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1박 2일

 



1. 개요
2. 활동 내역
2.1. 시즌 1
2.2. 하차 후

[clearfix]

1. 개요


[image]
<colbgcolor=#FF8C00><colcolor=#FFFFFF> '''출연 기간'''
2007년 8월 5일 ~ 2012년 2월 26일[1]
'''자막 색상'''
'''주황색'''}}}[2]
'''여행 횟수'''
108

2. 활동 내역



2.1. 시즌 1


[ 어록 ]
''' 때문에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13]
'''이게 말이야 막걸리야?!'''[14]
'''아니, 우리가 막 그거를 한테 얘기했더니 홍철이가... 어쩔 수 없이 자기 본심이 나온 것 같애!'''[15]
'''정말 먹기 위해 사는 사람이란...'''[16]
'''이 형 대신 저 형 있잖아!'''[17]
'''인생은 줄, 결국 내가 잡은 줄은 상근이 개줄!'''[18]
''', 라면이 아니라 뭐든 그렇게 먹으면 부어요!'''[19]
'''하지만 인생은 줄입니다. 대세는 승기예요!'''[20]
'''죽어라 때리는 도 웃긴데, 죽어라 때려도 안 죽어, 는!'''[21]
'''걱정마, 승기야. 형이 31년간 땡깡으로 버텨온 사람이야!'''[22]
'''Yo! DJ! 뽕디스 파뤼!'''[23]
'''불쌍한 닭 세 마리만 죽었네, 그냥... 에휴...'''[24]
'''승기야, 거기서...(호동: ^&@#$@#^) 야, 호동이 형 닥치라고 해봐!'''[25]
''' 제발 내 인생에서 꺼져!!!'''[26]
'''종민아, 너는 불꽃이 아니라 불심지야! 언제든지 불타오를 수 있어!'''[27]
'''돼지 날다랑 돼지꽃 어때?'''[28]
'''우리는 일을 저지르고 보는 스타일이잖아.'''[29]

