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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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hrocon 2012 단체 사진중 일부 - 전체사진 보기[* 잘 보면 스파이가 숨어있다.][1])

(처음 나오는 '최근 뉴스에 나온 사람들'은 한국민속촌퍼슈트를 입고 온 사람들)을 지칭한다.
'''Fursuit'''
'''※ 쓰시려는 문장이 이 문서에 있어야 하는지, 인형탈 문서에 있어야 하는지 잘 판단하시고 수정해주세요.'''
1. 개요
2. 퍼슈팅 예절 및 주의사항
2.1. 퍼슈터가 지켜야 할 주의사항
2.2. 관람객이 지켜야 할 예절과 주의사항
2.3. 서포터(핸들러)가 주의할 점
3. 종류
3.1. 부위별[2]
3.1.1. Partial
3.1.2. Full Suit
3.2. 스타일
3.2.1. Toony
3.2.2. Semi
3.2.3. Realistic
3.3. 특수 분류
4. 입수 방법
4.1. 직접 제작
4.2. 제작 의뢰(커미션)
4.3. 중고품 구매
5. 관련 행사
5.1. 한국
5.2. 일본
5.3. 미국
5.4. 유럽
5.5. 아시아
6. 주요 제작처
6.1. 미국
6.1.4. Multicolor Bark[3]
6.2. 일본
6.3. 한국
6.4. 기타 제작자들
7. 관련 문서


1. 개요


인형탈과 차이점은, 기업이나 단체의 캐릭터가 아닌 자신만의 캐릭터 탈이라는 점. 전 세계에서 단 하나밖에 존재하지 않는 특정 한명이 소유한 자신만의 인형탈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어로는 着ぐるみ라고 한다.[4]
코스프레의 일종으로 볼 수 있는데, 큰 차이점으로 기존에 존재하는 캐릭터가 아닌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사용한다. [5] 2차 창작이 아닌 1차인셈. 즉, 인형탈의 하위 항목이지만 범위가 상당히 넓다. 고양이 수인이나 수인같은 포유류 수인은 기본이고 사마귀 수인이나 무당벌레 수인 같은 곤충 수인, 수인과 같은 상상의 동물을 수인화한 수인 심지어 수인형 외계인이나 수인 로봇, 수인형 포켓몬, 수인형 디지몬, 수인 요괴등도 포함이 된다.[6]
메이커가 만들었을 경우 상당히 가격대가 있는 편이다. 싼 경우에는 200~400만원 사이의 가격에서 살 수 있으나, 가장 비싼 경우(제작처에서 제공하는 옵션을 최대한 적용한 경우나 가장 비싼 등급)에는 '''10000'''달러(약 1000만원 이상) 이상을 호가하는 경우도 있다.[7] 물론 이런 가격의 퍼슈트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으니 크게 신경은 쓰지 않아도 된다. 어느정도 메이커의 인지도가 있는 것은 거의 5000달러(500~600만원) 이상을 기본으로한다. 직접 만든다고 하면 재료값 50만원 전후로 제작이 가능하지만 처음 제작한다고 하면은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리고 초보자들이 만든 머리는 좌우 균형이 안맞거나 털 손질에 미숙함을 보여서 별로 예쁘게 보이지 않는 편[8]. 보통은 머리와 손부터 만들고[9] 나중에 몸, 발 등을 만들게 된다. 물론, 퍼슈트에서는 머리(헤드)가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풀슈트를 제작하고자 하는 전문 제작가라면 머리를 가장 공들이게 되므로[10] 후순위로 미룰 수 도 있다.
처음부터 뭘 해야할지 난감한 경우는 미리 외형이 제작되어서 털 작업만 해주면 되는 베이스를 구매하거나 중고로 나온 매물을 사서 미리 체험해 보는것도 좋다.
또 '''인형탈과 마찬가지로 엄청 덥다.'''[11] 그래서 그런지 일본의 경우 퍼슈트 관련 이벤트가 가을~봄에 많이 있다.[12] 그냥 가만히 서 있는것 만으로도 상당히 체력 소모가 심하기 때문에 더위, 체력에 약한 사람들은 상당히 주의해야한다.
특히 머리 부분이 덥고 습하기 때문에 퍼슈터들은 나름 자신의 대책을 찾게 되는데 가장 쉬운 접근 법은 미니 선풍기이고, 그다음은 아예 쿨러를 장착해서 나오는 것이다. 이때문에 쿨러가 없는 사람들은 선풍기를 먹고있는(....) 구도의 사진도 많이 찍히게 된다.
그리고 실용적 목적의 의상이 아니기 때문에 시야가 매우 좁아지고 흐려진다. 구조에 따라선 눈 부분에 습기가 차 더 심각해질 수 있다. 따라서 안전한 곳에서 착용하거나 서포터라고 불리우는 보조 도우미들의 도움을 받아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13]
일반적으로 퍼슈트를 입은 사람들(퍼슈터)은 당연히 입고 멀뚱멀뚱 서있기만 하는 것이 아닌 포즈나 행동을 취하는 '''액팅'''이라는 행위를 하게 되는데, 간단하게는 사진 촬영용 포즈를 취하는 것부터 춤이나 고난이도 동작도 취한다. 당연히 미리 준비를 하지 않으면 막상 실제 촬영회, 컨벤션에선 생각이 나지 않으므로 자신의 고퀄리티 사진, 영상을 얻고 싶다면 미리 연습을 해보자. 당연히 촬영하는 입장에서도 액팅을 많이 하는 사람들을 찍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는 두꺼운 옷, 빠르게 고갈되는 체력, 집중되는 사람들의 시선 등으로 인한 부담감 등등... 예상한 것과는 전혀 다른 움직임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이 점도 생각해야한다.
