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우혁
1. 개요
대한민국의 공무원 시험 헌법, 행정법 강사이자 법조인. 현재 공단기에서 헌법과 행정법을 강의한다.
주요 약력으로는 한국투자증권 펀드매니저, '''미국 NFA 선물거래중개사''', 제47회 사법시험 합격, 법무법인 율목 변호사, 변호사시험 출제위원을 한 적이 있다. 충남대 및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강사와 베리타스 법학원과 베리타스 M 학원에서 행정법, 헌법을 강의했던 대표강사로[11] , 본인도 스스로 꽤나 여러 일을 해본 경험이 있다고 자부한다.
'''36살부터 사법시험을 준비하여 40살에 최종 합격'''했다. 처음 2년 간은 주경야독으로 병행하였고 나머지 2년 간은 고시에만 전념했다고 한다. 윤우혁이 말하는 공부법
2. 강의스타일
행정법, 헌법을 강의하고 있는데 사법시험을 준비할 때도 드물게 공법 전문을 택하여 공법 강의의 양 대비 질이 매우 뛰어나다고 칭송을 받는다. 헌법 쪽이 특히 좋기로 정평이 나있다. 로스쿨 강의를 시작으로 하였다가 공무원 강의로 진출. 2016년 현재 변호사 일은 쉬고 강의 쪽으로 전업하신 듯.[12] 본인은 행정법이 전문이라고 자처하지만 정작 인기는 헌법이 훨씬 더 좋다.[13] 미니헌법 흥행의 성원에 힘입어서 그런지 디씨 행갤의 소문에 따르면 최근에는 행시(5급) 강의를 제의받았다고 한다.# [14]
'''기출을 강조하며, 양을 줄이는 스타일로 유명하다.[15] '사람은 암기력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전제로 암기 위주 학습보다는 법 논리에 입각한 이해 위주의 학습을 강조하는 스타일이다.''' 유기적인 이해를 위해 작용법부터는 진도를 부관 전까지만 빼고 바로 행정소송으로 들어가 행정심판까지 끝낸 뒤 손해전보 - 부관부터 행정작용의 남은 진도 - 절차법과 정보공개법 - 실효성 확보수단으로 나가므로 참고할 것. 헌법 이론강의에서도 비슷하게, 헌법소송 과정을 개괄적으로 먼저 짚고 다음 단원으로 넘어가는 식으로 진행한다. 콤팩트한 강의를 선호한다면 이 분을 추천. 두문자는 거의 쓰지 않는다.
짬밥에 비해 수강생이 톱 랭킹이 아닌데 이는 일단 광고를 전혀 하지 않고 공단기 자체가 워낙 전효진에 편중되어 있는 탓이 크다. 실제로 그의 수강생들의 전체에 비례했을 때의 합격률 자 체는 상당 히 높 은 편이라고. 광고를 하지 않으니 주로 합격생들의 추천으로 강의를 수강하게 되는 케이스가 많아서 그렇다. 강의가 짧고 일정하여 실제로 인강생의 경우 한 강좌당 50분 내외로 거의 일정하고 30분이 안되거나 60분이 넘는 강의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 스케줄에 잘 맞춰 듣기에 매우 좋다.
'''하지만 콤팩트하다보니 타강사들에 비해 설명이 자세하거나 반복되지는 않는다.''' 괜히 7급에 인기가 있고 9급에 인기가 없는건 아닌듯. 법적 사고력이 떨어지거나 스스로 정리하는 공부에 익숙하지 않다면 수업을 따라가는데 벅찰 수 있다. 초시생보다는 적어도 70~75점 이상을 획득한 n시생에게 추천한다.
강의하면서 변호사 실무경험을 곁들여서 설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해가 더 잘 가는 경향이 있다. 행정법과 관련된 이야기는 교통할배 이야기, 노래방 단속표, 도롱뇽 사건, 섹시보이 사건이 대표적이다. 헌법과 관련된 이야기는 두두둑 사건. 새 기본서가 나올때마다 다음 카페에 추록을 올려주니까 참고하도록. 여담으로 술을 잘 못하는데 술자리는 즐긴다고(...) 한다.
