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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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첫 방영한 2007년부터 2024-12-28 14:43:45 현재까지 공익근무 기간을 제외한 1박 2일의 모든 순간을 함께한 '''1박 2일의 산증인이자 1박 2일을 상징하는 멤버'''
여담이지만 나이가 많아지고 개편으로 인해 새 멤버가 들어와도 서열이 항상 그대로였다. 멤버 구성이 수없이 바뀌어 왔지만 9년동안 나이 순으론 항상 뒤에서 두 번째.[11] 김종민을 기준으로 형이 나가면 들어오는 사람도 형이고 동생의 빈자리를 채우는 사람도 항상 동생이었다. 하지만 2016년 5월 윤시윤이 합류하면서 서열이 한단계 올라갔지만 2019년 3월 정준영이 퇴출되면서 원위치됐다. 서열상 '''제일 막내였던 시절'''도 초창기 이승기 합류 전이랑 2기에서 주원 하차 직후 이렇게 두 번 있었지만 그 때마다 자기보다 생일이 빠른 동갑내기 멤버가 한 명씩 있었고[12] 그 기간도 짧았기 때문에 사실상 막내 이미지로 비춰진 적은 거의 없다. 그리고 마침내 시즌4에서 서열이 앞에서 두번째로 올라갔다. OB가 되면서 이전 시즌과는 또 다른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시즌 1때부터 그랬지만 어리버리한 행보와는 별개로 은근히 행동력이 엄청나다. 매번은 아니지만 규칙을 어겨서라도 기어이 밥을 먹는가 하면, 수틀릴 땐 대장 강호동에게도 거리낌없이 싸움을 걸 거나 공격을 가하고,[13] 돌발행동으로 멤버들 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까지 당황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14]
2. 활동 내역
2.1. 시즌 1
평소 다른 버라이어티 쇼에 나온 김종민과 캐릭터가 별로 다를 것이 없지만, 긴장을 풀면 낙오되는 야생 버라이어티라서 어리숙한 그는 매번 당하기만 하기 때문에 더욱 불쌍하다. 대표적으로 8회 정선군 편에서 기차타고 가다가 제천역에서 가락국수를 먹는 미션이 주어졌는데, '''당연히 2분 안에'''[15] 성공 못 시켜서 1박 2일 역사상 최초로 낙오되었다. 그리고 나서 택시 타고 겨우 정선까지 왔다. 기회만 되면 자신을 괴롭혔던 타인들에게 복수를 시도하지만 그 때마다 카운터를 맞고 자기가 매장당한다. 확률게임에서 이상하게 운이 없는 것이 특징. 아부에 능해서 강호동의 총애를 받고있기 때문에, 비슷한 캐릭터인 은지원보다 발언력이 강하다. 그리고 보기만해도 잠을 부르는 춤, '피곤댄스'를 개발했다.
[ 어록 ]
이때 그에게 강호동을 잡는 기믹이 생겼다. 이름하여 '곡괭이'.(팔꿈치로 상대를 마구 찍어내리는 기술) 강호동이 방심만 했다 하면 바로 달려들어 콕콕 찍어대곤 했으니... 또한 강호동을 향해 '''돼지'''라고 가장 많이 부른 멤버이기도 하다. 물론 첫회부터 강호동에게 엿을 선사하는 기믹은 있었다. 영동에서 등목할때 강호동에게 물을 뿌리거나 정선에서 강호동에게 택시비를 뒤집어 씌운다던지...
2007년 겨울에 공익근무요원 복무를 위해 2년 간 멤버 활동을 중단했다.
2.1.1. 복귀
2009년 12월 18일, 소집 해제되어 민간인이 되자마자[16] 바로 출연을 재개했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실제로 해당 방영분에서는 거의 대부분 공익근무 복장(정확히는 법원 복무 복장)을 입고 촬영했다. 아무튼 그의 재등장 덕분에 기존의 구도에 상당한 변화가 올 것은 자명하다.
18일 신문에 보도한 내용에 의하면 김종민은 모든 군 복무를 마치고 룰루랄라 하다가 6명으로 보이는 '''남정네'''에 의해 납치, 끌려갔다고 하며, 방영 결과 '''정말로 끌려갔다.''' 거기다 이승기와 은지원이 납치 작전을 잘못 이해하는 바람에 반바퀴 정도를 더 돌고 기자들까지 덤으로 질질 끌려다녔다.
김종민의 제대 날짜가 다가올 즈음, 현 멤버들이 입조심을 하고 있었다는 해프닝이 있다. 힘들다고 그만두고 싶다는 소리 했다간 언제 짤릴지 모를 일이니까...심지어 이승기는 '''김종민 제대는 1박 2일 금칙어'''라고까지 말했다. 물론 농담이다.
떠나기 전에 "1박 2일이 히말라야에 가는 그림"을 장래희망으로 그려놨는데 어째 언젠가 남극 촬영과 함께 진짜로 실행될 것 같다.
돌아오긴 했는데 아직 첫주라서 그런지 예능감이 적절치 못한 모습을 보인다. 덕분에 주변 멤버에 의해 혹독한 예능감 훈련을 시행하려는듯.
그리고 27일 방영분에서는 나온 퀴즈를 전부 정답으로 클리어하는 브레인을 보여줬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을 읽었다고.[17][18]
거기다 '''요리'''마저 능숙해졌다. 요리하는 모습이 불안불안하고 나오는 결과물이 좀 처참해도 맛만큼은 좋다고 한다. 몽장금이 인정할 정도.
MC몽과는 동갑내기 친구로 10년 이상의 우정을 자랑한다고 한다. 흑산도편에서는 그 우정 덕분에(?) 사이좋게 낙오. 여기서 몽과 '79친구' 라는 자기들끼리의 콤비를 만들어냈다. 원래 있던 캐릭터가 다른 멤버들과 겹치다 보니 초반엔 잠깐 반짝하더니 점점 병풍이 되어가고 있다. 예나 지금이나 어리버리 기믹을 미는데 그 부분엔 허당 이승기 선생이 너무 강렬해서...그래서 요즘 미는 기믹은 '''안 웃기는 기믹.'''
그리고 본의 아니게 '''민폐 기믹'''이 존재한다. 실제로 게임만 했다 하면 놀라울 정도의 떨어지는 적응력으로 게임을 항상 말아먹는 신급 능력을 피로하였다. 대표적으로 욕지도 편 당시 저녁 복불복에서 '일부러 지는 가위바위보'를 전부 다 이겨버리는 놀라운 순발력(?)을 선보이기도.
경주 편에서 대활약. 스탬프 투어를 하면서 김C와 은지원이 간 명승지에 가서 도장을 찍어 자폭하고, '''눈치게임 결승 가위바위보로 강호동을 이겨 낙오시켜버린다.''' 1박 2일 최초의 낙오자인 그가 지금까지 단 한번도 낙오된 적 없는 강호동을 낙오시키는 엄청난 일을 해냈다. 그러나 이후 슬럼프에 빠져 제법 긴 시간 동안 부진했다. 지적받았던 사항만 대충 정리해도 이 정도다.[19]
- 항상 헤벌레하는 표정을 짓고 있다. 긴장감이 생겨야 할 상황에서도. 아니면 찡그리고 있던가.
