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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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축구 기자 출신 축구 해설자. 1999년 축구 월간지 베스트 일레븐 기자로 입사하며 축구계에 입문, 2002년부터는 축구 해설가로 전업하여 SBS 및 SBS Sports에서 주로 해설위원으로 활동했고, 2019년에는 연맹이 자체적으로 K리그2를 제작 중계하면서[15] 해설위원으로 현장에서 중계하게 되었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SBS 축구 매거진 프로그램 풋볼매거진골 고정패널로 활동 중이다. 또한 네이버 스포츠에 칼럼도 기고하고 있다. 네이버 스포츠'''열정, 그것은 기적의 시작이다.'''
2. 해설 입문 전
어릴 적에는 동네에서 알아주는 개구쟁이였고, 학창 시절에는 음악에 빠져 밴드에서 보컬 활동을 했다고 한다. 운동부였던 형이 운동을 하다가 몸을 다쳐서 운동을 하지 못하게 되는 몸이 되었는데, 그 때 박문성에게 한 조언 덕분에 공부를 해서 대학을 들어갔다고. 숭실대학교에 입학한 후에도 가수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았으나 활발했던 대학가요제 등을 보고 노래 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며 포기했다고 한다.
전공은 회계학이었으나 이 분야에서는 자신의 꿈이 아닌 것 같아서 고민하던 중, 1999년에 축구전문 잡지 베스트일레븐에 기자로 취직하면서 본격적으로 축구를 접하게 된다. 이후 2002년 한일 월드컵과 기타 대회들을 취재하면서 경험을 쌓았고, 이후 2005년까지 베스트일레븐의 편집장으로 활동했다.
3. 축구 해설자 약력
2002년 이후 박지성을 필두로 대한민국 선수들이 대거 해외 리그에 진출하면서, 해외 리그 전문 축구 해설자들이 다수 필요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흐름에 힘입어 2004년부터 해외리그 경기를 중계하기 시작했다. 2005-2006 시즌까지는 당시 MBC ESPN에서 EPL을 해설했다.
이 때 당시 MBC ESPN은 현재와 다르게 축구 편성이 많았고[16] 자타가 공인하는 특히 유럽 축구 해설에 있어선 한준희, 박문성, 서형욱이라는 트로이카를 보유 중이었다. 그러나 이 셋의 역할 중복 문제도 있고, 아무리 케이블에서 셋이 경쟁해봤자 지상파 방송국인 MBC에서는 차범근이라는 거목을 간판 해설위원으로 영입했기 때문에 승급이 어려웠던 상황. 이에 한준희가 가장 먼저 KBS로 떠났고, 이어 박문성도 SBS로 적을 옮겼다. 참고로 이 둘이 떠날 즈음 새로 데려온 해설위원이 장지현이다. 2006년 이후로는 지상파 SBS 및 SBS Sports에서 해설을 했고,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한국 국가 대표팀 경기가 아닌 타국간의 경기를 중계하는 백업 해설을 맡았다. 그러다 SBS의 간판 해설위원이던 신문선의 스위스전 온사이드-오프사이드 해설 논란으로 불운하게 중도하차한 후 16강 이후부터는 졸지에 신문선을 대신하여 메인 해설위원 롤을 수행했다. 이후로도 쭉 SBS의 간판 해설위원으로 중요도가 높은 경기를 중계해 왔으며, MBC에 남은 서형욱이나 KBS로 옮긴 한준희에 비하면 주요 경기에서 해설을 많이 했다. 다만 차범근이 월드컵 등 주요대회에서 SBS와 해설위원 계약을 맺는 기간에는 메인 자리를 넘겨줬다. 하지만 2016년 리우 올림픽을 기점으로 메인 해설위원 자리를 장지현에게 내주고 말았다.
지금은 베스트일레븐에서 나와 축구 해설가와 각종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는 중이다.
