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테리아지스 베노마니아

 


[image]
[image]
[image]
베노마니아 공의 광기에서의 모습.
네메시스의 총구에서의 모습.
일곱 개의 죄와 벌에서의 모습.
'''사테리아지스 베노마니아
サテリアジス=ヴェノマニア
Sateriasis Venomania'''

[image]
'''본명'''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케루빔 베노마니아
Cherubim Venomania'''

'''이명'''
'''색욕의 공작
Duke Of Lust'''
'''고향'''
벨제니아 아스모딘 지방
'''생몰년도'''
E.C 113 ~ E.C 137[1]
'''소속'''
아스모딘 지방, 베노마니아 가문
'''가족관계'''
이로트 베노마니아(아버지)
닐포 베노마니아(어머니)
스포일러(스포일러)
바니카 콘치타(후손)
가스트 베놈(후손)
제르메인 아바도니아(후손)
가트 쿨롱(후손)
스도우 카요(후손)
스도우 가쿠가(후손)
갈레리안 마론(후손)
미셸 마론(후손)
네메시스 스도우(후손)
가몬 옥토(후손)
뇨제 옥토(후손)
'''인간 관계'''
아이알(동료)
루카나 옥토(은인, 고용인, 연인)
미쿠리아 그리오니오(연인)
메이리스 벨제니아(연인)
구미나 글래스레드(소꿉 친구, 연인)
'''관련 곡'''
베노마니아 공의 광기
일곱 개의 죄와 벌
'''VOCALOID'''
카무이 가쿠포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색욕 시대
2.1.1. 스포일러
2.2. 종말 후
3. 기타
4. 어록
5. 관련 문서
6. 관련 링크

[clearfix]

1. 개요


'''자, 춤춰볼까?'''

[image]
mothy_악의P가 작곡한 7대 죄악 시리즈 중 하나인 베노마니아 공의 광기의 주인공. 벨제니아의 5공작 중 하나이자 베노마니아 사건을 일으킨 범죄자이다.
이름의 어원은 남성 색정증을 뜻하는 '사티리어시스(satyriasis)'와 여성 색정증을 뜻하는 '님포마니아(nymphomania)', 그리고 독을 뜻하는 '베놈(venom)'.

