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역

 


'''의왕역'''
(한국교통대학교)
[image]
신창 방면
성균관대
2.9 ㎞ →
'''경부선 급행 A''' [1]
'''경부선 급행 B'''


'''다국어 표기'''
영어
Uiwang
한자
義王
중국어
义王
일본어
義王(ウィワン
'''주소'''
경기도 의왕시 철도박물관로 66 (삼동)
'''관리역 등급'''
보통역
(오봉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수도권광역본부)
'''운영 기관'''
경부선

남부화물기지선
'''개업일'''
경부선
1944년 5월 1일
1호선
1974년 8월 15일
남부화물기지선
1984년 7월 20일
'''역사 구조'''
지상 2층 구조, 지상 1층 승강장
'''승강장 구조'''
2복선 쌍섬식 승강장 (횡단 가능)
'''열차거리표'''
'''경부선'''
의 왕
기점
'''남부화물
기지선
'''
의 왕
義王驛 / Uiwang Station
'''의왕역 전경'''[2]
'''의왕역 전경 (1번출구 방면에서 본 모습)'''
1. 개요
2. 역 정보
2.1. 역명 개명
2.2. 역 건물
3. 일평균 이용객
4. 승강장
5. 역 주변 정보
6. 사건·사고


1. 개요


수도권 전철 1호선 P152번. 경기도 의왕시 철도박물관로 66 (삼동)[3] 소재.

2. 역 정보


[image]
스크린도어 설치 전 의왕역의 승강장
부역명은 '''한국교통대학교'''(舊 철도대학)[4]로, 인근에 한국교통대학교 의왕캠퍼스철도박물관, 왕송호수공원이 있다. 근교 유치원생이나 초등생이라면 소풍가기에 적격이기 때문에 한 번쯤은 가보게 된다. 그리고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현대로템 등 기업들도 바로 주변에 있어서 출퇴근 수요가 괜찮게 존재한다.
과거에는 비둘기호, 통일호 등 완행급 일반열차가 일부 정차했으나 1999년 6월 이 역에 정차하던 통일호 노선이 무궁화호 등급으로 승격되면서 군포역, 시흥역과 함께 일반열차 취급이 중지되었다. 이 세 역의 일반열차 취급은 안양역으로 일원화했다.
1974년 광역전철 개업 당시의 행정구역은 시흥군 의왕면 삼리였으나, 행정구역 변동을 거쳐, 1989년부터는 의왕시 삼동에 위치하고 있다. 참고로 의왕역이 역으로서의 역할을 시작한 1944년 당시의 행정구역은 수원군 일왕면(1936년 이전까지는 의왕면) 삼리. 일왕면이 시흥군에 편입된 것은 1963년이다. 편입과 동시에 구 명칭인 의왕면으로 환원되었다.[5]
이 역은 오봉역과 더불어 수도권 철도물류의 핵심역할을 하고 있는 매우 중요한 역이다. 본선 갯수만 26가닥이고, 부곡차량기지가 있어 수도권에 진입하는 화물열차의 기관차화차의 정비를 전담하고 있다. 본래 90년대까지는 차량기지 기능은 없고 화물중계 기능을 하는 조차장 역할이었으나 2000년대 초반 수도권 물류기지 구축사업으로 수원과 수색에 있던 차량기지/승무주재 업무를 이전시켜 부곡차량기지를 완공하였다. 항상 30량 이상의 기관차가 정비 또는 출고대기중에 있는 대규모 차량기지이다.
한국철도공사 전동차 안내방송에서는 부역명 (한국교통대학교)까지 방송하지만, 서울교통공사 전동차에서는 의왕 역명만 방송한다.[6]
그리고 갑종회송이 대부분 이 곳에서 끝나기 때문에[7] 갑종회송이 있는 날에는 철도 동호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철덕 중 5~60%가 여기서 갑종 찍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하지만 갑종 찍는 것도 좋지만 최소한의 기본은 지키자. 2016년 5월 28일에 경강선 갑종회송이 있었는데 대부분이 안전선을 넘어서 촬영하고, 다른 승객분들께 피해를 줘서 그 때 민원이 많이 들어왔다고 한다. 이런 무개념 철도 동호인들로 인한 민원이 많이 들어왔기 때문에 2020년 현재는 이 역부터 두정역까지 경부선상에서 갑종회송 열차를 볼 수 있는 모든 역에 촬영금지령이 내려져 있다. 갑종회송을 찍을 때도 괜한 짓해서 역무원과 선량한 철도 동호인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하자.
2020년 12월 기준 모든 승강장에 스크린도어가 운영중이다. 전술한 촬영금지령 때문에 광역철도가 다니는 구간에서 갑종을 찍기는 어려워졌고, 천안역이나 대전역에서 많이 찍거나 포인트를 찾을 듯하다.
노인 인구가 많은 부곡동의 특성 상 의왕역을 이용하는 노인 인구도 많았는데, 상하행선 각각 작은 엘리베이터 하나씩 있는게 전부이다보니 시민들의 불만이 많았다. 그리고 드디어 2020년 6월, 에스컬레이터가 완공되었다! 북쪽 계단은 그대로 계단이고 남쪽 계단을 에스컬레이터로 변경하였다. 원래 계단이던 것을 공사로 바꾼거라 폭이 좁다는게 단점이지만 그래도 생긴게 다행...

