태에 해당하는 몬스터. 패 트랩 효과는 묘지 견제. 문제는 상대 턴에 발동 가능 말이 없어 전개를 방해하는 플레이나 체인 도중에 끼워넣는 것이 불가능하다. 슈트랄 발매 후, 소생 제약을 충족하지 못한 하스키를 되돌려 슈트랄의 퍼미션 횟수를 늘리는 용도로 쓰이고 있었다. 물론 정리정돈의 바운스 범위가 자신의 묘지까지 가능하게 나온 지금은 그냥 정리정돈으로 재탕하거나, 슈트럴의 탄창 3회를 다 쓰기 전에 게임이 끝나는 일이 많아져서 그냥 이것도 빼버린다.
카드명 '플루스(Fluss)'는 독일어로 '강, 하천'을 의미한다.
유일하게 날개가 없는 아시아 용을 모티브로 한 드래곤메이드의 드래곤화 몬스터이다. 원본이 되는 라도리도 다른 3명과는 달리, 아시아 풍의 분위기인 것도 차별점.
'''수록 팩 일람'''
3.2.3. 드래곤메이드 플란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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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루루의 드래곤 형태에 해당하는 몬스터. 패 트랩 효과는 타점 상승. 전투 중에 슬쩍 발동해서 어니스트같은 느낌으로 사용하면 된다. 상급 드래곤메이드 몬스터의 공격력을 올려줘도 되지만 기본 드래곤메이드 하급 몬스터들의 공격력이 500이라 하급 드래곤메이드의 공격력을 올려줘도 공격력 2500이라는 준수한 타점을 갖게 된다. 당연하지만 수비력은 그대로이므로 어쩔 수 없이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되는 환대나 하스키로 뽑은 몬스터는 주의해야 한다.
카드명 '플란메(Flamme)'는 독일어로 '불꽃, 화염'을 의미한다. 여담으로 몸의 색 배율이 자두빛을 연상케 하는 붉은 빛이며, 자두 또한 비슷한 발음인 '플럼'이다.
'''수록 팩 일람'''
3.2.4. 드래곤메이드 루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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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루라의 드래곤 형태에 해당하는 몬스터. 패 트랩 효과는 필드에서 발동하는 효과 차단. 주의해야 할 점은 필드에서 발동하는 효과만 막히지 지속 효과나 필드 밖에서 발동하는 효과에는 무력하며 상대 턴에 발동할 수 없어서 전개를 끊을 수도 없다. 하지만 발동 장소가 필드인 대신, 코스트로 스스로를 릴리스하거나 제외하는 등의 몬스터를 무력화할 수 있다. 스타더스트 드래곤이라던가.
카드명 '루프트(Luft)'는 독일어로 '공기'를 의미한다.
'''수록 팩 일람'''
3.3. 융합 몬스터
3.3.1. 드래곤메이드 하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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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메이드 최초의 융합 몬스터. 이름의 모티브는 '''하'''우'''스키'''퍼(housekeeper)로, 이름에 걸맞게 직무는 메이드장 및 감독을 맡는다. 그래서인지 가장 전통에 맞는 메이드복을 입고 있으며 드래곤 모습도 아닌 메이드 모습인데도 공격력과 수비력이 일반 드래곤메이드의 드래곤 모습을 뛰어넘는 3000/2000이나 되며, 이름과 지위에 걸맞는 효과를 갖고 있다. 출시 당시에는 드래곤 모습이 없었지만, 이후 변신체인 슈트럴이 나왔다.
소재 제약이 드래곤메이드 몬스터 + 드래곤족 몬스터라서 초융합과 상성이 좋다. 강력한 카드가 많이 포진한 드래곤족 특성상, 그러한 카드들을 제거하면서 소환할 수도 있다. 슈트럴도 레벨 5 이상의 드래곤족을 상대한다면 가능하나, 하스키는 레벨 제약 없는 드래곤족 몬스터라서 링크나 엑시즈 몬스터도 소재로 할 수 있어 범위가 넓다.