주의점으로는 말 그대로 퍼슈트는 털(fur)옷(suit)이기 때문에 구입 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비싼 퍼슈트를 산다고 해서 끝나는게 아니라 그 후 관리를 위한 도구나 편리성을 위한 세척 도구, 촬영 장소까지 운반할 도구 등 기타 관리 비용으로 지출도 은근히 크다.
생물이 아닌 무생물인 옷이기 때문에 브러시를 너무 세게 해서 털이 뭉텅이로 빠져나가게 하지 말고 털의 결을 살리는 것도 중요하며, 오염에 취약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을 생각해야한다. 사용자의 땀, 호흡 등으로 인한 수분 때문에 사용 후 팬 등으로잘 말리지 않으면 곰팡이 등이 생길 수도 있다. 이 때문에 말리는 것과 소독이 중요하다. 또한 장마철과 같이 습도가 높은 것에도 약하므로 보관하는 옷장에 제습이 잘 되도록 해야한다.
특히 헤드부분은 쿨러같은 기계장치를 넣었거나 보형물들을 통해 형태를 잡으므로 세척시 더욱 주의를 요한다. 제작사 마다 제작 방식이 조금씩 달라서 해당 제작사의 세척 가이드 라인을 따라야한다. 특히 물 온도가 높거나 건조기를 사용하면 열 손상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권하는 방법은 아니다.
구조에 따라 보형물을 넣을 경우(예를 들어, 사슴 뿔 구조물)도 있기에 실수로 깔고 앉는 것과 같은 실수를 하지 말아야한다. 특히 헤드에 이런 추가적인 구조물이 많으므로 헤드 관리는 더욱 조심해야한다. 짧은 거리 및 장거리 수송시에도 털 옷이라는 것에대해 신경을 써줘야한다. 제작 당시의 사이즈 대로 만든 복장이기 때문에 너무 살이 찌지 않도록 관리도 해야한다.
그냥 퍼슈트를 입게되면 상당한 땀 등으로 내부가 더러워질 수도 있으므로 여름용 바라클라바나 쿨 이너웨이 등을 착용하여 그나마 줄일 수 있다.
간편하게 입을 수 있게 로브로 만든 옷도 있다. 핼러윈유령처럼 흰 천을 그냥 뒤집어 쓰는 수준의 옷이다. 이게 퍼슈트인 것은 아니지만, 이런 옷들은 100달러(약 10만 원) 근처라서 가격면에서 그리 크게 부담되지도 않고 인형옷만큼 더위를 이겨낼 필요도 없다. 잠옷도 있는데 털이 있어 겨울에 따스하다.
즐기는 연령대는 1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하다. 주로 20대에서 30대에 분포되어 있다고 한다.
외국에서 종종 퍼슈트와 관련된 행사가 개최된다. 주로 미국에서 많이 벌여지는 편이다. 유명한 것은 위 사진의 Anthrocon이다.
일본도 Kemocon[14] JMoF라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고 그 외의 크고 작은 이벤트가 근년들어 많이 개최되고 있다. 일본에 거주하면서 퍼슈트 계열에 입문하면 크고 작은 이벤트가 한달에 몇번이나 있는걸 보고 놀랄것이다. 케모콘등의 큰 이벤트는 물론이고 개인이 여는 작은 이벤트라든지 어느정도 친분이 있으면 가능한 집에서 열리는 모임 (宅モフ라고 한다)등이 있다.
한국에서의 현황은 몇 년전까지만 해도 떠듬떠듬 아는 사람만 알고 제작자도 매우 극소수였지만 2016~2017년에 눈에 띄는 정도의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몇몇 유명 스트리머의 퍼슈트 구매와 꾸준한 대외활동으로 2019년에서는 퍼슈터와 퍼슈트 제작 또한 더욱 더 활발해졌다. 예전에는 높은 퀄리티의 퍼슈트를 얻기 위해서는 해외에 맡기는 경우밖에 없었지만[15] 몇몇 유저들이 커미션을 받기 시작하고 직접 제작하는 사람들의 제작 수준이 올라가고, 제작자의 수도 늘어남에 따라 코믹월드같은 코스프레 행사에서도 양질의 퍼슈트를 많이 볼 수 있게 되었다. 8월에는 퍼슈트 이벤트인 퍼뮤즈먼트가 개최되었고이벤트 소개 홈페이지, 2020년 2월 8일에는 대한민국 첫 대형행사인 퍼리조아가 개최되었고 당시에는 첫 대형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총 등록자가 480명을 달성하는 등 큰 성과를 얻었다.
주된 활동처는 트위터인스타그램. 사실 상 현재 대부분의 한국의 퍼슈터나 퍼슈트를 촬영하는 사진사들 대부분 트위터에서 교류를 하다보니 어쩔수 없이 입문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16]트위터식 게시글들이 한눈에 보기 어려워서 불편하다면 인외퍼슈트 마이너 갤러리와 같은 게시판의 형식이나 네이버 카페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CSI 과학수사대 시리즈에서 이 소재를 다룬 적이 있다. (CSI Season 4 Episode 5 – Fur and Loathing) http://blog.naver.com/rmsduddydrb/90027192029
당연하지만 잠깐 입는 수준이라면 모를까, 조금만 오래 입으면 무지무지 덥다.
여러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성향의 사람이라면 수송수단, 참가비 등등 의 기타지출이 생길 것이고, 해외 컨벤션을 참가해보고자 하면 이 또한 추가 지출이 생길 수 있다. 보통 행사들도 대도시 위주로 열리기에 경제적으로 셀카로 만족할 수 밖에 없는 경우도 있다.
케블라를 덧댄 퍼슈트를 제작하려는 시도는 있었으나 결국 무산된 것 같다. 애초에 굴곡이 많아 총알의 힘이 한 곳으로 집중되기 쉬운 구조이기도 하고, 방탄으로 만들 이유가 없기도 하다(...)

