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의왕시
義王市
Uiwang City
}}}

<colbgcolor=#007061><colcolor=#ffffff> 시청 소재지
시청로 11 (고천동)
광역자치단체
경기도
하위 행정구역
6
면적
53.99㎢
인구
163,585명[1]
인구밀도
3,032.41명/㎢
시장

김상돈 (초선)
시의회

5석

2석
도의원

2석
국회의원

이소영
{{{#!wiki style="font-size: 12px"(의왕·과천 / 초선)
상징
<colbgcolor=#007061><colcolor=#ffffff> 시화
철쭉
시목
느티나무
시조
까치
지역번호
031
홈페이지
uiwang.go.kr
SNS

[image]
[image]
시정구호
슬로건
의왕시청
1. 개관
2. 역사
2.1. 인구 추이
2.2. 관련 문서
3. 도시 구조
3.1. 행정구역 개편: 안양권 통합 논의
4. 교통
4.1. 부곡동
4.1.1. 초평동
4.2. 고천동/오전동
4.3. 내손동
4.4. 청계동, 포일동
5. 금융
6. 관광
6.1. 특산물
7. 교육
8. 정치
8.1. 관련 문서
9. 군사
11. 기타
12. 출신 인물


1. 개관


경기도 중남부에 위치한 . 안양권에 속하며 남북으로 길게 뻗어있는데, 개발제한구역이 시 전체면적의 88.9%나 차지하기 때문에 인구가 약 16만명으로 다소 적으며, 경기도 도시 중 인지도가 최하위를 달린다. 북으로 과천시, 동으로는 청계산을 능선으로 성남시, 백운산을 능선으로 용인시, 남으로 수원시수리산을 능선으로 안산시, 서로 안양시군포시에 면한다.
시 승격 이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여 오랜세월 별도의 경찰서가 없었던 도시로, 한동안 의왕시의 치안은 권역별로 군포, 안양, 과천경찰서 세 곳 관할로 분담하고 있었으나, 2009년 의왕경찰서를 신설하면서 해결되었다.

2. 역사


의왕시 행정구역 변천사
연도
당시 행정구역
변화한 점
1896년
광주부 곡면(儀谷面) , 륜면(旺倫面)
1914년
수원군 의왕면(儀旺面)
의곡면과 왕륜면의 통합
광주부에서 수원군으로 이관
1936년
수원군 일왕면(日旺面)
일형면(日荊面)과 통합
1949년
화성군 일왕면
상위 행정구역의 개칭
1963년
시흥군 의왕면
구 일형면 영역과 구 의왕면 영역 분리
동시에 의왕면 지역만 화성군에서 시흥군으로 이관
1980년
시흥군 의왕읍
승격
1989년
의왕시
승격
조선시대에는 광주부 의곡면과 왕륜면 지역이었다. 광주부 내에서는 청계산-백운산 줄기로 분리돼있는 지역으로 땅거스러미에 해당하는 지역이었다. 왜 굳이 과천이나 수원 같은 더 가까운 고을이 아닌 광주에 소속되어 있었는지 명확히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땅거스러미가 반월면을 통해 바닷가까지 이어져있었다는 점을 보아, 유사시 왕이 피난하는 남한산성에서 바다까지 이르는 길이 군사적으로 중요하므로 통합적으로 관리하고자 하였던 것이 아닐까 하는 설이 있다.
1914년 의곡면과 왕륜면이 의왕면으로 통합되어 수원군에 편입되었고, 1936년 일형면과 통합되어 일왕면으로 개칭되었다. 1949년 수원군이 수원시화성군으로 분리되면서 화성군 일왕면이 되었다. 1963년 1월 1일 옛 일형면 지역이 수원시에 편입되면서 다시 의왕면으로 명칭을 회복함과 동시에 시흥군으로 편입되었다. 1980년 12월 1일 의왕읍으로 승격되었고, 1983년 2월 15일 화성군 반월면 초평리, 월암리를 편입해왔다. 1989년 1월 1일 시흥군의 해체와 함께 의왕읍이 의왕시로 승격하였다.
원래 광주부와 수원군(화성군)에 속했다가 1963년에야 시흥군으로 넘어온 경험 때문에 주변의 다른 시인 안양, 군포, 과천 등과는 달리 역사적인 연계성이 조금 약한 편이다. 하지만 지리적이나 생활권으로는 연계성이 크며[2], 이 때문에 1963년 화성군에서 시흥군으로 넘어온 것이다.
참고로 시의 한자표기인 '의왕(義王)'은 2007년 2월 '의왕(儀旺)'에서 바뀐 것인데, 시에서 '현재 지명이 일제식 표기의 잔재'라는 사유를 들었다. 그런데 나중에 향토사학자들이 연구한 결과, '의왕'이란 지명은 1914년 일제가 부군면 통폐합을 했을 당시 기존의 의곡면(儀谷面)과 왕륜면(旺倫面)을 통합하면서 두 면의 앞글자를 그대로 취해 합성한 것이다. 애초에 조선 시대부터 한자가 '의(儀)'와 '왕()'이었기에 지명의 한자를 변경할 근거가 전혀 없었던 것. 한자 표기가 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의왕'이란 명칭 자체가 일제의 잔재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3] 결국 일제강점기 시절의 PTSD로 인한 잘못된 오해 때문에 멀쩡한 지명만 갈아엎고 지명 교체 비용 등에 세금만 날린 꼴이다. (의왕시 한자 지명 '儀旺'을 '義王으로' 어때요? (오마이뉴스))실로 탁상행정이 아닐 수가 없다. 한 마디로 일본어 잔재를 청산한다는 사람들이 원래 이름을 버리고 일제가 바꿨던 이름으로 다시 되돌린 것이다.
또 일왕면의 일왕(日旺)이라는 명칭을 일부에서는 일왕(日王), 즉 천황으로 오해하기도 하였다. 한국인들로서는 천황이라는 존재가 말할 필요가 없는 철천지원수이자 우리 민족을 억압하게 만든 대원수인 탓에 이런 오해가 생긴 것이다. 그러나 이 지역의 일왕은 본래 일형면과 의왕면이 통합되어 생긴 지명이다. 게다가 한자상으로 일(日)까지는 같아 보이지만 왕은 旺(성할 왕)을 쓰기 때문에 한국인들이 인식하는 천황과는 한자도 다르고 뜻도 다르다. 지명이 생긴 배경과 한자를 모르는 사람들은 이를 보고 자칫 천황으로 오해하는 것.
이는 비단 의왕에만 국한된 일이 아니다. 당장 이나 수준의 역사를 뒤져 보면 웬만한 지역의 동리명은 아무 상관없던 두 동네의 앞글자를 임의로 조합해서 일제가 지은 것이 태반이다. 대표적인 예가 인사동(관+대)과 부천(평+인)이다. 물론 이런 형태의 지명들이 전부 일제가 만든 것은 아니니 주의. 예컨대 고양시는 이미 조선 태종봉현 + 덕현을 합쳐서 '고양'이라 한 것이다.
2012년경에는 왕송저수지를 중심으로 수원시와의 경계조정이 이루어졌다.

