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행정
1. 고천동
관할 법정동은 고천동, 왕곡동이다. 의왕시청, 의왕경찰서, 의왕소방서 등 주요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으며 봉담과천로 의왕요금소가 있다. 여기에서 강남과 사당으로 가는 많은 좌석버스가 정차하 나,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금지 때문에 이미 수원시민으로 가득찬 좌석버스는 타기가 쉽지 않다. 이외에도 1번 국도 경수대로가 지나고, 안양 뿐만 아니라 수원으로 가는 버스가 많은 '''도로''' 교통의 요지이다. 철도는 없다.
2. 부곡동
관할 법정동은 이동, 삼동, 월암동, 초평동이다. 부곡동이라는 이름은 옆 동네인 시흥군 남면(현 군포시)의 리인 부곡리의 이름을 따 붙여진 부곡역(현 의왕역)이 생기고, 4개의 리 일대를 통칭하는 이름이 부곡이 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부곡초등학교와 부곡중학교도 의왕에 있다.[1]
이동에는 화물역인 오봉역과 의왕ICD 등 물류 관련 시설과 시멘트 공장이 있다. 여기를 통해 고천동, 군포시 당정동으로 연결된다.
삼동에는 의왕역이 있어 부곡동의 중심(...)으로 보여지고, 또한 현대자동차의 연구소가 있다.[2]
여담으로 이전 부곡지구 개발 이전에는 군포 부곡 쪽 학생이 의왕 부곡 쪽 학교로 등교하기도 했다. 가까운 군포쪽 학교는 더 멀어서...[3]
3. 오전동
법정동과 행정동이 일치한다. 고천동과 연담되어 있으며, 안양 호계동으로 시가지가 이어진다.
4. 내손1동, 내손2동
관할 법정동은 내손동이며, 내손2동은 법정동 포일동의 아주 약간도 같이 관할하고 있다. 사실상 평촌신도시의 연장이며, 위의 고천동-오전동과는 생활권이 완전히 다르다.
5. 청계동
관할 법정동은 포일동(일부), 청계동, 학의동이다. 청계산과 백운호수가 있다. 청계지구, 포일2지구(숲속마을)가 개발되어 있으며, 주거 환경은 깨끗하고 좋은 편. 일석 이희승 생가가 포일 양지편마을에 있다. 안양판교로(하오고개)를 통해 판교신도시 등 성남시(분당구)로 넘어갈 수 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있었다가 이사가고, 그 자리에 포일센트럴푸르지오가 조성중이다. 여기도 대개 숲속마을까지는 인덕원이라 불리는 편. 청계지구는 판교를 생활권으로 두기도 한다. 전철을 제외하면 안양권과의 버스연계는 불편하다.
내손2동에도 포일동이 있고 청계동에도 포일동이 있어 어떻게 구별하냐는 사람도 있을 텐데, 모든 것은 학의천을 기준으로 동쪽을 청계동 관할[4], 서쪽을 내손2동 관할로 지정하고 있다.
그리고 하위 법정동 중 "학'''의'''동"(Hag'''ui'''-dong)[5]이 있는데 학'''익'''동이 아니고 두 마을의 명칭을 조합한 이름이다.[6] 이 동네에 있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309번 지방도의 분기점은 학'''의'''분기점이다. 간혹 학'''익'''분기점과 혼동되는 경우가 있다.[7] 용인시와 붙어 있으나 직접 연결되는 도로가 없다. 가장 빨리 용인시로 넘어가는 방법은 하오고개 너머의 서판교IC를 경유하는 방법이다.
[1] 원래 부곡인 군포 부곡에는 부곡'''중앙'''초·중·고교가 2010년부터 부곡지구 개발로 인해 생겼다.[2] 이전에는 현대로템의 공장이었다. 의왕역 주변 철길 건널목의 존재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 때문이다.[3] 초등학교, 중학교가 군포 부곡에서 의왕에 있는 학교까지 평지로 약2km, 군포 산본 쪽으로 가려면 언덕 넘어 약 4km. 부곡지구에 초중고가 다 있는데, 그 이전에는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다.[4] 포일 숲속마을 일대가 대표적인 지역이며, 해당 지역에서 청계동 주민센터까지 가기에는 너무 멀어 의왕시 측에서 의왕어린이집 근방에 주민센터 출장소를 마련해 놓았다.[5] 로마자 표기법상 ㄱ받침 다음에 모음이 오면 g로 쓴다.[6] 학'''익'''동(Hag'''ik'''-dong)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으며 학의 날개(翼)라는 의미다.[7] 제2경인고속도로 연장 이후 이 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모두 이용하는 주민이 많기 때문에 혼동할 여지가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