최근에 5급 공채시험(행정고시) 1차 전형에 헌법(절대평가제)이 도입되어 이 분의 헌법 강의(특히 미니헌법 강의와 기출문제 강의)를 듣는 행시생들이 꽤 있다고 한다. 헌법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없으며 P/F제(원점수 60점만 넘기면 장땡인 절대평가)인 5급 헌법에서 제낄건 제끼는 스타일이 먹히기 때문으로 보인다.
3. 교재
- 기본서
윤우혁 행정법총론
윤우혁 행정법각론
- 미니 시리즈(총정리용)
내손에 헌법
윤우혁 행정법총론 빨간노트
MINI 행정법총론
- 기출문제집
윤우혁 행정법총론 기출문제집
- 기타문제집
윤우혁 헌법 객관식 300
윤우혁 헌법 전범위 모의고사
윤우혁 행정법총론 OX [16]
윤우혁 행정법총론 진도별 모의고사
4. 말버릇
- (수업을 시작하기전 마이크를 세게 한번 탁!치고 고개를 숙이며) 안녕하십니까!
- 필기하지 마세요. 책에 다 있잖아.
- 자신 있으면 다 외워도 돼요. 아마 안 될 겁니다.
- 빵꾸난다는 사람이 있는데 국회법 헌재법 국적법 기본서 다외우면 됩니다. 근데 10년 걸리잖아 그걸 어떻게해요 기억력엔 한계가 있는데.
- 자꾸 이런 질문을 하는 학생이 있어요.
- 아, 이 얘기 시작하면 길어지는데....하..
- (잡담이 길어질 것 같을 때 하는 말) 아 됐고, 어쨌든 / 공부나 합시다 공부나
- 올래[17] / 괄로[18]
- (예를 들때 주로) 동작구, 동작구청장
- 이번 시험에 이 판례 안나오면 손가락 짜릅니다. (잠시뒤)이런걸 비진의 의사표시 라고 하죠
- 하나마나한 소리고
- 돌아버리는 겁니다 (판례나 사례를 설명할 때 일반 상식적으로 황당하거나 골치아픈 일이 생긴 경우를 언급할 때 사용.)
- 피곤해지는 겁니다 (안 외워도 될 것을 굳이 외우려 하는 상황이나 곤란한 상황 등을 가리킬 때.)
- 이게 뭔 소리여~(어려운 지문이 나왔을때 설명하기 전에 하는 말.)
- 하여튼 뭐 그렇습니다.(여담을 끝내고 다시 수업으로 돌아갈 때)
- 필연적으로 ~하게 돼있습니다.
- 입으로 정의를 외치는 놈들은 다 악마입니다.
- 어메이징합니다. (중국에 대한 비판으로 쓰이기도 하고 그냥 놀라움을 표현하는 것이기도 함)
- “이 부분에 대한 질문은 글로 대답해주기 굉장히 지랄맞은 부분이니까 지금 집중해서 이해합시다” (키보드 치는 시늉을 하며)
- 이 부분 다 외울려고 하면 100% 시험에서 떨어집니다.
5. 이모저모
- 윤우혁 변호사의 행정법 강의, 윤우혁 변호사의 헌법 강의라는 다음 카페가 존재한다. 질문을 올리면 답변을 아주 빠르게 올려 주신다.[19] 카페뿐만 아니라 공단기 질문 게시판도 마찬가지.
- 공군 방위로 군복무했다.
- 같은 학원에서 경제학을 가르치는 허역 강사(고려대 법학 학사·석사, 세종대 경제학 박사)의 대학 후배 관계다.
