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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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폭스바겐 그룹 소속 고급 자동차 제조사인 아우디에서 1994년부터 생산 중인 중형차로, 아우디 80/90의 후속이자 엔트리급 세단을 담당한다. 세단과 스테이션 왜건 모델이 있으며 이전에는 소프트톱 컨버터블 모델도 나왔지만, A5로 분리됐다.
A4라는 이름 덕에 이 차가 초창기에 한국에 수입될 때는 농담삼아 A4용지라는 애칭으로도 불리기도 했으나, 지금은 그런 사례는 거의 없는 듯하다.
1994년 10월에 아우디 80의 후속으로 공개되었다. 생산은 그 해 11월부터 시작되었고, 유럽 판매는 1995년 1월부터, 북미 판매는 1995년 9월부터 이루어졌다.
1999년에 페이스리프트가 한차례 이뤄지면서 엔진라인업과 디자인이 대폭 변경되었다.
고성능 버전은 1997년에 등장한 2.7L V6 트윈터보와 콰트로 구동계를 장착한 S4[1] 와 동일 엔진을 코스워스에서 튜닝 및 제작하여 올린 RS4(1999년 출시)가 있었다. 변속기는 S4는 6단 수동 및 ZF 5단 자동을, RS4는 6단 수동만 장착되었다.
한국에는 1.8L 20밸브 4기통 터보, 2.0L 20밸브 4기통 CVT, 2.4L 30밸브 6기통, 3.0L 30밸브 6기통, 4.2L 32V V형8기통(S4)이 들어왔다.
2.0에 들어간 멀티트로닉 CVT는 초기형으로 잔고장 대마왕이라서 신뢰성 문제가 많았다.
대부분의 아우디가 그렇듯 전륜구동이면서도 엔진을 세로로 배치한 레이아웃 때문에 엔진이 앞으로 상당히 치우친 배치를 보인다. 특히나 휠베이스가 짧은 컴팩트 세단인 A4에서는 이 때문에 언더스티어 문제가 생긴다. V6는 그나마 엔진 길이가 짧지만, 직렬 4기통(1.8L, 2.0L)과 V8이 들어간 S4는 타이밍 벨트를 바꾸려면 무조건 라디에이터와 에어컨 컨덴서를 포함한 차량 앞쪽 전체를 다 분해해야 한다.[2] 이런데도 전륜 서스펜션은 더블위시본이다. [3]
2004년 B6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인 B7이 출시되었다. B6와 비교하면 차체 기본구조는 거의 비슷하고 엔진라인업만 조정되었다.
B6에서 S4는 C5 S6에 장착된 것과 동일한 자연흡기 4.2L V8 344마력 엔진을 장착했다. 타이밍밸트 구동이라서 주기적으로 밸트를 교환해줘야 하는데, 공간이 매우 협소하므로 전판넬과 라디에이터 분리가 불가피했다. 이 엔진은 써모스탯이 타이밍커버 안에 들어있어서 만약 써모스탯에 문제가 생기면 타이밍커버를 뜯어야 하기 때문에 타이밍밸트 교환할때는 써모스탯이 멀쩡해 보이더라도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갈아야 편하다. 참고로 B6에는 RS4가 없다.
B7 S4는 출력은 그대로 344마력이지만, 캠 구동방식이 타이밍밸트에서 타이밍체인으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체인가이드가 플라스틱 재질이고, 이게 주행거리가 늘어나면 열화되어 깨져 소음 및 타이밍 틀어짐, 나아가서는 엔진 박살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예방정비가 필요하다.[4] 그런데 체인을 엔진 전면에 설치하는 일반 엔진들과 달리 본넷 높이에 제약이 있었던 탓에 거꾸로 엔진과 미션 사이에 체인을 설치하는 바람에 무조건 엔진포함 전방 구동계를 서브프레임째로 내려야 손댈 수 있다.
B7 RS4는 RS모델 중에서는 2010년에 RS5 출시전까지 유일한 자연흡기 차량이었다.[5] FSI가 적용되고 가용회전수를 8000rpm까지 올려 출력을 최대 420마력까지 끌어올렸고, 6단 수동 변속기만 장착되었다.
S4/RS4 모델들은 전좌석 모두 레카로제 버켓시트가 들어간다.
아우디의 상징같은 헤드램프 LED 데이타임 라이트가 R8 이후 처음 적용된 모델로, 이후 모든 브랜드에 LED 데이타임 라이트 광풍이 불었다.
