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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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C클래스 AMG 라인
'''Mercedes-Benz C-Class / C-Klasse'''
1. 개요
독일의 고급 자동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에서 생산 중인 FR/AWD 중형 세단/스테이션 왜건/쿠페/카브리올레.
코드네임 W201의 190이 전신이며, 메르세데스-벤츠가 차량 명명체계를 정비하게 되면서 1990년 초반부터 C클래스라는 네임을 사용하게 되었다. BMW 3시리즈와 경쟁하기 위해 출시되었다.
2. 역사
2.1. 0세대 190 (W201, 1983~1993)
C클래스라는 이름이 정립되기 전 1983년에 벤츠가 처음으로 만든 엔트리급 세단이다. 당시 자사의 차량들이 배기량+클래스명 조합의 이름을 쓰고 있어서[1] 이 차가 1900cc의 배기량을 갖는 E클래스 차량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차량의 이름이 190'''이다. 이후에 일종의 반전자식 연료분사 시스템인 보쉬 K-jetronic이 추가되면서 전자식 연료분사를 의미하는 E가 붙어 차 이름이 190E가 되었다. 디젤모델은 190D이다.
라인업은 190(카뷰레이터 장착 초기버전) 2.0, 190E 1.7, 190E 2.0, 190E 2.3, 190E 2.6(직렬6기통 M103엔진), 190E 2.3-16V, 190E 2.5-16V, 190E Evo1, 190E Evo2, 190D 2.0, 190D 2.2, 190D 2.5(NA/터보)가 있었다. 이중 190E 2.3-16V(185마력), 190E 2.5-16V(205마력)와 그 파생형인 Evolution1 과 Evolution2 (약칭 Evo1/2, 235마력)는 코스워스에서 튜닝한 엔진이 들어간 차량이다. 2.5-16V의 경우 AMG 파워팩을 옵션으로 선택하면 225마력까지 올라갔다.
190E 2.3-16V의 경우 Senna 에디션으로 유명한데, 1984년 12월에 뉘르부르크링에서 당시 최고 실력의 F1 드라이버들을 모아서 190E 2.3-16V 한차종으로 개최한 이벤트성 원메이크 레이스인 '메르세데스 설룬 카 레이스'에서 아일톤 세나가 우승하면서 유명해졌다. [2] 이후 출시된 양산형 세나 에디션은 측면 가니쉬에 큼지막하게 SENNA 데칼을 붙이고 나왔다.[3]
레이스 버전은 333마력을 뿜어냈다. 에볼루션 모델은 DTM[4] 출전을 위한 호몰로게이션을 위해 502대 생산되었고, 아래 사진의 차량이 1992년에 우승하였다. 오버펜더 바디킷과 리어윙이 장착되었고, 실내에서 차고조절이 가능한 액티브 서스펜션이 들어가있었다. 전용의 6스포크 17인치 알루미늄 단조휠이 들어간다. 여러모로 BMW의 E30 M3와 비교되는 차량으로, 현재는 E30 M3와 더불어 가치가 엄청 치솟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일반 190에 Evo처럼 보이게 하는 FRP제 바디킷을 사다가 붙여 개조하는 경우도 있다.
AMG에서도 190E를 튜닝했으며 M103 2.6L 엔진을 3.2L로 배기량을 늘린 190E 3.2 AMG를 200여대 생산했다. 파노라믹 와이퍼라는 싱글암 와이퍼를 장비하였으며, 앞 맥퍼슨/뒤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채용하였다.
1980년대 초중반 경제성장이 초절정이던 일본에서 많이 팔린 차량이기도 한데, 아주 많이 증가하여 '코벤츠'(子ベンツ)라 불리기도 했다.
2009년에 벤츠에서 당시 자사의 최신 디젤엔진인 OM651을 1988년식 190D에 올려 '190D 블루 이피션시'를 자사 디젤기술 홍보용으로 한대 만들었다. 작고 가벼운 w201 차체에 최신 고출력 엔진을 올려 상당히 잘 달렸다. 다만 엔진 크기를 맞추느라 방화벽을 잘라내야 하는 등 손이 많이 갔다고.
