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드래곤
1. 설명
유희왕의 카드 시리즈. 유희왕 ZEXAL에서 미자엘이 사용한, 우주를 모티브로 한 드래곤족 카드들이다.
실제로 묶이는 이름이 있는 것도 아니고 작중에서 이렇게 다뤄지는 것도 아니므로 애니에서도 OCG에서도 정식 카드군은 아니다. 하지만 로드 오브 더 타키온 갤럭시에서 처음으로 OCG화 될 때 V점프 기사에서 이들을 일컬어 "우주룡"이라고 쓰고 "스페이스 드래곤"이라고 읽는 명칭이 쓰인 바가 있다. 제너레이션 포스에서 등장한 제외와 관련된 해양생물 몬스터들이 미국 코나미에 의해 제너레이션 피시로 명명된 것과 비슷한 경우.
미자엘은 No.107 갤럭시아이즈 타키온 드래곤 & CNo.107 네오 갤럭시아이즈 타키온 드래곤에 모든 것을 건 듀얼을 추구하는 관계로, 이 몬스터들도 모두 랭크 8 엑시즈 소환에 특화된 효과가 있다. 단 대부분이 상대 필드에 의존해야 하는 카드인지라 아직 이 녀석들만으로 덱을 짜긴 좀 힘들다. 그렇다고 전개력이 아주 떨어지는 건 아니고 조건만 맞으면 쉽게 전개할 수 있는지라 다른 사용하기 편한 레벨 8 몬스터들과 섞어 쓰면 쓸만하다.
카오스 임팩트에서 레벨 4 / 8의 빛 / 어둠 속성 드래곤족 몬스터들을 지원하는 컨셉의 카드가 추가되어 휘백룡 & 암흑룡 콤비나 수호룡 등을 함께 쓰기 편해졌으며, 전용 링크 몬스터의 추가와 함께 신규 몬스터인 나선룡 바루지가 레벨 조정 효과를 들고 나와 레벨이 따로 놀아도 그 단점을 메꿀 수 있게 됐다. 상대에게 의존하던 전개력도 능동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효과가 많아져 전개력도 상향됐다.
2. 몬스터 일람
2.1. 반월룡 라디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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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란과 비슷한 효과지만 일단 그쪽보단 능력치가 덜 처참하고, 무엇보다도 레벨이 8이 된다는 게 차별화되는 점. 단 레벨이 8이 되는 점은 강제 효과라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하면 랭크 4 엑시즈 소환은 못 하니 주의. 원래 레벨이 4이므로 일반적인 랭크 4 엑시즈 덱에 넣고 굴리다가 기회가 되면 역시 레벨 4 방패룡 헬리오스피어와 함께 랭크 8 엑시즈 소환에 써먹을 수도 있다. 칠황 올스타덱에서 타키온 드래곤을 정규 소환하고 싶다면 넣어볼법한 콤보.
원작에선 츠쿠모 유마가 첫 턴만에 No.39 유토피아를 소환해내자 ''''수고를 덜었다''''면서 자신의 효과로 특수 소환한다. 직후 성간룡 파섹과 함께 No.107 갤럭시아이즈 타키온 드래곤의 엑시즈 소재가 된다. 또 원작에선 '이 카드의 레벨은 배가 된다' 란 텍스트였으나, OCG화 될 때는 무조건 8이 되는 것으로 변경. 언뜻 보면 별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패에 있는 카드의 레벨을 변경하는 카드들과 콤보로 쓸 수 없게 됐다.
이름의 라디우스는 '반경' 을 뜻한다.
'''수록 팩 일람'''
2.2. 성간룡 파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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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8의 특수 소환이 쉬운 기믹 퍼핏 덱이나 Sin 덱이라면 쉽게 소환해 엑시즈 소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능력치가 낮아 리크루트가 쉬우므로, 이런 카드들로 덱에서 파섹을 1장 불러온 후 다음 턴 패의 다른 파섹을 일반 소환해 엑시즈 소환으로 잇는 것도 가능하다.
원작에선 라디우스를 소환하고 자신의 효과로 일반 소환한다. 이후 라디우스와 같이 타키온 드래곤의 소재로 쓰였다. 이차원의 고전장-사르갓소에서의 대결에서도 자신의 효과로 소환. 한계룡 슈발츠실트와 함께 타키온 드래곤의 엑시즈 소재가 됐다. 그리고 III & V와의 태그 듀얼에서 함정 카드 데미지 올트레이션의 효과로 특수 소환돼 CNo.107 네오 갤럭시아이즈 타키온 드래곤의 트리플 어택 코스트로 릴리스된다. 미자엘의 마지막 듀얼에서도 갤럭시 스텔스 드래곤의 효과로 특수 소환되고 이후 용황의 붕어의 효과로 릴리스된다.
