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석(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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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샌프란시스코 쇼크 소속 대한민국의 오버워치 프로게이머.'''원래 잘한다고 생각했어요. Twilight 선수는.'''
- 러너
2. 대회 기록
3. 플레이 스타일
화면에는 거의 잡히지 않지만 항상 팀의 체력을 책임지고 있는 정통파 힐러. 힐링과 딜링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아나라는 캐릭터의 특성상 장거리 에임이 정말 중요한데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체력이 부족한 적 팀의 선수들을 심심치 않게 끊어내며 팀의 공격 활로를 열어주기도 하고, 위기의 딜러진들에게 체력을 불어넣으며 팀을 든든하게 받치고 있다.
특히 조별리그 NRG와의 경기에서 혼자서 두 명을 끊어내며 거점을 끝까지 지켜내는 장면은 이 선수의 실력을 가늠하게 하는 좋은 장면.#
APEX 1시즌이 끝나고 CONBOX Spirit으로 이적했다. 다른 지원가들과는 다른 픽[2][3]과 전략을 들고 나와 게임을 캐리하는 모습이 3시즌에 자주 나와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영웅폭을 가진, 다른 힐러보다는 '지원가, 서포터' 이미지가 강해졌다.
승강전 시즌 2에서부터 솜브라를 자주 기용하는데, 수준급의 플레이를 보여주며 팀을 1부로 이끌었다. 다만 솜브라가 공격적인 부분에서 버프를 받으며 더이상 힐러의 자리가 아닌 딜러의 자리에 들어가 하는 모습을 보기 어렵게 되었다.
아나를 할 때 힐벤 능력이 굉장히 좋다. 아군의 중력자탄이나 대지분쇄에 정확하게 호응해 다수의 적에게 힐벤을 걸 뿐만 아니라 연계 없이도 수류탄으로 다수의 킬을 만들어주거나 루시우의 이속을 받으면서도 상대 앞 라인에게 정확히 힐벤을 넣는 수류탄 숙련도를 가지고 있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엘리먼트 미스틱과의 4강전에서도 아군의 대지 분쇄와 중력자탄에 훌륭한 힐벤 호응을 보여줬고, 이후 콩두판테라와의 결승전에서도 콩두의 앞라인에 힐벤을 적중시킨 후 3탱3힐로 싸움을 유리하게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후 8월 13일에 있던 국가대표와의 공개 스크림에서 역시 아나로 정확한 힐벤을 해냈을 뿐만 아니라, 능수능란한 수면총 사용과 힐딜분배 및 모이라를 통해 상대 딜러진을 괴롭히며 러너웨이가 3:2로 경기를 이기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오버워치 2019 시즌 스테이지 1부터 상위권 서브힐러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스테이지 1에서는 주로 젠야타를 맡고 있으며 종종 아나를 섞어 플레이하고 있다. 전면부에 무게를 실어서 상대 앞라인을 부수는 플레이스타일의 밴쿠버이기에 눈에 잘 띄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밴쿠버의 주축이라고 할 수 있는 서민수와 범퍼의 '''무한한 생존력'''의 근원이 되어주고 있으며 벤쿠버가 상위권에 위치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
다만 스테이지 1의 모든 젠야타들의 총괄스텟에서는 의외로 중위권에 위치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한타를 빠르게 시작해 짧은 시간안에 끝내버리는 밴쿠버의 플레이스타일과 주로 탱커케어에 집중하는 현 역할 때문인것으로 보인다. 트와일라잇이 고평가를 받는 이유는 이러한 수치보다도 초월타이밍과 부조화 센스, 아나로 보여주는 뛰어난 힐밴능력과 수면총실력에 있기에 수치와는 별개로 분명히 '''최상위권급의 서브힐러'''라고 볼 수 있다. 굳이 비유를 하자면 쪼낙의 안티테제라고 볼 수 있는 선수이다. 쪼낙은 보이는 것은 다 때려잡아서 팀을 지원하는 서브힐러라면 트와일라잇은 ‘지원’이라는 지원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는 서브힐러라고 볼 수 있다.[4]
스테이지 2에 들어서는 아나를 본격적으로 많이 기용하고 있으며 시청자들과 해설진들을 경악하게 하는 힐밴 실력으로 눈에 띄이고 있다. 3~4인 힐밴은 가볍고 종종 5~6인 힐밴을 맞춰 상대팀 전체를 주춤거리게 하는 힐밴 머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수면총 실력 역시 수준급으로 EMP를 쓰려는 솜브라를 장거리 수면으로 재워 버리는 등 벤쿠버의 연승가도에 큰 공을 세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더 능력 또한 출중해 러너웨이에 발탁될때 오더 하나만으로 뽑혔다는 이야기가 있다. 전 오버워치 팀 BK 시절에도 BK가 승리한 무대의 모든 오더는 트와일라잇이 내렸다고 알려져있다.