2.1. 인구 추이


[image]
경기도 의왕시 인구추이
(1989년~2019년)












1989년 시흥군 의왕읍 → 의왕시 분리 승격
1990년
96,891명


1995년
108,700명


2000년
117,594명


2005년
143,568명


2010년
143,378명


2015년
157,705명


2020년 6월
163,622명














앞에서 말했듯이 개발제한구역이 넓어서 인구 증가세는 더딘 편이지만, 잇따른 재개발로 타 고장에서 인구가 계속 유입되는 추세이다.

2.2. 관련 문서



3. 도시 구조


행정구역 모양과 도시구조가 특이한데, 안양 평촌신도시와 꼭 달라붙어 있는 북쪽의 내손동 일대, 시청이 있는 고천동-오전동 일대, 의왕역이 위치한 부곡동 일대로 시가지가 3개로 쪼개져 있으며 이들 3개 시가지가 따로 노는 편이다. 생활권도 내손동[4], 고천동-오전동 일대는 안양 생활권이나, 부곡동은 안양과 수원의 점이지대 생활권이고 국번도 내손동, 고천동, 오전동은 안양과 공유하지만 부곡동은 별개의 국번(460~462)을 사용한다.[5] 바로 위에서 언급된 2009년 이전까지 경찰서 관할이 분리되었던 이유도 이와 연관되어 있다.
북의왕(내손, 포일, 청계, 학의동) 지역에서 남의왕(고천, 오전, 부곡, 월암)으로 갈 때 백운호수와 봉담과천로를 경유하지 않는다면 흥안대로와 덕고개사거리에서 무조건 안양을 거치게 된다. 또한 북의왕에서는 백운고등학교를 제외한 모든 고등학교를 갈 때 거의 필연적으로 안양시를 거쳐야 한다. 오히려 안양시 소재의 인덕원고등학교백영고등학교 등이 의왕시 소재의 모락고등학교, 우성고등학교, 의왕고등학교보다 훨씬 가깝다. 청계동, 포일동에서는 심지어 같은 의왕의 의왕고등학교보다 과천시 소재의 과천중앙고등학교가 훨씬 가깝다! 청계동에서 의왕고까지 통학할 때 추가운임이 무려 160원(15-20km)이나 붙는다. 이러한 이유로 청계동이나 포일동에서 백운고나 인덕원고가 아닌 고등학교를 배정받으면 심히 통학이 힘들다. 게다가 백운고도 들어가는 길이 내손동 쪽으로만 나 있어서 애매하게 멀다. 즉 통학이 제일 편리한 고등학교가 아이러니하게 안양시 소재의 인덕원고이다. 의왕시를 비롯한 안양권의 행정구역 문제점 및 개편에 대한 내용은 행정구역 개편/수도권/기초자치단체 통합 참조.
이러한 의왕시 자체의 애매한 정체성과 행정구역, 도시권 및 생활권 문제는 수차례 기사화됐다. 1995년에는 무려 당시 신창현 의왕시장이 직접 의왕시 해체를 거론했다! 1997년 의왕시의 행정서비스 문제를 다룬 기사 다만 시흥시, 용인시 등과는 약간 다른 경우로 시흥시나 용인시는 여기저기 흩어진 시가지들이 각각 독자적으로 발달한 것이지만 의왕시는 부곡을 제외하면 내손동과 고천-오전동 모두 안양 시가지의 연장선이라 어느 정도 맥락이 일치하지만, 의왕시 행정구역의 이상한 형태로 인해 의왕시만 뚝 떼어놓고 보았을 때 시가지가 분리된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그 외 청계나 포일지구는 생활권이 애매해, 과천이나 판교, 평촌이 모두 생활권이다.

3.1. 행정구역 개편: 안양권 통합 논의


[image]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만 통합되는 경우
[image]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와 과천시까지 통합되는 경우
: 안양시
: 과천시
: 군포시
: 의왕시
같은 생활권, 그것도 과천을 제외하면 완벽하게 연담된 지역 내에서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과천시의 4개의 기초자치단체로 쪼개져 있는 상태라, 안양권 행정구역 통합 논의는 항상 식지 않는 떡밥이다. 이렇게 된 것은 시흥군의 각 읍/면이 각각 시 승격 조건을 만족하는 대로 차례차례 승격되었기 때문. 1981년 인천직할시 분리 승격 이후 경기도 내에서 광역시 승격 우려가 있는 도시 육성 방지 차원에서 군포읍과 의왕읍을 안양시에 편입시키지 않고 각각 시로 승격시켰다는 설도 있다고 한다.
참고로 안양시 도시계획구역은 1973년 시승격 이후 무려 1997년까지 군포시, 의왕시도 포함하고 있었다. 바꿔 말하면, 군포시와 의왕시는 1989년 시 승격 이후에도 한동안 독자적인 도시계획구역을 설정하지 못했다는 것. 이러한 옛 안양시 도시계획구역 역시 장기적으로 군포와 의왕을 안양시에 편입하려는 계획의 일환이었다.[6] 차라리 1973년 시 승격 당시 안양읍뿐만 아니라 남면(군포), 의왕면까지 묶어서 같이 안양시로 승격시켰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1990년대 초반에는 직할시 승격을 목표로 지역 차원에서 안양시-군포시-의왕시 통합이 추진된 적이 있지만, 흐지부지된 전력이 있다. 현재 안양권 통합 논의에서 안양권의 맹주인 안양시야 당연히 찬성하는 분위기이고, 군포시는 시큰둥하는 반응이고, 의왕시는 부정적인 반응. 당장 안양시가 안양교도소 이전 문제로 어그로를 끌고 있는데 당연히 긍정적일 리가 없다. 특히 시세가 약한 군포시나 의왕시의 경우 안양시로 통합될 경우 혐오시설이 자기네 동네로 들어올까봐 염려하는 입장이며, 그 중에서 소규모 지역자치를 중시하는 일부 주민들은 혐오시설 이전 여부 등의 문제와 상관없이 통합 자체에 부정적인 의견을 표하기도 한다. 과천시(정확히는 과천 시민들)는 반대하면서 일치감치 발을 뺴고 차라리 서울 편입을 원하는 입장. 과천시는 서울시 도시계획에 속했던 역사도 있고 부분적으로는 강남·서초 생활권이기도 하다.