카브리올레 모델은 아우디 A5로 독립되었다.
B7까지는 3시리즈에 밀려 존재감이 약했으나, 2007년에 풀 모델 체인지된 B8이 '''초대박'''을 치면서 컴팩트 이그제큐티브의 영원한 강자였던 3시리즈보다 많이 팔렸다. 특유의 LED 램프를 비롯한 아우디만의 직선적인 디자인과 더불어 체급 대비 상당한 크기, 아우디의 특징 중 하나인 세로배치 사륜구동 기반 플랫폼과 콰트로 시스템[6] +2.0L 엔진 주제에 강력한 211마력 터보의 조합 등의 요소가 크게 작용한 셈. 플랫폼을 뜯어고치면서 엔진을 최대한 뒤로 보내 B7까지의 문제였던 프론트헤비 레이아웃을 완전히 까지는 아니라도 어느 정도 개선하였다.
출시 당시 전장이 '''4,703mm'''로 당시 기준으로 일반적인 중형차에 맞먹는다. 경쟁 모델이었던 3시리즈(E90)와 200mm 가까이 차이나는 형편이니 이건 반칙 수준. 특히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달린 A4 2.0T 콰트로가 메인 모델인데, 벤츠 C200이나 BMW 320i 등을 가볍게 눌러 버렸다. 이후 3시리즈에 대비하기 위해 2.0리터 TDI도 나왔다. 디젤도 콰트로가 있으며, FF의 경우 디젤 엔진을 장착한 주제에 CVT의 일종인 멀티트로닉을 달고 나온다. 물론 지금은 3시리즈도 모델 체인지가 되었기 때문에 A4가 이긴다고 속단할 수는 없다.
참고로 2008년 11월 13일 국내 출시행사 당시 발표회장에서 스탠드 붕괴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
B8 RS4에 달린 V8 4.2 엔진은 R8 V8에도 달렸다.
2012년에는 한 번의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후 대한민국에도 BMW 3시리즈를 겨냥해 2.0 TDI가 출시됐다.
B8 A4의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7세대 B7 폭스바겐 파사트까지는 A4와 세로배치 플랫폼을 공유했지만, 8세대 B8부터는 골프와 같은 가로배치 모듈형 MQB 플랫폼을 쓴다.
2015년 6월 29일에 공개되었다.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를 채용하였고 실내는 Q7과 비슷한 미래지향적으로, 계기판은 TT와 같은 풀 LCD 타입으로 변경되는 등, 전체적으로 아우디의 새 스타일링을 따르고 있다.
전장은 B8 대비 살짝 늘어난 '''4,725'''mm다.
새 총괄 디자이너인 Marc Litche가 들어오기 전에 완성된 작품으로, 아쉽게도 스타일링에 엄청난 변화가 따르진 않았다. 그러나 확 바뀌어 버린 인테리어, 다수의 새로운 기술로 인해 표지보다는 내용이 더 알찬 A4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리뷰로 보면 주행성은 오히려 많이 향상된 듯.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고성능 버전인 S4가 같이 공개되는 걸로 확정되었고, 나아가 A4가 나온 지 2년만에 나오는 RS4도 이번 모델은 좀 더 앞당겨 나올 전망이다. 아반트로만 나왔던 전작 RS4와는 달리 세단형도 출시된다는 예상이 있다. 단, 세단형 RS4, RS5 스포트백 버전으로 세단시장을 노린다는 얘기도 있다.
아우디에서 잔고장이 잦았던 멀티트로닉 CVT의 단종을 발표함에 따라, 전륜구동 모델에는 CVT 대신 7단 S-트로닉을 적용하며 콰트로에도 팁트로닉 대신 S-트로닉을 물렸다. 272마력 V6 3.0리터 커먼레일 디젤 콰트로 모델에는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맞물렸다.
대한민국에는 2016년 5월 6일에 출시됐으며, 252마력 2.0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을 우선 출시했다.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기존 엔진 블록을 그대로 이용하지만, 252마력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연비는 전륜구동 복합 12.5km/L, 콰트로 복합 11.6km/L. 아우디답게 전륜과 콰트로 모두 210km/h에다가 최고속도를 묶어 놨다. 디젤 모델은 물량 확보 문제가 있는 데다가 디젤게이트 사건으로 인한 인식 악화 등으로 인하여 추후에 내놓는다고 아우디 측에서 밝혔다. 일단 어찌어찌 팔고는 있는 모양인데, 문제는 국내 아우디 매장에 시승차가 단 한 대도 없다고...
