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량
유희왕의 카드군.
'''윙 레이더스에 특수팀이 등장!'''
초량사들이 힘을 합쳐, 초량기수에 타고 싸운다!
엑시즈 소환이 특기이며, 다른 덱들과 상성이 좋다!
악과 싸우는 새로운 전사들!
1. 개요
윙 레이더스에서 등장한 카드군.
엑시즈 소재를 겹쳐가며 싸우는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슈퍼전대스러운 느낌이 강하다. 엑시즈 몬스터들은 전부 탈것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엑시즈 소재가 없으면 공격하지 못하는 효과는 탑승자가 없을 경우 혼자서 움직이지 못하는 것을, 기계 색깔과 일치하는 몬스터가 엑시즈 소재로 있을 경우 효과를 상대 턴에도 발동 가능하다는 효과는 원래 파일럿이 조종할 때 비로소 100%의 힘을 낸다는 것을 표현한 듯.
이름부터가 엑시즈 소환 카드군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인데, 중국어판 유희왕에서 초량(超量)을 "엑시즈"를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 다르게 말하면, 중국에서는 그 이유 때문에 이 카드군의 명칭이 변경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뜻이기도 하다.
발매 후의 평가로는 초량사의 전개력이 생각 이상으로 수월한데다가 패만 충분하면 굳이 같은 레벨의 몬스터를 준비할 필요 없이 필드 마법의 효과를 사용해 가볍게 그레이트 매그너스라는 소재가 4개 이상 있다면 현 듀얼 환경에서도 충분히 통하는 성가신 몬스터가 나오므로 그레이트 매그너스가 나오는데 성공하면 웬만해선 그 듀얼의 흐름을 잡아갈 수 있다는 평가.
하지만, 그건 반대로 말하면 그레이트 매그너스를 못 띄우는 초량은 그야말로 합체로봇 없는 전대물 히어로의 말로를 보여주듯, 레벨군이 따로 놀기 때문에 엑스트라 덱도 전용 초량기수 몬스터로 채우다 보니 범용 카드로 성능을 때우기도 힘들어 고전하게 된다. 그레이트 매그너스를 꺼내기 위해 꼭 엑시즈 3종류가 필드 위가 아니라 묘지에 있어도 상관없지만 일단 한번 꺼내야 한다는건 변함없기 때문.
2016년 1월 메타에서는 제왕 덱에 몇 장이 용병으로 기용되고 있었다. 물론 덱이 덱인지라 당연히 엑시즈 몬스터는 1장도 들어가지 않고 긴급텔레포트로 블루레이어를 특수 소환하여 레드레이어를 어드밴스 소환하거나[2] 필드가 비었을 때 레드레이어를 특수 소환해 제왕의 제물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뵐러같은 패트랩에 치명적인 이데아와 에이도스를 줄이고 대신 초량 카드군을 용병으로 활용하면서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다. 하지만 이 초량제왕이 코나미의 미움을 산 탓에, 2016년 4월 금제에 서치와 전개를 책임지던 긴급텔레포트가 제한을 먹으며 덱 파워가 크게 감소했다. 이제는 위의 초량제왕도 대회에서 멸종했다. 제왕이 멸종한 게 아니라 초량이 멸종한 거지만.
그런데 순수 초량 덱이 우승 덱에 입상했는데, 아예 선턴 그레이트 매그너스를 띄우기 위해 각종 드로우 카드들에 명추리, 야만족의 광연 LV5, 메탈포제 퓨전, 심지어 파츠들이 연계가 긴밀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욕망과 탐욕의 항아리까지 집어넣어서 부스팅을 하는 방식이다.
링크 소환 도입 이후, 엑스트라 덱 몬스터를 대량 전개하기가 힘들어져, 소재가 많은 그레이트 매그너스를 소환하는 것이 비교적 어려워졌다.
다크 네오스톰에서 추가 지원이 확정되었는데, 해당 팩이 엑시즈 소환을 상징적으로 내세운 팩인 점과, 링크 소환의 등장으로 풀 포텐셜을 내기가 어려워진 점 및 링크 브레인즈 팩 관련 투표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어 기대치가 높다는 게 증명되었다는 점 등이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랭크 10 이상의 기계족을 지원하는 No.27 노급전함-드레드노이드의 발매와 빛 속성의 초량사의 등장으로 그레이트 매그너스의 소환 자체의 난이도가 낮아진 편.