2.1. 역명 개명


1944년 5월 1일경부선 일반열차가 개통할 당시 부곡역(富谷驛, 후코쿠)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당시 행정구역은 수원군 일왕면 삼리였음에도 불구하고 역명은 인근 지역인 시흥군 남면 부곡리(현 군포시 부곡동)에서 따왔는데, 그 후 60년 넘게 이 이름을 쓰다가 2004년 6월 25일에 이 역이 위치한 의왕시의 이름을 따서 의왕역이라고 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원래 의왕역은 현재의 오봉역이 사용하고 있었다. 실제로 바로 인근에 있는 부곡동이 군포시 관할이고 월암동, 삼동, 이동, 초평동 지역까지 아울러서 부곡이라고 해왔던 것을 감안할 때 의왕시 측에서 현재 의왕시의 유일한 역인데 타지역의 지명을 빌려쓰는 것보다 낫다는 판단에서 자치단체 인지도 제고를 위해 변경을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007년 2월 20일에 일제 잔재 청산이라는 명목으로 시명과 함께 역명의 한자를 변경했다(儀旺→義王). 하지만 일제 잔재설은 전혀 근거가 없는 말로,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 항목을 참조할 것.

2.2. 역 건물


현재 사용하고 있는 역사는 2001년 12월에 완공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3층에는 개찰구와 스토리웨이, 화장품 가게와 옷가게가 있다. 교통약자 전용 엘리베이터 위에 다니는 기차와 STOP 사인이 매우 인상적.
2층에는 철도홍보관이 2014년에 신설되었다. 철도박물관, 교통대학이 소개된 인근 지도와 사진, LED 모니터가 벽에 붙어 있고 철도 모형이 한두 점 있을 뿐 크게 볼건 없다. 그래도 잠깐 둘러볼 정도는 된다. 안쪽엔 고속열차 체험관이라는 이름으로 모니터에서 신형 KTX 운전실에서 촬영한 것 같은 3-4분 남짓의 영상을 틀어 주는데, 무려 3D 영상이다.[8] 한 쪽에는 철도기관사 제복 상의와 모자가 있어서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무료이다. 평일과 주말에 모두 운영하고, 9-17시까지만 운영하는 듯하다. 인근 철도박물관에도 그런 건 있으므로 일부러 찾아갈만한 곳은 아니다. 대신 영상이 신 버전이고 [9], 사람이 없어서 기다릴 일이 없다. 어차피 사람도 거의 안 오고 2018년 봄 철도박물 리모델링이 끝나 재개관했기에 이쪽 구형 장비를 유지할 이유가 없어 19년 12월 31일 부로 폐관.
1층에는 던킨도너츠가 있고 의왕 레일바이크가 개장되어 (2016년 4월 중순) 역 앞 레일바이크 셔틀버스 정거장이 표시되어있다.[10]
의왕역 앞 로터리 방면 반대 쪽 출구 군포시 부곡지구까지는 육교가 있는데, 의왕역과 물류기지의 30여개의 부본선과 4차선 도로를 건너야 하기 때문에 육교가 매우 길다. 육교 캐노피에는 KTX부터 비둘기까지 국내 운행한 열차 종류가 프린트되어 있다. 육교에서는 아래의 여러 선로와 지나다니는 열차들이 보이지만, 창이 좁은 데다가 철망이 쳐 있어서 열차 사진을 찍기는 어럽다. 렌즈가 작은 똑딱이 카메라나 스마트폰 카메라를 쓰면 찍을 수 있기는 하고, 보기 드문 편성이나 차종이 서 있거나 지나갈 때가 많긴 하다. 군포 쪽 끝 몇 개 선에는 posco 철송기지, 남서부 수도권 정비를 담당하는 코레일 부곡 차량기지가 걸쳐져 있다. 군포 부곡 2단지로 나가는 계단에서 북쪽을 보고 망원렌즈를 쓰면 오가는 회송, 검수 차량을 그럭저럭 좋은 시아에서 찍을 수 있다. 특히 7400호대가 많이 보이며, 4400호도 종종 보이고 경부선 KTX, 오봉역에서 드나드는 화물열차, 조차, 유무개 화차, 통근용 수도권 전철까지 지역 노선과 특수 편성인 관광열차를 제외하면 대한민국에서 운행하는 철도 차량의 3/4를 한 자리에서 볼수 있는 곳이다.