2018년 7월 2일 150마력 2.0리터 디젤 모델인 30TDI 모델과 190마력의 2.0리터 디젤 모델인 35TDI 모델이 출시 되었다. 연비는 30TDI는 복합 15.5km/L. 35TDI 15.2km/L. 35TDI 콰트로 14.0km/L. 판매 가격은 30 TDI 4,770~4,970만원, 35 TDI 5,050~5,250만원, 35 TDI 콰트로 5,350~5,690만원. 그러나 얼마 안 가 다시 판매가 중단되었다. 2019년 11월 20일 연식변경 모델로 국내에 재출시되었다. 가솔린 모델인 40 TFSI로만 출시했으며, 가격은 개소세 인하분 기준 40 TFSI 4,705만 8천원, 40 TFSI 프리미엄 5,000만 3천원이다. 유럽에서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절찬리 판매 중인 상황이라 재고떨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그래도 A6와 함께 아우디코리아를 먹여살리고 있다.
2019년 5월에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되었다. 눈썹 모양의 주간주행등이 특징이며, 외관 디자인의 변화가 꽤 있는 편. 그러나 실내에서는 터치스크린 추가 및 스크린 확장 외에는 변경점을 찾아보기 힘들다. 엔진 라인업은 40 TFSI, 40 TFSI 콰트로, 35 TDI, 40 TDI 콰트로 총 4종이다.
2020년 6월 3일 대한민국 시장에도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식 출시되었다. 엔진 라인업은 40 TFSI, 35 TDI, 40 TDI 콰트로의 3가지가 도입되었으며, A5와 마찬가지로 옵션을 꼼꼼히 챙겨 들어왔다. 판매 가격은 40 TFSI 4,752~5,252만원, 35 TDI 5,452만원, 40 TDI 콰트로 5,802만원으로 책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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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B5 모델이 등장했다. 치히로의 아버지가 이 차는 4륜구동이라고 자랑하면서 험한 길을 지나간다.[7] 영화 내에서 A4는 거품경제 시대 황금만능주의에 찌들어 과소비를 하는 사람들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사족이지만 일본에서 별로 흔한 편이 아닌 수동변속기에 좌핸들 모델이다. 유럽제 직수입 차량인듯.
니드 포 스피드: 더 런에서 티어4의 RS4 모델로 나오는데, 플레이어가 처음 몰게 될 차량이자 준수한 핸들링에 예상외로 높은 성능에 플레이어의 컨트롤만 잘 받혀준다면 고작 승용차 한대로 슈퍼카 몇대를 발라버리는 진풍경을 연출한다.
1. 개요
독일 폭스바겐 그룹 소속 고급 자동차 제조사인 아우디에서 1994년부터 생산 중인 중형차로, 아우디 80/90의 후속이자 엔트리급 세단을 담당한다. 세단과 스테이션 왜건 모델이 있으며 이전에는 소프트톱 컨버터블 모델도 나왔지만, A5로 분리됐다.
A4라는 이름 덕에 이 차가 초창기에 한국에 수입될 때는 농담삼아 A4용지라는 애칭으로도 불리기도 했으나, 지금은 그런 사례는 거의 없는 듯하다.
2. 역사
2.1. 1세대 (B5, 1994~2001)
1994년 10월에 아우디 80의 후속으로 공개되었다. 생산은 그 해 11월부터 시작되었고, 유럽 판매는 1995년 1월부터, 북미 판매는 1995년 9월부터 이루어졌다.
1999년에 페이스리프트가 한차례 이뤄지면서 엔진라인업과 디자인이 대폭 변경되었다.
고성능 버전은 1997년에 등장한 2.7L V6 트윈터보와 콰트로 구동계를 장착한 S4[1] 와 동일 엔진을 코스워스에서 튜닝 및 제작하여 올린 RS4(1999년 출시)가 있었다. 변속기는 S4는 6단 수동 및 ZF 5단 자동을, RS4는 6단 수동만 장착되었다.
2.2. 2세대/3세대 (B6/B7, 2001~2008)
한국에는 1.8L 20밸브 4기통 터보, 2.0L 20밸브 4기통 CVT, 2.4L 30밸브 6기통, 3.0L 30밸브 6기통, 4.2L 32V V형8기통(S4)이 들어왔다.