2. 작중 행적



2.1. 색욕 시대


벨제니아 제국 아스모딘 지방의 공작인 이로트 베노마니아의 첫째 아들이다. 베노마니아 가문 학살 사건 이후 사테리아지스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영주가 되었고, 그의 영지는 글래스레드 후작이 대신 경영하게 되었다. 그는 사건 당시의 기억을 잃어서 아무도 믿을 수 없었던 탓에 하인들도 전혀 고용하지 않고 저택에서 혼자 지냈다.
그러다가 축제 날이 되었을때는, 라사랜드의 길거리를 방황하다가 쓰러졌다. 그렇게 길거리에 쓰러져 있다가 루카나에게 도움을 받은 사테리아지스는 루카나를 고용한다.
그러나 EC 136년 1월, 보라색 꿈으로 자신이 세뇌당한다는걸 알게 된 루카나가 그에게 다시는 만나지 말자며 떠나려하자 그는 과거의 거억 일부를 되찾았다. 직후 아이알과 재회해서 색욕의 악마의 힘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게 된 사테리아지스는 악마화해서 루카나를 붙잡고 세뇌한다.
루카나를 세뇌한 직후 지나가던 미쿠리아가 이를 목격하고 경악하자, 그녀도 세뇌하려 하지만 어째서인지 통하지 않았고[2], 이 틈에 그녀가 도망치자 사테리아지스는 더 눈에 띄는 짓을 했다가 또 다른 목격자가 나오면 곤란하다는 아이알의 제지에 따라서 일단 미쿠리아를 놓아주었다. 그 후 EC 136년 2월에 사테리아지스는 미쿠리아와 다시 만나게 되었고 미쿠리아는 그를 따분한 일상에서 구원해줄 '왕자님' 이라고 생각하여 하렘에 스스로 자원해서 들어갔다. 
그로부터 한달 후에는 글래스레드 후작이 출타한 사이에 저택에 침입하여 구미나와 그녀의 시녀 캐롤 실즈를 세뇌해서 납치했고, 저택에 있던 사람들의 기억 역시 지워버렸다. 그 후 하쿠아 네츠마와 유피나 마론도 세뇌한다. 이 시기에 사테리아지스는 과거의 초상화를 불태워버린 후 구미나에게 키스했다가 구미나가 자신에게 폭언을 했었던걸 기억해낸다.
얼마 후 사테리아지스는 아이알과 함께 미스티카 산의 유적으로 향한다. 산으로 향하던 중, 그는 마을의 빵집에서 릴리엔 터너와 만나서 산을 오른다.
[image]
가짜 마론 스푼이 있던 유적에 들어갔다가 나오고 나서 아이알과 사테리아지스는 자신을 조사하던 페르디난드 후작의 저택을 찾아간다. 거기서 아이알이 부인을 조종하여 저택의 사람들을 죽이고 있을 동안, 사테리아지스는 마을에 돌아가서 쉬었고, 다음 날 릴리엔과 만나서 데이트를 한다.
릴리엔과의 데이트를 끝낸 후, 아이알이 있는 페르디난드 저택으로 향하였고, 그곳에서 페르디난드 비밀 방을 발견한 그는 메이리스의 초상화를 보고는 그녀를 다음 표적으로 노리게 된다. 이후 릴리엔을 저택으로 끌어들여서 그녀를 세뇌하였고, 이를 목격한 라지프가 덤벼들자, 악마화하여 그를 쓰러트린다.
그 후 사테리아지스는 메이리스가 여성 연속 실종 사건의 조사를 위해 투입한 스파이 네루네루 네루네를 세뇌하였고, 이를 이용해 메이리스도 끌어들여 세뇌한다.
로랑 이브가 점점 쇠약해지다 결국 죽었을땐 어쩔 수 없었다며 뻔뻔한 태도를 보여주었고, 루카나는 이에 분노하여 세뇌가 풀린다. 이후 하렘원들의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의사 경력이 있는 꽃장수 앙리 스위츠를 세뇌하여 하렘에 끌어들인다.
EC 137년 엘루카라는 여성이 하렘을 찾아오자, 사테리아지스는 함정임을 간파하여 엘루카에게 색욕의 술을 걸고 그녀를 끌어안는다. 하지만 엘루카의 정체는 여장을 한 카체스 크림이었고, 그렇게 분노의 그릇 그림 디 엔드에 가슴이 찔린 사테리아지스는 색욕의 악마가 몸 밖으로 떠나자, 인면창이 생기면서 과거의 기억을 되찾게 되는데...

