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원(야구선수)

 



'''이동원의 역대 등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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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등번호 94번'''
김영재
(2009~2011)

'''이동원
(2012~2014)
'''

김종원
(2014~2015)
''''''두산 베어스''' 등번호 99번'''
박기민
(2015)

'''이동원
(2016~2019)
'''

한주성
(2020)
''''''두산 베어스''' 등번호 25번'''
배영수
(2019)

'''이동원
(2020)
'''

강승호
(2021~)
''''''두산 베어스''' 등번호 56번'''
배창현
(2020)

'''이동원
(2021~)
'''

현역


<colbgcolor=#131230><colcolor=#FFFFFF> '''두산 베어스 No.56'''
'''이동원
李東源 / Dong Won Lee'''
'''생년월일'''
1993년 12월 15일 (30세)
'''출신지'''
[image] 경상북도 포항시
'''학력'''
포항초 - 수원북중 - [image] 유신고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2년 두산 베어스 육성선수
'''소속팀'''
[image] 두산 베어스 (2012~2013, 2016~)
'''병역'''
상근예비역 (2013~2015)
'''연봉'''
3,100만원 (14.8%↑, 2021년)
'''SNS'''

1. 개요
2. 선수 시절
2.1. 아마추어 시절
2.2.1. 2012~2016년
2.2.2. 2017~2018년
2.2.3. 2019년
2.2.4. 2020년
2.2.5. 2021년
3. 투구 스타일
4. 여담
5. 연도별 성적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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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두산 베어스의 우완 파이어볼러. '''현재 리그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 중 한 명이다.''' 2017년 시범경기에서는 최고구속 158km를 기록했다.

2. 선수 시절



2.1. 아마추어 시절


고교 시절에는 2학년 때 1경기에 등판해 0이닝 3실점 1피안타 2피사사구, 3학년 때 3경기에 등판해 1이닝 2실점 6피사사구를 기록한 게 전부였다.(통산 ERA 45.00) 이 성적으로 프로 지명은 엄두도 낼 수 없었고 대학 진학도 사실상 힘들었다.

2.2. 두산 베어스 시절


2012년 두산 베어스의 육성선수로 입단했다.

2.2.1. 2012~2016년


2012년에는 2군에서 1경기, 2013년에는 5경기 등판하는 등 2년 동안 기량이 늘지 않으면서 방출됐다. 다만 두산 코칭스태프는 이동원에게 군복무를 마친 후 다시 테스트하기로 제안했었는데, 해병대 상근예비역으로 2015년 말 군복무를 마친 후 테스트에서 150km/h의 공을 던지면서 재입단했다. 그러나 2016년에도 2군 6경기 등판이 전부였다.

2.2.2. 2017~2018년


[image]
2017년 3월 15일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서 첫 선을 보였다. 전날 한승혁이 두산을 상대로 157km의 강속구를 던졌는데 이동원은 올라오자마자 '''158km의 더 빠른 볼을 던져서 중계진과 팬들과 놀라게 했다.''' 다만 스트라이크는 두개 잡고 이후로 제구가 완전히 패대기 수준으로 흔들려 두 타자 상대로 12구 볼넷 2개 폭투 2개를 기록하며 강판됐다.영상 무사 2-3루의 주자를 남겨두고 내려갔지만 뒤이어 올라온 이현승이 아웃카운트 3개를 안정적으로 잡아 자책점은 기록하지 않게 됐다.
이후 개막전 엔트리[1]는 물론 퓨처스에서도 1경기도 등판하지 않았다. 나중에 베어스포티비에서 인터뷰한 바에 의하면 팔꿈치를 다쳐 2017년 5월에 오른쪽 팔꿈치의 뼛조각 제거와 인대접합 수술을 동시에 받았다고 한다. 때문에 재활에 매달리느라 2018 시즌에도 퓨처스 화성 히어로즈전에 등판해 1사사구 1탈삼진을 기록한 게 전부이다.

2.2.3. 2019년


2019 시즌을 앞두고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합류해서 훈련을 받았다. 그간 항상 발목을 잡은 제구력에서 상당히 좋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고, 정식 등록 명단에 포함되면서 2019 시즌에는 1군에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8월 16일 기준 1군에는 올라오지 못했고 퓨처스리그에서도 8경기 ERA 6.43 14볼넷 6탈삼진으로 여전히 제구력 난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나마 4월 21일 삼성전 이후 4개월 가까이 등판이 없다가 8월 11일 kt전에 오랜만에 등판했다.

