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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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INITI G / Q40'''
닛산의 고급 디비전인 인피니티에서 1990년부터 2016년까지 생산한 엔트리급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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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G는 1990년 7월부터 일본 가나가와현의 요코스카시에 있는 옷파마(追浜) 공장에서 생산이 시작되었고, 그 해 9월에 1991년형으로 출시되었다. 닛산 프리메라 P10형을 뱃지 엔지니어링해서 출시했고, 인피니티의 엔트리급을 담당했다. 직렬 4기통 2.0L 140마력짜리 SR20DE 엔진 [2] 을 단 G20 단일 모델로만 판매했고, 변속기는 5단 수동과 4단 자동이 제공되었다. 1993년에는 듀얼 에어백 적용, 앞좌석 파워시트, 6-스피커 CD플레이어가 달린 개선모델을 내놨다. 1994년 2월에 출시된 1994년형은 더 큰 크롬도금 그릴과 문손잡이가 적용되었고, 엔진이 하이포트 방식에서 로우포트 방식으로 개량되었으며, 타이어의 크기도 195/65R14 사이즈로 커졌다. 이때 버킷시트와 요코하마제 타이어, 리어 스포일러 등이 적용된 "투어링" 트림도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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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1998년에 I30가 단종되면서 G 브랜드로 부활했다. 이번에는 P11형 프리메라의 인피니티 버전이었고,[3] 선대와 마찬가지로 직렬 4기통 2.0L SR20DE 엔진 [4] 과 4단 자동, 5단 수동변속기 단일 모델로만 나왔다. 리어 서스펜션은 동 시대 맥시마에 달린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장착되었다. 1998년 5월부터 생산을 시작했고 그 해 7월에 1999년형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일본에서는 인피니티 G20의 장비를 적용한 사양이 "프리메라 카미노(Camino)"라는 이름으로 일반 프리메라와 함께 판매되었다.
1999년 말에는 2000년형이 출시되었다. 2.0L 엔진의 출력이 145마력으로 소폭 증가했고, 트랜스미션 개량 및 도난방지 이모빌라이저가 장착되었으며, 눈부심 방지 사이드미러 기본으로 장착되었다. 그리고 열쇠 없이(keyless) 원격으로 트렁크를 열 수 있게 하는 장치도 적용되었다. 2001년에는 G20t를 대신할 스포츠 트림을 선보였고, 2002년형에는 12스포크 알로이휠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2002년에 단종되었다.
3세대 G는 닛산 스카이라인을 뱃지 엔지니어링해서 출시했다. 닛산의 신규 플랫폼인 FM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고, 2001년 6월에 공개되어 2002년 초부터 2003년형으로 판매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는 스카이라인이 만들어지는 일본의 도치기 공장에서 생산되었다. 생산 기간 동안 G35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는데, V6 3.5L VQ35DE 엔진이 탑재되었기 때문이다. 출시 당시 최고출력은 260마력(hp)이었고, 변속기는 자동 5단을 달고 나왔으며, 2002년 6월에는 쿠페 모델도 나왔다. 쿠페는 6단 수동변속기도 선택할 수 있었다. 앞엔진 후륜구동을 기본으로 4륜구동 사양은 이름 뒤에 소문자 x가 붙었다.
2003년에 모터트렌드가 선정한 올해의 차로 뽑혔으며, 2003년과 2004년의 카앤드라이버 잡지에서 10 베스트 카로 선정되었다.
2003년에 나온 2004년형은 6단 수동변속기가 세단 모델에도 제공되었고, VQ35DE 엔진의 출력을 각각 281마력, 298마력으로 이원화해서 출시했는데 298마력은 수동변속기에만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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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에는 마이너체인지를 거쳐 인테리어 디자인이 더 스포티해졌고, 대시보드 및 센터콘솔이 개량되었다. 오디오 시스템도 변화를 거쳐, 기존의 카세트 플레이어 대신 MP3/WMA 재생 기능이 추가된 6-디스크 CD 플레이어가 장착되었다. 2005년형 모델은 로즈우드 그레인이 옵션으로 제공되었다. 이때부터 브렘보 브레이크가 제거되고 더 큰 디스크와 새로운 디자인의 브레이크 캘리퍼가 장착되었다. 2006년형 모델은 앞뒤 램프, 앞범퍼 등 외관 디자인을 일부 수정하고 핸즈프리 기능에 블루투스를 지원하게 되었다. 2006년 8월에 세단이 먼저 단종되고 쿠페는 이듬해인 2007년 6월에 단종됐다.
'올해의 차' 수상 내역에서 짐작할 수 있듯 꽤 성공적이었던 모델. 북미의 준중형 스포츠 세단 시장에는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BMW 3시리즈, 아우디 A4, 렉서스 IS, 캐딜락 CTS 등 강력한 경쟁자들이 넘쳤지만 신형 플랫폼+파워트레인이 보여준 준수한 주행성능과 라이벌 모델들의 3리터 미만급 가격으로 3.5리터 대배기량의 파워를 장만할 수 있는 막강한 가성비를 무기로 선전했다. 닛산의 침체와 함께 정체기에 들어선 인피니티 브랜드에 새 활력을 주입한 공신으로 평가받는 차.