모티브는 초수전대 라이브맨으로 추정된다.
2. 메인 덱 몬스터
2.1. 효과 몬스터
2.1.1. 초량사 레드레이어
[image]
최초로 공개된 초량사.
레벨 5 상급 몬스터지만, 사이버 드래곤 비스무리한 소환 조건으로 무리없이 패에서 불러낼 수도 있는데다가 공격력 보더라인이 딱 마장전사 드래고디우스의 커트라인인 2000이라 서치도 간편, 거기에 이그나이트와 동일한 화염 속성 / 전사족이라 아예 이 카드를 주축으로 굴릴거면 이그나이트와 섞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소환 시에는 초량 카드의 샐비지, 몬스터/마법/함정을 가리지 않기 때문에 상대의 견재로 묘지로 가버린 필드 마법이나 함정 카드를 회수하거나, 서치 효과를 가진 블루 레이어를 가져와 연속 소환하는 방식으로 패를 불릴 수도 있다.
마지막으론 문장수 레오와 유사한 묘지 발동 효과. 엑시즈 소재로 묘지로 갔을 경우에도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발동할 수 있으므로 이 카드를 소재로 나올 엑시즈 몬스터에 이에 다른 초량 엑시즈 몬스터로 이어갈 발판이 되어줄 수도 있다. 다만, 자기 자신은 불러올 수 없고, 효과 또한 발동할 수 없으니 불러온 몬스터는 엑시즈나 링크 소재로 사용하도록 하자.
전사족 / 레벨 5이기에 야만족의 광연 LV5에 대응된다. 효과를 발동할 순 없지만 2장까지 특수 소환 가능하므로 엑시즈나 링크 소환으로 연결할 수 있으며 묘지 발동 효과는 여전히 쓸 수 있다. 「불꽃성검-듀란달」로 서치해올 수 있다.
유희왕 OCG 스트럭처즈에서는 유사 쇼마가 사이킥 텐도와의 듀얼에서 사용. ①의 효과로 특수 소환하여 상하의 번개썸머를 전투로 파괴했지만, 그 후 뇌신룡-썬더 드래곤의 효과로 파괴되었다.
모티브는 초수전대 라이브맨의 옐로 라이온.
'''수록 팩 일람'''
2.1.2. 초량사 그린레이어
[image]
서치가 빈약한 마법사족이라서 그런가 초량사들 중에서 가장 서치하기 힘들다. 그나마 실용적으로 서치할 수 있는 카드가 마장전사 드래고디우스.
소환시 패의 초량 몬스터를 추가로 전개할 수 있어서 레벨5인 레드레이어도 부를 수 있고 알판이나 그린레이어를 1장 더 불러서 랭크 4 엑시즈 소환도 가능하다.
묘지로 보내졌을 때의 효과는 패 교환 효과, 초량사들의 효과는 코스트로 버려져도 발동할 수 있어서 묘지로 보낸 것이 초량사라면 묘지로 보내졌을 때의 효과를 추가로 쓸 수 있다.
모티브는 초수전대 라이브맨의 레드 팔콘.
'''수록 팩 일람'''
2.1.3. 초량사 블루레이어
[image]
몬스터뿐만 아니라 마법 / 함정도 서치 가능하기에 쉬운 특수 소환과 강력한 서치 능력으로 초량 덱의 주력으로 쓰인다. 레벨 3의 사이킥족이라 긴급텔레포트로 쉽게 덱에서 꺼내올 수 있고 덤으로 자신의 효과로 초량 카드를 서치하는 것도 가능.
묘지로 보내지는 건 어떠한 방법도 따지지 않기에 파괴는 물론 엑시즈 소재로 보내지거나 패 / 덱에서 보내져도 발동 가능하다. 자기 자신을 다시 덱으로 되돌려 긴급 텔레포트로 다시 불러와 서치 효과를 쓰거나 소생 제한이 걸린 그레이트 매그너스를 엑스트라 덱으로 되돌리는 것도 가능하다. 참고로 이 효과 덕에 초량 덱은 덱 파괴로 질 일은 없다.
이 카드와 긴급텔레포트만 제왕 덱에 용병으로 불려가면서, 2016년 4월에 긴급텔레포트가 제한이 되었다.
