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동(의왕)
1. 개요
경기도 의왕시의 행정동.
2. 지명 유래
부곡동의 이름은 옆 동네인 시흥군 남면(현 군포시)의 리인 부곡리의 이름을 따 붙여진 부곡역(현 의왕역)이 생기고, 4개의 리 일대를 통칭하는 이름이 부곡이 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실제로 이 행정동에는 부곡동이라는 법정동이 없다. (군포시엔 있다)
관할 법정동의 지명 유래에 대해서는 아래 문단 참조.
부곡초등학교와 부곡중학교도 의왕에 있다.[2]
3. 역사
- 부곡동은 광주시와는 큰 연관이 없어보이는 지역이나, 바로 밑의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송죽동·조원동·파장동[3] 및 바로 옆의 안산시 상록구 반월동·본오동·일동·이동, 사동, 군포시 대야동[4] 와 함께 조선시대까지는 광주부의 견아상입지였던 지역이다. 1914년 수원군에 편입되어 의왕면 이리, 삼리 및 반월면 월암리, 초평리가 되었다.
- 이후 1936년 일형면의 일부가 수원읍에 편입되고, 일형면의 나머지 지역들과 의왕면이 일왕면으로 통합되어 수원군 일왕면 이리, 삼리로 개편되었다.
- 1944년 부곡역의 개통과 함께 관사촌이 들어서며 시가지가 형성되었다.
- 1963년 화성군 일왕면에서 옛 일형면 지역[5] 이 수원시로 편입되었는데, 이 때 일왕면의 옛 의왕면 지역은 원래 명칭으로 환원되어 시흥군으로 편입되었다.
- 1980년 의왕면이 읍으로 승격되면서 의왕읍 이리, 삼리가 되었다.
- 1983년 화성군 반월면 월암리·초평리가 의왕읍에 편입되었고, 1989년 의왕시로 승격되어서 의왕시 부곡동(이동, 삼동, 월암동, 초평동)이 되었다.
3.1. 관련 문서
4. 교통
4.1. 철도교통
4.2. 도로교통
4.3. 버스교통
- 의왕 버스 01
- 의왕 버스 02
- 의왕 버스 07
- 의왕 버스 07-1
- 안양 버스 1-1
- 안양 버스 1-2
- 안양 버스 1-5
- 안양 버스 5
- 안양 버스 5-2
- 안양 버스 52-1
- 안양 버스 60-1
- 서울 버스 441
- 서울 버스 502
- 의왕 버스 G3900
같은 의왕시인 고천동 가는 길은 고갯길을 넘어가는 반면, 수원시 율전동과 입북동으로 가는 길은 평야다. 그러나 위에서와 같이 버스 교통 상황은 고천동으로 가는 쪽이 훨씬 낫다. 수원시 시내버스를 이용하고 싶다면 월암종점 정류장에서 하차, 입북동까지 걸어가서 11-1번 등을 이용하자.
대신 대중교통 면에서 좋은 점은, 고천동 가는 버스가 안양권 대부분 지역과 서울 강남, 도심, 영등포에 한번에 간 다는 것이기 때문에 버스만 잘 탄다면 수원 빼고 어디든지 갈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안양 시내가 아닌 서울에 갈 때는 전철을 타는 것이 더 빠르다.
장안지구 개발로 인해 덕영대로 경유 율전동 가는 버스가 생길 수도 있으니 몇 년만 기다려 보자. 하지만 새경기 준공영제 노선인 의왕 버스 G3900이 성균관대역을 기점으로 하려고 하였으나, 수원시의 반대로 무산되고 장안지구로 단축되어서 이것도 언제 될 지 미지수.
5. 상권
- 부곡도깨비시장
6. 교육
7. 주변 시설
8. 관할 법정동
8.1. 이동
조선시대에 광주부 왕륜면의 창촌·징계리·신촌·교동·동동·묘동·궁말·신기촌 등의 마을로 이루어진 곳으로, 1914년 일제에 의한 전국의 행정구역 통폐합 때 이들 마을을 합쳐서 수원군 의왕면 이리가 되었다.
수도권 일대 철도화물을 담당하는지라 오봉역과 의왕ICD 등 물류 관련 시설과 시멘트 공장이 있다. 그런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철도 동호인들에게도 꽤 인지도가 있는 동네. 역시 철도특구로 지정되어있다.