왕년의 아이돌. 어리숙하단 면에서 김종민과 같은 캐릭터이지만 매번 강호동에게 의견이 무시당하는 등 안습한 나날을 보냈었다. 이수근만큼은 아니었지만 다른 멤버들에 비해 병풍이었다. 그런 초창기에 비해 지금은 완벽한 실세. 그리고 전체적으론 생존력이 강해서 야생 환경에서 잘 살아남으며 의외로 존재감이 강하다. '돌아이'인 노홍철과 대립구도를 짜기 위해 '아이돌'이라고 불렸으나, 뭔가 어린아이 같은 이미지 때문에 지금은 당연히 '''은초딩'''이 제일 유명하다. 그야말로 초딩스러운 말도 안 되는 막가파 논리와 행동으로 유명.[3] 그런데 의외로 핵심을 찌르는 능력이나 날카로운 분석력 등은 탁월하여 토론같은 것에 재능을 보일때도 있다. 아무도 설득시킬 수 없는 남자라고..
김종민이 하차한 이후 유일하게 강호동에 대항할 수 있는 캐릭터로서 김종민이 하차한 이후 '은초딩'이라는 캐릭터는 어느샌가 1박 2일의 필수 불가결한 요소가 되어버려서 '허당 이승기 선생'과 함께 1박 2일 양대 벙커로 알려져있다. 전형적인 '''얄밉지만 미워할 수는 없는 귀여운 초딩''' 캐릭터 정도라고 보면 될듯. 무슨 짓을해도 용인되는 '은초딩'이란 캐릭터의 파워는 다른 멤버들조차 부러워 할 정도다. 강호동 마저도 "너 참 부러운 캐릭터다"라고 언급할 정도. 그리고 가족여행편에서는 초딩=아들 이란 논리로, '''전 '자식'입니다.''' 라고 당당하게 말하는건 덤..자막으로도 진짜 웃긴 '자식' 이네... 라고 뜬다.
우도편에서는 승무원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풍선만들어준다고 하자 은지원은 고개를 들지 못했고, 나머지는 폭소했다. 자막에는 '''나이 서른에 어딜가나 초딩대접.'''이라고 나왔다.
2008년 6월 1일(44회) 방영한 경기도 투어 2탄 방송분에서 의정부로 가는 차안에서 양 볼을 잔뜩 부풀려서 둘리처럼 만드는것이 반응이 좋아서 "은둘리"라는 별명도 추가되었다. 그당시 강호동은 그 사진을 찍고 핸드폰에 뽀뽀를 하는등 엄청난 애정을 보여줬다... 참고로 1박 2일 사후 50년 계약.
표정이 매우 솔직해서 좋고 싫은 게 금방 티가 난다.[4] 특히 복불복에서는 버틸 의향도 없이 바로 포기해버린다. 기상 미션에도 매우 취약. 말 그대로 하기 싫은 거, 힘든 건 하기 싫어하는 전형적인 초딩 캐릭터에 딱인 멤버.
강호동은 43화 경기도 일주편에서 은지원을 '''"보면 짜증나고 안 보면 걱정되고 진짜 미치겠네 진짜!"'''라고 평했다.
제1회 시청자 투어에서 국악고 소녀팀을 맡았는데, 그 소녀팀이 Gee 댄스를 보여주고 나서 젝스키스 시절의 히트곡이었던 '''폼生폼死'''를 보여주었다. 덕분에 같이 인기 폭발. 2회 시청자 투어에서는 유니버셜 발레단과 본인의 솔로곡인 '''사이렌''' 합동 공연을 가졌다.
여담이지만 은지원이 은초딩 캐릭터를 맡았는데도 미스터리하게도 '나의 은지원(형 또는 오빠)은 이렇지 않아!'하고 절규하는 사람들이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과거의 "은각하"를 회상하며 지금을 씁쓸하게 바라보거나, 혹은 스스로 뿜는 팬들은 꽤 많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은지원 문서 참고.
복불복 승률 최강인 이수근과는 반대로 운과 승률이 많이 낮아 고생하는 멤버.[5] 툭하면 낙오에 야외취침...2009년 1월 25일에 방송된 벌교편 2부에서는 꼬막정식을 먹었으나, 일명 신치미인 식초가 있는 동치미에 걸려 야외취침을 한데다가 이수근이 제안한 5인이 하는 최단시간 복불복게임[6]에서 걸려서 이수근이 못다 캔 꼬막 2000개를 마저 캐러간 이후 모든 복불복에서 낙오되거나 '''6개월 내내 야외취침'''이 당첨되는 일명 '벌교 꼬막의 저주'에 걸려 최악의 운을 자랑했지만 알게 모르게 회복, 이제는 이 저주가 김C에게 옮겨갔다. 또 복불복에서 징크스가 하나 있는데, '''가위바위보 결승전만 가면 진다는 거'''다. 이에 대해 은지원 曰 "은 씨잖아..."[7]