참고로 팬더보그, 아머 갑파의 뒤를 이은 3번째 물 속성 / 사이킥족 몬스터다.
모티브는 초수전대 라이브맨의 블루 돌핀. 유일하게 색이 일치한다.
'''수록 팩 일람'''
2.1.4. 초량요정 알팡
[image]
초량의 엑시즈 소환 서포트 몬스터로서, 기본적으로 소환이 쉬운 초량사 몬스터들 곁에 곁다리로 끼어들어 소재로 취급될 수도 있다.
이론상 초량 1장만 찍으면, 나머지 몬스터는 초량 몬스터가 아니더라도 전부 레벨이 변경되므로 다른 몬스터와의 조합도 쉽다.
②의 효과는 파워 툴 드래곤과 유사한 무작위 리쿠르트 효과, 3종류라 같은 이름의 카드를 3장 찍는 건 불가능하지만, 초량사들 모두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의 부가 효과가 있기 때문에 상대 입장에선 어느걸 골라도 심히 괴로운 복불복이 될 것임이 분명하다. 초량들의 효과를 모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레이트 매그너스를 뽑기 위해서는 이 카드의 효과는 필수다. 다만 이 카드는 초량사가 아니기 때문에 엑시즈 소재 흡수라 안 되어 레드레이어의 효과로 소환되면 처리하기가 좀 곤란할 수 있다.
'''수록 팩 일람'''
2.1.5. 초량사 화이트레이어
[image]
다크 네오스톰에 새로 수록된 초량의 새로운 전사. 그린, 레드, 블루에 이어 이번엔 화이트다. 모티브는 도기 크루거/현신 토린 같은 사령관 타입의 신전사 혹은 같은 번외전사인듯.
레드레이어의 뒤를 이은 레벨 7 상급 몬스터 답게 1번의 특수 소환 능력을 갖추고 있긴 하지만 필드나 패의 빛 속성 외의 초량 몬스터를 코스트로 삼아야만 특수 소환할 수 있게 되었다만, 그린레이어, 레드레이어 등의 특수 소환 효과도 다 받으므로 정 부를 방법이 요원하다 싶으면 써먹기로 안성맞춤, 이 카드와 같은 신규 카드인 진초량기신왕의 링크 마커를 1개 확보하기 위해 초량기수를 코스트로 삼는 방법도 가능하므로 참고해두자.
2번 효과는 심플한 덤핑 효과, 알팡의 효과, 그린레이어의 효과로 특수 소환해도 발동하므로 상황에 맞춰 레드레이어로 특정한 초량 몬스터를 소생시키거나 혹은 블루레이어로 재활용, 그린레이어 등으로 패를 당겨쓰거나 혹은 자기 자신을 보내 3번 효과를 격발시키는 데 활용할 수도 있다. 다른 초량사들과는 달리 '''경우'''에 발동하는 효과이므로 발동 타이밍을 놓칠 일이 없다는 점도 우수하다.
이 효과로 덤핑을 성공하면 해당 몬스터와 같은 속성/레벨로 취급되어 매그너 캐리어를 통해 해당 초량사가 없어도 초량기수 몬스터를 뽑을 수 있게 해준다. 다만 이 경우 소재가 되는 것은 이 카드이기에 초량기수 공통의 프리 체인 효과는 발동할 수 없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초량기수의 효과로 본래 초량사를 엑시즈 소재로 넣어줄 것이 아니라면 그레이트 매그너스의 소환을 위한 소재 확보 용도로 쓰는 것에 의미를 두자.
3번 효과는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에 발동하는 초량의 공통 효과, 자신의 본체이자 전신으로 추정되는 초량요정 알팡을 서치하는 심플한 효과. 패 소모가 많은 초량 특성 상 패 보충 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효과이다.
'''수록 팩 일람'''
3. 엑스트라 덱 몬스터
3.1. 엑시즈 몬스터
3.1.1. 초량기수 그랜펄스
[image]
그레이트 매그너스의 다리가 되는 몬스터. 블루레이어가 탑승하는 메카로 추정된다.
마법 / 함정을 파괴하는 효과를 가져서 마법 / 함정을 제거할 때는 고스트릭 알카드보다 좋다. 게다가 공격력이 1800으로 하급 어태커 라인인데다가 수비력이 2800이라서 전투로 뚫기 힘들 것이다.