지옥을 경험할 수 있는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가 지나가며 의왕신부곡IC가 위치해있다.
여기를 통해 고천동, 군포시 당정동으로 연결된다.
8.2. 삼동
조선시대에 광주부 왕륜면의 상장의·하장의·괴동 등의 마을로 이루어진 곳으로, 1914년 일제에 의한 전국의 행정구역 통폐합 때 이들 마을을 합쳐서 수원군 의왕면 삼리가 되었다.
부곡동 주민센터 소재지이다.
의왕역이 있어 부곡동의 중심(...)으로 보여지고[8] , 또한 현대자동차의 연구소가 있다.[9] 의왕역 건너에는 또다른 부곡이지만 동질감이 큰(?) 군포 부곡이 있다. 따라서 의왕역 전체는 의왕시이지만 1번 출구는 군포시의 이용률이 더 높다. 좀 가깝지만 힘겹게[10] 군포공영차고지까지 가서 버스를 타는 의왕 부곡동민이 있을 것 같지만 말했다시피 의왕역이 다 책임진다. 이 특성 때문에 부곡에서 고천, 모락산, 갈뫼 거쳐가는 강남 가는 좌석버스 7501이 1년 몇 달만에 폐선크리.
의왕시 관내에 있는 유일한 전철역인 의왕역이 위치해 있으며 , 그 외에도 부곡중앙로 등의 번화가도 작게나마 존재한다. 그러나 버스편은 그닥 좋지 않아 모든 버스가 고천동 일대를 경유한다.
의왕시 부곡동 일대가 전국 유일의 철도특별구역으로 지정되었기 때문에 이 지역 역시 특구에 포함되어있다. 하지만 철도박물관, 한국교통대학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모두 삼동 관할이 아닌 월암동 관할이다.
많은 주민들이 마을 이름을 행정동 대신 법정동 이름으로 부르는 경향이 강하지만, 이 지역만큼은 사람들이 '''부곡동'''이라고 자주 부르는데 의왕역이 예전에 부곡역이었던것과 연관이 있다. 물론 이동, 삼동이 단순히 편의에 의해 붙여진, 숫자에 불과한 지명인 것도 이유일 것이다.
8.3. 월암동
조선시대 광주부 월곡면의 '월(月')자와 마을을 둘러싼 산에 바위가 많아 '암(岩')자를 따서 '월암동'(月岩洞)이라 하였다.[11] 1914년 수원군 반월면 월암리가 되었다.
월암동에는 철도박물관과 한국교통대학교 의왕캠퍼스[12] ,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철도 관련 시설과 부곡공원, 자연학습공원 등 두 개의 공원이 있다. 수 년 전만 해도 월암리, 초평리의 의왕읍 편입 당시의 경계를 따라 부곡초등학교 운동장과 아파트 단지들 및 주거지역을 가로지르는 삼동과의 경계가 있었는데, 조정으로 인해 도로 따라 경계가 바뀌었다.[13] 월암동, 초평동이 반월면에 잔류해서 입북동과 함께 수원시가 되었다면 재미있는 현상이 생겼을 터이다.
2015년 2월에 의왕시 관내에서는 처음으로 CNG충전소가 있는 월암공영차고지가 권선구 입북동과의 시경계 근처에 조성되었다.
봉담과천로 월암IC가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율천동)과의 경계에 있으며, 덕영대로와 교차한다. 또한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동쪽의 덕성산 능선 지역도 원래 월암동이었으나, 2013년 수원시-의왕시 간 경계 조정으로 고속화도로를 따라 율전동으로 편입됐다.
8.4. 초평동
조선시대에 광주부 월곡면의 상초평·하초평 등의 마을로 이루어진 곳으로, 1914년 일제에 의한 전국의 행정구역 통폐합 때 이들 마을을 합쳐서 '초평리'라 부르게 되었다.
왕송호수 건너 서편에 있는 농촌이다. 사실 부곡동에 전반적으로 자연부락이 널리 있다.