- 상황에 맞지 않게 갑자기 개그를 쳐서 멤버들까지 당황하게 한다.[20]
- 발음이 부정확해서 자막 안 깔아주면 뭐라고 하는지 알 수 없다.[21]
- 뭔가 하려는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22]
- 김종민이 돌아오고 나서 팀 밸런스가 완전히 깨졌다.[23]
앞에서도 설명했듯 요리까지 은근 잘 하게 되었기에, MC몽을 대신해 요리 기믹으로 나가도 상관없을 듯 보였다. '''오오 김종밥'''. 그러나 요리보다는 '''식신''' 속성이 고개를 들었다. 혼자서 막국수 '''3~4인분'''을 (반 강제로) 먹는다던가(심지어 막국수 먹기 전에 '''닭갈비를 배터지게 먹었었다...'''이 때 생긴 별명은 '''김종면'''), 시장에서 이것저것 혼자 2만원어치 넘게 먹어버린다던가 등등...
2010년 가을 들어 조금씩 예능감이 돌아오고 있다. 예전의 어리버리함을 어레인지해서 나온 '''불쌍 기믹'''을 달고. 실제 요즘 방송에서의 김종민은 그야말로 '''불쌍해요.(...)'''[26] 센티멘털 로망스 편에서는 해피선데이 메인 PD에게 '''2년 쉬더니 감이 떨어지셨어요. 욕 먹으면 괜찮아질 거예요.'''라는 말을 하면서 자신의 처지를 캐릭터로 만들었다.
그리고 2011년 1월 23일 '''배신 종결자'''가 되어 자신을 비롯한 수많은 이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트렸다. 그후에도 몇번씩 멤버들의 뒤통수를 치는 '''제 2대 앞잡이''' 기믹을 선보이고 있어 '''욕을 많이 먹어서 흑화했다'''라는 평이 나오는 중.
그래도 이 에피소드를 기점으로 현재는 복귀 초반부의 부진을 딛고 서서히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특히 요즘은 '''배신 종결자'''로 밀고 가는 모습. 또한 '''눈 크게 치켜뜨기''' 기믹이 생긴 이후 그걸로 깨알 같은 재미를 주고 있다.
말을 좀 더듬는데 글은 '''더 못 읽는다.''' 원래부터 있던 소재이긴 한데 본격적으로 부각된것이 절대음감 게임 도중. 상기한 눈을 부릅뜨는 기믹도 같이 파생되었다. 요새는 이것을 소재로 쓰고 있다. '''매우 평범한데 쪼끔 긴 문장'''을 실수 없이 읽도록 시킨다던지... 5일장 투어편에서 보여준 청산별곡 낭독하기가 매우 압권이다.
강릉 편에서 이승기와 '''비정상적으로 친밀한 사이'''를 보여 주었다. 마침 배경음악도 그와 어울리게(?) 깔려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겼는데...참고로 김치로드 편에서 김종민은 김치 정하기 복불복 게임에서 최종 우승한 이승기에게 "나보다 니가 더 좋아"라는 한마디의 아부로 촬영장이 뒤집히게 만들었다.
1박 2일 제작진에게 김종민의 복귀 후 부진은 예견된 것이었고, 다른 멤버들의 활약들이 워낙 출중했기에, 그들이 김종민이 다시 반등할 때까지 이끌어 주기를 기대했었다. 1박 2일에서는 이미 이수근에게 기나긴 인내심을 보여줬던 선례가 있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MC몽의 하차는 당시 1박2일에게 상당히 큰 공백이 되었고, 더 이상 김종민의 반등을 느긋하게 기다릴 여유가 없게 되었다. 특히 MC몽은 당시 멤버 중 김종민을 가장 적극적으로 지원 해주었던걸 생각하면 그의 하차는 김종민에게 2중으로 부담이 가해졌다.[27]
2.2. 시즌 2
시즌 2가 시작된 후로 의욕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2의 에이스로 떠오르며 '''김선배'''라는 새로운 캐릭터도 얻었다.
실제로 시즌 2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초창기 못지 않다. 첫 여행이었던 백아도 편 당시 솔선수범하겠다는 듯 리액션의 정석이라며 캡사이신 소스를 삼키고 극적인 리액션을 보여주는 등 선배로써의 모습을 보이며 신입 멤버들의 존경(?)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시즌 2에 들어와서 리액션이 더욱 강렬해져서 '''김감탄'''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러나 까나리인줄 알고 집어들었던 음료가 아메리카노였다던지, 시청률 단합대회 특집에서도 바보 자로 배치된 식초 요구르트 '''사이의 멀쩡한 요구르트'''가 걸려서 먹고 만다던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도금이 벗겨지며 '''선배'''에서 '''바보'''로 돌아오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멤버들 중에는 김승우와 가장 상성이 좋은 듯. 경북 봉화 여행 당시 배개 싸움에서 김종민이 "형은 너무 나대!" 라고 폭탄을 투척하자 "문자 보낼 때 철자 틀리지 마. 창피해!" 라며 받아치는 김승우의 모습은 명장면. 이후에도 김승우와 자주 엮이며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다.가장 상성이 안좋은 것은 아무래도 성시경. 분명 79 친구이기는 한데... 7월 15일 방영분에서 나온 멤버들의 고발(?)에 의하면 김종민 때문에 성시경은 촬영 중에 폭발할 뻔 했다고. 이후 12월 30일자 방영분에선 오프닝에서 성시경이 대놓고 "나 쟤랑 안맞나봐." 를 시전하기도 했다.
시즌 2에 들어서는 'OB vs YB' 내지 '잘하는 팀 vs 못하는 팀' 의 구도를 미는데 김승우를 위시로 새로 들어온 멤버들이 대체로 섭섭해서(...) 잘하는 팀에 들어갈 때가 많지만 섭섭한 건 매한가지에 고질적인 발음 문제가 있는데다 의 게임 승률은 좋다고 하기도, 나쁘다고 하기도 그런데다 상습적으로 잘하는 팀에 끼며 같은 79 친구인 성시경과의 상성 등의 사유도 얽히면서 위치가 다시금 애매해지고 있다.
김승우의 하차 후에 차태현과 자주 얽혔다. 차태현과 불운 콤비로 낙점된 듯. 엄태웅을 자주 괴롭히며 톰과 제리 기믹을 형성하기도 했다.
게다가 시즌 2에 들어와서 묘하게 대우가 나빠진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3년 1월 방영분인 강원도 태백 여행 편에선 시작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미션에서 꼴찌를 차지해 설산으로 쫒겨나는 모습에 네티즌들의 혹평이 쏟아졌다. 같은 멤버들이 따돌리는 거 아니냐는 어르신들도 있을 정도.
새 PD의 천적 아닌 천적. 2012년 8월 방영분에서 그 '오목의 신' 이라고 자부하던 새PD를 10수 제한이 있음에도 침착하게 공격해서 패배 직전까지 몰아붙혀 승리를 따내며 굴욕을 선사한다. 그리고 2012년 10월 경북 군위 방영분에선 고무신 맞기를 건 가위바위보를 했는데 멤버들에게 전패를 기록했음에도 마지막에 새 PD에게 승리를 따낸다.
2012년 12월 9일 방영분에서는 고려대, 연세대에 이어, 서울대마저 이기면서 '명문대 킬러'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전문대를 이기지 못해서 바로 깨졌다.
하지만 2013년 2월 3일. 새PD는 결국 보복에 성공한다. 완벽한 김종민의 패배.