모티브는 초수전대 라이브맨의 아쿠아 돌핀. 잠항모함 에어로 샤크와도 비슷하게 생겼다.
'''수록 팩 일람'''
3.1.2. 초량기수 에어로보로스
[image]
그레이트 매그너스의 양팔과 날개가 되는 몬스터. 그린레이어가 탑승하는 메카로 추정된다.
엑시즈 소재를 제거하고 발동하는 효과는 달의 서. 4축에 이런 효과는 조총사 카스텔이나 교향마인 마에스트로크가 있어서 범용 4축으로서는 하위 호환이나 그린레이어를 엑시즈 소재로 가지고 있으면 상대 턴에도 발동할 수 있는 프리 체인이 돼서 일부 엑스트라 덱 특수 소환을 막거나 공격을 막는 등 다양하게 쓸 수 있다.
모티브는 초수전대 라이브맨의 제트 팔콘.
'''수록 팩 일람'''
3.1.3. 초량기수 매그너라이거
[image]
그레이트 매그너스의 몸통이 되는 몬스터. 레드레이어가 탑승하는 메카로 추정된다.
초량 덱에서는 상대 턴에도 프리 체인의 효과 파괴가 가능한데다가 소재 회수 효과도 발휘할 수 있어 그레이트 매그너스를 뽑기까지의 초반을 담당하기엔 충분하다.
심플한 효과 덕분에 범용 몬스터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No.61 볼카사우루스. 종언의 수호자 아드레우스등 비슷한 효과의 카드들이 많아서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파괴에다 데미지까지 주는 볼카사우르스에는 공격력이 범용 2500을 뚫는 2600이라는 점을 어필할 수 있고, 앞면이면 마법 / 함정 견제까지 되는 아드레우스에는 뒷면 몬스터를 견제할 수 있는 점을 내세울 수 있다. 사이버 드래곤 드라이로 소환할 수 있는 기계족이란 점은 덤.
모티브는 초수전대 라이브맨의 랜드 라이온.
'''수록 팩 일람'''
3.1.4. 초량기수 라스터렉스
[image]
화이트레이어에 대응하는 초량기수. 랭크가 가장 높은 만큼 타점도 2700으로, 특출난 수준은 아니지만 전투에 무리는 없는 편.
고유 효과는 몬스터의 효과 무효화. 효과 무효화의 실용성에 관해서는 설명할 필요가 없는 수준이나, 필드 어드밴티지를 만들어주는 효과가 아니라 직접 몬스터를 파괴해야 하며 상대의 반격을 허용하기 쉬운 점이 아쉽다.
'''수록 팩 일람'''
3.1.5. 초량기신왕 그레이트 매그너스
[image]
초량 카드군의 에이스 몬스터, 무려 '''랭크 12'''의 엑시즈 몬스터로, CX-초거대 공중요새 바빌론의 랭크 11을 넘어 기계족 최대 랭크를 뺏어오게 되었다! 이는 OCG의 2번째 랭크 12 몬스터이기도 하다. 1번째는 No.93 유토피아 카이저.
소재의 종류가 늘어날수록 효과가 추가되며, ②의 효과로 묘지로 갔을때 합체된 로봇이 분리되는 것에서 모티브를 딴 효과가 있다. 참고로 그럴 일은 잘 없지만 론고미안트처럼 소재의 수가 아니라 소재의 종류 이므로 혹 같은 초량사를 2개 갈아넣었을 경우에는 주의해야한다.
소재가 2종류일 경우에 얻는 효과는 프리 체인 덱바운스. 덕분에 SNo.39 유토피아 더 라이트닝 등 고타점 몬스터들을 바운스시킴으로서 생존력을 어느정도 보장받을 수 있다. 그리고 이게 텍스트가 '''고르고'''라 대상지정 내성도 씹어먹고 '''덱으로''' 돌려보내며, 몬스터의 효과를 아예 받지 않는 공격력 3600 이상의 몬스터가 나오지 않는 이상 이 카드를 처리하기 매우 어렵다. 그러나 메인 페이즈에만 가능하고 아래의 효과로도 전투 내성은 생기지 않기 때문에 상대가 빛 속성 몬스터를 가지고 있다면 유의해야한다.