EA 스포츠의 2006 FIFA WORLD CUP의 한국어 해설을 담당하기도 했다. 전작인 2002 FIFA WORLD CUP의 전용준보다 훨씬 낫다는 평이 많다. 이후 FIFA 온라인 시리즈에서는 캐스터 배성재와 함께 사실상 해설로 고정.[17] 하지만 피파 온라인 시리즈에서는 피파 온라인 3를 끝으로 그만두었다. 피파 온라인 4부터는 장지현이 해설을 맡는다.
2019년 1월 7일 SBS와의 계약 만료와 동시에 [18] 아시안컵 대한민국 vs 필리핀전 해설방송을 기점으로 아프리카TV에서 BJ로 데뷔를 했다. 그리고 2019 시즌부터 K리그2 해설위원을 맡고 있다.
2019년 11월 14일 TV조선에서 방송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레바논전 해설을 맡았다.
2019년 12월 15일 MBN에서 방송된 동아시안컵 대한민국vs 중국 경기에서 해설을 맡았고, 12월 18일 MBN에서 방송되는 한일전에서도 중계할 예정이다
2020년 11월 15일 TV조선 국가대표팀 축구 평가전 대한민국 vs 멕시코 경기에서 해설을 맡았다.
2021년 1월 8일 네이버스포츠에서 안민호 해설위원과 코파 델 레이 주요경기 중계를 맡았다.
4. 해설 스타일
해설 스타일은 대체적으로 차분한 편이었다. 그런데 어느 시기부터 극적으로 경기가 전개되면 목소리가 커지면서 흥을 돋우는 성향도 생겼다. 이 때문에 원래는 차분했던 해설 스타일 때문에 해설 외적으로 주목 받지는 않았지만, 커진 목소리에 자신의 특유의 억양 멘트는 "아~~이! 좋아요!" "벌려야죠!", "열리네요!", "걸렸어요!'', ''때려야죠!"까지 주목 받으면서 개그 캐릭터 기믹이 생겼다. 골라인에 가까워질수록 높아지는 음색을 감안하면, 음색 자체는 스포츠 중계에 적합한 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교태의 절정을 보여주는 게 박문성의 "야야". 야야 투레가 하프라인 전부터 직접 드리블 후 골을 넣는 과정에서 박문성이 교태를 부리며 야야를 연신 외쳤는데 한동안 그 동영상을 0.3배속한 것이 유행이였다. 요즘에는 본인이 의식하고 줄이는 건지, 자연스레 줄어든 건지는 모르지만 과거 같은 신음 해설위원의 모습은 많이 사라진 듯했지만 2016-2017 FA컵 아스널 대 맨시티전 중계 때 박문성의 야야가 다시 등장했다.
김동완이 이런 박문성의 말투를 흉내내는 게 유명하다. 이 때문에 '''교태문성'''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스스로도 미투데이, 트위터를 통해 인증.
해설 짝꿍으로 배성재와 가장 잘 어울리는 조합. 배성재의 텐 수요일 고정 게스트이기도 하며, 사적으로도 굉장히 친한 사이다. 또 장지현과 목소리가 굉장히 비슷하다. 차이점은 장지현의 중계가 더 차분하고 약간 낮은 톤이라면, 박문성의 경우는 하이톤에 가깝다.장지현의 교태문성
한편으로 '''심판 교육을 수료'''하였기 때문에 현역 축구 해설자 중에서는 눈이 상당히 좋은 축에 속한다. 종종 육안으로 어떤 상황인지 확인하기 힘든 핸드볼이나 오프사이드 등 각종 반칙이 발생했을 때 정확하게 보고 상황을 설명해주기도 한다. 이 부분은 의외로 선수 출신 해설자들도 눈이 좋지 않으면 실수를 많이 하는데, 박문성은 국내에서는 비교적 정확히 보는 편이다. 하지만 K리그2 2020 승격 플레이오프(PO) 경남 FC와 수원 FC와의 경기에서 1-0 상황 후반 추가시간에 수원의 패널티킥 VAR 판정 상황에서 경남 FC 백성동의 핸드볼 파울 문제로 패널티킥 판정이 났다고 판단 착오하는 해설을 하기도했다. 실제로는 백성동의 뒤에서 경남 FC 김형원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뛰어들던 수원 FC 정선호를 팔로 잡아 챈 것이 확인돼 페널티킥이 선언된 것이다.