4. 교통


의왕시의 시가지 구조상 생활권마다 교통이 크게 달라서 나누어서 설명한다.
도로의 경우, 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 부곡IC,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학의JC) 국도(1번 국도, 47번 국도)가 각각 둘 있고, 화성시 봉담읍에서 수원시, 과천시를 거쳐 서울특별시 반포대로로 직결되는 유료 지방도가 있다.(309번 지방도, 의왕요금소 설치)
버스는 옆 동네인 군포시와 마찬가지로 안양시 업체인 삼영운수보영운수에 의존하고, 삼영운수에서는 시티 투어 노선 겸 통학 노선을 굴려주고 있어 사실상 삼영운수의 독점 상태이다...고는 하지만 지지대 고개를 넘나드는 버스가 안양권 내 이동을 책임질 때도 있다. 또한 우신버스 441번, 502번의 차고지가 수원 바로 옆인 월암동에 있어 삼영보영을 견제하고 있다.
안양의 삼보영 빠 성향과는 달리 군포, 의왕은 자기네 면허의 업체가 없어 그런 거 없다. 이 노선이 지나지 않는 청계동에는 마을버스가 강세이고, KD까지 있다. 부곡에도 강남 가는 KD 노선이 있었지만... 동네의 교통 이용 특성 때문에 사망하셨다. 이 동네는 마을버스도 약해 사실상 삼영의 동네. 청계동에는 성남 가는 철도 노선이 없어 103, [7]이 있는데, 부곡에는 1호선 때문에 수원 가는 버스가 없다. 대신 청계동에는 없는 저상버스를 2014년 2월에 5대 얻었다. 그리고 꾸준히 증차하여 지금은 무려 17대.
시외버스 정류소는 고천동에 의왕시고천시외버스정류장이 있으며 안양발 노선 일부가 고천을 경유하는 수준이다.
의왕시에는 천연가스 충전소가 없어서 가스를 충전하려면 옆 동네인 군포시[8], 심지어는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까지 내려가야 했으나, 월암공영차고지가 완공되면서 장거리 원정 충전에 따른 불편은 많이 해소되었다.[9]
한편 교통행정 측면에서는 관내 시내버스 회사가 없는 점을 감안해도 부실하다. 경수대로, 흥안대로, 모락로 등 안양판교로를 제외한 대로변은 환승 없이 갈 수 있는 선택지가 넓어지나, 대로에서 생각보다 멀리 떨어진 마을들이 꽤나 많은데, 이 마을에서는 마을버스에 의존해야 하는 문제가 크다. 게다가 적당히 도시화가 된 내손동에서는 아이러니하게 사당역 가는 버스(1-1번)보다 구로디지털단지역 가는 버스(51번)가 더 자주 오는 등 상당히 아이러니한 부븐이 많다. 물론 마을이 많은 것은 도시의 태생적인 문제이므로 시 차원의 잘못이라 할 수 없지만 그래도 대로변과 배차간격니 심하면 10배 이상 차이날 정도로 편차가 큰 것은 개선되어야 할 부분. 다만 내손동 문제는 의왕시에서 손을 쓸 수 없는 영역이기는 하다.
하지만 2019년 이후로 북의왕 지역에서 점점 대중교통 불편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이 지역의 교통이 매우 기형적임에도, 북의왕 지역의 처음 택지지구 청계마을 입주부터 13년간 이 문제를 방치해 온 것을 보면 정상이라 볼 수는 없다. 안양판교로 연선의 북의왕에서 안양 시내를 연결하는 노선들은 모두 배차가 길고 하자가 있다. [10] 게다가 서울로 들어가는 노선은 사당역으로 가는 노선뿐이며, 안양 다른 지역에서는 서울 도심이나 갯마을까지, 거기에 영등포/시흥 방면과 강남 방면 시내버스까지 찾아보기 어렵지 않은데 안양판교로 연선은 진짜로 아무것도 없다. 결국 인덕원역에서 좋든 싫든 환승을 해야 하는 구조이다. 여기서 전철로 가기 곤란한 안양/군포 지역을 간다면 지옥이 열린다.
경강선이 뚫린다면 이 지역은 의도치 않게 많은 교통문제가 해결되겠지만 아직 삽을 언제 뜰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거기에 버스로만 갈 수 있는 판교방향 대중교통도 매우 부실하며, 오히려 평촌에서 판교 가는 것보다도 배차가 나빠서 문제가 더 심각하다.[11] 이 지역에서 판교방향 수요가 적은 것이 아닌 데다가 대체 교통수단이 자가용이나 택시 말고 존재하지도 않아서 버스는 항상 꽉꽉 채워 가는데도 배차는 2013년 즈음까지 발전되었던 15분 간격보다 더 나아지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의왕시 내 특정 지역은 대중교통이 총체적 난국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G3900, 월암-광명역, 월암-서울역 노선 등을 신설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 보이지만 일단 노선선정 과정 자체부터 하자가 많았다. G3900의 강남역 경유 문제는 서울시 부동의 사항이며, 국토부에서 다른 결론을 내린다면 바뀔 수 있는 사안이니 납득한다고 치더라도 심각한 선형문제와 백운밸리 편애, 백운밸리 내 정류장 위치 등 문제투성이 노선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는 데에는 백운밸리 입주자 측에 약속했기 때문에 개통한 것이라 편애 논란까지 옹호한다고 하더라도 선형 문제나, 주 수요처인 백운밸리 내 정류장이 단 1개이며, 해당 정류장 위치도 상당히 외곽에 있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 그래서 어지간한 강남 가는 노선이 중박은 치는.것에 대비하여 이 노선은 일평균 10명도 이용하지 않는 애물단지 노선으로 전락해 버렸다. 코로나로 인한 수요 문제인지는 알 수 없으나, 다른 경기도 공공버스 노선들이 코로나인 와중에도 준수한 이용률을 보이는 점에서 노선 선정이 실패했다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월암-서울역 노선에 대한 대부분의 반응은 '전철 타면 환승 없이 갈 수 있는 구간에 왜 굳이 광역버스를 뚫는가?'[12] 이고 월암-광명역은 왜 다른 두 생활권 지역에서 억지로 묶어서 개통하는 이유나, 당장 코앞에 있는 안양 시내나 평촌 가는 노선부터 뚫으라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다만 광명역 노선은 서울역 노선과 달리 뜯어보면 옹호의 여지가 있는데 안양시에서 계속해서 북의왕~평촌, 안양 시내간 노선 신설을 반대하여 의왕시 북부의 대중교통이 딱 최소한에서 진전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주민들에게 편리한 대중교통을 제공하려면 그나마 광명역이 나았다고 볼 수 있다. 광명역 일대도 이케아, 코스트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이 있어서 있을 건 다 있다.
북의왕의 교통 문제만 언급되었지만, 남의왕 역시 장안지구 등 신규 입주한 택지지구에서도 전철역까지 나간 다음 환승을 또 해야 비로소 수요처에 도달할 수 있는 점에 대해 많은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게다가 앞서 말한 G3900번 역시 부곡동 지역만 커버해 줘도 고천동은 다른 버스를 이용하면 해결되는데, 굳이 중복해서 의왕보건소를 지나게 되면서 부곡동~의왕TG구간만 이용해서 환승으로 이용할 승객들에게 불편을 야기했다는 지적을 듣고 있다. 사실 남의왕의 부곡 지역의 덕영대로 일대는 의왕의 중심지인 고천동까지 운행하던 노선들이 차고지의 수혜를 입어 연장된 노선의 혜택을 보는 것이 크다. 다만 남의왕은 교통보다는 다른 부분에서 의왕시의 북의왕(특히 백운밸리) 편애를 부정적으로 보는 편이다.
어떻게 보면 막장으로 유명했던 시흥시보다도 조건은 좋지만 뜯어보면 그 내막은 더 심각하다고 볼 수 있는데, 그나마 주요 역들이 시 경계에서 별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정 안되면 전철을 이용하면 되기 때문에 안정된 상태인 것이다. 하지만 북의왕 지역의 교통은 그나마 점점 발전해 가는 시흥시와 다르게 버스가 지속된 감차&폐선을 당하면서 입주 초기(2007년)에 비하면 그대로가 아니라 오히려 퇴보했기 때문에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나, 담당자가 일단 개선이 필요한 이 지역의 교통에 대한 이해도가 지나치게 낮은 것이 문제이다. 앞서 말했던 내용들은 그 증거이다.