이때까지가 팬들이 말하는 김종민이 부진했던 시기이며, 김종민 본인은 시즌2에서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2.3. 시즌 3
1박 2일이 시즌 3로 개편되는 과정에서 차태현과 함께 생존.[28] 명실상부한 1박 2일의 유일한 원년 멤버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29] 대체로 순둥한 분위기를 풍기는 멤버 구성 덕분인지 가장 편해보인다는 평. 같이 망가져주고 받쳐주는 김준호와는 항상 싸울때 되면 자꾸 옷 안에 뭘 집어넣던지 아니면 둘이 사이좋게 머리채 쥐어뜯으며 싸우는 등 함께 빵빵 터뜨리며 개그 콤비로 활약하고 있다.
[ 어록 ]
시즌 3 멤버들 중에는 김주혁이나 김준호와 엮이게 될 때가 많으나 정준영과도 심심치않게 엮이는 모습을 보이는데 시즌 초반에 정준영과의 게임에서 연전연패를 거듭하며 일종의 천적 비슷한 기믹이 자리매김했고 제작진도 연출을 통해 두 사람의 구도를 부각시키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중반부터 김준호와 김종민의 콤비가 포텐셜을 터뜨리기 시작하며 두 사람의 구도는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는 듯 했다.
그러다가 2016년 제주도 편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한효주와 함께 심박수 올리기 게임을 했는데 한효주가 손을 잡거나 뭘해도 미동도 없던 심박수가 정준영이 똑같은 행동을 하자 말그대로 치솟으며 멤버들의 경악을 불렀다. 김종민이 조작설을 제기하자 유호진 PD가 이걸 어떻게 조작하냐며 억울해하는게 포인트. 심지어 다시 한효주가 손을 잡자 심박동이 안정되며 확인사살. 심지어 이후 사진찍을 커플을 정하는데 정준영을 따라 일어나며 멤버들의 의심을 받더니 실내취침이 확정되자 데프콘이 종민이한테 준영이랑 같이 자라고 대놓고 놀렸고 다음 촬영 오프닝에서도 이걸로 놀림을 받았다. 차태현 왈 이젠 남자 게스트도 편하게 부르라고.. 이후로는 제작진도 아예 대놓고 둘의 라인을 밀어주고 있다(...)
1박 2일을 가장 오랜기간 출연했고 많은 활약을 한 멤버임에도 유난히 상과의 인연은 없었는데, 2015년 K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무려 8년만에''' 첫 개인수상을 하게 됐다.[30]
2016년 12월 초 방영된 김종민 특집의 3편에서 그가 지닌 1박 2일이라는 프로그램을 향한 애착과 애정이 드러나면서 시청자들로부터 대상 후보로 올려줘야하는 것 아니냐는 여론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실제로 대상 후보에까지 이름을 올리는데 성공한다.
다만 대상 수상 기원 여론 못지 않게 부정적 기류도 존재하는 것이 김종민이 1박 2일을 꾸준히 지켜온 공로는 있을지 모르나 과연 그것이 대상 수상에 부합하는 예능인으로써의 역량, 특히 거의 수시로 대상 후보에 오르내리는 국민 MC급 방송인들의 덕목으로 거론되는 진행 능력이나 동료들을 이끄는 리더십 같은 요소들까지 충족함을 의미하는 것인지는 모르겠다는 반응도 있다.[31]
현재 1박 2일은 차태현이 리더를 맡아서 수행하고 있는 상황이며 과거 김준호가 개그콘서트를 통해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게 된데에는 그가 개그콘서트를 통해 보여준 개그 감각 뿐만이 아니라 개그콘서트의 맏형으로서 함께하는 크루들을 잘 이끌어온 점을 높이 평가한다는 의미도 있었기 때문.
하지만 1박 2일 "원년멤버"로서의 꾸준히 자리를 지키고 2016년 한해 동안 큰 활약을 펼친 점을 높이 평가받은 덕에 2016년 KBS 연예대상에서 '''9년 만에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2016년 대상 수상 이후에, 시즌 1/2[32] 에서 병풍이라고 욕을 먹었던 행적들이 재평가를 받고 있다.[그러나]
2018년 KBS 연예대상에서는 김준호와 함께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2014년 1월 12일 경기도 투어 당시 빙벽타기를 하다가 쥐가 나는 바람에 3G의 첫번째 멤버가 되었다. 일명 막내 쥐.
2014년 2월 2일 남자여행에서 치열한 승부 끝에 홀로 문어잡이 배에 탑승하는 영광(?)을 얻었는데, 사실 문어잡이 배를 한 명만 보내는 일은 없어서 김준호를 선택해서 데리고 갔다. 그리고 김준호가 애걸복걸하며 밝혀진 사실로 녹화 며칠 전에 김종민의 누나 결혼식 사회를 공짜로 봐주었던지라 김준호는 자신을 선택한 김종민을 마구 걷어차며 멘탈붕괴의 절정을 보여줬다[33] . 이 시점부터 김준호와 자주 엮이며 덤 앤 더머 기믹을 얻었다.
2014년 2월 9일 서울 여행에서는 창경궁에서 사진을 찍는 미션을 수행하는데, 사진 공개시에 궁의 미관을 훼손했다며 배경이 통편집 당했다. 하지만 이후 아버지와의 합성사진을 받게 된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다고 한다.
그리고 건강 검진에서 엄청난 골초인 것이 인증되었다. 직후의 중도 여행에서 어떻게 든 담배를 피우려 하며 심지어 핫 팩 속에 숨긴 담배가 담배탐지견과 PD에게 걸려서 입수 당첨. 게다가 김주혁이 담배피다가 계속 발뺌하는데, 김종민이 가르쳐줬다면서 양심고백해버려, PD와 차태현에 의해 숨긴 담배가 또 적발되어 김주혁, 김준호와 함께 반입수 확정.
2014년 3월 24일 봄꽃 기차여행에서 주변인에게 안 들키고 촬영장까지 오는 미션을 수행하는데 '''예비군복'''을 입고 출근했다. 시내에서 눈에 확 띄는 군복에다가 가슴에 새겨진 김종민이라는 이름 석자 때문에 들키는 게 뻔한 상황에서 예비군복을 선택하는 용자 행동을 저질렀다. 당연히 결과는 '''숯검댕&수염 안경'''이라는 과한 분장을 했던 김준호와 함께 사이좋게 탈락. 그나마 성공지점 코앞에서 아깝게(?) 실패한 김준호와 달리 이쪽은 시작하자마자 걸려서 탈락.(...)[34] 그래도 제일 먼저 퇴근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너무 일찍 퇴근해서 이게 낙오인 것 같은 상황이 연출되었다.
2014년 5월 11일, 5월 18일에 방영된 근교 당일치기 여행이나 2016년 8월 21일 방영된 자유 여행 대결에서 보면 번지 점프나 바이킹 등 무서운 놀이기구는 젬병인 모습을 보여준다.[35] 그런데 이런 쫄보 이미지와는 다르게, 2014년 8월 17일 방영된 여름방학 수련회 특집이나 2017년 8월 6일에 방영된 입방정 당일치기 여행에서 나오듯이 귀신의 집이나 공포 체험 같은 것은 전혀 무서워 하지 않는다.
2014년 6월 8일 시즌 3 중간점검 - 이미지 코멘터리에서 신난 바보, 줄여서 '''신바'''라는 별명을 차태현에 의해 얻었다. 본인은 오랜만에 좋은 별명(?)이라고 신났다(...).
2014년 6월 29일 밀양 더위탈출여행 전 몰카 형식으로 가진 AOA와의 미팅에서 자기가 AOA 뮤비를 30번 넘게 봤다고 고백했다. 그때 주변에서 "변태냐?" 소리를 들었다고 들었다.
