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규(야구)
1. 소개
전 SK 와이번스, LG 트윈스, NC 다이노스 소속의 투수.
2. 선수 경력
2.1. SK 와이번스 시절
순천효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05년 2차 4순위 지명을 받아 SK 와이번스에 입단했지만, 1군 2경기에 그쳤다. 이후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쳤지만 2009년에도 1군 1경기에 그치는 등 전혀 활약을 하지 못했다.
SK 와이번스 시절인 2010년 대구에서 벌어진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정우람을 대신해서 나왔는데, 양준혁을 볼넷으로 거른 다음 최형우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해 팀의 패배를 책임지고야 말았다. 그리고 패전 투수는 정우람이었다.
2.2. LG 트윈스 시절
2010년 7월 28일 4:3 트레이드 과정에서 LG 트윈스에 트레이드됐다. 이후 본격적으로 1군에서 많이 등판하기 시작했다.
2010년 8월 19일 잠실 한화전에서 선발 필 더마트레가 3이닝 3실점으로 얻어맞고 조기 강판당한 후, 2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해 팀 타선의 도움으로 데뷔 첫 승을 거뒀다. 그 해 1군 28경기에 등판하여 2승 평균자책점 5.93을 기록하였다.
2.2.1. 2011 시즌 ~ 2013 시즌
2011년에는 LG 트윈스의 확실한 중간계투로 자리잡았다. 2011년 4월 6일 SK전에서 시즌 첫 구원승을 거두었다.
덧붙이자면, 2011 시즌 초반 LG는 유독 전년도에 트레이드로 영입해 온 SK 출신 선수 3인방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선규는 물론이거니와 박현준도 선발진에서 맹활약했고 윤상균도 대타나 지명타자로 나와 짭짤한 재미를 보았다. 한 마디로 "믿고 쓰는 SK산".
2011년 4월 25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레다메스 리즈를 6회부터 구원해서 마지막 이닝까지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세이브까지 챙겼다.
2011시즌 전체적으로 봤을 때 5~6월까지는 임찬규와 함께 확실한 중간계투로 활약했지만, 박종훈 감독이 마구 굴려댄 탓인지 후반기에는 꽤 부진하여 3승 1세이브 13홀드 평균자책점 4.19로 마감했다. 그래도 2011년까지 김선규가 기록한 패전은 없었다.
2012년에는 전년도에 혹사당한 후유증인지는 알 수 없지만, 12경기 15⅔이닝 2패 1홀드로 부진했다.
2013년에는 시즌 중반부터 콜업돼서 추격조로 등판하면서 좋은 투구를 보였다.
2013년 8월 4일 1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3:3 동점 상황에서 등판해서 1⅓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2.2.2. 2014 시즌
2.2.3. 2015 시즌
스프링캠프에서 수훈선수로 뽑혔다.
시즌 초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새로운 필승조로 떠오르고 있다.
7월 중순 쯤 2달만에 1군 복귀를 했지만, 3경기 후 다시 2군행.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9월에서야 1군에 등록되었다.
10월 6일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최종전에서 윤지웅에 이어 3번째 투수로 등판해 홀드를 챙기고 정규 시즌을 마무리했다.
2.3. NC 다이노스 시절
시즌 후 잇따른 베테랑 투수들의 은퇴로 투수진에 공백이 생긴 NC 다이노스에 2차 드래프트 때 지명되어 팀을 옮기게 되었다. 이로서 2010년 트레이드 3인방은 모두 LG를 떠났다.
2.3.1. 2016 시즌
시범경기에 몇 번 등판했으나 시즌은 2군에서 시작했다.
5월 17일 처음으로 1군에 콜업되었다.
6월 14일 LG와의 경기에서 8회말 2아웃 이후 정주현의 안타로 스코어가 2:6까지 벌어지자 민성기와 교체되어 친정팀인 LG를 상대로 등판했다. 정성훈을 6구째에 2루 땅볼로 처리하고, 이어지는 9회초 공격에서 타선이 대폭발하면서 승리를 챙겼다.
2.3.2. 2017 시즌
2군에서 22경기 ERA 9.97로 장렬히 산화했다.
6월 25일 이후 등판이 없다가, 그의 등번호였던 52번을 상무에서 전역한 내야수 노진혁이 가져간 데 이어 공홈의 선수단에서 제외되었다. 7월 26일자로 웨이버 공시되어 방출.
3. 연도별 주요 성적
4. 관련 문서
[1] 40세 선(善) 항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