2.0에 들어간 멀티트로닉 CVT는 초기형으로 잔고장 대마왕이라서 신뢰성 문제가 많았다.
대부분의 아우디가 그렇듯 전륜구동이면서도 엔진을 세로로 배치한 레이아웃 때문에 엔진이 앞으로 상당히 치우친 배치를 보인다. 특히나 휠베이스가 짧은 컴팩트 세단인 A4에서는 이 때문에 언더스티어 문제가 생긴다. V6는 그나마 엔진 길이가 짧지만, 직렬 4기통(1.8L, 2.0L)과 V8이 들어간 S4는 타이밍 벨트를 바꾸려면 무조건 라디에이터와 에어컨 컨덴서를 포함한 차량 앞쪽 전체를 다 분해해야 한다.[2] 이런데도 전륜 서스펜션은 더블위시본이다. [3]
2004년 B6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인 B7이 출시되었다. B6와 비교하면 차체 기본구조는 거의 비슷하고 엔진라인업만 조정되었다.
2.2.1. B6/B7 S4, RS4
B6에서 S4는 C5 S6에 장착된 것과 동일한 자연흡기 4.2L V8 344마력 엔진을 장착했다. 타이밍밸트 구동이라서 주기적으로 밸트를 교환해줘야 하는데, 공간이 매우 협소하므로 전판넬과 라디에이터 분리가 불가피했다. 이 엔진은 써모스탯이 타이밍커버 안에 들어있어서 만약 써모스탯에 문제가 생기면 타이밍커버를 뜯어야 하기 때문에 타이밍밸트 교환할때는 써모스탯이 멀쩡해 보이더라도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갈아야 편하다. 참고로 B6에는 RS4가 없다.
B7 S4는 출력은 그대로 344마력이지만, 캠 구동방식이 타이밍밸트에서 타이밍체인으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체인가이드가 플라스틱 재질이고, 이게 주행거리가 늘어나면 열화되어 깨져 소음 및 타이밍 틀어짐, 나아가서는 엔진 박살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예방정비가 필요하다.[4] 그런데 체인을 엔진 전면에 설치하는 일반 엔진들과 달리 본넷 높이에 제약이 있었던 탓에 거꾸로 엔진과 미션 사이에 체인을 설치하는 바람에 무조건 엔진포함 전방 구동계를 서브프레임째로 내려야 손댈 수 있다.
B7 RS4는 RS모델 중에서는 2010년에 RS5 출시전까지 유일한 자연흡기 차량이었다.[5] FSI가 적용되고 가용회전수를 8000rpm까지 올려 출력을 최대 420마력까지 끌어올렸고, 6단 수동 변속기만 장착되었다.
S4/RS4 모델들은 전좌석 모두 레카로제 버켓시트가 들어간다.
2.3. 4세대 (B8, 2007~2015)
아우디의 상징같은 헤드램프 LED 데이타임 라이트가 R8 이후 처음 적용된 모델로, 이후 모든 브랜드에 LED 데이타임 라이트 광풍이 불었다.
카브리올레 모델은 아우디 A5로 독립되었다.
B7까지는 3시리즈에 밀려 존재감이 약했으나, 2007년에 풀 모델 체인지된 B8이 '''초대박'''을 치면서 컴팩트 이그제큐티브의 영원한 강자였던 3시리즈보다 많이 팔렸다. 특유의 LED 램프를 비롯한 아우디만의 직선적인 디자인과 더불어 체급 대비 상당한 크기, 아우디의 특징 중 하나인 세로배치 사륜구동 기반 플랫폼과 콰트로 시스템[6] +2.0L 엔진 주제에 강력한 211마력 터보의 조합 등의 요소가 크게 작용한 셈. 플랫폼을 뜯어고치면서 엔진을 최대한 뒤로 보내 B7까지의 문제였던 프론트헤비 레이아웃을 완전히 까지는 아니라도 어느 정도 개선하였다.