2014년 9월 7일 ~ 14일에 방영된 때아닌 부산여행 중 방구석 쇼케이스 에서는 방에서 새벽 2시에 의상, 헤어, 백댄서까지 풀장착하고 신곡 '살리고 달리고'를 피로했다.
다음날 아침에 진행된 조업 면제자 선발 복불복 중 수도 이름 맞히기 에서는 어려운 수도 이름을 맞추는 모습을 보였다.
2014년 11월 9일 수학여행에서 점심식사비 획득을 위한 절대음감 게임에서는 물 흐르듯 성공한 같은 팀이었던 모교 후배들과는 달리 '''아웃 오브 컨트롤''' 수준의 모습을 보여줬다.
시즌3 1주년 기념으로 다시 찾은 인제에서 펼쳐진 혹한기 입영캠프 특집에서는 '몇 년째 변하지 않는 사람' 임을 인증했다.
'2014 1박 대상 in 제주' 에서는 그간의 행동을 바탕으로 무식왕 상 후보에 올라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무식왕상을 수상했다(...).이어서 진상남자상에도 후보에 올랐지만 강력한 수상 후보에 밀려 수상하지 못했다.
2015년 1월 첫 여행에서는 점심 식사에서 '고록 데리야끼'를 집어 들었다가 고록(꼴뚜기)을 캐러 가게 되었다.
2015년 3월 1일 신년 검강 검진 편에서는 수면 내시경이 안 드는 3%의 사람 중 한 명임이 밝혀졌다. 잠에 들지 않고 계속해서 웃는 김종민이 압권.
2015년 4월 5일 당일치기 국보 전국 일주 편에서는 은근히 팀의 승리에 도움이 되었다(!). 퀴즈에 제일 먼저 정답을 말하기도 했지만 모두가 잊어버렸고 정작 자신도 잊어먹어서 모든 공은 차태현과 김준호가 가져갔다. 그래도 팀이 승리했으니..
2015년 4월 26일 셰프 특집 2탄 '최고의 주안상' 여행에서 배우 김민준과 같은 팀이 되었다. 요리 대결에서는 오징어 물회에 젓갈을 부어버리는 대형 사고를 쳤으나 오히려 그것이 신의 한수로 작용했다는 평가를 받아 2위에 안착했다!
2015년 5월 10일 무소유 여행에서 소지품을 건 게임을 했는데 여기서 놀랍게도(!)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방심한 사이 나머지 멤버들이 그가 챙겨간 자신의 소지품을 되찾아가는 만행(...)을 저질렀다.
2015년 6월 14일 '두근두근 우정여행' 에서는 신지를 초대, 썸이라곤 단 하나도 없는 남사친, 여사친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듀엣 노래방에서는 썸을 타령으로 편곡하는 기행을 보여주기도(...)
2015년 7월 5일 멤버들의 고향을 찾아가는 '너희 집으로' 특집에서 김준호의 집에 이어 자신의 이모댁에 가게 되었으며, 시골길을 걸으며 추억들을 쏟아놓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날 아침에는 김종민 아버지의 무덤에 성묘를 갔다.
2015년 8월 9일 '열대야 특집' 에서는 팔씨름으로 주한 미군을 이기는 기적 끝에 디지털 카메라를 획득했다! 그러나 성적은 6위..
2015년 9월 13일 가을맞이 남자여행 잠자리 복불복 노래방에서 늪에 빠져버렸다(...) 한결같은 필살기가 포인트.
2015년 9월 27일 한국이 보인다 특집에서 존박, 김준호와 한 팀이 되어 대활약했다! 고무신 받기에서도 활약했지만, '''씨름에서''' 강력한 하체를 자랑하며 우승하였다.
2015년 10월 25일 가을 OST 로드에서는 OST가 무엇의 약자인지 몰랐다. 점프슈트 속 물풍선 많이 터뜨리기 게임에서는 김준호와 대결했는데, 라이벌 답게 분량을 뽑아냈다. 특히 그의 나쁜손은 웃음 포인트. 라면 먹으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에서는 라면이 뜨거워 그대로 먹다 뱉었다를 반복했다(...). 또 라면을 다른 멤버들에게 덜으려다 오히려 더 불어나서 온갖 라면이 섞인 '라면 연합'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전화로 OST이어부르기 에서는 당연히 신지에게 전화해서 한 번에 성공했다. 99초 미션에서는 마지막 도전인 활쏘기에서 멤버들 중 가장 잘 쏴서 활 쏘는 멤버도 채택됐다. 하지만 아쉽게 빗맞으며 미션은 실패.
2015년 11월 8일 가을 산장 여행 중 용돈 벌기 게임에서는 게임에 중독된 다른 멤버들에 비해 유일하게 도박에 중독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 줬다. 특히 심하게 중독된 차태현에게 돈을 주면서 이거 드릴테니까 그만 하고 새출발 하시라는 명언까지. 하지만 멤버들은 그 말을 보기좋게 배신하고 돈을 받자마자 게임비로 날려버렸다(...). 독서 쪽지 시험에서는 모두의 예상대로 정준영과 함께 꼴찌를 기록했다. 여기에 김준호는 공동 꼴찌기 때문에 6등이 아니라 5등이라고 위로 해 주기도. 독서 퀴즈에서도 역시나 꼴찌를 했다. 유호진의 산장 미팅 사기사건에서는 당시 장미의 전쟁에 나왔던 출연자인지라 과거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2015년 12월 13일 김주혁의 하차 직후 게스트로 출연한 추신수와의 경주 여행 편에서는 추신수가 앉아있는 뒷모습을 보고 "저..전현무 씨?"를 외치며 추신수에게 투 스트라이크를 안겼다. 경주 여행 편이 끝나고 이어진 KBS 2015 연예대상에서는 최우수상을 받는 모습과, 김주혁의 상을 대신 받으러 나갔다가 김주혁이 등장하는 바람에 쫒겨나는 모습도 보였다. 최우수상 소감은 긴장한 나머지 의식의 흐름대로 뱉어내서 창피함은 멤버들의 몫이 되었다(...).
2016년 2월 14일 여자친구 특집에서는 본인은 원치 않지만 이국주의 적극적인 대시로 커플이 되어 내내 끌려다녔다. 하지만 이국주도 김종민 보다는 유호진 PD에게 더 어필하는 것이 함정. 다만 짚와이어를 탈 때 이국주가 무서워 하자 고소공포증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나름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다.
2016년 2월 28일 하얼빈 여행 편에서는 안중근 의사와 관련된 퀴즈를 거의 모두 맞추는 모습을 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직후 모 걸그룹이 역사 인식 부족을 의심케하는 논란에 휩싸이면서 다시금 재평가를 받기도 했다.
2016년 4월 17일 한효주 특집에서는 상술한 정준영과의 로맨스(...)로 게이 기믹을 탄생시켰다.
2016년 10월 9일 여주로 떠난 '대왕세종 특집' 편에서는 세종대왕에 관련된 퀴즈를 가장 많이 맞추며 제작진의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하는 모습에 이르렀고 퀴즈 정답률도 좋아지고 역사적 사실에 대해 말하는 장면도 심심치 않게 나와서 시즌 3 제작진들은 김종민의 실체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되고 결국 '''멘사 테스트'''를 준비한다.