2. 퍼슈팅 예절 및 주의사항


위 문단에 적혀있는 것 처럼 내부가 상당히 더운 편에 속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주의 사항이 존재한다.

2.1. 퍼슈터가 지켜야 할 주의사항


  1. 수분 섭취를 자주 할 것: 안전과 관련해서 여러 사람들이 필수로 얘기하는 것 중 하나이다. 슈트 내부는 매우 더운편이기 때문에 수분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탄산음료가 아닌 그냥 물이나 이온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으며 주류는 되도록이면 마시지 말자.
  2.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 위 항목과 마찬가지로 탈진할 우려가 있다. 간혹 마라톤 슈팅이라고 하여 꽤 긴 시간을 슈트를 입고 활동하는 사람이 있는데 주변에 도와줄 사람이 있을 시에만 하는 것이 좋다. 퍼슈트 행사의 경우 휴식 공간을 마련하므로 여기서 휴식시간을 가질때 헤드정도는 벗고 휴식을 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3. 도움이 필요하다면 당장 요청할 것: 해외에서는 'ruin the magic'이라고 하여 일반인들 (특히 아이들) 앞에선 슈트를 벗는 것을 꺼려하는 경향이 있다.[17] 하지만 무리한 행동을 슈트를 입은 상태로 하면 슈트가 망가질 수 있다. 또한 몸에 이상이 있을 경우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
  4. 주변을 잘 확인할 것: 국내 행사의 경우 사람이 붐비는 편까진 아니나 해외 행사의 경우는 참가자가 국내의 몇배정도나 되기 때문에[18] 상당히 공간이 협소한 편이다. 또한 시야 자체가 매우 좁다. 따라서 충돌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고 주변에 있는 물건들을 훼손할 가능성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행사 참가 전 미리 행사장을 가서 구조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나 휴식 공간은 어딘지 정도를 확인하는 것을 권장한다. 그리고 계단의 경우는 시야도 좁아지고 신발의 경우 일반적인 신발보다 크기 때문에 딛을 수 있는 면적이 많이 좁아 미끄러질 수 있으므로 특히 조심해야한다.
  5. 기타 행사가 아닌 공공장소나 일반적인 공간에서 슈트를 입고 다닐때에는 서포터가 필수이다.: 인형탈 항목에서처럼 일반적인 인형탈로 오해하여 꼬리를 잡아당긴다던가 하는 행동을 할 우려가 있다. 그래서 보호해줄 서포터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경우 위에서 언급한 주변을 확인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그리고 미리 허락을 받아야하는데 얼굴이 드러나지 않아 심할 경우 경찰을 부를 우려가 있다.
  6. 슈트 내부의 털과 땀에 신경쓸 것: 기본적으로 엄청나게 덥기 때문에 땀도 많이 날 수 밖에 없다. 만약 흐르는 땀이 눈 같은 곳에 들어가게 된다면 좋지 않은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대부분의 슈터들은 땀이 흐르는 것을 막기 위해서 땀을 흡수하는 머리 밴드 같을 것을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 머리 밴드 말고도 쿨 슈트라고 해서 퍼슈트 내부를 그나마 차갑게 해줄수 있는 부가적인 기능을 가진 슈트들도 존재한다. 또한 기본적으로 털로 뒤덮여 있는 슈트이다 보니 슈트를 입고 난 후에 입 같은 곳에 털뭉치가 들어가 있을 수도 있다. 털 또한 눈같은 곳에 들어가면 좋지 않으므로 주의하자.
  7.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행동을 하지 말 것: 나치 퍼리 코스프레를 하거나, 전범기를 사용하거나, 관람객에게 지나치게 들이대거나, 공공장소에서 음란행위를 하거나 무기 소품을 휘두르는 등, 타인이 눈살을 찌푸릴 수 있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행위로 인해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퍼리 팬덤 자체의 이미지도 같이 실추시킬 수 있다. 대다수의 퍼슈터들은 사회가 퍼리 팬덤에 갖는 이미지에 민감하니, 퍼슈트 액팅 도중 피해를 끼치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한다.

2.2. 관람객이 지켜야 할 예절과 주의사항


  1. 퍼슈터를 인격체로서 존중할 것: 동물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안에 들어있는 것은 사람이다. 아래에 적힌 금지사항들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
  2. 퍼슈터의 소품을 함부로 만지거나 빼앗지 말 것: 타인의 물건을 함부로 만지거나 빼앗으면 안 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또, 소품이 급조된 물건이면 부숴질 수도 있으니 절대 허락 없이 만져서는 안 된다.
  3. 몰래 사진을 찍지 말 것: 아무리 얼굴이 보이지 않는 사진이라고 해도, 퍼슈터 입장에서는 불쾌하고 변태적인 행동으로 비춰질 수 있다. 절대로 몰래 찍지 말아야 한다.
  4. 허가 없이 신체접촉하거나 때리지 말 것: 당연히 퍼슈터의 엉덩이나 사타구니 등을 함부로 만지면 성추행에 해당하므로, 이 부위들은 절대 만져서는 안 된다. 다른 부위의 경우에도 불쾌감을 줄 수 있으며, 퍼슈터의 시야가 매우 제한되기 때문에, 함부로 신체접촉을 하면 퍼슈터가 놀라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퍼슈트 헤드가 단단한 재질 경우, 사고 발생 시 퍼슈터가 얼굴을 다칠 수도 있으니 접촉하고 싶으면 반드시 허락을 받아야 한다.
  5. 신체접촉을 허용했어도, 퍼슈트의 배 부위는 함부로 만지지 말 것: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자주 결례를 범하는 주의사항이다. 인체와 많이 다른 모습으로 설계된 퍼슈트의 경우, 배에 해당하는 부분에 퍼슈터의 성기가 위치할 수도 있어서 배를 함부로 쓰다듬을 경우 매우 불쾌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배를 쓰다듬고 싶으면 허락을 받아야 한다.
  6. 사진촬영이 완료되었을 경우, 촬영 완료를 알려줄 것: 퍼슈트 안의 시야는 좁고, 소리를 잘 듣지 못하기 때문에 촬영이 완료되고도 상황을 인지하지 못해 계속 포즈를 취하고 있을 수도 있다.[19] 사진촬영 등을 퍼슈터와 했다면 완료 되었음을 짐작하게 할 수 있는 단어 등을 말한다면 퍼슈터도 상황을 인지하게 할 수 있다.
  7. (어린이 동반 관람객)함께 관람하는 어린이들에게 사전에 주의를 줄 것: 아이들이 퍼슈터들에게 무례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니, 행사에 참가하기 전에 미리 주의를 심어주어야 한다. 일부 부모들이 자녀가 문제행동을 함에도 방관하는 경우도 있으며, 심할 경우 개념 없는 부모 관람객들이 아이들에게 '귀, 꼬리 잡아당겨봐' 등, 문제 행동을 부추기는 경우도 간혹 있어서 아동에게 거부감을 가지게 되는 퍼슈터들도 있다. 퍼슈터들도 인간이기 때문에 아이들의 무례한 행동을 참아주는 것에도 한계가 있으며, 퍼슈트는 매우 비싸다. 아이들이 잘못된 행동을 해서 퍼슈트가 파손되면 비싼 비용을 본인이 배상해야 함[20]을 잊어서는 안 된다.
  8. 퍼슈터에게 말을 하라고 강요하지 말 것: 대부분의 퍼슈터들은 퍼슈트 액팅 중 말을 하지 않으며, 이를 일종의 행위 예술로 여기기도 한다. 답답하다는 이유로 말을 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타인의 작품을 망치는 행위가 될 수도 있다.
  9. 외설적인 포즈 등을 강요하지 말 것: 음란행위의 묘사는 대부분의 행사에서 재제 사항이다. 퍼슈터에게 이런 행동을 절대로 강요해서는 안 된다.