소재가 4종류일 때 얻는 효과는 초량 이외의 카드 효과를 받지 않는 효과. 자신의 효과도 초량 이외면 받지 않기 때문에 기신검 외에는 따로 공격력 보조를 해줄 수 없지만 본인의 블랙홀 등에 쓸리지 않는 장점도 있다. 초량 카드이기 때문에 상대가 매그너라이거나 에어로보로스를 꺼내서 반격할 수 있긴 하지만 미러매치가 아닌 한 거의 없는 일이므로 참고만 해 두자.
소재가 6종류일 때 얻는 효과는 카드 효과로 덱에서 카드를 패에 넣는 행위를 봉쇄하는 효과. 현 시점에서 거의 모든 덱이 서치 내지는 드로우를 실행하는 걸 생각하면 굉장히 강력하다. 위의 내성과 프리 체인 덱 바운스까지 동원해서 상대에게 엄청난 압박을 주게 된다.
내성은 강력하지만 효과에 의한 것이 아닌 릴리스에 의한 제거에는 무력해서 파괴수가 뜨면 그냥 고이 묘지로 보내진다.
최대로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소재가 6종류나 필요한데, 신 마스터 룰의 도입으로 소재를 가진 엑시즈 몬스터의 대량 전개가 어려워져 이전보다 많은 어드밴티지를 소모해야 한다. 특히 매그너캐리어가 이 카드를 소환한 후 소재를 겹치는 방식인 점이 치명적이라 이 카드를 먼저 소환할 링크 마커를 따로 준비해야 한다.
참고로 레벨 12 몬스터 3장을 이용한 정규 소환은 갤럭시 퀸즈 라이트 등을 사용하면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소모가 너무 심해 의미가 없다. 빛 속성 / 기계족 / 랭크 10 엑시즈 몬스터에 RUM-아스트랄 포스를 써도 되긴 한데, 현존하는 대응 몬스터는 CNo.9 천개요성 카오스 다이슨 스피어와 초차원로보 갤럭시 디스트로이어로 둘 다 소환이 어려워 예능 수준의 이야기.
No.27 노급전함-드레드노이드의 발매로 레벨 4 몬스터 2장 이상으로 소환할 수 있게 되었다. 드레드노이드로 상대 몬스터를 전투 파괴한 뒤에 효과를 발동하면, 최소 엑시즈 소재를 1개 사용하는 바운스 효과를 지닌 대형 몬스터가 튀어나온다.
모티브는 라이브 로보. 상반신이 사자고 다리가 돌고래인게 똑같다. 또한 흉부에 사자 머리가 달린 것 때문에 가오가이가를 떠올리는 사람도 있었는데, 실제로 제네식 가오가이가의 파츠인 괴조와 사자, 돌고래가 포함되어 있다. 물론 나머지 구조 자체가 아예 달라서 얼마 지나지 않아 묻힌 의견.
'''수록 팩 일람'''
3.2. 링크 몬스터
3.2.1. 진초량기신왕 블래스터 매그너
[image]
엑시즈 테마인 초량에 처음으로 등장한 링크 몬스터.
소환 조건은 초량이 포함되기만 하면 되므로 어렵지 않다. 초량은 특수 소환이 어렵지 않고, 나머지 몬스터는 베이고맥스 등의 우수한 전개 요원으로 채울 수 있다.
1번 효과는 효과 파괴 내성. 각종 파괴 효과를 견딜 수 있는 점은 우수하지만, 타점이 낮은 편인데다 파괴 이외의 제거에 무력해서 이 내성만으로 오래 유지하기는 어렵다.
2번 효과는 엑시즈 몬스터의 소환에 대응하는 드로우 효과. 턴 제약이 없는 드로우 효과는 꽤 강력하여, 매그너캐리어의 효과로 버릴 패 코스트 복구가 주된 역할이 된다.
3번 효과는 엑시즈 몬스터의 파괴에 대응하는 특수 소환 효과. 초량 엑시즈 몬스터가 제거되어도 후속 몬스터를 마련할 수 있다. 다만 대부분의 경우 이 카드가 먼저 제거될 것이므로 유사적인 파괴 내성 부여에 가까운 효과.
각각의 효과가 우수하기는 하나, 모든 효과가 이 카드가 필드에 유지되어야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약점. 애매한 내성과 타점 탓에 필드에서 치우거나 효과를 무효로 하는 것이 너무 쉬워 유지가 어렵다. 무엇보다 전개력이 특출나지 않고 대부분의 추가 전개를 패에 의존하는 초량의 특성상, 이 카드를 소환한 시점에서 그 턴에 추가로 초량 엑시즈를 다량 전개할 여유가 거의 없는 것이 치명적. 때문에 이 카드를 유지할 수단을 추가로 필요로 하게 된다.