5. 논란 및 비판
6. 박펠레의 저주
계속 틀리는 예측만 하지만 그렇다고 진짜로 틀리게 말하는 게 아니다. 즉, 반대로 말하는셈... 점점 '박펠레'라는 별명이 굳어져가고 있다.[19] 축구에 영향을 끼친 것도 모자라 예능, 정치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박펠레의 저주를 듣고 싶은 사람들은 수요일 밤 10시 FM 107.7MHz SBS 파워 FM 배성재의 텐을 들어보자. 코너 속의 코너인 <박펠레의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스포츠 빅매치나 서바이벌 프로그램, 심지어는 선거 결과 예측도 해 준다. 참고로 다른 코너에서는 박문성의 찌질한 연기도 볼 수 있다.
승부예측을 못 맞히는 것을 전문성의 부재로 보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승패예측은 파울도 맞히기 힘든 거고 승패예측의 적중률이 전문성과 결부되는 문제라면 펠레는 축알못에 일반인보다 전문성이 떨어진다고 할 수 있으므로 이는 어폐가 있다. 그리고 상식적으로 예측 횟수가 많아지면 적중률이 낮아지는 건 당연한 이치다. 그는 당시 풋볼앤토크 등 국내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는 축구 해설가중 한 명이었기 때문에 이 부분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고, 무엇보다 본인 스스로도 이를 즐겨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유머나 끼워맞추기 정도로 보면 된다.
아래에 그의 신들린 경기 예측들을 나열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 2013년 K리그 클래식 막바지, 울산이 무난히 우승할 것만 같았던 페넌트레이스 양상이 포항의 매서운 추격과 울산의 부진으로 뒤집혀 마지막 라운드 울산 홈경기에서 우승이 결정되는 세계에서도 그 예를 찾아보기 힘든 희대의 데스매치가 연출되었다. 이에 경기 전 동방의 살구색 펠레는 울산이 우승한다라는 평을 내 울산 팬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마치 각본이라도 쓴 듯, 후반 추가 시간 4분에 포항이 결승골을 성공시키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물론 우스갯소리지만 박문성을 잡기 위해 서울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는 소리도 심심찮게 들렸으며, 박문성 본인도 트위터나 방송에 나와 까여도 싸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고, 작두를 타는 꿈도 꾸었다고.
- 호주 아시안컵 결승전 중계를 하던 도중 전반전 막판에 무실점 경기를 이어오고 있다는 것을 칭찬하자마자 루옹고에게 실점했다. [20]
- 우즈베키스탄전을 치르기 전 풋볼매거진 골에서 우즈베키스탄전을 승리할 것이라 예상했으나,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 2015 코파 아메리카 조별예선 중계 이후 칠레는 노쇠화로 인해 탈락할 것이라 예상했으나, 실제 칠레 국가대표팀은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했다.
- 2016 미국 대선 전 힐러리 클린턴의 대통령 당선을 예상했다, 그런데... [21]
- 16-17시즌 말미에 챔피언스 리그, 유로파리그, 잉글랜드 FA컵, U-20 월드컵 대한민국 성적을 한번에 예측하는 자리에서 각각 유벤투스, 아약스, 첼시, 4강이라고 답했는데 실제로는 레알 마드리드, 맨유, 아스날이 우승했고 한국은 16강에서 짐을 쌌다. 더욱 놀라운 것은 유벤투스, 아약스, 첼시 모두 준우승을 기록했다!!
