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길

 



''''''이종길''''''
[image]
'''출생'''
경상남도 진주시
'''학력'''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 학사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서양사학과 석사 수료
'''약력'''
스카이에듀 수능 역사강사 및 에듀윌 공시 한국사 강사
서인천고등학교 교사
메가스터디 강사 (2010~2019)[1]
'''출강 학원'''
대치 시대인재
목동 시대인재
분당 시대인재
대치 새움학원
목동 예섬학원
'''저서'''
절대퀄리티 한국사
절대퀄리티 동아시아사
절대퀄리티 세계사
자이스토리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고급
자이스토리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중급
'''링크'''
스카이에듀
'''2021학년도 현장강의 시간표[2][3]'''

'''09:00~12:30'''
'''13:30~17:00'''
'''18:30~22:00'''
'''월'''

한국사
목동 시대인재

'''화'''

한국사
분당 시대인재

'''수'''


동아시아사
대치 새움학원
'''목'''
한국사
대치 새움학원

세계사
대치 새움학원
'''금'''

한국사
대치 시대인재

'''토'''



'''일'''



1. 개요
2. 상세
3. 고종훈과의 인연
4. 수업 스타일
5. 기타

[clearfix]

1. 개요


수능 역사 강사. 원래 세계사, 그중에서도 서양사가 주력이었으나, 한국사가 필수 과목이 된 이후 한국사 위주로 강의하는 듯 하다.

2. 상세


서울대 박사과정에서 러시아사를 전공하던 도중 생계문제로 돈을 벌기 위하여 중퇴하였다고 한다.[4]
원래 2010년 이전에는 스카이에듀 소속 강사였다. 당시 스카이에듀의 사회탐구영역에는 대표 강사이자 오너였던 윤리 이현, 일반사회의 이용재 등이 있었다.
2000년대 당시 세계사에 있어서 만큼은 최고의 인지도를 지닌 편이며 디시인사이드 인강 갤러리에서도 인정받는 분위기였다. 1타는 아니지만 세계사쪽에서 역덕후들을 포함한 매니아층들이 있었다. 매니아층에서는 종길리우스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다. 실제로 강의를 듣다보면 역사적으로 흥미로운 내용을 많이 전달해준다. 물론 시험에는 안나온다.
대중적인 스타강사는 아니었고 아는 사람만 알고, 상위권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서 유명해진 경우에 가깝다. 메가스터디에 들어오기 전의 신승범이나 대성마이맥의 박건호 정도의 포지션.
사실 2000년대 말 잠시 위기가 찾아오기도 했다. 바로 차개토대왕의 등장이었다. 2007년 ebs에 데뷔한 차석찬은 준수하고 곱상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외모, 그리고 이런 외모와는 상반되는 하이톤의 억센 경상도 사투리로 속사포 같이 개그를 쏟아내며 순식간에 역사 인강계를 평정한 아이돌이 되었다. 차석찬은 한국사, 세계사를 다 했지만 차차 한국사는 최태성이, 세계사는 차석찬이 맡는 것으로 정리되는 듯 했다. 하지만 차석찬은 지병이 악화되어 불과 2년만에 사실상 은퇴하고 말았고 결국 사망했다.
2010년 이종길은 메가스터디로 이적하였다. 스카이에듀에 있을 때는 나름 스카이에듀의 역사과 대표강사로서 인지도가 있었으나, 메가스터디로 옮기면서 존재감이 줄어들었다. 1타강사 고종훈이 버티고 있는 데다가, 버스광고 및 인터넷 알바 등의 공격적 마케팅을 펼친 라영환에게 밀렸기 때문.
메가스터디로 이적하자마자 2010년에 새 교육과정을 대비한 한국사 강좌를 연합하여 찍었으며, 2011년에는 세계사 의 초스피드 개념 강좌를 연합하여 찍었다. 서양사를 이종길이, 동양사를 고종훈이 맡았다. 세계사 연합 강의의 경우, 수험생들이 "동양사와 서양사의 지존이 만났다"며 환호했다.
이렇게 고종훈이 끌어주었고, 세계사 분야에서는 스카이에듀 시절부터 쌓아놓은 평판이 있었기에 라영환은 차차 하락세를 띄며 3타로 밀려나 버렸고, 메가스터디 역사 과목의 2타에 등극하게 되었다. 2010년대 초반 역사, 그중에서도 세계사 인강계는 대략 고종훈-이종길 연합강좌, 라영환, 그리고 ebs의 떠오르는 이희명이 3~4파전을 이루던 시기였다.
버거웠던 상대인 라영환을 밀어내고 2타에 등극한 기쁨도 잠시, 2013년에 세계사 인강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아이돌이 있었으나 바로 이다지였다. 이다지는 ebs에 데뷔하자마자 풋풋한 외모와 엄청난 몸매로 단숨에 1타에 등극했고 TV 역사 프로그램 출연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며 수능과 무관한 연예 기사란에도 종종 등장할 정도로 유명해졌다.
이다지의 등장으로 인해 기존 세계사 강사들은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다. 그전까지 잘나가던 라영환과 이희명은 곧 소리소문도 없이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이종길은 같은 서울대 서양사학과 선배인 손주은의 비호(?)로 자리를 지켰지만 일부 역덕 마니아를 제외하면서 이종길 인강을 듣는 사람은 사실상 없었다.
이다지에 이어 ebs에 데뷔한 고아름이 세계사 통합 2타를 차지하면서 세계사를 선택하면 사설 인강을 들을 필요가 없다는 인식이 보편화되었다.
2016년 손주은은 이다지와 고아름을 동시에 메가스터디로 영입했고, 기존 1, 2타였던 고종훈과 이종길은 3, 4타로 밀려났다. 고종훈은 이해를 마지막으로 세계사 연합 강좌를 더이상 하지 않고 세계사 쪽에서 완전히 은퇴하게 되었다. 고종훈이 세계사에서 발을 빼면서 기존에 서양사만 강의하던 이종길은 오랜만에 동양사까지 포함한 세계사 전 범위를 가르치게 되었지만 회사 내에서 결국 이다지와 고아름에게 밀리게 되었다.
2020년 10년만에 스카이에듀로 이적했다. 스카이에듀에서 김창겸과 함께 세계사, 동아시아사 과목을 가르치게 되었다.
2021년 에듀윌에서 공시강의도 한다.

