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혼/영혼교체편

 

'''은혼/장편 시리즈'''
은혼/사신편
(279화 ~ 281화)

'''은혼/영혼교체편'''
(287화 ~ 289화)

은혼/장군 암살편
(300화~30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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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れ替わり篇
은혼의 '''마지막 일상 장편'''.[1] 애니메이션 287화부터 289화까지 진행되었다.(2015년 9월 2일 ~ 9월 16일)
1. 개요
2. 에피소드 타이틀
3. 등장 인물
4. 이야깃거리


1. 개요


리더. 조직을 이끌어가고 이를 지휘하는 사람. 그들의 자질에 따라 그 조직도 어떤 색깔을 띠고있는지 뚜렷하게 나온다. 이를 잘 보여주는것은 카부기쵸 거리를 주름잡는 두 집단의 넘치는 개성을 가진 리더를 맡고있는 어느 두 남자였다. 평소처럼 정신없이 자신이 가진 리더십을 무궁무진으로 발휘하던 어느날, 뜻하지 않은 사고가 모든걸 바꿔놓고 만다.
어느 사무소의 사장은 월급을 파칭코로 날려먹는 바람에 직원한테서 흠씬 물매를 맞고 쫓기고 있었고 어느 경찰집단 부국장은 근무도중 땡땡이를 친 부하대원을 응징하기 위해 쫓고 있었다. 이렇게 쫓고 쫓기는 소동을 펼치던 두 사람은 길한복판에서 마주쳤고 평소에도 그랬듯이 그날도 서로 비키라며 으르렁대고 있던 바로 그 순간, 대형트럭이 순식간에 두사람을 치고 만다.
기적적으로 특별한 상처하나 없이 병원신세는 면했지만 문제는 그것이 아니었다. 평소 자주가는 단골식당에서 다시 만난 두사람은 '''눈앞에 보이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후 알수없는 이유로 서로의 영혼이 다른사람 몸에 빙의되었다는걸 깨닫고는 방법이 나올때까지만 서로의 행세를 하자며 일차적인 합의를 봤지만 뒹굴거리는게 일상인 백수가 경찰부장 노릇을 하는것도, 일분일초가 엄격한 경찰이 1년 365일이 한가한 백수생활을 하는것도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다.
결국 참다못한 둘은 상대의 조직을 자신의 입맛대로 바꿔나가기 시작했고 그 결과, 국민의 치안을 책임져야할 경찰은 당장 경찰검문 받기 딱 좋은 폭주족(?)으로 거듭났고 집세가 축내면서 뒹굴거리기 바쁜 어느 사무소는 에도에서 내로라하는 해결사 집단으로 자리잡고 만다. 두사람은 자신의 조직을 이상하게 바꿔놓은 서로에게 원망을 퍼부어대지만 문제는 여기서 다가 아니다. 자기네들이 속한 두 집단은 패싸움을 하려들었고 어찌된 영문인지 다른 사람들 영혼까지 뒤바뀌어가고 있었다.

2. 에피소드 타이틀


한글 제목은 단행본 정발판 명칭에 따라 기재.

* 287화: 내가 마요라고 그 녀석이 설탕귀신이고(おれがマヨラーで あいつが甘党で)

* 288화: 내가 리더 실격이고 그 녀석도 리더 실격이고(おれがリーダー失格で あいつもリーダー失格で)

* 289화: 내가 해결사고 그 녀석이 신센구미고(おれが万事屋で あいつが真選組で)