이름의 유래는 파섹.
'''수록 팩 일람'''
2.3. 한계룡 슈발츠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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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 2000 이상의 몬스터가 초반에 나오는 경우도 흔하고, 특수 소환할 수 없는 상황이라 해도 레벨 8 어둠 속성이라 트레이드 인과 어둠의 유혹 양쪽에 모두 대응하기에 패에서 썩을 일은 없다.
공격력도 무난하기에 하급을 상대로 전투할 수 있는 점도 메리트. 또한 소환에 1턴에 1장 제약이 없으므로 상대 필드에 공격력 2000 이상의 몬스터만 나와 있다면 패에 여러 장 잡혀도 OK. 바로 여러 장을 특소해 랭크 8 엑시즈 소환을 할 수 있다. 물론, 갤럭시아이즈 포톤 드래곤의 릴리스 소재로 쓸 수도 있다.
어둠 속성이라 Sin 스타더스트 드래곤이나 가가가 매지션 등과 함께라면 No.22 프랑켄도 소환할 수 있으며, A·제넥스 버드맨과 같이 쓰면 패 2장으로 성태룡도 소환할 수 있다. 악몽 재발에 대응하지만 들어가는 덱 특성상 같이 쓰긴 좀 미묘하다. 또는 레벨 8 몬스터를 쉽게 소환할 수 있고 상대 필드에 공격력 2000 이상의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는 파괴수라면 엑시즈 용병으로 투입할 수 있다.
원작에선 카이토의 필드에 공격력 2000의 휘광제 갤럭션과 공격력 3000의 갤럭시아이즈 포톤 드래곤이 있던 것으로 특수 소환. 뒤이어 소환된 성간룡 파섹과 함께 타키온 드래곤의 엑시즈 소재가 된다.
III & V와의 듀얼에선 아예 전용 서치 카드까지 써서 2장이나 불러 타키온 드래곤의 소재로 썼다.
소환될 땐 카드 일러스트와 마찬가지로 무한의 고리를 그리면서 나타나며, 얼굴을 보면 알겠지만 마족눈이다.
이름의 어원은 독일의 천문학자 카를 슈바르츠실트(Karl Schwarzschild). 슈바르츠실트 반지름으로 유명하다.
'''수록 팩 일람'''
2.4. 방패룡 헬리오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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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패가 4장 이하이고 자신 필드에 다른 몬스터가 없을 경우 공격 선언을 막는 카드. 패가 어느 정도 소모된 중후반에 상대의 공격을 틀어막아 다음 턴을 안전하게 버틸 수 있다. 수비력이 무난하니 세트했다가 공격으로 리버스된 뒤에도 살아남아 추가 공격을 차단하기 쉽다.
또한 레벨 8 드래곤족 몬스터가 있다면 이 카드를 레벨 8로 할 수 있으므로 랭크 8 엑시즈 소환이 쉬워진다.
원작에선 상대의 패가 4장 이하란 조건이 없는 대신, 레벨을 8로 하는 효과가 없었다. III & V와의 태그 듀얼에서 RUM-더 세븐스 원을 드로우하고 소환한 카드. 자신의 효과로 CNo.9 천개요성 카오스 다이슨 스피어와 CNo.6 오파츠 카오스 아틀란타르의 공격을 막고, 카오스 다이슨 스피어의 번 효과를 쓰도록 유도한다. 그 후 CNo.107 네오 갤럭시아이즈 타키온 드래곤의 트리플 어택 코스트로 릴리스된다.
이름의 '헬리오스피어'는 태양풍의 영향이 닿는 구역을 뜻한다.
스페이스 드래곤들 중 유일하게 원작과 OCG의 일러스트가 다르게 생겼고, 영문판 이름에선 "방패룡"에 해당하는 수식어가 잘렸다.
'''수록 팩 일람'''
2.5. 휘광룡 세이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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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의 효과는 패 / 필드의 드래곤족을 묘지로 보내고, 그 합계 레벨과 같은 레벨의 드래곤족 몬스터 1장을 서치하는 효과. 이쪽은 ②의 효과와 달리 드래곤족만 있으면 속성을 따지지 않고 자유롭게 서치할 수 있으므로 드래곤족을 축으로 삼는 여러 덱에 활용할 수 있다. 필드에 꺼내는 즉시 자신을 묘지로 보내는 것으로, 즉시 레벨 4 드래곤족을 서치할 수 있다. 다만, 그 경우엔 소환권을 쓰게 되므로 이 카드 또는 서치 대상을 특수 소환할 수 있도록 해두는 게 좋다. 자신을 묘지로 보내는 경우, 즉시 특수 소환 가능한 암흑룡 코라프서펜트와 특히 상성이 좋다. 그밖에 펜듈럼 존에 놓으면 패왕문을 서치할 수 있는 패왕권룡 다크브룸 또한 소환권을 쓴 상태라도 전개할 수 있다.