①의 효과는 스탠바이 페이즈에 이 카드 이외의 자신 필드의 드래곤메이드와 레벨이 1 차이나는 드래곤메이드를 특수 소환하는 효과. 하급 드래곤메이드를 지정할 경우, 효과를 발동하고 배틀 페이즈 개시 시 상급 드래곤메이드로 교체할 수 있으며, 상급 드래곤메이드를 지정할 경우 고스탯 몬스터를 추가 전개함으로써 배틀 페이즈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특히 융합 몬스터인 만큼 필드에 있는 것만으로 상급 드래곤메이드의 효과 파괴 내성 지속 효과의 조건을 만족시켜준다. 단, 이 효과는 다른 드래곤메이드 몬스터가 존재해야 하므로 혼자 남겨질 경우엔 발동할 수 없다. 물론 드래곤메이드의 전개력을 생각하면 하스키 혼자 남는 일은 별로 없지만, 하스키만으로는 추가 전개를 할 수 없다는 점에서 유의해야 한다.
②의 효과는 자신 필드의 드래곤족 몬스터가 패로 되돌아갔을 때 상대 필드 위의 몬스터를 파괴하는 효과. 드래곤메이드 메인 몬스터들 효과 때문에 자신/상대 턴을 가리지 않고 필드의 카드를 때려부술 수 있다. 턴 제약이 없기 때문에 한 턴에 여러 드래곤메이드가 패로 올라오면 그 횟수 만큼 상대 카드를 파괴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대상 지정 및 파괴 내성 몬스터가 많은 현재 환경에서 불리한 효과이고, "~할 때 + 있다" 라는 조건 때문에 타이밍을 놓칠 수도 있다는 단점도 있다. 특히 상대 턴에 몬스터 카드를 파괴하려면 되도록 내성이 없는 자잘한 소재용 카드들을 저격해야 하는데, 드래곤메이드들이 패로 올라오는 타이밍이 배틀 페이즈인지라 이미 상대가 빌드를 구축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내성을 가진 에이스 카드들이 진을 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면 배웅과 릴랙제이션 등 드래곤메이드를 더 빠른 타이밍에 패로 올릴 속공 마법과 함정 카드와 연계할 필요가 있다.
이후 등장한 슈트럴의 퍼미션 효과로 융합을 통하지 않아도 간단하게 소환할 수 있게 되었지만, 소생 제한 룰 때문에 슈트럴의 ①번 효과로 하스키를 소환하려면 하스키 역시 정규 융합 소환해둘 필요가 있다.
'''수록 팩 일람'''
3.3.2. 드래곤메이드 슈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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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니티 코드에서 나온 하스키의 드래곤 형태로, 공격력은 500 올랐지만 수비력은 그대로다. 전체적으로 드래곤메이드의 부족했던 선턴 전개 능력을 보완해주는 훌륭한 카드이다. 소재가 드래곤메이드 몬스터 + '''레벨 5 이상''' 드래곤족 몬스터로 제한되어 초융합을 사용한 견제 플레이는 어려워졌지만, ②번 견제 효과로 극복할 수 있으며 환창룡 판타즈메이 같은 카드도 쓸 수 있어서 큰 문제점은 아니다.
①의 효과는 레벨 9 이하 드래곤메이드 몬스터 특수 소환 효과. 하스키와 달리 다른 드래곤메이드를 필요로 하지 않고, 레벨 9 이하라 하스키 역시 조건에 들어가 있어서 묘지의 하스키를 소환하고 다시 그 하스키의 ①번 효과를 사용하여 추가로 전개하는 것이 가능하다.
②의 효과는 드래곤메이드에게 절실했던 퍼미션 효과. 특이하게도 무효로 한 뒤에 이 카드를 되돌리고 엑스트라 덱에서 하스키를 소환하는 효과를 가졌는데 상대의 메인 페이즈에 이 카드의 효과로 상대의 효과를 무효로 한 다음에 하스키로 배틀 페이즈를 준비할 수 있게 해준다. 일반적으로 한 번 효과를 무효로 하면 그 뒤에는 그냥 토템으로 남는 견제 효과를 가진 카드와는 다른 차별화된 효과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효과로 소환된 하스키는 소생 제한 룰을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①번 효과로 소환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코아키메일 드라고처럼 소환이 불가능한 경우나, 엑스트라 덱에 하스키가 하나도 없으면 퍼미션 기능이 아예 사용 불가능하다는 단점도 있다. 퍼미션 효과를 지속적으로 쓰려면 하스키 역시 엑스트라 덱으로 되돌릴 수단이 필요하다. 탐욕의 항아리 같은 범용 카드나 같은 드래곤메이드 소속인 후르스나 정리정돈의 필드 효과로 되돌리는 게 가능하다.
카드 명 '슈트랄(Strahl)'는 독일어로 '빛, 광선'을 의미한다.
