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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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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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시즌 1 멤버였던 강호동을 정리한 문서이다.
2. 상세
메인 MC로 힘이 세다는 걸 이용해 스태프들을 협박하거나 다른 멤버들을 속여 자신의 배를 채우기도 한다. 이 프로그램의 최강 권력자. 그러나 그렇게 분위기를 막장으로 몰아세워도 자신도 휘말려 비판을 맞고 침몰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강호동의 기믹 자체가 '힘은(그것이 물리적인 힘이든 권력이든) 세서 그걸 이용할려고 하지만 결국은 당해서 시청자에게 통쾌함을 주는' 것.[4]
김C와는 1살밖에 차이가 안 나서인지 은근히 조심스러워하며 주로 김선생이라고 지칭한다.[5] 이 둘은 1박 2일에서 각각 아빠, 엄마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에 노부부 기믹도 있다. 이수근과 MC몽의 경우는 양대 샌드백. 가끔 화풀이 대상으로도 써먹는다. 멤버 중에는 이승기와 은지원을 가장 아끼는듯. 특히 이승기를 매우 총애하며 격한 스킨십을 시도하기도 한다. 방송중 가장 잘 날리는 대사 중 하나가 '''승기야~!!'''였을 정도로 그냥 이유없이 막 부를때도 있다. 명실상부 1박 2일내 최고의 콤비. 이수근이나 MC몽과 다른 방식으로 알차게 놀려먹는다. 이승기를 황제라고 부르며 조금 떴다고 형인 강호동을 밀어내려한다느니 이승기가 1박 2일이 자기없이는 안 돌아갈거라 주장하고 다닌다느니 온갖 모함을 일삼는다. 이 1박 2일이 다 네 거냐하면서 '승기가 요즘 좀 떴으니까 이해해줘라' '알아서 모셔야지 뭐' 이런 멤버들에게 당하는 이승기가 불쌍할 지경..
은지원과는 부자 기믹이 서있어 은초딩의 부모 역할을 맡을 때가 많다.[6] 막무가내로 대드는 은초딩을 어르고 달래는 역할. 무릎에 앉히고 우쭈쭈(!) 하면서 커서 효도할꺼냐 하기도 하고 반찬 투정 하는 걸 일일이 다 챙겨주기도 하여 나PD가 실제로 아버지와 아들같다고 하기도 했다. 이때 자막이 '애타는 부정'(...) 강호동 본인 말로는 보이면 짜증나는데 안보이면 걱정되는 그런 존재라고.. MC몽이나 이수근은 조금만 깐죽거려도 바로 샌드백화되는 것에 비해 자신에게 유일하게 대드는 은초딩의 경우는 웬만한 땡깡은 그냥 타이르고 넘어간다. 물론 은초딩도 가차없이 샌드백이 될 때도 있지만...
이수근이나 MC몽만큼은 아니지만 상식에 약한 모습을 자주 보이는데[7] 특히 만화 캐릭터에 취약하다. 본인 왈 운동만 했기 때문에 만화 볼 시간이 없었다고. 이 점은 1박 2일의 후속이라 할 수 있는 신서유기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대신 뿡뿡이나 뽀로로 등의 유아 애니메이션 캐릭터는 아들 덕분에 제일 잘 알고 있다.
3. 활동 내역
3.1. 시즌 1
2008년에는 "강짱돌"이라는 캐릭터를 손에 넣었다. 약점은 배멀미.[8]
[ 어록 ]
2009년 3월 29일에는 벌칙으로 얼굴에 매직으로 낙서을 당했는데, 그 외양이 MC몽의 설명으로는 스트리트 파이터의 장기에프. 처음에는 아들 '두산이' 때문에 좌절했지만,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마음에 든 듯하다. 야심만만 시즌2에서도 이 분장을 하고 나왔다.
2009년 여름 즈음부터 본인이 '''예능의 정석'''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 그의 행동 하나하나를 보면 어느 정도 노하우 같은 것이 존재하는 모양이다(방송 분량 확보라는 측면에서). 그런데 저 예능의 정석이라는 책이 시청자에 의해 만들어져 100회 특집 때 선물로 보내졌다. 가격은 '''꼬막 2,000개(…)'''.
2009년 7월 5일 홍천 편에서는 10만원의 행복에서 져서 노숙을 하게 생겼는데 지난주에 마라톤에서 패배한 벌칙으로 나온 개인 지갑 쓰기를 이용하게 되는 전화위복을 겪는다. 이 쯤 되면 우연을 넘어 기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전화위복. 하지만 본인 지갑을 쓸 수가 없게되어 이수근 매니저의 지갑을 빌렸는데 결국 이게 들통나버렸다. 주민등록증을 안 뺀 데다가 이수근 매니저가 결정적 증언을 한 것과 더불어 자기도 '''우리 김대원 군의 생일은'''이라는 말로 자멸.