4.1. 부곡동


도로는 영동고속도로의 부곡IC가 있고 봉담과천로의 신부곡IC, 월암IC가 있다.
의왕시 관내에 유일하게 철도가 있다. 다름 아닌 수도권 전철 1호선 의왕역. 사실 2개의 역이 존재하나, 오봉역의 경우 여객 취급을 안 하는 화물 전용역이기 때문에 사실상 의왕역 하나만 있다. 또한 주변에 한국교통대학교/의왕캠퍼스, 철도박물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현대위아 의왕연구소, 현대자동차그룹의 의왕 연구소, 현대로템 본사, 의왕내륙화물기지 등 주로 철도와 관련이 깊다.
버스는 월암공영차고지 덕에 아주 많이 있다. 의왕은 물론이고 안양 웬만한 지역도 버스로 오갈 수 있다. 다만 안양까지의 버스로의 이동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전철을 타는 것이 더 좋을 수는 있다. 다만, 현재 덕영대로를 따라 수원으로 가는 버스는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영향 때문인지 없다. 이것이 이상한 이유는 이 지역은 고천동보다는 수원과 더 연관성이 많기 때문이다. 수원과의 경계는 평지인 반면, 고천동과의 경계는 언덕이고, 중간에 숲길을 한 번 지난다. 역사적으로도 이 지역은 의왕면, 시흥군이 출범하기 전에는 수원과 같은 행정구역이었다. 이상한 것은 군포시 부곡동[13]까지 직행으로 가는 버스가 두 개 노선밖에 없다. 그러나 배차 간격이 무려 30분.

4.1.1. 초평동


남동쪽으로 왕송호 제방을 경계로 수원시, 나머지는 군포시 부곡동과 접해 있고 왕송호수 서쪽을 차지하는 동이다. 왕송호수 때문에 의왕시 다른 시가지와는 실제로 어디와도 맞닿지 않는다. 특산물인 우렁쌀이 나오는 초평동은 왕송호수의 서쪽 전부를 차지하고 있는데, 점점이 흩어져 있는 몇몇 농가를 제외하면 변변한 시가지라고는 없고, 왕송호 주변의 식당과 카페 몇 개 뿐이다. 그것도 백운호수 주변처럼 넘쳐나는 것이 아니고 드문드문 산재한다. 4차로 이상 넓은 길은 의왕역에 면한 약 1km정도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전부 1차로의 좁은 길 뿐이며 그나마 그 중 절반쯤은 비포장 도로다. 연립주택이 몰려 있는 새우대 지역을 제외하면 집도 별로 없고 전부 야산과 논, 밭 농경지라 실제로 보면 그냥 농촌 풍경이다. 왕송호수가 원래 왕송지로 블리던 농업용 저수지였음을 생각해 보면 이해가 된다. 그런데 초평동은 (농민들의 반발이 있었으나) 초평지구 개발이 확정되었고, 2021년부터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라 농경지 대부분이 사라질 전망이다. 초평지구가 개발되면 2010년부터 입주시작하여 2013년경 입주 완료된 군포시 부곡 택지지구, 60% 이상 입주하고 발전 중인 군포첨단산업단지와 연결되며, 의왕역을 중심으로 하여 동서로 달리는 군포시 송부로를 따라 군포 송정지구-대야미역까지 연결되는 큰 생활권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초평동의 야산에는 고라니 등 야생 동물이 많이 서식하고 있으며, 자동차 전용도로가 여럿 관통하고 있다. 초평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임야, 야산 지역은 공원이 생기고 둘레길이나 산책로가 만들어져 기존 의왕송호수 둘레길과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도시 지역에서는 보기 어려운 공소(가톨릭)가 존재한다. 천주교 수원교구 초평 공소는 축사를 개조한 강당(성당) 한 동, 사제 및 관리인이 임시 거주할 단층 사택 한 동이 있고 대형버스 2대 주차할 크기의 마당이 있는 작은 규모로, 의왕성당 관할이었다가 의왕성당에서 분리된 군포 부곡동성당 관할로 넘어갔고, 2019년 현재는 수원교구청에서 직접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변 지역이 모두 군포시, 의왕시 관할 성당으로 넘어가 있기 때문에 공소로서의 기능은 2010년 이후 정지되었고, 상시 거주 사제나 수도자, 관리인이 없는데도 유지되고 있는 이유는 초평택지 개발이 끝나 입주하게 되면 그 자리에 그냥 성당을 지어 분당시키면 되기 때문이 것으로 보인다.
왕송호수 서쪽에 초평낚시터가 있다. 비닐하우스를 친 양어장형 낚시터인데 주말에만 여는 듯. 진입로가 비포장이다.
참고로 왕송호수에서 발원해 나가는 황구지천 유역 하류에도 너른 농지가 있는데, 그쪽은 수원시 관할이다.