-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의 우승팀을 베네수엘라로 예측했지만(1시간 20분부터) 월드컵은 잉글랜드의 우승으로 끝났다.
- 프로듀스 101 시즌2의 1위를 박지훈으로 예측했으나 (27분부터) 대신 다른 참가자가 1위를 하는 영광을 얻었다.
- 2017년 월드 시리즈 우승을 LA 다저스로 예상했다. 실제 우승팀은...
- 2017년 12월 16일에 열린 EAFF E-1 풋볼 챔피언십 한국과 일본의 결승전에서 일본의 승리를 예측한 결과, 4:1로 한국이 승리했다.
- 2018년 8월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 남자 축구 3, 4위전에서 베트남 골키퍼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하자마자 UAE에게 귀신같이 실점했다.
- 2018 한국시리즈 승자를 두산 베어스로 예측했다. 실제 결과는...
- 벤투호/2019년 AFC 아시안컵 예선전 중국전을 중국의 승리로 예측했는데, 실제로는 대한민국이 중국을 꺾고 (2:0 승) 조 1위를 차지했다.
- UEFA 유로파 리그/2018-19 시즌/결승전을 아스널의 승리로 예측했는데, 첼시가 우승했다.
- UEFA 챔피언스 리그/2018-19 시즌/결승전을 앞두고 무사 시소코가 핵심이라는 칼럼을 썼다. 그리고 시소코는 경기 시작한지 30초만에 핸드볼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헌납했고 살라가 이걸 넣으면서 경기를 꼬이게 만드는 바람에 결국 토트넘은 준우승.
- 2019년 7월 17일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는 이틀후 방송될 프로듀스 X 101에서 김민규가 1위에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그런 거 없었다.
- 2019년 10월 23일 배성재의 TEN에서 2019 KBO리그 한국시리즈 우승팀을 키움 히어로즈로 예측했고 실제 결과는...[23]
- 2019-20 EPL 25라운드 토트넘 VS 맨시티 경기에서 맨시티의 승리를 예상하였으나 토트넘이 승. 게다가 이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가 골을 넣었다.
- 슈퍼볼 LIV에서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우승을 예상했고 경기 역시 전반전동안 포티나이너스에게 유리한 양상으로 흘러갔으나, 각성한 패트릭 마홈스가 인터셉션에도 불구하고 6분간 무려 3개의 터치다운을 성공시켰고 결과적으로는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우승했다.
- 손흥민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토트넘 VS 라이프치히를 직관하고자 티켓도 끊고 런던에 왔지만 "손흥민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라는 정천벽력같은 소식이 들리면서 "이젠 나 자신이 무서워지고 있다"며 충격을 받았다.
- 19-20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전 1차전에서 토트넘, 파리, 리버풀의 승을 점친 게 놀랍게도 모두 빗나갔다.
- 제56회 백상예술대상 TV부분 여자신인상 수상자를 부부의 세계의 한소희로 예상했으나, 해당 부문은 이태원 클라쓰의 김다미가 수상했다. 그리고 영화부분 여자신인상 수상자를 윤희에게의 김소혜로 예상했으나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강말금이 수상했다.
- 2020 월드 시리즈 우승을 템파베이 레이스로 예측했으나, 예상과는 반대로 LA 다저스가 우승했다.
- 2020 K리그1의 우승팀을 울산으로 예측했으나 전북이 우승했다.
- 2020년 미국 대선의 승자를 도널드 트럼프로 지목했다. 트럼프는 투표 직후 우편투표에 대해 조작 가능성을 부르짖으며 승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버텼고 만약 그렇다면 박펠레의 저주를 비껴나갈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사실상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에게 인수인계가 되는 상황이 되었다.
- 2020 SBS 연애대상의 대상 수상자를 백종원으로 예측했으나 김종국이 수상.
- 2020 SBS 연기대상의 대상 수상자를 펜트하우스의 김소연으로 예측했으나 스토브리그의 남궁민이 수상.