한성자동차를 통해 수입되거나 미국 등지에서 이삿짐이나 병행으로 수입되어 국내에도 수십대 존재하며, 국내에서 BMW E30 만큼이나 비싼 값에 거래되고 있다. 토요타 V8엔진을 올리고 Evo2 바디킷을 붙여 'Evo룩'으로 꾸민 차량도 있다.
2.2. 1세대 (W202, 199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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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201 190클래스의 후속. C클래스라는 이름을 쓰기 시작한 첫 모델.
1993년에 출시되었고, 1997년에 소형차 A클래스를 출시할 때까지 벤츠의 엔트리 라인업을 담당했다. 엔진은 직렬 4기통 1.8 / 2.0 / 2.2L M111형, 직렬 6기통 2.8L M104형 가솔린, 직렬 4기통 2.0L과 2.2L OM601형 디젤이 제공되었다. 1997년에는 2.2L 가솔린 엔진을 2.3L짜리로 대체했고, OM611 엔진을 장착한 C220 CDI가 출시되었으며, M104 직렬 6기통 엔진은 M112 SOHC V6 2.6/2.8L 로 대체되었고, 2000년까지 생산했다. M111의 슈퍼차져(Kompressor) 버전 2.0/2.3L 엔진도 추가되었다. 변속기는 5단/6단 수동 또는 4단 자동이 제공되었고, 1996년부터 722.4 4단 자동을 722.6 5단 자동으로 대체했다.
1995년에는 직렬 6기통 3.6L M104형 엔진을 장착한 C36 AMG가 출시되었고, 1996년에는 왜건형인 T-모델이 일반 모델과 C36 AMG에 추가되었다. 1997년 6월에는 마이너체인지를 거친 후기형이 출시되었고, 그 해 말에는 W210형 E430에 장착된 V8 4.3L M113형 엔진을 장착한 C43 AMG가 출시되었다. 1997년부터 엘레강스와 스포츠 트림, 왜건이 신설되었다. 2000년 7월에 생산이 중단될 때까지 1,847,382대가 생산되었다.
파노라믹 와이퍼와 앞 맥퍼슨/뒤 멀티링크 서스펜션과 같은 특징은 190으로부터 그대로 이어받았다. 후기형은 측면에어백도 장비하였다. 그러나 설계미스가 있었는지 같은 시기 생산 차종이던 w124(E), w140(S)과 같은 충돌안전성은 확보하지 못하였다.
1994년에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되었다.
2.2.1. 라인업
2.2.2. 고질병
전기형은 환경오염문제 대책으로 친환경 엔진 배선을 사용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경화되고 삭아버리는 증상이 발생하여 문제가 되고 있다. 후기형(97년 이후)은 해당 부분이 개선되었다. 그리고 천장 내장재를 친환경접착재로 붙여놔 직물 내장재가 추-욱 늘어지는 경우가 있다. 프론트 윙커가 별도의 나사 없이 클립만으로 고정되어 플라스틱 클립이 마모되면 고속주행시 탈출하기도....https://blog.naver.com/jiwonjaewon/221591203845 그 외의 고질병은 없다고 볼 수 있는 사실상 완벽한 수준이다. 또한 전체적으로 쌍용 체어맨과 다수의 부품이 공유되고 있어서 현실적으로 관리하기 쉬운 클래식 벤츠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시기에 생산된 벤츠들이 대부분 겪고있던 부식 문제는 많은 오너들에게 골치거리이다. 배수구가 막혀서 녹이 생기거나 당시 허술했던 부식방지제 도포과정때문에 하부가 녹이 스는 경우도 많다. (그래도 동시대 국산차에 비하면 매우매우 양호하다)
2.3. 2세대 (W203, 2000~2007)