2.2.4. 2020년


등번호가 25번으로 바뀌었다. 전임자가 두산의 프랜차이즈 선수였던 양의지와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 우승의 주역이었던 배영수였던 만큼 본인도 25번을 달고 좋은 기운을 받아 보고 싶었다고 한다.
4월 13일 청백전에서 청팀의 4번째 투수로 등판,[2] 선두타자 김재호를 유격수 땅볼, 최주환을 2루타 허용 후 3루 도루 저지, 오재일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156km라는 구속을 찍고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
4월 15일 청백전에서는 7회 초 백팀의 마지막 투수로 등판했다. 선두타자 오재원을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고, 이어 나온 호세 페르난데스에게 2유간 깊은 코스의 내야안타를 허용하고 대주자 김대한에게 도루도 허용했지만, 정상호를 유격수 땅볼, 류지혁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1이닝 21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고구속은 전광판 기준 157km가 찍혔으며, 153~4km를 오가는 묵직한 속구가 무브먼트도 좋은데 제구까지 되는 모습을 보여줘 많은 두산 팬들이 기대를 걸게 했다. 특히나 김대한의 도루 시도 때 던졌던 투심성 무브먼트를 보여준 패스트볼이 백미로, 이흥련이 공을 제대로 못 잡을 정도였다.
4월 27일 SK와의 연습경기에서 7회말 등판해 모든 공을 직구로만 던지면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연습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데뷔 후 처음으로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개막전 8회 2사 2루 상황에 데뷔 첫 1군 등판했으나 고질적인 제구 불안이 다시 나타나며 볼넷만 2번 허용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3] 이후 올라온 채지선이 폭투를 곁들이며 분식회계를 저지르는 바람에 기록은 0이닝 2실점.
5월 9일 엔트리에서 말소되었고 6월 2일이 돼서야 퓨처스리그에 등판했다. 그나마 7월 26일 고양전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등판이 없었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21경기 17 1/3이닝 33실점(27자책) ERA 14.02 20피안타(1피홈런) 47피사사구 21탈삼진으로 여전히 절망적인 제구력을 보였다. 이런 형편없는 성적 때문에 방출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보류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살아남았다.

2.2.5. 2021년


시즌을 앞두고 육성선수로 전환되었다. 묵직한 강속구가 워낙 매력적이라 쉽게 포기할 수 없지만, 이제 20대 후반으로 접어드는 만큼 개선점을 보여주지 못한 다면 향후 전망은 불투명해보인다.

3. 투구 스타일


주 무기는 '''최고 구속 158km'''에 육박하는 초강속구.[4] 구위나 무브먼트도 준수해 소위 말하는 이분처럼 작대기 직구도 아니다. '''구속과 구위 모두 KBO에서 최고 수준.'''
단점은 제구가 굉장히 불안하다는 점. 처음 입단했을 때는 포수 미트에 던지지 못하고 뒤에 있는 백보드를 맞출 정도였는데 이후 그나마 나아져서 스트라이크를 가끔 던져줄 수는 있는 정도라고 한다. 두산이 기대를 거는 부분도 이런 부분. 부상에서 회복한 후 2018년 마무리 캠프에서 제구잡힌 154km의 속구를 던지면서 코칭스태프들의 적잖은 기대를 받고 있으며, 2019년 스프링캠프 명단에도 포함되었다. 물론 포텐이 터질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2020 개막전에도 등판했는데, 여전히 제구가 잡히지는 않아 볼넷 2개를 내주고 내려왔지만, 그래도 과거에 비해서 많이 향상되었다. 일단 땅으로 공을 꽂지도 않았으며 스트라이크 존만 계속해서 좀 벗어났을뿐 완전히 이상한 곳으로 던지진 않았다. 그러나 퓨처스로 내려간 뒤로는 다시 본래대로 되돌아갔다.

4. 여담


베어스포티비에서 2019년 신인들의 회전근 근력측정을 촬영해 업로드했는데, 신인 선수들의 기록과 기존 선수단의 기록을 비교하는 과정에서 이동원의 회전근 근력이 두산 전체 선수단 1위(팀 평균수치가 41이고, 이동원은 무려 66을 기록했다.)인 것이 드러났다. 강속구를 던지는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던 것.
불펜 피칭훈련 영상에서 당시 두산 주전포수였던 양의지가 연습 종료 직후 이동원을 불러 세세하게 가르치는 모습이 잡혔다. 군기가 든 자세로 경청하는 이동원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5.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2
두산
1군 기록 없음
2013
2014
군복무
2015
2016
1군 기록 없음
2017
2018
2019
2020
1
0
0
0
0
0
-
-
0
0
2
0
2
2
-
<color=#373a3c> '''KBO 통산'''
(1시즌)
1
0
0
0
0
0
-
-
0
0
2
0
2
2
-

6. 관련 문서


[1] 실제로는 육성선수 신분이라 개막전 엔트리 합류는 불가능했다. 시범경기에서는 육성선수도 경기에 나올 수 있다.[2] 이는 '''두산 입단 후 8년만에 처음으로 잠실의 마운드에 올라와본 것'''이라고 한다.[3] 2사 2루 상황에서 2사만루를 만들고 내려왔다. [4] 평균 구속도 153~4km. 메이저리그에서도 이 정도면 상급의 구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