- 자신의 별명을 잘 아는 것인지 17/18 EPL 개막전 SBS 해설위원과 캐스터가 뽑는 올시즌 우승팀 투표에서 '안 뽑는게 팀들 도와주는 것'이라면서 아예 예측을 하지 않았다.
- 2019년에 와서는 FIFA U-20 월드컵 폴란드 2019에서 한국 대표팀이 결승까지 진출한 소식을 가지고 라디오 뉴스에서 인터뷰를 하게 되자, 아예 노골적으로 기필코 우크라이나가 우승한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제목만 보고 어떤 축구전문가가 저딴 소리를 지껄였냐며 욕하러 들어왔던 네티즌들도 그게 그라는 걸 알고 박펠레의 명성이 계속되길 바라는 댓글만 남길 정도. 그 뒤 우크라이나의 우승으로 펠레의 저주가 막을 내렸다.
- 2018 러시아 월드컵 네이버 승부예측에서 전문가 3인 중 정답률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펠레 기믹은 점차 축구전문 서호정(서펠레) 기자로 옮겨 가는가 싶더니 2018년 말부터 이주헌에게 완전히 넘어갔다. 또한 이 사람 말고도 박펠레라는 별명을 가진 사람이 여럿 있다.
- 2019년에는 EPL 19/20 시즌이 개막하자 프리뷰에서 승부예측을 한 후 승률 집계를 하고 있다. 5R 기준으로는 승률 60%를 기록 중이다. 솔직히 빅6와 빅6외의 팀들의 대결을 예측하는 것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승률이 낮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 2020 KOVO컵 여자부 경기에서 흥국생명이 준우승을 할거라고 예측했는데 정말로 준우승을 했다.
- 2020년 한국시리즈 우승팀을 NC 다이노스로 예측했고, 정말 우승했다.
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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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박지성의 명지대 재학 시절, 박문성이 함께 사진을 찍었는데 많이 다른(?)모습에 지금까지도 놀림의 대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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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아내이자 과거 풋볼매거진골 MC였던 김민지 前 SBS 아나운서가 그려준 그림도 화제가 되었다.
한준희 해설위원 말에 의하면, 술이 굉장히 세다고 한다. 2005년 기사
2010년 6월 12일 SBS 예능 도전 1000곡에 출연해서 2AM의 '죽어도 못 보내'를 불렀는데 다소 교태스러운(?)모습에 오래도록 흑역사로 남아있다... 참고로 이 곡의 원곡자 멤버도 같이 출연했다고. 15분 32초
2013년 4월 21일 EPL 2012-13시즌 34R 리버풀 vs 첼시 경기 중계 도중 루이스 수아레스의 핵이빨#s-2.1.2 사건이 발생했는데 같이 중계하던 이재형 캐스터와 더불어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이 방송을 탔다. 박문성은 이 사건을 포함해서 중계 중에 선수가 깨물기를 시전한 걸 3번이나 봤다. 수아레스가 2번, 디에고 코스타가 1번.
2014년 4월 1일 축구 팟캐스트 풋볼N토크에서 스왑딜을 스와핑이라 잘못 말해서 레전드로 남아있다. #
2014년 12월 23일 EPL 박싱데이#s-2 중계 홍보영상에서 전설의 날씨녀 인터뷰 영상을 패러디했다.
2016 U-23 축구 4강 대한민국 vs 카타르 경기에서 '''박 칼리파 후세인 모하메드 문성'''으로 분장하고 나왔다.
박펠레라는 별명 때문에 2016 U-23 축구 결승전 중계하다가 후반 11분경 "지금 제가 칭찬할 때 아닙니다"라고 자학했다.