이 역도 다른 역과 마찬가지로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를 비치하고 있다. 2014년 광역철도 개통 40주년 기념 스터디투어 때 주위의 다른 역과 함께 만들었다.

3. 일평균 이용객


의왕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 (경부선)'''
[ 1974년~2009년 ]

1974년
1975년
1976년
1977년
1978년
1979년
3,076명
3,545명
4,350명
5,261명
6,768명
7,739명
1980년
1981년
1982년
1983년
1984년
1985년
1986년
1987년
1988년
1989년
7,426명
7,620명
7,556명
8,083명
8,859명
9,187명
9,948명
11,462명
12,578명
11,947명
1990년
1991년
1992년
1993년
1994년
1995년
1996년
1997년
1998년
1999년
13,426명
13,280명
12,957명
13,147명
11,549명
11,655명
11,551명
11,884명
11,614명
11,550명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10,806명
12,138명
13,558명
15,429명
11,911명
12,322명
12,916명
13,094명
14,016명
14,254명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15,170명
15,984명
16,128명
16,358명
17,100명
17,058명
16,890명
17,157명
17,565명
18,312명
2020년
'''14,151명'''
원래는 경부선 상의 전철역 중에서 가장 이용률이 낮았던 역이었다. 2003년 수도권 전철 1호선수원역이 종착역이던 시절에는 가장 한산한 역으로서 이름을 날렸지만, 연장개통 이후에는 수원 이남에서 진정한 공기수송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역들이 속속 등장하는 바람에(...) 현재는 과거의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그래도 수원역 이북 구간에서 가장 수요가 낮은 역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다가, 2010년 1월 당정역의 개통으로 인한 군포역 수요 분산과 부곡지구 입주가 겹치면서 상황이 역전되었다. 이용객이 나뉜 군포역과 새로 생긴 당정역이 최하위의 자리를 가로채 갔고, 비로소 의왕역은 오랜 불명예(?)를 떨쳐낼 수 있었다. 2010년 부곡지구[11]의 입주 이후에는 지속해서 16,000~17,000여 명을 오가는 승하차 숫자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2017년에는 화서역의 이용객 숫자까지 추월하며 나름대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부곡 지구에 첨단산업단지가 입주 중이며, 부곡지구와 왕송호수 사이에 2020년대 초반 완공될 초평지구 건설이 확정되었고, 부곡지구 남서쪽 건너편 송정지구도 건설 중인데 송정지구 일부는 입주를 해서 부곡지구에서 종착하던 마을버스 노선까지 연장되었으므로 앞으로 승하차량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12]