- 정치적 스탠스는 사실상 보수 우파. 자유와 평등 중 자유주의 쪽을 좀더 옹호한다고 한다. 실제로 자본주의가 인류 역사 전체를 놓고 볼 때 가장 공정한 제도에 가깝다는 말이나, 민영화를 통한 경쟁 유도를 옹호하는 것에서 자유주의적 성향을 엿볼 수 있다. 또한 환경론자의 주장을 대체로 신뢰하지 않는데, 그 이유로는 환경론자들이 대체로 내로남불의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라고 한다.[20]
- 역사적 인물을 평가할 때는 공과 과를 함께 보아야 한다고 말하며, 박정희에게 유신독재라는 과도 있지만, 경제성장이라는 공도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평가한다. 의외로 이승만에 대해서는, 공도 있지만 과가 더 크다고 평가하면서, 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에서 자기의 권력만 지키기 위해 급급했다고 비판하기도 한다. 조국사태가 일어나자, "이게 과연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롭다고 하는 대통령과 여당에서 일어날 일이냐", "남에게 정의로울 것을 요구했으면 자기자신 역시 올바로 처신해야 한다."라며 날선 비판을 드러내기도 했다.
- 무작정 보수 진영만 편드는 것은 아닌 것이, 의료보험 강제지정제 폐지에 대해 설명하면서, 해당 정책은 김대중 정권과 노무현 정권의 성과이고, 자신은 이에 대해 전적으로 찬성하는 입장이라고 표한다. 마찬가지로 노무현 대통령 당시 한미FTA도 한국에 매우 유리한 협정이었는데 사람들이 반대하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고 한다. 단순히 정파적인 이해관계를 따지는 것보다는, 자유민주주의적 정책에 대해 옹호하는 입장인 듯.
- 2019년 기준 일본 불매운동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며, 반드시 실패할 것으로 확언했다. 예를 들어 아이폰을 쓰면 친일파, 사과 품종이 일본이니 사과먹으면 친일파라는, 불매운동 반대론자들이 대표적인 비꼬면서 드는 예시들로 불매운동을 시니컬하게 바라보고 결국 불매는 실패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또한, "일본을 적대시하지 않거나 증오하지 않는 사람이 모두 친일파이고 토착왜구라고 한다면, 나 역시 친일파고 토착왜구다"라고 말하기도 했다.[21] 불매운동 찬성론자들의 표리부동한 태도에 대해 상당히 비판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
- 컴퓨터를 잘 못 다루지만 디시는 한번 들어가 봤는데 너무 자극적이라며(...) 중독성이 있다고 앞으론 안 들어간다고 한다.
- 연애를 한번도 못해보고 선봐서 결혼을 한 사연이 있다.[22] 대학교 때 마음에 드는 여성이 있어 잘해주다가, 어느날 그 여성분이 차를 마시자 하여 이야기를 나누던 중 180 이하는 남자로 안본다고 미안하다며 매몰차게 차였다는 슬픈 이야기가... 정우성을 실제로 본 이야기를 하다가 밝힌 바로는 유독 주변 여자들이 자기를 너무 편하게 생각한다며 편하게만 생각되는게 싫다고 분개하기도 여하튼, 사법시험을 늦은 나이에 합격한 걸로 보아 사회과학 분야만큼은 효율적인 공부법을 완벽히 이해하여 어떤 공부를 해도 자신감이 붙은 듯. 양을 줄일 것을 당부하며 기출과 기본서면 못 붙을 시험은 없다고 강조한다. 경찰 분야에도 관심이 생겨 공부를 해봤는데 당시 경찰은 키 제한이 있어서 포기했다고...
- 일본 할매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하신다. [23]
- 주머니에 항상 천원권 지폐가 구비되어 있다.
- 커피를 좋아하시는지 커피가 매시간 준비되어 있다.
- 빵도 좋아한다. 스스로 빵돌이 라 칭함.[24]
- 영어로 책을 출간하려고 작업을 했다고 한다. 제목은 The Commonsense. 목차 만들고 반 페이지 정도 썼더니 머리에 쥐가 나서 GG.[25]
- 은퇴 후 스위스에서 여생을 마치고 싶다고 했다.
- 술에 약하며 술을 즐기지도 않는다고 한다. 또한 소주, 막걸리 맛이 회사마다 다른 걸 감별을 못한다고 한다.
- 강의를 끝마친 뒤 영상촬영팀에게 매너가 그렇게 좋다고 한다.
- 합격하고 찾아가면 아호를 지어준다고 한다.
- 애제자의 결혼식 주례를 봐준 적이 있다.