초평동을 경계로 군포시 부곡동이 위치하고 있다. 왕송호수 주변이 철도특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철도와 관련된 모습으로 변모하고 있다. 왕송저수지가 2014년 8월부터 왕송호수로 이름을 바꾸었고 자연학습공원과 함께 관광명소로 변화하고 있다. 원래 농업용이었기 때문에 지역 농경지에 물을 대는 기능은 그대로이다. 용수 관리도 한국농어촌공사에서 한다. 하지만 하류 황구지천 유역의 개발과 도시화, 도로 건설로 농지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고, 2018년 현재 주로 관광 목적으로 사용하는 중.
의왕시의 최서단이자 최남단이다. 안산시 사사동과 접하고 있으며, 이 지역은 의왕시에서 안산시와 직접 접하는 유일한 동이다. 다만 산으로 막혀 있어, 도로를 통해 왕래하려면 군포시 도마교동(대야동)이나 수원시 권선구 당수동(입북동)을 거쳐야 한다. 의왕시에서 삼동의 의왕역 1번 출구 일대 월경지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동 전체가 경부선 서쪽에 있으며, 부곡동의 다른 지역들과의 왕래도 경부선 때문에 매우 어렵다. 사실상 군포시 땅으로 여겨져도 되겠지만 광주군에 속했던 의왕시의 역사 때문인지 의왕시가 된 듯하다.
2016년 초평동 그린벨트가 해체되었다. 주택단지가 들어서는 것이 확정되었으며, 2018년 현재 주로 농민인 초평동 주민들은 반대 플래카드를 내걸고 있는데 이미 토지 수용은 결정되었고 2019년경에는 공사가 시작될 것이라 한다.
9. 기타
부곡동은 의왕시의 행정동명인데, 부곡 주택지구, 첨단산업지구는 군포시 관할이다. 즉 부곡동은 군포시 의왕시 두 개로 쪼개져 있다. 이름의 원류는 군포시 부곡리인데, 의왕시 부곡동이 군포시 부곡동보다 두 배는 크고, 사람들이 살아 온것도 더 오래 되었기 때문에 부곡동이라 하면의왕시 부곡동이 주가 되고, 더 알려져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의왕역의 엿 이름인 부곡역을 중심으로 그 근처가 다 부곡으로 불렸기 때문. (2010년 이전에는 부곡지구는 벌판, 야산, 농경지였다.) 그래서 군포시 관내의 천주교 성당들이 대부분 군포성당에서 갈라져 나왔는데, 부곡지구에 있는 부곡동성요셉성당 (및 2018년초까지 그의 관할이었던 초평공소)은 의왕성당에서 갈라져 나왔다.
10. 관련 문서
[1] 2021년 1월 주민등록인구[2] 원래 부곡인 군포 부곡에는 부곡'''중앙'''초·중·고교가 2010년부터 부곡지구 개발로 인해 생겼다.[3] 구 일용면. 1789년 수원으로 편입되었다.[4] 구 반월면(1906년 안산군으로 편입, 1914년 월곡·북방·성곶면 통합)[5] 장안구 상광교동, 하광교동, 조원동, 정자동, 이목동, 파장동, 송죽동, 천천동, 율전동 및 권선구 구운동, 탑동[6] 여객취급은 하지 않는 화물전용역이다.[7] 이전에 수원 버스 62#s-2번(지금과는 관련이 없을 수도...)이 있긴 했다. 현재는 수원 버스 62-1에 통합. 버스 없는 버스정류장이 62번의 흔적이었으나, 441번과 502번이 월암차고지로 연장되면서 다시 버스가 들어오게 되었다.[8] 의왕 부곡동 일대에서는 제일 번화한 동네이다[9] 이전에는 대우중공업의 철도차량 공장이었다가 1999년 현대, 대우, 한진 3사의 철도차량 사업부를 통합해 한국철도차량(KOROS)으로 사명 변경을 거쳐 현대로템의 철도차량 공장이 되었다가 2005년 말 폐쇄되었다. 의왕역 주변 철길 건널목의 존재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 때문이다.[10] 3-1은 배차가 안 좋고, 건너가서 22, 마을버스 7을 타기엔 좀 멀다.[11] 출처[12] 이 두 개는 코앞이 삼동이다.[13] 120~150번대 번지에 해당되는 곳이 원래의 삼동, 산110번대 및 550~570번대 번지에 해당되는 곳이 원래의 월암동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