4. 승강장


2면 4선의 쌍섬식 승강장이다. 전철이 정차하는 고상홈 북쪽에는 저상홈이 붙어 있어서 일반열차 취급도 가능한 역이지만, 1999년군포역과 함께 일반열차 운행을 중단해 저상홈 자리는 군포역 못지 않은 풀밭이 되었다.
당정·오봉

4
3


2
1

성균관대
1
[image] 수도권 전철 1호선
완행·급행
병점·서동탄·천안·신창 방면
2
급행
수원·천안 방면
3
급행
군포·안양·영등포·서울 방면
4
완행·급행
구로·서울역·청량리·광운대 방면
스크린도어는 2018년 7월 이후 외선 승강장, 내선 승강장은 2021년 1월 이후 가동 중이다.

5. 역 주변 정보


출구는 1개뿐이었다가 역 서쪽으로 새 출구가 개통되었으며 (그런데 원래 있던 동쪽 출구가 2번 출구이다), 역 서쪽으로는 부곡택지지구가 있다. 그런데 이 부곡택지지구는 생활권이 의왕역이지만 군포시 관할이다. 2번 출구 바로 앞에는 버스 정류장이 있는데, 교통대학교 학생들은 그 곳에서 7번 25인승 마을버스를 타고 다닌다. 철도박물관이나 왕송호수 구경 갈 사람도 그 버스를 타면 된다.
동쪽 2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현대자동차그룹 의왕연구소[13]가 있는데, 옛 대우중공업 철도 차량 공장이 있었으나 현대자동차 쪽에서 로템의 대우중공업 지분을 모두 인수한 뒤, 철도 차량 생산 라인은 창원공장으로 모두 통합 이전하고 남은 부지에 건물을 짓고 다른 계열사를 입주시켰다. 현대로템도 연구 파트 한정으로 아직 의왕연구소 내에 일부 상주하고 있다. 의왕연구소내에 보면 당시 로템 공장일 때의 흔적인 인입선이 남아 있기도 하나, 경부선(의왕역, 오봉역)과의 연결선은 의왕역 진입도로 왕복 4차로 확장 때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또한 걸어서 15-20분 거리에 철도박물관한국교통대학교 의왕캠퍼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있다. 역 바로 앞 로터리에는 건너편에맘스터치가 있으며, 왕송호수 추차장/관리센터 건물 1층에 [14]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다. 역 앞에 공영 주차장이 있는데, 차량 30여대 수용으로 매우 좁다. 주차 요금은 싸지만 현금 계산은 안 된다. 대신 주말은 무료다. 주차장 건너편은 도깨비시장이라 이름 붙인 작은 규모의 의왕 재래시장이 있다. 2019년 여름에 시장 일부터 캐노피를 쳐 눈비를 막았다. 2010년대인데 90년대 분위기를 풍긴다. 한 그릇에 3500원 하는 칼국수집이 있기도 하지만 물건 값은 보통.
의왕시에서는 의왕역 주변을 철도 특구로 지정하여 관광자원으로 홍보하고 있다. 먼저 의왕역에서 철도박물관 앞까지 철길과 일반 도로를 막는 방음벽에는 왕송호수, 백운호수 등 의왕시의 주요 명소를 담은 사진들이 걸려 있다. 매년 5월 첫 주 쯤에 의왕역과 철도박물관, 철길 건너 서쪽 왕송호수를 중심으로 철도 축제가 열린다. 근교에 흔하지 않은 철도역에서 바로 걸어 갈수 있는 축제인데, 왕송호수 생태공원과 연계해 많은 행사가 열리고 공연도 하므로 사람들이 꽤 오는 편이다. 