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한(야구선수)
1. 소개
두산 베어스의 외야수. 2019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두산 베어스의 1차 지명을 받고 입단한 선수.
2019 시즌 슈퍼루키 중 한 명으로 두산팬들에게 엄청난 기대를 받고 있는 선수이다.
2. 응원가
두산 베어스 역사상 최초로 신인 첫 해에 응원가를 받게 된 주인공이다.
3. 선수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우선 배트스피드가 상당히 빠르다. 그의 타격을 지켜본 관계자 및 여러 타 팀 코칭스태프들도 배트스피드 하나만큼은 엄지를 치켜 세웠다. 컨택 능력은 말 할 것도 없고, 좋은 체격에 걸맞은 장타력도 겸비하고 있으며 잠실에서 뛰어야 할 외야수답게 빠른 발과 좋은 어깨를 탑재했다. 정말 간만에 나온 5툴 유망주.
타석에서 기본적으로 적극적인 스윙을 한다. 볼 카운트와 상관없이 들어온다 싶으면 거침없이 자기 스윙을 가져가는데, 이래서 휘문고 시절부터 김대한을 유심히 지켜본 두산 팬들은 "잘 하기도 잘 하는데, 딱 김태형 감독이 좋아할 스타일"이라는 의견을 많이 내기도 했다. 스윙 한 번 보면 사랑에 빠질 거라나 뭐라나.. 참고로 이 예언은 시범경기 때부터 '''제대로 적중했다.'''
5. 여담
- 2019년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을 받으면서 3년 연속으로 휘문고에서 1차 지명 선수가 나왔다. 또한 1차 지명 부활 이후 서울에서 첫번째 순번으로는 첫 야수 지명자가 되었다. 두산으로서도 2004년 신인지명의 김재호 이후 15년만에 뽑은 야수 1차 지명자이다.
- 대구 지하철 참사의 범인과 같은 이름 때문에 벌써 야갤을 비롯한 야구커뮤니티에서 불릴 별명이 확정되었다. 김대한이라는 이름이 흔한 이름은 아닌데다 하필 지역드립의 온상인 야구판이라서 지역드립+고인드립이 성행하고 있다. 타 팀갤에서도 삼나쌩이라느니, 불펜 방화범이 될 거라느니 하는 드립이 튀어나오는 중. 물론 고인드립이므로 하지 않는 것이 좋다.[4] 만약 김대한이 트레이드나 FA로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하면 개명해야 할 듯 싶다. 대한민국 역사에 다섯 손가락 안에 남을 대량살인마의 이름이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 울려퍼진다고 생각해 보자.[5]
- 어머니 심은정 씨는 과거 배드민턴 국가대표였다. 여자 복식 선수로서 길영아 선수, 장혜옥 선수 등과 파트너를 이루었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복식 동메달 리스트,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금메달 리스트다. 관련기사
- 투수와 타자 중 뭐가 더 하고 싶냐는 질문에 "팀에서 하라는 대로 하겠다. 팀의 뜻이 나의 뜻이다" 라고 밝혔다. 하지만 롤모델로는 오재원과 박건우, 프로에서 맞붙어보고 싶은 상대로는 함덕주를 꼽았다.
- 2018년 10월 13일 시구를 맡았는데 엄청난(...) 투구를 보여주었다.영상 링크 홍상삼의 고의사구 폭투를 연상하게 할 정도. 그 장면을 지켜보며 뭘 마시다 컵에 다시 뱉어내며 어이없어하는 김태형 감독의 반응도 볼만하다. 네티즌들 사이에는 타자로 키워달라고 시위하는 거라는 드립이 흥하고 있다. 관련기사 그리고 타자로 육성하겠다는 구단의 입장이 발표되었다..
-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소속 레프트 정지석과 닮았다는 얘기가 많다. 특히 처진 눈매가 복붙 수준이다.
- 투수 전향 이야기도 많이 나오지만 우측 팔이 좋지 않고, 애초에 타자를 하기로 마음 먹어서 투수 전향 할 생각은 없다고 한다. 다만 2020시즌 도중에 퓨처스 리그에서 9회에 투수로 등판해 세이브를 기록했다.
6. 연도별 성적
[1] 부천 일신초에서 전학.[2] 고교 시절까지 투타 겸업을 했고 프로 무대에 와서 정식으로 투수로 던진 적은 없다.[3] '''두산의 김대한! 안타! 안타 워~어어어, 두산의 김대한! 안타! 안타 워~어어어'''[4] 입단전 시구시 팬들사이서는 그 방화범 김대한이 다시 살아났다는 우스갯소리가 돌기도 했다. 참고로 방화범 김대한은 2004년8월31일 지병으로 사망했다.[5] 비유하자면 안산시를 연고로 하는 팀의 홈구장에서 이준석이나 조두순과 동명이인인 선수의 이름이 울려퍼지는 것과 마찬가지다. 더 나아가면 정치인 이준석이 안산에 출마했을 때 그의 이름이 들어간 흥겨운 로고송이 안산 곳곳에서 울려퍼지는 것과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