2.3. 서포터(핸들러)가 주의할 점


  1. 서포터의 기본적인 역할: 서포터는 말그대로 퍼슈트를 입은 퍼슈터를 옆에서 보조해주는 매니저와 같은 사람이다. 일반적으로 친한 지인에게 부탁해 동행하거나 트위터 등에서 모집을 한다. 서포터가 없으면 사실상 퍼슈터는 보이는게 없으니 할 수 있는게 거의 없기 때문에 믿을 만한 사람으로 선택을 해야한다.
  2. 퍼슈터의 눈과 귀가 되어줄 것: 퍼슈트 마다 다르지만 대부분의 퍼슈트는 큰 물건의 명암만 볼 수 있을 정도로 시야가 극히 제한 되어 있다. 따라서 세세하게 도와줘야한다. 물론 서포터도 사람이다보니 한눈을 팔 수 있다. 하지만 퍼슈터의 경우 믿을 사람이 당신 서포터 하나 뿐이라는 걸 기억해야한다. 퍼슈트 구경하려고 서포터를 하는게 아니다.
  3. 퍼슈트의 특징에 대해서 잘 알아둘 것: 물론 퍼슈트 경험이 있는 사람이면 금상첨화지만 우리나라는 퍼슈트 보유를 한 사람이 적은 편이라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물과 선풍기를 챙겨 다니고, 온열 질환 징후 등에 대해서 미리 파악 해야한다.
  4. 신호 등을 미리 정해둘 것: 퍼슈트를 입으면 퍼슈터들은 보통 정말 온열질환 등 위급상황이 아니면 말을 전혀 하지 않는다. 따라서 미리 퍼슈터와 상의하자.
  5. 접근자들을 통제할 것: 단순히 사진 촬영이나 포즈를 부탁하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이상한 사람이 꼬일 수도 있다. 이런 '이상한 사람'들을 통제 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종류


일반인이 보기엔 다 똑같아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의외로 많은 세분화가 이루어져 있다.
밑에 서술하는 부위별, 스타일 별 분류도 있지만
하체 부분에 패드를 넣지 않고 일반적인 관절을 표현하면 plantigrade, 패드 등 보형물을 넣어 역관절 표현을 하면 digitirade와 같은 옵션 분류도 있다
또 다른 외형의 차이로 보통 행사장이나 사진을 통해 보는 퍼슈트들은 쿠션등을 넣어서 좀 빵빵하게 보이는 편이 대다수이나. form fitting fursuit라고 해서 몸에 딱 달라 붙게 만드는 스타일의 퍼슈트도 있다, 물론 이건 몸 비율이 좋아야 소화하기에 좋기에...
밑의 스타일에서는 분류가 애매해서 넣지는 않았지만 kemono 스타일이라고 해서 동양권의 동글동글한 스타일의 퍼슈트 스타일 분류도 있다. 다만 여전히 kemono의 구분은 아직도 큰 떡밥이고 서로 갑론을박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 동양권은 Kemono 스타일인 것으로 인식이 되어진다. 대표적인 Kemono 스타일 제작회사는 밑에서 언급할 제작사인 아토아마와 K-Line.
그리고 별개로 Quadsuits라는 정말 동물처럼 네 발로 동작을 가정하는 별개의 분류도 있다.

3.1. 부위별[21]



3.1.1. Part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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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말하는 Fullsuit와 반대의 개념으로 온 몸이 털로 덮인 수트를 착용하는게 아닌 부분별로 옷을 착용하기도 하는 퍼슈트를 뜻한다. Fullsuit보단 가격부담이 덜하고 더위도 덜 타기 때문에 Fursuit 착용자들 중 흔하게 보이는 타입이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우선 관리할 부위가 적어서 관리가 용이하며, 착용하는 옷들의 종류에 따라 많은 변화를 빠르게 줄 수 있다. 몸통까지 입어야하는 Fullsuit의 경우 입는 것도 일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파셜로 입문하게 된다.
더 세분화하여 들어가면 Partial(머리+손+(발, 꼬리 등등)), Half Suit(Fullsuit에서 몸통만 뺀 타입, Sleeve라고 하여 팔까지 포함하는 경우이다.), 3/4 Suit(Half suit에서 상의만 옷을 착용하고 나머지는 fursuit인 타입이다.)로 나뉘게 된다.

3.1.2. Full S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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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Fursuit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타입으로 털 달린 부위가 전신을 커버하는 타입이다. 물론 이런만큼 내부는 엄청 덥고[22] 가격도 상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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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옵션을 digitigrade로 설정했을때의 발부분이다.
역관절(엄밀히 말하면 지행형) 표현을 위해 좀더 세밀하게 만든것을 볼 수 있다.
digitigrade형태의 경우 하체를 두툼하게 만들지 않으면 비율이 이상해지므로 하체의 크기가 커진다. 진짜 동물들처럼 관절을 꺾을(...)수는 없기 때문에 쿠션등 추가적인 요소를 붙여서 다리 형태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평범한 다리의 경우 platigrade(척행형)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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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질도 꽤나 다양한데, 파충류, 어류 등의 매끈하거나 탄력 있는 피부를 표현하기 위해 위 사진처럼 PVC소재로 만든 퍼 수트도 존재한다.

3.2. 스타일



3.2.1. To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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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캐릭터와 같은 모습을 강조한 모양의 퍼슈트로 눈은 대체로 평탄하다.
보통 자신의 캐릭터를 퍼슈트에 반영하는 경우 나타나는 스타일이다.

3.2.2. Semi


toony 와 realistic의 혼합형이다
제작자에 따라서 realistic 경향이 좀더 강하면 semi-realistic, toony형태가 더 많이 섞여서 Semi-toony로 있다면 분류한다. 그냥 toony, realistic과 이 semi의 차이점을 못 느끼는 사람도 많아 아예 분류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3.2.3. Reali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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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ny 스타일이 만화 캐릭터와 같은 스타일을 강조했다면 이 쪽은 진짜 동물과 같은 모습을 퍼슈트에 담아 내는 형태의 퍼슈트이다.

3.3. 특수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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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dsuit. 다른 퍼슈트와 달리 4족보행 수인을 표현하기 위한 퍼슈트이다. 액팅 난이도도 매우 높은데다가 제작하는 회사도 적으며, 제작 난이도도 매우 높아 가격도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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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 fitting fursuit로 스트레치퍼 라고도 부른다. 약간의 여유가 있게(조금 헐렁하게)만든 퍼슈트와 달리 몸에 딱 붙도록 만든 퍼슈트다. 제대로 소화하려면 착용자의 신체 비율도 좋아야 하기 때문에 이 형태의 퍼슈트 비율은 적은 편이다. 몸에 딱 붙게 만든 만큼 운동 등을 통해 몸을 지속적으로 가꾸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다른 원단과 달리 신축성이 높은 원단(nft fur)을 쓰다보니 원단 가격도 높은 편이다.

