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형(아나운서)

 



'''SBS Sports 아나운서'''
''' 이재형 '''
''' '''
[image]
'''국적'''
대한민국 [image]
'''소속'''
SBS Sports
'''출생'''
1978년 (47세)
'''학력'''
경희대학교 (성악 / 학사)
'''별명'''
빛깔테너,Tenor.이재형
'''SNS'''

1. 개요
2. 생애
2.1. SBS Sports 시절
3. 여담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캐스터 이재형 입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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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BS Sports 소속 아나운서. 스포츠 캐스터로 축구, 배구 등을 주로 중계하고 있다.

2. 생애


경희대학교 성악과 98학번으로 졸업했다.
SBS ESPN 축구캐스터 이재형

2.1. SBS Sports 시절


회사 내 축구 캐스터로서 위상은 부동의 간판인 배성재 다음으로 조민호 캐스터와 함께 2~3옵션 정도라고 보인다. 성악과 출신답게 샤우팅이 주특기이며 중계를 할때 말을 중간 중간 끊어주며, 임펙트를 준다. 그리고 이 분도 배성재 못지 않게 드립력이 장난 아니다.~~ 김동완 해설위원과 짝을 이룬 날에는 둘 다 대놓고 드립으로 점철된 중계를 한다.(...)
V-리그에서는 거의 오디오를 꽉 채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발리볼 크레이지에서 중계를 자주 써먹는 편인지라 이재형 캐스터의 목소리를 자주 들을 수 있다. 주로 하는 말은 '어허', '하하', '오호' 같은 감탄사이지만 그 외에도 말을 하며 장기 레이스에선 아주 숨 넘어갈듯 오디오를 채운다. 마지막 점수에선 더더욱 치열한데 연승이나 연패 중인 팀을 언급하며 '○○○○의 0연패 탈출하나요(0연승 이어가나요)'라는 식이다. 직접 들어보자.
캐스터가 주목받기는 쉽지 않은데 한번에 이재형 캐스터의 네임밸류를 널리 알린 사건은 2015 AFC 아시안 컵 당시 일본과 UAE의 8강전을 중계하다가 나온 영 좋지 않은 발음 실수. 시바사키 가쿠의 이름을 부르려다가... 직접 들어보자. 경기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장염에 시달리다가 링거를 맞고 겨우겨우 중계 중이었다는 말과 함께 사과를 하였다. 이후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FC 서울가시마 앤틀러스의 경기 중계 예고에서 이를 개그소재로 써 먹었다. 마리텔에서 김성주에 의해 동료 아나운서가 실수를 했다며 간접적으로 언급되었다.
2013년 4월 21일 EPL 2012-13시즌 34R 리버풀 vs 첼시 경기 중계 도중 루이스 수아레스핵이빨#s-2.1.2 사건이 발생했는데 같이 중계하던 박문성 해설위원과 더불어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이 방송을 탔다.



그 이전엔 수원 삼성 블루윙즈 대 알 사드 경기를 중계한 캐스터였다. 알사드의 어처구니없는 비매너 골을 보고 황당해하며 '''"카타르의 알 사드 팀 이럴 수 있습니까? 에어컨 월드컵 치르면 뭐합니까?"'''라며 직설적인 디스를 날렸다.
2016년 8월 23일 네이버 풋볼N토크 해외편에 출연해서 그야말로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으며, '''레전드 오브 레전드 회차를 뽑아냈다!''' 김동완이 중동에 출장을 가는 바람에 한 주만 게스트로 출연해서 박문성과 함께 진행을 했는데 방송 처음 경품소개에서 포포투를 사백사십이로 읽은 걸 시작으로 각종 개드립, 아재개그, 노래부르기(?!) 등등으로 재미를 뽑아내다가 마지막 3부 <이재형의 인생상담>에서는 시청자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풋토 역대 3위 안에 들만한''' 미친 재미를 뽑아내면서 많은 걱정 속에 시작한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청취자들은 아예 이재형의 고정출연까지 원할 정도.
2018년 4월 2일 SBS Sports 유튜브 채널에 EPL 맨체스터 더비를 앞두고 방탄소년단의 'MIC DROP'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영상이 올라왔는데 장지현 해설위원과 함께 출연하였다.


이후 메이킹 영상이 공개되었다.


야구 캐스터는 아니지만 2018년에는 주간야구에도 출연, 핫클립 BEST7의 더빙과 더불어 야구상담소 코너에서는 야구선수들의 고민을 털어주는 상담사로 나와 개그 드립까지 선사했다. 또한 베이스볼 S의 하이라이트 더빙으로도 2019 시즌 가끔 출연중이다.
2018년 8월 22일 SBS Sports 유튜브 채널 방탄소년단 'Save Me' 뮤직비디오 패러디 영상에 OK저축은행 배구 구단 선수들과 함께 출연하였다.


SBS Sports가 2018-2019 시즌부터 프리미어 리그 중계권을 포기하며 상당히 실망한 듯하다. SNS를 통해 축구 중계를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자주 드러냈다. 대신 V-리그 중계에 더 자주 투입됐고 2018-19 시즌 주간배구의 진행도 맡았다. 그러나 축구와는 달리 배구는 종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는 혹평도 많다. 디시인사이드 배구 갤러리, 여자배구 갤러리, V리그 갤러리 등 배구 커뮤니티에서 평은 그다지 좋지 않은 편.[2]
이후 SBS sports가 19-20 리그 앙중계권을 따내면서 김동완해설과 다시 중계를 시작했다.
예고 배구중계에 이어서 검도 중계도 하고는 있는데, 전임자와는 달리 평이 그리 시원찮다. 반면 EPL 스타일의 검도 중계가 박진감 넘치고 좋다는 호평도 일부 있다.

3. 여담


존칭사용을 거의 하지 않는 아나운서다. 물론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중계이니만큼 과한 존칭은 자제하는 것이 맞지만 이재형은 존칭을 아예 안 쓰는 일이 많은데, 이를테면 관중석에 선수의 부모님이 카메라에 잡힐 때 ○○선수 부모님이 아닌 "○○선수 엄마" 라고 언급해서 불쾌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좀 있다.
중계 시 쓸데없는 드립을 자주 날리는 편이라 시청자들의 호불호가 좀 갈린다. 뭐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웃고 넘기고 수준낮은 개드립을 마땅찮게 여기는 사람이더라도 심각하게 문제가 되는 발언이 아니라면 그러려니 하지만, 이재형은 한번 꽂히면 곧잘 2절 3절 뇌절까지 가기 때문에 여기서 불만을 표하는 사람이 많다. 같이 중계하는 해설위원마저 무시하는 이해불가능한 드립도 꾸준히 밀어붙여서 몰입도를 떨어트리곤 한다. 시청자 뿐 아니라 같이 방송하는 사람이나 출연자들도 이걸로 한마디씩 하지만 본인은 진지하게 재밌다고 생각하는 모양인지 계속 똑같은 컨셉이다.
위와 관련해 방송에서 여자배구선수들에게 소리를 듣는데 박혜민선수는 왜 그렇게 쓸데없는 소리를 많이 하세요?, 한송이 선수는 사담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 등.


[1] 주로 오프닝 맨트를 한다.[2] 또한 축구에 익숙한 팬들인지라 배구까지 보는 팬들로썬 특유의 배구중계 컬리티가 확 떨어진다는 의견.. 특히 여자배구 중계에서는 김사니 해설위원한테 의존하는 모습이 상당히 많이 보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