- 2017년 10월 9일, 감스트와의 합동방송중에 당시에 문제가 되고있는 한국 축구와 대한축구협회의 논란에 대해 일침하기도 했다. 이 일침으로 인해서 축구팬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은 박문성은 하루 아침에 별명이 '기적의 수학자'에서 '킹문성'으로 바뀌게 되었다. 이미지 세탁도 이런 세탁이 없는데 박문성이 축구협회를 한번 깐 이후로는 베댓들이 죄다 축구를 사랑하고 노력하는 킹문성, 빛문성 등등으로 도배되고, 박문성 칼럼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람들을 오히려 역공하는 어처구니없는 형태로 180도 돌변했다. 이니에스타 출생지 오류 문제로 비판받은 것이 9월 말인데 고작 2주만에 인물에 대한 평가가 완벽하게 반전된 셈. 당장 해당 칼럼에도 베댓은 박문성을 비판하는 내용이지만 10월 9일 이후 달리는 덧글들은 박문성을 찬양하는 글들이다. 이는 네이버 축구란이 현재 축구협회를 까면 과거 행적이 어떻든 누구라도 찬양하는 극단적인 분위기인 점도 한몫한다. 베댓 예시
- 한 해충갤러가 스렉코비치 전적이 있는 박문성을 낚아보고자 박항서에 대한 거짓 일화를 퍼트렸는데 박문성보다 먼저 다른 언론들이 전부 월척으로 걸려드는 바람에 결국 중간에 거짓임을 알려야 했다.
-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일어난 충격적인 경기의 결과를 2주 전에 예언했었다.3분 22초부터
- SBS가 18~19 프리미어리그 중계권을 따내지 못하면서 졸지에 실업자 신세가 되었다. 배성재에 의하면 온갖 대학 특강 및 행사 진행을 맡으러 일사분란하게 잔돈을 챙기고 있다 카더라.. 본인피셜로 5일장 행사같은 거라도 불러주시면 간다라고 언급했다.
- 꿀을 먹지 못한다. 몸에서 받아들이지 못하는 듯 하다. 배성재의 TEN 방송에서 심심찮게 나오던 이야기였는데 2018년 10월 10일 쌍텐절 특집 방송에서 시청자들이 가짜뉴스를 만들어 보내는 코너에서 '[속보] 박문성 원래 꿀 좋아해' 라는 문자가 오자 배성재가 한번 라이브로 시식을 해보지 않겠냐고 넌지시 말하자 "(꿀을 먹으면) 진짜 죽는다/코피가 뿜어져 나올거다" 라고 언급. 중학생 때 꿀을 먹고 한번 자고 일어났는데 베개가 온통 빨간색이었다고... 부모님과 같이 한의원에 갔더니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이라 먹으면 안된다고 했단다. 한의원에서 단 음식을 먹지 말라고 하신다.
- 2018년 10월 피파온라인 4 프로 게임팀인 '문성파크 레인저스'의 구단주로 취임하였다. 창단 목표가 국대보다 먼저 월드컵 우승이라고 발표했는데 창단 기자회견에서 이루지도 못할 공수표 남발이라 까였다. 그리고 박지성의 지성파크 레인저스와 팀삭빵에서 박지성이 박지성을 조종해 골을 넣어 골득실차 1점차로 패배, 해산했다.
- SBS가 EPL 중계를 못 하고 있는 상황에서 2019년 1월 7일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SBS와의 계약이 만료된걸 알렸다.[24] 동시에 1인 방송 체제인 아프리카TV의 달수네 라이브로 국가대표, K리그, 프리미어리그등 해설을 시작했다. 이어 유튜브 채널도 개설했으며, 타이틀은 "사랑한다 축구야! 박문성과 함께하는 달수네 라이브.
-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 56회 강훈식 국회의원이 출연할때 우연히 같이 나와서 친구 사이라 밝혔다. 김어준과 한준희가 계속 밀고 있는 실직자 캐릭터가 이를 통해 고정되는 상황.
- 2019년 7월 29일 호날두 노쇼 사태에 대해 강하게 비판을 했다.
- 요리를 좋아해서 생방송에서도 요리에 관한 떡밥을 많이 던지고, 요리에 관한 여러 지식들을 설명하고 있다. 누구한테 요리해서 먹이는걸 좋아한다고.