W203의 설계는 1994년 중반에 진행되어 1995년 말에 최종 디자인이 완성되었고, 1997년부터 테스트가 진행되어 2000년 3월에 공개되었다. 엔진은 직렬 4기통 1.8~2.3L, V6 2.5~3.2L 가솔린과 I4 2.1L OM611, I5 2.7L OM612 디젤이 있었고, 대한민국에는 2000년 11월부터 2.0L M271 DOHC 수퍼차저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C200 콤프레서(Kompressor)의 판매가 시작되었다. 2001년 7월 21일에는 2.0L짜리 C180과 V6 2.6L 엔진이 탑재된 C240도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코드네임 CL203의 스포츠쿠페 모델[5]은 2000년 10월에 유럽 판매가 시작되었고, 대한민국에도 C200 콤프레서 모델이 C180 및 240 세단과 함께 판매가 시작되었다. AMG 모델의 경우 V6 3.2L M112 슈퍼차져 엔진을 얹은 C32 AMG가 2001년부터 2003년까지 판매되었고, 직렬 5기통 3.0L OM612 디젤엔진을 탑재한 C30 CDI AMG도 2001년부터 2004년까지 판매되었다.
2004년 초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는데, 외관 변경은 프로젝션 헤드램프의 적용 이외엔 미미했지만 실내의 경우 스티어링휠과 계기판 디자인을 변경하고 센터콘솔 및 오디오 시스템이 개선되었으며, 옵션으로 아이팟 단자와 블루투스 전화 시스템도 제공했다. 후방에만 선택할 수 있었던 주차보조센서(파크트로닉)은 후방 기본에 전방을 선택 추가할 수 있게 되었다. 변속기는 4기통 모델은 기본적으로 5단자동이나, V6 2.5L/3.0L/3.5L M272엔진이 장착된 C230/C280/C350은 7G트로닉 변속기를 장착했다.[6] 유럽시장 한정으로 2005년에 직분사가 적용된 C200 CGI가 출시되었다. 디젤모델은 4기통은 OM611이 OM646으로 대체되고, I5 2.7 OM612가 V6 3.0L OM642엔진으로 대체되었다. AMG 버전의 경우 V8 5.4L M113형 엔진을 탑재한 C55 AMG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판매되었다. 세단과 왜건은 2007년에 W204 모델로 풀체인지되었지만, 쿠페는 2008년까지 그대로 생산되다가 2008년에 W204의 전면부를 적용하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CLC 클래스로 독립해 브라질 현지공장에서 2011년까지 생산했다.
2세대 C180은 신해철이 생전에 타고 다니던 차이기도 했다.
2.3.1. 라인업
2.3.2. 고질병
- 밸런스 샤프트 결함 : M272(V6)엔진 중 초기 생산분의 문제. 소재의 문제로 인해 밸런스 샤프트 스프로킷의 기어 이빨 부분이 깎이는 결함이 있다. 엔진을 내려서 수리 진행을 하여야 한다. 차대번호를 통해 엔진의 생산넘버를 조회해보면 개선형 샤프트가 들어간 엔진인지의 여부를 알 수 있다.
- 흡기 매니폴드 가변플랩 파손 : M272(V6) 엔진의 문제. 흡기 매니폴드 가변플랩을 작동하는 링크(흡기매니폴드 링크)가 잘 부러진다. 소재가 플라스틱인데 엔진 열기에 따른 열화로 생긴 고질병이다. 증상은 출력이 떨어지고 아이들이 절뚝거린다.
- 캠어저스트 결함 : 전 기종 가솔린 엔진의 문제(M271, M272). 다음 세대(W204) C클래스에서도 나타나는 증상이다. 보통 흡기 캠어저스트에 문제가 생기는데 상태가 심해지면 배기,흡기 모두 문제가 발생한다.