3. 등장 인물


성전환편 때와 동일하게 공식 홈페이지 캐릭터 소개란이 영혼교체편 첫 방영시점부터 바뀐 이미지로 교체되었다.요로즈야 긴짱 아카이브 진선조 아카이브 카부키쵸 주민 아카이브(도자에몬)
이하 목록에서 긴토키와 히지카타는 바뀐 소속을 기준으로 작성하며, 나머지는 "알맹이 → 교체된 육체" 순으로 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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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장 히지카타 토시로 → 사카타 긴토키
  • 해결사 1번대 대장 가구라 → 엘리자베스
  • 해결사 2번대 대장 시무라 신파치 → 신파치의 안경(…) [2]
  • 사다하루 → 야마자키 사가루
  • 해결사 3번대 대장 가츠라 고타로 → 가구라
    • 3번대 대원 엘리자베스(은혼) → 오키타 소고 [3]
  • 해결사 4번대 대장 하세가와 다이조 → 사다하루[4]
  • 해결사 5번대 대장 사루토비 아야메 → 곤도 이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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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장 사카타 긴토키 → 히지카타 토시로
  • 곤도 이사오 → 시무라 신파치
  • 오키타 소고 → 가츠라 고타로
  • 야마자키 사가루 → 하세가와 다이조[5]
하세가와야마자키가 퓨전해 탄생한 초생물[6]. 본체인 몸이 거대한 대변으로되어 있으며 거기에 근육질의 팔,다리가 돋아난 모습으로 얼굴(?)은 전체적으로 베이스가되는 하세가와에 야마자키를 섞은 느낌으로 하세가와의 선글라스에 좀 짙은 야마자키의 눈섭, 하세가와와는 형태가 다른 수염이 나있고 목소리도 하세가와다.
개그캐릭터인데도 불구하고 진선조, 해결사, 카츠라파의 공격을 받고도 반격까지 가하던 도자에몬의 육탄공격을 오른손으로 가볍게 막으며 왼손으로 담배를 피우는 여우로운 모습을 보일정도로 무지막지하게 강하다. 외관에 비해 등장부터 명대사를 뿌리면서 등장했다.[7]
>너희들 머하고 있냐
>진형을 무너뜨리지마!
>조직속에서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자신의 머리로 생각해!!
> 우리들의 리더의가르침을 떠올려!
>그래! 우리들은 자신의 방식과 상반되는 삶의 방식을 또 다른 리더로부터 배울수 있었어
>쟈유와 규율, 지금이라면 그 어느쪽의 소중함도 다 알고 있어!
>조직을 위해 약한 자신을 다스리고 일어서라!
>누가 정한 규칙도 아닌 자신이 정한 신념 아래서 우리들의 소중한것을 되찾아라!!
>돌아와라!! 리더!!!

4. 이야깃거리


시작은 주역인 긴토키와 히지카타로 시작되었지만, 나중에 진상이 밝혀지고, 그로 인해 다른 등장인물들도 엮이면서 더욱 더 개판이 되어버린다. 심지어 겨우 상황이 완결되어 장편이 끝나는 시기에도 예기치 못한 반전으로 인해 더더욱... 특히 극중에서는 해결사와 진선조가 영혼이 바뀐 각 리더로 인해, 바람의 검심북두의 권까지 찍는다.
여담으로 사신편 다음으로 이 에피소드가 애니메이션화되면서 엑스칼리버편이 언제 방영될 지 그 시기가 불투명해졌으며, 최종적으로 장군 암살편이 300화부터 방영되기 시작하는 바람에 엑스칼리버편은 애니메이션화가 안 되고 묻히는 게 거의 확정된 줄 알았는데...
허나 이렇게 무산될 줄 알았던 엑스칼리버편은 포로리편에서 애니화되었다.
참고로 이런 육체교환같은 에피소드는 보통 성우가 알맹이기준으로 가는데에 반해 은혼은 말을 못하는 엘리자베스안경을 제외하곤 육체 기준으로 더빙했다. 덕분에 289화는 중복성우의 향연. 이로 인해 쿠기밍이 자문 자답 하는 장면이 나온다.
또 코믹스러운 은혼을 즐기고 싶다면 이 뒤에 나오는 일상편을 모두 봐두는게 좋다. 나중 가면 보고 싶어도 못본다.

[1] 이 이후 원작 스토리부터는 장편으로만 이어지며, 애니메이션으로는 낙양결전편 이후 개그 에피소드 포로리편에서 일상 장편 에피소드 엑스칼리버편으로 이어진다.[2] 이걸 쓰면 영혼 자체를 볼 수 있는지 타에가 신파치가 빙의된 신파치의 안경을 쓰고 영혼이 바뀐걸 알아보았다.[3] 이것 때문에 사이좋은 오키타•카구라 콤비를 볼 수 있었고 사이 나쁜 가츠라•엘리자베스 콤비를 볼 수 있었다(...)[4] 사실은 페이크다. 사다하루 뱃속의 똥에 빙의되었다. 사다하루 상태로 볼일을 보자마자 그냥 시체가 되었다(…)[5] 하세가와와 마찬가지로 사실은 페이크다. 하세가와의 선글라스에 빙의되어 버렸고, 하세가와는 안경이 벗겨지자마자 그냥 시체가 되었다(...)[6] 정확히 똥이된 하세가와한테 선글라스가된 야마자키를 던졌다.[7] 이하대사가 전부 도자에몬의 폭풍같은 공격을 막고 도자에몬을 붙잡으면서 말한 대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