머랭치기를 잘 못한다. 일례로 2017년 7월 16일 방영분 브런치 배달 기상 미션 머랭 치기에서 세번째로 도착했는데[36] 머랭을 저어주면서 달걀흰자를 하얀색으로 굳어서 변하기까지는 좋았는데 저번의 미션 실패에 대한 기억 때문인지 타이밍왔다.라는 데프콘의 말을 무시하고 머랭을 계속적으로 저어주다가 타이밍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차태현한테 역전패를 당하면서 결국 브런치 배달에 선정되었고 그 브런치 토스트를 챙기고 자연인에게 갔다. 김종민이 혼신의 힘을 다해서 머랭을 끝까지 저어주기까지는 좋았지만 하필이면 차태현이 머랭치기 미션에 성공하고 브런치 배달에 제외하면서 그 모습을 보고 당황한 나머지 해탈한 모습을 보이면서 누워있는 건 덤이다.
2017년 10월 22일 방영분에선 외모 순위가 1등이 은지원이 뜨면서, 못 믿는다면서 아유를 부렸지만 결국 퇴짜맞았다.[37]
2018년 3월 11일 방영분부터 똥손의 조짐이 보이더니, 결국 9연패를 해서 데프콘, 정준영만 실컷 먹었고 김종민은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38] 심지어 PD에게도 져서 똥손임을 인증했다(...). 그래도 3월 18일 방영분에서는 마지막에 메달 하나를 획득했다. 3월 25일 방영분에서 벌칙 룰렛으로 김종민 혼자만 룰렛 지분을 절반을 먹는 엄청난 업적을 달성했다(...).[39] 그리고 최근에도 김준호와 함께 안 좋은 것은 거의 다 얻어걸린다.
2018년 들어서는 '''불혹의 댄싱머신''' 기믹이 조금씩 언급된다. 2018년 5월 6일 잠자리 복불복 중 넷이서 한 마음 게임 중에는 정답일 경우 춤을 추는데, 김종민의 꿀렁꿀렁 춤을 보고 게스트였던 황치열이 자신이 존경했던 댄서였는데 왜 이모양이 됐냐며 안타까워하자 "나이가 들어서 그래..." 라는 슬픈(?) 자막이 깔렸다. 또 2018년 5월 13일 방송분에서는 포항공대 댄스 동아리 학생과 댄스 배틀을 벌였는데, 학생의 나이가 24살인데 반해 김종민은 40살이라서 김준호가 따당이라고 놀렸다.
영어 스피드 퀴즈에 유난히 약하다. 2018년 5월 20일 방영분 중 영어로 문제를 내서 맞추는 게임에서는 문제를 내는 쪽이었는데, 설명이 절망적일 정도로 엉망이었다(...). 게다가 앞 팀이 정준영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비교가 되었다...
2018년 5월 27일 방영분에서는 술에 취해서 밤 늦게 윤시윤에게 전화를 했다는 흑역사가 밝혀졌다. 다른 멤버들의 증언으로는 윤시윤은 김종민에게 다가가려고 하나 종민이 살갑게 대해주지 않는다는 식으로 말했지만, 좋아서 그런 것 같다는 정준영의 발언으로 브로맨스 기믹은 정준영에서 윤시윤으로 옮겨 갔다. 이후 윤시윤에게 자켓을 가져다 주거나 손잡고 눈 마주치고 있기 게임 등을 진행했지만 오히려 어색해져버리는 역효과가 발생한 것. 그 후로는 동구가 다가오면 자체 음소거를 하는 등 어색한 사이가 되어버렸다(...).
2018년 9월 9일 방영분에서는 김종민의 해외 시청자 팬이 김종면의 레시피를 보고싶다는 말에 보여주겠다며 팀원 전체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집에 온 시청자들에게 집안 곳곳을 구경시켜 주기도. 또 라면을 끓이기도 했다.
2018년 9월 23일 태백 여행 중 추전역에서 유일용 피디에게 편지를 썼다. 욕은 먹고 있지만(...) 잘 하고 있다고 격려 해 주는 내용으로 무도리 피디를 감동시켰다. 또 기상미션 실패로 편지 배달을 했는데, 배달처는 제주도의 정준영 부모님 댁이었다. 정준영의 어머니께서 "준영이가 형들 말 잘 듣냐"는 질문에 "그럼요~!" 라고 대답은 했으나 표정은... 그리고 바로 어머니께 "준영이가 형들 다 이겨먹는다"고 일렀다(...).
2018년 10월 7일 방영분에서는 여행 내내 조선 TV에서 방영 중인 연애의 맛에서 황미나와의 연애가 방송에 타면서 하루 종일 멤버들의 놀림감이 되었다. 본인도 사생대회 미션에서 사랑에 대한 시를 쓰기도 했다. 여기에 CF 여자 친구 역으로 나온 박지현의 선택을 받아 차태현으로 부터 "넌 방송국마다 여자 친구가 있냐?" 라는 핀잔을 듣기도 했다. 하지만 저녁 복불복 중 거짓말 탐지기 게임에서 "나는 황미나를 사랑한다." 라는 질문에 맞다고 했지만 거짓으로 판명돼(...) 비즈니스 사랑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게다가 "나는 유일용 PD보다 김성 PD가 좋다."는 질문에 맞다고 했지만 이것도 거짓으로 판명 돼서 우정까지 잃은 남자가 되었다. 하지만 "나는 코요태가 질린 적이 있다."는 질문에는 아니라고 대답했고 진실로 밝혀져 이미지 쇄신에 성공했다.
2018년 11월 4일 방영분에서도 멤버들이 계속해서 황미나와 엮으며 놀림을 받았다. '의지 명상'에서는 눈을 가리고 등산해야 하는데 눈을 제대로 가리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았다. '물고기를 지켜라' 게임에서는 상대팀 김준호의 의자를 엄청 빠르게 돌려서 김준호는 본의아니게 인간 팽이가 되었다(...). 팝콘 잡기 게임에서는 게임 내용에는 관심이 없고 팝콘 주워 먹기에 바빴다. 입수 복불복에서는 실패하여 겨울맞이 첫 입수에 당첨됐다.
2018년 11월 25일 방영분 중 미니 볼링 게임에서 상대팀 김준호, 정준영이 노랫말에 미나를 넣어 노래하는 멘탈 공격에 정신을 못 차리고 결국 두 번 시도에 한 핀도 못 쓰러트리고 끝났다.
2018년 12월 2일 방영분에서 공약을 지키기 위해서 결국 까나리 섞은 물을 머리에 들이부었다. 머리에 까나리 냄새가 잔뜩 퍼져서 멤버들과 이용진이 샴푸로 냄새가 없어질때까지 박박 감았다. 그리고 또 커피집 사장이 꿈이었는데 미션에 실패하면 또 까나리로 샤워를 한다고 공약을 내세웠다. 그래도 미션은 성공적으로 해내어 까나리 샤워는 피하게 되었다.
2019년 3월 12일, 정준영이 불법 몰카 유포 건으로 인해 출연 중단되면서 김종민에 대해 좋은 쪽으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40] 그리고 초반에 정준영에게 했던 말인 "튀니까 분위기 흐릴까봐 걱정했다"고 한 발언도 재조명받고 있다. 결국 3월 15일 1박 2일 시즌 3의 제작이 무기한 중단되면서 10년 이상 지켜왔던 직장을 잃을 위기에 놓였고, 여기에 3월 16일 차태현과 김준호가 2016년 태국에서 수백만원 대의 내기 골프를 했다는 정황이 드러나고 하차하면서 사실상 1박 2일 종영설에 쐐기를 박게 되었다. 여러모로 김종민이 불쌍하다는 반응이 대다수.[41]
만약 재개한다면 김종민과 데프콘, 윤시윤을 중심으로 멤버를 다시 짤수도 있다. 이용진을 정식멤버로 넣고 차태현이나 김준호가 무죄판결이나 돌아온다면 가능은 할 것이다. 정 안 되도 도박전과가 있는 김준호는 몰라도, 차태현의 경우는 전과가 없어 벌금형으로 끝나면 돌아올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두 사람 모두 무혐의로 종결되어 일말의 희망이 생기게 되었다. 그렇지만 시즌 3의 멤버는 김종민만 잔류했다.