- ECU 오일유입 : M271(직렬4기통) 엔진의 문제. 캠마그넷을 통해 엔진오일이 유입되어 배선을 타고 커넥터 및 ECU로 유입되는 현상이다. 개선을 위해 나온 추가연결 배선을 장착하여야 한다. 개선 배선의 특징은 형광색 테이프가 붙여져있다.
- 기어레버 내부깨짐 : 시동 안걸림. 미션변속 먹통 등.
- 테일램프 전선 단선 :
- 실내 냄새 : 이 시대 독일차들이 다들 오래되면 퀘퀘한 냄새가 나는 고질적 문제를 갖고 있다. 실내 흡음제에서 나는 냄새이다. 에바 클리닝 등의 청소를 진행해도 제거할 수 없다. 방법은 차량 내부를 다 뜯어서 흡음제를 갈아야 한다.
- 주의 : 동일 엔진을 사용하는 E클래스 등과 고질병을 공유하고 있다. 거기에 더해 w203만의 특유 고질병까지 같이 가지고 있다. 이러한 사유로 w203(C클래스)를 고민하다가 w211(E클래스)로 생각을 바꾸어 구매를 하는 사용자가 있다. 해당 차종의 고장이 빈번하여 실소유했던 가수 신해철씨의 차량을 관리하던 매니저가 고생을 많이 했다는 일화도 있을 정도이다. '이 차량이 아니면 안돼!'라는 생각이 강하다면 여러 고질병이 개선된 07년도 차량을 구매하면 된다. 근데 07년 이후에는 단종 되어버린 차량이다보니, 07년 연식을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이 문제.
2.4. 3세대 (W204/C204, 2007~2014)
2007년에 출시되었고, 왜건은 그 해 말부터 판매가 시작되었다. 1~2세대 모델은 기존 벤츠의 세단처럼 엠블렘이 후드 탑으로 배치되었으나, 3세대 C클래스 "아방가르드" 모델부터 라디에이터 그릴 내에 벤츠의 쓰리-포인티드 스타 엠블럼이 배치된 게 특징. 후드탑 엠블럼 버전은 "엘레강스"라는 이름이 붙는다. 엔진은 직렬 4기통 1.6~1.8L와 V6 2.5~3.5L 가솔린, I4 2.1L 및 V6 3.0L 디젤이 제공되었고, 변속기는 6단 수동 또는 5단/7단 자동이 제공되었다. 대한민국 시장에는 2007년 11월 22일부터 I4 1,796cc 가솔린 엔진을 얹은 C200K와 2,149cc 디젤 엔진을 얹은 C220 CDI, V6 2,497cc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C230이 판매되었고 엘레강스 버전은 C200K와 220 CDI, 아방가르드 버전은 C200K와 230이 있었다. C300의 경우 북미버전의 호박색 방향지시등과 마일계기판을 장착한 상태로 SK네트웍스에서 병행수입으로 들여다 팔았다. C350은 개인 이삿짐으로 들어온 극소수 몇대 말고는 거의 없다. 2008년에는 V8 6.2L M156 엔진을 장착한 C63 AMG가 공개되었고, 대한민국에도 판매된 적이 있다.
C230의 경우 일본과 캐나다에서는 C250으로, 중국에서는 C260으로 판매되었다.
2011년에는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다. 전면 디자인은 헤드램프가 L형태로 변경되었고 LED데이라이트가 추가되었다. 실내에는 팝업식 모니터가 고정식으로 수정되었고 PCMCIA 슬롯이 삭제되었으며 커멘드 인터페이스가 개선되었다. 대한민국에는 그 해 6월부터 C200 CGI, C220 CDI, C250 모델의 판매가 시작되었고, AMG 버전도 출시되었다.