4.2. 고천동/오전동


경수대로가 시가지의 중심을 관통하고, 시가지 남쪽 끝에 의왕IC가 있다. 북수원 한일타운과는 지지대고개 때문에 연담화되어 있지는 않다. 의왕시청, 시의회,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등이 위치해 있으며 의왕의 중심이다.
경부선이 의왕시의 서남쪽 끄트머리인 부곡동만을 거쳐가기 때문에 정작 중심부인 경수대로 연선에서는 전철을 이용하기 쉽지 않은 것이 흠이다. 이 지역에서는 보통 범계역이나 인덕원역에 가는 시내버스를 타고 전철을 이용한다. 의왕TG가 위치하고 있기는 하나, 접근성이 안 좋기 때문에 이곳에서 광역버스를 타는 의왕시민은 소수이다. 대신 시내버스는 의왕시의 중심지인 만큼 많이 다닌다. 또한, 수원에서 안양을 거쳐 가는 광역버스나 안양 범계역에서 출발하는 시외버스들 역시 이곳에 90% 이상 정차하기 때문에 교통이 편리하다. 다만, 경수대로, 모락로 근처가 아니면 시내버스가 은근히 없는 것이 흠. 그러나 경수대로 서쪽은 공단과 그린벨트의 비중이 높고, 경수대로까지 10분이면 걸어나오는 거리라서 큰 문제는 없다.
인덕원역에서 흥안대로경수대로를 따라 의왕 중심부를 통과한 후 수원시 동부 지역과 용인시 서천지구를 거쳐 동탄역까지 연결되는 인덕원동탄선이 추진 중이다. 개통 후에는 서해그랑블 앞에 의왕시청역(가칭), 모락로사거리에 오전역(가칭), 그리고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앞에 내손역(가칭)이 신설된다. 이르면 2012년에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었으나... 어째 5년이 지난 현재까지 착공될 기미가 보이지를 않는다. 사실 이 사업은 2000년대 중반에 인덕원~병점간 노선으로 추진되었다가 타당성조사에서 탈락한 후, 2011년에 타당성조사를 통과하였지만 타당성 재조사 판정으로 인해 2014년에 다시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 추진이 확정된 사업이다. 그러나 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이후에도 노선을 둘러싼 이런저런 논란 때문에 계속 기본계획 수립과 착공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의왕시민들 입장에서는 제대로 된 지하철역이 없는 설움이 해소된다는 점에서 매우 반가운 소식이었으나, 힘들게 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노선이 계속 표류중인 것은 매우 안타까운 상황. 사실상 아랫동네와 함께 인덕원선 핌피의 가장 큰 피해자라고 할 수 있겠다.[14]

4.3. 내손동


흥안대로가 내손동과 안양시의 경계를 이루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평촌IC도 가까운 곳에 있다. 롯데마트 의왕점이 있다. 안양시와의 경계가 복잡해서, 평촌과 생활권을 같이 하는 동네이다. 의왕시에서 가장 발전된 동이기도 하다.
의왕시에서 내손동은 가장 서울과 가까운 곳이어서, 서울로 가는 방법은, 안양 버스 1-1사당역, 51번은 구로디지털단지까지 운행한다. 또한 앞의 두 버스와 8-1번 버스는 인덕원역을 지나가기 때문에 지하철을 이용하기 나름 편리하다. 또한 안양시 마을버스 6번과 7번이 이곳을 휘젓고 다니기 때문에 안양 시내 방면으로의 버스 연계도 편리하다.
인동선의 농수산물시장역이 롯데마트 의왕점 앞에 들어설 예정이다.

4.4. 청계동, 포일동


안양판교로가 중심축을 하고,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북청계IC가 위치해 있다. 주거지역과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서울구치소가 위치해 있다. 서울구치소 입구를 경계로 포일동과 청계동이 살짝 분리되어 있다. 봉담과천로가 청계동 주거지역 바로 옆을 지나지만, 현재는 진출입이 불가능하다.[15] 대신 2023년경에 북의왕IC에서 봉담과천로로 바로 들어가는 연결로가 개통예정이다. 또한, 수도권 전철 경강선의왕청계역이 건설될 예정이다.
의왕시내의 다른 지역은 거의 안양(+군포, 과천) 생활권/서울 통근권에 포함되어 있지만, 이 지역은 의왕시 내에서 유일하게 생활권에 청계산 너머 판교가 끼어 있다. 판교에 출퇴근하는 사람중에서는 판교신도시분당신도시의 천정부지로 솟은 집값은 감당 못하지만, 구성남이나 용인시, 광주시의 난개발이 싫은 사람은 이곳에 집을 알아보기도 한다. 그러한 이유로 의왕시 내에서는 가장 집값이 비싼 곳이다. 자가용으로 20분 정도면 가는 거리고, 시내버스도 30분 정도면 간다.
이 지역을 지나는 마을버스는 대부분 인덕원역에서 회차하기 때문에, 이 지역과 안양시 간의 대중교통으로의 이동은 상당히 불편하다. 특히 흥안대로의 횡단보도의 부재 때문에 시내버스간 환승이 매우 불편하기 때문.[16] 포일2지구에 삼영운수 소속 컨테이너가 있어서 시내버스가 자주 다니기는 하지만, 83번을 제외하면 노선 선형이 상당히 불량해서 애매하다. 비슷한 이유로 부곡동이나 고천동과의 교류도 많지는 않다. 서울방향이야 전철 타면 그만이라 하더라도. 그것 때문에 자가용은 거의 필수이고, 경강선 개통에 목을 매는 중이다. 안양판교로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 이후 한산해졌다가 최근에 다시 상습정체구간이 되어 버린 이유는 안양북부~성남 남부 간 이동수요뿐만 아니라, 이쪽 지역 트래픽이 90% 이상 자가용으로 몰리기 때문.
여담으로, 안양권에서 제일 비싼 아파트인 '인덕원 푸르지오 엘센트로'가 있는 곳이다.