- 최근 갤러리에 연수원 시절 사진이 올라왔는데 거기에 누가 존잘이라고 댓글을 단 걸 보고 매우 기뻐했다. 그래서 카페에서 종종 존잘쌤이라고 칭하는 수강생이 꽤 많다.
[1] 관련 판례가 있다.[2] 키를 궁금해 하는 인강 학생들을 위해 선생님께서 '''직접''' 코멘트 하심-2018년 헌법 기출수업(강의일자: 2017년 10월 11일, 기본권의 제한과 관계, 확인과 보장)[3] 명쾌한 강의로 디시인사이드 공무원 갤러리에서 '갓우혁'이라는 칭호로 불리고 있다.[4] 2017년 헌법 심화수업(강의일자: 2016년 11월 18일, 재산권 수업)에서 상속에 관해 설명하면서 누님이 4분 계신다고 밝히심. 참고로 큰 누나랑 나이차이는 20살..[5] 군필자.[6] 자기보다 키가 크다고 좋아하신다.[7] 소싯적에 승려가 되는 꿈을 가진 적 있었다고 한다.[8] 가족 전체가 천주교로 개종했다고 한다.[9] 세례성사 때 성호경을 아주 크게 그리는 식으로 교리시험을 겨우 통과했다는 에피소드가 있다.[10] 사법시험 합격 당시(혹은 사법연수원 당시)에 헌법, 행정법 점수가 상위권이었다고 한다.[11] 변시도 잠깐 강의하기도 했다[12] 다만, 회사에 이름은 아직 올라가 있다고.[13] 공단기 연강반 실강생 수를 보면 헌법 > 행정법이다.[14] 헌법 도입 첫 해에 이화여대 특강도 다녀왔다[15] 대표적인 예로, 2017년도 행정법각론(7급) 강의에서 공기업법 챕터는 '아예 시험에 안나온다'며 과감히 제껴버리기도 하였다.[16] 기출강의를 듣는 학생들에게 OX 문제집을 사지말라고 하셨다. 기출문제집으로 충분히 시험 커버가 되니, 이 책은 선물용이나 책장에 꽂아두는 장식용으로 추천하셨다.[17] 올해를 olleh로 발음하신다. 경북(주로 대구) 방언의 특성이다. , 180802 헌법조문 강의에서 자신의 나무위키 문서를 보았음을 얘기하시며, 이 얼래가 신경쓰인다는 농담을 하셨다. [18] 괄호[19] 정말 빠를 때는 게시 직후 불과 몇 분 이내에도 답변이 올라온다. 이외에도 수험생들이 공부방법을 잘 모르겠다든가 마인드 집중이 안된다든가 할 때 비공개 댓글로 상담을 많이 요청하곤 하는데 이런 글에도 하나하나 답글을 달아 주신다. 2020년도 헌법 강의에서는 일일이 답글 다는게 시간도 많이 들고 힘들어서 카페 질문답변 전담 조교를 둘까 생각도 해봤다고 언급했다.[20] 일례로 2020년 가장 유명한 환경운동가 중 한 명인 그레타 툰베리는 정작 본인은 플라스틱을 애용하고 환경론자들이 "反환경적"이라고 분류하는 물건을 소비하는 데 거리낌이 없는 모습을 보여 내로남불이라는 지적을 많이 받고 있다.[21] 2020 미니 행정법, 2020 행정법 심화, 2020 행정법 기출[22] 수업 중 이 부분을 언급하면서 나무위키 본인 항목을 봤다는 것을 인증했다. 아내가 이 내용을 보고 따졌다고...[23] 2017년 2월 6일 행정법 기출-비례원칙 강의 중. [24] 특히 롤케익을 좋아하심[25] 2016년 9월 29일, 행정법 기본심화 커리- 포괄위임금지 강의 중[26] 사실 브렉시트나 트럼프 당선을 예측한 사람들은 적지 않았다. 문제는 언론들은 그런 일이 절대 일어날 리가 없다면서 이 사람들의 예측을 무시하기 바빴다는 것이다.[27] 2018년 10월 9일 한국사 필기노트 강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