2006년 9월부터 생산을 시작했고, 2006년 10월에 대한민국에서 세계 최초로 V36형 G35 세단이 출시되었다. 쿠페는 2007년 6월에 출시되었고, 대한민국 시장에서는 그 해 9월에 출시되었다. 세단의 경우 초창기에는 V6 3.5L 305마력짜리 VQ35HR엔진과 5단 자동 또는 6단 수동변속기를 적용해서 G35라는 이름으로 출시했고 쿠페는 V6 3.7L VQ37VHR형 VVEL 엔진을 적용해서 G37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다. 그 후 세단도 2008년부터 이 엔진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자동변속기도 7단으로 교체되었다. 대한민국 시장에서는 2008년 9월부터 G37 세단의 판매가 시작되었다.
2009년에는 역대 G 최초로 컨버터블 모델이 출시되었다. 3분할 하드탑이 장착되었고, 하드탑을 걷어낸 경우 53:47, 하드탑을 적재한 경우 52:48의 무게배분을 갖추었으며, 세단, 쿠페처럼 3.7L짜리 G37이 판매되었다. 대한민국에는 아시아 시장 최초로 2009년 6월 23일에 출시되었다.
2009년 11월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2010년형이 출시되었다. 전면 디자인이 수정되었고, 일본 내수 스카이라인에만 존재하던 V6 2.5L VQ25HR 엔진이 달린 G25가 추가되었으며, 비슷한 시기에 348마력의 고성능 IPL 모델도 출시됐다. 대한민국 시장에서는 2010년 초에 G37 세단의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고, 2011년 1월 13일에는 G25가 추가되었다.
2013년에 후속 모델인 인피니티 Q50이 출시된 이후로도 G25만 Q40, 쿠페와 컨버터블은 Q60으로 바꾸면서 병행 판매하다가 Q40은 2015년에 완전히 단종되었고 Q60 또한 후속모델이 등장하면서 단종됐다. 이로써 G는 역사 속으로 완전히 사라졌다.
'''INFINITI G / Q40'''
1. 개요
닛산의 고급 디비전인 인피니티에서 1990년부터 2016년까지 생산한 엔트리급 모델이다.
2. 역사
2.1. 1세대 (P10, 1990~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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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G는 1990년 7월부터 일본 가나가와현의 요코스카시에 있는 옷파마(追浜) 공장에서 생산이 시작되었고, 그 해 9월에 1991년형으로 출시되었다. 닛산 프리메라 P10형을 뱃지 엔지니어링해서 출시했고, 인피니티의 엔트리급을 담당했다. 직렬 4기통 2.0L 140마력짜리 SR20DE 엔진 [2] 을 단 G20 단일 모델로만 판매했고, 변속기는 5단 수동과 4단 자동이 제공되었다. 1993년에는 듀얼 에어백 적용, 앞좌석 파워시트, 6-스피커 CD플레이어가 달린 개선모델을 내놨다. 1994년 2월에 출시된 1994년형은 더 큰 크롬도금 그릴과 문손잡이가 적용되었고, 엔진이 하이포트 방식에서 로우포트 방식으로 개량되었으며, 타이어의 크기도 195/65R14 사이즈로 커졌다. 이때 버킷시트와 요코하마제 타이어, 리어 스포일러 등이 적용된 "투어링" 트림도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2.2. 2세대 (P11, 1998~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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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1998년에 I30가 단종되면서 G 브랜드로 부활했다. 이번에는 P11형 프리메라의 인피니티 버전이었고,[3] 선대와 마찬가지로 직렬 4기통 2.0L SR20DE 엔진 [4] 과 4단 자동, 5단 수동변속기 단일 모델로만 나왔다. 리어 서스펜션은 동 시대 맥시마에 달린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장착되었다. 1998년 5월부터 생산을 시작했고 그 해 7월에 1999년형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일본에서는 인피니티 G20의 장비를 적용한 사양이 "프리메라 카미노(Camino)"라는 이름으로 일반 프리메라와 함께 판매되었다.
1999년 말에는 2000년형이 출시되었다. 2.0L 엔진의 출력이 145마력으로 소폭 증가했고, 트랜스미션 개량 및 도난방지 이모빌라이저가 장착되었으며, 눈부심 방지 사이드미러 기본으로 장착되었다. 그리고 열쇠 없이(keyless) 원격으로 트렁크를 열 수 있게 하는 장치도 적용되었다. 2001년에는 G20t를 대신할 스포츠 트림을 선보였고, 2002년형에는 12스포크 알로이휠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2002년에 단종되었다.