이후 놀면 뭐하니? 출연을 해 시즌3 멤버들과 함께 하차하려 했다고 밝혔다. 하차 의사를 밝혔지만 그러나 방송사와 제작진측에서 하라고 해서 했다고(...)[42][43]
2.4. 시즌 4
1박 2일의 상징적인 멤버라 그런지 시즌 3 잔류 멤버 중에 유일하게 잔류가 확정되었다. 더불어 12년 만에 처음으로 둘째 포지션 (OB 팀[44] )을 맡게 되었다.
[ 어록 ]
첫 장면부터 큰형이 누구냐고 묻는 모습부터 나왔다.[45]
출근 미션에서 길을 헤매다가 종료 시각까지 '''20초''' 남기고 도착했다. 그리고 차 획득 미션에서 까나리를 마시고 버텼던 문세윤, 연정훈, 딘딘과는 다르게 까나리가 입에 들어가자마자 뱉어버렸다. 멤버들은 그제야 김종민이 까나리를 확 뱉은 것을 이해했다.
이후 차 안에서 지식 대결을 했는데, 멤버들의 지식 수준이 너무 떨어져서 김종민이 에이스, 상식인이 되는 진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점심 식사 미션에서 자신과 연정훈은 무난하게 이름이 불려졌지만, 문세윤은 유세윤으로 착각해서 실패했고, 나머지 멤버들은 이름조차도 몰라서 아주 깔끔하게 실패했다. 각 세대별 시민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물어보는 미션이었는데 딘딘이 작전을 짰다. 인지도가 높으면서 1박 2일의 주 시청층인 60대를 고른 김종민과 인구가 가장 많은 40대를 고른 연정훈은 자기 몫 했지만 나머지 멤버들은 실패하였다. 특히 평일이라 그런지 10대, 20대는 찾아보기도 힘들었고 이 때문에 10대 이하를 고른 라비와 20대를 고른 딘딘이 고생했다.
등산 복불복은 아슬아슬하게 성공해서 연정훈과 라비를 등산으로 보내버리고 첫 회가 종료된다. 2019년 12월 15일 방송분 에서는 야외취침에 걸리고 다음날 아침 문세윤과 인력사무소에서 일하게 되었다
2019년 12월 22일 촬영분에서는 첫 번째 시도에서는 제기를 4개 밖에 못차면서 정장 바지를 입게 되었지만, 차량 획득 미션에서는 혼자서 제기 21개를 차면서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주고 고급 SUV를 타게 되었다.
점심도 먹고, 입수 미션에 실패해서 문세윤과 함께 얼음물에 입수를 감행하게 되었다.[46] 이후 개인 정비에서 초광속 샤워를 보여주었다.
집짓기는 2:2로 무승부로 끝나고 저녁 복불복에 져서 황태포를 먹었다. 착한 동생들이 저녁을 같이먹자 해서 같이 먹었고 다음날 퇴근 복불복에 승리하여서 퇴근하였다.
시즌 4 시작 후 4연속으로 야외취침 중이다. 또한 첫 촬영 때만 해도 에이스 취급을 받았는데 가면 갈수록 멤버들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 이것이 알려진 완도 특집에서 김종민은 집라인 암산 미션 때 고소 공포증을 극복하고[47] 생각보다 빠르게 집라인을 탄 뒤,[48] 암산 문제까지 맞추며 나름 에이스의 위상을 회복했다.[49] 청해포구 촬영장 미션인 역사 퀴즈[50] 미션에서 나머지 멤버들이 전부 틀린 가운데 마지막 선수로 등장. 장희빈이 아닌 사람을 맞추는 퀴즈에서 김종민은 1번인 전인화를 선택, 그 이유로 전인화는 드라마 장희빈에서 인현왕후를 연기했다며 자신있게 주장했다. 그러나 이는 오답이었고[51] 결국 미션 실패로 인질인 연정훈과 함께 물풍선을 맞았다.
소완도 특집 도중에 우리 멤버들도 멀미 좀 해봐야 한다고 말한 것을 제작진이 캐치하여 그 다음 촬영인 강원도 동해 특집에서 제작진이 시즌 4 첫번째 조업 복불복을 했다. 멤버들은 경험이 많은 김종민이 가라고 설득했지만 오히려 그 경험 때문에 조업의 무서움을 잘 아는 김종민은 절대 안 간다고 말하면서 조업의 무서움을 멤버들에게 열심히 설명했다. 결국 김종민은 세번째 게임인 물풍선 받기 게임에서 홀딱 젖은 끝에 어렵게 승리하며 조업에서 탈출했다. 홀딱 젖은 김종민의 모습을 본 라비는 거의 입수한 것이라며 조업 안 나가려고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 지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52]
3월 15일, 인천 무인도 특집에서 다시 한 번 간헐적 에이스의 위엄을 보여줬다. 사전 조사로 무인도에 필요한 것에 삼겹살을 적어 멤버들을 만족시키고 물품을 얻기 위한 공룡 잡기에서는 가장 중요한 식수가 적힌 공룡을 잡았다.[53] 그러나 그 전에 무인도 수색에서 뜬금없이 큰 튜브에 빠져서 그것을 굳이 들고 오느라 멤버들의 불신을 받았다. 프리미엄 무인도로 낙오될 멤버 투표를 앞두고 김종민은 김선호, 라비(김원식)와 동맹을 맺어 딘딘을 몰아가려고 했다. 그러나 튜브로 인한 불신으로 인해 동생들은 딘딘이 아닌 김종민을 적으며 그를 배신했다.[54] 결국 김종민, 김선호, 딘딘 재투표에서 3표를 받으며 프리미엄 무인도행이 확정된 듯 하다. 그러나 제작진이 지난 번 조업 복불복 때 연정훈과 마찬가지로 김종민이 한 명을 더 데리고 갈 수 있다고 기회를 주었고 그는 자신을 배신한 김선호를 뽑았다. 그렇게 둘이 같이 프리미엄 무인도로 가는 듯 했으나 제작진은 두 개의 배를 보여주며 둘이 같이 가는 게 아니라 한 명은 현대 문명, 즉 육지로 돌아가는 배라고 밝혔고 먼저 선택을 하게 된 김종민은 작은 배가 육지로 가는 배일 것이라 예상하고 작은 배에 탔다. 그리고 김선호가 탄 큰 배의 뒤에 무인도행이 적힌 것을 보고 김종민이 기뻐하면서 여유롭게 육지로 돌아가며 반전의 반전 끝에 해피 엔딩을 누리게 되었다.
숙소에서 푹 쉰 다음날, 김종민도 기상 미션을 받았는데 그것은 각 라운드마다 무인도에서 탈출할 멤버를 예측하는 것이며 한 번이라도 맞추면 성공이 되어 아침 식사로 김종민이 사전 조사로 아침 식사로 먹고 싶다던 '''티본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다.[55] 그리고 처음에는 딘딘을 찍었더니 문세윤이 탈출하고 다음 라운드에서는 김선호를 찍었더니 라비가 탈출했으며 마지막으로 낙오자를 김선호로 찍었더니 연정훈과 김선호가 탈출하여 결국 김종민은 아무것도 먹지 못 하고 문세윤과 김선호의 아침 식사를 구경만 했다.