5. 금융


의왕시에 위치한 금융기관[괄호]
제1금융권[괄호]
국가기관
군포우체국 (2)
국책은행
중소기업은행 (1)
특수은행
농협은행(중앙회) (5)
시중은행
신한은행 (10)
우리은행 (15)
SC제일은행 (1)
국민은행 (1)
제2금융권(상호금융)[괄호]
농업협동조합
의왕농협 (7)
수산업협동조합
근해유망수협 (1)
새마을금고
의왕새마을금고 (5)
신용협동조합
의왕신용협동조합 (3)
현대로템신용협동조합 (1)

6. 관광


청계산, 백운호수, 철도박물관 등의 볼거리가 있다. 의왕시에서는 부곡동 일대에 있는 철도관련 시설을 철도특구로 지정하여 관광자원화 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한 왕송호수공원 주변에는 레일바이크가 2016년 4월 20일 개장하였다. 현재 전국에서 유일한 호수를 따라 순환하는 노선으로 길이는 4.3km. 오후 5시 반까지 12회 운행하는데,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표가 오전 중에 동날 정도로 사람이 몰린다. 평일에는 편하게 탈 수 있다.
참고로 철도박물관 건물 뒤편에도 200여미터 길이의 레일바이크용 단선 편도 선로가 놓여 있는데 이것은 일반적인 레일바이크가 아니라 개조차가 다니는 궤도로서, 차륜 바깥쪽에 일반 자동차용 바퀴를 달아 놓아서 맨 땅에서도 갈 수 있어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길은 포장 도로를 이용한다. 선로 양 끝에 리프트가 있어서 레일 위로 올려놓고 내려놓는 것이었는데, 운행 중단한지 꽤 되었다. 2018년 현재도 운행하지 않고 있는데, 레일과 차량 상태는 비교적 양호하나 리프트는 싹 고쳐야 할 상태이다. 현재는 그 선로에 NDC 비즈니스 동차가 들어와 있어 앞으로도 운행할 생각이 없는 것 같다...요원한 일이지만 의왕시가 철도박물관을 대대적으로 개증축한다 해도, 바로 1.5km만 가면 있는 왕송호수에 레일바이크가 있으니, 운행할 이유가 없다. 차량은 싹 폐기하고 기존 궤도 위에는 열차를 올려놓아 전시하는 게 답인 것 같다. 이후 2018년 말부터 19년 5월까지 있던 철도박물관 개보수에서 폐 레일바이크 차량은 전부 치워졌다.
2014년 부곡동 일대가 국내 최초의 철도특구로 지정되었다. 2017년까지 해당 지역에 철도공원과 철도거리 등 철도 브랜드시설을 조성하고, 레일바이크등과 연계해 국내 최고의 철도특화단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하는데, 이 과정에서 2012년 왕송호수공원을 의왕시 관할권으로 얻어왔다. [17] 18년 4월에 집라인 놀이기구인 의왕스카이레일이 생겼고, 그 아래에는 캠핑장이 들어섰다. 이름도 왕송호수공원에서 레솔레파크로 바꾸었다.

6.1. 특산물


아주 드물게 알려진 일이지만 군 단위 지역이 아닌 동 단위로만 있는 시 지역에서 드물게도 생산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8]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한 '우렁쌀' 이라는 쌀로 알려졌는데 의왕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 사실 이 지역도 한때는 옛 시흥군 일원 시절 농사를 지어왔던 전적도 있기 때문에 그리 놀라운 일도 아니지만 도시가 작아서 잘 알려지지 않다보니 이것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19]
또 양봉업을 통해서 청계산 벌꿀이 생산되고 버섯도 재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에는 오전동 일대와 근접한 안양시 호계3동, 군포시 군포1동 일대에 포도밭이 있어 포도가 특산물이었던 적이 있으나, 지금은 포도밭이 남아있지 않다. 다만 이 부근에는 포도원 사거리라는 길과 버스정류장 명칭에 포도원이라는 이름이 있어 과거에 포도 생산지였다는 흔적이 남아 있다.

7. 교육


옆의 군포시에 있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의왕의 교육행정을 총괄한다. 고등학교 학군은 군포시를 비롯하여 안양시, 과천시와 함께 '안양권' 학군에 속해있다. 수능 시험장은 의왕시 관내에 없어 안양, 과천으로 갔다가, 2017년부터 우성고가 수능 시험장으로 지정되었다.
학생 수는 적은 편이다. 2000~10년대 개교한 의왕고, 모락고는 한 학년에 8학급 240명이니 말 다했다.
유치원, 초, 중학교가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모든 고등학교에 기숙사가 있다. 성적도 대체로 높은 편. [20]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의왕고는 우수 학생도 많이 오지만, 2013년에 모락고교가 개교했는데, 요새 같다. 게다가 창 밖으론 안양교도소가 보인다.
안양 버스 1-1이 예전부터 의왕시 양대 일반계 고등학교인 우성고-백운고를 연결하는 의왕 대표 통학버스로 등하교 시간대마다 터져나갔는데, 의왕고가 생기면서 1-1이 그 앞을 지나게 되고, 쌍둥이 노선으로 청계동 통학용 안양 버스 1-5가 생겼는데 통합 배차에는 도움이 되지 않고,[21] 모락고가 노선 중간에 또 개교함으로 통학버스 역할 시내버스가 결국엔 더 터져 나가게 되었다.
대학은 4년제인 한국교통대학교 의왕캠퍼스와 전문대인 계원예술대학교가 존재한다.

8. 정치


21대 총선 의왕시 개표 결과
국회의원 선거 (과천시·의왕시)
정당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민생당
격차
투표율
후보
이소영
신계용
김성제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43,798
(44.37%)

34,239
(34.69%)

17,710
(17.94%)

+ 9,559
(△9.69)

99,587
(71.29%)

고천동
40.38%
38.07%
19.02%
△2.32
71.88
부곡동
42.98%
31.51%
21.86%
△11.47
65.46
오전동
44.58%
35.04%
17.69%
△9.54
67.80
내손1동
43.94%
39.91%
13.22%
△4.03
71.61
내손2동
46.31%
36.93%
13.58%
△9.39
69.26
청계동
40.07%
34.26%
23.00%
△5.81
71.64
후보
이소영
신계용
김성제
격차
투표율
거소·선상투표
32.80%
29.10%
32.80%
=동률

관외사전투표
54.86%
27.73%
14.05%
△27.13

재외투표
66.85%
26.40%
4.49%
△40.45

비례대표 선거
정당
미래한국당
더불어시민당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격차
투표율
득표수
(득표율)

29,710
(30.81%)

31,436
(32.60%)

10,077
(10.45%)

7,064
(7.32%)

5,590
(5.79%)

- 1,726
(▼1.79)

99,584
(71.24%)

고천동
34.45%
30.30%
9.69%
5.82%
4.98%
△4.15
71.88
부곡동
29.19%
33.55%
10.95%
6.13%
4.69%
▼4.36
65.45
오전동
31.35%
33.90%
9.83%
6.83%
4.92%
▼2.55
67.80
내손1동
34.00%
30.47%
9.88%
8.17%
6.20%
△3.54
71.60
내손2동
30.88%
32.52%
10.36%
8.46%
6.52%
▼1.65
69.27
청계동
31.79%
30.95%
10.55%
8.00%
6.07%
△0.84
71.64
정당
미래한국당
더불어시민당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격차