이 때 PD가, 본인 지갑 쓰라고 힌트[9] 줬는데 남의 지갑을 써서 엄청난 배신감을 느꼈는지[10] '''도토리 19,700개 따기, 함안 수박 1,970개 따기, 벌교 꼬막 1,970개 캐기, 나주 멜론 1,970개 따기, 계곡물에 입수 197번'''이라는 1박 2일 최강의 공포 벌칙을 줬다. 포인트는 '''197.''' 은지원의 증언에 따르면 카메라엔 안 나왔지만 이 때 PD 표정이 정말 살벌했다고 한다. 이는 "감독님이 악에 받쳐서 읽는다"는 은지원의 말로 설명 가능하다. 하지만 이 벌칙마저 몰아주기 한 방에 김C에게 넘겨줬다. 사승봉도 낙오자 선별 때도 그렇고 '''정말 최악의 사태만은 가위바위보로 기막히게 잘 피한다.'''
거기다 아무리 궁지에 몰려도 특유의 승부사 기질로 판을 엎어버리는 반전을 가져오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통칭 '협상의 달인'. 이미 게임이 끝나서 벌칙을 받아야 할 상황에서도 제작진 혹은 멤버들과의 협상에 협상을 통해 기회를 한 번 더 따내거나 벌칙을 줄여놓는 성과를 뽑아낸다. 특히 담양 죽녹원 편에서, 야식 복불복에 패배해 꼼짝없이 굶어야 할 상황에서 병뚜껑 묘기를 모조리 성공시키며 야식을 따내는 모습이 그의 승부사로서의 백미를 제대로 보여준다.[11] 즉 멤버 사이에서 제일 긴장감을 주는 인물. 멤버 이간질부터 시작해서 단합, 심지어 역전승까지 모두 책임지고 있다. 동네북과 리더라는 두 가지 면을 모두 가지고 있는 캐릭터.
그런데, 수학여행을 컨셉으러 잡은 경주 편에서 '''김종민과의 가위바위보에서 졌다.''' 최초로 낙오자가 되었지만 유재석과 동급인 톱 MC답게 택시기사에게 수학여행 오면 어디를 숙소로 많이들 쓰는지를 물어보고 같이 따라온 막내 스탭을 살살 요리해 결국 숙소를 알아내고는 여유만만하게 방송분량 확보에 들어간다. 게임을 하느라 여유롭게 담아내지 못한 지붕 없는 박물관 경주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분량을 왕창 뽑아내고 숙소에 입성. 다른 멤버들은 낙오되면 어떻게던 돌아갈려고 기를 쓴 반면 톱 클래스 MC다운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줬다. 덕분에 비낙오팀은 분량이 처참하게 줄었다.[12]
과거 여러 게임 프로그램의 MC를 본 경력 같은게 있어서인지 레크레이션 게임 종류에서 강세를 보인다.
초기에는 힘으로 동생들을 누르는 강압적인 이미지가 주를 이루었으나 점점 촬영을 거칠수록 친근한 이미지가 높아져 호감으로 바뀌고 있는 양상. 아마 멤버 대부분이 예능인이 아닌 가수라는 점[13] 때문에 자신이 직접 몸을 던져 버프하지 않으면 안 되므로 일부러 악역을 자처한 경우가 많았으나 이제는 각 멤버들마다 자기 살 길, 밥그릇 찾아 제 몫을 다하기 때문에 그런 역할이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 같다. 더 나아가 동생들에게 정면으로 발리기도 할 정도.
그만큼 순진한(?) 동생들을 악의 구렁텅이로 몰고 간 장본인이다. 강호동이 가끔 승부 앞에서 무자비하게 변하는 동생들에게 서운함을 표하기도 했으나 그 바로 돌아오는 동생 멤버들의 반박은, '''"누가 이렇게 키웠는데!!!"''' 그래서 가끔 '''"내가 호랑이 새끼를 키웠구나…."'''하면서 한숨만 쉰다. 심지어 MC몽은 영암 편에서 나PD에게 '''"이제는 강호동 6명화가 되었어요."'''란 말도 했다. 최근에는 타 프로그램에서 이승기에게 고스란이 그 화를 다 돌려받고 있다(…).
1박 2일 전에는 KBS에서만 연예대상을 수상하지 못했는데, 1박 2일 활동 후, 2008/2009 KBS 연예대상을 연거푸 2번 수상하였다.[14] 참고로 2010년 수상자는 이경규.