다만 철도축제라는 이름과 달리 그냥 초대가수 부르고 장터 열리는 흔한 지역축제에 가깝다. 2015년 철도 축제 공연에는 크레용팝블락비 등 아이돌 스타가 왔었고, 2018년 철도 축제에는 모모랜드볼빨간사춘기가 왔었다. 철도의 날 등 무료입장 행사를 제외한 연중 한산한 철도박물관에 관람객이 가득 차는 유일한 시기이기도 하다. 19년 연초부터 닫고 리뉴얼 공사하던 철도박물관이 2019년 5월 1일에 재 개장하는데, 홍보를 위해 5월 한 달간 무료 개방한다고 한다. 5월 첫 주의 노동절-주말-어린이날-대체 휴일이라든지 철도 축제 기간에는 왕송역 주변에 헬게이트가 열릴 듯하다.
2018년 4월에는 왕송호수 옆에 캠핑장[15]과 "의왕 스카이레일"이란 이름의 와이어에 맨몸으로 매달려 가는 짚와이어 놀이기구가 개장했고 레솔레 파크로 이름을 붙였다. 짚라인 길이는 350m로 짧은 편이나, 그만큼 경사가 심하여 시속 80km로 내리 꽂아 무섭다. 더 길이가 긴 짚와이어는 와이어 자체 무게로 초반이 뚝 떨어지는 급경사가 되었다가 서서히 완만해지는데, 의왕 것은 급해 보이지만 경사가 일정하다. 그래서 타 지역에 비해 덜 무섭다는 의견도 있다. (급가속 후 바로 감속이 아니고 더 오래 가속이 된다는 점에서는 더 무섭다는 사람도 있다.) 다만 유명 철새 도래지였던 왕송호수에 레일바이크와 짚와이어 설치 이후로 철새의 유동량이 매우 줄었다고 한다. (레일바이크 설치 초기에 철새 수가 감소하다가 점차 회복되어 큰 영향이 없었는데, 집와이어는 영향이 있었다. 역시 차차 회복될 듯. 2020년 가을에는 집와이어 설치 전보다 철새가 더 늘었다.) 그 외에 KTX 산천 시험기인 HSR-350X가 호수공원 레일바이크 승하차장 앞에 고정 전시되어 있다. (전동차는 운전실을 들어내고 홍보 비디오를 틀어주고 있으며, 객차는 거의 제 모습 그대로 휴게실로 쓰고 있다. 냉난방 들어온다.)
전술했듯 영동고속도로를 등에 업은 수도권 철도 물류와 컨테이너 물류 허브인 오봉역이 근처에 있으며, 군포시 관할인 군포복합물류터미널까지 복선 선로가 깔려 있다. 군포 물류터미널은 컨테이너 차량, 특히 여러 택배 회사들의 차량이 집중되는 곳이라 물동량이 많은 곳인데, 그곳과 철도의 연결을 위해 부설한 시설이다. 터미널 구내에서는 3선으로 늘어나며 승하차장은 1면이다. 컨테이너를 열차에 싣고 내리기 위한 크레인까지 있다. 하지만 바로 옆에 영동고속도로가 지나가고 있고 주변 공간이 부족하다 보니 전차대는 없고 두단식 승강장이라, 들어온 열차는 뒤로 나가야 한다. 복합터미널 건설 때 부터 시설은 되어 있지만 2019년 현재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어서 승하차장에는 풀이 가득한데, 그래도 전철기 등 설비는 가끔 관리하는지 녹슬지 않고 기름칠이 되어 있으며, 경고등도 다 있긴 하다. 전시(戰時)라든지 택배사 / 화물연대의 파업 같은 일이 없으면 앞으로도 쓸 일은 없을 듯. (운송노조 트럭연대 파업 시기에도 사용하지 않았다) 진짜 역은 아니지만 모양은 폐역이고, 사진을 찍으면 나름 분위기 있게 나온다. -
'''의왕역 정류장별 정차 버스'''
분류명을 클릭하면 세부 내용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2020년 6월 1일 기준 자료로, 노선이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철도박물관로 정류장