2.3. 3세대 (V35, 2002~2007)
3세대 G는 닛산 스카이라인을 뱃지 엔지니어링해서 출시했다. 닛산의 신규 플랫폼인 FM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고, 2001년 6월에 공개되어 2002년 초부터 2003년형으로 판매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는 스카이라인이 만들어지는 일본의 도치기 공장에서 생산되었다. 생산 기간 동안 G35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는데, V6 3.5L VQ35DE 엔진이 탑재되었기 때문이다. 출시 당시 최고출력은 260마력(hp)이었고, 변속기는 자동 5단을 달고 나왔으며, 2002년 6월에는 쿠페 모델도 나왔다. 쿠페는 6단 수동변속기도 선택할 수 있었다. 앞엔진 후륜구동을 기본으로 4륜구동 사양은 이름 뒤에 소문자 x가 붙었다.
2003년에 모터트렌드가 선정한 올해의 차로 뽑혔으며, 2003년과 2004년의 카앤드라이버 잡지에서 10 베스트 카로 선정되었다.
2003년에 나온 2004년형은 6단 수동변속기가 세단 모델에도 제공되었고, VQ35DE 엔진의 출력을 각각 281마력, 298마력으로 이원화해서 출시했는데 298마력은 수동변속기에만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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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에는 마이너체인지를 거쳐 인테리어 디자인이 더 스포티해졌고, 대시보드 및 센터콘솔이 개량되었다. 오디오 시스템도 변화를 거쳐, 기존의 카세트 플레이어 대신 MP3/WMA 재생 기능이 추가된 6-디스크 CD 플레이어가 장착되었다. 2005년형 모델은 로즈우드 그레인이 옵션으로 제공되었다. 이때부터 브렘보 브레이크가 제거되고 더 큰 디스크와 새로운 디자인의 브레이크 캘리퍼가 장착되었다. 2006년형 모델은 앞뒤 램프, 앞범퍼 등 외관 디자인을 일부 수정하고 핸즈프리 기능에 블루투스를 지원하게 되었다. 2006년 8월에 세단이 먼저 단종되고 쿠페는 이듬해인 2007년 6월에 단종됐다.
'올해의 차' 수상 내역에서 짐작할 수 있듯 꽤 성공적이었던 모델. 북미의 준중형 스포츠 세단 시장에는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BMW 3시리즈, 아우디 A4, 렉서스 IS, 캐딜락 CTS 등 강력한 경쟁자들이 넘쳤지만 신형 플랫폼+파워트레인이 보여준 준수한 주행성능과 라이벌 모델들의 3리터 미만급 가격으로 3.5리터 대배기량의 파워를 장만할 수 있는 막강한 가성비를 무기로 선전했다. 닛산의 침체와 함께 정체기에 들어선 인피니티 브랜드에 새 활력을 주입한 공신으로 평가받는 차.
2.4. 4세대 (V36, 2006~2015)[5]
2006년 9월부터 생산을 시작했고, 2006년 10월에 대한민국에서 세계 최초로 V36형 G35 세단이 출시되었다. 쿠페는 2007년 6월에 출시되었고, 대한민국 시장에서는 그 해 9월에 출시되었다. 세단의 경우 초창기에는 V6 3.5L 305마력짜리 VQ35HR엔진과 5단 자동 또는 6단 수동변속기를 적용해서 G35라는 이름으로 출시했고 쿠페는 V6 3.7L VQ37VHR형 VVEL 엔진을 적용해서 G37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다. 그 후 세단도 2008년부터 이 엔진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자동변속기도 7단으로 교체되었다. 대한민국 시장에서는 2008년 9월부터 G37 세단의 판매가 시작되었다.
2009년에는 역대 G 최초로 컨버터블 모델이 출시되었다. 3분할 하드탑이 장착되었고, 하드탑을 걷어낸 경우 53:47, 하드탑을 적재한 경우 52:48의 무게배분을 갖추었으며, 세단, 쿠페처럼 3.7L짜리 G37이 판매되었다. 대한민국에는 아시아 시장 최초로 2009년 6월 23일에 출시되었다.
2009년 11월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2010년형이 출시되었다. 전면 디자인이 수정되었고, 일본 내수 스카이라인에만 존재하던 V6 2.5L VQ25HR 엔진이 달린 G25가 추가되었으며, 비슷한 시기에 348마력의 고성능 IPL 모델도 출시됐다. 대한민국 시장에서는 2010년 초에 G37 세단의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고, 2011년 1월 13일에는 G25가 추가되었다.
2013년에 후속 모델인 인피니티 Q50이 출시된 이후로도 G25만 Q40, 쿠페와 컨버터블은 Q60으로 바꾸면서 병행 판매하다가 Q40은 2015년에 완전히 단종되었고 Q60 또한 후속모델이 등장하면서 단종됐다. 이로써 G는 역사 속으로 완전히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