2.1.1. 스포일러



'''사랑을 너무나도 갈구한 나머지 자신의 본질조차 잃어버린 자.'''
'''사실 그의 본명은 사테리아지스가 아닌 케루빔(ケルビム)[3] 이었다.''' 어머니인 닐포 베노마니아는 원래 하인과 바람을 피워 임신했다가 낙태했는데, 그 후 EC 113년에 이로트와의 사이에서 케루빔을 낳았지만, 케루빔의 오른쪽 뺨에 인면창[4]이 있었다. 이로인해 닐포는 자살하고, 아내의 죽음에 상심한 이로트는 아내의 죽음을 케루빔의 탓으로 돌리고 케루빔을 지하감옥에 가둬버린다.
EC 123년 케루빔은 '''이복동생 사테리아지스'''를 만나게 된다. 사테리아지스는 케루빔에게 달고 맜있는 음식을 주거나, 감옥에 최신식 램프를 달아주었고, 8월 29일 여러가지 질문을 하면서, 나가고싶냐고 물어보았고, 이에 케루빔은 나가고 싶다고 대답하였다. 그 해 9월 7일, 사테리아지스는 케루빔을 감옥에서 빼내 바깥 세상을 보여준다. 이후로도 여러 차례 동생과 함께 바깥을 돌아다니던 중 근처 숲에서 구미나 글래스레드와 만나게 된다. 셋은 친구가 되어 이후 몇년간 함께 놀게 된다. 이후 사테리아지스가 아버지에게 케루빔을 풀어달라고 부탁하면서 케루빔은 사테리아지스의 시종이 된다.
그리고 케루빔은 성장하면서 구미나를 좋아하게 되지만, 구미나와 사테리아지스의 약혼이 맺어지자, 그 소식을 들은 케루빔은 구미나에게 고백만이라도 하려고 한다. 그러나 사테리아지스는 구미나가 자신과 결혼하길 원하지 않는다는걸 알고 상심한 상태였으며, 구미나와 케루빔의 관계를 의심하고, 케루빔을 죽이려고 한다. 이를 알게 된 구미나는 케루빔을 지키기 위해 케루빔이 자신에게 고백하려고 하자, "내 앞에서 더러운 낯짝 치워." 라고 폭언을 했으며, 이에 큰 충격을 받은 케루빔은 평소의 질투심과, 구미나의 폭언으로 인한 분노로 인해 폭주하고, 다음 날 베노마니아 가문의 사람들을 모두 죽여버린다.
그 이후는 프롤로그의 장면으로 이어지는데, 베노마니아 가문 학살사건을 일으킨 이후, 케루빔은 죄책감과 후회로 인해 자살을 시도하지만, 아이알이 나타나 어째서 자살하냐는것과, 주변에 모든 것이 싫냐고 물어보고, 케루빔은 자신이 원하는건 처음부터 죽을때까지 얻을 수 없다고 대답하고, 아이알이 무엇을 원하냐고 물어보자, 케루빔은 유일하게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대답하며, 아이알이 여기 있는 사람들을 다 죽이면서 소원을 성취했냐고 물어보자, 케루빔은 더 많이 잃었다며 자학을 하고, 자신은 존재해서는 안되는 것이었고, 죽음으로서 모든 것을 끝내겠다고 말한다.
케루빔으로부터 자신의 과거를 투영한 아이알은 케루빔에게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준다고 했고, 그 소리를 들은 케루빔은 손을 떨며 자신의 가슴을 찌르려던 검을 떨어뜨렸다. 아이알은 사랑을 원하는 케루빔에게 알맞는게 있다며 베놈 소드를 건네고, 그걸로 심장을 관통하면 원하는걸 이룰 수 있다고 했다. 심장을 관통하라는 이야기를 들은 케루빔은 약간 고민했으나, 사랑에 대한 열망이 훨씬 강했고, 심장을 관통하는 행동의 의미를 물어봤으며, 아이알이 자신은 금지된 흑마법, 즉 악마와 계약을 맺을 것을 제안하는 마법사라고 대답하자, 케루빔은 눈에 띄게 경련을 일으켰다. 아이알이 악마라는 단어를 듣고 두려워졌냐고 물어보자 케루빔은 자신은 악마라고 불리는것에 익숙하며, 아이알이 거짓말을 했더라도, 자신이 스스로를 죽이기 위해 사용하는 무기를 바꾸었을 뿐이라고 대답하다가 색욕의 악마 질 드리에의 목소리를 듣고 말을 끊고 침묵했다.
악마의 목소리를 들은 케루빔은 아이알의 말을 믿게 되고

"좋아. 내가 깊이 이걸 찔러넣을거야. 이것을 통해서- "

"나는 너를 얻을 수 있어, 구미나."[5]

라고 말한 후, 자신의 가슴에 카타나를 찔러 넣어 색욕의 악마와 계약했다. 색욕의 악마의 힘을 손에 넣은 케루빔은 '''자신의 얼굴을 이복동생 사테리아지스의 것으로 바꾼다.''' 그러나 이성을 지배하고 기억을 지우는 권능을 손에 넣은 케루빔은 실수로 자신의 기억을 지워버렸고, 그렇게 케루빔은 자신을 사테리아지스라고 믿게 되었던 것이었다.
[image]
어찌됐든 기억을 되찾았으나, 보라색 피를 흘리며 죽어가던 케루빔은 저택을 나가던 구미나에게 좋아한다고 말하려 했지만, 구미나는 잠깐 돌아본 후 그대로 나갔고, 그렇게 사테리아지스는 구미나에게 고백하지 못한 채 생을 마감한다.
사후 그의 영혼은 대죄 계약자였기 때문에 지옥으로 떨어진다.

2.2. 종말 후


[image]
master of the heavenly yard에서의 모습.
일곱개의 죄와 벌에선 별다른 반성 없이 한 번에 한 여자만 사랑하는 것은 교회의 헛소리라는 투의 궤변을 늘어놓으며, 하렘을 만들어 놀고 있다. 그래도 과거와는 다르게 사람의 마음을 강제로 조종하는 것 은 반성하고 있었는지, 본인의 의지로 오는 여자는 막지 않지만 여성을 세뇌해서 유괴하는 짓은 안 한다. 이후 갈레리안, 카요보다 먼저 명계의 주에게 붙잡혀 명계에 구금당한다.
master of the heavenly yard에선 3화까지 직접적인 등장은 없으나, 후손인 가몬의 대죄 사냥 리스트와, 신 명계의 주의 처단 대상에서 1순위로 뽑히면서, 결국 이 노리는 '''가장 중요한 인물'''이 되었다.
중반부에는 카요 스도우와 함께 명계에서 구미리아가 데려온 릴리안느 루시펜 도트리슈와 만나고 갈레리안 마론과도 만나게 된다. 갈레리안과 미셸이 사라진 후, 릴리안느와 같이 가겠다고 한다. 이유를 묻자, 사테리아지스는 곤란한 여성을 돕는 건 남자로서 당연한 일이라고.[6] 또한 자신은 갈레리안이 자신을 죽인 카체스 크림과 닮았다며 한대 때리고 싶다고 말한다. 그리고 릴리안느와 카요랑 합류, 영화관을 습격한다.
[image]