3. 고종훈과의 인연


메가스터디로 이적한 이후, 왠지 모르게 고종훈과 자주 엮이는 편이다. 2010년에 새 교육과정을 대비한 한국사 강좌를 연합하여 찍었으며, 2011년에는 세계사 의 초스피드 개념 강좌를 연합하여 찍었다. 세계사의 경우, 수험생들은 "동양사와 서양사의 지존이 만났다"며 환호했다.
결국 2012년에는 세계사 기본 개념 강좌를 연합하여 촬영하였다.[5] 고종훈이 그 당시 1타 강사라는점을 생각해보면, 고종훈이 이종길을 챙겨주는 느낌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각자 주전공의 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상호보완 관계로 보는게 좋다.
2018 수능에서는 한국사, 동아시아사 강좌를 촬영하지 않고, 세계사는 고종훈과 연합해서 강의를 진행했으며 현재[6] 세계사, 동아시아사, 한국사 현장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2015년부터 2019년까지는 '가로세로한국사스쿨' 이라는 사이트를 만들어서 공무원 강의와 한능검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2016년에는 메가CST에서 검찰/교정 전담 한국사 강의를 맡아서 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학원 자체가 검찰/교정은 문을 닫아 강의를 하지 못하고있다.

4. 수업 스타일


매우 꼼꼼한 개념정리가 유명하다. 수업 중 칠판에 적는 필기량이 만만치 않은데, 시험에 나올게 거의 다 정리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그래도 교재 부록으로 필기노트를 주기 때문에 필기 때문에 팔 아프거나 할 일은 없다. 그래도 직접 쓰는게 실력향상에 도움된다. 교재 안에도 필기하기 편하도록 별도의 페이지를 모눈종이로 준비해 놓기도 한다.
암기와 이해를 둘 다 강조한다. 어느 하나에 치우치면 좋은 점수를 못받는다고한다. 때문에 강의 스타일이 고종훈의 핵심 정리식 스타일과 강민성의 흐름 이해식 스타일의 중간쯤 위치해있다.
역사 관련 독서를 지금까지도 꾸준히 하는 편인데 이를 바탕으로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평소에 잘 모르는 역사 속 비화들을 잘 알려준다. 이런 지식들을 많이 알고있긴 하지만 서양의 유명한 고전쪽은 잘 안 읽는것 같다. 여튼 수업에서 발휘하는 지식덕분에 역덕후들의 취향에 맞는 수업이 될 수 있다. 어른의 사정으로 인한 비정한 권력투쟁도 자세히 알려주는데 국사의 경우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도 들려준다.
평소 학생들이 몰랐던 지식을 알려주고 고정관념으로 인해 잘못 알고 있던 상식들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본인이 직접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제국주의를 매우 비판하는데, 현대 국제무대에 대해서도 강대국의 패권주의를 비판한다.