4. 입수 방법



4.1. 직접 제작


말 그대로 직접 제작. 여러가지 방법 중 자신이 원하는대로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커미션의 경우 맡긴 제작자의 스타일이 반영되는 편이고 중고품의 경우 기성품이기 때문에 수정이 불가능하다. 또한 이런 자작 제작자의 경우 판권 캐릭터(포켓몬, 디지몬 등)들의 퍼슈트를 만드는 경우도 많아 상당히 자유로운 선택을 할 수 있다. 커미션으로 이런 판권 캐릭터들을 신청하면 대부분 아예 받지 않는다. 반면 가장 난이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 제작을 위해 준비해야할 것도 많은 편인데다 바느질이나 도구 사용도 능숙하게 할 수 있어야하기 때문에 첫 제작땐 생각한만큼 결과가 안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유명한 제작자의 경우에도 다르지 않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한다면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생기초부터 자기 스스로 배워나가야 했지만, 지금은 유튜브에 조금만 검색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퍼슈트를 만드는 팁을 올려놓은 것을 볼 수 있다.

4.2. 제작 의뢰(커미션)


commission(コミッション(制作依頼)). 다른 제작자에게 제작 의뢰를 맡기는 것이다. 자신의 캐릭터를 기반으로 제작을 맡기고 검증된 실력의 제작자에게 의뢰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안정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방법이기도 하다. 그리고 상술했듯이 상시 제작을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원하는 제작자에게 의뢰를 하려면 돈을 준비해서 제작을 받기까지 기다리는 방법밖에 없다(...).[23]
퍼슈트는 개인 제작자가 많기 때문에 인기 제작자의 경우 몇개월 혹은 년단위로 커미션 오픈을 기다리는 경우도 많다.[24] 몇몇 제작자는 그 커미션들 중에서 추첨식으로 선별하기 때문에 정말 돈이 있어도 원하는 퍼슈트를 만들 수 없는 경우도 많다.
해외 제작의 경우를 고려하면 관세까지 예상해야하므로 가격은 더더욱 증가하게 된다. 확률은 낮지만 퀄리티 시비(낮은 완성도의 퍼슈트) 등으로 갑작스럽게 일이 엄청 꼬이는 경우를 겪을 수 있는 사람 대 사람의 일이라 약간의 복불복도 있다. 최근(2019년 7월 말)에 논쟁이 되었던 사건(영문, 트위터) [25]
그런데 이에 앞서서 커미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캐릭터 '디자인'이다. 단순히 컨셉을 생각해서 글로 보낸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고 캐릭터의 공식적인 이미지가 필요한데 이를 레퍼런스 시트(Reference Sheet, Ref Sheet)라고 부른다.
보통 캐릭터의 앞, 옆, 뒷모습으로 이루어져있고 소품이나 표정, 기타 설정 등을 첨부하는 경우도 있다. 커미션을 신청할 때 대부분 이 시트를 보내야 하는 편이고, 대략적으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놓거나(리얼계, 혹은 창작 종족의 경우 이런 경우가 많다.) 아예 제작자 측에서 디자인까지 내놓는 경우도 있다. 당연하지만 이 시트의 설정, 설명이 자세하면 자세할 수록 좋다. 이를 근거로 클레임을 쉽게 걸 수 있기 때문이고 시트를 판매하는 입장에서는 제작자에게 더 자세한 가이드라인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26]
만약 이러한 수주결정이 나게 된다면 제작사측에서는 사용자의 치수를 물어보게 된다. 단순히 여러가지 치수를 재서 넘기는 제작처도 있는 반면, DTD라는 사용자의 몸매를 3D지도로 만든 것을 요구할 수 있다. DTD는 혼자서 만들기에는 매우 어렵고 오차도 크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혹은 틈새시장으로 '퍼슈트 디자인'을 커미션 받는 사람도 있으니, 정말 머리에만 맴돌고 그릴 자신이 없다면 이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27].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레퍼런스 시트로 만드는 커미션도 있으며, 캐릭터를 하나 창작하고 그 캐릭터의 레퍼런스 시트까지 파는 커미션도 있다.
다음으로 제작자의 성향마다 퍼슈트의 스타일과 외형 또한 차이가 크기때문에[28] 커미션을 신청하기 전 제작자의 과거 작품(보통 갤러리나 아카이브라는 단어로 표현함)을 유심히 보고 내가 원하던 형태인지 알아 놓자. [29]

4.3. 중고품 구매


다른 사람이 제작했거나 사용했던 물품을 구매해서 쓰는 것. 대부분 다른 방법에 비해 비용이 적게 들고[30] 미리 제작된 물품을 배송만 받으면 되기 때문에 기간이 가장 짧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은 중고거래를 할때의 단점과 비슷한 편으로 먹튀나 사진과 다른 물품이 오는 경우도 있고 기성품이기에 사이즈가 맞지 않으면 구매를 포기해야한다.
주요 사이트로 thedealersden이 있고 그 외에 관련 커뮤니티나 SNS 등지에서 판매를 하는 경우도 있다.

5. 관련 행사


정기적으로 퍼슈터들이나 이에 관심 있어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convention)들이 있으며, 3~4일 이상 가는 경우도 있기에 큰 행사의 경우 행사일 전에 주변 숙박시설이 동나는 경우도 있다. 행사에 짜여진 프로그램으로 이행한다. 행사 개최지도[31]를 보면 대부분의 대규모 행사는 북미 지역에서 이루어지며, 소규모 모임으로도 자주 이루어진다.

5.1. 한국


대한민국에서 열린 첫 대형 행사. 2020년부터 시작되었다. 트위치 스트리머로 잘 알려진 Funzinnu 등의 주최로 2020년부터 시작되었다. 첫 개최고 당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퍼지고 있는 와중에 사전 등록자 349명, 현장 등록자가 131명, 총 480명이 참가하였다. 다행히 철저한 관리로 확진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Funzinnu 입장에서는 예상보다 많은 참가인원이 찾아왔다고 평하였다. 22년 2월에 퍼리조아2가 계획 되어있으나, 코로나 때문에 불투명해졌다.