1박 2일내에서 MC몽, 이수근과 바보 병림픽을 벌일 정도로 만만치않게 섭섭하고 상식에 약하다.[8] 그러나 이것과는 별개로 두뇌 회전과 추리 실력이 장난이 아니라 웬만한 꼼수에는 넘어가지도 않아 멤버들내에서는 '''천재'''라고 불리고 있다. 섭섭하지만 천재적인, 두가지 면을 동시에 지닌 기묘한 캐릭터. 심리전 등에서는 오히려 엄친아 이승기보다 훨씬더 명석한 모습을 과시하며 먹이사슬의 최정점 비슷한 위치를 차지하여 멤버들을 가지고 논다. 그래서 얻은 별명이 '지니어스 원'. 특히 아는 것은 많으나 응용력이 다소 부족한 이승기와 조합하면 그 입지가 배로 커지고, 여기에 의외로 힘이 세고 최고의 순발력을 가진 MC몽이 가세한 팀이 바로 1박 2일 사상 최강의 조합 섭섭당.
섭섭브라더스의 맡형을 맡고 있다. 일명 일섭이.
'''명실상부 1박2일 멤버들 중 육체스펙 최약체 + 저질체력 + 운동치 속성을 전부 가지고 있다.''' 전북 장수편에서 복불복 마라톤 당시 초반에 페이스 조절을 잘못 하는 바람에 중간에 반환점을 돌지도 않고 반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꼴찌를 하였다(...).''' MC몽과 더불어 저질탁구의 진수를 보여주기도 했고 또한 구기 종목에선 아예 젬병 수준(...)의 운동신경을 보여준다. 외연도 편에서 족구를 할 당시 아예 바보플레이를 즐기기도 했으며 제주도편에선 MC몽과 함께 트롤링의 진수를 보여주며 저녁식사 복불복에서 패하기도 하였다. 또한 단체줄넘기 역시 MC몽과 함께 열외되어 줄을 돌리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순발력과 관련된 게임에서는 유독 약하다. 대표적으로 경남 거제편에서는 MC몽과 같이 하나빼기해서 진 사람이 뿅망치로 때리고 이긴 사람은 냄비를 뒤집어써야 하는 게임인데, 재빠른 몽에 비해 지원이 좀 더 떨어지는 듯한 모습을 보여 줘서 웃음을 주기도 했다.
2009년 3월 15일 분, 제주도편에서는 야외취침 복불복에서 커피머신 중 까나리가 있는 것에 걸려 야외취침을 했지만, 아침복불복으로 나온 식사 메뉴가 가장 좋아하는 오분자기뚝배기란 것을 아침에 그 전의 은초딩의 모습과 달리 한치의 망설임없이 철저한 준비를 한다. 그러나..... VJ가 자동차를 잘못 가리켜서 탑승에 실패..... 결국 차로 5분거리의 식당을 자전거로 '''분노의 페달질'''을 하여 5분만에 도착한다..... 결국 2009년 4월 5일(88회), 옹진군 대이작도 편에서 바지락 칼국수를 먹다 강호동과의 가위바위보로 사승봉도로 나홀로 무인도행을 하게 되면서 복수로 데리고 간다.
추리에서 더 나아가 심리전에서도 상당한 모습을 보인다, 영양편에서 강호동에게 소원이 담긴 복주머니를 빼앗긴 것으로 보였으나 사실은 고도의 낚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걸 알아낸 강호동이 그 자리에서 실신(…). 강호동 왈, "내가 호랑이 새끼를 키웠구나".[9] 또한 순간적인 직감이 매우 뛰어나서 멤버들 중 가장 속이기 힘든 멤버다. 영월편에서 MC몽이 몰래 우동을 먹을 것을 추측해 현장에서 잡아낸 것이 그 예, 그렇지만 그 은지원도 가위바위보 사기 앞에서 무릎을 꿇게 될 수밖에 없었으니... 하지만, 현재 1박 2일 멤버 중 '''적으로 만나면 가장 무서운 남자.''' 전남 영암 편에서는 등산팀을 미행하면서 일부러 전화를 안 받는 등의 고도의 심리전을 구사했고, 충남 청양 편에서도 이수근을 전화로 속여 바보당(강호동, 김종민, 이수근)을 그야말로 완전 갖고 놀았다.[10] 폭포기행 편에서는 매우 불리한 상황에서 이승기의 아이디어[11]를 이용해 몇 수위의 전략을 써 잘 나가던 바보당을 한 방에 뒤엎어 버리는 등 이 정도로 사기와 심리전을 능수능란하게 구사할 수 있는 캐릭터다.