한편 C클래스에서 독립된 쿠페 모델인 CLC가 2008년에 기존의 2세대를 페이스리프트해서 출시했는데, C클래스와 달리 전세대의 섀시를 기반으로 했고, 쿠페라고 하기에는 너무 해치백 스타일이었던 관계로, 판매량은 영 신통치 않았다. 이를 타파하기 위해 2011년에 W204 후기형을 베이스로 "제대로 된" C클래스 쿠페를 출시했다. 코드네임은 C204로, 디자인은 많이 나아졌다는 평이긴 하나 세단에서 문짝 두개 뺀 거 이외에는 차이점을 못 찾겠다는 평도 꽤 있었다. 이렇든 저렇든 쿠페의 판매량은 대성공이었으며 고성능 버전인 C63 AMG 쿠페는 라이벌 보다도 훨씬 큰 대배기량 V8 6.3L 엔진을 넣은 괴물이었다. 고성능 트랙버전인 블랙시리즈도 존재한다.
2.4.1. 라인업
2.4.2. 고질병
- 실린더 헤드볼트 부식[8] : 전기형 M156 엔진(C63 AMG) 차량 결함. 냉각수 부족, 엔진오일 증가, 슬러지 발생 등의 고장을 초래하여 엄청난 수리비가 들어간다. 실린더 헤드볼트가 부식을 이기지못하고 부러지기도 한다. 개선품 교환 필수.
- 태핏 마모현상[9] : M156 엔진(C63 AMG) 차량 결함. 엔진에서 딱!딱!딱!딱! 소리 발생 증상. 미수리시 엔진교체라는 폭탄 비용을 던져준다. 소모품 개념으로 꾸준히 관리해야 되는 부분이다.
- Tip : 소리가 나서 교환하게 될 무렵에는 캠샤프트 부근(캠어저스트 등)도 같이 확인해서 정비 할 시기.
- HVAC 시스템 결함으로 인한 악취 : 에어컨 설계 결함으로 인해서 악취가 발생하는 증상. 2008년도 C클래스 부터 2019년형 까지 발생한다. 주로 비가 온 후나 세차한 후 에어컨에 습기가 들어가 썩은 냄새가 나는 결함이다. 미국 벤츠에서는 대상 차량들을 위해 에어컨 무료 교체를 해준다. 관련 기사
- 헤드램프 백화: 전기형 차량 결함, 헤드램프 내부 백화.
- 테일램프: 전기형 차량 결함, 테일램프 하우징 문제로 전원 배선이 타버려서 경고등이 뜨거나 전등 미동작.
- ABR, ESP 모듈 사망[10]: 전기형 차량 결함, 약 10만km 부근에서 모듈 사망.
- 조향장치 유격: 전기형 차량 결함, 딸깍 소음.
- 파워스티어링 유체 누출 : 전기형 차량 결함.
- 캠어저스트 결함[11]: 모든 가솔린 엔진 차량 결함. 일부 차종은 리콜되었음. 기어갈림 현상이며 심각한 경우 모든 캠어저스트를 교환하여야 되나 보통은 흡기 부분에만 문제가 발생한다.
- ☆ : C63 AMG 차종의 M156 엔진에서는 소모품 개념으로 주기적으로 교환해야 되는 부분이다.
- ECU 엔진오일 누유[12]: M271, M276 엔진 차량 고질병. 캠마그넷에서 엔진오일이 누유되고 배선을 따라 ECU에 도달하여 ECU모듈 고장을 일으킨다. 캠마그넷·배선 교체 요구.
- 인젝터 : 디젤 엔진 차량. 인젝터 씰(O링) 오일 누출 증상.
- 스티어링 칼럼 모듈 : 조향장치 내 전기계통 결함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에어백 동작.
- Tip : 리콜된 부분이므로 필히 확인.
- ELV, ESL 모터 : 키박스 문제, 시동 안먹힘, 핸들락 고장, 열쇠 안 뽐힘/안 먹힘 증상. 구동 모터의 카본 브러쉬 수명이 다되어 생기는 문제로 반드시 발생하는 고장이다. 국내를 기준으로 평균 10만km정도 주행했을 때 고장이 발생하는데 이 시기에 예방정비 차원에서 정비소에 들려서 구동 모터 교환이 필요하다.