시즌4에서 새로 부각된 기믹 중 하나가 '''필기시험 빌런'''. 필기시험을 보는 동안 계속 시끄럽게 구는 통에 다른 멤버들이 통 집중을 못한다. 이를 문세윤이 발끈하면서 아저씨 그만 좀 하세요라고 태클 거는 기믹으로 문세윤은 김종민 때문에 같이 몇 년 째 시험을 보고 있는 영고라인이라는 설정이다.
1주년 기념 콜라보 프로젝트 'Feel the Rhythm of Korea'에서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와의 인연이 드러났다. 김보람이 김종민의 후배였고, 대표인 장경민은 김종민이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동안 코요태 행사를 대신 뛰어준 임시 멤버였다.
소원 성취 투어 다 이루소 편의 저녁 복불복에서는 절망적인 영어실력을 뽐냈지만 상식퀴즈를 고른 YB팀이 자포자기하고 반쯤 노는동안 연정훈의 지도 하에 끊임없이 공부하여 60점이라는 고득점을 내고 실내 취침을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1] '패션놀이'라는 글씨가 써져 있는데, 캡처 중 실수로 보인다.[2] 위 사진에 나와있는 답을 들은 멤버들은 집단 실성을 하고 말았다. 원래 정답은 '오매불망'[3] 공익근무요원 대체 복무로 잠시 하차하였다.[4] 시즌 2 개근 멤버.[5] 시즌 3 개근 멤버.[6] 빈말이 아닌 게 코요태로 데뷔한 지 얼마 안 됐을 때부터 주요 예능 프로그램은 죄다 출연했으며 시즌1 때 공익근무로 2년 공백을 가진 걸 제외하면 꾸준히 예능에 나오고 있다. 2016년 김종민 특집 때도 필모그래피를 보여줬는데 당시 동시기에 방영 중인 런닝맨을 제외한 2000~2010년대의 웬만한 예능은 다 출연해 다른 출연진들이 놀랐다.[7] 시즌 4 초창기에는 그냥 에이스였으나 가면 갈 수록 일부 상황에서만 활약을 보이며 간헐적 에이스가 되었다. 단 역사나 상식퀴즈에서는 그간의 짬밥 덕분에 에이스 대우를 받는다.[8] 시즌 4 당시, 1박 2일 13년차라서 붙여진 별명. 처음 방송 당시에는 2019년이다보니 12학년이었다가 2020년이 되면서 13학년이 되었고 2021년에 14년차로 바뀌었다.[9] 어떤 상황이라도 밥을 먹으면 반드시 양치를 하기 때문에 멤버들을 자주 기다리게 해서 붙은 별명.[10] 시즌3 종영 기준[11] 김종민 다음으로 제일 막내를 맡았던 역대 막내 멤버들은 이승기(1기) → 주원(2기) → (3기)[12] 시즌1 초반의 노홍철과 시즌2의 성시경.[13] 1박 2일 '''2회'''인 통영 죽도 편에서 다른 멤버들이 어짜피 당할거 왜 계속 강호동에게 덤비냐고 물으니 본인이 더 크게 당하더라도 그 전의 잠깐이라도 강호동이 공격을 당하는 순간이 너무 좋아서 그렇다고(...) 답했다.[14] 대표적인 것이 승합차 탈주사건. 정선에서 낙오되었던 복수를 한답시고 멤버들이 한눈파는 사이 차를 혼자 타고 도주했다. 하지만 동승한 스태프도, 차량 카메라 배터리도 다 떨어져가는지라 자진납세하여 결국 이 복수극은 반만 성공. [15] 하필 출연진들이 타고 가던 기차의 제천역 정차시간이 딱 2분이었기 때문. 2006년까지 제천역을 경유해서 강릉이나 안동 가던 기차들은 새마을이든 무궁화든 관계 없이 3~5분씩 정차하곤 했었고 심지어 일부 열차는 기관차 교체를 위해 10분씩 정차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렇지만, 2006년 이후로 선형개량 및 복선화를 통해 소요시간이 대대적으로 단축되면서 결국 임시열차를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2분만 정차하게 되었다. 영동선 동해-강릉 전철화 공사 이전인 2005년까지의 시각표 대로였다면(참고로 2004년 4월 1일 KTX 개통 기념 시각표 개정시에 중앙, 영동, 태백선은 통일호의 무궁화호 승격 이외엔 바뀐 게 없었다.) 열차에 따라 사정이 다르긴 하겠지만 미션 완수를 할 수 있었다.[16] 그런데 사실 소집해제 당일까지는 완전한 민간인이 아니므로 규정의 저촉을 받는다. 촬영 그 자체는 영리 활동으로 보지 않았거나, 국방부에서 그 정도는 용인해 주었을 듯.[17] 여담이지만 은지원이 그걸보고 "나도 2년만 쉬고 올게요. 군대가게."라고 했다. 거기다 군 복무를 마치고 나서인지 철든 모습까지 보여 강호동이 캐릭터 다 깨졌다고 걱정할 정도. 그리고 그 걱정은 현실이 되어서, 김종민은 시즌 3 전까지 확고한 캐릭터를 잡지 못했다.[18] 그러나 안동에서의 '''김두한 드립'''으로 그나마 잡은 브레인 캐릭마저도 거진 없어졌다.[19] 시즌 1 제 1회 단합대회에서도 본인 입으로 빚을 많이 졌다고, 기대했는데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고 언급했다. [20] 그 예로 오프로드 편에서 식사 중에 갑자기 "옛날에 동물들 먹으라고 버려주지 않았나?"(...) 라고 말한 적이 있었다. 20:10 참고.[21] 이건 강호동도 가지고 있던 문제였다. 아시다시피 강호동은 사투리가 심해서 외국인들이 제대로 못 듣는다고 한다.[22] 지리산 둘레길 특집에서 이에 대한 심경을 말한 적이 있으니 아직까진 지켜봐야 알 듯 싶으나 안티들은 그런 거 필요 없고 빨리 나가주길 바라고 있으니 그저 안습...[23] 김C 출연을 종료하기 전엔 어디에 끼어도 4:3. 김C 출연을 종료한 후엔 OB쪽에 끼자니 상대가 섭섭당. YB쪽에 끼자니 강호동+은지원...이 때문인지 출연을 종료하기 이전 방송분을 보면 김종민을 이 팀, 저 팀에 옮겨놓았던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김종민은 하는 게 거의 없다는 것.(...)[24] 이 별명은 후에 김종민 특집에서도 언급되었다.[25] 또한 1박 2일 갤러리에서는 방송 시간에 다른 얘기는 안 하고 '''김종민을 어떻게 하면 빨리 출연을 중단시킬 수 있을까'''를 주제로 이야기했다.(...)[26] 입수퀴즈 때도 멤버들에게 이리저리 치이기도 하고, 지리산에서는 혼자 잠도 안자고 걸어가고, 천관산 등산 때는 자기가 꼴찌인줄 알고 좀비워킹으로 허둥지둥 가는 등...여하튼 보면 볼수록 매우 불쌍해 눈물이 앞이 가린다.