내가 역사 강사 하는 이유는 두가지 인데 하나는 너희들 점수 올려주는 것이고 둘은 너희들의 잘못된 역사관을 바로 잡아주기 위함이다.

서양사 전공이기 때문에, 세계사 강의에서는 수업도 동양사 보다는 서양사 쪽에 좀 더 비중을 두어서 하는 편이다.
개념편 강의의 퀄리티는 훌륭하지만 일부 강좌는 스튜디오 촬영이라 판서 위주로 진행하는 강의 스타일로 인해 현장감이 떨어진다. 때문에 스튜디오 강좌에서는 집중력이 필요한 편.
본인이 종종 말하듯이 정치적으로 좌파 성향이며, 이러한 성향은 전공(러시아사)과도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과거 수업시간에 본인의 정치 성향과 관련된 발언을 하기도 했으나 자신의 수업에 오세훈 서울시장의 조카가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 완화된 듯하다. 가끔 대선이나 정치권 관련 멘트를 날려주기도 한다. 러시아사를 전공한 사람답게 미국에 대해서도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모습을 보인다. 현재는 수업의 이념적 편향을 줄여 근현대사의 경우 최태성처럼 좌우의 입장을 모두 설명한 다음 학생의 판단을 유도하는 식이다. 자신의 수업이 구설수에 오르면 상대적으로 더 좌파에 가까운 이현손주은을 끌어들이겠다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한번은 어떤 수강생이 이종길에게 대놓고 “듣보잡인데 강의는 잘하네”라고 하면서[7] “그런데 선생님 강의가 너무 우경화되어 있는 것 같네요.”하니까 순간 이종길의 멘탈이 끔살 및 순삭당한 바 있다. 이 때 잠깐 쉬었다가 하자고... 이 이야기를 집에 가서 아내에게 이야기하니 아내가 ‘푸하하핫 네가 우익이라고 깔깔깔’하며 약 20분간(?) 웃었다고 한다.

5. 기타


  • 자제분들이 계열선택을 하실때 따님은 문과 아드님은 이과를 선택 하셨다고 한다. 여기서 놀라운 건 따님이 세계사 선택을 하시지 않았다는것이다.
  • 진주 출신이라 경상남도 억양이 있다. 사실 그리 심한 편은 아니다.
  • 가발을 쓰신다. 혹시라도 벗은 모습에 놀라지 말것.
  • 수업을 하다가 종종 TV프로그램인 서프라이즈(MBC)를 많이 인용하신다. 그 예시가 막시밀리안 2세다.
  • 수업시간에 나무위키에 서술된 말을 꺼내면 많이 부끄러워 하신다. 거짓된 정보가 많다고한다.

[1] 현재 이종길 강사의 강의는 모두 삭제됐다.[2] 목동 예섬학원에서는 정규반을 진행하지 않는다.[3] 목동 예섬학원,대치 시대인재,대치 새움학원에서는 2월말,6평,9평 직전 1~2회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4] 만일 박사 과정을 마친다 하여도 석사 졸업이 아닌 수료이기 때문에 박사 학위를 받지 못하고 박사 과정 수료 학력만 얻었을 것이다.[5] '''고종훈+이종길=고종길''' 이라고 불리기도 한다.[6] 2020 수능[7] 여기까지만 하면 문제가 없고 이종길도 자신의 인지도에 대해서 자인하고 있기 때문에 내가 듣보잡까진 아닌데 허허 하면서 걍 넘어가는 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