- 접이식 거울 소음 : 아침에 차량 시동을 걸고 거울을 펼 때마다 소음. 거울 내부 바퀴가 소음의 원인이며 단순 교체라 가격이 저렴하고 수리 난이도 하.
- 에어 매스 플로우 : 일반적인 증상은 전원 부족. 결함이 있어서 대체로 1회정도 교체 이력이 있음.
- 냉각수 누수 : 써모스탯(=정온기=수온밸브), 워터펌프 고장.
- 실내공기오염 : 불쾌한 실내 냄새 인테리어 가죽자재나 트림에서 뿜어지는 경우.
- 전기형 차량에서 심각할 정도로 많은 고질병을 가지고 있었다. 중고 가격이 저렴하더라도 구매를 피하고 2011년부터 생산된 후기형에서 많이 개선되었으니 이를 권장한다. C클래스 일반형 중고차 구매는 후기형으로!!
- C63 AMG라는 고성능 차량은 일반 C클래스에서 반영구적으로 사용될 엔진 부품들이 소모품 개념으로 소비해야되므로 전·후기형 모두 유지 관리 비용이 많이 든다. 특히 엔진 관리가 철저해야해서 운전 감각에 예민한 사람이 타야되는 차량이라 볼 수도 있다. 차량 상태 이상을 민감하게 잡아내지 못하여 엔진이 퍼진 뒤에 정비소를 찾아갔을 땐 정비 폭탄을 맞을 수 있으므로, 본인이 이런 쪽으로 감각이 다소 둔한 편이라면 2주에 한 번씩 엔진 본넷을 열어서 엔진오일 양(F/L)을 확인하고 엔진소음도 들을 필요가 있다. "설마가 사람을 잡는다고...." 이번 주말 확인은 쉬어야지 했다가 정말로 퍼지는 경우가 있으니 귀찮아도 꼭 확인하자.
2.5. 4세대 (W205/C205, 2014~2021)
2014년에 출시된 4세대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세단 클래스 차별화 정책에 발맞춰 S클래스를 닮은 디자인[13]과 각종 안전장치[14]와 옵션을 추가해 타 경쟁차들과의 품질에서 우위를 차지하게 되었으나, 가격도 아우디 A6같은 경쟁사의 한급 위의 차량들과 비슷할 만큼 비싸졌다.[15] 이 때부터 핸들컬럼식 자동변속기가 달리고, 파생 모델은 에스테이트(왜건)과 2015년 8월에 공개된 쿠페, 카브리올레가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2014년 5월부터 C200, C220 BlueTec 모델이 먼저 들여왔고 2015년에 C220d 에스테이트, 2016년 4월에 C200 쿠페, 12월에 C200 카브리올레가 출시되었다.
이 모델의 FR 플랫폼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다른 모델들(SLK, E클래스 쿠페/카브리올레,[16] GLK)에도 많이 쓰이고 있다.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국내에 수입되는 4세대 C클래스 첫 모델인 C200에 뒷좌석 암레스트가 없어서 불편하다는 것. (관련글)[17] 다행히 얼마 지나지 않아 옵션으로 암레스트 달린 모델을 선택할 수 있게 했으나, 문제는 이 암레스트 장착 시트도 C220d 4MATIC, C63, C63 S 에서나 선택 가능하다.[18]
스테이션 왜건형인 에스테이트는 수입되고 있지 않다가, 2015년 9월에 C220d 4매틱 에스테이트 모델이 대한민국에 들어왔다.
전세대 E220 CDI, C220 CDI에 달리는 직렬 4기통 170마력 2.0리터 커먼레일 디젤 엔진이 인피니티 Q50에도 장착된다. 르노와 메르세데스-벤츠가 제휴 관계를 맺었기 때문. 반면 C200d에 달리는 직렬 4기통 136마력 1.6리터 디젤 엔진은 닛산 캐시카이 등에도 장착되는 르노 엔진이다.