왕송못동로 정류장


6. 사건·사고



  • 2017년 8월 14일 만 19세의 대학생 A양이 2번 홈으로 무정차 통과하고 있었던 서울행 KTX에 치여 숨졌다. 이 사고로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어 일부 열차가 10~20분간 지연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대학생의 사고 당시 물품 중에는 편지가 발견되었으나, 유서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경찰은 밝혔다. 관련 기사
2020년 11월 5일에 의왕역 부근에 사고가 발생했다
[1] 평일 출퇴근 시간 한정[2] 현재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완공되어 가동 중이다.[3] 삼동 191번지[4] 돈 주고 산 것도 아니고, 역과 학교 사이가 꽤 먼데도 부역명이 들어가 있는데, 과거 코레일과 교통대 의왕캠퍼스의 옛 정 때문이다.[5] 이는 일왕면이 의왕면과 일형면(지금의 수원시 장안구, 권선구 구운동, 서둔동, 팔달구 고등동, 화서동 일대)이 합쳐져 한 글자씩 따서 만든 이름이기 때문인데, 일형면에 해당되는 지역이 수원시에 편입되면서 원래 이름으로 돌아간 것.[6] 한국철도공사 열차는 서울교통공사 구간 부역명을, 서울교통공사 열차는 한국철도공사 구간의 부역명을 방송하지 않는다. [7] 1호선 연천역 셔틀, 7호선 전동차와 같이 경원선 구간까지 가는 경우나, 2호선 등 직류전용 전동차의 경우는 지하 서울역이나 광운대역, 의정부역, 김포공항역까지 회송되기도 한다. [8] 패시브 편광 방식 안경을 낀다.[9] 2018년 5월에 철도박물관이 새단장 재개관하면서 시뮬레이션실을 새로 구비했기에 이 쪽이 구 버전이 되었다.[10] 한 시간에 한 번 꼴로 셔틀버스가 다녔는데 차량이 무려 2008년식 BC211M이였다. 그리고 2018년 5월 당시, 셔틀버스 고장으로 운행을 중지했다가 19년도에 결국 차량을 폐차했는지 셔틀은 없으니 걸어서 가라는 안내표지가 붙어 있다. 걸어 가면 꽤 멀어서 약 20분 걸린다. (의왕역 개찰구에서 호수공원 레일바이크 매표소까지 약 2km) 철도박물관 앞까지 환승으로로 가서, 철길 아래를 통하는 지하도로 건너 가면 걸어갈 거리가 절반으로 줄어들어 좀 낫다.[11] 행정구역은 군포시 관할이나 생활권은 의왕역세권에 속한다. 군포시의 수리산역, 대야미역까지는 버스로 10-20분이 걸리고 걸어서 가기에는 매우 멀지만, 의왕역은 부곡지구 대부분 지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다.[12] 다만 이쪽은 대야미역과 의왕역 사이에 있기에 수요가 분산되는 경향이 있다.[13] 현대자동차그룹의 연구소는 남양, 의왕, 마북리에 있는데, 장소만 나뉘어 있을 뿐 조직상으로는 모두 연구개발본부에 속해 있다. 그리고 법적으로는 현대차연구소 기아차연구소가 따로이며, 연구소가 현대차소속으로 있고 기아차의 연구개발을 위탁받아 하는 형식이다.[14] 2020년 없어졌다.[15] 텐트를 칠수 있는 데크, 몸만 들어가는 글램핑, 트레일러에서 자는 캐러밴 세 종류가 갖춰져 있다. 수량은 각 열 개소도 안 되어 규모가 작다. 매점과 세면장 샤워장이 있다. 수영장 없다. 참고로 의왕역 앞 롯데리아에서 캠핑장까지 배달을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