5.2. 일본


1년에 1회 수도권에서 개최되는 일본 퍼슈트 이벤트이다.
1~6까지는 도쿄도내의 교통이 편리한곳에서 열렸지만 7,8은 도쿄도내에서 회장까지의 교통비가 2천엔정도 들 정도인 치바의 시골 동네라는 이뭐병스러운 곳에서 개최됐고 마땅한 회장이 없다는 이유로 9도 같은 곳이다... 게다가 호텔은 4인실도 1명당 8천엔[32]정도로 매우 비싸다. 다행히도 10은 요코하마에서 개최예정이다.
2013년부터 매년 1월에 아이치현에서 개최되는 이벤트이다. 현재 열리는 아시아계 행사 중에서는 2번째로 큰 행사이다. (약 1000명)
상당히 국제화가 되어있는 이벤트이기도 하고 대표자가 영어를 잘 하므로 문의등을 한다면 일본어나 영어 둘 다 가능하다.
단 이벤트 당일에는 영어가 가능한 스탭 및 참가자는 극소수이므로 일본어 못하면 에로사항이 꽃필것이다. 안타깝지만 사실이다. 그래도 사진촬영이나 허그등 언어가 많이 필요없는 기본적인건 할 수 있다. 하지만 심도있는 커뮤니케이션은 어려울 것이다. JMoF 2016의 참가자수가 일본국내 약 500명, 일본 국외는 약 100명으로 당연히 일본인이 다수다. 게다가 그 100명의 국적도 아시아권이 절반 이상이었다.
JMoF 2017은 2016년 9월 초순에 공식 일정등이 발표되자마자 회장의 호텔이 만실이 되버려서 주최측이 부랴부랴 인근의 다른 호텔을 제2의 공식호텔로 지정할 정도로 인기였다.
이 이벤트에 참가한다고 하면 퍼슈터 참가자가 아닌 이상 로와질 호텔 토요하시에 머무르지 않아도 된다. 왜냐면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게 호텔 방, 주차장에 새워둔 차 안, 공식 탈의실 (참가비 2만엔인 슈퍼스폰서 참가자만 이용가능)에서만 가능하므로 퍼슈터 참가자는 로와질 호텔에 머무르지 않으면 매우 불편하다. 일반참가자는 다른 호텔이나 인터넷카페등에서 숙박해도 노는데 지장이 없다.
2012년부터 개최. 봄에 도쿄, 가을에 오사카쪽에서 개최된다.
케모노 관련 동인지 판매회인데 스탭들 중에 퍼슈트 관계자가 많은 관계로 퍼슈트도 참가가능하다.
단 사전참가신청을 해야되고 모집 정원을 넘을 경우 추첨이다. 퍼슈트 참가자가 많은 관계로 언제나 추첨이다.
주로 수도권에서 열리는 퍼슈트 이벤트
K-LINE이 1년에 한번 시즈오카 현에서 개최하는 이벤트. K-LINE의 이름빨로 참가자가 꽤나 많다.
그 밖에 크고 작은 것들이 많이 열린다.

5.3. 미국


매우 많은 수인러들이 미국에 모여있는 만큼 행사도 큰 규모는 대부분 미국에서 열린다. 당장 규모로만 봐도 세계 1~6위 되는 행사들이 전부 미국에서 열린다. 퍼슈트의 관련 행사 대부분이 미국+캐나다 일 정도라, 몇몇 대형 행사의 경우 아예 그 해의 테마를 정하는 경우도 있다.
일리노이의 로즈먼트에서 열리는 이벤트이다.
2018년에는11월 16일에 열렸다. 2019년에는 12월 5일에 열릴 예정.
18년 기준 가장 많은 참가자가 참가한 이벤트이다. 2018년에 최초로 10000명이 넘게 참여한 퍼슈트 관련 행사가 되었다![33]
펜실베니아의 피츠버그에서 열리는 이벤트이다.
2018년에는 7월 5일에 열렸다. 2019년에는 7월 4일에 열릴 예정.
네바다주의 리노에서 열리는 이벤트이다.
2018년에는 5월 10일에 열렸다. 2019년에는 5월 16일에 열릴 예정이다.
아틀란타의 조지아에서 열리는 이벤트이다.
2018년에는 4월 6일에 열렸다.
  • Furry Fiesta(TFF) [34]- https://www.furryfiesta.org/
텍사스 주의 댈러스에서 열리는 이벤트이다.
2019년에는 3월 28일에 열렸다.
캘리포니아주의 산호세에서 열리는 이벤트이다.
2019년에는 1월 27일에 열렸다.

5.4. 유럽


참가자 기준 유럽에서 가장 큰 행사이며[35] 2018년에 24회를 맞는 상당히 오래된 편에 속하는 이벤트이다.
처음에는 개최지가 정해진 것은 아니었으나 2004년을 기점으로 독일에서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 ConFuzzled - https://www.confuzzled.org.uk/[36]
매년 영국에서 열리고 있는 행사로 2008년에 첫 개최를 한 이후 상당히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1년도의 경우 위의 Eurofurence에 이어서 미국 밖에서 열리는 행사 중 참가자 수 2위를 기록했을 정도.
타 행사에 비해 특이한 이벤트가 많이 열리는데 한정된 재료를 가지고 1시간만에 퍼슈트를 제작하는 Frankensuits가 대표적.


5.5. 아시아


홍콩에서 열리는 행사. 홍콩 섬 완차이구에 있는 홍콩 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한다. 매년 2월 마지막 주에 무려 4일 동안 개최하는게 특징. 홍콩 최대의 신문사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공식적으로 후원해서 관련 기사도 나온다. 2020년 행사 일정은 2월 25일부터 2월 28일까지인데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이 어디로 튈 지 몰라서 2020년 행사는 11월 11일 현재 사전등록을 받지 않고 있다. 2019년 행사는 행사 6개월 전부터 사전등록을 받았다. 결국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으로 날짜를 제대로 잡지 못한 상황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행사를 취소하였다.
필리핀에서 열리는 행사이며 2018년에 첫 행사를 시작하자마자 참가자 수가 아시아 1위, 세계 13위를 기록한 행사이다. 처음부터 상당한 규모를 자랑한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는 행사.
대만에서 열리는 행사이며 2015년 첫 개최를 한 이후 2018년 기준 4회째를 맞는 행사이다. 2회 행사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열린 것을 제외하고는 10월 말에 개최되는 편. 2016년 이후 매년 신베이시 단수이구 단수이역 앞의 호텔에서 한다. 2015년2016년에는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 전시장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그러나 2017년부터는 관광지에서 하는 게 더 좋겠다며 2017년, 2018년, 2019년 3개년 모두 단수이역 일대에서 개최중. 신베이시 시청에도 매년 관련 소식이 올라올 정도로 유명한 행사가 됐다.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행사. 2004년부터 시작되었다. 그 유명한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서 한다. 싱가포르 엑스포 전시장에서도 몇 번 했다. 2015년부터는 2년에 한 번으로 바뀌어서 2017년, 2019년 진행된다.