세단의 모델체인지와 더불어 쿠페도 모델체인지를 받았다. 신형 쿠페는 전작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극찬을 받고 있는데 그 이유는 C클래스 세단이 그랬듯이 상위모델인 S클래스를 쏙 빼닮았기 때문이다. 물론 비슷해진 이유 덕분에 대(S),중(E),소(C) 라는 비판도 있기는 하다. 전 세대인 W204가 세단에서 문 두개만 없어진 차였다면 이번 쿠페는 세단보다 더 넓고 낮아졌다. 뒷모습이 S클래스 쿠페와 비슷하게 생겼다는 의견도 있다. 아우디 A5의 영향이 큰 듯. 아우디와 BMW가 M 퍼포먼스, S모델 등의 고성능 모델과 보통 모델 사이의 모델들을 내놓는데 성공한 것에 힘입어 C클래스도 C43 AMG라는 중간 모델이 등장했다.
북미에서는 2016년 9월 마지막주 기준으로 2017년형 C클래스 카브리올레가 출시되었다. C클래스 컨버터블은 벤츠 역사상 최초이다. 이로 인해 C, E, S클래스 전부 다 컨버터블 트림이 존재하게 되었다.[20]
고성능 AMG 모델도 대를 이어나가고 있다. 4세대 C클래스 기반 AMG 모델은 네이밍이 Mercedes-AMG C63으로 바뀐다. 기존의 457마력 자연흡기 V8 6.2리터 가솔린 엔진을 버리고 유로 6를 만족시키는 새로운 476마력 V8 4.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에 7단 MCT(Multi Clutch Technology)가 적용된다. 또한 더욱 고출력 모델인 AMG C63 S도 같이 생산되며, 출력이 510마력으로 향상되었다(제로백이 C63은 4.1초, C63 S는 4.0초).
새로운 AMG 모델인 C43이 추가되었다. 367마력 3.0리터 V6 엔진을 달고 2016년 하반기에 북미 시장에 출시되었다. 2018년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23마력 증가된 390마력이 됐다. 트랜스미션은 9G Tronic을 C클래스 최초로 탑재해 나온다. 외형은 C63과는 별차이 없지만 C43은 앞면이 일반 C클래스 중 AMG 패키지 탑재 차량과 동일한 반면 C63은 상위급 AMG들처럼 입술모양의 범퍼와 인테이크를 가지고있어 구분이 된다.[21] 제로백은 4.7초이며 (페리모델은 4.5초)중간급 모델인 43이기 때문에 수제제작이 아닌 강화엔진이다.[22]
쿠페에도 AMG버전이 존재한다. 전세대의 6.3리터 엔진에 비해서는 다운사이징이 이루어졌지만 아직도 V8을 쓰는 몇 안되는 중형 고성능 쿠페 중에 하나다.[23]
2018년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되었다. 테일램프는 E클래스와 비슷하지 않게 C자형으로 바뀌었다. 디젤모델은 이때 엔진이 OM654로 변경될 전망이다. C200은 1.5L로 다운사이징 되었으나 EQ Boost를 사용해서 출력은 그대로다. C43은 기존 출력 367마력에서 390마력으로 23마력이 올랐다.
한국에서는 그해 12월에 출시되었고, C220d가 먼저 들여온 후 C200, AMG 43, AMG 63이 차례대로 출시되었다.
2.5.1. 라인업
2.6. 5세대 (W206/S206, 2021~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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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23일 공개되었다.
신형 S클래스와 비슷하게 터치패드가 디스플레이와 통합된다. S클래스와는 다르게 오토플러시 도어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 쿠페와 카브리올레는 단종될 예정이다. 추가로, 5세대 C63부터는 기존 모델의 4리터 8기통 엔진 대신 하이브리드 '''4기통''' 엔진이 적용된다고 한다. 어떤 엔진이 적용될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A 45등의 모델에 들어가는 M139 엔진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테리어는 신형 S클래스(W223)와 비슷하며, 대형 스크린이 대쉬보드 중간에 위치한다.