패의 몬스터만을 써서 서치하는 것도 유용하며, 서치가 쉬운 푸른 눈의 백룡이나 한계룡 슈발츠실트 등을 서치해 특수 소환하는 게 가능하다. 패의 남정룡-템피스트를 묘지로 보내는 것으로 레벨 7을 서치하면서 자기재생으로 연계하는 것도 가능. 1장만 묘지로 보낸 경우 같은 이름의 카드를 서치하는 것도 가능하므로 묘지 자원을 채우는 것도 노릴 수 있다. 여러 장 묘지로 보내는 경우 소비가 늘어나게 되므로, 묘지에서 발동하는 효과나 서치 대상의 효과를 통해 손해를 메꾸는 게 좋다.
②의 효과는 묘지의 빛 / 어둠 속성의 레벨 8 드래곤족 몬스터를 1장 패에 넣는 효과. ①의 효과로 레벨 8 드래곤족을 묘지로 보내거나 서치하는 것으로, 이 효과를 노리기 쉬워진다. 묘지에 있으면 원하는 타이밍에 발동할 수 있으므로, 라이트로드나 이웃집 잔디깎기 등 대량으로 묘지를 쌓아주는 카드하고도 상성이 좋다. 라이트로드 덱에선 저지먼트 드래곤이나 퍼니시먼트 드래곤을, 카오스 드래곤 덱에선 카오스 엠페러 드래곤 -종언-, 혼원룡 레비오니아 등을 샐비지할 수 있다.
이름의 모티브는 은하핵이 활발히 활동하는 은하를 분류하는 명칭인 '세이퍼트(Seyfert) 은하'이다.
'''수록 팩 일람'''
2.6. 성운룡 네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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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에서 자신과 8렙 드래곤족 몬스터를 함께 특수 소환시켜주는 카드. 지금까지 등장한 스페이스 드래곤들은 상대의 전개에 의존하는 라디우스와 슈발츠실트, 일반 소환권을 써야 하는 파섹 등 전체적으로 전개력이 낮고 쓰기 어려웠는데, 이 카드 덕에 패에 아무 8렙 드래곤만 있으면 바로 2장을 특수소환해 랭크 8로 이을 수 있게 됐다. 일반소환권이 남기에 추가 전개도 가능.
또한 묘지의 자신을 제외해 빛 / 어둠 속성 4렙 드래곤을 샐비지하는 효과도 있어 세이퍼트나 휘백룡 & 암흑룡을 샐비지해 재사용할 수도 있다.
이름의 모티브는 성운(네뷸라).
'''수록 팩 일람'''
2.7. 나선룡 바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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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 어둠 속성 드래곤족이 2장 이상 있으면 패 / 묘지에서 특수 소환이 가능한 레벨 8의 스페이스 드래곤. 무려 하나의 은하가 몸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다.
2장을 필요로 하기에 까다로워 보이지만 속성 외에 레벨은 따로 안 따지기에 휘백룡 - 수호룡 - 암흑룡 루트로도 쉽게 조건이 만족되며, 묘지에서도 특소가 가능하기에 용의 영묘나 특수 소환의 소재, 코스트 등으로 묘지로 보낸 후 부활시켜 재사용이 가능해 유용한 편이다. 이 효과로 특소된 이 카드가 필드를 벗어나면 제외되지만 엑시즈 소재로 쓰면 필드에서 벗어난 게 아니기에 그대로 묘지로 보내져 또 효과를 쓸 수 있다.
또한 스페이스 드래곤에 가장 필요했던 레벨 통일 효과가 있어, 그간 레벨이 4 / 8로 안 맞아 엑시즈 소재로 쓰기 힘들었던 라디우스, 헬리오스피어[1] , 세이퍼트를 타키온 드래곤의 소재로 쓸 수 있게 해주며 상기했던 휘백룡 & 암흑룡 콤비도 레벨을 바꿔 8랭 엑시즈 소재로 쓸 수 있게 해준다.
이름의 유래는 벌지(Bulge). 나선 은하 중심부의 밝게 튀어나온 권역을 가리킨다.
'''수록 팩 일람'''
3. 관련 카드
[1] 그래도 얘는 레벨 8의 드래곤족이 있다면 레벨 8이 될 수 있는 효과를 지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