6. 주요 제작처


수작업에 긴 제작이라는 특성상 24시간 상시 판매를 받아 들이는 회사는 거의 없으며, 슬롯제나 아주 짧은 기간에만 신청을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으니 참조하자. 또한 회사마다 할부 플랜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추가로 대부분의 회사가 DTD(덕 테이프 더미)라는 사용자의 치수 정보를 요구한다. DTD 제작(유튜브 영상)은 다른사람의 도움만 있다면 쉽게 만들 수 있다. 물론 줄자 치수만을 요구하는 회사도 있다.
제작 도중 제작자와 메일 등을 통해 계속 수정 및 건의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략적인 언어 소통도 가능하는 것이 편하다. 일본의 경우 영어를 못하는 제작자가 많으니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서양권과 동양권 퍼슈트의 제작 스타일 추세가 다르며, 동양권의 경우 케모노 스타일 퍼슈트라는 좀더 둥글둥글하고 귀여운 면을 강조한 퍼슈트가 많다면, 서양권의 경우 좀더 미국만화체스럽고 날카로운 분위기가 많다. 이 때문에 아카이브, 갤러리 등이라고 부르는 제작자가 만든 퍼슈트를 보고 판단해야한다.
해외 커미션의 경우 관세때문에 최대 가격이 20~25%(부가세 + 관세) 올라갈 준비도 계산해서 금액을 예상 해야한다.

6.1. 미국



6.1.1. Beastcub


  • 머리 : 1,100$~1,800$
  • 손 : 300$~
  • 발 : 450$~
  • 풀 슈트 : 3500$ ~ 5500$
  • 하프 슈트[37] : 2200$ ~ 2800$
  • 3/4 세트[38] : 3,000$~4,000$
  • 쿼드 슈트[39] : 6,000$~10,000$
커미션은 매년 8월 1일~5일 오픈한다고 한다.

6.1.2. Jillcostumes


  • 풀 슈트 : 4,000$~8000$[40]
  • 머리/마스크[41] : 1,800$~

6.1.3. Clockwork Creatures


  • 머리/마스크: 1,170달러~
  • 몸: 845달러~
  • 장갑: 260달러~
  • 발: 325달러~
  • 꼬리: 32.5달러~
  • 풀셋: 2632.5달러~
최근 커미션 오픈 날짜는 2019년 11월 7일(KST)이었다.

6.1.4. Multicolor Bark[42]


  • 풀 슈트[43]: 5,000$~

6.2. 일본


  • アトリエあまのじゃく(일본) - http://atoama.jp/
    • 보통 아토아마라고 불리우는 제작사. 풀 슈츠 기준 30만엔 이상. 일단 제대로 만들어지면 퀄리티는 일정레벨 이상 보장하지만 일이 꼬이고 꼬여셔 지뢰를 밟게 되[44] 부당한 위약금을 청구되는 사례가 최근들어 다발했다. 몇년전과 비교해서 가격이 2배가까이 오르는 등 독과점의 폐해를 여실히 보여주는 기업이다. 이 회사의 경우 퍼슈트는 만들고 싶지만 생각 해놓은 디자인이 없는 사람을 위해서 디자인을 제공 하는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디자인비 때문인지는 몰라도 직접 디자인을 구해서 신청하는 것보다는 비싸다. 디자인에 예상 완성 가격까지 써져 있으니 종족은 생각했는데 디자인이 막연한 경우 참조 하자. 과거에는 상시 커미션을 받던 회사였으나 이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제작 대기열이 매우 밀리게 되어 일본과 한국의 상시 커미션을 닫은적이 있다. 최근에는 위에 언급한 디자인 제공 사이트(퍼스타)의 신규 퍼슈트 가격이 매우 비싸짐에 따라(80만엔 이상) 가격이 좀 부담스러워졌다. 웬만하면 디자인은 따로 구하는게 낫다.
그 외 개인적으로 제작해주는 사람들이 있다. 가격은 15만엔~20만엔선.
어떤 사람들인지 알고 싶으면 일본의 퍼슈츠계에 입문하자. 거래를 위해 일본어를 할줄 알면 매우 도움이 된다. [46]

6.3. 한국


  • 17년 들어서 커미션을 받는 제작자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특히 해외의 퍼슈트 제작자들에 밀리지 않거나 더 뛰어난데 제작능력에 비해 가격이 매우 낮은 편이다.이에 대해 한 제작자가 토로하기를 현재 국내에 별로 알려지지도 않은 편이고 10만원만 넘어가도 비싸다는 사람이 많아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가격을 책정하고 있다고 한다. 헤드의 경우 최소 40만원부터 유명제작자인 경우 120만원 정도 선에서 시작이 되는데 해외의 유명한 제작자들에게 의뢰를 맡길 경우 1000$는 우습게 넘어간다. [47]
  • 21년 현재는 꽤나 제작을 하는 사람은 늘었고 퀄리티도 상당히 눈에 띄게 향상 되었다. 오히려 외국에서 역으로 수주를 신청할 정도. 물론 가격은 초창기 보다 늘었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서는 싼 편이다.
개별 제작자의 목록은 홍보성을 띌 수 있으므로 따로 적지 않으나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지에서 모집 글을 찾아볼 수 있다.

6.4. 기타 제작자들


그 외에도 SNS나 Furaffinity 와 같이 수인 계열 커뮤니티에서 제작자를 찾아볼 수 있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사람들이 있으므로 신중하게 알아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주의'''점으로 남의 사진을 도용해서 사기를 노리는 사람도 꽤나 있으며 남의 디자인을 도용해서 짝퉁을 만드는 파렴치한 제작자도 있다.

