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수(야구)
1. 소개
前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출신 내야수. 현재 삼성 라이온즈 1군 타격코치.
2. 선수 생활
2000년 신인드래프트 때 해태 타이거즈에 지명됐지만 한양대학교에 진학하면서 2004년에 프로에 입단했다. 2005년 1군에 데뷔했는데 4경기에 출장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시즌 후 군복무를 위해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입대했다.
입대 첫 해인 2006년 0.401의 타율로 2군 북부리그 수위타자상을 수상했다. 1999년 정현택(LG), 이동욱(롯데)에 이어 3번째 2군 리그 4할 타자. 입대 2년차에는 입대 동기이면서 4살 어린 박석민에게 밀렸다.
원래 포지션은 3루수였지만 수비가 썩 좋은 편은 아니라서 군제대 후에는 1루수나 외야수로 나올 수밖에 없었고, 장점이었던 타격도 1군에서는 잘 통하지 않으면서 2군에서 머무는 기간이 점점 길어졌다. 2011년 1군에는 못 올라온 가운데 2군에서도 15경기에 출장해 타율이 2할 5푼에도 못 미치면서 시즌 후 KIA에서 방출됐다.
1년간의 공백기를 갖고 2013년 삼성에 신고선수로 입단했다. 4월 중순 모상기가 1군에 올라오면서 그 대신 2군 주전 1루수로 출장했으나 4월 말 모상기가 다시 2군에 내려오면서 이후로는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시즌 후 방출되면서 은퇴했다.
2.1. 연도별 성적
3. 지도자 생활
2014년 상무 피닉스 야구단 타격코치로 부임했다. 선수 개인별 맞춤형 지도로 단순한 기술적 보완만 한 게 아니라 멘탈 향상도 도우면서 이영수가 타격코치를 맡은 후 2년 연속 퓨처스리그 홈런왕이었던 한동민, 2016년 퓨처스 전체 타율 1위를 한 김헌곤, 퓨처스리그 최초 3할 30홈런 100타점을 달성한 문상철, 문상철의 맹활약에게 묻혔지만 26홈런으로 역대 퓨처스 한 시즌 홈런 2위를 달성한 황대인 등이 퓨처스리그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고 김선빈, 노진혁, 이상호, 정현, 하주석 등도 상무에서 부쩍 성장했다. 군대 가면 끝?… ‘진짜 야구선수’ 된다
2018년 삼성 라이온즈 2군 타격코치로 부임했다.
2018년 4월 13일에 삼성의 타격 부진으로 인하여 타격을 살리는 중책을 맡고 1군 코치로 콜업되었다. 그리고 죽을 쑤던 김상수와 박해민이 기적같이 되살아났다!
4. 기타
이범호와는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이고 박기혁과는 초등학교, 고등학교 동창이다. 중학교 시절 이범호는 체격이 왜소했던 탓에 이영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을 못 받았다고.
농구선수 양동근과도 친구 사이며, 이영수의 소개로 이범호와 양동근도 절친이 됐다.
5. 관련 문서
[1] 4월 13일부로 승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