스테이지3 들어서면서 솜츠 혹은 다딜 메타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 아나의 중요성이 상당히 커진 현재, 트와일라잇의 수면총과 힐밴 능력이 매우 부각되었다. 스테이지3 4주 4일차 경기에서 상대 라인하르트의 대지분쇄 모션만 보고 수면총으로 캔슬시키는 장면만으로도 POTM 선정을 납득할 수 있을 정도. 그리고 등 뒤에서 해킹하는 솜브라를 바로 반응하여 뒤돌아서 수면총을 명중시키기도 했다.
시즌 플레이 오프에 들어와서는 메타가 바뀜으로 인해서 모이라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글레디전에서는 212킬로 POTM 에 선정 되고, 최근 뉴욕전에서는 216킬, 뿐만 아니라 마지막 전장인 도라도에서는 아나로 파르시를 견제하고 파라를 3번이나 재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버워치 리그 시즌3 10주차 광저우 차지와의 경기에선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트와일라잇의 퍼블이 계속 되었고, 불사장치 실수 등, 페어힐러와 합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3:0으로 완파당하였다.
이어진 청두 헌터즈와의 경기에선 류제홍대신 슬라임[5]이 출전하면서 힐러진이 안정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좋은 바티스트 기량을 선보였지만 기량이 심각한 탱커듀오가 무너져 팀은 3:1로 패배한다.
5월 7일 상호합의하에 팀을 나갔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밴쿠버 타이탄즈 문서 확인.
5월 18일 샌프란시스코 쇼크로의 이적이 발표되었다. 크러스티 감독이 종종 부족했다고 느꼈던 쇼크의 아나와 투섭힐 조합에서 모스가 맡아야했던 젠야타를 확실히 커버할 것으로 보인다.
6월 21일 파리 이터널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바이올렛과 함께 3세트 풀로 출전했다. 원래 바이올렛이 맡던 바티스트를 맡아 POTM으로 선정되며 인상깊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전 밴쿠버 타이탄즈의 선수들이 모두 흩어진 후 사실 밴쿠버의 원천은 범퍼도,학살도 아닌 트와일라잇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다른 팀으로 이적한 후 원래의 좋은 기량을 유지하는 선수가 사실상 이 선수밖에 없기 때문. 쇼크에 들어가서도 굉장히 좋은 폼을 보여주고 브리기테도 다룬다는 점에서 평이 올라갔다.
카운트다운 컵 결승전에서 미친 아나 폼을 보여주며 결승전을 하드캐리했고, POTM에 선정되었다. 특히 5세트 오아시스에서 궁이 없는 한타때 과감하게 뒤를 돌아 힐밴과 포커싱으로 한타를 터트리는 장면, 6세트 눔바니에서 ivy의 용검을 180도 회전해 재워버리는 장면이 백미.