그러나 이런 지략 캐릭터 성향과는 정반대로 레크레이션 게임 종류에는 예상 외로 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전반적으로 게임 내용에 대해 이해력이 좀 떨어지는 모습을 자주 보여 형인 강호동이나 이수근에게 초딩처럼 떼쓰는 경우가 허다하다.
'yo dj pump this party'를 어레인지한 'Yo DJ 뽕디스 파뤼'를 혹서기 캠프때 무의식적으로 말해서 잠시 유행어가 됐었다.(요디제이뽕디스빠뤼=살려줘, 그 외의 여러가지 의미.)
2009년 나주 편에서는 '수도를 모른다고 해서 무식한 건 아니다'라는 초딩식 논리를 풀었는데, 생각 외로 무릎을 치게 하는 창의적인 정의여서 다시 한 번 '천재'라는 점을 깨닫게 해 주었다.
거문도 아침기상 복불복 편의 주인공. 거의 첩보영화에 버금가는 잠입액션을 보여준다. 자세한 것은 아래 거문도 편 아침식사&강제퇴근 복불복 라인 참조.
웃음보가 한 번 터지면 멈추기 힘들다. 리액션이 굉장히 좋다. 이수근의 개그를 특히 좋아하는 듯. 예전부터 '''이수근 빠'''였다고 인증했다.
퍼니셔의 문양이 새겨진 옷이나 배트맨 마크가 새겨진 옷등을 입는 경우가 종종 있다. 본인이 그런걸 좋아하거나 코디가 팬이거나 둘 중 하나로 추정된다.
막무가내 초딩 이미지가 기본적이지만 방송분이 더해질수록 '철없지만 철 들어가는 대견한' 이미지가 소리없이 잡히고 있다. 아무리 반말하고 버릇없이 구는 것 같아도 이상하게 기분이 나쁘지 않으며, 은지원 본인도 시청자 모르게 어른 앞에서는 예의를 깍듯이 지키고 있다. 모자를 자주 쓰고 나오는 그가 어르신 앞에서는 자동으로 모자 벗는 게 숙달이 되어 있는 것이 대표 사례.
의외로 잘 나선다. 박찬호 두 번째 등장인 혹한기 실전 캠프 편 당시, 박찬호의 1박을 위해 박찬호가 입수를 제시했고 멤버들이 동의했다. 입수직전 모두 계곡앞에서 망설였는데, 은지원이 제일 첫번째로 입수하면서 다른 멤버들도 연달아 계곡에 입수한다. 당시 제일 하기 싫어했었던 은지원이 입수하니까 다른 멤버들도 저절로 한듯. 이승기도 오늘의 히어로는 지원이 형이라며 다들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그당시 계곡은 얼어있었는데 박찬호가 그 얼음을 부수고 입수하기 좋은 상태로 만들어 놓았다. 역대 입수 중에 가장 추워보였다...)
2010년 3월 14일 내기탁구에서 패배하여 MC몽과 함께 삭발을 감행했다. 은지원이야 가끔씩 삭발한 모습을 보여줘 위화감이 덜했지만 MC몽은...
2010년 4월 20일자로 하와이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리고 1박 2일 4번째 유부남이 되었다. 이것을 기점으로 OB팀에 편입될 듯 했으나 MC몽의 하차와 엄태웅의 합류 등으로 인해 그대로 YB에 남게 되었다. 이승기, 엄태웅, 은지원으로 구성된 무섭당에서는 비록 나이상으로는 두 번째지만 연륜을 감안해서 인지 리더 역할을 맡고 있다. 원래 MC몽과 함께 섭섭 브라더스기도 했지만, MC몽의 하차로 인해 현재는 그냥 섭섭이.
2012년 2월 26일 방송을 이승기와 함께 마지막으로 하차.

