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숙(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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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8월 15일 ~
1. 개요
李景叔
대한민국의 시민운동가, 정치인이다. 본관은 전주(全州)#. 부군은 최규성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제17대~19대)이다.
2. 생애
1953년 전라남도 나주군에서 태어났다. 경기여자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여성민우회(사무국장,부회장), 언론개혁시민연대(공동대표) 등의 단체에서 시민운동가로 일하였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당시 부군 최규성씨가 열린우리당 후보로 전라북도 김제시-완주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어서 부부 국회의원으로 화제가 되었다[1] .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민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한나라당 권영세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3. 가족관계
남편 최규성과의 사이에서 1남 1녀를 두었다.
4. 논란
프로레슬링/종합격투기 덕후들에게는 악의 축 취급을 받은 인물로, 지금도 이경숙 하면 스알못 의원으로 찍혀 있다. 2004년, 문화관광부(현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 당시 "공영방송인 KBS가 운영하는 KBS 스카이 스포츠(現 KBS N SPORTS)가 종합격투기 같은 유해한 매체를 방영하는 게 말이 되는가?"라고 말하는 바람에 이를 의식한 KBS 스카이 스포츠 측은 2005년 봄개편에서 스맥다운, 판크라스, PRIDE 등의 격투기 관련 프로그램을 전부 내려야 했다.
이에 격투기/프로레슬링 덕후들은 이경숙 의원 홈페이지에 온갖 악플을 다는 등 격투기/프로레슬링 관련 커뮤니티에서 이 의원을 비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했다.
훗날 이종격투기 카페에서 이 사건이 다시 언급됐는데, 가끔 이경숙을 낙선시킨 권영세가 돌연 언급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