3. 경쟁 차량
- BMW - 3시리즈
- 아우디 - A4
- 렉서스 - IS
- 볼보 - S60
- 제네시스 - G70
- 재규어 - XE
- 인피니티 - Q50
- 캐딜락 - CT4
- 알파 로메오 - 줄리아
- 기아 - 스팅어
4. 둘러보기
[1] W124가 280E, 300E와 같은 차명을 썼고, W126은 300SE, 560SEL 등의 이름을 썼다.[2] 2등은 니키 라우다, 그외에도 알랭 프로스트, 제임스 헌트, 조디 쉑터, 심지어 은퇴 원로인 존 서티스경, 스털링 모스경 등등 쟁쟁한 드라이버들이 나왔다. 서킷은 전체구간이 아닌 상설구간만 돌았다[3] 만약 이때 세나가 아닌 다른 드라이버가 우승했다면 그사람의 이름을 붙여서 출시했을지도 모른다[4] 당시 대회명은 Deutsche Tourenwagen Meisterschaft[5] 이 시기 생산차량에서 흔치 않은 파노라마 썬루프가 적용됐다.[6] 국내정식수입은 자연흡기 V6엔진이 들어간 C230과 C280 4-matic이 들어왔다. 북미버전 C230은 M271 4기통 1.8L 엔진에 슈퍼차져 조합이며, 5단 변속기가 장착되었다.[7] 퍼포먼스 패키지(2009), AMG P31 디벨롭먼트 패키지(2010) 적용시[8] 볼트 20개 총 11만원[9] 태핏 32개 총 100여만원[10] 부품가+공임: 200만원 정도.[11] 정품 기준 부품 1개당 100만원대[12] 정품 기준 부품가 총 20만원 밑[13] 벤츠가 패밀리룩 디자인을 따르면서 2017년 벤츠는 S,E,C클래스 생김새가 거의 흡사하다.[14]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방지 장치, 무릎 에어백 등등[15] 벤츠는 할인이 거의 없고 아우디를 비롯한 대부분의 고급 수입차 브랜드의 할인률이 상당한걸 감안하면 실 구매가는 C클래스와 A6가 비슷하다.[16] 이름이 E클래스인데 C클래스 플랫폼을 쓰는 것이 이상하게 여겨질 수 있는데, 서로 다른 급의 차들이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는 사례로 제네시스와 제네시스 쿠페의 관계를 생각하면 납득이 될 것이다.[17] 이는 과거 한국에 수입되었던 닷지 스트라투스가 뒷좌석 암레스트가 없어서 한국 소비자들에게 불편하다 또는 빈티난다는 평을 들었던 것과도 같다.[18] 2016년 기준. 참고[19] 국내 판매 차량에는 적용되지 않는 할로겐 헤드램프 적용 모델.[20] E클래스 카브리올레는 북미 기준으로 2017년 여름-겨울 사이에 즉 여름에 출시된 10세대 E클래스 쿠페가 나온 이후에 출시되었다.[21] 63AMG들의 경우 럭셔리보단 스포티함을 강조하기 위해 다이아몬드 그릴이 달리지 않고 겹쳐지는 더블크로스윙 그릴 사이에 AMG 엠블럼이 붙는다.[22] 중간급 모델이기 때문에 바이터보 V6임에도 불구하고 싱글터보 4기통이지만 수제제작이라 엄연히 중간급이 아닌 45AMG 모델보다도 약간 낮은 마력을 가지고 있다.[23] BMW와 아우디는 신형 RS4/5 M3/4 모델들에 6기통 엔진을 탑재시켰다.[24] 닛산 캐시카이의 르노 1.6L 디젤 엔진과 동형이지만 SCR방식의 유로6 엔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