7. 관련 문서


  • Furry
  • 케모노
  • 수인
  • 수인러
  • [48]
[1] 중앙 기준 좌측 1/3지점[2] 출처 : http://www.alexisrudd.com/index.php[3] 구 autumnfallings[4] 실제로는 인간형 키구루미, 동물형 키구루미를 다 일컫는 말이므로 ケモノ(けもの)着ぐるみ (케모노 키구루미), ファースーツ(퍼슈트)라고 특정해서 부른다.[5] 팬덤에선 이런 자캐를 Fursona(Fur+Persona)라고 지칭한다.[6] 물론 판권작품의 동물캐릭터의 인형옷도 존재한다.[7] 이런 비싼 가격대 때문에 생긴 '수상할 정도로 돈이 많은 퍼리'라는 밈이 있다.출처. [8] 물론 첫 제작부터 일반 스튜디오는 가볍게 능가하는 능력자들도 몇몇 보이긴 한다.[9] 이를 Partial(파셜)이라고 지칭한다.[10] 실제로 커미션을 할 때도 헤드 제작이 제일 비싸다.[11] 퍼슈트 주의사항에 꼭 들어가는 항목 중 탈수 관련 항목이 있는데 상당히 위험할 수 있다. 이런 경우엔 바로 그 자리에서 퍼슈트를 벗고 수분 섭취 및 열을 떨어뜨려야한다.[12] 비록 한겨울이라고 해도 퍼슈트 내부는 사우나 수준으로 덥기 때문에 퍼슈팅을 처음 해보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자신의 한계가 얼마나 되는지 대략적으로 알아놓아야한다. [13] 영어권에서는 Handler라고 한다.[14] 퍼슈트 행사는 아니다.[15] 그나마도 가격문제로 인해 정말 사람이 없었다고 해도 좋을 정도였다.[16] 후술할 인외퍼슈트 마이너 갤러리나 네이버 카페로 정보 획득이나 약간의 교류를 할 수 있더라도 실질적인 교류는 대부분 트위터다보니 결국 트위터 계정을 만들게 된다.[17] 이 때문에 외국의 꽤 큰 행사서는 Headless lounge라는 코스플레이어만 이용할 수 있는 개개인의 칸막이로 제공되는 휴식공간이 있다.[18] 최근 참가자가 가장 많았던 행사는 인원이 8000명에 가까웠다.[19] 퍼슈트 사진이 가장 예쁘게 보이는 얼굴 각도는 퍼슈트의 코가 부위가 사진기와 일치되도록 보일 때의 각도이다. 퍼슈터 입장에서, 이 각도에서는 사진기와 사진 찍는 사람이 안 보인다.[20] 취미로 직접 만들어서 재료비만 나온 퍼슈트의 경우에도 만드는 데 필요한 수고비용과 시간적 비용이 인정되기 때문에, 시장 구매 퍼슈트와 동급, 또는 그 이상으로 배상해줘야 한다.[21] 출처 : http://www.alexisrudd.com/index.php[22] 그런 이유로 머리에 따로 쿨링 팬을 장착하는 경우가 있다.[23] 다수의 제작자가 Payment Plan(할부)를 제공하고 있어서 전부 준비해야할 필요는 없지만 중간에 돈을 지불하지 못하면 지불한 돈까지 그대로 날리게 되니 주의해야한다.[24] 이 때문에 메일링이나 해당 제작자의 글 알림 설정 등을 통해 정보를 취득할 길을 열어야한다. 실제 커미션 받는 기간은 아주 짧기 때문.[25] 해당트윗은 현재 계정이 일시정지되어 볼 수가 없다.[26] 그냥 앞,뒤 모습만 보내도 되긴 하지만 앞,뒤,위,아래 등등 세세하게 보내는것을 추천한다.[27] 주의할 사항이 있다면 커미션을 받는 사람들이 저작권에 대해 제약을 거는 경우가 많다. 디자인 수정 금지라든가, 굿즈 판매 금지, 상업적 이용 금지등등, 만약 디자인을 산다면 이런 저작권 관련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신중하게 결정을 하자.[28] 제작자의 실력문제 때문이 아니다. 예를들어 귀여운 스타일의 퍼슈트를 제작하는 사람에게 샤프한 스타일의 퍼슈트를 주문하면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 또 다른 예로는 리얼계만 만드는 제작자에게 투니 계열을 요구하거나, 투니계열만 만드는 제작자에게 리얼퍼슈트를 요구할 때다. 물론 대부분의 제작자는 애초에 자신이 무슨 스타일의 퍼슈트를 만든다는 것 자체를 사전 공지한다.[29] 외국에서는 fursuit style meme이라는 같은 캐릭터를 가지고 다른 제작자들은 어떤식으로 만들까 하고 예상하며 만든 그림표도 있다.[30] 단, 유명 제작자가 제작한 슈트의 경우는 커미션을 맡긴 수준의 가격이 나오기도 한다.[31] https://en.wikifur.com/FurryConventionMap.html[32] 아침식사 없음[33] http://en.wikifur.com/wiki/List_of_conventions_by_attendance[34] FF에 뜻이 많아서 그런지와 #TFF2019 과 같이 TFF(Texas Furry Fiesta)라는 줄임말을 쓴다.[35] 2017년 기준 2,804명 참가, 전 세계의 관련 행사 중 7위를 기록하였다.[36] 공식 홈페이지 링크는 이쪽이나 지난 행사장의 링크는 https://(해당연도).confuzzled.org.uk/를 통해 접속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2018년도의 행사 홈페이지는 https://2018.confuzzled.org.uk/ 인 식[37] 머리, 팔, 다리, 꼬리 (몸 제외)[38] 1/2 세트에 상의 혹은 하의 추가 형태[39] 4발 동물옷[40] 현재 패딩 옵션은 지원하지 않음[41] 턱 움직임과 Follow me eye같은 3D 옵션은 지원하지 않는다.[42] 구 autumnfallings[43] 따로 Quotes를 주지 않고 슬롯이 열렸을때 가격을 제안하거나 경매를 통해 구매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44] 제작자가 제대로 만들지 않거나 의뢰인과의 상담없이 멋대로 진행하는 등[45] 주소가 항상 바뀌므로 트위터를 확인하는게 더 정확하다.[46] 번역기를 통해서 하면 되지 않느냐고 반문하기도 하지만 아예 영어를 할 줄 알아서 영어로 거래하는 경우, 번역기로 대화가 되어서 거래가 가능한 경우, 번역기를 통해 보냈는데 아예 알아듣지 못해 거래를 못하는 경우 등 다양한 경우가 존재하므로 일본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을 통해 거래하거나 일본어 실력을 쌓아두는게 좋다. 특히 케모노 스타일의 퍼슈트 제작자는 대다수가 일본에 소재해있어 이런 스타일의 거래를 맡기기 위해서는 필수나 다름 없다. 물론 갑작스럽게 언어를 현지인과 메일을 나눌 정도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이다. 물론 커뮤니티에 도움을 부탁한다면 어느정도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47] 한 제작자의 인터뷰에 따르면 일반적인 제작자가 만들때 전신 기준 200시간 이상의 제작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현재 국내 최저시급인 8350원으로 계산해봐도 최소 167만원 상당의 가격이 형성되어야한다. 거기다 재료값까지 포함하면 현재 국내에 형성된 가격은 많이 낮다고 볼 수 있다.[48] 물론 농담으로 적힌 것이기는 하지만, 시리즈 내에 말그대로 인형탈 그 자체인 캐릭터가 존재하기도 하고, 한 작품에서는 정말로 퍼슈트를 입은 캐릭터가 등장한다.