2010년 5월 23일자 방송에서 노래자랑을 했는데 포스가 ''리얼 퉁퉁이.'' 그보단 레알 저팔계. 자막에도 돼지라고 깔렸다.
경주 수학 여행 편에서 감기에 낙오까지 겹쳐 상당히 고생했다. 그 덕에 말 실수가 폭주했다.
'''협상, 우기기, 떼쓰기'''의 말빨삼종신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다른 멤버들도 점차 이에 적응 된 이후로는 안 통하기도 한다.
3.2. 잠정 은퇴로 인한 하차
그러던 가운데 2011년 9월부터는 강호동이 탈세 의혹으로 인하여 모든 프로그램의 하차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이 후 이 인터뷰에서 잠정 은퇴한다고 선언하여 사실상 1박 2일을 비롯한 모든 예능에서 잠정 하차하게 되었다. 시즌1 멤버중에선 5번째 하차로 기간은 4년 1개월(2007년 8월~2011년 9월).
MC몽처럼 그냥 출연진도 아니고 메인 MC가 소리소문없이 하차하는 전대미문의 상황이 발생하였고 1박 2일도 한동안 강호동의 공백을 메우지 못해 우왕좌왕 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잊을만하면 강호동이 언급되고...[15] 여러모로 1박 2일 내 그의 입지를 재확인시켜주었다. 혹시 마지막 녹화엔 등장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다소 있었으나, 결국 마지막 녹화에서도 불참하였다.
3.3. 그 이후
강호동이 복귀한 이후, 1박 2일 시즌3 멤버를 찾던 시기에 무려 '''예능 국장'''이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장까지 찾아가서 강호동을 시즌3 멤버로 복귀시키려 했으나[16] , 강호동 본인이나 그가 복귀하게 될 경우 시즌1으로의 회귀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될 것을 우려한 담당 제작진 또한 난색을 표하며 없던 일이 되었다. 이 당시에는 이미 팬덤 빨로 밀고 나가는 무한도전과 런닝맨을 제외하고는 메인 MC가 없이 모든 멤버가 평등한 위치에서 임하는 버라이어티[17] 가 대세가 되던 시점인지라 다시 복귀하기에는 늦은 시점이긴 했다.
이렇게 강호동과 1박 2일 사이에 한 동안 접점 없이 흘러가다가, 2014년 12월 27일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 시상자로 강호동이 등장하였는데, 이 때 쇼 버라이어티 부분 남자 우수상의 수상자가 하필이면 현재 1박 2일 멤버인 데프콘이었기 때문에, 수상자를 발표하면서 멋쩍은 "오랜만에 불러보네요."라는 말 이후에 '''"1박~2일!"'''을 힘차게 외치던 강호동의 구호를 다시 들을 수 있었다. 당시 단지 강호동이 '1박 2일'을 오랜만에 외쳤을 뿐인데도 데프콘의 수상 기사에 강호동에 대한 댓글이 베플이 될 정도로 강호동과 1박 2일의 최전성기 시절을 그리워하는 반응이 많았다.
2015년 12월 27일 추신수 입단 테스트 마지막편 뒤에 방송된 2015 연예대상 뒷이야기를 통해 오랜만에 1박 2일에 얼굴을 비췄다. 다만 출연은 아니고 시상식장 가는 길에 시즌3 멤버들과 잠깐 마주친 것. [18] 이날 1박 2일이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탈 때 무대로 올라와 유호진 PD를 진심으로 축하해주며 안아주는 모습은 보는 시청자들에게 격세지감을 느끼게 해줬다. 2016년 김종민 특집에서 나올 법도 한데, 결국 나오지 않았고, 시즌1 출신에선 나영석 PD와 은지원만 나왔다.
현재 1박 2일 시즌1의 정신적 후속작이라 할 수 있는 신서유기 시리즈에 출연하고 있다. 캐릭터는 1박 2일에서의 강호동과 크게 다르진 않지만 옛날사람 기믹이 추가되어 동생들에게 놀림받는다. 그리고 원톱식 과거의 예능 스타일과 달리 플레이어로서 멤버들과 같이 호흡을 맞추고 있다.