엑스트라 덱 몬스터의 특수 소환이 제한되는 신 마스터 룰에 맞춰나온 링크 몬스터임에도 불구하고, 매그너캐리어의 그레이트 매그너스 소환 방식 탓에 이 카드의 링크 앞에 3종의 초량기수를 모아도 매그너스를 소환할 링크 마커가 모자라 매그너캐리어를 사용할 수 없다는 문제가 존재했다. 때문에 이 카드와 초량기수로 다른 링크 몬스터를 소환하거나 라이거의 효과로 이 카드를 파괴하는 등으로 자리를 비워야 하는 등 제대로 된 지원이라고 보기 어려웠다. 엑스트라 몬스터 존의 제약이 느슨해진 신 마스터 룰 2로 넘어오면서는 아예 신 마스터 룰 이전처럼 링크 몬스터 없이 엑시즈 몬스터만으로 전개가 가능하기 때문에, 오히려 이 카드의 필요성이 더 떨어져버렸다.
라스터렉스가 추가합체한 형태에 "진초량기신왕"이라는 이름에도 불구하고 그레이트 매그너스보다 공격력이 낮아지고 내성도 약체화되었다. 링크 3이라 4장을 합칠 수도 없다. 슈퍼전대 컨셉에 충실한 초량치고는 아쉽다는 평.
'''수록 팩 일람'''
4. 마법 카드
4.1. 초량기함 매그너캐리어
[image]
슈퍼전대 로봇하면 빠지기 아쉬운 서포트 전함 컨셉의 필드 마법. 애석하게도 초량 몬스터를 상대로한 부가 효과는 일체 없지만, 초량사 하나만을 이용하더라도 엑스트라 덱에 있는 초량기수 몬스터를 순식간에 부를 수 있으므로 굳이 같은 레벨의 몬스터 2장을 준비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패를 버리는 코스트를 이용해서 레드레이어를 버리고 초량기수에 탑승할 초량사를 1장 더 불러올 수도 있다.
②의 효과는 사실상 그레이트 매그너스만을 위한 효과. 정상적인 소환이 힘든 에이스 카드인 만큼, 이 카드의 효과를 응용하면 곧장 튀어나올 수 있다. 주목할 점은 비단 이런 식의 유사 엑시즈 소환 효과는 대상 몬스터가 지니고 있던 소재를 잃기 마련인데 비해, 초량의 슈퍼전대 컨셉을 살리기 위해서인지, 탑승자인 엑시즈 소재까지 그레이트 매그너스의 소재로서 사용되게 해두었다. 다만, 아쉬운 점은 1번은 엑시즈 소환 취급으로 해주는데, 2번은 그런거 없어서 제거되면, 소생 제한 룰에 걸려 소생이 안되니 주의할 것.
대량전개 후 이 효과를 쓸 때 주의할 점이 있는데, 소환하고 초량기수를 소재로 붙이는거라 필드가 꽉 차있으면 그 중에 소재로 쓸 초량기수가 있어도 소환이 안 된다. 그럴때는 초량기수의 효과로 필드의 초량사를 하나 소재 삼으면 된다. 이런 식의 특이한 소환방식에 숨겨진 장점이 있는데 체인을 타기 때문에 요새 다량 투입되는 신의 통고를 피해갈 수 있다는 점이다.
모티브는 초수전대 라이브맨의 머신 버팔로.
'''수록 팩 일람'''
4.2. 초량필살 알팡볼
[image]
슈퍼전대의 필살기 → 적 파괴 → 거대전을 모티브로 한 카드, 효과 자체는 파격적이나 상대의 에이스 몬스터를 특수 소환시켜 준다는게 문제, 그러나 이 카드의 디메리트는 그게 끝이고 상대 필드에는 에이스 몬스터 1장만 남아있을 것이므로, 상대가 소환할 엑스트라 덱 몬스터 처리수단을 갖추고 발동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네크로즈한테 쓰면 만화경을 쓰려고 넣어둔 성태룡, 슈팅 퀘이사 드래곤, 스타더스트 워리어, 초천신룡 오드아이즈 레볼루션 드래곤, 코즈믹 블레이저 드래곤 같은 게 튀어나올 수 있으니 요주의. 또한, 상대가 패왕룡 즈아크를 쓸 경우에도 주의.[3] 거대전에 맞서 모함을 부르는 것을 모티브로 한 ②의 효과도 이 카드를 발동한 턴에 바로 발동할 수 있다. 초량사 3종을 모을 때 알팡의 릴리스 효과를 한 번 사용하면 조건을 충족할 수 있을 것이다.