3. 기타


[image]
설정화
원본
악의P가 그린 베노마니아 계보도. [7]
[image]
사테리아지스의 후손 중에는 총 4명[8]대죄의 악마와 계약한 대죄자이다.[9][10] 마르가리타와 릴리안느만 제외. 혈연이 아닌 인척 관계까지 따지면 릴리안느는 친동생의 의붓누나가 사테리아지스의 후손이고, 마르가리타는[스포일러2]라서 사테리아지스나 그 후손과 관련이 없는 대죄자는 한 명도 없다. 색욕의 힘으로 HER과 악마의 힘을 뿌린 죄의 조상이라고 할 수 있다. HER로서 동족을 늘리고 싶어한 어비스의 목적을 충실히 달성해준 셈.
색욕의 악마와 계약한 대죄계약자는 자손이 세대가 지날수록 점점 강해진다는 뒷설정이 있다고 한다.링크 가스트 베놈이나 가몬 옥토같은 인물들이 뛰어난 전투력의 소유자인것과, 싸움과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갈레리안 마론이 사테리아지스보다 강한 것도 이 때문인듯.

4. 어록


'''왜 내가 두려워 하는데? 난 오히려, 그것에 익숙해. 모든 사람들이 나를 악마라고 했으니까.'''

'''당신이 진짜 마법사인지는 모르겠다. 나에게 거짓말을 했어도, 난 날 죽이는 무기를 바꾼 것 뿐이다.'''

'''기다려줘, 아직 에게 "좋아해"란 말을 하지 못했어.'''

'''금단의 악마와의 계약, 손에 넣은 이 힘. 나를 본 모든 여자들은 매료되어 타락해 가.'''

'''좋아. 내가 깊이 이걸 찔러넣을 거야. 이것을 통해서 나는 너를 얻을 수 있어, 구미나.'''

'''피와 땀은 섞여 머지 않아 보랏빛의 물방울로 바뀌어 버려. 옷을 벗어 서로 끌어안으면 현실엔 두 번 다시 돌아갈 수 없어.'''

'''태워버린 옛날 초상화, 버리고 간 과거의 나. 누구나 비웃었던 그 얼굴은 잊어버리고 싶어.'''

'''환상은 모든 것을 삼켜 난 이제 사람이 아니게 돼. 신에게 거역하여 타락한다.'''

'''자, 춤추자. 이 하렘에서.'''

'''일곱 개의 꽃은 춤추고 죄는 지금 해방되었어. 추한 맨얼굴을 덮어 숨긴 채로, 빠져들어 가는 정욕!'''

'''곤란에 빠진 여성을 구하는 것, 그것이 남자로서 할 일이잖아?'''


5. 관련 문서



6. 관련 링크



[1] 향년 25세.[2] 왜냐하면 그녀에게 나태의 악마가 깃들어 있었기 때문이다.[3] 이름의 어원은 동명의 천사에서 온 듯.[4] 코믹스 판에선 사람얼굴 모양의 멍이 뺨에 새겨져 있다. 후손인 바니카 또한 이 멍을 허리에 가지고 있었다고.[5] 여담으로 베노광 번역본(2017년도판)의 번역에서 베노공의 어투는 번역자가 자작 판타지 소설의 히로인 어투라고 한다...[6] 릴리안느는 별로 안 곤란하다고 받아친다.[7] 점선은 기본적으로 몇 세대 사이이다.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의도적으로 그리지 않은 부분도 있다.[8] 바니카 콘치타, 카요 스도우, 갈레리안 마론, 네메시스 스도우.[9] 이중 카요, 네메시스, 갈레리안은 근친의 연쇄이다...[10] 벨제니아의 황가, 가스트의 증손자이자 페르노엘의 6번째,베놈인 가트 쿨롱, 스도우 가문, 갈레리안 마론은 생략되었다.[스포일러2] 사테리아지스가 만든 하렘의 일원인 미쿠리아를 사칭한 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