'''수록 팩 일람'''
4. 마법 카드
4.1. 드래곤메이드의 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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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 없이 패나 묘지에서 드래곤메이드 몬스터를 특수소환 할 수있어 상당히 사기 카드다. 패나 묘지 그리고 덤핑하면서 덱 까지 건드리기 떄문에 하루 우라라나 저택 와라시를 조심하자.
패 특소+죽은 자의 소생 +제약 걸린 어리석은 매장. 하급 드래곤메이드 몬스터의 효과가 일반 소환만이 아니라 특수 소환에도 발동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능동적으로 필요한 효과를 발동시킬 수 있는데다 이 효과로 소환한 하급 드래곤메이드의 자체효과로 특수 소환할 상급 드래곤메이드 몬스터를 미리 덤핑할 수 있는 이 카드의 효과는 상당히 유용하다고 할 수 있다.
일러스트를 보면 드래곤메이드들이 만찬을 준비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와중에 주인의 식사를 슬쩍 집어먹는 파루라는 덤. 게다가 옷과 빨래에 나뭇잎이랑 빨래집게가 붙어있는 채 자랑스럽게 빨랫감을 들고 뿌듯해 하는 라도리에게 웃어주는 너서리 등, 평소 일상 및 드래곤메이드들의 캐릭터성을 알 수 있는 일러스트.
세 가지 카드군이 수록된 덱 빌드팩인 미스틱 파이터즈에서 가장 극한의 봉입률을 자랑한다. 환대가 나왔냐 안나왔냐로 성공한 카드깡인지 아닌지를 판가름할 정도. 드래곤 메이드 덱을 구성할때의 최종보스인 셈이다.
'''수록 팩 일람'''
4.2. 드래곤메이드의 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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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의 효과는 단결의 힘과 유사한 방식의 타점 증가 효과. 최대 증가폭이 600포인트로 조금 적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나은 효과.
②의 효과는 1턴에 1번, 필드에 드래곤메이드 몬스터가 2장 이상 존재할 경우, 묘지의 드래곤메이드 카드 1장을 샐비지할 수 있다. 몬스터뿐만 아니라 마법/함정 카드까지 회수할 수는 있지만 초동전개가 불안정한 드래곤메이드 덱의 특성 상, 상황에 따라 패말림만 되는 카드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③의 효과는 묘지로 보내진 턴 드래곤메이드 몬스터들에게 대상지정내성을 부여하는 유언계 효과. 어디에서 보내지건 상관없기에 파루라로 덤핑하는 것이 가장 능동적으로 쓰기 쉬운 방법일 것이다.
일러스트는 메이드장 하스키의 지시대로 전 메이드가 드래곤 폼으로 나가는 모습. 주인을 '''맞으러''' 나가는 것인지 아니면 침입자를 '''맞아''' 싸우려고 나가는 건지는 알 수 없다.[7]
'''수록 팩 일람'''
4.3. 드래곤메이드의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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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의 효과는 드래곤족 융합 몬스터만 소환가능한 그냥 융합. 그외엔 소재에 별다른 제한이 없기에 드래곤족 융합을 위주로 하는덱이라면 네장째의 융합으로 채용할 수는 있다. 하지만 용의 거울처럼 이름에 퓨전/융합 글자가 없어서 서치할 방법이 없고, ②의 효과도 있어서 드래곤메이드 이외의 테마에서 쓰일일은 없을것이다.
반면 드래곤메이드 덱에서 쓰기에는 상당히 좋다. 각종 테마 지원 카드와는 다르게 범용을 포함하기에 드래곤메이드가 아닌 몬스터도 소환 할 수 있는것은 장점이며, 이터니티 코드에서 드래곤메이드 체임이 나와 직접 서치할 방법도 생겼다.
②의 효과는 필드의 드래곤메이드 몬스터 1장과 묘지의 이 카드를 패로 되돌리는 효과. ①의 효과로 하스키를 융합 소환 했을 경우, 곧바로 다른 드래곤메이드를 패로 되돌리면서 하스키의 효과로 상대 몬스터를 파괴하는 방식으로 연계할 수 있다.
일러스트에서는 하스키가 슈트랄로 변신하고 있다. 실제로 슈트랄은 레벨 5 이상의 드래곤족이 필요해서 하스키를 소재로 뽑을 수 있다.
'''수록 팩 일람'''
4.4. 드래곤메이드의 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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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니션 어썰트에 수록된 신규 카드.