[27] 그러나 이건 김종민만의 문제가 아니라 당시 멤버들과 제작진들도 문제가 있었던 게, 김종민은 소집 해제 후 바로 거의 납치당하다시피 합류했기 때문에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이 아예 없었다.''' 물론 3년이란 긴 시간동안 캐릭터를 잡지 못했다는 것은 잘 했다고 평가내리긴 어렵지만.[28] 원래는 시즌 3 개편 과정에서 김종민도 이수근과 함께 하차 통보를 받고 하차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차태현이 제작진과 김종민에게 "너가 안 나오면 난 이 프로그램 나올 의향이 없다"고 반대를 했다.[29] 단, 시즌 1은 공익근무로 인해 2년간 빠졌으며 하필 그가 빠졌던 시기가 최전성기를 맞이하던 시절이었다.[30] 2011년 1박 2일로 단체 대상을 수상한 적은 있다.[31] 사실 대상을 받을만한 멤버는 김종민을 제외하면 김준호와 차태현 뿐인데, 김준호는 이미 대상을 받았고 차태현은 본업이 배우인지라 예능에서 대상을 받는 걸 상당히 부담스러워 한다.[32] 정확히 공익요원 소집해제 후 부터. 1박 2일 초창기에는 진 에이스라고 불릴정도로 평가가 좋았다. 어느정도였나면 이수근이 그의 복귀를 두려워할 정도였다.[그러나] 시즌 1/2에 같이 나왔던 엄태웅은 아예 멤버 취급하지 않을 정도라서 재평가는 의미가 깊다.[33] 데프콘 曰 : 자기 누나 결혼식 사회 봐준 사람을 '''같이 바다로 끌고가 ㅋㅋㅋㅋㅋ'''.[34] 근데 더 압권인 건, 김주혁은 평상시 차림 그대로 왔는데 아무한테도 걸리지 않고 성공했다(...).[35] 고소공포증이 심하다. 그나마도 자유 여행 대결 방영분에선 안 타고 뻐팅기다가 박보검이 겨우 달래서 탈 정도.[36] 이때 차태현은 김종민보다 늦게 도착했다. 차태현이 머랭을 천천히 치는데 김종민이 미션 성공한 줄 알고 이미 반쯤은 포기한 상태였다.[37] 은지원이 1박 2일 출연 당시에는 메이크업도 제대로 안 했고 머리도 빡빡이머리로 나온 적이 많았던 시절이었다. 같은 원년 멤버 출신인 김종민이 못 믿는 것도 이상할 것도 아니지만 시즌 3의 첫 녹화 데자뷰, 김종민 특집, 데프콘 셀프카메라 방영분에선 깜짝등장하였을 땐 메이크업을 한 상태로 나왔다.[38] 가장 압권인것은 김종민이 잡치책에서 상의가 많이 나오는 사람이 이기는 룰로 정하고 곧바로 정준영이 상의 7개를 펴는 바람에...[39] 이 때 차태현 2칸, 김준호 3칸, 윤시윤 1칸, 김종민 '''6칸''' 이 중 김준호는 벌칙 룰렛에 당첨돼서 김준호가 자기 칸을 전부 데프콘으로 바꾸어버렸다.[40] 사실 1박 2일 복귀 이후 공익 복무 중이었던 공백기 동안 예능감이 떨어져서 비판 받았던 것을 제외하면 '''범죄나 스캔들로 인한 논란이 전혀 없다.''' 1박 2일 유지를 위해 클럽이나 담배도 전부 다 끊었다. 5년 전인 2014년 금연 여행을 했을 때, 니코틴 수치가 '''43'''이 나왔던 것과 앞선 사례들을 보면 김종민이 얼마나 자기관리가 투철한지 보여주는 대목이다.[41] 김종민은 준비됐어요 시절부터 함께해온 사실상 1박 2일 창립 멤버다. 게다가 전신인 슈퍼 TV 일요일은 즐거워의 코너인 천하제일외인구단과 여걸 식스에서도 고정이었으며 심지어 날아라 슛돌이 초창기에 코치로 고정출연하기도 했던 것을 생각하면 근 15년 이상을 해피선데이에서 활동해온 셈이다.[42] 시즌 2 때는 하차 통보를 받았지만, 차태현의 만류로 남게 되었고, 시즌 3에서는 본인이 하차할려고 했지만, 방송사와 제작진 측의 만류로 잔류하게 되어서 시즌 3때와는 반대가 되어버렸다.[43] 김종민마저도 하차하면 원년멤버가 한명도 안 남게 되는 격이니 어쩔 수 없는 결정이긴 했다.[44] 시즌 1 당시 본인보다 한 살 많은 은지원과 동갑인 Mc몽이 섭섭당이다 보니 멤버중 어린 편 임에도 OB팀이 된 적은 있었다.[45] 참고로 둘의 나이 차이는 겨우 '''1살'''이다. 이 때문에 만 나이로 따지게 되면 서로 동갑이 되는 기간도 있다. 시즌 3에 김준호와 차태현의 상황과 비슷하다. 김종민이 연정훈보다 10개월 어리지만, 차태현이 김준호보다 '''3개월''' 어리다. 서로 거의 동갑과 마찬가지다.[46] 원래는 1명만 입수시킬 계획이었지만, 오면서 김종민의 발언으로 인해 1명 더 입수하게 되었다.[47] 김종민이 마지막 차례였는데 기다리고 있는 멤버들과 미션 시간을 버리지 않기 위해서 반드시 집라인을 타겠다고 결심했다. 김종민이 고소 공포증을 꽤 심하게 앓고 있는 것은 1박 2일을 포함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잘 알려져있다.[48] 김종민과 같이 탄 VJ는 김종민이 이렇게 빨리 탈 줄 몰랐다고 말하고 나머지 멤버도 이 소식을 듣고 크게 놀랐다. [49] 다만 이 미션은 김종민의 정답으로 한 번 더 받은 기회를 연정훈이 날리면서 실패했다.[50] 말이 역사 퀴즈이지 사실 배우가 연기한 사극 등장인물을 맞추는 퀴즈였다. '''최수종만 5명'''이 나오는 문제는 압권.[51] 정답은 여인천하의 경빈 박씨를 연기한 도지원의 5번. '''"뭬~야?!"로 유명한 바로 그 경빈 박씨다.''' 전인화는 김종민이 아는 것과 반대로 조선왕조오백년 - 인현왕후 편에서 장희빈을 연기했다.[52] 결국 라비는 연정훈의 선택으로 조업을 나가면서 심한 멀미를 겪고 김종민이 왜 그렇게 열심히 했는지 이해했다.[53] 그것도 자기 차례가 오기 전에 식수 공룡인 3번 공룡이 수상하다는 것을 느끼고 연정훈에게 그걸 잡으라고 했다. 그러나 연정훈은 게임에 집중하느라 김종민의 말을 듣지 못 했다. 참고로 연정훈이 잡은 공룡은 캔 맥주가 적힌 공룡이었다.[54] 의외로 김종민은 딘딘을 그대로 적으며 끝까지 김선호와 라비를 배신하지 않았다. 배신을 하지 않았는데도 배신자 취급을 당하자 나온 억울한 표정이 압권. 시즌 4에서 김종민이 몇몇 게임에서 트롤링 비슷한 행동을 하며 게임 빌런이 된 적이 있었는데 의외로 여기서는 배신을 하지 않은 나름의 반전을 보여줬다.[55] 단순히 소고기를 적었던 김선호는 이를 듣고는 역시 종민이 형은 대단하다며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