2.2. 하차 후


시즌3 2014년 6월 1일 방송분인 '첫 녹화 데자뷔'편에 원년멤버 겸 모닝 엔젤로 출연하였다. 멤버들이 자는 텐트를 격하게 흔드는 모습으로 강렬하게(?) 등장. 선배로서 후임 멤버들에게 "제작진이 시키는대로만 하지 말고 일단 반항하고 보라"는 조언을 해주었다. 여담으로 당시 출연자 중 한 사람을 가리키며 "우린 저런 애는 없었다"라는 말을 했는데, 이후 1박 2일을 넘어 연예계 전체를 뒤흔들어 버린 사건이 발생하면서 이 발언이 재조명받았다.[12]

이후 2016년 여름방학 특집편에서 데프콘 셀프카메라에 깜짝출연, 김종민 특집과 10주년 특집에서는 유일한 시즌1 원년멤버로 영상편지에 등장했다. 하차한 시즌1 원년멤버 가운데선 유일하게 시즌3에 자주 얼굴을 비추는 멤버였다.
현재 1박 2일 시즌1의 정신적 후속이라 할 수 있는 신서유기에 출연하고 있다. 과거의 초딩, 천재 캐릭터도 모자라 지금은 美친자(...) 캐릭터까지 더해져 어째 캐릭터가 더 막장으로 진화했다. 하지만 젝스키스의 리더로 다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자기관리를 하는 덕분인지 화장조차 안했던 1박 2일 시절과 달리 비주얼적으론 많이 상향된 편.
시즌 4에서는 2020년 8월 16일 방영분에서 이수근과 함께 전화 목소리로 등장했다.
1박 2일 출연기간 동안 KBS 연예대상에서 2010년 최고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다.
1박 2일 시즌 1 멤버 한정으로 이수근과 더불어 시즌 1 출연횟수 공동 1위를 기록했다.


[1] 시즌 1 개근 멤버.[2] 시즌 2에서는 {{{#40e0d0 하늘색과 함께 고정 멤버의 색상으로 사용되지 않다가 이후 시즌들에서는 시즌 3의 김준호와 시즌 4의 문세윤이 사용하고 있다. 이와는 별개로 초딩 캐릭터성은 딘딘이 초딘이라는 별명을 받으면서 가져가게 됐는데, 공교롭게도 색상을 받은 문세윤과 캐릭터를 받은 딘딘은 도톰과 제리라는 대결 구도를 만들었다.[3] 처음 초딩을 언급한 건 바로 노홍철이었다.[4] 다른 멤버들은 예능이랍시고 감정을 위장해서 웃기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은지원은 초딩처럼 단순하지만 그만큼 솔직하게 표현함으로써 웃음을 자아내는 스타일이라고 보면 된다.[5] 김C는 거제 편에서 "인생의 복을 젝키 때 다 썼다"라고 평했다.[6] 5개의 빨대를 꽃아 하나씩 선택한 후 빨면 4개의 물과 1개의 까나리중에 까나리가 걸린 사람이 지는 게임..... 중간에 빨대를 꼬아서 테이프로 고정했기에 누구것인지도 모른다..... MC몽은 가장 떨리는 게임이라고 했다.....[7] 물론 농담이고, 은지원의 성은 銀(silver)이 아니라 殷(성할 은)이다.[8] 실제로 전국 5일장 특집 저녁 복불복 당시 엄태웅이 유정아 PD와 토론 대결을 펼치는데 주제 중 하나가 "은지원과 이수근 둘 중 누가 더 무식한가"였고, 엄태웅은 여기서 은지원을 지목했다. 그리고 왜냐고 묻는 PD에게 한 답은: '''"보셨잖아요."'''[9] 그리고 강호동은 2달 뒤 홍천편에서 이와 똑같은 수법으로 다시 당한다.[10] 결국 지원에게 넘어간 수근은 1시간이나 호동을 피해다녀 호동의 혈압을 높였다. 이수근 왈 "지원이랑 5분만 이야기하면 집문서도 주겠더라고요."[11] 세 명(이승기, 은지원, 엄태웅)의 돈을 한 명에게 몰아 소원권을 얻은 뒤 나머지 둘을 소환.[12] 은지원과 동일 시기 출연한 MC몽과 엄태웅 모두 출연금지 명단에 있으나 MC몽은 본인 외 연루자가 없는데다 실제 피해자도 없고, 성추문이 문제된 엄태웅도 성매매에서 그쳤기 때문에 정준영의 죄질에는 비할 바가 못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