상대 필드에 카드가 아예 존재하지 않을 경우엔 발동할 수 없다. 또 엑스트라 덱이 0장인 경우에도 발동할 수 없으므로 노엑트 제왕을 만났다면 곧장 사용 불가능한 카드가 되어버린다.
여담으로 일러스트는 그린레이어와 블루레이어가 넘겨준 공을 레드레이어가 스파이크하는 모습을 하고 있는데, 이는 비밀전대 고레인저의 필살기 고레인저 스톰과 고레인저 허리케인을 모티브로 삼은 듯 하다. 또한 3인 체제로 보면 발칸 볼 어택으로도 볼 수 있다.
'''수록 팩 일람'''
4.3. 초량요청 알팡콜
[image]
전투 파괴를 트리거로 삼아 초량 몬스터를 전개할 수 있는 카드. 효과 자체는 고성능이지만 조건이 수동적인데다, 심지어 전투 파괴 한정이라 사용처가 제한된다. 일단 자폭 특공 시에도 발동이 가능하므로 여차할 때 필요한 초량기수를 부르는 용도로는 사용할 수 있다.
'''수록 팩 일람'''
5. 함정 카드
5.1. 초량기신검-매그너슬레이어
[image]
초량의 장착 함정 카드. 장착하면 소소한 공격력 상승과 관통 능력을 가진다. 이 카드의 진가는 바로 3번 효과로, 장착하고 있는 이 카드를 묘지로 보내고 발동하면 필살기격인 3회 공격이 가능해진다.
참고로 '''3회 더'''가 아닌 그냥 '''3회'''라서 장착한 상태에서 1번 공격한 후에 효과를 발동하면 3회가 아닌 2회만 더 공격하게 되므로 참고할 것. 물론 트리플 어택도 상당히 강력한 효과다.
다만 역시 초량 덱은 그레이트 매그너스가 없는 이상 힘을 못 쓰니 그레이트 매그너스의 소환을 위해 전개용 카드들로 채우다보면 이 카드의 투입 우선순위는 낮아지게 된다.
모티브는 라이브 로보의 전용 무기인 초수검.
'''수록 팩 일람'''
5.2. 초량합신-매그너포메이션
[image]
1번 효과는 자신 메인 페이즈 1 한정 대상 지정 내성. 이펙트 뵐러 등의 견제 카드를 막을 수 있는 점은 훌륭하지만 함정 카드라 1턴이 지나야 사용할 수 있는 점 및 내성이 부여되는 시기가 너무 짧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2번 효과는 초량 엑시즈 몬스터의 소재를 늘리는 효과로, 소재 충전 효과가 없는 그레이트 매그너스와 상성이 좋다. 그러나 묘지는커녕 패에서도 충전이 불가능하고, 무려 필드에서만 소재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문제가 크다. 일단 블래스터 매그너를 소재로 바꾸는 용도로는 사용 가능.
양쪽 효과가 애매하기 짝이 없는데 함정 카드라 발동도 늦고, 직접 어드밴티지를 벌어주지 못하므로 그리 성능이 좋지는 못하다. 다만 그레이트 매그너스에 지속적으로 소재를 보충해줄 수 있다는 대체제가 거의 없는 장점도 있으므로 채용의 여지가 없지는 않은 수준.
성능과는 별개로 모티브 때문에 호평을 받은 카드인데, 다름아닌 용자물이나 슈퍼전대 시리즈에서 흔히 보이는 클리셰인 '''로봇으로 합체할 때는 슈퍼전대를 건드리지 않는다'''를 효과로 재현한 것. 일반적인 경우 그레이트 매그너스를 꺼내는 상황은 자신 메인 페이즈 1이 되는데(합체), 그 동안 대상 내성을 부여하는 효과(건드리지 못한다)이니 실로 적절한 재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일러스트는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을 패러디한 것으로 추정. 참고.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