쉽게 말하면 자신 필드의 드래곤메이드 1장과 패의 드래곤메이드 1장을 교대하는 카드. 하급 드래곤메이드가 공격받을 때 패의 상급 드래곤메이드를 소환함과 동시에 하급 드래곤메이드를 회수하는 방식으로 사용하거나, 자신의 턴에 하급 드래곤메이드를 특수 소환하여 능동적으로 효과를 발동할 수도 있다. 이 카드의 효과로 특수소환한 몬스터는 다음 턴 종료시까지 완전 파괴내성을 얻게 되므로 전자의 용도로 사용했을 경우 상대의 턴을 버텨내는 데 효과적. 비대상 지정 파괴 효과도 무시하지만 바운스나 제외같은 효과에는 대책이 없으므로 주의할 것.
일러스트를 보면 드래곤메이드들이 나란히 서서 누군가를 배웅하고 있다. 배웅은 주인이 보이지 않게 될 때까지 계속해야 하기 때문에 아직 경험이 적은 러드리는 타이밍을 재지 못하고 눈치를 보다가 너서리에 의해 억지로 고개가 숙여지고 있다.
'''수록 팩 일람'''
5. 함정 카드
5.1. 드래곤메이드 릴랙제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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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턴에 1번, 필드의 드래곤메이드 몬스터 1체를 패로 되돌리는 것으로 서치 혹은 상대의 마함을 바운스할 수 있는 지속 함정.
서치 효과와 마법/함정 바운스 효과 둘 다 상황에 따라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도 있으며, 특히나 배틀 페이즈에만 한정하여 상대 몬스터를 파괴할 수 있는 허스키의 효과를 이 카드를 활용하면 다른 페이즈에도 사용할 수 있어서 좀 더 능동적으로 상대를 견제할 수 있게 된다.
일러스트는 릴랙제이션의 의미 그대로, 일정을 마친 드래곤메이드들이 쉬는 모습. 지쳐서 뻗어있는 러드리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리고 창문 쪽을 잘 보면 그냥 배경같은게 아니라 드래곤 얼굴모양과 비슷하게 생겼다. 실제 카드를 확대해서 보면 그나마 잘 보인다.
'''수록 팩 일람'''
5.2. 드래곤메이드의 정리정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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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의 효과는 대상 지정 바운스 효과. 자신 필드에선 드래곤족 몬스터를 지정하기 때문에 언데드 월드 등으로 종족이 바뀌였다면 지정이 불가능하다. 자신 필드의 드래곤족 몬스터도 패로 되돌리기 때문에 하스키의 2번 효과도 발동이 가능하다.
②의 효과는 이 카드를 게임에서 제외하고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는 효과. 효과 범위나 표시형식은 드래곤메이드의 환대와 같다. 단 이 카드는 함정 카드인지라 프리 체인으로 발동이 가능하다. 파루라의 효과를 보다 제대로 살릴 있는 것은 덤.
'어느쪽이든 1개밖에 사용할 수 없다'이기 때문에 1번 효과로 바운스 시킨 다음 바로 2번 효과로 특수 소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파루라로 덤핑시킨 후 특수 소환을 이어가거나 상대 턴에 바운스 시킨 후 다음 자신 턴에 2번 효과를 발동시키는 등을 해야 한다. 어쨌든 이 카드 덕분에 드래곤메이드는 천구, 슈트럴과 함께 견제기를 다수 보유한 덱이 되었다.
일러스트는 체임, 라도리, 파루라가 손님들의 객실을 정리하고 있는데 라도리는 그 작은 체격으로 시트를 빼느라 용을 쓰고 있고 체임은 이를 즐겁게 구경하고 있다.
'''수록 팩 일람'''
6. 같이 쓰면 좋은 카드
워낙 메이저한 종족인 드래곤족이기에 종족 지원 카드가 매우 많다.
어둠 속성 메타권 시절, 혹은 드래곤족이 날뛰게 되면 꼭 채용하게 될 카드. 11기에서는 프레데터 플랜츠 베르테 아나콘다가 없으면 막 집어먹기는 어렵기 때문에, 급하게 채용할 필요는 없다.
졸부와 겸허의 항아리가 나오기 전까지 그나마 제대로 된 드래곤메이드 몬스터 서치 카드였다. 이 카드를 쓴다면 봉인의 황금궤까지 같이 투입하는 게 좋다. 브레이징 보텍스에서 졸겸이 나와 현재는 둘 다 쓰지 않는다. 그나마 패에 잡혀서 할 게 없어도 융합 소재로 쓴 다음 가끔씩 튀어나올 수 있다는 것 정도는 써먹을 수 있다.