거소·선상투표
32.59%
24.30%
9.39%
4.97%
4.97%
△8.29

관외사전투표
23.82%
36.21%
12.10%
7.28%
7.65%
▼12.40

재외투표
20.00%
41.17%
12.35%
4.11%
10.58%
▼21.18

7회 지선 의왕시 개표 결과
경기도지사 선거
정당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격차
투표율
후보
이재명
남경필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43,729
(54.14%)

30,285
(37.49%)

+ 13,444
(△16.64)

64.38%
[ 펼치기 · 접기 ]
고천동
50.68%
42.04%
△8.64
65.98
부곡동[22]
54.97%
37.08%
△17.89
59.36
오전동
52.97%
39.07%
△13.89
62.11
내손1동
51.34%
39.56%
△11.78
63.06
내손2동
53.49%
37.67%
△15.82
61.60
청계동
54.05%
37.04%
△17.01
61.48
후보
이재명
남경필
격차

거소·선상투표
46.75%
42.20%
△4.55

관외사전투표
63.61%
28.08%
△35.53

후보
이재명
남경필
격차
투표율
의왕·과천[23]
51.45%
39.78%
△11.68
63.40
의왕시장 선거
정당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무소속
격차
투표율
후보
김상돈
권오규
김성제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36,654
(45.07%)

17,118
(21.05%)

27,537
(33.86%)

+ 9,117
(△11.21)

64.38%

19대 대선 의왕시 개표 결과
정당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격차
투표율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43,869
(42.36%)

21,218
(20.48%)

23,602
(22.79%)

7,575
(7.31%)

6,902
(6.66%)

+ 20,267
(△19.57)

81.45%
[ 펼치기 · 접기 ]
정당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격차
투표율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1위/2위)
(선거인/표수)
고천동
39.11%
26.65%
21.09%
6.59%
6.19%
△12.46
78.56
부곡동[24]
39.18%
22.96%
23.81%
6.61%
6.99%
△15.37
76.18
오전동
41.42%
20.99%
23.78%
7.20%
6.27%
△17.64
79.96
내손1동
42.13%
20.02%
23.33%
7.70%
6.46%
△18.80
81.17
내손2동
43.00%
19.60%
22.99%
7.47%
6.59%
△20.01
79.97
청계동
42.85%
21.44%
22.57%
7.02%
5.71%
△20.28
79.76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격차

거소·선상투표
32.02%
21.67%
36.45%
3.45%
3.94%
▼4.43

관외사전투표
47.17%
15.00%
20.70%
8.62%
8.13%
△26.47

재외투표
61.52%
7.18%
14.36%
5.14%
11.36%
△47.16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격차
투표율
의왕·과천[25]
40.91%
22.03%
22.74%
7.46%
6.47%
△18.17
79.67

경기도 의왕시 국회의원
의왕시·과천시
14대
15대
16대
17대
18대
19대
20대
21대
박제상/초선
통일국민당
안상수/초선
신한국당
안상수/재선
한나라당
안상수/3선
한나라당
안상수/4선
한나라당
송호창/초선
민주통합당
신창현/초선
더불어민주당
이소영/초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의왕시장
1기(95~98)
2기(98~02)
3기(02~06)
4기(06~10)
5기(10~14)
6기(14~18)
7기(18~22)
신창현/초선
민주당
강상섭/초선
새정치국민회의
이형구/초선
한나라당
이형구/재선
한나라당
김성제/초선
민주당
김성제/재선
새정치민주연합
김상돈/초선
더불어민주당
지역 전체적으로 전국 평균을 따라가는데, 그린벨트와 아파트단지, 구도심이 혼재된 지역이기 때문이다. 가장 최근의 선거에서는 정당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50.63%, 자유한국당 26.03%이 나왔다.
국회의원 선거구는 인구 10만 미만이라 단독으로는 선거구 구성이 불가능한 과천시 때문에 묶여서 뽑고 있다. 참고로 경기도 내 서울의 위성도시 중 유일하게 두 지역을 한 선거구로 묶어서 뽑는 선거구이다. 과거엔 한나라당 대표를 지내기도 한 안상수 의원이 이 지역에서 장기간 연임하였으나, 2012년 19대 총선부턴 민주당계 의원이 역임하고 있다.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후보와 홍준표 후보, 안철수 후보가 각각 앞선 지역은 다음과 같다.
  • 의왕시: 문재인 43,869 (42.36%) > 안철수 23,602 (22.79%) > 홍준표 21,218 (20.48%)
    • 1위 - 문재인: 내손2동(43.0%), 청계동(42.9%), 내손1동(42.1%), 오전동(41.4%), 부곡동(39.2%), 고천동(39.1%), 관외사전투표(47.2%), 재외투표(61.5%) (6개동 + 관외사전 + 재외투표) / 안철수: 거소/선상투표(36.5%) / 홍준표: 없음
    • 2위 - 문재인: 거소/선상투표 / 안철수: 부곡동, 오전동, 내손1동, 내손2동, 청계동, 관외사전투표, 재외투표 (5개동 + 관외사전 + 재외투표) / 홍준표: 고천동 (1개동)
21대 총선에선 신계용 후보가 과천에서 문원동을 제외한 과천 전 지역에서 이겼지만 인구가 더 많은 의왕시에서 이소영 후보가 승리하여 최종적으로 이소영 후보가 당선되었다.

8.1. 관련 문서



9. 군사


51사단 예하 부대가 위치하고 있고, 군부대는 이거 하나 뿐이다. 예비군 훈련부대이며, 2012년경 위병근무자의 수하에 불응한 거수자가 도망치는 바람에 새벽에 잠시 수도군단 지역 한정으로 진돗개 둘이 발령됐었다. 누군지 밝혀지지 않았으나 아마 어리버리한 민간인이 어찌할 줄 몰라 그냥 도망간 걸로 추정된다.
모락산 정상에 가면 부대 전경이 훤히 보이는데 가끔 숙영하는 모습과 훈련받는 장면이 생생하게 담겨있고, 훈련 일정에 모락산 등반이 있는지 가끔 통제간부와 예비군들이 자주 왔다갔다 한다.

10. 하위 행정구역


[image]
[image]
의왕시의 행정동
의왕시의 법정동

11. 기타


어르신들이 많이 사신다. 부곡동의 경우 고령의 어르신들이 많아 보건소 등에서 자주 오고 부녀회가 표창(...)도 받았다. 수도권 치고 환경이 좋은 건 덤. 일부 동의 경우 20세에서 30세 사이 연령의 젊은이들이 길에 거의 보이지를 않는다. 그때문에 명절이면 고천-부곡 일대가 주차된 차들로 미어터진다. 내손동의 경우 흥안대로를 건너면 바로 안양(평촌)이기 때문에, 내손동의 번화가는 안양(평촌)이라는 말이 있다.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와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가 각각 50% 동률로 득표했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한국 촬영분 중 육교 밑에서 싸우는 장면이 내손동 계원예대 사거리에서 촬영되었다.