출시 당시 전장이 '''4,703mm'''로 당시 기준으로 일반적인 중형차에 맞먹는다. 경쟁 모델이었던 3시리즈(E90)와 200mm 가까이 차이나는 형편이니 이건 반칙 수준. 특히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달린 A4 2.0T 콰트로가 메인 모델인데, 벤츠 C200이나 BMW 320i 등을 가볍게 눌러 버렸다. 이후 3시리즈에 대비하기 위해 2.0리터 TDI도 나왔다. 디젤도 콰트로가 있으며, FF의 경우 디젤 엔진을 장착한 주제에 CVT의 일종인 멀티트로닉을 달고 나온다. 물론 지금은 3시리즈도 모델 체인지가 되었기 때문에 A4가 이긴다고 속단할 수는 없다.
참고로 2008년 11월 13일 국내 출시행사 당시 발표회장에서 스탠드 붕괴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
B8 RS4에 달린 V8 4.2 엔진은 R8 V8에도 달렸다.
2012년에는 한 번의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후 대한민국에도 BMW 3시리즈를 겨냥해 2.0 TDI가 출시됐다.
B8 A4의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7세대 B7 폭스바겐 파사트까지는 A4와 세로배치 플랫폼을 공유했지만, 8세대 B8부터는 골프와 같은 가로배치 모듈형 MQB 플랫폼을 쓴다.
2.4. 5세대 (B9, 2015~현재)
2015년 6월 29일에 공개되었다.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를 채용하였고 실내는 Q7과 비슷한 미래지향적으로, 계기판은 TT와 같은 풀 LCD 타입으로 변경되는 등, 전체적으로 아우디의 새 스타일링을 따르고 있다.
전장은 B8 대비 살짝 늘어난 '''4,725'''mm다.
새 총괄 디자이너인 Marc Litche가 들어오기 전에 완성된 작품으로, 아쉽게도 스타일링에 엄청난 변화가 따르진 않았다. 그러나 확 바뀌어 버린 인테리어, 다수의 새로운 기술로 인해 표지보다는 내용이 더 알찬 A4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리뷰로 보면 주행성은 오히려 많이 향상된 듯.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고성능 버전인 S4가 같이 공개되는 걸로 확정되었고, 나아가 A4가 나온 지 2년만에 나오는 RS4도 이번 모델은 좀 더 앞당겨 나올 전망이다. 아반트로만 나왔던 전작 RS4와는 달리 세단형도 출시된다는 예상이 있다. 단, 세단형 RS4, RS5 스포트백 버전으로 세단시장을 노린다는 얘기도 있다.
아우디에서 잔고장이 잦았던 멀티트로닉 CVT의 단종을 발표함에 따라, 전륜구동 모델에는 CVT 대신 7단 S-트로닉을 적용하며 콰트로에도 팁트로닉 대신 S-트로닉을 물렸다. 272마력 V6 3.0리터 커먼레일 디젤 콰트로 모델에는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맞물렸다.
대한민국에는 2016년 5월 6일에 출시됐으며, 252마력 2.0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을 우선 출시했다.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기존 엔진 블록을 그대로 이용하지만, 252마력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연비는 전륜구동 복합 12.5km/L, 콰트로 복합 11.6km/L. 아우디답게 전륜과 콰트로 모두 210km/h에다가 최고속도를 묶어 놨다. 디젤 모델은 물량 확보 문제가 있는 데다가 디젤게이트 사건으로 인한 인식 악화 등으로 인하여 추후에 내놓는다고 아우디 측에서 밝혔다. 일단 어찌어찌 팔고는 있는 모양인데, 문제는 국내 아우디 매장에 시승차가 단 한 대도 없다고...
2018년 7월 2일 150마력 2.0리터 디젤 모델인 30TDI 모델과 190마력의 2.0리터 디젤 모델인 35TDI 모델이 출시 되었다. 연비는 30TDI는 복합 15.5km/L. 35TDI 15.2km/L. 35TDI 콰트로 14.0km/L. 판매 가격은 30 TDI 4,770~4,970만원, 35 TDI 5,050~5,250만원, 35 TDI 콰트로 5,350~5,690만원. 그러나 얼마 안 가 다시 판매가 중단되었다. 2019년 11월 20일 연식변경 모델로 국내에 재출시되었다. 가솔린 모델인 40 TFSI로만 출시했으며, 가격은 개소세 인하분 기준 40 TFSI 4,705만 8천원, 40 TFSI 프리미엄 5,000만 3천원이다. 유럽에서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절찬리 판매 중인 상황이라 재고떨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그래도 A6와 함께 아우디코리아를 먹여살리고 있다.