4. 여담
1박 2일 출연기간 동안 KBS 연예대상에서 2008, 2009년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당시 강호동과 유재석이 사실상 예능계를 양분하던 시기였는데, 유재석이 MBC에서 무한도전으로 대상을 독점한다면 강호동은 KBS에서 1박 2일로 대상을 독점했다. 그리고 2008년 제 44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예능인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19]
[1] 193회 고백점프 게임에서 탈락하고 자신이 왜 탈락했는지 납득을 하고 제작진에게 칭찬(?)을 하는 장면이다.[2] 맏형의 색상으로 고정되어 이후 시즌들에서는 시즌 2의 김승우와 유해진, 시즌 3의 김주혁, 시즌 4의 연정훈이 사용하게 된다.[3] MC몽의 호러쇼를 피쳐링할 때 처음 한 말이 이것이다.[4] PD의 판정도 대부분의 경우 이쪽으로 쏠린다.[5] 김C 성격 자체가 까불거나 활발한 스타일도 아닐 뿐더러 다른 멤버와는 달리 장난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면이 강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정말 제대로 정색하고 화내면 강호동도 저리가라 할 정도. 하지만 장수편에서 신입PD 몰카로 합을 맞추고 우정여행편을 거쳐가며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 친해져서 너라고 부르며 반말과 디스도 점점 서슴치 않는다. 보령편에서의 음주콩트는 그야말로 궁합의 절정.[6] 주로 자막에 강호동은 아빠곰, 은지원은 아기곰으로 나왔다.[7] 하지만 거의 대부분 방송 분량을 뽑기 위해 일부러 틀리는 모습을 보이는 때가 다반사이고, 웬만해선 무난하게 문제를 맞추는 타입. '''정말 몰라서 틀리는''' 이수근이나 MC몽과는 다른 경우이다. 대표적인 예가 강원도 삼척편의 독서퀴즈인데, 나영석 PD가 '호X와트'의 두번째 글자를 맞히는 힌트로 '이것, 저것, X것'을 제시했으나 강호동은 ''''요'''것'으로 판단하여 답을 '호요와트'라고 대답했다. 상식적으로 한글을 쓰는 한국인이라면 남녀노소 불문하고 인칭대명사 정도는 기본으로 알고 있을 텐데 누가 봐도 웃기려고 일부러 틀리는게 티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때문인지 다른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김C는 '''MC몽 이수근은 그냥 무식한 거지만'''(...) 강호동은 방송을 위해 일부러 연기하는건지 아님 진짜 모르는건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겠다는 말을 했다.[8] 본인이 말하길 이전에는 멀미를 하지 않았다가 독도 특집때부터 멀미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가거도에서 정점을 찍어 구토까지 했다고. 김C 曰 '''"토할 때 돼지 칼로 푹 찌르는 소리가 났다."'''[9] 당시 지갑을 매니저에게 맡겨 놨으나 하필 그 날 매니저는 개인 사정으로 따로 떨어져 부재중이었고, 급한대로 이수근의 지갑을 쓰려 했으나 지갑을 집에 두고와서 대신에 이수근의 매니저의 지갑을 썼다.[10] 강호동의 지갑도 아니고 이수근의 지갑도 아니고 이수근의 매니저의 지갑을 쓰는 반칙을 했기 때문이다.[11] 물론 가끔은 오히려 벌칙을 더 악화시키기도 한다.[12] 어차피 강호동 오기전까진 아무것도 못하고 있었다.[13] 이승기, MC몽, 김종민, 은지원, 김C 등 무려 5명이 가수였다. 그래서인지 강호동은 유일하게 이수근에게만 코미디언 라인을 강조했다.[14] 참고로, KBS 연예대상에서 2번 이상 수상한 대상 수상자는 있었어도 2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한 사람은 없었는데 2009 KBS 연예대상에서 강호동이 2008년에 이어 2009년에도 대상을 수상하게 되면서 최초의 2년 연속 대상 수상자가 되었다.[15] 하차한 이후 다음주 예고 카드에도 강호동이 그대로 있다.[16] 이 때는 이미 맨발의 친구들의 종영이 결정된 이후였다.[17] 당시 경쟁 시간대에서 제일 잘 나가는 예능이었던 아빠! 어디가?나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는 확고한 메인 MC가 없이 모든 멤버가 평등한 위치에서 시작한다. 현재의 1박 2일과 그 형제 코너인 슈퍼맨이 돌아왔다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케이블 TV'''에서 방영중인 1박 2일의 정신적 후속작이라 할 수 있는 신서유기를 보면 시즌1의 회귀도 그렇게 부정적이지 않은 결과가 안됐을 지도 모른다.[18] 이 때, 자막색이 고정 출연 당시의 색상이었던 빨간색으로 나왔다. 이전에 특별출연했던 은지원, 김C, 지상렬은 자막색이 남게스트 공용 자막색인 보라색으로 나왔던 것과는 대조적.[19] MC몽 曰, "인물이 아닌 동물이 대상을 받는 것도 처음이에요. 저도 이제 가능성이 있어요." 하지만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하차하면서 가능성은 없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