4. 여담
BK Stars 입단 이전의 아이디는 '''밤까마귀'''[6]이며, 영어 ID를 필수적으로 써야하는 오버워치 APEX의 조항에 따라 현재의 Twilight으로 바꾸었다.
신기하게도 현 진에어 그린윙스(스타2) 팀의 조성주 선수를 닮았다
컨텐더스 프로필 사진이 묘하게 이 분을 닮았다..
트위치 스트리머 머독과 정말 닮았다. 리그에서 트왈 얼굴이 나오면 댓글이 ㅁㄷㄱㄷ로 도배된다.
꽃빈과 겐지 1대1 닉변빵을 하였고 결과는 패배.
본인이 본인 문서의 존재를 알고 있다.
평소에 독서를 하지 않는 편이라는데, 최근 김지훈 시인의 산문시집 '너라는 계절'을 독서 중이다.
구단주에게 대놓고 반말하는 하는 둥 하극상을 일으켰다.#[7] 영상중 '개소리야 자꾸' 라는 밈은 팬들 사이에서 자주 쓰이는 인기 밈이 됐다. 본인도 처음엔 아니라고 부정하다가 이내 받아들이고 즐기고있다. '''개소리야 클립"'''은 트위치 핫클립으로도 올라가고 각종 스트리머들에게도 수출이 되어 큰 화제를 끌었다. 참고로 뚝딱 리믹스 버전도 있고, 뚝딱 리믹스ver. 는 각종 멤버분들의 방송에 수출이 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트와일라잇에 대한 오해는 하지말자.[8]
휴대폰 기종은 아이폰11 이다.
오버워치 감사제 2020/스페셜 매치업에서 KoX를 대신해[9] 섭힐로 참가하였다. 에이펙스 당시에는 러너웨이가 아니었기에 러너웨이 팀복은 입지 않았다
[1] 포지션만 서포트일뿐 탱딜힐 다 가능한 플렉스이다.[2] BK Stars에서는 D.Va, 메이 등의 영웅을 사용하여 루시우 1힐을 사용하는 일이 있었다.[3] CONBOX에서는 대표적으로 솜브라를 거점 쟁탈전에서 들고 나와 주요 힐팩 지점을 해킹하여 전선 유지력 + 빠르게 차오르는 궁극기를 통해 한타를 승리로 이끄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 솜브라가 유행하기 시작한 이유중 하나는 이 선수라고 볼 수 있으며, 이 선수가 솜브라를 사용한 뒤 솜브라를 서포터로 사용하는 일이 많아졌다.[4] 다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비유일 뿐, 쪼낙은 본인의 아류 서브힐러들과는 달리 조화의 구슬 분배와 부조화 콜 등의 힐러 본연의 임무를 잘 해내고 트와일라잇도 기본적인 에임은 매우 훌륭한 편이다.[5] 4세트는 류제홍이 출전하였다.[6] 블리자드 고유의 랜덤 배틀태그[7] 10월 8일 자 방송에서 꽃빈이 러너웨이 멤버+코치에게 전화를 거는 컨텐츠를 진행했는데, 여기서 꽃빈의 번호가 저장이 되어있지 않았던 트와일라잇은 꽃빈을 친구로 '''오해했고''' 누구냐고 몇 번이나 반말을 한 뒤, 꽃빈이 어이없어하며 웃기만 하자 "뭔 개소리야?"라는 희대의 명대사까지 남겼다. 꽃빈이 정체를 밝히자 바로 당황하며 존댓말을 쓰기는 했지만 이미 클립으로 찍힌 뒤라 "뭔 개소리야?"는 러너웨이 팬덤의 밈이 되어버렸다.[8] 꽃빈에게 일부러 '''“뭔 개소리야”'''를 하지는 않았다. '''그저 현실 친구의 이름이 구단주의 본명인 이현아와 매우 흡사하여 일어난 의도치 않은 웃음 치트키가 된 것 뿐.'''[9] 본계정이 6월까지 정지라 참가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