2019년 5월에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되었다. 눈썹 모양의 주간주행등이 특징이며, 외관 디자인의 변화가 꽤 있는 편. 그러나 실내에서는 터치스크린 추가 및 스크린 확장 외에는 변경점을 찾아보기 힘들다. 엔진 라인업은 40 TFSI, 40 TFSI 콰트로, 35 TDI, 40 TDI 콰트로 총 4종이다.
2020년 6월 3일 대한민국 시장에도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식 출시되었다. 엔진 라인업은 40 TFSI, 35 TDI, 40 TDI 콰트로의 3가지가 도입되었으며, A5와 마찬가지로 옵션을 꼼꼼히 챙겨 들어왔다. 판매 가격은 40 TFSI 4,752~5,252만원, 35 TDI 5,452만원, 40 TDI 콰트로 5,802만원으로 책정되었다.
3. 특징
- 대한민국에서는 젊은 세대들이 좋아할 만한 디자인과 2.0리터 디젤엔진의 좋은 연비덕분에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으며 2.0 디젤엔진이 달린 엔트리 모델의 판매량이 가장 많다.
- A4의 플랫폼은 컴팩트 SUV인 아우디 Q5와 포르쉐 마칸이 공용하고 있다. 세로배치 전륜구동 방식의 플랫폼이기 때문에 이 플랫폼은 아우디에서만 사용하는 플랫폼이다.
- 고성능 버전으로 일반형인 S4와 고마력의 RS4가 있다. S4는 B7까지 V8 4.2리터 DOHC 자연흡기 엔진을 썼으나, B8부터는 A6에도 달린 적이 있는 333마력 V6 3.0리터 슈퍼차저 엔진으로 다운사이징했다. B8형 RS4는 RS5에 달리는 V8 4.2리터 DOHC 자연흡기 직접분사(FSI) 엔진을 달아 450마력을 내며, B7 RS4보다 30마력 높다. RS4는 B7형이 대한민국에 들어왔으며, 6단 수동변속기 사양이 들어왔다. B8형은 대한민국에 들어오지 않았고 스테이션 왜건형으로만 나왔다.
4. 미디어에서
[image]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B5 모델이 등장했다. 치히로의 아버지가 이 차는 4륜구동이라고 자랑하면서 험한 길을 지나간다.[7] 영화 내에서 A4는 거품경제 시대 황금만능주의에 찌들어 과소비를 하는 사람들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사족이지만 일본에서 별로 흔한 편이 아닌 수동변속기에 좌핸들 모델이다. 유럽제 직수입 차량인듯.
니드 포 스피드: 더 런에서 티어4의 RS4 모델로 나오는데, 플레이어가 처음 몰게 될 차량이자 준수한 핸들링에 예상외로 높은 성능에 플레이어의 컨트롤만 잘 받혀준다면 고작 승용차 한대로 슈퍼카 몇대를 발라버리는 진풍경을 연출한다.
5. 경쟁 차량
- 메르세데스-벤츠 - C클래스
- BMW - 3시리즈
- 볼보 - S60
- 제네시스 - G70
- 렉서스 - IS
- 인피니티 - Q50
- 재규어 - XE
- 캐딜락 - CT4
- 알파 로메오 - 줄리아
- 아큐라 - TLX
- 기아 - 스팅어
6. 둘러보기
[1] 네이밍 정리 이전에는 S2였다.[2] 사실 V6도 편하게 작업할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 S4의 경우 써모스텟이 타이밍밸트 케이스 안에 있기 때문에 과냉/과열 같은 써모스탯 고장증상이 발생하면 강제로 타이밍밸트 작업을 해야 한다.[3] 당연히 공간이 안 나와서 어퍼암을 쇽 어퍼마운트에 붙인 구조이고, 어퍼암이 매우 짧다. 게다가 암 개수는 어퍼암 4개, 로워암 4개. 전부 알루미늄 암이다. 하체 수리 한번 했다간 무지막지한 정비비용을 치른다.[4] 이는 이시대 상당수 독일차들의 공통적인 문제로, BMW의 M62 엔진을 포함한 상당수 엔진들이 체인가이드가 잘 깨진다.[5] 동시대의 RS6가 트윈터보를 올렸지만 B7은 차체의 공간이 협소해서 그렇다.[6] FF 모델은 B8까지 CVT 적용.[7] 아무리 콰트로(4륜)라도 실제로 차고가 낮은 세단가지고 오프로드를 갔다간 하부 다 박살난다. 차가 감당할 수 있는 곳까지만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