비교적 좁은 면적에 비해 접하는 도시들의 수가 많은 편이다. 과천, 군포, 성남, 수원, 안산, 안양, 용인 즉 총 7개 도시들과 직접 접해 있다. 의왕보다 면적이 2배 이상 넓은 수원과 성남이 각각 4개, 5개 도시들과 접한 것을 생각해 보면 꽤나 많은 편. 안산이나 용인으로 직접 넘어가는 도로가 없고, 과천으로도 현재는 의왕과천로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안양 소재의 인덕원사거리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도시 4~5개와 접한다. 다만 백운밸리에서 바라산을 뚫어 용인방향으로 길을 만든다는 떡밥이 있다.
안양권의 관세업무를 책임지는 안양세관이 이곳에 있다. 부곡물류센터가 이곳에 있어서 그런듯.

12. 출신 인물



[1] 2021년 1월 주민등록인구[2] 의왕시와 수원시 사이는 지지대고개를 통해 지리적으로 분리되며, 수계도 의왕시는 안양천 유역, (다만 부곡은 안성천으로 흘러가는 황구지천 유역. 왕송호수가 황구지천 발원지이다. 그런데 왕송호로 들어가는 삼성천은 군포시 부곡동 관할.) 수원시는 수원천 유역으로 나뉜다. 그리고 의왕시와 성남시(1973년 시 승격 전까지 구 광주군)도 청계산을 통해 지리적으로 분리되며 수계의 경우 성남시는 탄천 유역이다.[3] 게다가 旺을 王으로 바꾼 것 또한 문제가 되는 게, 애당초 일본에서는 '天皇(천황)'이란 표현을 사용하지 '日王(일왕)'이란 명칭은 한국에서나 사용하는 신조어로써 오히려 불경스러운 축에 속한다. 일본 측이 억지로 王을 旺으로 바꾸었다면, 오히려 자기 천황에게 엿을 먹이는 꼴이다. 차라리 황(皇)과 비슷한 모양으로 바꿨다고 하는 게 말이 더 되는 수준. 게다가 우습게도 이미 일본에는 천황(天皇)이라는 지명이 다수 존재하며 아무런 문제 없이 쓰인다. 덴노지(天皇寺), 덴노카와(天皇川), 덴노신사(天皇神社)....도쿠시마현이나 가가와현의 어느 군은 동네 이름이 그냥 천황(天皇)이다. 일본에서는 중국이나 조선만큼 강하게 피휘하지 않았으니 당연하다.[4] 특히 북쪽의 내손동 주민들은 아예 '평촌 산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내손동 조금 위쪽에 청계지구와 포일지구는 생활권이 상당히 애매한 지역이다.[5] 의왕시 중 부곡동만 KT의왕지사(구 안양전화국 의왕분국 → 군포전화국 의왕분국 → 의왕전화국) 관할, 나머지는 안양 호계동에 있는 KT호계지사(구 군포전화국 호계분국 → 호계전화국) 관할이기 때문.[6] 서울특별시 도시계획구역에 포함되었던 광명시, 과천시, 고양시 덕양구 일부 등과 같은 케이스. 이들 역시 장기적인 서울특별시 편입 예정지로서 우선 서울특별시 도시계획구역에 포함시킨 곳들이다.[7] 2017. 6. 3부로 휴지에 돌입[8] 안양시 관내에는 광명역 근처에 충전소가 있다. 의왕시에서는 좀 떨어져 있다. 안양시에 천연가스 차량 운행이 시작됐을 때에도 처음부터 안양시에 충전소가 없었고, 군포시에 충전소가 먼저 영업했다. 따라서 군포까지 가서 충전했다.[9] 그 전까지 441번은 파장동 수원북부공영차고지 충전소까지 내려가서 충전을 했고, 502번은 이 충전소의 사용 승인을 받지 못해 서울특별시청 서소문별관에 있는 CNG충전소를 이용해야 했었다.[10] 1번, 80번은 굴곡이 있고, 22번은 범계역을 지나치지 않고, 평촌학원가 근처에 세워 주기는 하지만 학원가사거리로부터 정류장이 멀리 떨어져 있어서 이용이 많이 불편하다. 11, 12번 마을버스도 배차가 길고 약간의 굴곡이 있다. 83번은 배차가 1시간 40분 정도로 되는... 운수사에서도 거의 버린 노선이다.[11] 2020년에는 코로나로 인한 감차로 평일에도 판교 가는 버스를 40분 이상 기다려야 한다. 그나마 판교 쪽 직장의 경우 코로나로 재택 근무를 실시할 가능성이 높기는 하지만 그것을 감안해도 수요에 비해 턱도 없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12] 사실 1호선의 엿가락 같은 배차나 지연의 문제가 있어서 없는 것보다는 낫지만 이 지역에서 서울역을 연결할 경로를 어떻게 만드는가에 대해 제기해 보면 결코 빠르다고 볼 수도 없다. 게다가 1호선의 선형이 나쁜 편이어도 4호선을 이용하는 것과 시간차이가 크지도 않고 월암~서울역 구간 중 금정역이나 가산디지털단지역, 안양역 등에서 웬만하면 자리가 나기 때문에 편하게 앉아서 가는 것이 불편한 구간도 아니다.[13] 부곡동은 대략 경부선 철도를 경계로 군포시 관할, 의왕시 관할 두 부분으로 쪼개져 있다.[14] 실제로 의왕시민들과 수원 조원동 주민들이 전철노선 유치를 위해 서명운동을 벌이기도 했고, 노선 추진 초기에는 인덕원에서 장안구청(한일타운)까지만 잇는 경전철이 검토되기도 했다.[15] 학의동에서 남의왕 가는 길에 청계IC가 있기는 하다.[16] 인덕원역 대합실을 경유해서 환승해야 한다.[괄호] A B C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17] 왕송호수는 1948년 지은 농업용 저수지인데, 하류 둑 아래는 수원시, 둑을 기준으로 오른편은 의왕시, 왼편은 군포시 행정 구역이다.[18] 의왕시 외에도 고양시도 대표적인 예이다. 5000년전 한반도 최초의 볍시 출토지로 유명한 일산서구 송포평야의 송포쌀과 덕양구의 행주쌀이 유명하다.[19] 고양시는 도시가 큰데도 사람들이 모른다. 이쪽은 일산신도시로 대표되는 주거지구 이미지 때문으로 보인다.[20] 참고로 경기외고는 정문 바로 앞까지가 군포시 관할이다(...) 군포시를 지나지 않고서는 학교에 못 간다.[21] 1-1과 1-5가 부곡에서부터 붙어 나오는 경우가 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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