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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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 NC 다이노스 소속의 야구선수.
2. 프로 경력
2.1. LG 트윈스 시절
2.1.1. 2008년 ~ 2016년
성남서고 시절부터 150km/h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던지는 우완으로 주목받았고, 2008년 LG 트윈스에 2차 2순위 지명을 받고 입단한다.[1] 계약금은 1억 3천만 원.
입단 첫 해부터 1군 38경기에 등판해 91⅔이닝 3승 2패 평균자책점 4.81을 기록했는데, 컨트롤에 문제를 보이긴 했지만 인상적인 구위를 선보이면서 입단 동기생인 이형종, 정찬헌과 함께 LG 마운드의 미래로 기대받았다. 하지만 고질적인 제구 문제와 투구 시 고개가 심하게 돌아간다는 단점은 쉽게 해결되지 못했고, 설상가상으로 제구를 잡기 위해 교정한 투구폼 때문에 장점이었던 구위마저 감소하면서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
2010년 7월 22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김동주에게 사구를 맞추었고, 이후 소란이 생겼다.
김동주가 사과를 요구하며 흥분하자 마지못해 모자를 벗고 사과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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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루로 나가며 삿대질과 함께 헬멧을 던지는 김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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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여름, 본인의 트위터에 "짜증나서 야구하겠냐. 최근에 데려온 투수만 5명이다"라는 글이 올라오면서 LG 팬들 사이에서 큰 파문이 일었다. 이범준 본인은 자기가 쓴 글이 아니라고 부인했으며, 구단 측에서도 해킹 가능성을 제기했으나 진실은 저 너머에. 어쨌든 이범준은 시즌이 끝난 후 상무에 입대했고, 2013년 9월 팀에 복귀했다.
복귀 후 퓨처스리그에서 부진했고, 팔꿈치 수술을 받으면서 재활에 매진, 결국 육성선수로 전환되었다.
2016년 3월 28일 시범경기에서 등판하여 0.2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다시는 1군 무대를 밟지 못하고 2017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2.2. NC 다이노스 시절
2.2.1. 2018 시즌
NC 다이노스가 육성선수 신분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사
그러나 2군에서도 6점대의 ERA를 기록하는 등, 그리 좋은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시즌이 끝난 후 실시하는 마무리훈련에서도 제외되었으며 결국 선수단에서 사라졌다.
이후 독립야구단인 저니맨 외인구단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3. 기타
LG갤에선 LG 투수의 멘탈을 언급할 때 새가슴 투수와 함께 투톱을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