- 영국 국가대표 해리 매과이어가 반칙 누적으로 전반전에 퇴장한 사건을 두고 나이트매어급 악몽이라는 말을 썼다. https://www.youtube.com/watch?v=P3CbmZ3ZtFI&t=25 '나이트메어'라는 단어 뜻이 '악몽'이라는 점에서 '레전드는 아니고 전설'이라는 인터넷 밈이 연상되는 표현이다. 한 번이 아니라 두 번 썼다. https://www.youtube.com/watch?v=P3CbmZ3ZtFI&t=598
[1] 배성재의 TEN에서 러블리즈 유지애가 59년생 아버지와 닮았다며 이에 팟수들이 59달수로 부르기 시작했다[2] 음력 4월 22일.[3] 2019년 9월 19일 토트넘 VS 올림피아코스 챔피언스리그 경기전 언급.[4] 2019년 9월 29일 뒤셀도르프 VS 프라이부르크전 언급. 아마 이쪽이 진실에 가까운 듯 하다. [5] 피파 온라인 3 리그 모드를 할 때 배성재와 박문성이 해설을 하는 걸 들어보면 배성재가 박문성에게 세 딸의 아버지가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6] 블로그[7] 배성재의 TEN에서 갖게된 별명에서 비롯된 이름으로 축구경기 중계외 축구 컨텐츠를 만드는 비디오 크루이다. 크루들은 전직 SBS 스태프들로 구성된 것으로 보인다.[8] 후술될 기적의 통계 덕에 숭실대가 까이기도 했다.[9] 2020년 03월 16일 파트너 비제이가 되었다.[10] 별명의 풀네임은 '''박펠레의 저주.'''[11] 풋볼매거진골 방송중 배성재가 지어준 별명이다.[12] 배성재의 TEN에서 보여주는 찌질연기가 알 파치노급이라는 데에서 유래[13] 본인도 알고 있으며 심지어 중계 예고 광고에 활용하기까지 한다. 다만 이와 별개로 이 별명은 딱히 좋아하지 않는다고 라디오에서 밝힌 바 있다.[14] 네나드 스렉코비치 사건으로 흑역사화 된 글귀. 자세한 건 여기를 참조.[15] 중계는 기본적으로 스카이스포츠와 생활체육 TV에서 방송 되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중계된다.[16] 2018년 현재 엠스플은 채널만 틀면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경기만 주구장창 나올 정도로 야빠 채널이 됐지만 이때만 해도 EPL은 물론 UEFA 챔피언스 리그도 중계할 정도로 축구 컨텐츠가 빵빵했다.[17] 일부 팬들은 배성재-박지성 조합보다 배성재-박문성 조합이 좋다고 말한다.[18] 그러면서 장지현에게 메인 해설자 포지션이 넘어갔다. 다만 풋볼매거진골에는 프리랜서 신분으로 계속 출연하고 있다.[19] 본인도 이 별명에 대해 알고 있는지 아예 기사 제목에 박펠레를 쓰는 일이 벌어졌다.[20] 근데 이건 노히트 노런 징크스와 비슷한 맥락에서 이해해야 한다.[21] 사실 미국 대선 당시에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을 예측한 전문가는 이 분을 제외하면 거의 없었다. 심지어 미국의 내로라하는 여론조사 기관도 예측에 거의 모두 실패했다.[22] 반대로 한 해설자는 우승팀을 정확히 예측했다.[23] 해당 방송은 10월 30일에 방송될 예정이라 7차전 연장 드립이 이어졌으나 그런 거 없이 4:0으로 끝났다.[24] 그러나 풋볼매거진골에서는 계약 만료와 상관없이 계속 출연 중이다.[25] SBS SPORTS 이동근 아나운서, 홍재경 아나운서 / 개그맨 홍인규, 2015 미스코리아 진 이민지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