천구의 성각인은 말 할 필요 없는 드래곤메이드의 유일한 비대상 비파괴 제거기. 그리고 릴리스될 경우 다른 드래곤족을 덱에서 특수소환할 수 있는데, 빛/어둠 속성으로 티어권이 도배되던 시절엔 코아키메일 드라고를 쓰곤 했다. 물론 이 쪽도 핵심인 슈트럴이 고장나므로 주의해야 한다. 11기에서는 이런 문제도 있고, 티어권에 있는 덱의 속성이 너무 다양해서 드라고는 빠지거나 사이드 덱으로 가는 추세다.
드래곤메이드는 슈트럴, 하스키, 천구의 성각인만 살면 되기 때문에 저 세 종류 카드를 3장씩 풀투입하고 둘 다 쓰는 경우가 많다. 포텐셜은 뛰어나지만 초동이 부실한 테마기 때문에, 왠만해선 둘 다 쓴다.
패 코스트는 묘지에서 쉽게 건져올 수 있는 드래곤메이드 상급 몬스터, 묘지 효과가 있는 전환이나 정리정돈을 버리고 발동하면 손실이 없고, 11기 메타에서는 파괴/묘지로 보내기 보다는 아예 제외해 버리는 게 속이 편하기 때문에 3장씩 집어넣는다. 가끔 릴렉제이션이나 정리정돈을 발동하면 트로이메어같은 범용 링크 소재로도 쓸 수 있다.
묘지 효과 또는 묘지에서 건져올 방법이 많은 드래곤메이드에게 최대 5장까지 묘지로 묻어버릴 수 있는 데다 자기 자신이 상급 드래곤이라 슈트럴의 융합 소재로 쓸 수 있는 카오스 룰러는 뽑아만 둔다면 쓸 곳이 많다. 주로 PSY프레임을 같이 투입한 덱에서 종종 쓰인다. 성공만 한다면 단순 특소 카드임에도 하루 우라라에 찔리는 환대를 지켜가면서 상급 드래곤 하나를 내고, 자신은 덱 위에서부터 5장을 갈아 묘지를 챙길 수 있으니 나쁠 게 없다. 부활 효과는 묘지에 버려진 천구, 쓸 일 없는 PSY프레임 감마와 서치할 마함이 다 떨어져 할 일이 없는 체임을 갈아버리면 된다. 비슷한 식으로 PSY프레임로드 Ω도 고려할 수 있다.
체임 한 장으로 천구의 성각인을 뽑기 위해 각각 1장씩 채용한다.[8] 바렐로드 퓨리어스 드래곤까지 채용해서 나중에 살려 내 써먹는 사람도 있다. 프레데터 플랜트 베르데 아나콘다를 채용하는 경우, 피스티의 디메리트 탓에 스트라이커만 2장 넣기도 하고, 쇄룡사를 채용하는 경우 피스티의 효과를 써먹기 위해서 피스티만 채용하기도 한다. 둘 중 취향껏 넣어서 쓰면 된다.
[1] 이 카드군이 나오기 이전부터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의 캐릭터인 칸나 카무이가 푸른 눈의 백룡이라 불리며 카이바 세토와 엮이는 드립이 나오곤 했다.[2] 단, 에르테와 플란메만이 상대턴에도 사용할 수 있다.[3] 그나마 핵심카드 중 파루라가 노멀&페러렐 레어라는 점은 다행이다.[4] 오죽하면 드래곤메이드들이 봉입된 미스틱 파이터즈의 카드깡 성공여부가 이 드래곤메이드의 환대를 뽑았느냐 말았느냐로 결정될 정도.[5] 사실 너스(nurse)는 간호사란 뜻뿐만 아니라 유모라는 뜻도 있고, 너서리 메이드의 역할 자체도 유모나 보모에 가깝다.[6] 이 카드가 등장한 당시 카드 풀 내에서 이 카드를 묘지에서 살릴 수 있는 카드는 너서리, 메이드장(하스키&슈트랄), 환대(마법 카드)가 있다.[7] '出迎え'가 무조건 '반가운 사람을 영접하다'라는 뜻으로 국한되지는 않기 때문이다.[8] 체임의 효과로 환대를 서치하고, 링크 소재로 보내버린 다음 환대로 체임을 살리면 드래곤×2 조건이 채워져 천구의 성각인을 뽑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